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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축구 이야기

스페인 라리가의 구단별 GOAT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5.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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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CF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레알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포지션:​CF

국적: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스페인

신장:178cm

생년월일:1926년 7월 4일

클럽 커리어

1953년 ~ 1964년

396경기 308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8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유러러피언컵 우승 5회

라틴컵 우승 2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모든 레전드들이 입을 모아 칭송하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명. 당대 최고의 수준의 체력, 스피드, 슛팅, 패스, 리더쉽, 센스, 축구 지능까지 가진 육각형 '금빛 화살' 디 스테파노는 주 포지션은 세컨 스트라이커와 공격형 미드필더였지만 실제로 박투박 미드필더 수준으로 필드 모든 지역의 영향을 끼치던 말 그대로 완전체였습니다.

 

그는 스페인에 도착해 '저승사자 군단'의 전성기의 에이스로 맹활약하며 무려 8번의 라리가 우승과 1955/56 시즌부터 59/60 시즌까지 이어진 역사적인 유러피언컵 5연패를 이끌며 현시대 레알의 위상을 만들어냈습니다. 거기다 5번의 유러피언컵 결승에서 모두 골을 넣는 진기록을 세운 그는 5번의 라리가 득점왕, 각 2번의 유러피언컵 득점왕과 발롱도르까지 수상했으며 디 스테파노의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프랑스 풋볼에서는 그에게 슈퍼 발롱도르라는 특별상을 수여하기도 했습니다.

 

FC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 바르샤

리오넬 메시

포지션:​CF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69cm

생년월일:1987년 6월 24일

클럽 커리어

​2004년 ~ 2021년

778경기 672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10회

코파 델 레이 우승 7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8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4회

UEFA 슈퍼컵 우승 3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3회

 

발롱도르 8회 수상으로 알 수 있는 21세기 축구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자 펠레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 단신이라는 단점을 잊게하는 현란한 드리블, 완벽한 왼발의 피니싱 능력, 환상적인 패스, 이제는 노련한 플레이메이킹까지 펼치는 리오넬 메시는,

 

라 마시아의 특급 유망주로 데뷔해 축구 역사에도 남을 공격 트리오 'HEM', 'MVP', 'MSN' 라인 등 유수의 선수들과 함께 합을 맞추며 21세기 바르샤의 전성기, 10차례의 리그, 7차례의 컵, 4차례의 챔스 우승을 포함한 2차례의 '트레블'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기록이랑 기록은 다 갈아치운 메시로도 유명한데 라리가 역대 최다 득점왕과 도움왕 (8회, 6회),단일 클럽과 FC 바르셀로나 역대 최다 득점자, 최다 출장자(672골, 778경기), 단일년도 역대 최다 득점자(91골), 라리가 역대 최다 득점자(474골) 등은 기록이랑 기록은 다 갈아치운 그의 위엄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루이스 아라고네스 AT

루이스 아라고네스

포지션:AM

국적:​스페인

신장:​178cm

​생년월일:​1938년 7월 28일

클럽 커리어

1964년 ~ 1974년

370경기 173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3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명실상부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 역사상 최고의 레전드. '커다란 축구화'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큰발에서 나오는 위력적인 중거리슛과 정교한 패스 능력, 화려한 개인기, 번개같은 프리킥으로 명망높았던 공격형 미드필더 아라고네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선 실패한 선수로 평가받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선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며 1960년대 중후반 ~ 70년대 초중반 전성기에 3차례의 리그 우승과 2차례의 국왕컵 우승을 주도했으며 1969/70 시즌엔 라리가 득점왕을, 73/74 시즌엔 팀을 유러피언컵 결승까지 올리고 골까지 넣었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10년간 뛰며 173골을 넣은 이 기록은 아직도 알레띠 역대 최다 득점 2위이며 은퇴 후에도 감독으로 엄청난 업적을 세운 그입니다.

 

아틀레틱 클루브
텔모 사라 빌바오

텔모 사라

포지션:ST

국적:스페인

신장:180cm

생년월일:1921년 1월 20일

클럽 커리어

1940년 ~ 1955년

352경기 332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1회

코파 델 레이 우승 5회

 

아틀레빅 빌바오 뿐만 아니라 스페인 라리가 역사를 통틀어 최고로도 꼽히는 센터 포워드. 양발과 머리, 신체의 어느 부위를 이용해서라도 골을 집어넣는 불굴의 골감각을 지니고 있던 텔모 사라였습니다.

