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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별 역대 베스트 11/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CF 역대 베스트 11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3.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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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CF

< Real Madrid CF >

홈구장: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연고지:​마드리드 차마르

창설년도:​1902년

최다 득점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 450골

최다 출장자:라울 곤살레스 741경기

성적:스페인 라리가 우승 35회 - 최다 우승

코파 델 레 우승 19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3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16회

유러피언컵 우승 5회 - 최다 우승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9회 - 최다 우승

UEFA컵 우승 2회

UEFA 슈퍼컵 우승 5회 - 최다 우승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3회 - 최다 우승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4회 - 최다 우승

역대 최고의 선수: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주장:라울 곤살레스


1) 역대 베스트 11

All Time Best XI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

포지션:GK

국적:스페인

신장:185cm

생년월일:1981년 5월 20일

클럽 커리어

1999년 ~ 2015년

725경기

스페인 ​라리가 우승 5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4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3회

UEFA 슈퍼컵 우승 2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레알 마드리드 CF와 '무적 함대' 스페인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호신. 골키퍼치고는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이를 가공할 만한 반사 신경과 날렵한 다이빙 능력, 신기의 1대1 선방 능력으로 커버한 선수였던 '성 이케르' 카시야스는,

 

19살의 나이에 주전으로 챔스 우승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단, 피구, 라울로 대표되는 갈락티코스 1기 시절과 호날두, 벤제마, 라모스로 대표되는 주장이었던 갈락티코스 2기 시절까지 맹활약했고 그 사이 과도기에 팀의 수비가 붕괴 됨에도 커리어 하이급 퍼포먼스로 골문을 지켜내기도 했습니다. 레알 소속으로 5번의 리그와 3번의 챔스 우승 등 무려 17개의 타이틀을 따냈고 UEFA 올해의 팀에 6연속 선정, 2008년 발롱도르 4위에 오른 그는 그렇게 로스 블랑코스의 성공 시대를 일궈냈습니다.

 

라이트백

세르히오 라모스

포지션:​RB

국적:스페인

신장:184cm

생년월일:1986년 3월 30일

​클럽 커리어

2005년 ~ 2021년

640경기 91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5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4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4회

UEFA 슈퍼컵 우승 3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4회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그리고 2010년대 역대 최고의 수비수. 선수 시절 초창기에는 수비력은 떨어지나 강력한 오버랩이 장기였던 라이트백이었지만 2011/12 시즌부터는 센터백으로 포변해 빠른 발과 운동 능력을 이용한 방대한 커버 범위, 정교한 킥을 이용한 빌드업, 뛰어난 점프력과 헤더 등의 장기에 갈수록 수비력까지 상승해 월드 클래스 센터백이 된 라모스였습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전성기의 주전으로 16년을 뛰며 라리가 5회 우승, 챔스 4회 우승을 포함해 무려 22개의 트로피를 손에 넣는 영광을 누렸으며 본인은 UEFA 올해의 팀에 9번, UEFA 올해의 수비수에 2번 선정돼 그 가치를 입증합니다. 특히 그는 버저비터에 능했는데 13/14 시즌 당시 구단의 염원이던 10번째 빅이어인 '라 데시마' 이룩 당시 결승전에선 동점골의 주인공, 15/16 시즌 '라 운데시마' 결승전에선 선제골을 넣는 영웅이 되기도 했습니다.

 

센터백

호세 산타마리아

포지션:​CB

국적:우루과이​

신장:​180cm

생년월일:​1929년 7월 23일

클럽 커리어

1957년 ~ 1966년

337경기 2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6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유러피언컵 우승 4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1950년대 중후반 ~ 1960년대 초반까지 유럽 축구계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로스 블랑코스, 일명 '저승사자 군단' 수비의 알파이자 오메가였던 존재. '벽'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상대 공격수를 꽁꽁 묶어버리는 대인 마크 능력과 빡센 태클 능력, 기가막힌 공중볼 장악력을 보유했던 산타마리아는,

 

우루과이 리그에서 1957/58 시즌, 스페인행 비행기를 타게되었고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페렌츠 푸스카스, 프란시스코 헨토, 레이몽 코파가 버티는 공격진의 뒷문을 단단히 지 총 5번의 라리가 우승과 유러피언컵 3연패를 주도했으며 1965/66 시즌, 세대 교체된 'Yé-yé 마드리드'의 일원으로 한번 더 빅이어를 들어올렸습니다. 유러피언컵에서 우승한 1960년엔 발롱도르 10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센터백

