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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역대 최고의 선수들/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상 최고의 중앙 수비수 Top 15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5.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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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위

호세 루이스 브라운 아르헨티나

호세 루이스 브라운

포지션:​C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83cm

생년월일:​1956년 1월 10일

주요 클럽:에스투디안테스 데 라플라타

주요 커리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2회

A매치 36경기 1골

1986 FIFA 월드컵 우승

 

다니엘 파사레야라는 역대급 수비수의 빈자리를 채워 월드컵 우승으로 아르헨티나를 이끈 스위퍼. 브라운은 파사레야 만큼의 패스나 슛, 오버래핑을 펼치지는 못했지만 그에 버금가는 안정적인 수비라인 통솔과 대인 마킹, 클리어링으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그는 당시 치열하던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리버 플레이트나 보카 주니어스 같은 강팀들을 제치고 에스투디안테스 소속으로 1982년과 83년 리그 우승을 이끄는 예상밖의 성적에 크게 공헌했으며 이를 통해서 대표팀에 승선해 주장이었던 다니엘 파사레야의 자리에 투입, 주전으로서 우승을 주도했고 몇몇 언론에서는 그를 대회 올스타팀에 뽑기도 했습니다.

 

14위

엔소 트로세로 아르헨티나

엔소 트로세로

포지션:​C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9cm

생년월일:​1953년 5월 23일

주요 클럽:CA 인데펜디엔테

주요 커리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3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1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A매치 27경기 0골

 

'바이킹'으로 통했던 인데펜디엔테와 아르헨티나 클럽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 중 한명. 뛰어난 클리어링, 쉽사리 겁먹지 않는 강인함과 멘탈로 똘똘 뭉쳐있었으며 심지어 우수한 롱패스 능력을 비롯한 공격 능력까지 뛰어났었던 엔소 트로세르는,

 

3번의 리그 우승, 1984년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인터컨티넨탈컵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디에고 마라도나라는 존재에도 아르헨티나의 저명한 축구지였던 '엘 그라피코' 선정 1981년 리그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적이 있을 정도로 우수한 플레이어였습니다.

 

13위

라파엘 알브레츠트 아르헨티나

라파엘 알브레츠트

포지션:​C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7cm

생년월일:1941년 8월 23일

주요 클럽:CA 산 로렌소

주요 커리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2회

코파 멕시코 우승 2회

A매치 39경기 3골

1963 코파 아메리카 3위

1967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1960년대 아르헨티나 축구 최고의 중앙 수비수 가운데 하나. 얼음장 같은 냉정한 판단력과 거친 대인 마크를 펼치면서도 페널티킥을 도맡거나 수비형 미드필더를 뛸 정도의 우수한 발밑까지 보유했었던 알브레츠트였습니다.

 

그는 아르헨티나 리그의 에스투디안테스와 산 로렌소에서 전성기를 맞았던 선수였으며 후자 소속으로는 1968 시즌 극적인 리그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습니다. 후에 멕시코 리그로 넘어가서도 성공을 거뒀던 라파엘 알브레츠트는 로베르토 페르푸모, 실비오 마르솔리니 같은 선수들과 수비진을 구성해 1963 코파 아메리카 3위, 67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을 이뤘고 주전으로 66 월드컵에 참가한 이력도 남겼습니다.

 

12위

니콜라스 오타멘디 아르헨티나

니콜라스 오타멘디

포지션:​C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83cm

생년월일:1988년 2월 21일

주요 클럽:맨체스터 시티 FC

주요 커리어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4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2회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풋볼 리그컵 우승 4회

UEFA 유로파 리그 우승 1회

A매치 65경기 4골

2015, 16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2021, 24 코파 아메리카 우승

2022 FIFA 월드컵 우승

2010년대 중후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핵심 수비수. 센터백치고는 그저그런 키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점프력을 이용한 헤더, 파이팅 넘치는 슬라이딩 태클이 눈부셨으며 특히 맨시티 시절 이후로는 빌드업 능력까지 장착한 선수가 된 오타멘디입니다.

 

포르투의 3연속 리그 우승과 2010/11 시즌 유로파 리그 우승을 이끈 그는 발렌시아로 이적 후 2014/15 시즌에는 라리가 올해의 팀에 드는 엄청난 활약을 했고 맨시티로 이적 후에도 2번의 리그 우승과 4번의 리그컵 우승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주전으로 활약했던 17/18 시즌은 PFA 올해의 팀 뿐만 아니라 ESM 올해의 팀에까지 들어가는 영예를 누린 바 있습니다.