 

그는 로스레오네스의 품에서 전성기를 맞았고 1942/43 시즌의 라리가 우승과 수많은 강팀들을 결승에서 모두 꺾고 5번의 코파 델 레이 우승을 견인한 당대 최고의 골잡이 사라가 남긴 득점 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틀레틱 클루브 역대 최다 득점자(332골), 코파 델 레이 역대 최다 득점자(81골), 스페인 국적 피치치 역대 최다 수상자(6회), 스페인 국적 라리가 역대 최다 득점자(251골) 등등. 또 유명 축구지 마르카가 라리가의 시즌이 끝난 뒤 스페인 국적 선수들 중 가장 많은 골을 득점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텔모 사라상'은 바로 이 선수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발렌시아 CF
마리오 켐페스 발렌시아

마리오 켐페스

포지션:​CF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84cm

생년월일:1954년 7월 15일

클럽 커리어

1976년 ~ 1981년, 1982년 ~ 1984년

246경기 149골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마라도나 없이도 아르헨티나를 첫 월드컵 우승으로 인도한 1970년대 후반 ~ 80년대 초 남미 최고의 센터 포워드. 뛰어난 '하드워킹 포워드' 유형의 선수로 발군의 몸싸움, 발재간을 토대로 페널티 박스 바깥부터 뚫고 들어오는 황소 드리블을 시전해 골을 만들던 선수였습니다.

 

연계도 뛰어났던 구단 역대 최고의 용병이자 득점 랭킹 3위 '도살자' 켐페스는 1976년에 발렌시아로 이적하자마자 라리가 득점왕을 2시즌 연속 독식, 1978/79 시즌의 코파 델 레이 결승에선 멀티골로 마드리드를 침몰시킨 후 우승, 79/80 시즌의 위너스컵 우승 당시에는 득점왕을 차지하며 트로피를, 1978년에는 남아메리카 올해의 선수상까지 받는 무시무시한 포스를 드러내며 전설을 써내려갔습니다.

 

레알 소시에다드
루이스 아르코나다 소시에다드

루이스 아르코나다

포지션:GK

국적:스페인

신장:179cm

생년월일:1954년 6월 26일

​클럽 커리어

1974년 ~ 1989년

551경기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회

 

이케르 카시야스마저 우상으로 우러러봤었던 ​1980년대 초중반 스페인 축구의 월드 클래스 골키퍼. 정상급 판단력과 반사신경으로 볼을 기가 막히게 잡아낸다고 해서 팬들이 그에게 붙여준 애칭은 바로 '문어'였습니다.

 

이런 아르코나다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로컬보이 + 원클럽맨으로서 구단의 최전성기의 골문을 버텨주며 1980/81시즌, 81/82 시즌의 역사적인 라리가 2연패를 달성해냈으며 본인은 총 3년 연속의 사모라 트로피(라리가 최저실점 골키퍼에게 주는 상)와 돈발롱이 뽑은 라리가 올해의 팀에 4번이나 이름을 올렸습니다.

 

세비야 FC
헤수스 나바스 세비야

헤수스 나바스

포지션:RM

국적:스페인

신장:170cm

생년월일:1985년 11월 21일

클럽 커리어

2003년 ~ 2013년, 2017년

690경기 39골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회

UEFA 유로파 리그 우승 4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세비야 FC를 유로파의 제왕으로 만들었던 21세기 구단 최고의 선수. 작은 몸집에도 엄청난 가속과 드리블 돌파, 뛰어난 크로스를 가진 클래식 윙어였으며 30대 중반까지 떨어지지를 않는 스태미너와 특유의 노련함으로 라이트백으로 내려와 제2의 전성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세비야를 벗어나면 발작을 일으키는 공황장애에도 이를 이겨내고 촉망받는 유망주로서 팀의 유로파 2연패를 이끌었고 그는 결국 맨시티로 이적했습니다. 허나 나바스는 주전 경쟁에서 밀렸음에도 펩 아래서 수비수로 포변해 가능성을 보였고 다시 안달루시아로 돌아와서는 은퇴가 안이상한 나이에 날아다니며 2번의 유로파 우승을 더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2번의 대회 모두 올스타팀 선정, 22/23 시즌 유로파에선 대회 MVP로까지 뽑혔습니다.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마우루 시우바 데포르티보

마우루 시우바

포지션:DM

국적:브라질

신장:178cm

생년월일:1968년 1월 12일

클럽 커리어

1992년 ~ 2005년

471경기 1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1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3회

 

데포르티보 라코루냐의 엘도라도를 개척했던 당대 최고 수준의 수비형 미드필더. 마우루 시우바는 불굴의 태클 감각, 강력한 압박과 볼탈취, 똑똑한 패스 차단 등을 보이면서도 부드러운 볼키핑까지 선보여 라리가 3대 미드필더로까지 불렸었던 인물입니다.

