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별 역대 최고의 선수들/이탈리아

이탈리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측면 수비수 Top 15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5. 2. 20.
반응형

15위

조반니 디 로렌초 이탈리아

조반니 디 로렌초

포지션:​RB

국적:​이탈리아

신장:​183cm

​생년월일:​1993년 8월 4일

주요 클럽:SSC 나폴리

주요 커리어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A매치 44경기 5골

2020 UEFA 유로 우승

2020년대 초중반 이탈리아와 세리에 A 최강의 라이트백. 센터백을 소화할 정도의 믿음직한 수비력과 윙백까지 소화할 정도의 공격 지원, 우수한 내구성과 체력, 기복없는 플레이로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그였습니다.

 

2부에 있었던 엠폴리의 1부 승격을 도왔던 조반니 디 로렌초는 드림 클럽이던 나폴리로 이적하였고 2019/20 시즌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과 21/22 시즌 세리에 올해의 팀 선정, 주장 완장을 찬 22/23 시즌에는 33년만인 리그 우승을 주도함과 같이 리그 베스트 일레븐 뿐만 아니라 ESM 올해의 팀까지 들어가는 꿈만 같은 한 해를 보냈습니다.

 

유로 2022에 참가해서는 변형 백3 전술에서 레오나르도 보누치, 조르조 키엘니와 철벽의 성을 쌓으며 앙리들로네컵을 들어올리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14위

아메데오 카르보니 이탈리아

아메데오 카르보니

포지션:​LB

국적:이탈리아

신장:179cm

생년월일:1965년 4월 6일

주요 클럽:발렌시아 CF

주요 커리어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A매치 18경기 0골

'구관이 명관이다.'라는 말을 방증하는 발렌시아 CF 최고의 레프트백. 뛰어난 운동 신경과 스태미너, 성실한 수비와 간헐적인 공격 가담을 가졌던 아메데오 카르보니입니다. 특히 그는 라리가 역대 최고령 출장 기록(41세)을 가져갈 정도로 뛰어난 자기관리로 오랜 기간 현역으로 활약했는데,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삼프도리아와 로마에서 각 1번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끌었던 그는 32세라는 베테랑의 나이에 스페인에서 조슬랭 앙글로마와 함께 좌우측 풀백 라인을 구성하였고 전성기급 기량으로 2차례의 리그, 1차례의 컵과 유에파컵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또 2번의 챔스 준우승을 경험했으며 아쉽게도 2000/01 시즌, 챔스 결승 승부차기서 실축을 하기도 합니다.

 

13위

안토니오 베나리보 이탈리아

안토니오 베나리보

포지션:​LB

국적:이탈리아

신장:170cm

생년월일:1968년 8월 21일

주요 클럽:파르마 FC

주요 커리어

코파 이탈리아 우승 3회

UEFA컵 우승 2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A매치 23경기 0골

1994 FIFA 월드컵 준우승

 

1990년대 '미라클 파르마'를 대표했던 윙백. 수비력도 준수했지만 에너제틱한 활동량, 스피드와 날카로운 크로스를 보이던 오버래핑이 장점인 윙백이었으며 양발을 모두 다써 양쪽 사이드에서 활약이 가능했습니다.

 

크로시아티 유니폼을 입고서 무려 13년을 뛰며 최다 출장 랭킹 2위를 찍은 그는 3번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 2번의 유에파컵 우승, 1992/93 시즌 위너스컵과 슈퍼컵 우승 등의 대업들을 같이 쌓아갔습니다. 베나리보는 구에린 스포르티보가 선정한 91/92 시즌 리그 최우수 라이트백에 뽑히는 저력을 보인 바도 있습니다.

 

아주리 유니폼을 입은 그는 1994 월드컵에서 프랑코 바레시가 이탈한 상황에도 알레산드로 코스타쿠르타, 파올로 말디니와 같이 엄청난 수비력을 대회 내내 보이며 팀을 결승까지 올리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12위

루이지 데 아고스티니 이탈리아

루이지 데 아고스티니

포지션:LB

국적:​이탈리아

신장:174cm​

생년월일:1961년 4월 7일

주요 클럽:유벤투스 FC

주요 커리어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A매치 36경기 4골

1990 FIFA 월드컵 3위

 

1980년대 중후반 ~ 90년대 초반 이탈리아 리그를 대표했었던 멀티 플레이어. 뛰어난 공수 수평성과 날카로운 킥 능력을 지닌 주포지션은 레프트백이었으나 워낙 다재다능해 센터백이나 미드필더, 윙포워드까지 소화했던 루이지 데 아고스티니였습니다.