 

국대에서도 전성기 때는 2번의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이라는 오명을 얻었지만 30대 중반이라는 꽉 찬 나이가 되서야 2021 코파 아메리카 우승, 2022 월드컵 우승이라는 유수의 영광을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

 

11위

페데리코 사키 아르헨티나

페데리코 사키

포지션:​C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82cm

생년월일:1936년 9월 4일

주요 클럽:라싱 클루브

주요 커리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2회

A매치 15경기 1골

10년이 안되는 짧은 커리어에도 많은 전문가들이 뽑은 아르헨티나 역대 베스트 11에도 들어가는 센터백. 뛰어난 피지컬을 위시한 수비 능력과 더불어 볼도 굉장히 부드럽게 다루고 마법과도 같은 패스 실력을 뽐낼 수 있어서 이른 바 '실크해트와 지팡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선수였습니다.

 

그의 전성기는 뉴웰스 올드 보이즈와 라싱 클루브 소속에서 가장 빛났으며 후자 소속으로 1961년 임팩트 있는 아르헨티나 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뛰어난 기량으로 보카 주니어스로 이적했던 사키는 얼마안가 부상으로 은퇴하는 불운을 겪기도 했습니다.

 

10위

호세 라모스 델가도 아르헨티나

호세 라모스 델가도

포지션:​C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81cm

생년월일:1935년 8월 25일

주요 클럽:산투스 FC

주요 커리어

브라질 주립 리그 우승 4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1회

A매치 25경기 0골

산투스 전성기의 막바지를 함께 한 아르헨티나 용병 수비수. 뛰어난 수비력과 단단한 멘탈로 유명했던 그는 특유의 거뭇거뭇한 피부색으로 인해 '검은 녀석'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델가도는 리베르 플라테 같은 아르헨티나 리그에서의 유명한 클럽들에서 활약한 뒤 후에 브라질의 강호, 산투스 FC로 이적했고 펠레, 카를루스 아우베르투 토히스 같은 선수들과 함께 38세라는 고령의 나이까지 뛰면서 선수 커리어의 말년을 불태워 브라질 상파울루 주립 리그 우승 4회와 1968년에는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영광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그는 이러한 활약에 2차례의 월드컵에 주전으로 나가기도 했습니다.

 

9위

호르헤 그리파 아르헨티나

호르헤 그리파

포지션:​C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81cm

생년월일:1935년 5월 7일

주요 클럽: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요 커리어

스페인 라리가 우승 1회

코파 델 레이 우승 3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A매치 4경기 0골

1959 코파 아메리카 우승

1960년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받쳤던 당시 라리가 탑급 센터백. 강인한 피지컬을 가졌으면서도 볼을 잘다뤄 패스나 전진 드리블을 통해 공격에 물꼬를 트는 플레이를 즐겨했던 호르헤 그리파는,

 

당시 흔하지 않게 유럽 리그로 이적에 성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이사치오 카예하, 펠리치아노 리비야 같은 스페인 국가대표급 수비수들과 철옹성을 세웠던 그의 활약에 구단은 1961/62 시즌 위너스컵 우승, 65/66 시즌 라리가 우승, 3차례의 국왕컵 우승, 본인은 2연속으로 '마르카'가 선정한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습니다.

 

물론 이런 활약상에도 불구하고 해외 진출로 인해 대표팀에서 멀어졌던 그였지만 라리가로 떠나기 이전 1959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황금 세대 브라질을 잡고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견인하기도 했습니다.

 

8위

오스발도 피아차 아르헨티나

오스발도 피아차

포지션:C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83cm

생년월일:1947년 4월 6일

주요 클럽:AS 생테티엔

주요 커리어

프랑스 디비지옹 1 우승 3회

쿠프 드 프랑스 우승 3회

A매치 15경기 0골

아르헨티나 역대 최고의 수비수 다니엘 파사레야에 비견되었던 당대 아르헨티나의 명 리베로. 원투패스를 통한 과감한 오버래핑과 패스, 단단한 대인방어와 몸싸움을 자랑했던 오스발도 피아차입니다.

그는 아르헨티나 클럽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바다를 건너 프랑스의 생테티엔으로 이적하게 되었고 뛰어난 수비력으로 리그를 주름잡으며 각 3번의 디비지옹 1 우승과 쿠프 드 프랑스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그는 리그 올해의 와국인 선수상을 1회, 옹즈 몽디알의 독자들이 뽑은 리그 베스트에 2회 들어갔습니다.

 

당대에는 교통편의 발달 문제나 인식 때문에 해외에 있는 선수들은 대표팀으로 소집하지 않는 관습이 있었음에도 당시 아르헨티나 감독이었던 루이스 세사르 메노티는 그를 1978년 월드컵에 데려가려 노력했지만 가족사로 인해 이는 무산되었습니다. 

