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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기록과 자료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역대 최다 출장 랭킹 Top 10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4.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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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갱신될 때마다 꾸준히 수정하겠습니다*

*1992/93 시즌 창설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기록만 적혀있습니다*

 

필 네빌 에버튼

TOP 10. 필 네빌

주 포지션:RB

국적:잉글랜드

신장:180cm

생년월일:1977년 1월 21일

주요 클럽:​에버튼 FC

리그 커리어

1994년 ~ 2013년

505경기

 

맨유의 레전드 수비수 게리 네빌의 친동생이었던 에버튼의 레전드. 뛰어난 축구 센스와 멀티성으로 수비형 미드필더와 라이트백, 레프트백까지 땜방을 볼 수 있었던 네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유스 라인으로 데뷔하였지만 데니스 어윈과 형인 게리 네빌 때문에 수많은 트로피를 들었음에도 오랜 시간 동안 준주전급에 머물렀고 결국 에버튼으로 이적하여 본인의 진가를 드러냈습니다. 8시즌을 뛰면서 그는 주장완장도 차며 팀의 2007/08 시즌과 08/09 시즌 리그 5위를 이끌었습니다.

 

제이미 캐러거 리버풀

TOP 9. 제이미 캐러거

주 포지션:CB

국적:잉글랜드

신장:​185cm

생년월일:​1978년 1월 28일

주요 클럽:​리버풀 FC

리그 커리어

1997년 ~ 2013년

508경기

 

리버풀 FC의 21세기를 제라드와 함께 받들었던 부주장. 센터백치고는 우수하지못한 신장과 스피드이지만 그런 단점을 가리는 정확한 위치 선정, 야수같은 태클 그리고 무엇보다 목청 터져라 소리 질러 수비라인을 지휘하는 조율과 몸을 사리지않는 투지와 정열이 누구보다 빛나던 이였습니다.

 

풀백도 소화하던 그는 마이클 오언, 스티븐 제라드와 함께 황금 유스 3인방이라 불리며 데뷔하였고 후에 사미 히피아, 다니엘 아게르 등과 센터백 듀오를 이뤄 2차례의 FA컵 우승, 3차례의 리그컵 우승을 일구어냈습니다. 그는 더 레즈 유니폼을 입고 737경기를 출전하여 PL 최다 출장 9위, 구단 최다 출장 2위에 올라가있으며 모든 커리어를 리버풀에서만 보낸 원클럽맨이기도 합니다.

 

마크 슈워처 미들즈브러

TOP 8. 마크 슈워처

포지션:GK

국적:호주

신장:​196cm

생년월일:​1972년 10월 6일

주요 클럽:​미들즈브러 FC

리그 커리어

1997년 ~ 2015년

514경기

 

​두 말 하면 입 아픈 AFC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리. 2m에 육박하는 크나 큰 신장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공중볼 장악과 뛰어난 반사신경까지 장착했던 마크 슈워처는, 

 

199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약 20여년에 걸쳐 프리미어 리그에 굵은 족적을 남겼는데, 특히나 미들즈브러와 풀럼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치며 전성기를 누렸고 후자 소속으로는 2009/10 유로파 리그 준우승까지 경험했습니다. PL 통산 출장만 500경기가 넘어가고 150경기의 클린시트를 달성했던 그는 여러 거물들을 제치고 데이비드 제임스에 이은 PL 키퍼 최다 출장 2위입니다.

 

에밀 헤스키 리버풀

TOP 7. 에밀 헤스키

포지션:​ST

국적:잉글랜드

신장:​188cm

생년월일:​1978년 1월 11일

주요 클럽:​리버풀 FC

리그 커리어

1995년 ~ 2012년

516경기

 

2000년대 초중반을 풍미했던 영국 축구 빅맨의 정석. 냉정하게 결정력은 수준 이하였지만 빠른 발과 파워풀한 몸싸움, 헤더 등을 통해 팀원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플레이에 특화되어있던 선수였습니다.

