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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역대 최고의 선수들/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상 최고의 측면 수비수 Top 15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5.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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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위

가브리엘 에인세 아르헨티나

가브리엘 에인세

포지션:​L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8cm

생년월일:1978년 4월 19일

주요 클럽:파리 생제르맹 FC

주요 커리어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1회

스페인 라리가 우승 1회

프랑스 리그 1 우승 1회

쿠프 드 프랑스 우승 3회

UEFA 인터토토컵 우승 1회

A매치 72경기 3골

2004, 07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2000년대 아르헨티나 축구를 상징하던 풀백 중 한명. 수비력에 장점이있었던 레프트백 겸 센터백이었던 그는 과감하고 도전적인 태클을 통해 상대 공격수를 묶었고 체력과 정열 역시 빛나던 이였지만 발이 느리고 공격력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존재했습니다.

 

바야돌리드에서 처음 이름을 알린 에인세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센터백 듀오로 파리에서 뛰며 2003/04 시즌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주도, 결국 맨유라는 빅클럽으로 이적 후 데뷔하자마자 구단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06/07 시즌 리그 우승도 경험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부상으로 인해 파트리스 에브라에게 자리를 내줬고 레알로 이적하고도 잔부상에 시달리며 리그 우승에도 결국 2시즌만에 방출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2번의 코파 아메리카에서 준우승을 도왔으며 2006년 월드컵 당시에도 준수한 활약으로 8강 무대를 밟았습니다.

 

14위

프란시스코 사 아르헨티나

프란시스코 사

포지션:​L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8cm

생년월일:​1945년 10월 25일

주요 클럽:CA 인데펜디엔테

주요 커리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3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6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2회

A매치 12경기 0골

 

무려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6회 우승으로 개인 통산 최고 기록을 가지고 있는 인물. 좌측면을 틀어막는 막강한 대인 마킹과 뻗는 족족 성공하는 날카로운 태클, 뛰어난 점프력으로 인해 레프트백과 센터백으로 모두 절정의 폼을 뽐낼 수 있었던 프란시스코 사는,

 

아르헨티나의 두 명문 클럽인 인데펜디엔테, 보카 주니어스에서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특히나 그는 전자 소속으로 남미 역사에 남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4연속 우승에 성공했으며 1973년에는 유벤투스를 잡고서 인터컨티넨탈컵 우승컵 역시도 쟁취했습니다. 이후 보카로 가서도 2번의 리그 우승과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연패를 도왔으며 77년 묀헨글라트바흐까지 잡고 2번째 인터컨티넨탈컵을 안았습니다.

 

13위

오스카 가레 아르헨티나

오스카르 가레

포지션:​L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5cm

생년월일:1956년 12월 9일

주요 클럽:페로 카릴 오에스테

주요 커리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5회

A매치 39경기 0골

1986 FIFA 월드컵 우승

 

1980년대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최고의 수비 중 한명. '마술사'라 칭해질 정도로 탁월한 테크니션이었으며 이러한 발밑을 토대로 공격을 주도하는 위협적인 오버래핑을 펼치던 레프트백이었습니다.

 

오스카르 가레는 특히 페로 카릴 오에스테라는 1부와 2부를 오가는 최약체에서 뛰었음에도 천외천의 퍼포먼스를 통해 1982년과 84년 아르헨티나 후기 리그 우승을 캐리하는 구단에 다시는 안 올 위대한 업적을 이룩했습니다. 이러한 활약상을 토대로 그는 1986 월드컵에 승선해 우승에 일조, 물론 16강전까지 주전으로 나왔으나 8강부터는 훌리오 올라르티코에체아에게 자리를 내줬습니다.

 

12위

훌리오 올라르티코에체아 아르헨티나

훌리오 올라르티코에체아

포지션:​L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0cm

생년월일:1958년 10월 18일

주요 클럽:CA 리버 플레이트

주요 커리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1회

A매치 32경기 0골

1986 FIFA 월드컵 우승

1990 FIFA 월드컵 준우승

 

아르헨티나의 1986년 월드컵 우승, 90년 월드컵 준우승을 함께 했던 레프트 윙백. 키는 작지만 딴딴한 피지컬과 헌신적인 수비 스타일을 장착했으며 간혹가다 터지는 왼발 중거리포가 위협적이었던 선수였습니다.

 

훌리오 올라르티코에체아는 라싱 클루브, 리버 플레이트, 보카 주니어스에서 모두 활약한 이력을 남겼으며 리버 플레이트 소속으로는 1981년 리그 우승을 이뤄냈고 반시즌이긴 하지만 프랑스 리그의 낭트로 이적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셔츠를 입고서도 3번의 월드컵에 참여, 1986년 대회에선 우승을 거머쥐었고 다음 대회에서도 결승까지 진출한 바 있습니다.

