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C 나폴리 역대 베스트 11

 

SSC 나폴리

< SSC Napoli >

홈구장: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연고지:​캄파니아 주 나폴리

창설년도:​1926년

최다 득점자:​드리스 메르턴스 148골

최다 출장자:마렉 함식 520경기

성적: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3회

이탈리아 세리에 B 우승 2회

이탈리아 세리에 C 우승 1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6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2회

UEFA컵 우승 1회

역대 최고의 선수:디에고 마라도나

주장:마렉 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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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대 베스트 11

All Time Best XI

골키퍼

디노 조프

포지션:GK

국적:​이탈리아

신장:182cm

​생년월일:​1942년 2월 28일

클럽 커리어

1967년 ~ 1972년

​​190경기

​

유벤투스 FC와 이탈리아 대표팀 최고의 수문장 자리를 잔루이지 부폰과 양분하고 있는 인물. 그는 골키퍼치고는 크지 않은 키에도 짐승 같은 반사신경으로 중거리 슛이나 1대1 선방에서도 공격수를 상대로 우위를 보여주던 선수였습니다.

 

30세라는 노장의 나이에 유벤투스로 이적해 대활약한 것으로 유명하지만 그 이전팀인 나폴리에서의 활약상도 분명 훌륭했는데 트로피는 없지만 중상위권이던 당시 팀을 오마르 시보리, 주제 아우타피니와 같이 1967/68 시즌의 세리에 A 준우승, 1970/71 시즌의 리그 3위까지 올리며 우승 경쟁을 도왔고 후자의 시즌에는 34경기에서 17실점만을 허용했습니다.

 

라이트백

주세페 브루스콜로티

포지션:​RB

국적:이탈리아

신장:​181cm

생년월일:​​1951년 6월 1일

클럽 커리어

1972년 ~ 1988년

511경기 11골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2회

​

19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 활약하던 나폴리의 대장부. 나폴리 팬들로부터 '철 기둥'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을 만큼 강력한 운동 능력과 쉽사리 꺾이지 않는 단단한 대인 방어력을 가졌었습니다. 때문에 라이트백이 아니라 센터백도 가능하던 브루스콜로티는,

 

중상위권이던 1970년대 파르테노페이의 품에서 쭉 뛰었고 마라도나를 위시한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해 레벨업 된 스쿼드로 80년대 중후반 전성기를 달리며 '더블'을 비롯해 3번의 우승을 따냈던 그입니다. 또한 그는 마렉 함식이 경신하기 전까지 나폴리 역대 최다 경기 출장자였습니다.

 

센터백

​치로 페라라

포지션:​CB

국적:​이탈리아

신장:​180cm

​생년월일:​1967년 2월 11일

​클럽 커리어

1984년 ~ 1994년

​319경기 15골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2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

1980년대 중후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 이탈리아 탑급 퍼포먼스를 선보인 국보급 수비. 키큰 평범하나 섬세한 대인 수비, 깔끔한 태클, 부드러운 발밑까지 전부 갖추어 풀백, 리베로까지 뛸 수 있었습니다.

 

그는 나폴리의 로컬보이로 이곳에서 자라나 구단 유스로 1군에까지 데뷔했습니다. 후에 유벤투스로 떠나기까지 아주로 첼로 유니폼을 입고 치로 페라라는 디에고 마라도나를 도와 팀의 전성 시대를 이끌어갔고 2차례의 세리에 우승과 1차례의 코파 우승에 성공, 1988/89 시즌 UEFA컵 결승 2차전에서는 결정적인 골을 넣어 구단 최초로 유럽대항전을 우승하는 대업을 이룩했습니다.

 

센터백

모레노 페라리오

포지션:​CB

국적:이탈리아

신장:​178cm

생년월일:​​1959년 3월 20일

클럽 커리어

1977년 ~ 1988년

396경기 11골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

1970년대 후반 ~ 1980년대 후반까지 파르테노페이를 받들던 대들보. 뛰어난 수비력과 지능적인 커버 플레이를 믿고 최후방을 지켰던 선수였으며 그럼에도 준수한 공격력과 유틸리티성을 지녀 레프트백, 라이트백도 원만히 소화가 가능했습니다.