 

헤스키는 레스터 시티에서 2차례 리그컵 우승을 이끄는 약진 당시에 주역으로 활약했던 인물이며 후에 리버풀로 이적해 마이클 오언과 빅 앤 스몰 조합의 투톱을 맞춰보기도 했습니다. 특히 2000/01 시즌, 커리어 한시즌 최다골인 22골을 넣으며 FA컵, 리그컵, UEFA컵, 슈퍼컵 우승까지 주도하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허나 이후부턴 안좋은 폼으로 버밍엄, 위건, 빌라 등을 거쳤음에도 그저그런 모습만 보이며 조롱받기도 했습니다.

 

게리 스피드 뉴캐슬

TOP 6. 게리 스피드

포지션:CM

국적:웨일스

신장:​178cm

생년월일:​1969년 9월 8일

주요 클럽:​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리그 커리어

1992년 ~ 2007년

535경기

 

1990년대와 2000년대에 걸쳐 20년간 변함없이 EPL 탑클래스 퍼포먼스를 꾸준히 이어갔던 미드필더. '철강왕'이라는 단어가 잘어울리는 체력왕인 선수로 미드필더 지역의 여러 포지션을 소화했지만 주로 중앙, 좌측면 미드필더, 레프트백으로 뛰며 훌륭한 공수 밸런스로 헌신적인 플레이을 해내던 선수였습니다.

 

그는 리즈의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2부에 승격한 팀을 1991/92 시즌 1부 리그 우승과 95/96 시즌 리그컵 준우승으로 이끄는 돌풍을 만들었고 1992/93 시즌에는 PFA 올해의 팀까지 들어갔습니다. 후에는 뉴캐슬로 이적해서 앨런 시어러를 도와 2차례의 FA컵 결승 진출을 이뤄냈던 게리 스피드는 안타깝게도 은퇴한지 얼마 안된 2011년, 의문의 자살로 축구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데이비드 제임스

TOP 5. 데이비드 제임스

주 포지션:GK

국적:잉글랜드

신장:​194cm

생년월일:​1970년 8월 1일

주요 클럽:​리버풀 FC

리그 커리어

1992년 ~ 2010년

572경기

 

1990년대와 00년대에 이름을 날린, 무려 26년간 프로 생활을 이어나갔던 잉글랜드 프로 축구계의 교악. 데이비드 제임스는 날렵한 다이빙, 감각적인 펀칭으로 엄청난 방어력을 선보였습니다.

 

1988년 데뷔해 2부로 강등될 뻔한 왓포드를 매번 수렁에서 건져내던 그는 결국 강팀 리버풀로 이적해 1994/95 시즌 리그컵 우승, 후에 빌라에선 99/00 시즌 FA컵 준우승, 웨스트햄과 맨시티를 거쳐 포츠머스에서 말년을 불태우며 2007/08 시즌 FA컵 우승에 성공하였습니다. PFA 올해의 팀에 2차례 뽑혔던 제임스는 170경기로 페트르 체흐 이전까지 PL 역대 최다 클린시트 기록자였습니다.

 

프랭크 램파드 첼시

TOP 4. 프랭크 램파드

주 포지션:CM

국적:잉글랜드

신장:183cm

생년월일:1978년 6월 20일

주요 클럽:​첼시 FC

리그 커리어

1996년 ~ 2015년

609경기

 

21세기 EPL과 첼시 축구를 빛냈던 월드 클래스 '미들라이커'. 램파드는 빼어난 슛팅 능력, 강철 체력, 발군의 수비력, 정확한 패스 등 뛰어난 피지컬을 위시해 육각형의 면모를 보이면서도 특히 미드필더로서 역대급 득점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탁월한 공격 가담과 2선 침투 덕에 중앙 미드필더임에도 첼시 FC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211골), 10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 심지어는 PL 역대 최다 득점, 도움 순위 상위권에까지 랭크되어 있습니다.

