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갱신될 때마다 꾸준히 수정하겠습니다*
*득점수가 같은 선수들의 경우 공식적으로는 공동 순위로 인정되지만
이글에서는 확실한 구분을 위해 경기수가 더 적은 선수의 순위를 더 높게 선정했습니다*
TOP 10. 주세페 시뇨리
주 포지션:CF
국적:이탈리아
신장:170cm
생년월일:1968년 2월 17일
주요 클럽:SL 라치오
리그 커리어
1991년 ~ 2004년
344경기 188골
이탈리아 세리에 A 득점왕 3회
1990년대 세리에 최고의 골잡이. 번개 같은 순간 스피드와 수비를 농락하는 발재간, 고감도의 왼발 슛팅, 수준급의 공격전개 능력을 바탕으로 센터 포워드가 아니라 윙어로도 뛰었던 주세페 시뇨리는 세리에 역대 최다 득점 10위이기도 합니다. 프리킥과 페널티킥 세계 최고 수준이었던 그는,
하부 리그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다가 라치오에 도착해 레 아퀼레 유니폼을 입게되었으며 최전성기를 발산하면서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던지라 트로피는 없지만 개인으로는 3차례의 리그 득점왕, 2차례의 컵 대회 득점왕, 1992/93 시즌에는 구에린 스포르티보 선정 리그 최우수 선수로 뽑혔습니다. 허나 스반예란 에릭손 감독의 부임 후에는 주전에서 밀려 떠나게 되었고 구단의 최전성기를 같이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그는 볼로냐 이적 후에도 황혼을 불태우며 팀의 호성적을 냈습니다.
TOP 9. 쿠르트 함린
주 포지션:RW
국적:스웨덴
신장:170cm
생년월일:1934년 11월 19일
주요 클럽:ACF 피오렌티나
리그 커리어
1956년 ~ 1971년
400경기 190골
'새'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1950년대 ~ 60년대 세계 최고이자 세리에 A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 윙어. 별명답게 날렵한 몸놀림과 천재적인 발재간으로 측면을 흔드는 플레이도 좋았지만 그의 최대 장점이라면 직접 중앙으로 파고들어와 득점하는데 있었습니다.
쿠르트 함린은 스웨덴인임에도 밀란, 유벤투스 등 세리에 A에서 오랜기간 활약한 역대급 용병으로 기억되며 리그 역대 득점 7위에도 올라있는 그는 특히 피오렌티나에서 불을 뿜어내며 2번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과 득점왕으로서 1960/61 시즌의 UEFA 컵위너스컵 우승을 견인한 바 있으니 피오렌티나 역대 최고의 용병은 물론 역대 최고의 선수로까지 추앙받는 사나이입니다.
TOP 8. 치로 임모빌레
주 포지션:ST
국적:이탈리아
신장:185cm
생년월일:1990년 2월 20일
주요 클럽:SL 라치오
리그 커리어
2009년 ~ 2010년, 2012년 ~ 2014년, 2015년 ~ 2023년
309경기 191골
이탈리아 세리에 A 득점왕 4회
현시대 세리에 A를 호령한 라치오의 레전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슛팅 스킬과 기막히게 빠져들어가는 침투 능력을 가졌던 선수였으나 세리에를 벗어난 다른 리그라던지 국제 대회에서는 기대에 전혀 못미치는 부진을 거듭해 항상 저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2013/14 시즌 토리노에서 득점왕을 따내는 활약을 했지만 도르트문트에서 나락을 찍고 라치오로 오게 된 임모빌레는 부활에 성공하며 팀의 득점을 오랜 기간 책임졌고 200골을 넘기며 실비오 피올라의 최다 득점 기록도 갱신, 18/19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포함해 각 3차례의 리그 득점왕, 올해의 팀에 올랐고 19/20 시즌에는 발롱도르를 받을 만했던 폼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제치고서 39골로 유러피언 골든슈를 타는 포효를 내질렀습니다.
