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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별 역대 베스트 11/브라질 리그

보타포구 FR 역대 베스트 11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4.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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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포구 FR

< Botafogo FR >

홈구장:이스타지우 올림피쿠 니우통 산투스

연고지:리우데자네이루

창설년도:​1904년

최다 득점자:​콰렌치냐 306골

최다 출장자:니우통 산투스 723경기

성적: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립 리그 우승 21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2회

토루네이오 리우 상파울루 우승 4회

역대 최고의 선수:가린샤

주장:니우통 산투스


1) 역대 베스트 11

All Time Best XI

 

골키퍼

망가

포지션:GK

국적:브라질

신장:186cm

생년월일:1937년 4월 26일

클럽 커리어

1959년 ~ 1968년

442경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립 리그 우승 4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1회

토르네이우 리우 상파울루 우승 3회

브라질 역대 최고의 골키퍼인 지우마르와 함께 1960년대 브라질 축구를 대표하던 수문장. 뛰어난 펀칭과 적극적인 전진 플레이 등을 겸비했던 망가는 45세까지 선수 생활을 지속할 정도로 타고난 체력과 내구성을 가진 선수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보타포구의 전성 시대를 함께 하며 4차례의 주립 리그 우승, 1차례의 전국 리그 우승을 포함한 수많은 크고 작은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으며 후에 30대 중순이 되서도 우루과이와 자국의 유명 클럽, 클루브 나시오날과 인테르나시오나우 소속으로도 역사적인 성적을 내기도 했습니다.

 

라이트

조시마르

포지션:​RB

국적:브라질

신장:​175cm

생년월일:​1961년 9월 19일

클럽 커리어

1982년 ~ 1989년

305경기 13골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립 리그 우승 1회

 

1980년대 중후반 세계 축구계에서도 손에 꼽힐 만한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던 우측면 수비. 활력적인 오버래핑 시도, 기습적인 드리블 돌파, 재빠른 슛팅 처리 등의 공격적인 부분에서 빛을 보던 라이트백이던 조시마르는,

 

전성기에는 정말 대단한 기량이었지만 여느 플레이보이 성향의 브라질리언이 그렇듯 술, 마약에 찌들어 그 기량이 오래 가지는 못했습니다. 보타포구에서 데뷔하고 5년 넘게 뛰면서 1989년 주립 리그 무패 우승을 이끌어 유럽에도 진출했었던 그는 1986년과 87년 남아메리카 올해의 팀에도 2차례 뽑히기도 했습니다.

 

센터백

윌송 고타르두

포지션:​CB

국적:브라질

신장:​181cm

생년월일:​1963년 5월 23일

클럽 커리어

1987년 ~ 1990년, 1994년 ~ 1995년, 1995년 ~ 1996년

354경기 13골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립 리그 우승 2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1회

 

19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 브라질 리그 정상급 수비로 보이던 센터백. 시원시원한 태클 능력와 안정적인 클리어링, 볼 처리 능력을 펼치던 윌송 고타르두는 발밑이 워낙 뛰어나 전진 드리블과 패스를 이용해 공격 전개에도 영향을 끼치던 볼플레잉 디펜더 성향의 그는,

 

플라멩구, 상파울루, 플루미넨세에서도 중간중간 뛰었으나 보타포구에서 대단한 커리어를 만들었고 2차례의 주립 리그 우승과 1995년의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을 주도한 바 있습니다.

 

센터백

세바스티앙 레오니다스

포지션:​CB

국적:브라질

신장:​176cm

생년월일:​1938년 4월 6일

클럽 커리어

1966년 ~ 1971년

247경기 1골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립 리그 우승 2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1회

토르네이우 리우 상파울루 우승 1회

 

1960년대 '영광의 팀'을 이끈 팀 역사상 최고의 중앙 수비수. 170cm 중반대라는 당시로도 센터백치고는 작은 키에도 뛰어난 태클 수비와 영리한 축구 지능, 특히 오프사이드 트랩 사용에 능수능란했던 세바스티앙 레오니다스는,

 

