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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별 역대 최고의 선수들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라이트백 Top 10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4.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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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주세페 베르고미 이탈리아

"Mr. 인테르"

주세페 베르고미

포지션:RB

국적:​이탈리아

신장:​185cm

생년월일:​1963년 12월 22일

주요 클럽: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주요 커리어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A매치 81경기 6골

1982 FIFA 월드컵 우승

1990 FIFA 월드컵 3위

 

중앙과 오른쪽에서 모두 발군의 기량을 뽐냈던 90년대 이탈리아의 명 수비수. 어린 나이부터 유지했던 늙어 보이는 콧수염과 스타일, 경기 외적으로는 팀에 대한 헌신적인 자세 덕분에 인테리스타들에게 '삼촌'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베르고미는 강철같은 체력, 뛰어난 대인 수비, 번뜩이는 오버래핑 능력을 자랑했습니다.

 

그는 10대부터 주목받을 만한 활약으로 데뷔해 20년간 네라주리 유니폼만 입은 원클럽맨이며 과도기를 지탱, 1번의 세리에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우승, 3번의 유에파컵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인테르 역대 출장 2위(758경기), UEFA컵(76경기, 현 유로파 리그) 최다 출장자인 베르고미는,

 

겨우 19살의 나이에 1982 월드컵 결승에서 서독의 카를하인츠 루메니게를 잘묶으며 우승컵 탈환에 크나 큰 기여를 했고 이어서 유로 88의 올스타팀 선정, 90 월드컵에서도 역대 최장 시간 무실점(518분) 기록과 조국의 3위 등극 등을 주장으로 이루기도 했습니다.

 

9위

만프레트 칼츠 독일

"바나나 크로서"

만프레트 칼츠

​​포지션:​RB

국적:​독일

신장:186cm

생년월일:1953년 1월 6일

주요 클럽:함부르크 SV

주요 커리어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3회

DFB 포칼 우승 2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A매치 69경기 8골

1980 UEFA 유로 우승

1982 FIFA 월드컵 준우승

1970년대와 80년대 당대 탑급의 퍼포먼스를 펼치던 유럽 최고의 플레이메이킹 라이트백. 단단한 수비, 성실한 공격 가담 및 중원 싸움 가담, 특히 정밀도 높은 킥에서 나오는 '바나나 크로스'를 잘 구사했던 선수로 널리 알려진 칼츠는,

 

함부르크에서 679경기로 역대 최다 출장을 찍을 정도의 레전드이며 그의 오른발 킥은 팀의 최전성기 공격의 시발점과도 같았고 팀의 공격수 호어스트 흐루베쉬, 케빈 키건과 최고의 화음을 자랑했습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클럽은 3차례의 리그, 1982/83 시즌 유러피언컵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또한 칼츠는 키커 올해의 팀 6회, 1979년 발롱도르 4위, 분데스리가 통산 출장 순위 2위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디 만샤프트 소속으로 그는 유로 1980에서 앙리들로네컵을 얻었고 2년 뒤 월드컵에서도 준우승을 도왔지만 당시 데어발 감독과의 불화로 얼마안가 대표팀에서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8위

하비에르 사네티 인테르

"트랙터"

하비에르 사네티

포지션:​R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8cm

생년월일:​1973년 8월 10일

주요 클럽: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주요 커리어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5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4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A매치 145경기 5골

2004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2007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비수 중 하나이자 21세기 인테르 최고의 선수. 사네티하면 먼저 떠오르는건 '꾸준함'과 '페어 플레이'인데 철저한 자기 관리 능력과 프로 정신으로 레프트백과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 전성기 때 보여주던 스피드와 드리블을 말년까지 선보이던 그는 커리어에서 퇴장이 단 한장 뿐일 정도로 신사적인 플레이로도 많은 이들에게 박수 받았습니다.