 

그의 재능은 브라질의 브라간치누라는 약소클럽에서 리그 MVP에 뽑히는 활약으로 이름을 알렸고 데포르티보 구단주의 여러번 구애 끝에 이적을 결정, 그곳에서 최전성기를 만들며 4번의 리그 준우승, 2번의 코파 델 레이 우승, 1999/00 시즌에는 대망의 라리가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03/04 시즌의 '리아소르의 기적'으로 챔스 4강까지 진출해본 마우루는 베베투와 같이 구단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힙니다.

 

비야레알 CF
마르코스 세나

마르코스 세나

포지션:DM

국적:스페인

신장:177cm

생년월일:1976년 7월 17일

클럽 커리어

2002년 ~ 2013년

360경기 33골

UEFA 인터토토컵 우승 2회

 

스페인의 유로 우승을 이끌었던 브라질 태생의 수비형 미드필더. 감탄을 자아내는 탈압박 테크닉과 뛰어난 후방 플레이메이킹, 준수한 수비력까지 가지고 있었던 그는 2000년대 중반 라리가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았습니다.

 

세나는 브라질에서의 활약으로 2002년 비야레알로 이적했고 후안 로만 리켈메, 디에고 포를란 등과 팀의 약진의 핵심으로 활약했습니다. 2005/06 시즌에는 챔스 4강 진출, 07/08 시즌 라리가 2위 등을 이뤄냈으며 특히 후자의 시즌에는 라리가 올해의 스페인 선수로 뽑혔습니다. 후에 팀이 강등될 때도 팀에 남았던 세나였습니다.

 

레알 베티스
라파엘 고르디요 베티스

라파엘 고르디요

포지션:LB

국적:스페인

신장:180cm

생년월일:1957년 2월 24일

클럽 커리어

1976년 ~ 1985년

411경기 41골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1980년대 유럽 최고 수준의 레프트 윙백. 직속 선배였던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와 달리 수비력 보다는 윙포워드로 뛸 정도로 폭발적인 스피드와 뛰어난 돌파 능력, 더불어 고감도의 왼발킥 같이 오버래핑으로 명망 높았던 고르디요는 물론 수비력이나 패스도 뛰어나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했습니다.

 

이 '폴로고노의 돌풍'은 중위권이던 레알 베티스를 무려 3번의 라리가 5위로 인도했고 특히나 76/77 시즌 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까지 성공했으며 고르디요 본인은 1979/80 시즌 돈발롱이 뽑은 리그 MVP, 4연속 리그 올스타에 드는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결국 이런 활약에 그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됩니다.

 

RCD 에스파뇰
라울 타무도 에스파뇰

라울 타무도

포지션:​ST

국적:스페인

신장:178cm

생년월일:1977년 10월 19일

클럽 커리어

1997년 ~ 2010년

389경기 140골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RCD 에스파뇰 역대 최다 득점, 출장 1위 기록을 모두 수립하고 있는 구단의 프랜차이즈 스타. 수비를 완벽히 속이는 퍼스트 터치와 터닝 동작, 골대를 뚫는 파워 슛팅 등으로 결정적인 순간에 득점을 뽑아낼 수 있었던 라울 타무도는 에스파뇰 구단 최고의 기간을 이끈 인물이기도 합니다.

