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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축구 이야기

로드리가 발롱도르를 받으면서 세운 최초의 기록들 ㄷㄷ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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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후 무려 16년만의 프리미어 리거 발롱도르 수상자  

 

64년만인 스페인 국적 발롱도르 수상자 : 1960년 스페인의 유로 우승을 이끈 루이스 수아레스 미라몬테스가 수상한 것이 마지막 스페인 발롱도르 수상자이며 범위를 역대로 넓혀도 아르헨티나 국적이었다가 귀화한 디 스테파노까지 스페인 국적으로 황금공을 들어올린 인물은 단 3명 뿐입니다

 

* 1999년생으로 최초의 90년대생 발롱도르 수상자 : 작년과 재작년인 2023년과 22년에는 87년생의 메시와 벤제마가 받았고 18년과 17년에는 85년생인 모드리치와 호날두가 받은 것이 로드리 이전 발롱도르 수상자 4인의 나이입니다

 

맨시티 소속 최초의 발롱도르 수상자  :  종전 최고 기록인 2022년의 케빈 더브라위너 3위, 2023년에는 엘링 홀란드가 2위, 결국 2024년 로드리의 수상이 이뤄졌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최초의 발롱도르 수상자 : 1962년의 요제프 마소푸스트 90년의 로타어 마테우스, 96년의 마티아스 자머 등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분류되고는 하지만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마소푸스트는 한칸 앞에 올라가서 뛰던 중앙 플레이메이커 중앙 미드필더에 가깝고, 워낙 여러 포지션을 소화했던 마테우스 역시도 90년 당시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즉 마찬가지로 중앙 미드필더로 분류되는게 맞으며 자머 역시도 수미 출신이긴 하지만 당시에는 이미 리베로(중앙 수비수)로 포변한 상태였습니다. 포메이션 상으로 포백 앞에 위치해 홀딩 플레이를 하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순수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로드리가 최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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