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별 역대 베스트 11/대륙별 역대 베스트 11

AFC 아시안컵 역대 베스트 11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4. 1. 24.
반응형

AFC 아시안컵

< AFC Asian Cup >

창설년도:​1956년

최다 우승 국가:일본 4회

최다 득점자:알리 다에이 14골

최다 출장자:??

최다 우승자:파르비즈 겔리치카니


1) 역대 베스트 11

All Time Best XI

 

골키퍼

나세르 헤이야지

포지션:GK

국적:이란

신장:185cm

생년월일:1949년 12월 04일

대회 커리어

1972년, 1976년, 1980년

1972 AFC 아시안컵 우승

1976 AFC 아시안컵 우승

1980 AFC 아시안컵 3위

이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아시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키퍼로 추앙 받는 사나이. 용수철 같은 점프력과 유연성, 타고난 듯한 반응속도와 다이빙으로 입이 떡 벌어지는 슈퍼 세이브를 연출하던 나세르 헤이야지는,

 

1972년 아시안컵 결승에선 이회택과 차붐 공격 조합의 대한민국을 상대로 승리, 76년 아시안컵에선 무실점으로 우승하는 2연패를 달성해 이란을 아시아 최강팀의 자리에 올려놓았으며 78년엔 최초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비록 죽음의 조에 걸려 탈락하지만 헤이야지의 활약 만큼은 눈이 부셨고 그 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오퍼를 받고 입단 직전까지 갔으나 자국에서 발발한 '이란 혁명'으로 인해 이는 아쉽게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라이트백

에브라힘 아슈티아니

포지션:​RB

국적:이란

신장:172cm

생년월일:1942년 1월 4일

대회 커리어

1968년, 1972년

1968 AFC 아시안컵 우승

1972 AFC 아시안컵 우승

 

이란 축구의 최전성기를 상징하는 자국 역대 최고의 라이트백. 뛰어난 체력으로 오른쪽 라인을 망라하면서 공격 지원 또한 우수한 선수였으며 특히 본인의 맨투맨을 절대 놓치지 않는 끈질긴 대인 방어력으로도 유명했던 선수입니다.

 

아슈티아니는 실제로 뛰어난 기량에 함부르크와 맨시티가 영입을 노리기도 했으며 팔라비 2세의 서구화 정책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받던 당시 이란 축구의 르네상스 시대를 같이 했던 그는 1968년 조국 최초의 아시안컵 우승을 이끌었고 다음 1972년 아시안컵까지 2연패에 성공했으며 특히 해당 대회 MVP에까지 뽑히는 기염을 토해낸 바 있습니다.

 

센터백

살레 알뉘에이메흐

포지션:CB

국적:사우디아라비아

신장:186cm

생년월일:1960년 6월 24일

대회 커리어

1984년, 1988년

1984 AFC 아시안컵 우승

1988 AFC 아시안컵 우승

 

서아시아와 중동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비수로 추앙받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황제'. 탈아시아급의 태클과 대인 방어력을 자랑하면서도 뛰어난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가진 살레 알뉘에이메흐는,

 

특히 1980년대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대표팀의 주장 완장을 차고도 1984년과 88년 2연속 아시안컵 우승을 이끌어냈고 두 대회 모두 대회 최우수 수비수로 뽑혔습니다. 특히 88년 결승에선 김주성과 황선홍의 총공격을 막아내고 승부차기 끝에 대한민국을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센터백

나카자와 유지

포지션:CB

국적:일본

신장:187cm

생년월일:1978년 2월 25일

대회 커리어

2000년, 2004년,  2007년

2000 AFC 아시안컵 우승

2004 AFC 아시안컵 우승

 

종종 일본 축구 역사상 최강의 수비로도 불리는 '재패니즈 말디니'. 187의 장신을 이용한 공중볼 경합, 강력한 몸싸움, 공만 건드리는 태클, 특유의 폭탄머리를 휘날리며 맹활약하던 나카자와는 30대 후반까지 폼을 이어가는 꾸준함 역시도 겸비했던 선수입니다.