 

에스파뇰의 로컬 보이 출신으로서 1군에 임대를 거쳐 다시 복귀했던 1999/00 시즌, 주포로 곧 바로 성장하여 코파 델 레이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또한 2005/06 시즌 레알 사라고사를 잡고 2번째 국왕컵 우승, 다음 시즌 유에파컵 준우승까지 이루고 구단 역대 최다 득점 1위까지 찍은 명실상부 레전드였지만 라울 타무도는 전 동료이자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싸워 주장직까지 박탈당하고 타팀으로 이적했기에 팬들은 구단에 큰 실망감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RCD 마요르카
미겔 앙헬 나달 마요르카

미구엘 앙헬 나달

포지션:CB

국적:스페인

신장:188cm

생년월일:1966년 7월 28일

클럽 커리어

1986년 ~ 1991년, 1999년 ~ 2005년

342경기 44골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1990년대 바르샤, 2000년대 초반 마요르카의 부흥기를 상징했던 스토퍼. 테니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하나인 라파엘 나달의 삼촌으로 공격수들을 잡아먹는 1대1 마킹과 태클 능력을 통해 '야수'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센터백 외에도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솨하던 나달은

 

2부 리그를 전전하던 마요르카를 1부로 올려놓고 잔류시키는 활약에 요한 크루이프 감독에 눈에 띄어 캄프 누로 이적하게 되었고 다시 1999년 돌아와서는 33살의 나이에 황혼을 불태우며 2000/01 시즌 리그 3위, 02/03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 등을 이뤄냈습니다. 또한 그는 342경기로 마요르카 역대 최다 출장자이기도 합니다.

 

RC 셀타 데 비고
알렉산드르 모스토보이 셀타

알렉산드르 모스토보이

포지션:AM

국적:러시아

신장:177cm

생년월일:1968년 8월 22일

 클럽 커리어

1996년 ~ 2004

290경기 72

UEFA 인터토토컵 우승 1회

'발라이도스의 차르'로 불렸던 러시아 최후의 황제.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까지 당대 동유럽과 라리가 최고 수준의 플레이메이커로, 언터쳐블한 패스와 슛을 쏘면서도 오밀조밀한 드리블 돌파까지 선보일 수 있었던 알렉사드르 모스토보이는,

 

자국 리그에서 떴지만 포르투갈, 프랑스 리그에서는 부진하며 당시 라리가의 중하위권이던 셀타비고로 팀을 옮겼습니다. 허나 여기선 같은 국적의 발레리 카르핀과 그저그런 팀이었던 셀타를 바르샤, 레알을 상대로도 쉽게 안꿇리던 리그 상위권으로 올리는 최전성기를 창조, 1998/99 시즌의 UEFA컵 4강, 01/02 시즌 국왕컵 준우승, 02/03 시즌의 라리가 4위 등의 다시은 안 올 클럽의 역사를 써내려갔습니다. 

 

레알 사라고사
후안 안토니오 세뇨르 사라고사

후안 안토니오 세뇨르

포지션:CM

국적:스페인

신장:167cm

생년월일:1958년 8월 26일

클럽 커리어

1981년 ~ 1990년

369경기 70골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스페인 아라곤 지방을 대표하는 클럽, 레알 사라고사 역사상 최고의 선수. 키를 제외하면 딱히 단점을 꼽기 힘든 육각형 미드필더였으며 뛰어난 볼테크닉과 킬패스, 중거리 슛팅에서 그 가치가 특히 더 잘들어나던 선수였습니다.

 

알라베스에서 이적와 블랑키요스 유니폼을 입게된 후안 세뇨르는 과도기를 겪던 구단의 희망으로 활약하며 대표팀까지 승선했습니다. 그가 있었던 클럽은 3번의 리그 5위에 올랐고 1985/86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까지 우승하는 등 꽤 우수한 경쟁력을 보였습니다. 또한 그 기간 동안 2번의 리그 베스트 일레븐 선정, 82/83 시즌 리그 MVP까지 석권한 바 있습니다.

 

CA 오사수나
프란시스코 푸냘 오사수나

프란시스코 푸냘

포지션:DM

국적:스페인

신장:179cm

생년월일:1975년 9월 6일

클럽 커리어

1997년 ~ 2014년

474경기 28골

 

2000년대 CA 오사수나의 돌풍을 이끌었던 인스탄시아. 필드를 휩쓰는 태클 능력과 대인 마킹, 간혹가다 터지는 중거리포 능력으로 이름을 떨쳤던 프란시스코 푸냘은,

 