 

11위

앙헬 바르가스 아르헨티나

앙헬 바르가스

포지션:​R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5cm

생년월일:1946년 10월 29일

주요 클럽:낭트 FC

주요 커리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1회

프랑스 디비지옹 1 우승 2회

쿠프 드 프랑스 우승 1회

A매치 30경기 1골

 

아르헨티나를 넘어 1970년대 세계구급의 라이트백 중 한명. 뛰어난 방어 능력 덕분에 센터백도 뛰었으며 볼도 잘다루고 패스도 준수해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보던 축구 지능을 겸비했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잘 안알려졌지만 세계 레벨의 폼을 보였던 바르가스는 1969년 차카리타 주니어스의 리그 우승을 이끌고 72년 아르헨티나 올해의 선수상까지 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프랑스의 낭트에서 전성기를 구가, 2차례의 프랑스 디비지옹 우승과 1978/79 시즌 컵 대회 트로피까지 들었습니다. 그는 또한 1974 월드컵에 참가해 2차 예선, 8강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10위

호르헤 카라스코사 아르헨티나

호르헤 카라스코사

포지션:​L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68cm

생년월일:1948년 8월 15일

주요 클럽:CA 우라칸

주요 커리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2회

A매치 30경기 1골

 

1970년대 아르헨티나 프로 축구 무대의 왼쪽을 누볐던 이른 바 '늑대 수비수'. 별명처럼 사냥감을 놓치지 않는 1대1 대인 방어 능력과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가 빛이 나던 호르헤 카라스코사였습니다.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던 로사리오 센트랄과 CA 우라칸이라는 중위권 클럽에서 뛰었음에도 그는 양팀에서 각각 1971년, 73년 1부 리그 우승을 이룩했습니다. 이러한 활약에 대표팀에서도 닥주전으로 1974 월드컵에 참가, 로베르토 페르푸모의 은퇴 후에는 주장까지 선임되었으나 당시 호르헤 비델라의 군사 독재 정부에 반발하며 대표팀에서 물러났고 78 월드컵의 우승 축하를 같이하지는 못했습니다.

 

9위

엔리케 울프 아르헨티나

엔리케 울프

포지션:​R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5cm

생년월일:1949년 2월 21일

주요 클럽:라싱 클루브

주요 커리어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A매치 27경기 1골

 

1970년대 아르헨티나와 라리가를 빛냈던 명 라이트백. 찰거머리 같은 대인 수비와 지능적인 인터셉팅, 뛰어난 드리블 능력으로 돌파하고 침투하는 공격적인 플레이도 즐겼던 엔리케 울프였습니다. 이런 능력들은 라이트백 위치 뿐만 아니라 레프트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에서도 발휘된 바 있습니다.

 

자국 리그의 라싱 클루브라는 클럽에서 데뷔하자마자 인터컨티넨탈컵 우승을 이끈 울프는 이후 리버 플레이트를 거쳐 라리가로 주무대를 옮겼고 라스 팔마스에서 뛰어난 폼을 이어간 덕분에 명문 레알에 입성, 2연속 리그 우승과 1978/79 시즌 코파 델 레이 준우승을 달성했습니다. 그는 여담으로 라 알비셀레스테 하에서도 74 월드컵 8강행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8위

파블로 사발레타 아르헨티나

파블로 사발레타

포지션:​R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8cm

생년월일:1985년 1월 16일

주요 클럽:맨체스터 시티 FC

주요 커리어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풋볼 리그컵 우승 2회

A매치 12경기 0골

2014 FIFA 월드컵 준우승

2015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2010년대 전반기 프리미어 리그와 아르헨티나 축구계의 정상급 라이트백. 사발레타는 발은 별로 빠르지 않았지만 빼어난 활동량, 수비력, 체력을 가졌었으며 그러면서도 위협적으로 올라가는 오버래핑 센스가 빛났고 왼쪽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을 지녔었습니다.

 

U-20 월드컵에서 주장으로 우승을 이끌며 라리가 마요르카로 진출한 사발레타는 2005/06 시즌 국왕컵 우승과 다음 시즌 유에파컵 준우승을 이뤘고 결국 신흥강호 맨시티로 이적해 리그 탑급 퍼포먼스로 2차례의 리그 우승과 리그컵 우승, 09/10 시즌의 FA컵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12/13 시즌에는 맨시티 올해의 선수상과 같이 PFA 올해의 팀에 들어갔었던 그는,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아서도 2014 월드컵 준우승과 15 코파 준우승을 이뤘습니다.