 

7위

페드로 델라차 아르헨티나

페드로 델라차

포지션:​C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4cm

생년월일:1926년 7월 9일

주요 클럽:라싱 클루브

주요 커리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1회

코파 MX 우승 1회

A매치 35경기 0골

1955, 57 코파 아메리카 우승

 

1950년대 라 알비셀레스테 최고의 중앙 수비수. 뛰어난 리더십과 물 샐 틈 없는 대인 마크로 격정적인 수비를 자랑했던 페드로 델라차는 당시 아르헨티나 언론으로부터 '페널티 박스 안의 페드로 경'이라고 칭송 받기도 했습니다.

 

그는 커리어의 전성기를 라싱 클루브라는 아르헨티나 클럽 소속으로 보냈으며 특히 1958 시즌 극적인 구단의 리그 우승을 캐리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활약으로 당시 꽤 경쟁력 있는 리그였던 멕시코 리그에서도 성공을 거뒀던 델라차는 대표팀 셔츠를 입고서도 막강한 공격진을 커버하면서 주장으로서 1955년과 1957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6위

로베르토 센시니 아르헨티나

로베르토 센시니

포지션:C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8cm

생년월일:1966년 10월 12일

주요 클럽:파르마 FC

주요 커리어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3회

UEFA컵 우승 2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A매치 60경기 0골

1990 FIFA 월드컵 준우승

 

칠공주 시대의 세리에를 누볐던 1990년대 아르헨티나 최고의 센터백. 센시니는 뛰어난 기술의 태클, 안정적인 맨마킹과 더불어 미드필더와 수비 전지역을 소화하는 멀티성을 가진 인물이었습니다.

 

우디네세에서도 구단 역사에 남을 활약을 보인 그는 신흥강호 파르마 소속으로 릴리앙 튀랑, 파비오 칸나바로와 강철 백3를 구성해 최전성기를 맞았고 1996/97 시즌 리그 준우승, 98/99 시즌 코파 이탈리아와 유에파컵 2관왕을 견인했으며 이에 비교적 더 강팀인 라치오로 이적했지만 주전경쟁에서 밀려 다시 친정팀에 복귀, 2001/02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한번 더 이끌어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그는 당연히 대표팀에서도 3번의 월드컵에 나가고 A매치 60경기를 출장한 베테랑이었으며 특히 1990 월드컵 당시 조국이 결승까지 오르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5위

왈테르 사무엘 아르헨티나

왈테르 사무엘

포지션:​C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83cm

생년월일:1978년 3월 23일

주요 클럽: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주요 커리어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6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3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1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A매치 56경기 5골

 

21세기 인터 밀란의 전성 시대를 함께 한 붙박이 스토퍼. 완고한 대인마크 능력과 강력한 피지컬, 제공권 장악에도 능한 부족함이 없는 만능 수비력을 갖춰었던 사무엘이었습니다.

 

로마에서 리그 우승을 이끌고 레알로 이적했지만 스페인에서 실패를 맛보고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온 그는 2005년부터 7년간 활약하며 팀의 전성기를 받들었고 리그 5연패 및 '트레블' 등 14회의 우승을 경험한 그는 특히 09/10 시즌, 키부 - 사무엘 - 루시우 - 마이콘으로 이어지는 막강의 수비력의 백4를 구성하며 팀의 챔스 우승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또한 09/10 시즌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에도 뽑힌 바 있는 사무엘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상하리만치 운이 없어 대표팀과는 인연이 적었습니다.

 

4위

로베르토 아얄라 아르헨티나

로베르토 아얄라

포지션:​C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7cm

생년월일:1973년 4월 14일

주요 클럽:발렌시아 CF

주요 커리어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UEFA컵 우승 1회

A매치 115경기 7골

2004, 07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1990년대 중후반 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세계구급 면모를 드러냈던 명 중앙 수비. '생쥐'라는 별명에 걸맞는 교활한 태클과 공격수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얄미운 수비 스타일을 자랑하면서도 작은 키에도 뛰어난 점프력으로 빼어난 제공권 장악을 보였던 아얄라는,

 

여러팀들 돌아다녔지만 2000년, 많은 투자를 하던 박쥐 군단의 품으로 보금자리를 옮겨 2번의 라리가 우승, 뮌헨에게 패하긴 했지만 2000/01 시즌의 챔스 준우승과 03/04 시즌의 UEFA컵 우승을 견인하는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특히 00/01 시즌은 UEFA 올해의 수비수 선정, 03/04 시즌은 ESM 올해의 팀 선정과 UEFA컵 결승 MOM으로 트로피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습니다.

