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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별 역대 베스트 11/리그별 역대 베스트 11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역대 베스트 11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3.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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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

< Premier League >

창설년도:​1992년

최다 득점자:프랭크 램파드 211골

최다 출장자:가레스 배리 653경기

최다 우승자:라이언 긱스 13회

역대 최고의 선수:티에리 앙리

주장:스티븐 제라드


1) 역대 베스트 11

All Time Best XI

 

골키퍼

페테르 슈마이켈

포지션:GK

국적:​덴마크

장:​196cm

​생년월일:​1963년 11월 18일

주요 클럽: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리그 커리어

1991년 ~ 1999년

350경기 1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5회

​부정할 수 없는 맨유와 PL 역사상 가장 뛰어났던 골키퍼. '하얀 거인' 슈마이켈은 미친 반사 신경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세이브를 연발해낼 수 있던 선수로 뛰어난 수비 조율력과 판단력도 그의 클래스에 한몫 했습니다.

 

덴마크 브뢴비의 돌풍을 이끌며 올드 트래포드 잔디를 밟게 된 슈마이켈은 5회의 PL 우승, 3회의 FA컵 우승 등 여러 트로피 수여에 매우 큰 영향을 끼쳤으며 맨유에서 뛴 8년간 1992년 발롱도르 5위, 92/93 시즌 PFA 올해의 팀, 95/96 시즌엔 키퍼로는 유일무이한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선수상 등의 찬란한 커리어를 쌓은 그였습니다.​

 

라이트백

게리 네빌​

포지션:​RB

국적:잉글랜드

신장:180cm​

생년월일:1975년 2월 18일

주요 클럽: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리그 커리어

1992년 ~ 2011년

400경기 5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8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PL을 넘어 영연방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한명으로 널리 일컬어지는 인물. 오랜 시간 맨유라는 빅클럽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만큼 기복 없는 기량을 유지한 그는 견고한 1대1 대인 마크 능력, 섬세한 태클, 발군의 크로스 특히 오른쪽에서 베컴과의 훌륭한 호흡을 연일 선보였던 이였습니다.

 

네빌은 '퍼기의 아이들'의 일원으로 맨유 황금 유스 라인으로 데뷔해 후에는 주장으로서 선수단을 이끌다 은퇴한 원클럽맨으로 1990년대와 2000년대 초중반의 찬란한 황금기를 지탱하며 8번의 리그 우승, 3번의 컵 우승, PFA 올해의 팀 6회 선정 등등 자신의 이름을 많은 팬들의 머리에 각인 시킨 바 있습니다.

 

센터백

리오 퍼디난드

포지션:​CB

국적:잉글랜드

신장:189cm

생년월일:1978년 11월 7일

주요 클럽: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리그 커리어

1996년 ~ 2014년

504경기 11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6회

21세기 맨유의 최전성기를 이끈 수비진의 커맨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수비수 월드 레코드를 갱신하며 맨유로 넘어온 그는 파트너 비디치와는 다르게 발이 빠르고 발밑 능력도 우수해 지능적인 수비와 빌드업을 잘했고 경기를 읽는 능력도 뛰어나 수비 라인 커맨딩에도 능했습니다.

 

비디치와는 서로의 장단점을 잘 보완하며 '통곡의 벽'을 이뤘고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퍼디치' 조합이라는 당대 최고의 센터백 듀오로 불리며 6번의 리그 우승을 비롯해 정말 많은 우승 트로피를 맨유에게 안겼습니다. 6번의 PFA 올해의 팀에 들어간 퍼디난드는 특히 리그 + 챔피언스 리그 '더블'을 달성한 2007/08 시즌엔 그 활약을 인정받아 ESM 올해의 팀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센터백

존 테리

포지션:​CB

국적:잉글랜드

신장:187cm

생년월일:1980년 12월 7일​

주요 클럽:첼시 FC

리 커리어

498경기 41골

1998년 ~ 2017년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5회

​의심의 여지가 없는 첼시 FC 역대 최고의 선수이자 PL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 존 테리는 훌륭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한 몸싸움과 특유의 걸레수비를 펼치는 파이터 기질, 뛰어난 위치선정, 태클, 경기리딩 능력과 리더쉽, 비상한 수비 지능의 커맨딩 성향도 갖춘 2000년대 최고의 수비수를 논하자면 꼭 거론되는 이름입니다.

 

득점 능력도 좋아 PL 역대 최다 득점 수비수(41골)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는 테리는 20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스탬포드 브릿지에 머무르며 블루스의 최전성기를 받들었고 각각 5번의 리그, 컵 우승 트로피를 주장완장을 차고 들어올렸습니다. 더해서 4차례의 PFA 올해의 팀, 2004/05 시즌에는 몇 없는 수비수 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위업을 달성하기도 합니다.