팀에는 아구에로같이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지만, 때론 팀을 살리는 최종 태클을 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이는 종종 쉽게 간과되는 부분이지만 우리 선수들은 늘 그런 것을 기억한다.
그런 의미에서 사발레타와 함께 하면 그가 경기를 구해낼 것이라는 기분이 들게 된다.
- 뱅상 콩파니 -

 

7위

페데리코 바이로

포지션:​L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8cm

생년월일:1919년 7월 21일

주요 클럽:CA 보카 주니어스

주요 커리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3회

A매치 41경기 1골

1955, 57 코파 아메리카 우승

1950년대 아르헨티나 축구의 부흥을 이끈 수비수. 포지션은 당시 백3에서의 레프트 풀백으로서 공격 가담은 거의 하지 않았지만 자리를 지키고 굳건한 수비력을 보이며 남미 전체에 명성을 떨쳤다고 전해진 인물입니다.

 

아르헨티나의 로사리오 센트랄과 리버 플레이트에서 전성기를 누렸던 그는 후자 소속으로 3번의 리그 타이틀을 가져간 바 있습니다. 바이로는 아르헨티나 국기를 가슴에 달고도 '더러운 얼굴을 한 천사들'이라는 별명을 가졌던 공격진을 뒷받치며 1955년과 57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주도하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6위

카를로스 소사 아르헨티나

카를로스 소사

포지션:​R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4cm

생년월일:1919년 7월 21일

주요 클럽:CA 보카 주니어스

주요 커리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2회

A매치 12경기 0골

1945, 46 코파 아메리카 우승

1940년대 ~ 50년대 전반에 걸쳐 월드클래스급의 존재감을 발산하던 당대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하나. 기술적이고 과감한 드리블 시도와 미친 체력을 바탕으로 남들보다 한발짝씩 더 뛰어댕기며 오른쪽 라인을 지배했다고 전해지는 인물로 그는,

 

보카 주니어스에서 1943년, 44년 리그 2연패에 성공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습니다. 여담으로 카를로스 소사는 1952년에 보카 주니어스에서 프랑스 리그의 라싱 파리로 이적했는데 이는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상 최초의 유럽 리그 진출 사례입니다.

 

마찬가지로 그는 국가대표로도 주전으로 대활약하며 1946년과 47년 코파 아메리카를 2연속으로 제패하는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5위

호르헤 올긴 아르헨티나

호르헤 올긴

포지션:R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6cm

생년월일:1952년 5월 17일

주요 클럽:CA 산 로렌소

주요 커리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6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1회

A매치 60경기 0골

1978 FIFA 월드컵 우승

 

1970년대 중후반 ~ 80년대 초반 아르헨티나 리그 탑티어 기량을 뽐내던 일류급 수비. 뛰어난 허슬 플레이, 안정적인 수비력을 연일 선보이던 올긴은 클럽 커리어에서는 센터백으로 주로 뛰었지만 국가대표팀에서는 루이스 메노티 감독에 선택에 의해 라이트백에서 뛰며 훌륭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자국의 산 로렌소, 인디펜디엔테, 아르헨티노 후니오르스, 이 세 클럽에서 모두 맹활약하며 통산 6번의 아르헨티나 리그 우승과 1985년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이끄는데 크나 큰 공헌을 한 그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는 2번의 월드컵에 주전으로서 참가, 1978년 월드컵에선 마리오 켐페스, 다니엘 파사레야, 오스발도 아르딜레스, 우도 피욜 같은 선수들을 도와 사상 첫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4위

후안 파블로 소린 아르헨티나

후안 파블로 소린

포지션:​L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3cm

생년월일:​1976년 5월 5일

주요 클럽:CA 리버 플레이트

주요 커리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4회

코파 두 브라지우 우승 1회

쿠프 드 프랑스 우승 1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1회

A매치 76경기 12골

2004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2000년대 초중반 아르헨티나 축구를 대표하던 레프트백. 중앙 미드필더나 윙어로 뛸 정도로 막강한 오버래핑 능력으로 각광받았으나 본업인 수비 가담에 있어서는 많이 뒤떨어져 '돌아오지 않는 풀백'이라는 별칭으로 통하기도 했습니다.

