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에 진출했던 한국인 선수들의 역대 키커 랑리스테 성적

Weltklasse

차범근 - 1979/80 시즌 전반기 WK-1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만 한국인 유일의 WK는 차범근의 분데스리가 데뷔 시즌이었습니다. 유럽에 처음 데뷔하는 축구 변방 국가 출신이 맞나 싶은 미친 활약으로 그는 카를하인츠 루메니게, 케빈 키건 등의 괴물들을 제치고 전반기에는 평점 1위를 달렸었습니다.

 

Internationale Klasse

차범근 - 1979/80 시즌 후반기 IK-5,  82/83 시즌 전반기 IK-2,  85/86 시즌 전반기 IK-2,  85/86 시즌 후반기 IK-5

 

이어진 IK 등급 역시도 차범근 뿐입니다. 역대급 전반기를 보낸 시즌의 후반기인 1979/80 시즌과 프랑크푸르트에서의 마지막 시즌 한번, 나머지는 차붐 개인으로는 레버쿠젠에서 최고의 한해를 보냈던 1985/86 시즌입니다.

 

im weiteren Kreis

차범근 - 1980/81 시즌 전반기 K-4,  80/81 시즌 후반기 K-7,  1981/82 시즌 전반기 K-7,  81/82 시즌 후반기 K-6,  82/83 시즌 후반기 K-2,  83/84 시즌 전반기 K-3,  83/84 시즌 후반기 K-5,  87/88 시즌 후반기 K-12,  88/89 시즌 후반기 K-8
박주호 - 2013/14 시즌 후반기 K-7

손흥민 - 2014/15 시즌 전반기 K-9,  2014/15 시즌 후반기 K-14

구자철 - 2015/16 시즌 후반기 K-5
이재성 - 2021/22 시즌 전반기 NK-10

 

내셔널 클래스, NK(과거에는 그냥 K)에 포함된 선수는 꽤 많은 편이네요. 풀백 랭킹 7위까지 올랐던 2013/14 분데스 데뷔였던 마인츠 시절의 박주호, 2014/15 시즌 레버쿠젠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던 시절의 쏘니와 아욱국으로 이적하자마자 팀의 핵심이 되었던 구자철, 마인츠에서 커리어의 빛을 보려하는 이재성 등이 포함되어있습니다.

Blickfeld

차범근 - 1984/85 시즌 전반기,  84/85 시즌 후반기,  86/87 시즌 후반기

이영표 - 2008/09 시즌 전반기
구자철 - 2011/12 시즌 후반기,  12/13 시즌 후반기

손흥민 - 2012/13 시즌 후반기, 13/14 시즌 전반기

지동원 - 2012/13 시즌 후반기

 

다음 B등급입니다. 나쁘지 않았던 돌문 시절의 이영표, 볼북과 아욱국 임대 시절의 구자철과 레버쿠젠으로 이적한지 얼마 안되었던 손흥민, 선덜랜드에서 독일행 비행기를 처음 타게 되었었던 후반기 아욱국 임대 시절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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