 

우디네세에서 리그 최상위 활약을 알리기 시작했고 엘라스 베로나를 거쳐서 유벤투스로 이적, 미셸 플라티니의 등번호 10번을 이어받고 안토니오 카브리니의 후계자로서 1989/90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과 유에파컵 우승을 이끄는 우수한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찬사받았습니다. 그는 대표팀에서는 파올로 말디니라는 신성에게 밀려 후보이긴 했지만 1990년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얻기도 했습니다.

 

11위

안토넬로 쿠쿠레두 이탈리아

안토넬로 쿠쿠레두

포지션:​RB

국적:​이탈리아

신장:180cm

생년월일:1949년 10월 4일

주요 클럽:유벤투스 FC

​주요 커리어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6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A매치 13경기 0골

1978 FIFA 월드컵 3위

1970년대와 1980년대 초반까지 활약하면서 유벤투스 FC의 황금기를 이끈 명 라이트백. 수비력, 공격력 양면에 걸쳐 출중한 실력을 보여줬던 그는 라이트백 이 외에도 센터백, 레프트백, 심지어는 박투박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가능했던 다재다능한 멀티 플레이어였습니다.

 

쿠쿠레두는 유베에 몸담으며 쿠쿠레두 - 시레아 - 젠틸레 - 카브리니로 이어지는 '철의 포백'을 구성하였고 클럽은 그들의 활약에 힘입어 6번의 우승에 성공하는 독주를 달렸으며 추가로 1번의 코파 이탈리아, 1번의 UEFA컵 우승을 경험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10위

크리스티안 파누치 이탈리아

크리스티안 파누치

포지션:​RB

국적:이탈리아

신장:​184cm

​생년월일:​1973년 4월 12일

주요 클럽:AS 로마

​주요 커리어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2회

스페인 라리가 우승 1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3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2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A매치 57경기 4골

1990년대와 2000년대에 걸쳐서 괴물 수비수들의 놀이터 세리에 A에서도 이름을 날렸던 디펜더. 준수한 전진 드리블과 크로스 능력에다가 우수한 헤딩 골 능력, 단단한 대인 방어력과 태클 능력, 빼어난 롱패스 등으로 선수 시절 초창기에는 사이드백으로 활약했었으나 나이를 먹자 센터백으로 전향해 폼을 이어갔던 파누치입니다.

 

그는 AC 밀란에서 파비오 카펠로 감독에 눈에 띄어 마우로 타소티의 대체자로 2번의 리그 우승과 1993/94 시즌 챔스 우승을 도왔고 카펠로를 따라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서도 96/97 시즌 라리가 우승과 다음 시즌 챔스 우승을 이뤘습니다. 또한 로마에 도착해서도 마지막 전성기를 이어갔고 2006/07 시즌과 07/08 시즌 코파 이탈리아 2연패에 성공했으며 특히나 07/08 시즌에는 꽉 찬 나이에도 ESM 올해의 팀에 뽑히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다만 대표팀 경력은 기쁘지만은 않은데, 감독에 따라서 소집이 못되기도 했으며 중요했던 2002 월드컵 16강 한국전, PK를 내주고 동점골의 빌미가 되는 실수를 하며 패배의 큰 원인이 된 바 있습니다.

 

삶에선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실수를 갚습니다.
제 선수 시절을 되돌아보면 실수를 했어도 용서를 구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았네요.
- 크리스티안 파누치 -

 

9위

마우로 타소티 이탈리아

마우로 타소티

포지션:​RB

국적:이탈리아

신장:178cm​

생년월일:1960년 1월 19일

주요 클럽:AC 밀란

주요 커리어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5회

이탈리아 세리에 B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3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2회

A매치 7경기 0골

1994 FIFA 월드컵 준우승

말이 필요 없는 AC 밀란 구단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 끈질긴 1대1 맨마킹과 반박자 빠른 태클, 우수한 활동이 최장점이던 선수로 브라질 축구의 레전드 이름을 따 '이탈리안 자우마'로도 불린 그는,