 

모레노 페라리오는 바레세에서 나폴리로 이적하며 전성기를 알렸고 글리 아주리 유니폼을 입고 구단의 중흥기를 함께하며 1986/87 시즌의 최초의 스쿠데토를 들어올리며 코파 이탈리아 우승과 함께 '더블'을 달성했습니다. 허나 87/88 시즌에는 아쉽게 스쿠데토를 놓쳤고 이에 오타비오 비앙키 감독과 불화로 팀을 떠나 다음 시즌 들게 될 UEFA컵은 얻지 못했습니다.

 

레프트백

뤼트 크롤

포지션:​LB

국적:​네덜란드

신장:​184cm

생년월일:​1949년 3월 24일

클럽 커리어

1980년 ~ 1984년

125경기 1골

​

네덜란드 축구사 최고의 수비수로 추앙받는 이른 바 '후방의 크루이프'. 이명 그대로 뛰어난 신체 능력과 스피드, 안정적인 수비력, 경기를 조정하는 사야와 롱패스, 레프트백 외에도 리베로, 미드필더도 겸하며 수비 라인을 조절하는 타고난 전술 이해력 등을 두루 갖춘 팔방미인이었습니다.

 

이런 비범한 역량으로 그는 미헬스발의 아약스에서 전성기를 함께 한 뒤 31세의 나이에 이탈리아로 무대를 옮겨 뜁니다. 그는 나폴리에서는 주로 리베로로 활약했고 우승컵은 없었지만 1980/81 시즌에는 리그 3위를 찍으며 본인은 세리에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합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안토니오 율리아노

포지션:DM

국적:​이탈리아

신장:​176cm

​생년월일:​1942년 12월 26일

​클럽 커리어

1962년 ~ 1978년

​505경기 38골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

1960년대와 70년대에 걸쳐서 이탈리아 칼초계를 풍미했던 나폴리의 반디에라. 드넓은 시야와 정교한 킥 능력을 바탕으로 게임을 풀어가는 레지스타 유형의 플레이스타일에 단단한 방어력까지 갖춘 율리아노였습니다.

 

북부 출신이 대부분이던 이태리 대표팀에 몇 없었던 남부 출신일 정도로 뛰어난 기량의 그는 1967/68 시즌 세리에 준우승, 1975/76 코파 이탈리아 우승 등을 이끌고 12년간 주장을 역임했고 클럽 역대 최다 출장 3위에 위치해 있는 인물입니다. 덧붙여 율리아노는 은퇴 후에는 구단의 단장으로 활약해 뤼트 크롤, 디에고 마라도나 등의 유수의 선수들의 영입을 주도한 업적 또한 있는 이이기도 합니다.

 

중앙 미드필더

디에고 마라도나

포지션:CM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67cm

생년월일:1960년 10월 30일

클럽 커리어

1984년 ~ 1991년

242경기 9골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2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거론되고 있는 스포츠를 초월해 종교적 존재로 섬겨졌던 '축구의 신'. 자신보다 배는 큰 수비들을 아류로 만드는 밸런스와 스피드, 신의 경지에 도달한 드리블 돌파와 개인기, 충격적인 킬패스와 플레이메이킹 능력 등 월등한 개인전술 뿐만 아니라 이타적 플레이까지 도가 텄던 마라도나는,

 

바르셀로나에서 거액의 금액으로 이적, 나폴리라는 땅에 내려와 마피아 연루, 마약 스캔들이라는 지저분한 잡음에도 실력으로 찬양받으며 리그 하위권이던 팀을 유럽에서도 꿇리지 않는 클럽으로 탈바꿈시켜 염원하던 스쿠데토를 2차례, 최초의 유럽 대회 우승인 UEFA컵 트로피를 드는 황금 황금기를 만들었습니다. 이탈리아를 푸른 물결로 물들인 그는 1987/88 시즌에는 세리에와 코파 이탈리아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하는 등 나폴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칭송받으며 팀은 그의 등번호 10번을 영구결번 지정, 그가 세상을 떠난 후엔 홈구장을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로 명명할 정도였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마렉 함식

