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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 21세기 베스트 11

20세기 & 21세기 소련 축구 베스트 11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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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되는 선수들의 기준은 21세기에 전성기가 걸쳐진 선수들입니다 *

* 때문에 1990년대가 주무대였더라도 상술한 기준에 포함된다면 선정 범위 안에 넣고 뽑았습니다 *

*당연 반대로 '20세기 베스트 일레븐'은 '21세기 베스트 일레븐'의 기준에 포함되지 않는 선수들을 넣었습니다

*번외로 쓰는 글이이게 중복되는 선수들의 경우 설명을 생각했습니다 

*설명이 없는 선수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에서 Ctrl + F로 찾아주세요

 

소련 축구 역대 베스트 11

소비에트 연방홈구장:루즈니키 스타디움최다 득점자:​안드리 셰브첸코 48골최다 출장자:세르게이 이그나셰비치 127경기최고 성적:​FIFA 월드컵 4강(1966)UEFA 유로 우승 1회(1960)역대 최고의 선수

footballpediahistory.tistory.com


1) 20세기 베스트 11

20th Best XI

20세기 소련 베스트 11


스쿼드에 포함된 모든 선수가 원글에 중복됩니다.

상단에 있는 '소련 축구 역대 베스트 11' 글을 참고해주세요


1) 21세기 베스트 11

21st Best XI

21세기 소련 베스트 11

 

골키퍼

이고리 아킨페예프 소련

이고리 아킨페예프

포지션:GK

국적:러시아

신장:186cm

생년월일:1986년 4월 8일

주요 클럽:CSKA 모스크바

국대 커리어

2004년 ~ 2018년

A매치 111경기

 

레프 야신, 리나트 다사예프의 명맥을 잇는 21세기 러시아 골키퍼계의 아이콘. 간혹 임팩트있는 실수를 했으나 뛰어난 동체시력과 볼에 대한 집중력으로 슈퍼세이브를 펼쳐보였던 아킨페예프는 신인 시절엔 정말 세계 최고 유망주 소리를 듣던 선수였습니다,

 

러시아 축구의 강호, CSKA 모스크바에서 모든 축구 인생을 보낸 그는 6차례의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우승, 7차례의 러시아 컵 우승, 2004/05 시즌에는 UEFA컵 우승까지 성공시키며 '미니 트레블'을 달성해냈습니다. 12/13 시즌 러시아 올해의 선수에 빛나는 아킨페예프는 18세의 나이에 국대에 승선해 유로 2008에서 4강에 오르는 이변을 도왔으며 14 월드컵에선 이근호에게 골을 내줬던 '기름 손' 캐칭으로 오명을 얻었지만 다음 조국에서 열린 월드컵 16강 스페인전, 승부차기에서 2번의 선방으로 상대를 완벽히 제압하며 결자해지한 바 있습니다.

 

라이트백

알렉산드르 아뉴코프 러시아

알렉산드르 아뉴코프

포지션:​RB

국적:러시아

신장:178cm

생년월일:1982년 9월 28일

주요 클럽: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대 커리어

2004년 ~ 2013년

A매치 79경기 1골

 

2000년대 중반 제니트와 러시아 축구의 부흥을 이끌었던 우측면 수비수. 뛰어난 활동량과 공수 밸런스를 이용해 오른쪽을 뛰어다니던 알렉산드르 아뉴코프는,

 

제니트 구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비수로도 꼽히며 팀에서 무려 15년을 뛰면서 5차례의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우승, 2번의 컵 우승, 2007/08 시즌의 레인저스를 잡은 유에파컵 우승과 맨유를 잡은 슈퍼컵 우승을 이룩해냈습니다.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도 5번 꼽히며 자국 리그 역대 최고의 라이트백으로도 평가받는 그는,

 

삼색 곰 유니폼을 입고선 3번의 유로에 참가, 그 중 2008년 대회에서 뛰어난 선수들과 같이 4강에 오르는 돌풍을 가능케 했습니다.

 

센터백

빅토르 오놉코 소련

빅토르 오놉코

포지션:​CB

국적:러시아

신장:189cm

생년월일:1969년 10월 14일

주요 클럽:레알 오비에도

국대 커리어

1992년 ~ 2004년

A매치 109경기 9골

러시아 독립 이후 최고의 센터백. 강력한 몸싸움과 찰거머리같은 맨마킹 능력으로 수비수들을 괴롭히면서도 축구 지능이 좋아 수비라인의 모든 포지션과 미드필더, 공격수도 간혹 소화하던 인물이었습니다.