오사수나의 B팀 출신으로 몇번의 임대를 거쳐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아래 로스 로히요스 중원의 굳건한 허리로 자리잡았고 2004/05 시즌에 리그 4위와 코파 델 레이 준우승까지 이뤄냈습니다. 다음 시즌 역시도 리그 4위를 한번 더 달성해 챔스 티켓을 따내고 06/07 시즌 UEFA컵 4강도 찍었던 푸냘은 이후 주장완장을 차고 10년 넘게 더 활약하며 474경기인 구단 역대 최다 출장 1위 기록도 수립했습니다.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하비 모레노 알라베스

하비 모레노

포지션:ST

국적:스페인

신장:180cm

생년월일:1974년 9월 10일

클럽 커리어

1998년 ~ 2001년

86경기 36골

스페인 라리가2 우승 1회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의 '분홍 돌풍'을 이끌었던 반짝 스트라이커. 하비 모레노는 헤딩이나 순간적인 드리블 돌파도 능했지만 우수한 침투와 위치선정을 토대로 기세를 타는 날에는 골폭풍을 이어가던 남자였습니다.

 

바르셀로나 B팀 출신이었음에도 2부 리그만 전전하던 그저그런 선수였지만 알라베스로 임대 복귀 후 고작 2시즌 정도였지만 역대급 활약을 펼치며 구단 역사상 가장 찬란한 순간을 만들었는데, 2000/01 시즌 리그 22골로 라리가 득점 3위에 올랐으며 UEFA컵에서도 아쉽게 리버풀에게 지긴했지만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그는 이 활약으로 슈퍼팀 AC 밀란으로 이적했지만 주전 자리를 놓치고나서는 다시 전성기 포스를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라나다 CF
엔리케 포르타 그라나다

엔리케 포르타

포지션:​ST

국적:스페인

신장:168cm

생년월일:1944년 12월 17일

클럽 커리어

1968년 ~ 1975년

104경기 35골

 

그라나다 CF의 현재까지 가장 찬란한 시기를 빛냈던 스트라이커. 작은 체구에도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침투 플레이와 박스 내에서 포텐 터지는 슛팅을 통해서 득점을 만들어냈던 엔리케 포르타였습니다.

 

우에스카에서 데뷔하고 그라나다로 이적한 그는 처음 3시즌은 그저 1골만 넣는 활약으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지만 1971/72 시즌 리그에서 PK골 하나 없이 20골을 넣어 구단의 아직까지도 유일한 피치치 트로피를 획득, 더불어 구단 역대 최고의 성적 6위를 찍었으며 73/74 시즌에 한번 더 리그 6위를 이끌었습니다.

 

UD 라스 팔마스
헤르만 데보라 라스팔마스

헤르만 데보라

포지션:AM

국적:스페인

신장:178cm

생년월일:1943년 11월 16일

클럽 커리어

1962년 ~ 1978년

347경기 86골

스페인 라리가2 우승 1회

 

1960년대 후반 ~ 70년대 초반까지 구단 최고의 전성기를 만들었던 임령 '라스 팔마스의 비바'. 어린 나이부터 주목받았던 테크닉 능력과 아름다운 슛, 패스를 통해서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두각을 드러냈던 헤르만 데보라는,

 

1부에서 막 올라온 클럽을 데리고 1967/68 시즌 바르샤와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서 리그 3위를 찍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더불어 마지막 시즌인 77/78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 결승까지 진출했으며 헤르만 데보라는 구단의 원클럽맨, 역대 최다 득점자이기까지 하니 구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스포르팅 히혼
퀴니 스포르팅 히혼

퀴니

포지션:​ST

국적:스페인

신장:176cm

생년월일:1949년 9월 23일

클럽 커리어

1968년 ~ 1980년

437경기 234골

스페인 라리가2 우승 2회

1970년대 중반 ~ 80년대 초중반 라리가의 전설적인 골잡이. 박스 안에서의 집중력, 약삭빠른 위치 선정과 감각적인 발리 슛팅으로 대표되는 슛팅 능력으로 수많은 골을 쑤셔넣었던 그는 어린 시절 다비드 비야마저도 멘토로 삼았다고 합니다.

 

2부와 1부를 오가던 중하위권 클럽인 스포르팅 히혼에서 뛰면서 구단을 2번이나 승격시키고 무려 3번이나 라리가 득점왕을 따냈던 퀴니는 1978/79 시즌 라리가 구단 역대 최고 순위인 2위를 찍고 돈발롱 선정 라리가 MVP를 수상하는 등 약 400경기에 나와 200골을 넘게 기록하는 클럽의 불멸의 레전드로 칭송받게 되었습니다.