 

레프트백

애슐리 콜

포지션:​LB

​국적:잉글랜드

신장:176cm

생년월일:1980년 12월 20일

주요 클럽:첼시 FC

리그 커리어

1999년 ~ 2014년

​399경기 15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2회

 

​첼시 FC와 PL 그리고 잉글랜드 역대 최고 수준의 레프트백. 빠른 발을 바탕으로 예측 불허의 측면 돌파, 크로스도 훌륭했으며 대인마크와 슬라이딩 태클 또한 역대급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때문에 윙어들의 무덤이자 맨유 시절 호날두의 천적이라고까지 불려졌습니다.

 

아스날에서 2003/04 시즌의 전설적인 '무패 우승'을 이끄는 맹활약을 했음에도 같은 연고지의 라이벌팀 첼시로 이적한 탓에 '캐슐리 콜'이라고 거너스들에게 까였지만, 그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콜은 더 뛰어난 활약으로 첼시의 전성기를 견인했고, 2009/10 시즌 리그 우승과 4회의 FA컵 우승컵은 애슐리 콜의 수비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 그는 첼시 소속으로 10/11 시즌 PFA 올해의 팀과 08/09, 10/11 시즌 첼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받았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

포지션:DM

국적:잉글랜드

신장:183cm

​생년월일:​1980년 5월 30일

주요 클럽:리버풀 FC

리그 커리어

1998년 ~ 2015년

504경기 120골

 

콥들이 가장 사랑했던 상징성 짙은 리버풀 FC의 심장. 패스, 수비력, 스태미너, 중거리슛, 피지컬, 헤딩, 볼컨트롤 능력까지 뭐 하나 빠짐 없이 완벽하게 갖추고 있었던 '스티비' 제라드는 중앙 미드필더 외에도 페르난도 토레스와 함께 뛸 때는 바로 밑 세컨 탑 위치에서, 신체 능력이 떨어진 말년에는 노련함을 살려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로도 뛴 육각형 미드필더의 결정체였습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그를 대표하는건 '캡틴'다운 리더쉽인데 23살에 주장직을 이어받아 훌륭한 카리스마로 제라드는 17년 동안 안필드에 몸담으며 비록 리그 우승은 없지만 팀이 많은 트로피를 드는데 크게 공헌했습니다. 더해서 PFA 올해의 선수상 1회(05/06), FWA 올해의 선수상 1회씩(08/09), 2005년 발롱도르 3위와 PFA 올해의 팀 9회 선정 등 오랜 기간 월드 클래스 기량을 펼친 제라드였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파트리크 비에이라

포지션:CM

국적:프랑스

신장:193cm

생년월일:1976년 6월 23일

주요 클럽:아스날 FC

리그 커리어

1996년 ~ 2005년, 2009 ~ 2011년

307경기 31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3회

2000년대 초중반 막강한 포스를 필드 위에 내뿜던 PL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 비에이라는 엄청난 거구와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한 중원 장악과 훌륭한 공수 밸런스를 기반으로 한 박스 투 박스 플레이에 정점이었던 선수였습니다.

 

그는 벵거의 부름을 받아 아스날 이적 후 포텐을 터트리며 아담스의 주장완장을 이어받았고 팀에서의 9시즌 중 첫 두시즌과 마지막 시즌을 제외하고 무려 6년 연속 PFA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으며 '무패 우승'을 포함한 3번의 리그 우승을 이끌어 벵거볼의 전성기를 주도했습니다. PL 통산 퇴장 1위(8회)이기도 한 비에이라는 특히 2000/01 시즌에는 프리미어 리그 시즌 올해의 선수, UEFA 올해의 팀, 프랑스 올해의 선수상까지 뽑힌 당대 최고의 미드필더였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

포지션:CM

국적:웨일스

신장:178cm

생년월일:1973년 11월 29일

주요 클럽: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리그 커리어

1990년 ~ 2014년

632경기 108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13회

 

웨일스 축구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구단 역사상 최고의 플레이어 중 한명. 가공할 만한 스피드와 현란한 드리블, 뛰어난 왼발 슛과 크로스 정확도 등 '조지 베스트의 재림'이라 불리며 화려하게 커리어의 시작을 알렸고 그냥 축구를 잘해 나이가 찬 30대부터는 꾸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중앙 미드필더로도 기복없는 활약을 하며 그 기량을 유지했습니다.

