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 21세기 아르헨티나 축구 베스트 11

＊'21세기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되는 선수들의 기준은 21세기에 전성기가 걸쳐진 선수들입니다 ＊

＊ 때문에 1990년대가 주무대였더라도 상술한 기준에 포함된다면 선정 범위 안에 넣고 뽑았습니다 ＊

＊당연 반대로 '20세기 베스트 일레븐'은 '21세기 베스트 일레븐'의 기준에 포함되지 않는 선수들을 넣었습니다＊

＊번외로 쓰는 글이이게 중복되는 선수들의 경우 설명을 생각했습니다 ＊

＊설명이 없는 선수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에서 Ctrl + F로 찾아주세요＊

아르헨티나 축구 역대 베스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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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세기 베스트 11

20th Best XI

 

스쿼드에 포함된 모든 선수가 원글에 중복됩니다.

상단에 있는 '독일 축구 역대 베스트 11' 글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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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1세기 베스트 11

21st Best XI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포지션:GK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95cm

생년월일:1992년 9월 2일

주요 클럽:아스톤 빌라 FC

국대 커리어

2021년 ~

A매치 47경기

2021 코파 아메리카 우승

2022 FIFA 월드컵 우승

2024 코파 아메리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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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최초의 메이저 대회 3연패로 이어지는 아르헨티나 축구 전성기 부동의 No.1. 엄청난 반사신경을 기반으로 한 슈퍼세이브들을 펼쳤으며 선수 말미로 갈수록 빌드업 능력도 출중해졌고 특히나 부담감이 큰 경기나 승부차기에서 대단한 활약을 하는 대담한 멘탈과 또라이 기질을 가진 인물입니다.

 

에밀리아노는 많은 시간을 아스날의 써드 키퍼로 임대만 주구장창 돌았던 선수였지만 2019/20 시즌 베른트 레노의 부상이라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20대 후반의 나이에 프로 커리어 첫 주전으로 승격하여 미친 활약을 펼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활약에 상승세이던 아스톤 빌라로 이적해 23/24 시즌 리그 4위로 챔스 진출에 기여한 에미신은,

 

비슷한 시기 처음 대표팀의 부름을 받아 2021 코파 아메리카 - 2022 월드컵 - 2024 코파 아메리카 우승으로 이어지는 국제 대회 3연속 우승을 주도했습니다. 거기다 세대회 모두 최우수 키퍼로 선정, 23년과 24년에는 트로페 야신을 드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에스테반 캄비아소

포지션:DM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7cm

생년월일:1980년 8월 18일

주요 클럽: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국대 커리어

2000년 ~ 2021년

A매치 52경기 5골

2007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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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축구의 명 수비형 미드필더 계보를 잇는 2000년대 최고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가운데 한명. 활발한 활동량과 활동 반경을 자랑하며 교활한 인터셉팅, 태클 등 수비력도 뛰어났으나 공격 포인트도 꽤 쌓을 만큼 뛰어난 패스, 강력한 슛팅 등 공격 전개에도 두각을 나타냈던 선수입니다.

 

캄비아소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적와 2000년대 중후반 인테르의 전성기 중추로 베론, 스탄코비치, 레코바, 스네이더르와 중원에서 파트너쉽을 구성했습니다. 이렇게 유럽 최정상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대활약으로 세리에 5연패, '트레블'을 포함한 15개의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는 유수의 영광을 거머쥐었으며 05/06 시즌, ESM 올해의 팀에 뽑힌 적도 있습니다.

 

대표팀에서 그는 2006 월드컵 8강과 07 코파 아메리카에서 준우승을 달성했으나 2010 월드컵에선 최고의 폼에도 마라도나 감독의 의아한 선수 선발의 희생양이 되어 캄비아소가 없는 팀은 독일에게 박살나버리고 말았습니다.

 

감독

리오넬 스칼로니

포지션:MANAGER

​국적:아르헨티나

생년월일:1978년 5월 16일

국대 커리어

2018년 ~

2021 코파 아메리카 우승

2022 FIFA 월드컵 우승

2024 코파 아메리카 우승

 

리오넬 메시에게 GOAT라는 칭호를 월드컵 트로피와 함께 선물했던 현시대 아르헨티나 최고의 명장. 트렌드인 압박과 활동량을 기조로 내세우며 실리적인 운영을 펼치면서도 다양한 포메이션 구사와 특유의 유연한 전술 대처 능력으로 정평이 나있었던 스칼로니는,

 

2018년 월드컵에서 실패한 대표팀의 수석 코치였으며 대회가 끝나고 곧 바로 지휘봉을 잡았고 새로운 영건들과 기존 베테랑들을 조화, 특히 나이가 든 메시의 적절한 활용법으로 단단한 조직력을 결속해 2021 코파 아메리카에서 숙적 브라질을 꺾고 지난 수차례의 준우승의 악몽을 지우는 트로피를 따냈습니다. 1년 뒤 월드컵에서도 프랑스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조국에게 3번째 월드컵 트로피를 선사, FIFA 올해의 감독으로까지 뽑혔으며 24년 코파까지 제패해 메이저 대회 3연패의 대업을 이룩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