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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역대 최고의 선수들/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Top 15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4.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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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위

카를로스 로아 아르헨티나

카를로스 로아

포지션:GK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91cm

생년월일:​1969년 8월 15일

주요 클럽:RCD 마요르카

주요 커리어

코파 CONMEBOL 우승 1회

수페르코파 수다메리카나 우승 1회

A매치 16경기

 

퍼거슨도 탐냈던 1990년대 후반 라리가 최고의 슛스토퍼 중 한명. 엄청난 반사신경과 동체시력, 긴 팔다리를 이용한 세이브가 빛났으며 카를로스 로아는 성실한 신앙심을 가진 기독교인이라 채식주의를 고집하는 인물이기도 했습니다.

 

호세 루이스 칠라베르트, 클라우지우 타파레우 등과 남미 최고의 키퍼로 불린 그는 라리가로 이적해 마요르카라는 중하위권팀의 최전성 시대를 구가했습니다. 1998/99 시즌 라리가 3위, 1997/98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 준우승과 사모라 상을 탔으며 다음 시즌에는 위너스컵 준우승과 ESM 올해의 팀까지 선정되는 폼을 보였고 이 시기에는 진지하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페테르 슈마이켈의 후보자로 그를 낙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안식일인 토요일엔 경기를 뛸 수 없다는 이유로 돌연 은퇴를 선언했으며 결국 토요일에는 경기를 안뛴다는 조건으로 복귀해 2000/01 시즌 한번 더 라리가 3위에 등극했습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품에서도 그는 1998년 월드컵 16강 잉글랜드전, 승부차기에서 맹활약을 하며 팀을 8강에 올려놓은 바 있습니다.

 

14위

다니엘 카르네발리 아르헨티나

다니엘 카르네발리

포지션:GK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7cm

생년월일:​1946년 12월 4일

주요 클럽:UD 라스 팔마스

주요 커리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1회

A매치 26경기

 

무려 25년간 프로 커리어를 지속했었던 아르헨티나의 명 철인 골키퍼. 뛰어난 유연성이 빛나는 선방 스페셜을 찍는 인물이었으며 특히 자기관리 능력 역시 특출나 여러 클럽을 돌아다니면서도 일정한 폼을 보였습니다.

 

로사리오 센트랄이라는 아르헨티나 클럽에서 데뷔하였으며 전성기는 스페인의 라스 팔마스에서 맞이합니다. 라리가 정상급 폼을 보였던 카르네발리는 6시즌을 그곳에서 보내면서 1977/78 시즌 코파 델 레이 준우승을 이끌었습니다. 후에 1980년 자국으로 돌아와 리그 우승을 달성한 그는 1974년 월드컵에서는 우발도 피욜을 후보로 밀어내고 주전으로 활약했습니다.

 

13위

훌리오 코찌 아르헨티나

훌리오 코찌

포지션:GK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8cm

생년월일:​1922년 7월 14일

주요 클럽:플라텐세

주요 커리어

콜롬비아 1부 리그 우승 4회

콜롬비아 컵 우승 1회

A매치 6경기

1947 코파 아메리카 우승

 

1940년대 남아메리카 최고의 골키퍼 중 한명. 세기의 골키퍼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의 키핑 능력을 가진 그는 당시 아르헨티나 축구를 대표하는 슛 스토퍼였습니다.

 

훌리오 코찌는 본래 플라텐세라는 아르헨티나 클럽에서 오랜 기간 활약했으며 당시 전성기를 맞이한 콜롬비아 리그의 강호, 미요나리오스로 이적합니다. 당시 팀은 '푸른 발레'라고 수식되며 전성기를 맞이했고 4번의 리그 우승과 1번의 콜롬비아 컵 타이틀을 자신의 이름 앞에 달게 됩니다.

 

1947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의 주역이기도 했던 코찌였지만 그는 해외로 이적하면서 대표팀과 멀어지고 맙니다.

 

12위

로베르토 아본단시에리 아르헨티나

로베르토 아본단시에리

포지션:GK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86cm

생년월일:1972년 8월 19일

주요 클럽:CA 보카 주니어스

주요 커리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6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4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2회

A매치 46경기

2007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21세기 아르헨티나 축구 최고의 골키퍼. 똑똑한 판단 능력과 뛰어난 위치 선정으로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켜내면서도 선배 아르헨티나 키퍼들이 그렇듯 그도 페널티 선방에 있어서 일가견이 있었습니다.

 

로베르토 아본단시에리는 보카 주니어스에서 전성기를 알렸으며 리켈메를 필두로 2000년대 초반 마지막 전성기를 알렸던 팀의 No.1 키퍼로서 6번의 리그 우승과 4번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2번의 인터컨티넨탈컵 트로피까지 쟁취해냈습니다. 2003년 남미 올해의 키퍼로도 뽑힌 그는 후에 헤타페로 이적해서도 06/07 시즌 라리가 사모라 트로피상을 얻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단연코 그는 아르헨티나의 2006년 월드컵 8강, 2007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에도 중요한 공신이었습니다.