 

유스부터 은퇴하기까지 24년 동안 오직 맨유에서만 뛰며 많은 데빌스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긱스는 리그 우승 13회(PL 역대 개인 최다 우승), 컵 우승 4회 등등 어마무시한 성적을 쌓았습니다. 162회로 PL 역대 최다 도움, 2008/09 시즌 PFA 올해의 선수상, 6차례의 PFA 올해의 팀에 뽑힌 그는 경기 내적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모범적인 귀감이 되지만 역대급 불륜 스캔들이라는 사생활은 아직도 안좋은 쪽으로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

포지션:AM

국적:벨기에

신장:181cm

생년월일:1991년 6월 28일

주요 클럽:맨체스터 시티 FC

리그 커리어

2015년 ~

239경기 64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5회

2010년대 중후반 ~ 20년대 초중반 유럽 축구를 대표하는 세계구급 공격형 미드필더. 광활한 시야와 자유자재로 뿌리는 키패스, 단단한 기본기 등을 바탕으로 역습과 지공에서 모두 빛나는 현대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하프 스페이스를 완벽히 장악할 수 있던 선수였습니다.

 

볼프스부르크에서의 성공으로 '스카이 블루' 유니폼을 입게 된 덕배는 과르디올라의 페르소나로 활약하며 공격형 미드필더, 메짤라, 펄스나인 등 여러 역할을 소화해 역대급 폼을 뽐냈고 5번의 리그 우승을 캐리했습니다. 2차례의 PFA 올해의 선수상, 5차례의 PFA 올해의 팀, 4차례의 도움왕을 수상한 바 있는 더 브라위너는 2022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벨기에 국적 역대 최고 순위인 3위를 찍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커

앨런 시어러

포지션:​ST

국적:잉글랜드

신장:183cm

생년월일:1970년 8월 13일

주요 클럽: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리그 커리어

1988년 ~ 2006년

441경기 260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1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파이널 서드 어느 위치에서도 골을 넣을 수 있는 파워풀한 슛팅력, 97%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완벽한 PK 처리, 블랙번 시절에는 뛰어난 돌파력과 연계를 보인 컴플리트 포워드였으며 부상 후인 뉴캐슬 시절에는 든든한 포스트 플레이, 탁월한 공간 창출 능력을 가진 타겟터로 변모했습니다.

 

블랙번 로버스에서 그는 크리스 서튼과 'SAS' 투톱을 구성해 1994/95 시즌 PL 우승을 이끌었으며 후에 뉴캐슬로 이적해 불멸의 존재로 군림하며 우승과는 전혀 인연이 없던 팀을 각 2차례의 리그 준우승과 FA컵 준우승으로 인도, 시어러 본인은 PFA 올해의 팀 7회, 리그 득점왕 3회, PFA 올해의 선수상 2회, 뉴캐슬 역대 최다 득점(206골), PL 역대 최다 득점(260골),PL 단일 시즌 역대 최다골(34골)이라는 범접불가의 영역을 개척하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

포지션:​ST

국적:프랑스

신장:188cm

생년월일:1977년 8월 17일

주요 클럽:아스날 FC

리그 커리어

1999년 ~ 2007년, 2012년

254경기 174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2회

21세기 뢰블레 군단과 거너스 역사상 가장 뛰어났던 공격수. 최고 속도 39km/h를 찍는 어마무시한 스피드와 치명적인 피네스 샷, 우수한 찬스메이킹 능력까지 겸비한 월드 클래스 스트라이커였던 티에리 앙리,

 

유벤투스에서 망해서 넘어온 윙어였던 그는 스트라이커로 서서는 하이버리 스타디움에서 왕과도 같은 기품을 뿜어내며 각 2차례의 리그와 FA컵 우승을 이룩했으며 4시즌을 득점왕 수상, 득점왕을 수상 못한 2002/03 시즌마저도 전설의 20-20 클럽에 가입하며 발롱도르 2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더해서 세번의 FWA 올해의 선수상, 2006년 발롱도르 3위에 들기도 했으며 그가 아스날 유니폼을 입고 넣은 228골은 클럽 역사상 최다 득점 기록으로 남아있습니다.

 

감독

알렉스 퍼거슨

포지션:MANAGER​

국적:스코틀랜드

생년월일:1941년 12월 31일

주요 클럽: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리그 커리어

1986년 ~ 2013년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13회

현대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 리그라는 이름의 가치를 만들어낸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 중 한명. 그는 리누스 미헬스, 엘레니오 에레라, 아리고 사키처럼 축구사에 길이 남을 전술이나 철학을 남기지는 않았지만 특유의 선수단 장악 능력, 유기적인 전술 변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용병술 등은 역대에서도 당연 첫번째로 손꼽히는 역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맷 버스비가 떠난 후 침체기에 빠져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직을 맡아 구단을 잉글랜드 최고, 아니 세계 최고의 클럽으로 성장시켰습니다. 25년 동안 올드 트래포드에 머무르며 팀에 무려 49개의 메이저 트로피를 선물해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린 감독이 된 퍼기경은 13번의 리그 우승, 11회의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감독 선정을 이루는 등의 수많은 대업을 달성했습니다.