페르난도 이에로

포지션:CB

국적:​스페인

신장:​187cm

생년월일:​​1968년 3월 23일

​클럽 커리어

1989년 ~ 2003년

602경기 127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5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4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3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2회

1990년대 중후반 ~ 2000년대 초반, 마드리드의 전성기를 진두지휘한 캡틴이자 로날트 쿠만, 로랑 블랑과 함께 축구계 골 넣는 수비수의 대표격인 사나이. 훌륭한 조율력과 정확한 헤딩 그리고 태클링, 하지만 이에로의 진짜 장기라면 훌륭한 킥 능력을 비롯한 공격력이었습니다.

 

팀의 PK와 FK를 도맡았고 빼어난 롱패스까지 뿌리던 이에로는 뛰어난 활약상으로 바르샤가 독주하던 라리가의 헤게모니를 마드리드로 가져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품에서 총 라리가 5번, 챔피언스 리그 3번의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특히 1991/92 시즌 리그에서만 21골을 기록하며 수트라이커 이에로의 이름을 제대로 알렸으며 첫 빅이어를 들었던 1997/98 시즌엔 UEFA 올해의 수비수로도 뽑혔습니다.

 

레프트백

호베르투 카를루스

포지션:LB

국적:​브라질​

​신장:​168cm

​생년월일:1973년 4월 10일

클럽 커리어

1996년 ~ 2007년

527경기 69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4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3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3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2회

​축구 역사상 가장 괴랄스러운 오버래핑 실력을 펼치던 레프트백. 쾌속의 스피드와 빈공간 침투, 예측 불가능한 날카로운 크로싱과 현란항 발기술, 특히 'UFO 슛'으로 현대에도 여러번 회자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강력한 왼발 슛팅 능력도 보유하고 있었던 카를루스였습니다.

 

인테르에서 이적와서 부동의 좌측 풀백 주전이 된 호베르투 카를루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라울과 함께 90년대 중후반을 받들었고 2001년부터는 초호화 멤버들과 함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4차례의 리그 우승, 3차례의 챔스 우승, 1차례의 슈퍼컵 우승 등 수많은 우승컵을 따냈던 그는 ESM 올해의 팀에 7차례, UEFA 올해의 팀에 2차례 올랐고 2002년도 챔스 결승에서는 지단의 전설적인 발리골을 어시스트하며 이룬 빅이어 획득과 함께 발롱도르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프란시스코 헨토

포지션:RM

국적:스페인

신장:171cm

생년월일:1933년 10월 21일

클럽 커리어

1953년 ~ 1971년

​606경기 178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1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유러피언컵 우승 6회

라틴컵 우승 1회

인터티넨탈컵 우승 1회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빅이어를 들어올린 스페인 축구 역대 최고의 윙어. 100m를 10초대에 주파하는 괴물같은 스피드를 보유했던 그는 섬세한 드리블링, 이어 올리는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 역시 매우 뛰어났던 선수였습니다.

 

'칸타브리아의 광풍' 헨토는 1953년에 RMA에 합류해 18년간 뛰면서 1950년대 레알의 전성기 '저승사자 군단'과 60년대 전성기 '예-예 마드리드' 세대를 디 스테파노, 레이몽 코파, 페렌츠 푸스카스, 아만시오 아마로 등 화려한 스타들과 어울려 공격의 핵으로 뛰었고 전설적인 유러피언컵 5연속 우승을 비롯해 총 12번의 라리가 우승과 6번의 유러피언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라리가와 챔피언스 리그 모두 최다 우승자 자리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

포지션:CM

국적:크로아티아

신장:174cm

생년월일:1985년 9월 9일

클럽 커리어

2012년 ~

488경기 37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3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4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5회

UEFA 슈퍼컵 우승 4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5회

2010년대 중후반 ~ 2020년대 초반까지 세계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불린 '발칸반도의 요한 크루이프'. 현시대 가장 완벽한 미드필더로 칭해지는 모드리치는 감탄을 연발케하는 탈압박, 기민한 드리블 돌파, 창의적인 키패스, 부지런한 활동량과 수비 가담을 두루 갖추었던 선수였습니다.