포지션:CM

국적:슬로바키아

신장:​183cm

생년월일:​​1987년 7월 27일

클럽 커리어

2007년 ~ 2019년

520경기 121골

코파 이탈리아 우승 2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1회

​

자타가 공인하는 21세기 SSC 나폴리, 슬로카바키아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플레이어. 헌신적인 활동량, 과감한 침투, 확실한 킥 능력으로 선수 시절 초창기에는 골도 많이 넣는 미들라이커였으며 후에는 점점 노련한 플레이메이킹을 살려 메짤라로 활약했습니다.

 

"나에게 돈은 그저 머리에 왁스 바를 정도만 있으면 된다."라는 말을 남길 정도로 빅클럽들을 구애를 뿌리치고 구단에 충성한 함식은 2010년대 나폴리의 약진을 이끌었고 카바니, 라베시와 공격진을, 알랑, 조르지뉴와 3미들을 형성, 3차례의 세리에 준우승과 2차례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진두지휘하며 쇠락하던 구단을 다시 재건해냅니다. 더해서 그는 나폴리 역대 최다 출장자 이며 세리에 A 올해의 팀에 세차례, 도움왕을 두차례, 슬로바키아 올해의 선수상을 8번이나 받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라이트 윙어

에딘손 카바니

포지션:RW

국적:우루과이

신장:184cm

생년월일:1987년 2월 14일

클럽 커리어

2010년 ~ 2013년

138경기 104골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

2010년대 초 나폴리의 돌풍을 불러온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 완성형의 피지컬과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하는 볼 경합 및 오프 더 볼 움직임, 돌파에서 매우 뛰어난 두각을 드러냈던 그는 절륜의 헤더 감각과 슛팅, 헌신적인 수비 가담으로도 유명했습니다.

 

팔레르모에서 떠서 나폴리로 이적한 카바니는 에세키엘 라베시, 마렉 함식과 트리오, '기적의 삼총사'을 형성해 2011/12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끌었고 12/13 시즌에는 29골로 리그 득점왕을 먹으며 리그 2위에까지 올랐습니다. 그는 스타디오 산 파올로에서 뛴 3시즌 모두 30골 이상을 기록했고 전부 세리에 올해의 팀까지 들어가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레프트 윙어

로렌초 인시녜

포지션:LW

국적:이탈리아

신장:​163cm

생년월일:​​1991년 6월 4일

클럽 커리어

2010년 ~ 2022년

434경기 122골

코파 이탈리아 우승 2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1회

​

마렉 함식의 바톤을 이어받은 2010년대 중후반 ~ 20년대 초반 SSC 나폴리의 프랜차이즈 스타. 163cm라는 피지컬의 한계에도 이를 이겨내는 민첩한 드리블, 날카로운 감아차기, 센스있는 패스 능력 등을 보여줄 수 있어 '이탈리아의 메시'라는 별명도 가졌던 인시녜는,

 

나폴리의 유스에서 자라난 그는 곤살로 이과인, 호세 카예혼, 드리스 메르턴스 등과 포워드진을 짜 맹활약하며 유베 독주 시대의 우승 경쟁과 2013/14 시즌과 19/20 시즌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에 성공합니다. 전자의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멀티골을 넣는 등 대회 득점왕도 차지한 그는 구단 역대 최다 득점 2위이기도 합니다.

 

스트라이커

카레카

포지션:ST

국적:​브라질

신장:​182cm

생년월일:1960년 10월 5일

클럽 커리어

1987년 ~ 1993년

221경기 96골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1980년대 중후반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닥주전이었던 퍼스트 탑. 양발이 뒷받쳐주는 원숙한 피니싱 능력과 더불어 마성의 드리블과 침투, 동료를 정확히 보는 빼어난 연계까지 구사했습니다.