 

사네티는 인테르에 21세부터 40세까지 몸담으며 팀 커리어로는 본인의 결승골로 승리한 UEFA컵 우승, 세리에 5연패, 09/10 시즌 '트레블' 등을 이끌었고 개인으로는 인터 밀란 역대 최다 출장자(858경기), 세리에 최다 출장 순위 2위(615경기), 챔스 주장 역대 최다 출장자(82경기) 등의 금자탑을 쌓았으며 이와 같은 활약으로 그의 4번은 인터 밀란에서 영구결번 처리되었습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도 9번의 메이저 대회에 참가해 2번의 코파 아메리카에서 준우승, 비록 메이저 트로피는 들지 못했지만 145경기를 출장해 대표팀 통산 출장 3위에 올라있기도 합니다.

"오랜 기간 챔스 우승이 없다고 안타까워하지 말라.
그대들에겐 그 어느 우승컵보다도 위대하고 빛나는 주장이 있지 않은가."

 

7위

필립 람 독일

"난쟁이 마법사"

필립 람

​​포지션:​RB

국적:독일

신장:​170cm

생년월일:​1983년 11월 11일

주요 클럽:FC 바이에른 뮌헨

주요 커리어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8회

DFB 포칼 우승 7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A매치 113경기 5골

2006 FIFA 월드컵 3위

2008 UEFA 유로 준우승

2010 FIFA 월드컵 3위

2014 FIFA 월드컵 우승

다니 아우베스와 함께 ​21세기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불리는 선수. 공만 빼내는 슬라이딩 태클, 빼어난 오버래핑, 철강왕의 체력, 믿음직한 리더쉽과 자기관리에다가 뛰어난 전술 이해도와 축구 지능을 바탕으로 반대쪽인 레프트백, 심지어는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선 안정적인 패싱 능력 덕에 수비형/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해낼 수 있었습니다.

 

람은 바이언의 유스로 입단해 임대를 제외하면 뮌헨에서만 뛰며 주장까지 달고 황금기를 만들었고 무려 22개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12/13 시즌 독일 최초로 '트레블'이라는 유수의 영광을 거머쥐었습니다. 은퇴까지 탑급 기량을 자랑했던 그는 VDV 올해의 팀에 8번, UEFA 올해의 팀에 5번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대표팀에서도 캡틴으로 활약한 람은 전성기 핵심으로 뛰었는데 6개의 국제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 비공식 포함해 5번의 올스타에 들었으며 그의 마지막 대회 2014년 월드컵에서는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올리는 유종의 미를 거두었습니다.

"노력하지 않으려 한다면 똑같은 오늘만 반복될 뿐이다."
- 필립 람-

 

6위

다니 아우베스 브라질

"우승 청부사"

다니 아우베스

포지션:​RB

​​국적:​브라질

​신장:172cm

생년월일:1983년 5월 6일

주요 클럽:FC 바르셀로나

주요 커리어

스페인 라리가 우승 6회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프랑스 리그 1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5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3회

UEFA컵 우승 2회

A매치 126경기 8골

2007, 19 코파 아메리카 우승

2014 FIFA 월드컵 4강

2021 코파 아메리카 우승 준우승

FC 바르셀로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측면 수비수이자 2010년대를 빛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형 풀백. 뛰어난 드리블 돌파, 미친 체력, 감각적인 볼컨트롤, 정교한 크로스와 키패스 능력 등 아우베스는 당대 내노라하는 월드클래스 수비수였습니다.

 

세비야의 2연속 UEFA컵 우승을 주도한 그는 바르샤에서 역대 최절정기의 한 축으로 구가하며 총 리그 6회, 챔스 3회 우승을 이끌었고 이어진 유베와 파리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5회의 ESM 올해의 팀과 UEFA 올해의 팀에 들어가기도 한 아우베스이지만,

 

클럽 대비 국대에서는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았었으나 2019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36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놀라운 활약으로 국대의 통산 40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 MVP까지 타냈습니다. 여담으로 그는 축구 역사상 제일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수비수이기도 하며 이는 말디니, 베켄바워보다 높은 우승 횟수입니다.

