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갱신될 때마다 꾸준히 수정하겠습니다*
*1992/93 시즌 창설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기록만 적혀있습니다*
*득점수가 같은 선수들의 경우 공식적으로는 공동 순위로 인정되지만
이글에서는 확실한 구분을 위해 경기수가 더 적은 선수의 순위를 더 높게 선정했습니다*
TOP 10. 모하메드 살라
주 포지션:RW
국적:이집트
신장:175cm
생년월일:1992년 6월 15일
주요 클럽:리버풀 FC
리그 커리어
2013년 ~ 2015년, 2017년 ~
264경기 157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3회
구단의 오랜 암흑기를 끊어내고 2010년대 중후반 ~ 2020년대 초반 전성기를 이끌어가고 있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명.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는 뛰어난 드리블 감각, 엄청난 스피드와 왼발킥을 지녔으며 클롭 감독의 리버풀로 넘어온 후, 플레이메이킹과 포스트플레이까지 가능한 완전체로 변모했습니다.
데뷔 시즌부터 시어러의 PL 단일 시즌 득점을 32골로 갱신했던 그는 사디오 마네, 버질 반 다이크, 조던 헨더슨 등의 선수들과 함께 팀의 전성시대를 밀고나가며 2019/20 시즌의 그렇게 염원하던 30년만의 리그 우승 등을 진두지휘했습니다. 살라는 그 과정에서 PL 최초 6시즌 연속 개막전 득점, 챔스 역대 최단 시간 해트트릭, 3차례의 리그 득점왕과 PFA 올해의 팀, 2차례의 FWA와 PFA 올해의 선수상, 2022 발롱도르 5위 등 빛나는 개인 커리어를 써내려갔습니다.
TOP 9. 저메인 데포
주 포지션:ST
국적:잉글랜드
신장:173cm
생년월일:1982년 10월 7일
주요 클럽:토트넘 핫스퍼 FC
리그 커리어
2001년 ~ 2018년
496경기 162골
2000년대 중후반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를 대표하던 간판 공격수 중 한명. 작은 체구에도 딴딴한 몸싸움과 똑똑한 라인 브레이킹, 거리와 각도를 가리지 않는 양발 슛팅으로 이름을 날리던 스몰 스트라이커였습니다.
토트넘에서 수년간 리그 수위급 자원으로 떠올랐으며 시간이 지나선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로비 킨의 투톱에 밀려 팀을 떠나야했지만 포츠머스에서도 피터 크라우치와 빅 앤 스몰을 구성해 2007/08 시즌의 FA컵 우승이라는 돌풍을 만들어냈습니다. 결국 크라우치와 다시 손잡고 토트넘에 복귀해 활약하며 빅6의 기반을 다졌던 데포는 선덜랜드, 본머스로 이적해서도 골 기록을 이어가며 PL 역대 득점 랭킹 TOP10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또 말년에 레인저스에서도 준수한 모습으로 리그 우승의 한을 풀기도 했습니다.
TOP 8. 로비 파울러
주 포지션:ST
국적:잉글랜드
신장:173cm
생년월일:1975년 4월 9일
주요 클럽:리버풀 FC
리그 커리어
1993년 ~ 2008년
379경기 163골
1990년대 중반 깜짝 등장해 EPL을 주름잡던 골잡이. 박스 안에서의 천부적인 골결과 뛰어난 드리블 운반 능력, 우아한 볼터치, 이타적인 플레이까지 잘했고 특유의 거만한 성격 덕에 팬들에게는 '안필드의 신'이라고까지 추앙 받았습니다.
94/95 시즌, 95/96 시즌 각각 25골, 28골씩을 넣으며 PFA 신인상을 2연속 수상하는 센세이션한 데뷔를 했으며 00/01 시즌의 리그컵 - FA컵 - UEFA컵 3관왕에도 큰 기여를 했던 파울러는 후에 리버풀을 떠났다가 2006년에야 다시 돌아왔음에도 그의 임팩트는 실로 대단했는데, 아스날전 기록한 PL 최단시간 해트트릭(마네에게 후에 깨짐)이라던지 마약 복용 루머를 조롱하던 에버튼 팬들 앞에서 골을 넣고 코카인 셀레브레이션을 하는 등의 기행을 펼친 바 있습니다.