2) 서브 베스트 11

All Time Sub XI

 

골키퍼

페트르 체흐​

포지션:GK

국적:체코

신장:196cm

생년월일:1982년 5월 20일​

주요 클럽:첼시 FC

리그 커리어

2004년 ~ 2019년

443경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4회

 

​첼시 FC를 넘어 반 데사르, 부폰, 카시야스와 함께 2000년대를 빛낸 당대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 우월한 신체 조건, 남다른 다이빙 능력, 탁월한 반사신경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켰던 체흐는 첼시 전성기의 주요 멤버였습니다.

 

첼시 데뷔인 04/05 시즌부터 24경기 클린시트, 리그 1025분 연속 무실점 등의 대기록을 써냈지만 불운한 머리 부상을 당해 헤드기어를 쓴 후 폼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얼마 안갔고 더 신들린 활약을 해내며 4번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이는 PL 골든 글러브 3회 수상이라는 기록이 입증합니다. 또 그는 라이벌인 아스날로 이적해서도 15/16 시즌 골든 글러브를 타기도 했습니다. 

 

라이트백

카일 워커

포지션:​RB

국적:잉글랜드

신장:178cm

생년월일:1990년 5월 28일

주요 클럽:맨체스터 시티 FC

리그 커리어

2017년 ~

291경기 7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5회

2010년대 중후반 ~ 2020년대 초반 맨시티의 전성기를 주도하는 라이트백. 총알같은 스피드와 단단한 체격, 파괴적인 우측면 오버랩까지 선보인 그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선 뛰어난 전술 이해도와 패스 기술로 백3의 우측 스토퍼까지 소화하는 퍼포먼스를 펼칩니다.

 

워커는 토트넘에서 2번의 PFA 올해의 팀에 드는 활약을 남겼으며 후에 수비수 역대 최다 이적료를 갱신하며 맨시티로 넘어왔고 2017/18 시즌, PFA 올해의 팀에 들며 PL 역대 최다 승점(100점) 우승을 시작으로 18/19 시즌 국내대회 쿼드러플 등 4차례의 리그 우승과 리그컵 우승, 2차례의 FA컵 우승 등을 주도하며 잉글랜드 전역을 시티즌들의 함성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

포지션:​CB

국적:네덜란드

신장:193cm

생년월일:1991년 7월 8일

주요 클럽:리버풀 FC

리그 커리어

2018년 ~

239경기 20골

프리미어 리그 우승 1회

 

2010년대 후반 ~ 2020년대 전반까지 압도적인 포스를 보였던 센터백. 현대 축구에서 원하는 가장 이상적인 수비수로 거대한 피지컬, 웬만한 스프린터만큼 빠른 발, 압도적인 제공권 장악과 맨마킹, 빼어난 빌드업 및 날카로운 태클 그리고 비상한 수비 라인 조율마저 가진 선수입니다.

 

반 다이크는 사우스 햄튼에서의 활약으로 17/18 시즌, 겨울에 리버풀로 이적했고 수비가 약점으로 지적받던 팀을 난공불락의 요새로 변모시키며 1차례의 PL 우승과 FA컵 우승으로 이끌며 팀을 명실상부한 유럽 최강으로 부상시켰습니다. 3번의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된 그는 18/19 시즌엔 수비수로 PFA 올해의 선수상, 발롱도르 2위에까지 선정되는 역대급 퍼포먼스를 내뿜었습니다.

 

센터백

네마냐 비디치

포지션:​CB

국적:세르비아

신장:190cm

생년월일:1981년 10월 21일

주요 클럽: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리그 커리어

2006년 ~ 2014년

211경기 15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5회

 

​2000년대 중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세계 최고의 수비력을 선보인 '세르비아산 터미네이터'. 국내팬들에게는 '벽디치' 라는 별명으로 아주 잘 알려져있는 비디치는 190cm라는 큰 키와 탄탄한 체격, 강력한 태클, 압도적인 공중볼 장악 등으로 상대 선수를 부숴버리는 겁이 없고 강인한 수비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비디치는 외국인임에도 퍼거슨으로부터 주장 완장까지 받을 정도로 신임을 받으며 8년간 맨유의 수비를 책임졌고 종합 5차례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에 크게 이바지했습니다. PFA 올해의 팀 4회, ESM 올해의 팀 3회에 빛나는 그는 2008/09, 2010/11 시즌, 세계 최고 수준의 활약을 보이며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선수상까지 탄 바 있습니다.