"내 진정한 후계자는 마이콘이 아니라 다니 알베스다."
- 카푸 -

 

5위

릴리앙 튀랑

"철학자"

릴리앙 튀랑

포지션:​RB

국적:​프랑스

신장:​185cm

생년월일:​1972년 1월 1일

주요 클럽:​유벤투스 FC

국대 커리어

1994년 ~ 2008년

A매치 142경기 2골

1998 FIFA 월드컵 우승

2000 UEFA 유로 우승

2006 FIFA 월드컵 준우승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1회

 

센터백과 라이트백에서 양면에 걸쳐 완벽에 가까운 활약을 했던 유니버셜 클래스 수비수. 중앙에서는 기막힌 대인 방어와 태클, 깔끔한 공중볼 처리와 빌드업을, 오른쪽에서는 괴물같은 활동량과 스피드, 전진 능력까지 보일 수 있었던 튀랑은 축구 지능마저 뛰어나 '철학자'로도 불렸습니다.

 

모나코를 거쳐 파르마에서 파비오 칸나바로와 난공불락의 센터백 듀오를 만들어 1998/99 시즌의 코파 이탈리아와 UEFA컵 우승 트로피를 드는 부흥을 이끈 그는 후에 같이 유벤투스로 이적해서도 2차례의 리그 우승과 02/03 시즌의 챔스 준우승을 함께 했습니다.

 

19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 프랑스의 황금기를 받추어줬었던 '철의 포백'의 일원으로는 클럽과 달리 주로 라이트백으로 활약했는데 1998 월드컵, 유로 2000 우승과 2006 월드컵 준우승 당시 모두 대회 베스트 11로 선정되는 역량을 선보였고 특히나 98년 WC에서는 호나우두도 지우는 절정의 기량으로 브론즈볼까지 수상 받았습니다.

"튀랑과 네스타 모두 대단한 수비수들이지만 나는 튀랑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그는 마치 외계에서 온 수비수처럼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 파비오 칸나바로 -

 

4위

베르티 포크츠 독일

"사냥개"

베르티 포크츠

​​포지션:​RB

국적:​독일

신장:​168cm

생년월일:​1946년 12월 30일

​주요 클럽:​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주요 커리어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5회

DFB 포칼 우승 1회

UEFA컵 우승 2회

A매치 96경기 1골

1970 FIFA 월드컵 3위

1972 UEFA 유로 우승

1974 FIFA 월드컵 우승

1976 UEFA 유로 준우승

유럽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 상대팀 에이스에게 거머리같이 딱 달라붙어 물고 안놔주는, 별명 그대로 '사냥개' 같은 본능을 지녔던 선수로 테크닉의 무지라는 편견과 다르게 오버래핑 능력도 출중했던 포크츠는,

 

보루시아의 원클럽맨으로 구단의 최전성기를 주도해 라이너 본호프, 귄터 네처, 알란 시몬센 등과 같이 5번의 리그 우승, 2번의 유에파컵 우승, 1번의 유러피언컵 준우승을 팀에 선물했습니다. 키커 올해의 팀 9회, 1975년 발롱도르 4위, 키커 랑리스테는 WK등급만 11회이며 WK가 그보다 많은 선수는 베켄바워, 우베 젤러가 전부입니다.

 

서독의 1970년대 전성기 '람바참바'의 일원으로도 포크츠는 1974년 월드컵 결승에서 당대 최고의 선수 요한 크루이프를 맨투맨하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며 우승 타이틀을 가져오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어진 유로와 월드컵에서도 좋은 활약으로 주전으로 출전한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대회 베스트 11(비공식)에 뽑히는 역량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3위

카를루스 아우베르투​ 토히스 브라질

"3번째 우승의 주장"

카를루스 아우베르투​ 토히스

포지션:​RB

​국적:​브라질

신장:​180cm

생년월일:​1944년 7월 17일

주요 클럽:산투스 FC

주요 커리어

브라질 주립 리그 우승 8회

북미 사커 리그 우승 4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1회

A매치 53경기 8골

1970 FIFA 월드컵 우승

공격 가담과 수비 복귀를 자유자재로 하는 현대축구 풀백의 시초 중 하나. 빼어난 스피드, 적극적인 측면 돌파, 주변 아군을 이용한 연계, 중앙으로 들어와 직접 위협적인 슛팅 시도, 정확한 크로스, 롱패스 능력을 이용한 후방 플레이메이킹 등 굉장히 진보적인 스타일의 라이트백이었던 그는 수비력까지 출중해 말년엔 아예 센터백으로 전향하기도 했습니다.