TOP 7. 티에리 앙리
주 포지션:ST
국적:프랑스
신장:188cm
생년월일:1977년 8월 17일
주요 클럽:아스날 FC
리그 커리어
1999년 ~ 2007년, 2012년
258경기 175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4회
21세기 뢰블레 군단과 거너스 역사상 가장 뛰어났던 공격수. 최고 속도 39km/h를 찍는 어마무시한 스피드와 치명적인 피네스 샷, 우수한 찬스메이킹 능력까지 겸비한 월드 클래스 스트라이커였던 티에리 앙리,
유벤투스에서 망해서 넘어온 윙어였던 그는 스트라이커로 서서는 하이버리 스타디움에서 왕과도 같은 기품을 뿜어내며 각 2차례의 리그와 FA컵 우승, 1차례의 챔스 준우승 등을 이룩했으며 4시즌을 득점왕 수상, 득점왕을 수상 못한 2002/03 시즌마저도 전설의 20-20 클럽에 가입하며 발롱도르 2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더해서 세번의 FWA 올해의 선수상, 2006년 발롱도르 3위에 들기도 했으며 그가 아스날 유니폼을 입고 넣은 228골은 클럽 역사상 최다 득점 기록으로 남아있습니다.
TOP 6. 프랭크 램파드
주 포지션:CM
국적:잉글랜드
신장:183cm
생년월일:1978년 6월 20일
주요 클럽:첼시 FC
리그 커리어
1996년 ~ 2015년
609경기 177골
21세기 EPL과 첼시 축구를 빛냈던 월드 클래스 '미들라이커'. 램파드는 빼어난 슛팅 능력, 강철 체력, 발군의 수비력, 정확한 패스 등 뛰어난 피지컬을 위시해 육각형의 면모를 보이면서도 특히 미드필더로서 역대급 득점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탁월한 공격 가담과 2선 침투 덕에 중앙 미드필더임에도 첼시 FC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211골), 10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 심지어는 PL 역대 최다 득점, 도움 순위 상위권에까지 랭크되어 있습니다.
특히 드록바와의 찰떡 호흡으로 손흥민, 케인이 갱신 전까지 PL 듀오 최다골(36골) 기록도 있었던 '푸른 심장' 램파드는 블루스의 최전성기를 이끌며 13개의 월계관을 머리에 썼고, 수많은 우승의 주역으로 3회의 PFA 올해의 팀에 선정, 특히 2005년에는 발롱도르 2위와 FWA 올해의 선수로 뽑히는 위엄을 보여줬습니다.
TOP 5. 세르히오 아구에로
주 포지션:ST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3cm
생년월일:1988년 6월 2일
주요 클럽:맨체스터 시티 FC
리그 커리어
2011년 ~ 2021년
275경기 184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1회
2010년대 맨체스터 시티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구단 역대 최고의 공격수. 칼같은 피니싱, 재빠른 스피드와 탄탄한 바디 밸런스로 상대 수비라인을 부수는 유형의 어드밴스드 포워드였으며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선 타고난 볼터치, 연계, 수비가담 능력까지 살려 딥라잉 포워드로 활용되던 아구에로입니다.
그는 2011/12 시즌 이적와서 QPR전, 리그 우승을 확정짓는 기적적인 결승골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후에 더 뛰어난 활약으로 4차례의 리그 우승, 1차례의 FA컵 우승, 6차례의 리그컵 우승을 추가로 이끌며 팀을 명실상부한 유럽 최고 수준의 팀으로 만들었습니다. 184골로 PL 외국인 최다 득점자이자 260골로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인 그는 14/15 시즌 득점왕, 2차례의 PFA 올해의 팀에도 뽑힌 바 있습니다.
TOP 4. 앤디 콜
주 포지션:ST
국적:잉글랜드
신장:178cm
생년월일:1971년 10월 15일
주요 클럽: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리그 커리어
1993년 ~ 2006년
414경기 187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1회
1990년대 프리미어 리그를 대표하던 자국 수위급 스트라이커 중 한명. 훌륭한 마무리 능력과 쏜살 같은 스피드를 바탕으로한 기막힌 침투 능력, 척척 들어맞는 연계 능력까지 장점이었던 그는 PL 통산 득점 4위에(187골)에 이름을 올리고 있기도 합다.