 

무명 선수였던 그는 러시아 리그의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서 3연속 리그 우승을 이끌며 유명세를 얻었고 특히 2연속 러시아 올해의 선수상을 타면서 자국 최고의 선수 중 한명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후에 때문에 라리가로 진출해 중위권이었던 레알 오비에도에서 7시즌 가량 주전으로 뛰었던 오놉코는 2번의 월드컵에 참가, 2002년 대회에선 주장으로 활약했습니다. 또한 그는 소련 시절을 제외하면 러시아 최초의 센추리 클럽 가입자이기도 합니다.

 

센터백

세르게이 이그나셰비치 소련

세르게이 이그나셰비치

포지션:​CB

국적:러시아

신장:187cm

생년월일:1979년 7월 14일

주요 클럽:CSKA 모스크바

국대 커리어

2002년 ~ 2018년

A매치 127경기 8골

21세기 러시아 축구의 얼굴과도 같은 센터백. 세르게이그나셰비치는 공격수를 질식 시키는 압박 수비와 대인 방어 능력을 가졌었으며 특히 센터백 답지 않게 강력하고 날카로운 프리킥 슛팅으로 직접 골을 꽂아넣는데도 능했던 선수였습니다.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에서 2002년 리그 우승을 이끌며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팀인 CSKA 모스크바에서 활약하게 되었고 알렉세이 베레주츠키와 강건한 센터백 듀오를 구성해 전성기를 주도, 5번의 리그 우승과 6번의 컵 우승, 2004/05 시즌에는 스포르팅을 잡고서 유에파컵 트로피까지 들었습니다. 

 

그는 3번의 유로에 참가해서 2008년 러시아의 돌풍 당시 4강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마흔을 바라봤던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선 불혹의 나이에도 전경기 출장으로 8강 무대를 밟는 뛰어난 성적표를 가져왔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아나톨리 티모슈크 소련

아나톨리 티모슈크

포지션:DM

국적:우크라이나

신장:181cm

생년월일:1979년 3월 30일

주요 클럽: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대 커리어

2000년 ~ 2016년

A매치 144경기 4골

 

이제는 아니지만 안드리 셰브첸코와 함께 21세기 우크라이나 축구의 아이콘으로 통했던 선수. 빅리그에서도 통하던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그는 견실한 활동량과 체력, 뛰어난 중거리포, 안정적인 패싱 능력으로 센터백도 소화했었습니다.

 

티모슈크는 자국 리그의 샤흐타르에서 3번의 리그 우승을 이끌며 주목받았고 러시아의 제니트로 이적해서도 주장으로 활약해 2007/08 시즌에는 뮌헨을 잡고 UEFA컵 우승을 달성, 뮌헨으로 팀을 옮겨서도 로테 자원으로 각 2번의 리그, 컵 우승과 1번의 챔스 우승을 경험합니다.

 

조브토 블라키트니 유니폼을 입은 그는 안드리 셰브첸코와 함께 2006년 월드컵에서 8강까지 오르는 돌풍을 만들었고 그의 은퇴 후에도 오랜기간 주장으로서 활약해 144경기로 국대 최다 출장 기록까지 세웠으나 러시아 침공 관련해 침묵하고 러시아에서 여전히 코치직을 수행했기에 우크라이나 축구 협회는 그의 기록을 완전히 말소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알렉산드르 모스토보이 소련

알렉산드르 모스토보이

포지션:CM

국적:러시아

신장:177cm

생년월일:1968년 8월 22일

주요 클럽:RC 셀타 데 비고

국대 커리어

1990년 ~ 2004

A매치 65경기 13

'발라이도스의 차르'로 불렸던 러시아 최후의 황제.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까지 당대 동유럽과 라리가 최고 수준의 플레이메이커로, 언터쳐블한 패스와 슛을 쏘면서도 오밀조밀한 드리블 돌파까지 선보일 수 있었던 알렉사드르 모스토보이는,

 