같은 주의 아메리카라는 클럽에서 활약해 1966년 강팀이었던 보타포구로 이적, 지르송과 망가, 자이르지뉴 등과 함께 합을 맞춰 2차례의 리우데자네이루 주립 리그 우승, 1968년의 포르탈레자을 꺾고 전국 리그 우승, 1966년의 토르네이우 리우 상파울루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레프트백

니우통 산투스​

포지션:​LB

국적:​브라질​​

신장:​183cm

생년월일:​1925년 5월 16일

클럽 커리어

1948년 ~ 1964년

723경기 11골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립 리그 우승 4회

토르네이우 리우 상파울루 우승 2회

 

파올로 말디니에 이어 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백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인물. 훌륭한 스피드와 무한한 체력, 철저한 대인 방어력 말고도 적극적인 드리블 시도, 날카로운 크로스와 패스 같이 공수겸장이었던 니우통은 당시로써는 혁신적이던 공격을 나가는 풀백으로 '백과사전'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체력, 기술, 지능의 결정체였습니다.

 

보타포구에서만 모든 클럽 생활을 보낸 그는 본래 왼쪽 윙포워드였지만 후에 왼쪽 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해 대박을 냈고 4번의 리우데자네이루 리그 우승을 포함한 수많은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700회가 넘는 경기를 소화한 이력은 구단 역대 최다 출장 1위이기도 하며 이런 그를 기억하기 위해 구단은 홈구장의 이름을 이스타지우 올림피쿠 니우통 산투스로 명명합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지르송

포지션:DM

국적:​브라질

신장:​172cm

​생년월일:​1941년 1월 11일

클럽 커리어

1963년 ~ 1969년

248경기 96골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립 리그 우승 2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1회

토르네이우 리우 상파울루 우승 2회

 

FIFA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팀, 1970년 월드컵 브라질 대표팀의 두뇌 역할을 했던 지지의 후계자. '황금의 왼발'이라는 이명다운 탁월한 시야와 자로 잰듯한 환상적인 롱패스, 우수한 볼키핑 능력을 구사했으며 거기다 한창 시절에는 빼어난 활동량까지 갖추고 있는 미드필더였던 그는 동료들의 위치를 쉴새 없이 지시한다하여 '앵무새'로도 불리기도 했습니다.

 

브라질의 명문, 보타포구 FR에서 전성기를 구가한 지르송은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 뛰었고 1968년 전국 리그 우승을 포함한 5번의 우승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지지

포지션:CM

국적:​브라질

신장:​174cm

​생년월일:​1928년 10월 8일

클럽 커리어

1957년 ~ 1959년, 1960년 ~ 1962년, 1964년 ~ 1965년

313경기 114골

리우데자네이루 주립 리그 우승 3회

토르네이우 리우 상파울루 우승 1회

 

축구 역사상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불려도 이상하지 않은 인물. 펠레가 인정했던 역대 최고이자 당대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지지는 활동량과 신체적인 부분에서 약점을 노출했지만 거대한 수비수들 사이에서도 뚫고 나올 수 있던 우아한 드리블링과 수비벽을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리는 날카로운 키패스, 절륜의 경기 조율력 등으로 그 약점을 지워버렸습니다. 뚝 떨어지는 프리킥과 사포로 알려진 개인기의 선구자로도 알려진 그는,

 

1960년대 '영광의 보타포구'의 전성기의 두뇌 역할을 하며 3번의 주립 리그 우승을 지휘했습니다. 그 뛰어난 기량을 탐낸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영입하기도 했지만 지지는 디 스테파노와의 불화로 적응에 실패해 다시 고국으로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파울루 세자르 카주

포지션:CM

국적:브라질

신장:174cm

생년월일:1949년 6월 16일

클럽 커리어

292경기 87골

1967년 ~ 1972년, 1977년 ~ 1978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립 리그 우승 2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1회

 

1970년대 브라질 축구을 빛낸 수위급 공격 자원. 날카로운 킥과 공격 지역에서의 정확한 연계, 번뜩이는 드리블로 왼쪽 윙어로 뛰었지만 간혹 중앙이나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기용되었습니다. 특유의 외모 때문에 '못생긴 독수리'라는 별명도 얻은 그는,

 

플라멩구, 플루미넨세, 그레미우에서도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지만 그중 보타포구에서 최고의 활약을 해내며 1968년 주립 리그와 전국 리그 우승이라는 영광스런 한해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브라질의 축구 언론 플라카르가 뽑은 브라질 전국 리그 올해의 팀에 3번이나 이름을 올린 카주이기도 했습니다.