 

11위

아구스틴 세하스 아르헨티나

아구스틴 세하스

포지션:GK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85cm

생년월일:​1945년 3월 22일

주요 클럽:라싱 클루브

주요 커리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2회

브라질 주립 리그 우승 1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1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A매치 6경기

 

아르헨티나 프로 축구계의 5대 명문 클럽 중 하나인 라싱 클루브 역대 최고의 수문장. 아르헨티나산 키퍼답게 특유의 전진 수비와 날카로운 킥을 가졌으며 물론 손을 이용한 선방도 잘했습니다.

 

그는 1960년대 최전성기를 맞이 한 라싱 클루브의 주전 수문장으로서 당시 팀의 뒤가 없는 닥공 축구의 수비 과부하를 열심히 커버했고 1966년 리그 우승, 69년에는 리그 올해의 선수, 67년에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의 챔피언이 되었고 그렇게 나간 인터컨티넨탈컵에서는 유럽 최초의 '트레블' 팀 셀틱을 잡고 우승까지 다다랐습니다. 이후 산투스로 이적해서 펠레와 뛰면서도 상파울루 주립 리그 우승을 한번 더 경험했던 세하스였으나 대표팀에서는 워낙 쟁쟁한 경쟁자들에 밀려 찬밥 신세였습니다.

 

10위

미겔 앙헬 산토로 아르헨티나

미겔 앙헬 산토로

포지션:GK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82cm

생년월일:​1942년 2월 27일

주요 클럽:CA 인데펜디엔테

주요 커리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4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4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A매치 14경기

 

남아메리카 클럽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문장 중 한명. 특출한 점핑력, 공을 확실히 쳐내는 결단력과 똑똑한 임기응변 능력으로 골대를 꽉꽉 채웠던 미겔 앙헬 산토로는 1960년대와 70년대에 걸친 CA 인데펜디엔테 구단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같이 했습니다.

 

그는 400경기를 가까이 소화하면서 4번의 정규 리그 우승과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1973년에는 유벤투스를 잡아내고 인터컨티넨탈컵의 챔피언이 되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뛰어난 성적을 쌓은 산토로는 애석하게도 국대에서는 우발도 피욜, 우고 가티 같은 괴물 키퍼들에게 밀려 항상 서브이기도 했습니다.

 

9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아르헨티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포지션:GK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95cm

생년월일:1992년 9월 2일

주요 클럽:아스톤 빌라 FC

주요 커리어

FA컵 우승 1회

A매치 47경기

2021, 24 코파 아메리카 우승

2022 FIFA 월드컵 우승

남미 최초의 메이저 대회 3연패로 이어지는 아르헨티나 축구 전성기 부동의 No.1. 엄청난 반사신경을 기반으로 한 슈퍼세이브들을 펼쳤으며 선수 말미로 갈수록 빌드업 능력도 출중해졌고 특히나 부담감이 큰 경기나 승부차기에서 대단한 활약을 하는 대담한 멘탈과 또라이 기질을 가진 인물입니다.

 

에밀리아노는 많은 시간을 아스날의 써드 키퍼로 임대만 주구장창 돌았던 선수였지만 2019/20 시즌 베른트 레노의 부상이라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20대 후반의 나이에 프로 커리어 첫 주전으로 승격하여 미친 활약을 펼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활약에 상승세이던 아스톤 빌라로 이적해 23/24 시즌 리그 4위로 챔스 진출에 기여한 에미신은,

 

비슷한 시기 처음 대표팀의 부름을 받아 2021 코파 아메리카 - 2022 월드컵 - 2024 코파 아메리카 우승으로 이어지는 국제 대회 3연속 우승을 주도했습니다. 거기다 세대회 모두 최우수 키퍼로 선정, 23년과 24년에는 트로페 야신을 드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르티네스를 아무도 모르는 무명의 선수라고 비판한 적도 있었지만 마르티네스는 그가 세계 최고의 골키퍼라는 것을 증명하였다.
- 앙헬 디 마리아 -

 

8위

안토니오 로마 아르헨티나

안토니오 로마

포지션:GK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9cm

생년월일:​1932년 7월 13일

주요 클럽:CA 보카 주니어스

주요 커리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5회

코파 아르헨티나 우승 1회

A매치 42경기

1959 코파 아메리카 우승

1967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타잔'이라는 이름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당대 아르헨티나 최고의 골키퍼. 별명 그대로 뛰어난 점프력과 날랜 다이빙, 특유의 페널티킥 심리전 능력으로 여러번 명장면을 쌓아나갔던 로마는 꽤 뚱뚱한 체형 때문에 '날아다니는 돼지'라는 별명 또한 가지고 있었습니다.