 

레프트백

데니스 어윈

포지션:​LB

국적:아일랜드

신장:175cm

생년월일:1965년 10월 31일

주요 클럽: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리그 커리어

1990년 ~ 2003년

443경기 24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7회

'풀백의 교과서' 혹은 '풀백의 교본'으로 불리는 1990년대 당대 최고의 풀백 중 한명. 공만 빼내는 슬라이딩 태클, 빼어난 맨 마킹, 선천적인 양발잡이로 정확한 크로스와 성공률 높은 프리킥 등 완전한 공수 밸런스를 기반으로 하는 일관된 플레이로 10년 가까이 부동의 주전으로 중용 받았습니다.

 

그는 총 7차례의 EPL 우승, 3차례의 FA컵 우승, 1차례의 리그컵 우승까지, 어윈 본인은 1993/94 시즌과 1998/99 시즌, PFA 올해의 팀까지 뽑히면서 퍼거슨이 뽑은 고민 없는 포지션의 '믿을맨'이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폴 스콜스

포지션:DM

국적:​잉글랜드

신장:​168cm

​생년월일:​1974년 11월 16일

주요 클럽: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리그 커리어

1993년 ~ 2011년, 2012년 ~ 2013년

499경기 107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11회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초반까지 이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성기를 이끈 위대한 사령관. 투박함과 힘 밖에 없던 정교함의 불모지 잉글랜드의 미드필더들 사이에서 유연한 볼컨트롤, 우아하고 정확한 중장거리 패스와 중거리 슛으로 이름을 떨쳤던 인물로 특히 좌우로 벌려주는 롱 패스는 가히 일품이었습니다.

 

세컨 스트라이커에 가까운 역할부터 시작해 갈수록 내려가 딥라잉 플레이메이커까 오갔던 스콜스는 '퍼기의 아이들'의 원년 멤버부터 시작해 약 20년간 맨유에만 헌신해 총 11번의 리그와 3번의 컵 우승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PFA 올해의 팀에도 2번 이름을 올린 그는 2011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지만 퍼거슨의 권유로 12년 다시 복귀해 2012/13 시즌, 구단의 20번째 리그 우승을 돕기도 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

포지션:DM

국적:잉글랜드

신장:183cm

생년월일:1978년 6월 20일

주요 클럽:첼시 FC

리그 커리어​

611경기 177골

2001년 ~ 2014년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3회

 

21세기 EPL과 첼시 축구를 빛냈던 월드 클래스 '미들라이커'. 램파드는 빼어난 슛팅 능력, 강철 체력, 발군의 수비력, 정확한 패스 등 뛰어난 피지컬을 위시해 육각형의 면모를 보이면서도 특히 미드필더로서 역대급 득점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탁월한 공격 가담과 2선 침투 덕에 중앙 미드필더임에도 첼시 FC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211골), 10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 심지어는 PL 역대 최다 득점, 도움 순위 상위권에까지 랭크되어 있습니다.

 

특히 드록바와의 찰떡 호흡으로 손흥민, 케인이 갱신 전까지 PL 듀오 최다골(36골) 기록도 있었던 '푸른 심장' 램파드는 블루스의 최전성기를 이끌며 3번의 리그와 4번의 FA컵 우승에 도달했고, 수많은 우승의 주역으로 3회의 PFA 올해의 팀에 선정, 특히 2005년에는 발롱도르 2위와 FWA 올해의 선수로 뽑히는 위엄을 보여줬습니다.

 

라이트 윙어

모하메드 살라

포지션:RM

국적:이집트

신장:175cm

생년월일:1992년 6월 15일

주요 클럽:리버풀 FC

리그 커리어

2017년 ~

244경기 149골

프리미어 리그 우승 1회

구단의 ​오랜 암흑기를 끊어내고 2010년대 중후반 ~ 2020년대 초반 전성기를 이끌어가고 있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명.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는 뛰어난 드리블 감각, 엄청난 스피드와 왼발킥을 지녔으며 클롭 감독의 리버풀로 넘어온 후, 플레이메이킹과 포스트플레이까지 가능한 완전체로 변모했습니다.

 

데뷔 시즌부터 시어러의 PL 단일 시즌 득점을 32골로 갱신했던 그는 사디오 마네, 버질 반 다이크, 조던 헨더슨 등의 선수들과 함께 팀의 전성시대를 밀고나가며 19/20 시즌의 그렇게 염원하던 30년만의 리그 우승을 진두지휘했습니다. 살는 그 과정에서 PL 최초 6시즌 연속 개막전 득점, 3차례의 리그 득점왕과 PFA 올해의 팀, 2차례의 FWA와 PFA 올해의 선수상, 2022 발롱도르 5위 등 빛나는 개인 커리어를 써내려갔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웨인 루니

포지션:AM

국적:잉글랜드

신장:176cm

생년월일:1985년 10월 24일

주요 클럽: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리그 커리어

2002년 ~ 2018년

491경기 208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5회

21세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대표하는 아이콘. 골 네트를 찢을 정도로 강력한 슛팅, 한 때 '절구통 드리블'로 불렸던 강력한 피지컬과 스피드를 보유했으며 뛰어난 수비 가담력과 플레이메이킹 능력까지 가져 최전방 외에도 커리어 후반으로 갈수록 미드필더에 가까운 모습으로 뛰게 되었습니다.