 

후안 파블로 소린은 아르헨티나의 역사깊은 클럽인 리버 플레이트에서 4차례의 리그 우승 타이틀과 1996년 남미의 챔스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거머쥐는 활약으로 소린 본인은 남미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브라질 크루제이루에서도 4개의 우승컵을 안았고 2000년과 2001년에는 또 다시 남아메리카 올해의 팀까지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진가를 더 올린 그는 유럽 진출 후에 라치오, PSG, 바르셀로나 등을 돌아다녔고 그 중에 비야레알 소속으로 대표팀 동료 리켈메와 챔스 4강을 이룩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대표팀에서도 2004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과 06 월드컵 8강행 당시 주역이기도 했던 소린이었습니다.

 

3위

알베르토 타란티니 아르헨티나

알베르토 타란티니

포지션:​L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9cm

생년월일:1955년 12월 3일

주요 클럽:CA 보카 주니어스

주요 커리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4회

코파 아르헨티나 우승 1회

A매치 61경기 1골

1978 FIFA 월드컵 우승

1970년대 아르헨티나와 보카 주니어스의 왼쪽을 견실히 지켜냈었던 인물. 툭 튀어나온 앞니와 복실복실한 머리 덕에 '토끼'라는 별칭을 얻은 그는 그런 별명과 다르게 시원시원한 공격력, 다혈질의 성격과 싸움꾼 기질이 있었던 수비스타일을 가진 열혈남아였습니다.

 

타란티니는 보카 주니어스에서 17살에 데뷔해 2번의 리그 우승과 1977년 브라질의 크루제이루를 잡고 구단 최초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이라는 영광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얼마안가 계약 분쟁으로 클럽을 떠나 잉글랜드로 진출했고 1년간 머무르다 후에 보카의 라이벌인 리베르플라테로 이적해 2년 연속 리그 우승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1978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타란티니는 대회 베스트 11과 월드사커 선정 월드 베스트 11에 드는 활약을 하며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기도 했습니다.

 

2위

실비오 마르솔리니 아르헨티나

실비오 마르솔리니

포지션:​L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83cm

생년월일:​1940년 10월 4일

주요 클럽:CA 보카 주니어스

주요 커리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5회

코파 아르헨티나 우승 1회

A매치 28경기 1골

1967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틀림 없는 '라 알비셀레스테'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백. 1960년대 당대 최고의 레프트백 지아친토 파케티, 니우통 산투스와 비견될 만큼의 뛰어난 패스, 드리블로 공격적인 지원과 철저한 지역 방어 능력, 선수단 전체를 아우르는 리더쉽으로 명망 높았습니다.

 

그는 유럽 명문들의 구애를 뿌리치고 거의 모든 커리어인 12년을 보카 주니어스에서 머무르며 5번의 아르헨티나 리그 우승과 1번의 아르헨티나 컵 우승, 1963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준우승을 이끌어내며 보스테로스에게 무한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아르헨티나 국기를 가슴에 품고도 그는 주장으로 1967년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과 1966년 월드컵 8강행을 주도, 특히 후자의 대회에서는 다소 억울한 판정으로 인해 아쉽게 잉글랜드에 탈락했음에도 그 자신만은 비공식 올스타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위

하비에르 사네티 아르헨티나

하비에르 사네티

포지션:​R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8cm

생년월일:​1973년 8월 10일

주요 클럽: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주요 커리어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5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4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A매치 145경기 5골

2004, 07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비수 중 하나이자 21세기 인테르 최고의 선수. 사네티하면 먼저 떠오르는건 '꾸준함'과 '페어 플레이'인데 철저한 자기 관리 능력과 프로 정신으로 레프트백과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 전성기 때 보여주던 스피드와 드리블을 말년까지 선보이던 그는 커리어에서 퇴장이 단 한장 뿐일 정도로 신사적인 플레이로도 많은 이들에게 박수 받았습니다.

 

사네티는 인테르에 21세부터 40세까지 몸담으며 팀 커리어로는 본인의 결승골로 승리한 UEFA컵 우승, 세리에 5연패, 09/10 시즌 '트레블' 등을 이끌었고 개인으로는 인터 밀란 역대 최다 출장자(858경기), 세리에 최다 출장 순위 2위(615경기), 챔스 주장 역대 최다 출장자(82경기) 등의 금자탑을 쌓았으며 이와 같은 활약으로 그의 4번은 인터 밀란에서 영구결번 처리되었습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도 9번의 메이저 대회에 참가해 2번의 코파 아메리카에서 준우승, 비록 메이저 트로피는 들지 못했지만 145경기를 출장해 대표팀 통산 출장 3위에 올라있기도 합니다.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 오랜 기간 동안 없다고 안타까워하지 말라.
그대들에겐 그 어느 우승컵보다도 위대하고 빛나는 주장이 있지 않은가.
- 프란츠 베켄바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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