 

특히 드록바와의 찰떡 호흡으로 손흥민, 케인이 갱신 전까지 PL 듀오 최다골(36골) 기록도 있었던 '푸른 심장' 램파드는 블루스의 최전성기를 이끌며 13개의 월계관을 머리에 썼고, 수많은 우승의 주역으로 3회의 PFA 올해의 팀에 선정, 특히 2005년에는 발롱도르 2위와 FWA 올해의 선수로 뽑히는 위엄을 보여줬습니다.

 

라이언 긱스 맨유

TOP 3. 라이언 긱스

주 포지션:​LW

국적:웨일스

신장:178cm

생년월일:1973년 11월 29일

주요 클럽:​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리그 커리어

1992년 ~ 2014년

632경기

 

웨일스 축구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구단 역사상 최고의 플레이어 중 한명. 가공할 만한 스피드와 현란한 드리블, 뛰어난 왼발 슛과 크로스 정확도 등 '조지 베스트의 재림'이라 불리며 화려하게 커리어의 시작을 알렸고 그냥 축구를 잘해 나이가 찬 30대부터는 꾸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중앙 미드필더로도 기복없는 활약을 하며 그 기량을 유지했습니다.

 

유스부터 은퇴하기까지 24년 동안 오직 맨유에서만 뛰며 많은 데빌스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긱스는 리그 우승 13회(PL 역대 개인 최다 우승), 컵 우승 4회 등등 어마무시한 성적을 쌓았습니다. 162회로 PL 역대 최다 도움, 2008/09 시즌 PFA 올해의 선수상, 6차례의 PFA 올해의 팀에 뽑힌 그는 경기 내적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모범적인 귀감이 되지만 역대급 불륜 스캔들이라는 사생활은 아직도 안좋은 쪽으로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제임스 밀너 리버풀

TOP 2. 제임스 밀너

주 포지션:CM

국적:잉글랜드

신장:​175cm

생년월일:​1986년 1월 4일

주요 클럽:​리버풀 FC

리그 커리어

2002년 ~

634경기

 

통산 출장 1위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리빙 레전드. 윙어와 중앙 미드필더가 제 포지션이라고 봐야하지만 정말로 키퍼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서 1인분을 소화하던 클래스를 보였으며 말도 안되는 활동량과 지구력, 똑똑한 축구 지능, 준수한 드리블과 크로스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AV에서 2009/10 시즌 PFA 올해의 팀과 신인상에 뽑히며 주목받아 신흥강호 맨시티로 이적, 준주전으로 2차례의 리그 우승과 10/11 시즌 FA컵 트로피를 획득했습니다. 밀너는 주전자리를 찾아 리버풀로 이적했으며 16/17 시즌에는 구멍난 레프트백을 땜빵해 리그 베스트급의 폼을 보였고 다음 시즌은 다시 미드필더로 돌아와 챔스에서의 성공을 만들었고 리버풀의 고대하던 19/20 시즌의 PL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습니다.

 

가레스 배리 아스톤 빌라

TOP 1. 가레스 배리

주 포지션:CM

국적:잉글랜드

신장:185cm

생년월일:1981년 2월 23일

주요 클럽:​아스톤 빌라 FC

리그 커리어

1998년 ~ 2018년

653경기

 

PL 역대 최다 출장에 빛나는 2000년대 빌라의 대들보 같았던 존재. 정교한 왼발 조율 능력과 부지런한 활동량, 비상한 축구 지능으로 측면 스토퍼로 커리어를 시작해 윙백, 윙포워드 결국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자리를 잡은 그였습니다.

 

아스톤 빌라에서 10년을 헌신했던 배리는 26살만에 최연소 리그 300경기 출장을 찍었으며 2007년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아스톤 빌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나 후에 감독과의 불화로 돈을 막대히 투자하던 맨시티로 이적하였고 야야 투레와 중앙을 구성하며 2011/12 시즌 리그 우승을 가능케 하였습니다. 후에 에버튼과 WBA를 거치며 그는 653경기로 PL 역대 최다 출장 기록을 경신한 바 있습니다. 또 119회로 리그 최다 경고를 받은 선수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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