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뽑아보는 발롱도르 순위 : 1918년

＊ 각종 축구 기사와 언론, 포럼, 커뮤니티의 글들을 참고한 개인적인 선정입니다 ＊

＊ 너무 과거의 경우 선정이 의미 없을 정도로 기록이나 정보가 불분명하니 그저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

＊ 추춘제 리그 선수의 경우 해당 시즌의 활약을 평가하고 스탯을 기재했습니다 ＊

＊ 가령 2010년의 경우 2009/10 시즌의 클럽 스탯과 평가를 반영하고 2010년의 A매치와 국제 대회 기록의 스탯과 평가를 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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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아르투르 프리덴라이히

포지션:​ST

국적:브라질

신장:178cm

생년월일:1892년 7월 18일

1918년 기록

CA 파울리스타누 ??경기 25골

1918 시즌 브라질 상파울루 주립 리그 우승

1918 시즌 브라질 상파울루 주립 리그 득점왕

 

초창기 브라질 축구의 스타 플레이어이자 인종차별을 견뎌낸 흑인 스타 플레이어였던 프리덴라이히는 1918년부터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는 CA 파울리스타누라는 클럽에서 대활약하며 구단과 본인 커리어 최초의 상파울루 주립 리그 우승을 거뒀고 특히 시즌 25골을 넣어 본인의 커리어 4번째 득점왕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2위

쉬로서 임레

포지션:​CF

국적:헝가리

신장:185cm

생년월일:1889년 10월 11일

1918년 기록

MTK 헝가리아 FC 22경기 41골

A매치 4경기 3골

1917/18 시즌 헝가리 1부 리그 우승

 

발롱도르 포디움의 단골손님 쉬로서 임레는 이번에도 3위에 그쳤습니다. 스포를 하자면 그가 마지막으로 이 명단에 포함되는 해일듯 합니다. MTK 헝가리아의 2연속 리그 우승을 이끈 쉬로서 임레는 클럽 소속으로 22경기에서 41골을 넣으며 커리어 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시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지리도 운이 없는 쉬로서 임레는 이런 역대급 포스에도 다음에 소개할 인물 때문에 리그 득점왕부터 유러피언 골든슈까지 모조리 그 인물에게 헌납해야 했습니다. 단 1골 차이로 말이죠.

 

1위

샤퍼 알프레드

포지션:​CF

국적:헝가리

신장:184cm

생년월일:1893년 2월 13일

1918년 기록

MTK 헝가리아 FC ??경기 42골

A매치 ??경기 ??골

1917/18 시즌 헝가리 1부 리그 우승

1917/18 시즌 헝가리 1부 리그 득점왕

1917/18 시즌 유러피언 골든슈

 

이른 바 '축구의 왕'이라고 불리웠던 샤퍼 알프레드의 하이라이트는 1918년에 폭발했습니다. 쇠로서 임레라는 이미 유럽 전역에 입증된 득점 기계와 같이 어마무시한 공격력을 뽑아내며 무려 42골을 넣어 헝가리 1부 리그 우승, 선배인 쉬로서를 따돌리고 1골 차이로 그는 헝가리 리그 득점왕과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으니 발롱도르 수상의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