 

카레카는 상파울루에서 대활약해 SSC 나폴리에 눈에 띄었고 파르테노페이의 유니폼을 입고서는 디에고 마라도나, 브루노 조르다노와 공격 파트너를 구축해 이른 바 '마지카 라인'(Ma-Gi-CA)을 만들어 1차례의 세리에A, UEFA컵 우승을 이끌었고 특히 후자의 대회에서는 4강 바이언 1.2차전과 결승전 1.2차전 슈투트가르트전에서 모두 골을 넣으며 전세계적인 명성을 얻기도 했습니다.

 

감독

오타비오 비앙키

포지션:MANAGER

​국적:이탈리아

생년월일:1943년 10월 6일

클럽 커리어

1985년 ~ 1989년, 1992년 ~ 1993년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

부정할 수 없는 SSC ​나폴리 최고의 감독. 악동 마라도나도 잘 길들일 정도로 우수한 선수단 장악력을 가진 비앙키는 SPAL, 아탈란타 BC, AS 아벨리노 같은 세리에 A 하위권팀들을 주로 맡으며 돌아다니다 당시 크나 큰 투자를 감행하던 나폴리의 지휘탑에 앉게 되었고,

 

이 후 디에고 마라도나를 필두로 한 우수한 멤버들과 1986/87 시즌, 창단 61년만의 스쿠데토와 코파 이탈리아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다다음 시즌도 최초로 UEFA컵에서 우승하는 영예를 이뤘습니다. 1989년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유럽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1992년 다시 한번 돌아와 감독직을 맡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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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브 베스트 11

All Time Sub XI

 

골키퍼

오타비오 부가티

포지션:GK

국적:​이탈리아

신장:170cm

​생년월일:​1928년 9월 25일

클럽 커리어

1953년 ~ 1961년

261경기

​

1950년대 SSC 나폴리 축구를 받들었던 진정한 수호신. 170cm라는 작은 신장에도 이를 상회하는 엄청난 민첩성과 빼어난 세이브를 자랑했습니다.

 

비록 오타비오 부가티는 스팔에서 골키퍼 최다 이적료 기록를 새우며 이곳에 왔고 나폴리에서는 우승컵은 들지 못했지만 8년간 활약하면서 261경기를 소화해 구단 골키퍼 역대 최다 출장 기록을 써냈습니다. 후에 그는 엘레니오 에레라가 이끄는 '그란데 인테르'의 후보로서 유러피언컵 2연패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라이트백

조반니 디 로렌초

포지션:​RB

국적:​이탈리아

신장:​183cm

​생년월일:​1993년 8월 4일

​클럽 커리어

2019년 ~

231경기 15골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

2020년대 초중반 이탈리아와 세리에 A 최강의 라이트백. 센터백을 소화할 정도의 믿음직한 수비력과 윙백까지 소화할 정도의 공격 지원, 우수한 내구성과 체력, 기복없는 플레이로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그였습니다.

 

2부에 있었던 엠폴리의 1부 승격을 도왔던 조반니 디 로렌초는 드림 클럽이던 나폴리로 이적하였고 2019/20 시즌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과 21/22 시즌 세리에 올해의 팀 선정, 주장 완장을 찬 22/23 시즌에는 33년만인 리그 우승을 주도함과 같이 리그 베스트 일레븐 뿐만 아니라 ESM 올해의 팀까지 들어가는 꿈만 같은 한 해를 보냈습니다.

 

센터백

알레산드로 레니카

포지션:​CB

국적:​이탈리아

신장:​182cm

​생년월일:​1962년 9월 15일

​클럽 커리어

1985년 ~ 1991년

​319경기 15골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2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

나폴리 구단 역사상 최고의 순간을 같이 했던 리그 수위급 리베로. 발군의 수비 솜씨와 준수한 빌드업 능력, 리더쉽을 갖춘 알레산드로 레니카는주 포지션인 리베로, 중앙 수비 외에도 측면 풀백으로도 잘 뛰었습니다.