 

루니는 에버튼 시절부터 뛰어난 폼으로 각광받았고 그 활약을 오랜 기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품에서 이어가며 총 5번의 리그 우승을 포함해 16개의 타이틀을 자신의 이름에 달았습니다. 또 루니는 PFA 올해의 팀에 3번 선정, 커리어 하이인 2009/10 시즌엔 올해의 선수상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으며 10/11 시즌엔 발롱도르 5위, 후에는 맨유와 잉글랜드의 레전드 선배인 바비 찰튼의 기록을 깨고 253골을 넣어 맨유 역대 최다 득점자 자리에까지 올랐습니다.

 

레프트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포지션:LM

국적:포르투갈

신장:187cm

생년월일:1985년 2월 5일

주요 클럽: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리그 커리어

2003년 ~ 2009년, 2021년 ~ 2022년

236경기 103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3회

포르투갈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리오넬 메시와 21세기 축구계를 양분했던 슈퍼스타. 지금은 뛰어난 골 감각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오프 더 볼 움직임으로 많은 골을 넣는 그이지만 한창 시절 맨유에서는 화려한 개인기, 뛰어난 드리블 돌파, 무회전 킥으로 대표되는 시원한 슛팅력 등으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호날두는 은사 퍼거슨 밑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고 3차례의 리그 우승, 1차례의 FA컵 우승을 달성, 특히 클래식 윙어에서 중앙으로 더 치고 들어오는 프리롤로 역할을 바꾼 2007/08 시즌, 엄청난 퍼포먼스로 '더블'과 함께 PL 득점왕, 발롱도르 수상을 이뤄냅니다. PFA 올해의 팀 4회 선정, 2005/06 시즌, 06/07 시즌 2연속 FWA, PFA,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선수상 수상의 호날두는 후에 레알로 떠나지만 10년 넘게 지난 2021년, 다시 친정팀에 복귀하기도 합니다.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

포지션:​ST

국적:잉글랜드

신장:​188cm

생년월일:​​1993년 7월 28일

주요 클럽:토트넘 핫스퍼 FC

리그 커리어

2011년 ~ 2023년

320경기 213골

2010년대 중후반부터 20년대 초중반 토트넘, PL, 잉글랜드 축구의 아이콘. 현대 축구에서 말하는 다재다능함을 모두 갖춘 이로 강력하고 날카로운 킥, 우수한 공중볼 능력, 빼어난 수비 가담과 압박, 미드필더 뺨치는 플레이메이킹까지 가졌던 이였습니다.

 

이런 해리 케인은 토트넘 핫스퍼의 유스 시스템에서 자라 2014/15 시즌 허리 케인같은 등장으로 1군 주전으로 자리매김해 팀의 약진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자, 6번의 PFA 올해의 팀, 3번의 득점왕에 올랐으며 20/21 시즌엔 득점왕과 도움왕을 모두 수상했고 손흥민과 PL 역대 최다 듀오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뛰어난 활약상에도 불구하고 계속 무관에 그친 케인은 16/17 시즌 리그 2위가 그나마 우승과 가까웠던 순간이었고 결국 우승컵을 위해 뮌헨으로 이적을 선택하게 됩니다.

 

수석 코치

아르센 벵거

포지션:​HEAD COACH

국적:프랑스

생년월일:1949년 10월 22일

주요 클럽:아스날 FC

리그 커리어

1996년 ~ 2018년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3회

아름답고 즐거운 그림을 필드라는 화폭 위에 그리던 '아트 사커'의 대가. '벵거볼', '두두다다' 등으로 알려진 유기적인 스위칭, 빠른 템포의 패스 워크와 공간을 찾는 움직임을 지향했던 그의 축구는 당시 보수적인 뻥축구만 고집하던 EPL이라는 무대에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더해서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훈련 시스템과 식단 관리, 뛰어난 선수 보는 안목 등으로 유명했던 벵거는 22년이라는 기간 동안 많은 풍파를 거치며 아스날의 감독직에 앉아 2003/04 시즌 '무패 우승'을 포함한 3번의 리그 우승, 감독 개인으로는 역대 최다 우승인 FA컵 7회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더해서 19 시즌 연속 챔스 진출(98/99 ~ 16/17), 17 시즌 연속 챔스 16강 진출(00/01 ~ 16/17) 등의 축구사에 몇 없는 대기록을 수립하기도 했습니다.