 

라이트 윙어

가린샤​

포지션:RW

국적:브라질

신장:169cm

생년월일:1933년 10월 28일

클럽 커리어

612경기 234골

1953년 ~ 1963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립 리그 우승 3회

토르네이우 리우 상파울루 우승 2회

 

축구 역사상 최고의 윙어. 양쪽 다리가 안팎으로 굽고 길이마저 달랐으며 지적 장애까지 있었지만 그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오히려 그 짝다리를 이용해 종잡을 수 없는 리듬의 드리블과 예측불허의 패턴으로 측면 라인에서 수비수들을 풍비박산 내고 다녔습니다. 역대급 드리블 외에도 슛, 크로스, 패스마저 월드클래스였던 가린샤는,

 

입단 테스트에서 니우통 산투스를 탈탈 털며 합격했다는 일화를 시작으로 보타포구 FR에서 뛰며 산투스 FC의 펠레와 함께 브라질 리그의 쌍두마차를 이루는 스타로 성장했으며 그의 존재에 최전성기를 맞이한 보타포구 FR은 1962년의 마이너 대회까지 포함한 역사상 첫 '6관왕'을 포함해 5개의 메이저 타이틀을 가져간 바 있습니다.

 

레프트 윙어

자이르지뉴

포지션:LW

국적:​브라질

신장:​173cm

​생년월일:​1944년 12월 25일

클럽 커리어

1961년 ~ 1974년, 1981년 ~ 1982년

413경기 186골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립 리그 우승 4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1회

토르네이우 리우 상파울루 우승 2회

 

​가린샤 다음으로 평가받는 셀레상의 역대급 오른쪽 날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헛다리와 바디 페인팅, 뛰어난 가속의 드리블 돌파 능력과 함께 득점 감각 또한 뛰어나 골도 많이 넣었던 그는,

 

가린샤의 후계자로 점쳐지며 마찬가지로 보타포구에서 데뷔했고 초창기에는 가린샤의 존재에 중앙이나 왼쪽에서 뛰었지만 나중에는 부상당한 그를 밀어내고 우측서 대활약을 보여주며 총 4차례의 주립 리그 우승과 1968년 전국 리그 우승을 견인했습니다. 전국 리그 MVP에도 2번이나 선정된 자이르지뉴는 특히 1972년에는 남미 올해의 선수상 3위에 랭크 되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커

콰렌치냐

포지션:ST

국적:브라질

신장:​177cm

생년월일:​1933년 9월 15일

클럽 커리어

1954년 ~ 1956년, 1956년 ~ 1965년

444경기 306골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립 리그 우승 3회

토르네이우 리우 상파울루 우승 2회

 

보타포구 역사상 최고의 골게터. 명민한 오프사이드 트랩 뚫기 능력과 과감없는 결정력을 겸비했던 콰렌치냐는 클럽 소속으로 무려 306골을 기록해 보타포구 FR 역대 최다 득점자이기도 합니다.

 

그는 10년 넘게 구단에서 뛰면서 3차례의 리그 우승을 더한 5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특히 1958년부터 60년까지 3시즌 연속으로 리우데자네이루 주 리그 득점왕을 차지해 엠블럼에 있는 론스타를 더 밝게 빛내기도 한 그였습니다. 하지만 콰렌치냐는 대표팀에서는 펠레의 존재로 인해 항시 밀려 있었기도 합니다.