 

삼프도리아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끌자마자 1985년에 이적 온 그는 주세페 브루스콜로티, 모레노 페라리오, 치로 페라라와 발을 맞추었고 그들의 수비에 힘입어 첼로 블루는 2차례의 세리에 우승과 1차례의 코파 이탈리아와 UEFA컵 우승컵을 얻어 나폴리 남부를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센터백

칼리두 쿨리발리

포지션:​CB

국적:세네갈

신장:​186cm

생년월일:​​1991년 6월 20일

클럽 커리어

2014년 ~ 2022년

317경기 14골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1회

​

2010년대 중후반 이탈리아 리그 최고봉으로 꼽히던 월드 클래스 센터백. 강력한 피지컬과 묵직한 헤더 경합, 정교한 슬라이딩 태클과 강한 대인 마킹, 거기다 의외인 부드러운 발밑과 엄청난 주력까지 갖춘 쿨리발리는,

 

2014/15 시즌부터 스타디오 산 파올로에서 뛰며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수비의 핵으로 성장, 3차례의 리그 준우승과 2019/20 코파 이탈리아 우승에 성공해 나폴리를 유럽 수위급 클럽으로 만들었습니다. 2015/16 시즌부터 18/19 시즌까지 4연속으로 세리에 올해의 팀에 뽑힌 그는 세네갈 올해의 선수상도 2차례, 18/19 시즌은 이탈리아 리그 올해의 수비상까지 휩쓸었습니다.

 

레프트백

​조반니 프란치니

포지션:​LB

국적:​이탈리아

신장:​180cm

​생년월일:​1963년 8월 3일

​클럽 커리어

1987년 ~ 1994년

​250경기 17골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

나폴리 역사상 최고의 좌측면 수비수 중 한명. 날카로운 택배 크로스를 가진 발군의 오버래핑과 준수한 속도, 견실한 체력, 강력한 결단의 태클 능령으로 이탈리아 리그의 왼쪽라인을 지배했던 그는 아예 센터백도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토리노에서 오타비오 비앙키가 이끄는 SSC 나폴리로 이적와 1980년대 중후반의 전성기를 같이 한 프란치니는 1988/89 시즌 UEFA컵과 1989/90 시즌 세리에 우승 트로피를 스타디오 산 파올로로 가져오는데 큰 공헌을 합니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호세 카예혼

포지션:RM

국적:​이탈리아

신장:​178cm

​생년월일:​1987년 2월 11일

​클럽 커리어

2013년 ~ 2020년

349경기 82골

코파 이탈리아 우승 2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1회

 

SSC 나폴리를 넘어 2010년대 세리에 최고의 오른쪽 윙어라고 봐도 무방한 남자. 카예혼은 눈에 띄게 화려한 드리블이나 개인기를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뛰어난 체력과 수비 가담, 중앙으로 들어와 펼치는 플레이메이킹, 지능적인 연계 플레이와 오프더볼 움직임 등등 굉장히 다재다능한 선수였습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자리를 못잡았지만 나폴리에서는 무려 7년간 주전으로서 팀의 중흥에 기여했고 2013/14 시즌과 19/20 시즌에는 코파 이탈리아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전자의 대회에서는 득점왕, 16/17 시즌 리그에서는 도움왕을 따낼 정도로 만능이었던 카예혼입니다.

 

중앙 미드필더

페르난도 데 나폴리

포지션:CM

국적:​이탈리아

신장:​178cm

​생년월일:​1964년 3월 15일

​클럽 커리어

1986년 ~ 1992년

​242경기 9골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2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이름부터 SSC 나폴리 그 자체인 당대 세리에A 탑급 미드필더. BTB 미드필더 유형의 데 나폴리는 뛰어난 체력으로 필드 위를 쏘다니며 공을 빼았고 뿌리는데 능했고 간혹 공격 가담으로 골까지 만들어냈습니다.