 

플루미넨시에서 브라질 최고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산투스로 이적한 그는 뛰어난 리더쉽으로 주장까지 맡아 5차례의 상파울루 주립 리그 우승과 1차례의 전국 리그 우승을 이끈 바 있으며,

 

브라질 국기를 가슴에 달고도 23살에 주장직을 달고 활약했고 특히나 1970년 월드컵 결승전에서 역사에 남을 가히 압권인 아웃프런트 중거리골을 뽑아내며 쥘리메컵을 들어올리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그는 위대한 선수, 위대한 주장이었다."
- 펠레 -

 

2위

자우마 산투스 브라질

"방벽"

자우마 산투스

포지션:​RB

국적:​브라질

신장:​173cm

생년월일:​1929년 2월 27일

주요 클럽:SE 파우메이라스

주요 커리어

브라질 상파울루 주립 리그 우승 3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3회

A매치 98경기 3골

1953, 57, 59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1958, 62 FIFA 월드컵 우승

카푸가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이라고 단정 지을수 없는 이유. 1급의 속도, 힘, 멘탈을 모두 갖춘 소유자로 자우마는 벽을 연상케하는 대인 수비를 펼치다가도 뛰어난 롱패스 솜씨나 투석기와도 같은 장거리 스로인으로 공격의 물꼬를 트는 역할도 도맡아할 수 있었습니다.

 

간혹 중앙 수비수도 보던 그는 파우메이라스의 1960년대의 전성기의 일원으로 각 3번의 상파울루 주립 리그, 전국 리그 우승을, 특히 1961년과 1968년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결승전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의 뛰어난 활약상은 대표팀 전성기에서도 이어졌는데 4번의 월드컵에 참가해 1958년, 62년 2연속 월드컵 우승을 이룩했고 3번의 올스타팀에 든 이 기록은 베켄바워와 둘만이 가진 기록입니다.

 

1위

카푸 브라질

"고속 기관차"

카푸

포지션:​RB

국적:​브라질

신장:​177cm

​생년월일:​1970년 6월 7일

주요 클럽:AS 로마

주요 커리어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1회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2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2회

A매치 142경기 4골

1994, 2002 FIFA 월드컵 우승

1995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1997, 99 코파 아메리카 우승

1998 FIFA 월드컵 준우승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 '고속 기관차'로 불린 브라질리언 풀백의 정석답게 빼어난 드리블, 폭발적인 스피드, 훌륭한 볼 컨트롤 능력을 비롯한 강력한 오버래핑, 이를 뒷받침하는 안정적인 수비력과 남미에선 흔하지 않은 꾸준함과 리더쉽으로 당대 최고의 기량을 뽐냈습니다.

 

그는 기대받는 유망주로 데뷔해 상파울루 전성기의 일원으로 2번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1994년 남미 올해의 선수상을까지 가져왔으며 후에 AS 로마로 이적해 이런 기량을 제대로 꽃 피우며 00/01 시즌의 역사적인 스쿠데토를 들어올리는데 크디 큰 공을 세웠습니다. 또 더 강팀이었던 밀란으로 이적해 각 1차례의 리그, 챔스 우승과 UEFA 올해의 팀 2차례 등의 성적을 낸 카푸는,

 

셀레상의 일원으로도 142경기의 A매치에 출전해 국대 역대 최다 출장 자리에 올라있으며 6번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경험, 특히 월드컵에서는 유일무이한 3연속 대회 결승 출장(1994 ~ 2002)이라는 업적과 함께 2002년에는 주장으로서 브라질의 무려 5번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나는 젊은이들의 손에 있는 스포츠가 세상을 바꿀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 카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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