 

카디스 CF
마지코 곤잘레스 카디스

마지코 곤잘레스

포지션:​CF

국적:엘살바도르

신장:173cm

생년월일:1958년 3월 13일

클럽 커리어

1982년 ~ 1984년, 1986년 ~ 1991년

194경기 57골

 

테크닉 만큼은 디에고 마라도나와 비견되었던 엘살바도르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드리블 돌파 능력, 자유자재의 개인기와 창의적인 킬패스 등으로 수비수들의 혀를 내두르게 했었던 그는 이러한 플레이스타일 때문에 본명이 아닌 마법이라는 뜻의 'Magico' 곤잘레스로 불렸습니다.

 

그의 뛰어난 재능은 엘살바도르 리그에서는 담기 부족했고 결국 1980년대 라리가로 이적해 그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카디스라는 팀에서 절정의 퍼포먼스를 펼쳤던 그는 팀의 잔류를 여러차례 이끌었고 실제로 그의 기량에 대해 디에고 마라도나는 극찬을 아끼지 않은 바 있습니다.

 

헤타페 CF
마누 데 모랄 헤타페

마누 델 모랄

포지션:​CF

국적:스페인

신장:186cm

생년월일:1986년 10월 12일

클럽 커리어

2006년 ~ 2011년

193경기 39골

 

헤타페 CF 구단 사상 최고의 전력을 가졌던 시기의 에이스. 센터 포워드, 레프트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등을 소화하며 장기인 왼발킥과 우수한 발재간을 통해서 스페인 대표팀까지 승선했던 기량을 보였던 인물입니다.

 

에미레이츠 그룹의 지원에 힘입어 1부 승격 후 쭉 잔류를 이어가던 헤타페로 이적한 마누 델 모랄은 각각 헤타페와 발렌시아에게 패하긴 했지만 2006/07 시즌과 07/08 시즌 2연속으로 코파 델 레이 준우승, 07/08 시즌에는 유에파컵에서 8강까지 진출하였습니다.

 

말라가 CF
두다 말라가

두다

포지션:LM

국적:포르투갈

신장:175cm

생년월일:1980년 6월 27일

 클럽 커리어

2001년 ~ 2006년, 2009년 ~ 2017년

347경기 38

UEFA 인터토토컵 우승 1회

'말락티코스'라고 불리며 21세기 말라가 CF의 흥행을 주도한 윙자원. 열심히 뛰는 지구력과 고감도의 왼발 킥을 이용해 크로스와 직접 프리킥 실력을 자랑했던 두다는,

 

2부에서 막 승격한 클럽의 약진을 도우며 2001/02 시즌 인터토토컵 우승, 다음 시즌 유에파컵 8강행을 이끌었고 2부로 강등된 팀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석유 재벌이 인수하며 뤼트 판니스텔루이, 호아킨 산체스, 산티 카솔라 등을 영입하며 강력한 스쿼드를 구축하게 된 말라가의 일원으로서 2011/12 시즌 리그 4위와 다음 시즌 6위 등의 승승장구를 보인 바 있습니다. 그는 또한 347경기 출장으로 구단 역대 최다 출장자이기도 합니다.

 

지로나 CF
크리스티안 스투아니 지로나

크리스티안 스투아니

포지션:​ST

국적:우루과이

신장:186cm

생년월일:1986년 10월 12일

클럽 커리어

2017년 ~

273경기 134골

 

21세기 라리가에 족적을 남기고 있는 지로나 FC의 상징. 윙어 출신 다운 엄청난 순간 스퍼트를 이용한 침투, 키나 점프력이 월등해 헤딩을 통해서 골을 넣고 떨궈주는 플레이 능했고 확실한 PK 처리 능력 역시도 스투아니를 대표하는 플레이였습니다.

 

EPL 미들즈브러에서는 실패했지만 시티 풋볼 그룹에 힘입어 1부로 승격한 지로나로 이적했습니다. 30에 들어선 17/18 시즌 곧 바로 리그 21골을 찍었으며 다음 시즌 2부로 강등되었지만 2번의 2부 득점왕을 따내는 활약으로 다시 승격을 주도했고 대망의 23/24 시즌, 후보로 리그 4위를 찍으며 첫 챔스 진출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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