3) 리저브 7인

Reserve 7 Player

 

토니 아담스

포지션:​CB

국적:잉글랜드

신장:191cm

생년월일:1966년 10월 10일

주요 클럽:아스날 FC

리그 커리어

1983년 ~ 2002년

504경기 32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4회

1980년대 ~ 90년대 프리미어 리그를 빛낸 명 수비수이자 아스날을 상징하는 그 자체인 인물. 유소년부터 은퇴할 때까지 23년의 축구 인생을 아스날에만 바친 인물로 어린 나이부터 주장으로 활약한 그는 팬들로부터 Mr. Arsenal이라는 별명도 얻었습니다. 비상한 커맨딩 능력과 반면에 거친 수비 스타일을 가진 그는,

 

리그 최정상 기량을 뽐내며 이를 인정 받아 86/87 시즌 PFA 신인상을 시작으로 아스날 올해의 선수상 3회 수상과 PFA 올해의 팀 4회 선정 등 많은 개인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알코올 중독으로 여러 논란과 고생도 있었지만 결국 다 극복하며 팀에 3차례의 리그 & FA컵 '더블'을 포함해 12번의 우승 타이틀을 선사한 아담스는 데이비드 오리어리에 이어 아스날 역대 최다 출장 순위 2위이기도 합니다.

 

로이 킨

주 포지션:DM

국적:아일랜드

신장:178cm

생년월일:​1971년 8월 10일

주요 클럽: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리그 커리어

1990년 ~ 2005년

440경기 55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7회

파트리크 비에이라와 함께 19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 PL을 대표하던 월드 클래스 앵커맨. 과격한 슬라이딩 태클, 필드 위를 들쑤시고 다니는 스태미너, 강렬한 사자후, 불굴의 승부욕과 다혈질 성격으로 유명했지만 그와 상반된 부드러운 터치, 정교한 볼 배급 등 실력적인 부분에서는 깔래야 깔수가 없었던 그였습니다.

 

'키노' 로이 킨은 브라이언 롭슨의 대체자로 이적해와 에릭 칸토나의 주장을 물려받았으며 폴 스콜스와의 중원 조합으로 맹활약하며 17번의 메이저 타이틀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PFA 올해의 팀에는 5차례, 1999/00 시즌엔 뛰어난 폼에 FWA 올해의 선수상과 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러나 그놈의 성격을 못고쳐 커리어 내내 카드와 구설수에 휘말린 킨은 '키노게이트 사건'이라는 불명예 스러운 사건으로 어쩔 수 없이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고 말았습니다.

 

데이비드 베컴

주 포지션:RM

국적:잉글랜드

신장:183cm

생년월일:1975년 5월 2일

주요 클럽: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리그 커리어

1993년 ~ 2003년

265경기 62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6회

영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스타 선수로 평가받던 당대 축구계의 아이콘. 뛰어난 브랜드 가치와 스타성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축구는 몰라도 베컴은 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베컴은 영화배우 같은 외모와 트레이드 마크인 '택배 크로스', 각도기로 잰듯한 프리킥 능력과 롱패스로 유명합니다.

 

또 가녀린 이미지와 다르게 미친듯한 활동량과 돌파 능력으도 뛰어났던 그는 '퍼기의 아이들'의 멤버이자 팀의 7번으로 6차례의 리그 우승, 2차례의 컵 우승에 크게 공헌하였습니다. PFA 올해의 팀 4회, 리그 도움왕 3회의 그는 1999년에는 발롱도르 2위까지 올랐습니다.

 

데니스 베르캄프

주 포지션:​CF

국적:네덜란드

신장:184cm

생년월일:1969년 5월 10일

주요 클럽:아스날 FC

리그 커리어

1995년 ~ 2006년

345경기 87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3회

네덜란드와 아스날 FC를 대표하는 명 쉐도우 스트라이커. '베르기 턴'으로도 현시대에 여러번 회자되는 환상적인 퍼스트 터치 장인으로, 뛰어난 기회 창출과 드리블, 슛 테크닉에도 일가견이 있던 그는 1990년대 후반 ~ 00년대 초반 쉐도우 스트라이커 3대장 중 한명이었습니다.