 

'밀란 제너레이션'의 붙박이 주전 수비수였으며 전성기 이전 팀이 2번이나 강등되는 시련에도 프랑코 바레시와 함께 끝까지 밀란에 남으며 팀을 성공 가도로 이끌었습니다. 또한 타소티는 파올로 말디니, 프랑코 바레시, 알레산드로 코스타쿠르타와 함께 일명 '말바코타'로 불리는 역대급 수비라인을 결성한 덕에 밀란은 5번의 이탈리아 챔피언, 3번의 유럽 챔피언 달성 등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허나 국대에선 그시기의 괴물 수비수들에 밀려 오랜 기간 소집이 안되었으며 35살에 참가한 1994 WC 8강에서는 팔꿈치 파울로 징계를 먹으며 국대에선 쓴맛만 보고 은퇴하고 말았습니다.

 

8위

세르조 체르바토 이탈리아

세르지오 체르바토

포지션:LB

국적:​이탈리아

신장:173cm

생년월일:1929년 3월 22일

주요 클럽:ACF 피오렌티나

주요 커리어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3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A매치 28경기 4골

자친토 파케티, 파올로 말디니 등을 낳았던 이탈리아 레프트백 계보의 대부. 빠른 발과 지칠줄 모르는 체력의 소유자였던 그는 킥도 뛰어나 세트피스를 모두 도맡았으며 상술한 능력치를 토대로 측면 수비수의 오버래핑이라는 패러다임을 제시한 인물 중 한명입니다.

그는 피오렌티나에 머무르며 1955/56 시즌의 스쿠데토를 유니폼에 달았고 이어서 3번의 리그 2위에 더 성공했습니다. 이탈리아 3대 스포츠 신문인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선정 세리에 올해의 팀에 4번이나 뽑혔으며 팀이 유러피언컵 준우승에까지 다다랐던 존재감에 체르바토는 당연히 클럽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후에 유베 소속으로 2번의 리그 트로피를 더 따냈던 그는 아쉽게도 국대에선 암흑기에 뛰었던 선수였던지라 별다른 커리어가 없습니다.

 

7위

타르치시오 부르니치 이탈리아

타르치시오 부르니치

포지션:​RB

국적:​이탈리아

신장:​175cm

생년월일:1939년 4월 25일

주요 클럽: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주요 커리어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5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유러피언컵 우승 2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2회

A매치 66경기 2골

1968 UEFA 유로 우승

1970 FIFA 월드컵 준우승

1960년대 '카테나치오'로 유럽을 넘어 세계 최고의 클럽으로 군림하던 '그란데 인테르'의 파수꾼. 주 포지션인 라이트백과 센터백, 리베로 역할까지 모두 훌륭히 수행가능했으며 에우제비우, 푸스카스, 펠레의 맨투맨을 맡아본 적 있을 정도로 집요하게 물고늘어지는 마킹과 날카로운 태클링, 날렵한 스피드, 발군의 오버래핑으로 이름을 날렸던 부르니치였습니다.

 

에레라 감독의 지시하에 반대쪽 레프트 윙백의 파케티의 공격적인 플레이와 달리 비대칭으로 더 수비적이고 중앙 지향적인 센터백에 가까운 라이트백 역할을 훌륭히 맡았던 '바위'로 불린 그의 수비력에 4차례의 세리에 A 우승, 2차례의 유러피언컵 우승을 인테르는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월드 사커 선정 1964년 올해의 팀에도 뽑힌 부르니치는 당시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인테르에서의 역할을 맡았고 1970년 월드컵 당시에도 펠레를 맨투맨하는 역할을 부여받기도 했습니다.

 

6위

잔루카 잠브로타 이탈리아

잔루카 잠브로타

포지션:RB

국적:​이탈리아

신장:181cm​

생년월일:1977년 2월 19일

주요 클럽:유벤투스 FC

주요 커리어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3회

A매치 98경기 2골

2000 UEFA 유로 준우승

2006 FIFA 월드컵 우승

 

2000년대 초중반 이탈리아 축구를 빛낸 세계 최고 수준의 풀백. 잠브로타는 절정의 공수 밸런스와 뛰어난 양발 사용 능력으로 라이트백은 물론 레프트백, 측면 미드필더 심지어는 윙어까지 소화하면서 최정상 기량을 뽐낼 수 있던 올라운더였습니다.