 

그는 점점 몸집을 불리던 나폴리로 이적하며 구단의 르네상스 시대를 개척, 알레망, 디에고 마라도나 등과 중원을 구성해 이적하자마자 나폴리 역사상 첫 스쿠데토를 들어올렸으며 코파 이탈리아까지 우승하며 '더블'을 완성, 1988/89 시즌에는 UEFA컵 우승 트로피와 이어진 1989/90 시즌 세리에A 우승을 한번 더 경험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알레망

포지션:CM

국적:​브라질

신장:​180cm

​생년월일:​1961년 11월 22일

​클럽 커리어

1988년 ~ 1992년

​242경기 9골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

1980년대 후반 나폴리의 최성기를 도운 미드필더진의 살림꾼. 그는 특유의 금발 머리 외모와 수염이 마치 게르만족 같다고 하여 독일인이라는 뜻의 '알레망'이라는 닉네임으로 더 잘불렸습니다. 뛰어난 활동량과 부지런한 수비 가담, 안정적인 볼배급으로 3선을 책임졌던 알레망은,

 

자국 보타포구와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의 대활약으로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커리어 하이를 맛보게 됩니다. 그는 디에고 마라도나와 같이 뛰며 신화를 써내려 갔고 1988/89 시즌의 UEFA컵 우승, 1989/90 시즌의 세리에 A 우승에 지대한 기여를 한 바 있습니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

드리스 메르턴스

포지션:LM

국적:벨기에

신장:​169cm

생년월일:​​1987년 5월 6일

클럽 커리어

2013년 ~ 2022년

397경기 148골

코파 이탈리아 우승 2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1회

​

마렉 함식을 제치고 SSC 나폴리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운 2010년대 중후반 세리에A 탑급 포워드. 메르턴스는 뛰어난 볼테크닉, 박스 외각에서 쏘는 날카로운 킥 능력이 장점이던 윙어였으나 후에 연계 능력까지 발전해 제로톱, 투톱의 스트라이커에서도 빼어난 활약을 할 수 있는 선수로 바뀌게 됩니다.

 

그는 나폴리 이적 후에는 한동안 주전 경쟁을 펼쳤지만 2016/17 시즌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 밑, 펄스 나인이라는 역할로 포텐을 터트렸고 3차례의 리그 준우승, 2차례의 컵 대회 우승을 이끕니다. 2016/17 시즌은 세리에A 올해의 팀, 18/19 시즌은 도움왕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커

아틸라 살루스투로

포지션:ST

국적:이탈리아

신장:​174cm

생년월일:​​1908년 12월 5일

클럽 커리어

1926년 ~ 1937년

266경기 108골

​

나폴리 클럽 역사상 최초의 스타 플레이어.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초창기에 뛰었던 살루스트로는 당시 자국 최고의 스타인 주세페 메아차에 비견되는 드리블과 슛팅 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주로 첼로 군단 소속으로 그는 10년 넘게 구단의 상징으로 활약했고 당시 축구계에 남아있던 아마추어리즘에 맞게 무급으로 뛰며 구단에서 선물해준 고급 스포츠카까지 거절하는 충성심을 보여 '성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후 1980년대 디에고 마라도나에 의해 갱신되기 전까지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 자리에 올라있었습니다.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

포지션:ST

국적:나이지리아

신장:​185cm

생년월일:​​1998년 12월 29일

클럽 커리어

2020년 ~

133경기 76골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2020년대 초중반 아프리카 축구 전체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 동물적인 뒷공간 움직임과 엄청난 스피드, 강력한 운동 능력과 헤딩이 빛이 났던 빅터 오시멘의 능력은,

 

U-17 월드컵에서 나이지리아의 우승을 이끌 때부터 남달랐으며 프랑스 리그의 릴에서 나폴리로 입성할 때 엄청난 이적료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특히 스팔레티 감독 아래서 포텐이 제대로 터졌던 2022/23 시즌에는 리그 우승을 캐리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는데, 무려 26골을 넣어 카포칸노니에레를 손에 거머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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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리저브 7인