뉴캐슬에서의 1993/94 시즌, 막 승격한 팀에서 리그 34골을 폭격하며 3위, 득점왕, 도움왕, PFA 신인상을 수상받았으며 이러한 활약으로 맨유로 이적한 앤디 콜은 아프리카 용병인 드와이트 요크와 '검은 쌍두마차'라고 불리는 환상의 투톱을 결성해 맹활약해 잉글랜드 클럽 최초의 '트레블'을 포함한 5차례의 잉글랜드 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우뚝 섰습니다. 1999/00 시즌에는 PFA 올해의 팀에까지 뽑히기도 했던 콜이었습니다.
TOP 3. 웨인 루니
주 포지션:CF
국적:잉글랜드
신장:176cm
생년월일:1985년 10월 24일
주요 클럽: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리그 커리어
2002년 ~ 2018년
491경기 208골
21세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대표하는 아이콘. 골 네트를 찢을 정도로 강력한 슛팅, 한 때 '절구통 드리블'로 불렸던 강력한 피지컬과 스피드를 보유했으며 뛰어난 수비 가담력과 플레이메이킹 능력까지 가져 최전방 외에도 커리어 후반으로 갈수록 미드필더에 가까운 모습으로 뛰게 되었습니다.
루니는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폼으로 각광받았고 그 활약을 오랜 기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품에서 이어가며 총 5번의 리그 타이틀을 자신의 이름에 달았습니다. 또 루니는 PFA 올해의 팀에 3번 선정, 커리어 하이인 2009/10 시즌엔 올해의 선수상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으며 10/11 시즌엔 발롱도르 5위, 후에는 맨유와 잉글랜드의 선배인 앤디 콜의 기록을 깨고 리그 최다 득점 2위, 바비 찰튼의 기록을 깨고 253골을 넣어 맨유 역대 최다 득점자 자리에까지 올랐습니다.
TOP 2. 해리 케인
주 포지션:ST
국적:잉글랜드
신장:188cm
생년월일:1993년 7월 28일
주요 클럽:토트넘 핫스퍼 FC
리그 커리어
2012년 ~ 2023년
304경기 213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3회
2010년대 중후반부터 20년대 초중반 토트넘, PL, 잉글랜드 축구의 아이콘. 현대 축구에서 말하는 다재다능함을 모두 갖춘 이로 강력하고 날카로운 킥, 우수한 공중볼 능력, 빼어난 수비 가담과 압박, 미드필더 뺨치는 플레이메이킹까지 가졌던 이였습니다.
이런 해리 케인은 토트넘 핫스퍼의 유스 시스템에서 자라 2014/15 시즌 허리 케인같은 등장으로 1군 주전으로 자리매김해 팀의 약진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자, 6번의 PFA 올해의 팀, 3번의 득점왕에 올랐으며 20/21 시즌엔 득점왕과 도움왕을 모두 수상했고 손흥민과 PL 역대 최다 듀오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뛰어난 활약상에도 불구하고 계속 무관에 그친 케인은 16/17 시즌 리그 2위, 20/21 시즌 리그컵 준우승이 그나마 우승과 가까웠던 순간이었고 결국 우승컵을 위해 뮌헨으로 이적을 선택하게 됩니다.
TOP 1. 앨런 시어러
주 포지션:ST
국적:잉글랜드
신장:180cm
생년월일:1970년 8월 13일
주요 클럽: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리그 커리어
1992년 ~ 2006년
441경기 260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3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파이널 서드 어느 위치에서도 골을 넣을 수 있는 파워풀한 슛팅력, 97%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완벽한 PK 처리, 블랙번 시절에는 뛰어난 돌파력과 연계를 보인 컴플리트 포워드였으며 부상 후인 뉴캐슬 시절에는 든든한 포스트 플레이, 탁월한 공간 창출 능력을 가진 타겟터로 변모했습니다.
블랙번 로버스에서 그는 크리스 서튼과 'SAS' 투톱을 구성해 1994/95 시즌 PL 우승을 이끌었으며 후에 뉴캐슬로 이적해 불멸의 존재로 군림하며 우승과는 전혀 인연이 없던 팀을 각 2차례의 리그 준우승과 FA컵 준우승으로 인도, 시어러 본인은 PFA 올해의 팀 7회, 리그 득점왕 3회, PFA 올해의 선수상 2회, 뉴캐슬 역대 최다 득점(206골), PL 역대 최다 득점(260골),PL 단일 시즌 역대 최다골(34골)이라는 범접불가의 영역을 개척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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