 

감독

마리우 자갈루

포지션:MANAGER

국적:브라질

생년월일:1931년 8월 9일

클럽 커리어

1966년 ~ 1970년, 1975년, 1986년 ~ 1987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립 리그 우승 2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1회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던 브라질 축구사의 명 전술가. 4-2-4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하는 즐겁고 재밌는 공격 축구인 브라질 정신 '징가'의 혼을 감독으로도 이어갔던 자갈루는,

 

보타포구의 선수 출신으로 은퇴 후 곧 바로 팀의 지휘봉을 잡고 망가, 지르송, 자이르지뉴, 카주 등의 훌륭한 자원들을 데리고 1967년, 68년 리우데자네이루 주립 리그 우승과 1968년의 최초 전국 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1970년 이러한 성적을 바탕으로 브라질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아 조국의 세번째 우승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2) 서브 7인

Sub 7 Players

 

마리뉴 샤가스

주 포지션:​LB

국적:​브라질​​

신장:​178cm

생년월일:​1952년 2월 8일

클럽 커리어

1972년 ~ 1977년

183경기 38골

 

1970년대 중반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이라는 타이틀을 쥐고 있었던 남자. 브라질리언 DNA를 타고난 드리블과 패스 센스, 연계 플레이를 통한 돌파와 '노르지스치의 대포'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위협적인 슛팅을 지녔었습니다.

 

마리뉴 샤가스는 여러 클럽을 거쳤던 선수이며 보타포구라는 팀에서 본격적으로 전성기를 맞이했으며 후에 상파울루 시절까지 포함해 3차례 브라질 전국 리그 올해의 팀에 이름을 들었던 인물입니다. 또한 그는 1974년에는 월드컵에 참가해 4강까지 올랐고 대회 내내 우수한 폼으로 비공식 올스타팀 선정, 남미 올해의 선수상 투표에서는 여럿 월드 클래스 선수들을 제치고 2위까지 올랐습니다.

 

멘돈사

주 포지션:AM

국적:​브라질

신장:​174cm

​생년월일:​1928년 10월 8일

클럽 커리어

1975년 ~ 1982년

342경기 118골

 

1970년대 후반 ~ 80년대 초반 보타포구라는 브라질 명문 클럽의 슈퍼 에이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지만 뛰어난 테크닉과 득점 감각으로 인해 센터 포워드도 봤었던 멘돈사는 1960년대 가린샤 시대를 지난 이후로 치면 구단 역대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일도 간혹 있습니다.

 

그는 보타포구 유니폼을 입고 300경기에 나와서 100골을 넘게 넣었으며 당시 리우데자네이루 주를 지배하던 지쿠의 플라멩구 때문에 트로피는 들지 못했지만 과도기이던 팀을 혈혈단신으로 이끈 바 있습니다. 여담으로 그는 후에 파우메이라스와 산투스에서도 활약한 바 있습니다.

 

마리우 자갈루

포지션:LW

국적:브라질

신장:​167cm

생년월일:1931년 8월 9일

클럽 커리어

1958년 ~ 1965년

??경기 ??골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립 리그 우승 2회

토르네이우 리우 상파울루 우승 2회

 

브라질의 2연속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당시 팀의 주전 레프트 윙어. 부드러운 드리블과 허를 찌르는 정교한 크로스 등을 구사했던 마리우 자갈루는 공격력은 다른 걸출한 자국 윙어들보다는 떨어졌지만 헌신적인 수비 가담과 우수한 활동량 덕에 수비형 윙어로 많은 감독들에게 기용받았습니다.

 

그는 플라멩구에서 보타포구로 이적해 지지, 가린샤, 지르송 등과 같이 뛰며 2차례의 리우데자네이루 주립 리그 우승, 토르네이우 리우 상파울루 우승으로 더 뛰어난 커리어를 쌓은 자갈루였습니다.

 

아마리우두

주 포지션:CF

국적:브라질

신장:​169cm

생년월일:​1939년 7월 29일

클럽 커리어

1958년 ~ 1963년

201경기 136골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립 리그 우승 2회

토르네이우 리우 상파울루 우승 1회

 

'축구 황제' 펠레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꾸며 월드컵 우승으로 브라질을 이끌었던 센터 포워드. 작은 키에도 감각적인 볼컨트롤 능력과 환상적인 드리블, 훌륭한 임팩트의 슛팅까지 보이던 그는,

 

글로리오소의 일원으로 본격적인 프로 데뷔를 시작해 자갈루, 가린샤, 콰렌치냐같은 별들과 공격을 조합해 팀의 전성기를 주도, 1962년 당시 영광의 '6관왕'을 달성할 때 수많은 골을 넣으며 브라질 리그의 이례없는 대업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습니다. 아마리우두는 1963년에 보타포구에서 이탈리아로 진출해 AC 밀란과 피오렌티나에서도 우수한 활약을 이어갑니다.