Reserve 7 Player

 

타르치시오 부르니치

주 포지션:​RB

국적:​이탈리아

신장:​175cm

생년월일:1939년 4월 25일

클럽 커리어

1974년 ~ 1977년

118경기 1골

 

1960년대 ~ 70년대 세계 최고의 수비수 가운데 한명. 주 포지션인 라이트백과 센터백, 리베로 역할까지 모두 훌륭히 수행가능했으며 에우제비우, 푸스카스, 펠레의 맨투맨을 맡아본 적 있을 정도로 집요하게 물고늘어지는 마킹과 날카로운 태클링, 날렵한 스피드, 발군의 오버래핑으로 이름을 날렸던 부르니치였습니다.

 

에레라 감독의 지시 하에 '카테나치오'에서 수비 전술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던 부르니치는 수많은 트로피를 따낸 후 35세라는 황혼기에 나폴리에 도착했으며 여기에서는 주로 스위퍼로 노련하게 활약하며 1975/76 시즌의 역사적인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에세키엘 라베시

주 포지션:LW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3cm

생년월일:​​1985년 5월 3일

클럽 커리어

2007년 ~ 2012년

188경기 48골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

2000년대 후반 ~ 2010년대 초반 나폴리를 넘어 세리에 A를 대표하던 크랙 중 한명. 아르헨티나 선수다운 훌륭한 발기술과 스피드, 돌파가 최대 장점이었던 선수로,

 

아르헨티나의 명문 산 로렌소에서 이적와서 마렉 함식, 에딘손 카바니와 함께 구성한 마법의 삼각편대를 구성, 나폴리의 당시 역습 축구의 선봉장으로 디에고 마라도나라는 선배의 잔상을 일부나마 보이며 구단의 돌풍을 이끌며 리그에선 AC 밀란, 유벤투스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2011/12 시즌 코파 이탈리아에선 거함 유벤투스를 무너트리고 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성공한 라베시였습니다.

 

브루노 페사올라

주 포지션:LW

국적:이탈리아

신장:165cm

생년월일:1925년 7월 28일

클럽 커리어

1952년 ~ 1960년

253경기 27골

​

1950년대 나촐리의 로렌초 인시녜. 별명부터가 '작은 아이'였으며 인시녜처럼 작은 키에도 쾌속의 돌파와 정교한 크로스 실력을 바탕으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로마에서 이적온 선수였음에도 하늘색 셔츠를 입고서 더 빛났으며 중하위권이던 팀을 중상위권까지 올려놓는 업적을 내놨습니다. 페사올라는 은퇴하고서도 3번이나 팀에 감독으로 부임했으며 후에는 피렌체의 지휘봉을 맡아 리그 우승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주 포지션:LW

국적:조지아

신장:​183cm

생년월일:​​2001년 2월 12일

클럽 커리어

2022년 ~

88경기 25골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

나폴리의 33년만인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21세기 조지아 축구의 얼굴. 과감한 드리블 돌파와 재치있는 개인기를 가진 크랙으로, 특히 특유의 킥모션을 가진 슛과 크로스로 골문을 위협하는 크바라츠헬리아는,

 

러시아 리그에서 주목받는 유망주로 조지아를 거쳐서 빅리그로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첫 시즌이었던 2022/23 시즌, 김민재와 빅터 오시멘, 조반니 디 로렌초 등과 같이 돌풍의 주역으로서 33년만인 스쿠데토 탈환의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그 활약상의 증명은 리그 도움왕, 리그 올해의 팀, 마지막으로 리그 MVP 트로피가 대신 설명합니다.

 

안토니오 보야크

주 포지션:CF

국적:이탈리아

신장:175cm

생년월일:1904년 11월 19일

클럽 커리어

1929년 ~ 1935년

196경기 103골

​

아틸라 살루스트로 만큼이나 중요했던 파르테노페이의 명 포워드. 스트라이커보다는 한 칸 아래에 내려와서 다른 공격 자원들을 지원하는 인사이드 포워드였으며,

 

안토니오 보야크의 활약에 당시 나폴리는 이태리 남부 리그에서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허나 분명 매우 뛰어난 기량을 가진 그였지만 크로아티아 태생이었던 탓에 당시 슬라브족을 배척하는 이탈리아 파시스트 정부의 뜻에 따라 전성기를 달리던 대표팀엔 한번도 승선하지 못했습니다.