 

무려 10년 넘게 CA 보카 후니오르스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한 그는 5차례의 리그 우승과 1차례의 컵 대회 우승에 성공했으며 1963년 대회에서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준우승  특히 '더블'을 이룬 1969년에는 783분 동안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적도 있습니다.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아서 로마는 1962년과 66년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하였고 67년 코파 아메리카에선 준우승까지 달성했습니다.

 

7위

세르히오 고이코체아 아르헨티나

세르히오 고이코체아

포지션:GK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85cm

생년월일:1963년 10월 17일

주요 클럽:CA 리버 플레이트

주요 커리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2회

콜롬비아 1부 리그 우승 1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1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A매치 44경기

1990 FIFA 월드컵 준우승

1991, 93 코파 아메리카 우승

1980년대와 90년대를 걸쳐 아르헨티나를 대표했었던 명 골키퍼. 뛰어난 반사신경과 똑똑한 예측력, 빼어난 심리전을 겸비했었으며 특히 페널티킥 선방을 기가 막히게 잘해 'PK 막는 귀신'이라는 이명으로 불리기도 했었습니다.

 

세르히오 고에코체아는 리버 플레이트라는 명문팀에 입단했으나 네리 품피도의 존재에 오랜 시간과 후보였으며 결국 남미의 여러 클럽을 돌아다녔고 콜롬비아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해 월드컵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흰색 하늘색 줄무늬 유니폼을 입고는 1990 월드컵에서 선배인 네리 품피도의 부상을 틈타 주전 자리를 꿰찼고, 8강 유고전과 4강 이태리전 승부차기에서 결정적인 선방을 계속 연출하며 결승행에 지대한 공을 세웠습니다. 1991년 코파와 93년 코파 2연속 우승, 덧붙여 후자의 대회에서는 MVP까지 선정되는데 아직까지도 코파 아메리카 역사에서 골키퍼가 최우수 선수로 뽑힌 사례는 단 세번뿐입니다.

 

6위

네리 품피도 아르헨티나

네리 품피도

포지션:GK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82cm

생년월일:1957년 7월 30일

주요 클럽:CA 리버 플레이트

주요 커리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1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1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A매치 36경기

1986 FIFA 월드컵 우승

1990 FIFA 월드컵 준우승

 

1980년대 하반기 아르헨티나 축구의 독보적이었던 골키퍼. 키가 작고 페널티 선방에 약했지만 1대1 상황에서의 뛰어난 대처 능력과 훌륭한 발밑, 정교한 롱패스로 공격 전개에 큰 도움을 주던 선수였습니다. 

 

품피도는 벨레스 사르스필드에서 뛰면서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에 몇년 경기를 쉬었음에도 다시 부활해 명문팀 리버 플레이트에서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특히 1986년 그 활약상이 빛을 보게 되는데, 아르헨티나 리그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인터컨티넨탈컵까지 품에 안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그는 라 알비셀레스테 하에 뛰면서는 1986년 월드컵에서 결정적인 선방을 보이며 조국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이에 다음 대회에도 참가했으나 조별예선에서 다리 부상을 당해 오랫동안 후보였던 세르히오 고이코체아에게 주전자리를 내주게 되었고 그가 완벽히 대체해 뛰어난 활약을 계속 보이자 이대로 품피도는 국대에서 은퇴당하고 맙니다.

 

5위

아메리코 테소리에레 아르헨티나

아메리코 테소리에레

포지션:GK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5cm

생년월일:1899년 3월 18일

주요 클럽:CA 보카 주니어스

주요 커리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5회

A매치 37경기

1919 코파 아메리카 3위

1920, 23 ,24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1921 ,25 코파 아메리카 우승

 

국제 대회 역사상 최초로 MVP를 수상한 골키퍼. 그는 탁월한 반사신경과 유연성을 토대로 어메이징한 세이브를 보이면서도 공격수와의 연계를 신경쓰는 앞서나간 플레이를 했다고 전해지던 당대 남미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었습니다.

 

그는 세네이세스의 품에서 주전으로 활약, 5번의 리그 우승을 포함한 14개의 메이저 타이틀을 따낸 바 있습니다., 또한 테소리에레는 6번의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해 3번의 준우승, 2번의 우승을 이뤄냈고 그 2번의 우승은 모두 전승 무실점으로, 특히 1921년 대회에서는 골키퍼였지만 대회 MVP를 수상하는 불을 뿜었습니다.

우리 보카 주니어스는 범죄자조차 자리에 앉힐만한 훌륭한 골키퍼를 보유하고 있다.