 

그는 유벤투스에서 커리어의 전성기를 보내 300경기를 넘게 뛰면서 2번의 스쿠데토를 따냈으며 2002/03 시즌에는 챔스 결승 진출까지 이뤘고 2005/06 시즌에는 UEFA 올해의 팀에도 들어갔으며 바르샤, 밀란으로 이적해서도 3번의 우승에 더 기여한 잠브로타였습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의 사이드를 지키면서도 유로 2000의 준우승과 2006년 월드컵의 우승이라는 영광 당시에 모두 대회 최우수 풀백으로 뽑힐 만한 활약을 남긴 바 있습니다.

 

5위

클라우디오 젠틸레 이탈리아

클라우디오 젠틸레

포지션:​RB

국적:​이탈리아

신장:​178cm

생년월일:​1953년 9월 27일

주요 클럽:유벤투스 FC

주요 커리어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6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2회

UEFA컵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A매치 71경기 1골

1978 FIFA 월드컵 4강

1982 FIFA 월드컵 우승

지쿠, 디에고 마라도나도 쩔쩔 매던 역대급 맨 마커. 상대 공격수를 마킹하는 임무를 부여 받으면 거머리처럼 딱붙고 인정사정 없이 달려들어 박살 내버리던 선수로 다른 수비 스킬이나 오버랩 능력도 출중해 라이트백, 레프트백, 센터백까지 모두 소화하며 당대 최고 수준의 수비로 평가되던 젠틸레였습니다.

 

유벤투스에서 그는 쿠쿠레두 - 시레아 - 젠틸레 - 카브리니로 이어지는 역대급 백4 라인을 완성시키며 트라파토니 감독의 '조나미스타'의 핵심이 되었고 1970년대 후반 ~ 80년대 초반 구단의 최전성기를 구가하며 6차례의 리그 우승, 2차례의 컵 우승, 1차례의 UEFA컵 우승을 이룩하며 스타디오 올림피코를 환호성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1980 유로 베스트 11의 젠틸레는 82 월드컵에서는 당시 최고의 전성기였던 지쿠, 마라도나를 두들겨패며 조국의 우승을 도왔습니다.

축구는 발레리나가 하는 것이 아니다.
- 클라우디오 젠틸레 -

 

4위

주세페 베르고미 이탈리아

주세페 베르고미

포지션:RB

국적:​이탈리아

신장:​185cm

생년월일:​1963년 12월 22일

주요 클럽: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주요 커리어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A매치 81경기 6골

1982 FIFA 월드컵 우승

1990 FIFA 월드컵 3위

 

중앙과 오른쪽에서 모두 발군의 기량을 뽐냈던 90년대 이탈리아의 명 수비수. 어린 나이부터 유지했던 늙어 보이는 콧수염과 스타일, 경기 외적으로는 팀에 대한 헌신적인 자세 덕분에 인테리스타들에게 '삼촌'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베르고미는 강철같은 체력, 뛰어난 대인 수비, 번뜩이는 오버래핑 능력을 자랑했습니다.

 

그는 10대부터 주목받을 만한 활약으로 데뷔해 20년간 네라주리 유니폼만 입은 원클럽맨이며 과도기를 지탱, 1번의 세리에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우승, 3번의 유에파컵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인테르 역대 출장 2위(758경기), UEFA컵(76경기, 현 유로파 리그) 최다 출장자인 베르고미는,

 

겨우 19살의 나이에 1982 월드컵 결승에서 서독의 카를하인츠 루메니게를 잘묶으며 우승컵 탈환에 크나 큰 기여를 했고 이어서 유로 88의 올스타팀 선정, 90 월드컵에서도 역대 최장 시간 무실점(518분) 기록과 조국의 3위 등극 등을 주장으로 이루기도 했습니다.