 

잔프랑코 졸라

주 포지션:CF

국적:이탈리아

신장:​168cm

생년월일:​​1966년 7월 5일

클럽 커리어​

1989년 ~ 1993년

136경기 36골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

디에고 마라도나의 뒤를 이어갔던 새로운 판타지스타. '마라졸라', '작은 마법사' 등의 별명에 걸맞는 민첩함과 테크닉이 돋보이는 드리블 돌파와 수준 높은 키패스, 나폴리 시절 디에고 마라도나한테 직접 전수받은 환상적인 프리킥 능력으로 이름을 떨쳤던 졸라였습니다.

 

나폴리의 저물고있던 황금기에 합류해 많은 트로피를 들지는 못했지만 팀의 주축으로서 시니샤 미하일로비치가 경신하기 전까지 세리에 A 프리킥 최다 득점자였던 그는 후에 있을 파르마 시절까지 포함해 총 5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주제 아우타피니

주 포지션:ST

국적:브라질, 이탈리아

신장:176cm

생년월일:1938년 7월 4일

클럽 커리어

1965년 ~ 1972년

234경기 97골

​

세리에 A 역사 전체를 논해도 손에 꼽을만한 스트라이커. 훌륭한 드리블 돌파, 어떻게든 골을 집어넣는 환상적인 피니싱, 순두부 볼컨트롤 등의 능력이 발광하던 아우타피니는,

 

브라질에서 이탈리아로 귀화까지했을 정도로 세리에 A서 뛰어난 활약을 했는데, 216골로 이탈리아 리그 역대 최다 득점 4위에 있는 아우타피니는 특히 밀란 소속으로는 2번의 리그 우승과 빅이어까지 들었으며 후에 나폴리로 이적해서도 같은 남미 용병 카네, 오마르 시보리와 공격진에서 그 우수한 퍼포먼스를 연장, 191/72 시즌엔 컵 대회 결승까지 올랐으나 아쉽게 친정 밀란에게 패한 바 있습니다.

 

곤살로 이과인

주 포지션:ST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86cm

생년월일:​​1987년 12월 10일

클럽 커리어

2013년 ~ 2016년

146경기 91골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1회

​

2010년대 아르헨티나 축구를 대표하던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 스피드는 그리 뛰어난 선수는 아니었지만 감각적인 뒷공간 침투와 부드러운 퍼스트 터치, 골대 구석으로 박아넣는 우수한 골결정력으로 유명했었던 이과인,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카림 벤제마에게 주전 자리를 뺐겨 이적한 나폴리였지만 하늘색 유니폼을 입고서는 커리어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3시즌이 전부였지만 이적하자마자 코파 이탈리아 우승, 각 2번의 세리에 A와 유로파 리그 올해의 팀, 2015/16 시즌에는 리그에서만 무려 36골을 넣으며 득점왕, 세리에 A 단일시즌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허나이과인은 당시 리그의 절대강자였던 유벤투스로 이적해 많은 나폴리탄에게 배신감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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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Rest of the play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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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잔루카 팔리우카

프란체스코 톨도

모르간 데 산치스

 

중앙 수비수

파올로 칸나바로

라울 알비올

김민재

 

측면 수비수

루이지 폴리아나

엘세이드 히사이

크리스티안 마조

 

중앙 / 수비형 미드필더

살바토레 바니

마시모 크리파

괴칸 인러

알랑

조르지뉴

 

공격형 미드필더

셀소 포지오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윙어

카네

주세페 마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센터 포워드

루이스 비니시우

카를로 부스칼리아

안드레아 카르네발레

브루노 지오르다노

빅터 오시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