 

2004년에는 일본 올해의 축구 선수로까지 꼽힌 나카자와 유지는 국대에서도 세번의 아시안컵에 참가해 2000년과 04년 대회에서 우승을 견인, 04년과 07년에는 대회 올스타팀에까지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레프트백

나가토모 유토

포지션:LB

국적:​일본

신장:170cm

​생년월일:​1986년 9월 12일

대회 커리어

2011년, 2015년, 2019년

2011 AFC 아시안컵 우승

2019 AFC 아시안컵 준우승

 

일본을 넘어 아시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측면 수비수로 평가받는 사나이. 상대 수비를 허무는 침투, 발빠른 스피드 등으로 좌측 공격에 많은 힘을 실어주던 나가토모는 중앙으로 들어와 패스를 찔러주거나 끈질긴 수비 스타일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동양인 최초의 인테르 입성이라는 기록을 남긴 그는 오랜 기간 국대에서도 정상급 활약을 남겼고 3번의 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해 2011년 아시안컵 우승과 19년 아시안컵 준우승, 특히 후자의 대회에선 베스트 11에 들어갔으며 전자의 대회에선 가히 MVP급의 포스를 드러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파르비즈 겔리츠카니

포지션:DM

국적:이란

신장:173cm

생년월일:1945년 12월 4일

대회 커리어

1968년, 1972년, 1976년

1968 AFC 아시안컵 우승

1972 AFC 아시안컵 우승

1976 AFC 아시안컵 우승

 

역사상 유일의 AFC 아시안컵 3회 우승자. 파르비즈 겔리츠카니는 헌신적이고 단단한 수비 능력과 간혹 중요할 때 터지는 중거리슛 능력으로 당시 이란 축구 전성기를 받들던 중추신경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2차례의 이란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이자 뮌헨에게 러브콜을 받았지만 여권 문제로 이적에 실패한 실력자였으며 국대에선 1968년, 72년, 76년까지 3연속으로 우승하던 이란 역대 최고의 황금기를 모두 함께한 유일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특히 76년 대회에서 그는 주장완장을 차고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알리 파르빈

포지션:DM

국적:이란

신장:167cm

생년월일:1947년 9월 25일

대회 커리어

1972년, 1976년

1972 AFC 아시안컵 우승

1976 AFC 아시안컵 우승

 

1970년대 이란 축구의 전설적인 플레이메이커로 추앙받던 '팀 멜리'의 술탄. 아름다운 볼컨트롤로 공을 지키다가 허를 찌르는 킬패스로 찬스를 만들거나 직접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드는 능력이 빛났던 그는 자국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기도 합니다.

 

알리 파르빈은 이란 대표팀 엠블럼을 가슴에 달고 뛰어난 멤버들과 2연속 아시안컵 우승을 견인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1976년 아시안컵 결승에선 결승 프리킥골을 넣으며 대회 MVP이자 이란의 3연속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기록을 본인의 발로 완성시켰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나카무라 슌스케

포지션:CM

국적:일본

신장:178cm

생년월일:1978년 6월 24일

대회 커리어

2000년, 2004년, 2007년

2000 AFC 아시안컵 우승

2004 AFC 아시안컵 우승

 

유럽에서도 통하던 왼발을 가졌던 '기적의 판타지스타'. 피지컬과 스피드에서는 약점을 드러냈지만 뛰어난 킥과 기민한 탈압박 스킬로 살아남았던 전형적인 일본의 공격형 미드필더였던 나카무라 슌스케는 특히 전세계에서도 한손에 꼽힐만한 왼발 데드볼 처리 능력이 빛났었습니다.

 

셀틱 소속으로 전성기를 누린 것으로 유명한 그는 2000년과 2004년 아시안컵 2연패의 주역이었으며 후자의 대회에서는 MVP, 출전한 3번의 아시안컵에서 모두 대회 베스트 11에 포함되는 엄청난 레코드를 세우기도 합니다.

 

라이트 윙어

마제드 압둘라

포지션:RW
국적:사우디아라비아
신장:188cm
생년월일:1959년 1월 11일

대회 커리어

1984년, 1988년

1984 AFC 아시안컵 우승

1988 AFC 아시안컵 우승

 

사우디를 넘어 아시아 역대 최고로도 거론되는 이른 바 '오리엔트의 펠레'. 마제드 압둘라는 초월적인 운동 능력과 스피드, 시원시원한 드리블 탄력과 기습적인 양발 슛팅 등 보통 중동권 역대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존재입니다.