TOP 7. 로베르토 바조
주 포지션:CF
국적:이탈리아
신장:174cm
생년월일:1967년 2월 18일
주요 클럽:유벤투스 FC
리그 커리어
1985년 ~ 2004년
452경기 205골
'판타지 스타'라는 용어를 만들어낸 1990년대 축구판의 슈퍼 스타. 9.5번형의 선수로, 예술적인 드리블과 번뜩이는 패스, 지능적인 공간 창출력, 팀이 위기에 빠졌을 때 직접 해결해주는 영웅 본능, 또 특유의 말총머리와 아름다운 외모로 전세계 축구팬들의 심금을 울렸던 선수였습니다.
바조는 강등권인 피렌체에서의 활약으로 유베로 이적, 최전성기를 찍으며 1차례의 세리에, 코파 이탈리아, UEFA컵 우승컵을 획득했습니다. 특히 UEFA컵에서 우승한 1992/93 시즌, 결승전에서 멀티골을 넣어 우승의 일등공신이 되었고 FIFA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후 밀란, 볼로냐, 인테르, 브레시아에서도 말년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며 세리에 통산 400경기 200골을 돌파한 그는 브레시아의 영구결번 10번이기도 합니다.
TOP 6. 안토니오 디 나탈레
주 포지션:CF
국적:이탈리아
신장:170cm
생년월일:1977년 10월 13일
주요 클럽:우디네세 칼초
리그 커리어
2002년 ~ 2016년
445경기 209골
전세계가 인정하는 우디네세 칼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작은 신장에 윙어로 시작했지만 깔끔한 드리블, 다이나믹한 슛팅 스킬, 탄탄한 밸런스, 노련함과 꾸준함으로 나이를 먹고나서부터 중앙 공격수로 회춘해 전성기를 맞은 디 나탈레입니다.
우디네세에서 10년을 넘게 뛰었지만 본격적인 전성기는 30줄에 들어서였으며 2번의 리그 득점왕, 3번의 리그 올해의 팀, 2009/10 시즌 리그 MVP, 4시즌 연속 20골, 우디네세 역대 최다 득점, 출장자 등의 금자탑을 쌓아올리는 한편, 2부와 1부를 오가는 하위권 클럽이던 팀을 리그 4위로 이끌어 챔피언스 리그 무대에 들어서는 등의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내는데 일등공신이었습니다.
TOP 5. 주제 아우타피니
주 포지션:ST
국적:브라질, 이탈리아
신장:176cm
생년월일:1938년 7월 24일
주요 클럽:AC 밀란
리그 커리어
1958년 ~ 1976년
459경기 216골
이탈리아 세리에 A 득점왕 1회
세리에 A 역사 전체를 논해도 손에 꼽을만한 스트라이커. 훌륭한 드리블 돌파, 어떻게든 골을 집어넣는 환상적인 피니싱, 순두부 볼컨트롤 등의 능력이 발광하던 아우타피니는,
브라질에서 이탈리아로 귀화까지했을 정도로 세리에 A서 뛰어난 활약을 했는데, 특히 밀란 소속으로 2차례의 리그 우승과 1차례의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216골로 이탈리아 리그 역대 최다 득점 4위에 있는 아우타피니는 특히 1962/63 시즌, 유러피언컵 9경기에서 14골을 넣는 단일 대회 역대 최다 득점 기록(호날두에게 깨지기 전까지)을 새로 쓰며 구단 최초 빅이어의 일등공신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후에 나폴리와 유베로 이적해서도 2번의 리그 우승을 경험하기도 한 그였습니다.
TOP 4. 주세메 메아차
주 포지션:CF
국적:이탈리아
신장:169cm
생년월일:1910년 8월 23일
주요 클럽: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리그 커리어
1929년 ~ 1947년
367경기 216골
이탈리아 세리에 A 득점왕 1회
FC 인테르나치오날레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이탈리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1930년대 축구계를 대표하는 위대한 전설. 수비수 뿐만 아니라 골키퍼까지 드리블로 제치며 골을 넣는 '메아차식 골'이라는 용어도 만들어낼 만큼 뛰어난 테크닉의 소유자였던 메아차는 패스, 드리블 그 외에도 284골로 인테르 구단의 최다 득점자일 정도로 득점 능력에까지 일가견이 있는 당대 최고의 포워드였습니다.