자국 리그에서 떴지만 포르투갈, 프랑스 리그에서는 부진하며 당시 라리가의 중하위권이던 셀타비고로 팀을 옮겼습니다. 허나 여기선 같은 국적의 발레리 카르핀과 그저그런 팀이었던 셀타를 바르샤, 레알을 상대로도 쉽게 안꿇리던 리그 상위권으로 올리는 최전성기를 창조, 1998/99 시즌의 UEFA컵 4강, 01/02 시즌 국왕컵 준우승, 02/03 시즌의 라리가 4위 등의 다시은 안 올 클럽의 역사를 써내려갔습니다. 여담으로 실력만큼 워낙 괴팍한 성격이기도 했던 그는 2004년 유로 감독과 싸워 대회 도중 귀가 조치 당하기도 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헨리크 미키타리안 소련

헨리크 미키타리안

포지션:CM

국적:아르메니아

신장:177cm

생년월일:1989년 1월 21일

주요 클럽: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국대 커리어

2007년 ~ 2022

A매치 95경기 32골

21세기 아르메니아 축구 최고의 선수이자 당대 유럽의 정상급 찬스메이커. 미키의 최대 장기는 천재적인 기회창출과 직선적인 드리블 돌파, 거기다 빠른 발과 엄청난 활동량까지 갖춘 선수로 윙과 공격형 미드필더에 위치에서 빛을 보이던 이었습니다.

 

그는 샤흐타르에서 낭중지추의 활약으로 도르트문트로 이적, 2015/16 시즌에는 11골 20도움의 빼어난 퍼포먼스로 도움왕, 리그 베스트 11, '키커' 올해의 선수상을 탔습니다. 그렇게 이적한 맨유와 트레이드 된 아스날 시절에는 처참한 기복을 보이며 부진하는 듯 했으나 AS 로마에서는 다시 부활하며 21/22 시즌 컨퍼런스 리그 우승을 캐리했습니다. 이후 인테르에서도 각 1번의 세리에와 코파 이탈리아 트로피를 얻는 미키타리안이었습니다.

 

라이트 윙어

알렉산드르 흘렙 소련

알렉산다르 흘렙

포지션:​RW

국적:벨라루스

신장:185cm

생년월일:1980년 5월 1일

주요 클럽:아스날 FC

국대 커리어

2001년 ~ 2019

A매치 80경기 6골

 

2000년대를 풍미한 드리블러, 이른 바 '벨라루스의 하얀 늑대'. 흘렙른 스케이트를 타듯 마법같은 드리블 돌파로 '무중력 드리블'을 구사했으며 뛰어난 2대1 연계와 키패스 등을 가져 다른 부족한 단점들을 잊게 만들던 선수였습니다.

 

그는 슈투트가르트의 품에서 약 5년건 '분데스리가의 지단'이라는 명성을 떨치며 활약했고 크라시미르 발라코프의 후계자로서 팀의 2002/03 시즌 분데스리가 준우승을 이끌었습니다. 04/05 시즌에는 도움왕까지 수상해 키커 선정 올해의 팀에 들었던 흘렙은 결국 아르센 벵거에 눈에 띄어 아스날로 이적해서도 세스크와 함께 3시즌간 PL의 정상급 미드필더로서 활약했습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08년부터 바르샤 유니폼을 입게되었으나 적응에 실패하면서 폼을 잃었고 결국 저니맨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스타니슬라프 체르체소프 소련

스타니슬라프 체르체소프

포지션:MANAGER

국적:러시아

생년월일:1963년 9월 2일

국대 커리어

2016년 ~ 2021년

 

러시아 축구의 월드컵 최고 성적을 이끈 감독이자 현재 국가대표팀 최후의 감독. 백3를 기반으로 해 선수들의 많은 활동량을 요구하는 철퇴 전술을 펼친 그는,

 

과거 러시아 대표팀의 후보 키퍼였던 그는 레기아 바르샤바라는 폴란드 클럽에서 본인의 능력을 입증했고 결국 2018년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의 감독으로 낙점, 16강전에서 스페인의 '티키 타카'를 무너트리는 수비벽을 세우고 알렉산드르 골로빈, 데니스 체리셰프, 아르템 주바에게 공격을 맡기며 무적 함대를 침몰시키는 이변을 만들었습니다. 8강에선 아쉽게 크로아티아와의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으나 이 좋은 흐름은 유로 2020에서는 이어지지 못했고 이후에는 전쟁이 발발하며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제명으로 인해 아직까지 마지막 감독으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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