 

그는 알 날스르에서 모든 커리어를 지낸 전설이었으며 국대에서도 아시안컵 본선에도 단 한번도 못올랐던 아시아 최약체 사우디 아라비아 대표팀에 전성기를 불러와 1984년과 88년 아시안컵 2연패를 이끌었습니다. 또한 72골로 사우디 역대 최다 득점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도 한 그입니다.

 

레프트 윙어

유니스 마흐무드

포지션:​LW

국적:이라크

신장:185cm

생년월일:1983년 2월 3일

대회 커리어

2004년, 2007년, 2011년, 2015년

2007 AFC 아시안컵 우승

 

2000년대와 2010년대를 걸쳐 자국을 빛냈던 진정한 이라크의 축구 영웅. 준수한 피지컬, 깔끔한 드리블 테크닉, 빠른 스피드와 빼어난 중거리 슛팅 능력까지 갖췄던 완성형 스트라이커 마흐무드는 보통 자국 역대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습니다.

 

마흐무드는 2007년 언더독이던 이라크 대표팀을 이끌고 사상 첫 우승을 캐리했으며 결승전 결승골, 4골로 득점왕, MVP까지 석권하는 기염을 토해 손흥민 이전 최초로 발롱도르 유효표를 받아 29위에 이름을 올리는 기적을 썼습니다. 또한 2015년 소속팀이 없는 무소속으로한물 갔다고 평가받는 자국을 데리고 한번 더 4강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커

알리 다에이

포지션:​ST

국적:이란

신장:192cm

생년월일:1967년 3월 21일

대회 커리어

1996년, 2000년, 2004년

1996 AFC 아시안컵 3위

2004 AFC 아시안컵 3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갱신하기 전까지 A매치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의 주인공었던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명. 타고난 득점 센스, 강력한 몸싸움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헤더 능력으로 셀 수 없이 많은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내던 알리 다에이,

 

그의 진가라면 국가대표팀에서 발휘되었는데 1996년 아시안컵에선 8골로 득점왕으로서 이란의 3위를 이끌었으며 특히 8강, 대한민국을 상대로 무려 4골을 몰아쳐 국내팬들에게는 사신과도 같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2004년에도 한번 더 3위를 이끈 그는 14골로 아시안컵 통산 역대 최다 득점자이며 109골로 A매치 역대 최다 득점 2위 자리를 사수하고 있기도 합니다.

 

감독

카를루스 아우베르투 파헤이라

포지션:MANAGER

국적:브라질

생년월일:​1943년 2월 27일

클럽 커리어

1980년, 1988년

1980 AFC 아시안컵 우승

1988 AFC 아시안컵 우승

 

비선출 출신으로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정상을 찍었던 브라질 축구사에서 손꼽히는 명장. 4-2-2-2을 공격적으로 운용하는게 아니라 실리적인 수비 축구로 사용했으며 확실히 성적을 가져오는 능력 또한 뛰어났던 감독이었습니다.

 

그는 1980년대 오일 머니를 바탕으로 축구붐이 일어났던 쿠웨이트 축구 전성기를 알렸으며 1980 아시안컵에서 조별예선에서 이미 패했던 대한민국을 다시 결승에서 만나 3대0으로 완파해내고 사상 첫 트로피를 들었으며 2년 뒤에도 첫 월드컵을 진출시켰습니다. 또한 1988년에 다시 한번 최전성기를 맞았던 사우디 대표팀 지휘봉을 쥐고 한국을 한번 더 잡아 아시안컵 2회 우승으로 통산 최다 우승 감독이 되었습니다.


2)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Rest of the players

 

골키퍼

함흥철

가와구치 요시카츠

 

수비수

모스타파 아랍

안드라니크 에스칸다리안

자슈취안

이하라 마사미

 

미드필더

김주성

나나미 히로시

팀 케이힐

혼다 게이츠케

기성용

 

공격수

최정민

파이살 알다킬

최순호

유세프 알투나얀

미우라 카즈요시

알모에즈 알리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