인테르에서 3번의 리그, 1번의 컵 대회 우승을 진두지휘한 그는 세차례의 리그 득점왕, 미트로파컵(중앙 유럽 클럽 대항전)득점왕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1929/30 시즌, 세리에 A가 창설된 첫 시즌에는 초대 득점왕에 올랐고 한경기 6골, 3분만에 해트트릭 등 전설적인 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으며 더해서 인테르의 홈구장의 이름인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오'는 메아차의 사망 후 그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입니다.
TOP 3. 군나르 노르달
주 포지션:ST
국적:스웨덴
신장:185cm
생년월일:1921년 10월 19일
주요 클럽:AC 밀란
리그 커리어
1949년 ~ 1958년
291경기 225골
이탈리아 세리에 A 득점왕 5회
스웨덴은 물론이요 북유럽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칭송받는 파워 포워드. 185cm의 키에 90kg의 육중한 거구를 가진 그는 피지컬로 상대 수비수들을 압도하는 타겟터였으며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집중력 높은 결정력으로 수많은 골을 넣었습니다.
'소방수' 노르달은 1950년대 밀란의 '그레-노-리 삼총사'의 일원으로 뛰며 부흥기를 만들어내었고 2번의 리그 우승을 이끄는 셀 수 없는 골들로 세리에 A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는데, 5회로 세리에 A 최다 득점왕, 210골로 세리에A 득점 순위 3위이자 세리에 A 외국인 최다 득점자, 221골로 AC 밀란 역대 최다 득점자, 13회로 세리에A 최다 해트트릭 기록자라는 유수의 타이틀들을 전부 독식하고 있는 그입니다.
TOP 2. 프란체스코 토티
주 포지션:AM
국적:이탈리아
신장:180cm
생년월일:1976년 9월 27일
주요 클럽:AS 로마
리그 커리어
1992년 ~ 2017년
619경기 250골
이탈리아 세리에 A 득점왕 1회
로마가 사랑하고 로마를 사랑했던 '황제'. 토티는 역대급으로 불리는 다양한 구질의 원터치 패스와 뛰어난 슛팅 등으로 필드 전역을 통치하면서도 드리블까지 잘했으며 때문에 공격형 미드필더, 펄스나인, 왼쪽 윙 등의 역할을 원숙히 소화했습니다.
많은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전부 거절하고 25년의 커리어 평생을 AS 로마에 쏟아부은 토티는 9차례의 리그 준우승과 2차례의 컵 대회 우승, 2000/01 시즌은 염원하던 스쿠데토를 유니폼에 달았으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 출장 기록과 21살에 시작한 세리에 역대 최장 기간 주장 타이틀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06/07 시즌, 4-6-0 포메이션의 제로톱에서는 리그 득점왕까지 따낸 토티는 ESM 올해의 팀에 3번, 세리에 MVP와 도움왕에 2번, 2001년에는 발롱도르 5위까지 올랐습니다.
TOP 1. 실비오 피올라
주 포지션:ST
국적:이탈리아
신장:180cm
생년월일:1913년 9월 29일
주요 클럽:SL 라치오
리그 커리어
1929년 ~ 1954년
537경기 274골
이탈리아 세리에 A 득점왕 2회
1930년대 이탈리아 세리에 A를 수놓은 전천후 스트라이커. 뛰어난 활동량과 판단력, 깔끔한 마무리 능력, 공중볼 경합 등을 갖추었으며 그시대 흔하지 않았던 바이시클킥마저 굉장히 잘 표현할 수 있었던 그가 세리에 A에서 기록한 274골은 아직도 이탈리아 리그 역대 최다 득점 기록으로 남아있습니다.
실비오 피올라는 라치오의 하늘색 유니폼을 입고 9년간 활약하며 159골을 넣었으며 이는 여전히 구단 역대 최다 득점 2위 기록입니다. 2차례의 리그 득점왕도 탔었던 그이지만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고 1936/37 시즌의 세리에, 미트로파컵 준우승이 그나마 제일 가까웠던 순간이었습니다. 더해서 그는 우승을 위해서 무려 41세까지 세리에 하위 클럽들에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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