 

3위

안토니오 카브리니 이탈리아

안토니오 카브리니 ​

포지션:​LB

국적:​이탈리아

신장:​177cm

생년월일:​1957년 10월 8일

주요 클럽:유벤투스 FC

주요 커리어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6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2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A매치 73경기 9골

1978 FIFA 월드컵 4강

1982 FIFA 월드컵 우승

파케티의 후임이자 말디니 전임인 이탈리아의 명 레프트백 계보의 일원. 수비력도 우수했지만 윙포워드를 볼 정도로 정밀도 높은 크로스, 기습적인 슛팅, 과감한 드리블 등 공격 능력도 그의 주특기였으며 잘생긴 외모 때문에 당시 많은 여자팬들을 만들어낸 그는 '아름다운 안토니오'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카브리니는 이탈리아의 명문 유벤투스로 이적해 '조나미스타' 전술의 핵심으로 6번의 리그 우승, 2번의 컵 대회 우승, 1번의 유러피언컵 우승과 준우승, UEFA컵 우승 등 휘황찬란한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1978 월드컵에서 신인상을 타며 자신을 알린 그는 1982년 월드컵에서도 똑같이 '조나미스타'의 핵으로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허나 결승에서 PK를 실축하는 2% 아쉬운 장면을 남기기도 했는데 이는 역대 결승전 유일의 PK 실패이기도 합니다. 여담으로 이탈리아의 레전드 파올로 말디니가 어린 시절 꿈꿨던 우상이 이 카브리니라고 합니다.

 

2위

자친토 파케티 이탈리아

자친토 파케티

포지션:LB

국적:​이탈리아

신장:​191cm

생년월일:​​1942년 7월 18일

주요 클럽: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주요 커리어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4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유러피언컵 우승 2회

인터컨티넨탈컵 2회

A매치 94경기 3골

1968 UEFA 유로 우승

1970 FIFA 월드컵 준우승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윙백 중 한명. 긴다리를 이용한 태클 뿐만 아니라 공격수로 축구로 시작했을 만큼 뛰어난 주력과 깔끔한 슛팅 능력, 빼어난 공격가담 능력을 토대로 당대 최고의 수비수로 이름을 떨쳤던 파케티는 인테르로 이적 후, 에레라 감독의 비대칭 수비 라인 전술인 '카테나치오'의 왼쪽 측면을 맡아 공수를 오가며 '카테나치오'를 실현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는 현대 축구의 윙백에 가까운 역할로, 수비수의 역할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그와 함께 인테르는 4차례의 리그 우승, 유러피언컵 및 인터콘티넨탈컵 2연속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영국의 저명한 축구잡지인 '월드 사커'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11에 6차례나 선택되었으며 1965년 발롱도르 2위에 빛나는 파케티는,

 

그는 11년간 아주리 역대 최장기간 주장을 역임했으며 그 기간 동안 유로 1968 우승, 70 WC 준우승을 이뤄 부진하던 자국의 부활에 공을 세웠고 두 대회에서 모두 베스트 11급의 활약을 보이기도 합니다.

 

1위

파올로 말디니 이탈리아

파올로 말디니

포지션:LB

국적:​이탈리아

​신장:​186cm

​생년월일:​1968년 6월 26일

주요 클럽:AC 밀란

​주요 커리어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7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5회

UEFA 슈퍼컵 우승 5회

A매치 126경기 7골

1990 FIFA 월드컵 3위

1994 FIFA 월드컵 준우승

2000 UEFA 유로 준우승

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백. 우아하고 환상적인 태클로 대두되는 완벽한 수비력을 구사하면서도 후천적 양발에서 나오는 크로스 능력을 비롯한 오버랩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는, 중앙과 측면에서 모두 절정의 기량을 보일 수 있었던 말디니였습니다.

 

밀란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그는 마라도나, 호마리우, 호나우두, 호날두 세대의 선수들을 모두 직접 상대하면서 '밀란 제너레이션'의 핵이자 주장으로 무려 25년간 꾸준한 활약을 해 8번의 리그 우승과 챔스 결승 진출, 그 중 5번의 빅이어를 들어올렸으며 구단 영구결번 3번, AC밀란 역대 최다 출장자(902경기), 세리에 A 역대 최다 출장자(647경기) 등의 위업 또한 달성하는 접근불가의 포스를 드러낸 바 있습니다.

 

이태리 국기를 가슴에 달고서도 15년 가까이 활약하며 참가한 7번의 대회 중 5번의 대회 베스트 11에 뽑힌 말디니는 1994년 월드컵 준우승과 유로 00 준우승을 이끌었으며 1994년과 2003년에는 발롱도르 3위에까지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파올로 말디니.
-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웠던 수비수가 누구였냐는 질문에, 디에고 마라도나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