 

엘리누 지 프레이타스

주 포지션:ST

국적:브라질

신장:​182cm

생년월일:​1920년 2월 12일

클럽 커리어

1939년 ~ 1948년

235경기 209골

 

'1940년대의 펠레'로도 묘사되는 당대 브라질의 전국민적인 인기를 끌던 '저주받은 왕자'. 엘레누는 기술, 속도, 시야, 패스, 지능, 헤딩 마저 뛰어났다고 전해지며 훤칠한 키와 우아한 움직임, 잘생긴 외모 때문에 엄청난 팬들을 모으기도 했다고 합니다. 완벽주의자적 성격과 방탕한 사생활, 이기적인 멘탈 때문에 많은 선수, 감독들과 불화를 낳기도 한 엘레누였지만 그 재능만큼은 진또배기였기에 엄청난 골기록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위대한 불꽃의 품에서 전성기를 누린 그는 10년을 안되게 뛰며 200골을 넣고 1942년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31세의 이른 나이에 은퇴한 엘레누는 결국 30대 후반이라는 이른 나이에 매독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호베르투 미란다

주 포지션:ST

국적:브라질

신장:​179cm

생년월일:​1944년 7월 31일

클럽 커리어

1962년 ~ 1972년

351경기 152골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립 리그 우승 3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1회

토르네이우 리우 상파울루 우승 2회

 

브라질의 괴수들의 그림자에 가려서 국대에서는 빛을 보지 못했던 당시 브라질 최고 수준의 공격수. 뛰어난 드리블 센스와 슛팅 기술 능력을 토대로 윙어나 세컨톱까지 봤었떤 호베르투 미란다는 '돌풍'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는 보타포구 엠블럼을 가슴에 달고도 자이르지뉴, 카주 등의 선수들과 공격을 이끌어나가며 구단 최고의 전성 시대를 만들었으며 3차례의 주립 리그 우승과 1968년 결승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사상 첫 전국 리그 우승, 2번의 리우 상파울루 컵 우승 당시에도 주역이었던 호베르투 미란다였지만 당시 국대에서는 토스탕이라는 에이스의 존재에 벤치만 달궈야 했습니다.

 

툴리우 마라빌랴

주 포지션:ST

국적:브라질

신장:​178cm

생년월일:​1969년 6월 2일

클럽 커리어

1994년 ~ 1996년, 1998년, 2000년, 2012년

138경기 71골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1회

토르네이우 리우 상파울루 우승 1회

 

44세의 나이까지 뛰면서 무려 공식전 500골을 기록했었던 90년대 브라질의 명 골게터. 환상적인 드리블 실력과 감아차기 감각, 문전 앞에서의 센스로 멋있는 골도 많이 넣었던 마라빌랴는 특히 키퍼까지 제친 뒤 빈골대에 마무리하기 전에 공을 띄운 뒤 힐킥으로 골을 넣는 일명 '툴레타' 개인기로도 유명했습니다.

 

이런 툴리우는 본격적으로 보타포구에서 전성기를 맞이해 1995년의 27년만인 전국 리그 우승을 이끌어냈으며 그 해 전국 리그 올해의 팀에 들었습니다. 2연속 전국 리그 득점왕, 주립 리그 득점왕까지 따냈던 그는 이후 수많은 클럽들을 돌아다니다가 3차례 더 팀에 복귀하기도 했습니다.


3)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Rest of the players

 

골키퍼

아달베르투

파울루 세르지우

제페르송

 

중앙 수비수

파울리스티냐

브리투

마우루 갈방

 

측면 수비수

이스마엘 모레이라

히우두

디마스 피우게이라스

 

중앙 / 수비형 미드필더

아폰시뉴

네이 콘세이상

알레망

카를루스 호베르투

클라렌스 세이도르프

 

공격형 미드필더

지르세우

발두

 

윙어

니우송 디아스

헤나투 포르탈루피

호돌프 피셔

 

센터 포워드

닐루

세바스티앙 아브레우

파체세코

파울루 발렌침

지누 다 코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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