 

인테르에서 실패한 그는 잉글랜드로 넘어와 벵거의 '두두다다' 아래 빠질 수 없는 코어로 부활했고 97/98 시즌, '더블' 달성과 함께 PFA 올해의 팀, 올해의 선수상, FWA 올해의 선수상까지 싹쓸이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후에는 이적해온 티에리 앙리와의 전설적인 투톱을 구성해 찰떡 호흡을 보이며 계속 전성기를 구가했고 10개의 우승컵을 하이버리 스타디움으로 가져왔습니다. 여담으로 그는 비행기 공포증으로 인해 비행기를 타지 못했고 이에 '논 플라잉 더치맨'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렸었습니다.

 

에덴 아자르

주 포지션:​LW

국작:벨기에

신장:175cm

생년월일:1991년 1월 7일

주요 클럽:첼시 FC

리그 커리어

245경기 85골

2012년 ~ 2019년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2회

 

2010년대 첼시 FC의 황금기를 이끌어 나갔던 슈퍼 크랙.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드리블 스킬, 공격 지역에서의 지치지 않는 활동량과 더불어 공격을 마무리 짓는 찬스메이킹, 슛팅 등도 역시 일품인 선수였던 아자르는 매시즌 50경기씩 소화할 수 있는 철강왕의 내구성도 지녔었습니다.

 

이 리그앙의 초신성은 첼시의 구애에 응답했으며 말그대로 미친 활약으로 팀의 에이스로 군림했고 각 2차례의 리그 우승을 비롯한 6개의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리그 우승한 14/15 시즌에는 개인상 그랜드 슬램(FWA, PFA,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선수상)과 PFA 올해의 팀에 4차례 선정, 2015년도와 2018년도 발롱도르 8위, 18/19 시즌에는 앙리 이후 최초로 15-15 클럽 가입, 첼시 FC 구단 역대 최다 득점 3위, 최다 도움 2위 등의 유수의 기록을 써내린 바 있는 아자르입니다.

 

에릭 칸토나

주 포지션:​CF

국적:프랑스

신장:188cm

생년월일:1966년 5월 24일

주요 클럽: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리그 커리어

1992년 ~ 1997년

171경기 73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5회

짧은 기간 동안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에게 '올드 트래포드의 왕'으로 추앙받았던 프랑스인. 아군에게 피지컬, 스피드, 드리블, 패스 등을 이용해 공간을 만들어주는 플레이메이커이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 특유의 칩샷으로 직접 마무리하는 해결사 본능도 가지고 있었던 그였습니다.

 

허나 확실한 재능에도 모든 감독들이 기피할 정도로 불같은 성격과 기상천외한 멘탈을 가지고 있었지만 퍼거슨은 칸토나를 공들여 길들였고 팀은 그가 있었던 5시즌 중 4시즌을 리그 우승, 2시즌은 '더블'까지 이뤘으며 1996/97 시즌엔 챔스 4강까지 오르며 징계 여파로 유럽 대회에서 부진하던 EPL에 희망을 심어주기도 했습니다. 93/94 시즌 PFA, FWA 올해의 선수상, 1993년 발롱도르 3위까지 랭크된 그가 리그 우승을 못한 단 한시즌은 바로 '쿵푸킥 사건' 징계로 빠져있던 해이니 얼마나 칸토나의 영향력이 컸는지 감안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주 포지션:​ST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3cm

생년월일:1988년 6월 2일

주요 클럽:맨체스터 시티 FC

리그 커리어

2011년 ~ 2021년

275경기 184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5회

2010년대 맨체스터 시티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구단 역대 최고의 공격수. 칼같은 피니싱, 재빠른 스피드와 탄탄한 바디 밸런스로 상대 수비라인을 부수는 유형의 어드밴스드 포워드였으며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선 타고난 볼터치, 연계, 수비가담 능력까지 살려 딥라잉 포워드로 활용되던 아구에로입니다.

 

그는 2011/12 시즌 이적와서 QPR전, 리그 우승을 확정짓는 기적적인 결승골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후에 더 뛰어난 활약으로 4차례의 리그 우승, 1차례의 FA컵 우승, 6차례의 리그컵 우승을 추가로 이끌며 팀을 명실상부한 유럽 최고 수준의 팀으로 만들었습니다. 260골로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인 그는 14/15 시즌 득점왕, 2차례의 PFA 올해의 팀에도 뽑힌 바 있습니다.


4)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Rest of the players

골키퍼

데이비드 시먼

에드빈 판데르사르

다비드 데 헤아


측면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

앤드류 로버트슨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중앙 수비수

마르셀 드사이

솔 캠벨

뱅상 콤파니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클로드 마켈렐레

세스크 파브레가스

가레스 배리

야야 투레

은골로 캉테

 

공격형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

베르나르드 실바


윙어

로베르 피레스

가레스 베일

사디오 마네


센터 포워드

테디 셰링엄

마이클 오언

뤼트 판 니스텔루이

디디에 드록바

루이스 수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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