 

조국을 위해 100경기를 넘게 뛰며 센추리 클럽에 가입한 아얄라는 3번의 월드컵 본선에 참가했으며 2004년, 2007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준우승까지 도달한 바 있습니다.

마주칠 때마다 항상 두려움을 주던 수비수.
- 호나우두 -

 

3위

오스카 루헤리 아르헨티나

오스카 루헤리

포지션:​C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85cm

생년월일:1962년 1월 26일

주요 클럽:CA 리버 플레이트

주요 커리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53회

스페인 라리가 우승 1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1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A매치 97경기 7골

1986 FIFA 월드컵 우승

1989, 91, 93 코파 아메리카 우승

1990 FIFA 월드컵 준우승

19​80년대 중후반 ~ 90년대 초중반을 걸쳐 뛰어난 모습을 선보이며 남아메리카 축구를 빛낸 최고의 스토퍼. 루게리는 빼어난 등빨과 '대두'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거대한 머리통, 싸움꾼 기질을 살려 상대 공격수에게 저돌적으로 덤벼드는 파이터형 수비수로,

 

자국의 보카 주니어스, 리버 플레이트, 산 로렌조같은 명문 세팀에서 모두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경험이 있으며 특히나 리버 플레이트 소속으로 1986년 리그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인터컨티넨탈컵 우승까지 따내며 그 연도를 리버 플레이트의 해로 만들어냅니다. 88/89 시즌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최우수 외국인 선수상과 함께 라리가 우승도 이끌었던 루헤리는,

 

라 알비셀레스테 유니폼을 입고서도 당시 짠물 수비를 펼쳐 1986년 월드컵 우승과 90년 월드컵 준우승의 핵심으로 뛰었고 1991년에는 왼손에는 코파 아메리카 우승컵, 오른손에는 남아메리카 올해의 선수상을 잡기도 했습니다.

 

2위

로베르토 페르푸모 아르헨티나

로베르토 페르푸모

포지션:​C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80cm

생년월일:1942년 10월 3일

주요 클럽:라싱 클루브

주요 커리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5회

브라질 주립 리그 우승 3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1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A매치 37경기 0골

1960년대 중후반 ~ 1970년대 초반 남아메리카 축구계에서 S급으로 여겨지던 다니엘 파사레야 다음 가는 아르헨티나의 명품 센터백. '사령관'이라 불리는 훌륭한 수비 통솔 능력과 경기를 운영하는 롱패스 능력부터 시작해 강력한 대인 방어와 볼 차단, 정교한 태클 덕에 센터백은 물론 라이트백,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했던 훌륭한 수비 자원이었습니다.

 

페르푸모는 오랜 기간 아르헨티나의 빅5인 라싱 클루브의 최전성기를 이끌었고, 특히 당시 팀이 추구하던 극단적인 닥공 전술에도 후방을 공고히 지키며 2번의 리그 우승과 1967년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인터컨티넨탈컵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후에 크루제이루와 리버 플레이트로 이적해서도 6번의 우승 타이틀을 따냈던 페르푸모는 하양 하늘 군단의 캡틴으로도 2번의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 바 있습니다.

 

1위

다니엘 파사레야 아르헨티나

다니엘 파사레야

포지션:​C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3cm

​생년월일:​​1953년 5월 25일

주요 클럽:CA 리버 플레이트

주요 커리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7회

A매치 70경기 22골

1978, 86 FIFA 월드컵 우승

1970년대 후반 ~ 19​80년대 초중반를 풍미한 남미 역사상 최고의 수비 중 하나. '남미의 베켄바우어'로 불린 파사레야는 과감한 맨마킹, 작은 키를 커버하는 월등한 위치 선정과 도약력, 비상한 수비 조율력 등등에다 수비임에도 프리킥과 PK도 차던 빼어난 왼발 킥능력과 날카로운 오버래핑 감각으로 무장해 3경기당 1골씩 득점하는 어마무시한 기록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그는 자국의 명문 클럽 리버 플레이트에서 커리어의 초창기를 보내며 총 7차례의 리그 우승에 성공했고 특히 1976 시즌은 리그에서만 24골을 넣어 아르헨티나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 1978년은 남아메리카 올해의 선수 순위에서 4위까지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후에 이탈리아의 피오렌티나 유니폼을 입고도 맹활약한 그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장으로서 역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 1986년에는 부상으로 벤치에만 있었지만 1978년에는 대회 베스트급 폼으로 사상 첫 월드컵 우승컵을 따냈습니다.

내가 지금껏 본 최고의 수비수.
- 디에고 마라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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