 

4위

로젤리오 도밍게스 아르헨티나

로젤리오 도밍게스

포지션:GK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86cm

생년월일:1931년 3월 9일

주요 클럽:레알 마드리드 CF

주요 커리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1회

스페인 라리가 우승 3회

유러피언컵 우승 3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A매치 58경기

1957 코파 아메리카 우승

유럽 리그에서 가장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아르헨티나 국적의 골키퍼. 날렵한 몸놀림과 안정적인 키핑으로 명망 높았던 로젤리오 도밍게스는,

 

자국 리그의 라싱 클루브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프란시스코 헨토, 페렌츠 푸스카스 등이 있었던 당시 유럽 최강의 평가받던 '저승사자 군단'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주력 멤버로 3번의 라리가 우승과 유러피언컵 우승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이런 대업을 세운 도밍게스에 대해 실제로 당시 레알 팬들은 전설적인 자국의 골키퍼였던 리카르도 사모라에 비견되었다고 치켜세우기도 했습니다.

 

1956년과 57년 남미 올해의 키퍼로 선정된 그는 1957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주전으로서 역사적인 우승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3위

우고 가티 아르헨티나

우고 가티

포지션:GK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85cm

생년월일:​1944년 8월 19일

주요 클럽:CA 보카 주니어스

주요 커리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3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2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A매치 18경기

 

특이한 기행을 일삼아 '미치광이'라는 별명으로 불린 남아메리카 축구사에 남을 괴짜 골키퍼. 당시로써는 굉장히 특이했던 플레이 스타일로 빈번히 박스 밖으로 튀어나와 볼을 걷어내거나 드리블을 시도했으며 라이벌 리버 플레이트의 우발도 피욜과 비교된 포지셔닝에 중점을 둔 키핑력으로 아르헨티나 리그 최다 PK 선방 기록(26회)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다른 아르헨티나 리그 팀들을 떠돌다 32세에 보카 주니어스로 이적해 32세에 이적와 1970년대 중후반 팀의 전성기의 No.1으로 활약한 그는 3차례의 리그 우승,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연속 우승, 1977년 인터컨티넨탈컵 우승을 견인하며 44세까지 뛰었고 1982년에는 그 공을 인정받아 40살의 나이에 아르헨티나 올해의 선수상 수상했습니다.

 

2위

아마데오 카리소 아르헨티나

아마데오 카리소

포지션:GK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88cm

생년월일:1926년 6월 12일

주요 클럽:CA 리버 플레이트

주요 커리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5회

A매치 20경기

 

스위퍼 키퍼의 시초 중 한명으로 후대의 많은 공격형 골키퍼들에게 큰 영향을 준 사나이. 1940년대 후반 ~ 1960년대 초반 아르헨티나 최고의 키퍼로 불린 그는 전략적인 골킥을 이용한 공격 전개와 박스 바깥으로 뛰어나 볼을 차단하는 스타일, 이 외에도 뛰어난 민첩성을 보유해 '타잔'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을 정도로 키핑 능력도 탑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최초로 글러브를 낀 키퍼로도 알려져있는 그는 리버 플레이트에서 '라 마키나', 디 스테파노같은 공격진을 후방에서 지원하며 전성기를 만들었고 6차례의 리그 우승과 1966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준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여담으로 역대 최고의 골키퍼 레프 야신은 그와 경기 후 자신의 한쪽 장갑을 건네주며 그의 실력을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뛰어난 실력에도 당시 대표팀 감독 기예르모 스타빌레는 로젤리오 도밍게스 키퍼만 선호했으며 1958 월드컵에 주전으로 나간 것이 전부였습니다.

 

1위

우발도 피욜

우발도 피욜

포지션:GK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81cm

생년월일:1950년 7월 21일

주요 클럽:CA 리버 플레이트

주요 커리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7회

A매치 58경기

1978 FIFA 월드컵 우승

아르헨티나를 넘어 남아메리카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일컬어지는 인물. 역사상 최고의 반사신경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무방한 그는 극강의 1대1 선방률과 슈퍼 세이브를 밥먹듯이 연출해냈습니다.

 

많은 명문을 돌아다녔지만 자국 최고의 클럽 리버 플레이트에서 수년간 활약하며 최전성기를 구가한 피욜은 총 4회의 프리메라 디비시온 메트로폴리타노 우승과 3회의 프리메라 디비시온 나시오날 우승 타이틀을 거머쥡니다. 1977년 아르헨티나 올해의 선수상 주인공인 피욜은 78년과 83년, 84년에는 각각각 마리오 켐페스, 소크라치스, 엔조 프란세스콜리에 이어 남아메리카 올해의 선수상 2위에 이름을 올리며 그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국대에서도 다니엘 파사레야와 철통방어의 요새를 만들어 1978 월드컵 우승에 성공, 본인은 최우수 골키퍼로 선정되었습니다.

내가 본 골키퍼 중 최고는 피욜이다.
- 디에고 마라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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