 

모드리치는 토트넘에서 EPL 탑티어 미드필더로 거듭난 뒤 스페인으로 넘어가 1년 만에 '라 데시마'를 이룬 것을 시작으로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와 '크카모' 중원 조합을 구성해 역사상 최초의 챔피언스 리그 3연패와 30대 후반에 무려 구단의 14번째 빅이어를 선사하는 등 23개의 트로피를 쟁취했습다. 크로아티아 올해의 선수에 7번, UEFA 올해의 팀에 3번 이름을 올린 모들치는 2018년 발롱도르 수상으로 10년을 이어진 메날두 발롱도르 독식을 깨는 위엄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포지션:CM

국적: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스페인

신장:178cm

생년월일:1926년 7월 4일

클럽 커리어

1953년 ~ 1964년

396경기 308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8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유러러피언컵 우승 5회

라틴컵 우승 2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모든 레전드들이 입을 모아 칭송하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명. 당대 최고의 수준의 체력, 스피드, 슛팅, 패스, 리더쉽, 센스, 축구 지능까지 가진 육각형 '금빛 화살' 디 스테파노는 주 포지션은 세컨 스트라이커와 공격형 미드필더였지만 실제로 박투박 미드필더 수준으로 필드 모든 지역의 영향을 끼치던 말 그대로 완전체였습니다.

 

그는 스페인에 도착해 '저승사자 군단'의 전성기의 에이스로 맹활약하며 무려 8번의 라리가 우승과 1955/56 시즌부터 59/60 시즌까지 이어진 역사적인 유러피언컵 5연패를 이끌며 현시대 레알의 위상을 만들어냈습니다. 거기다 5번의 유러피언컵 결승에서 모두 골을 넣는 진기록을 세운 그는 5번의 라리가 득점왕, 각 2번의 유러피언컵 득점왕과 발롱도르까지 수상했으며 디 스테파노의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프랑스 풋볼에서는 그에게 슈퍼 발롱도르라는 특별상을 수여하기도 했습니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포지션:LM

국적:포르투갈

신장:187cm

생년월일:1985년 2월 5일

클럽 커리어

2009년 ~ 2018년

438경기 450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4회

UEFA 슈퍼컵 우승 3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3회

포르투갈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레알 마드리드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 리오넬 메시와 21세기 축구계를 양분했던 슈퍼스타. 당대 월드 레코드를 새로 쓰며 마드리드로 팀을 옮긴 호날두는 맨유 시절에는 화려한 개인기, 뛰어난 드리블 돌파, 무회전 킥 등으로 이름을 떨친 것과 달리 레알 유니폼을 입고는 뛰어난 골 감각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오프 더 볼 움직임을 더 잘 살려 크랙 스타일에서 골게터 유형으로 변모했습니다.

 

그는 휘황찬란한 멤버들과 2번의 라리가 우승을 포함한 수많은 타이틀을 따냈으며, 괴랄스러운 1경기 1골이라는 기록들을 만들었고 특히 그 활약상은 챔피언스 리그에서 폭발했습니다. 무려 4번의 빅이어를 들어올린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역대 최다 득점 1위(450골), 라리가 역대 최다 득점 2위(311골), UEFA 챔피언스 리그 최다 득점 1위(140골), 발롱도르 4회 수상, UEFA 올해의 선수상 3회 수상, UEFA 올해의 팀 9회 선정, 챔스 득점왕 6회, 라리가 득점왕 3회 등의 대기록을 쌓아 올렸습니다.

 

처진 스트라이커

라울 곤잘레스

포지션:​SS

국적:스페인

신장:180cm

생년월일:1977년 6월 27일

클럽 커리어

1994년 ~ 2010년

741경기 323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6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4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3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2회

스페인 역대 최고의 센터 포워드이자 디 스테파노, 호날두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 CF의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불리는 인물. 쉐도우 스트라이커의 교본이라 불렸던 라울은 뛰어난 플레이 메이킹 능력은 물론 호날두 이 전의 구단 최다 득점자였을 정도로 뛰어난 슛팅 기술, 특히 칩샷과 간결하지만 효율적인 드리블 능력, 팀에 대한 헌신적인 자세 등으로 마드리디스타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17세라는 클럽 최연소 나이에 데뷔해서 '갈락티코스' 정책 전까지의 레알 마드리드는 아예 '라울 마드리드'라는 이명으로 불리기도 했을 정도로 엄청난 영향력을 과시했고 16년의 커리어 동안 6번의 라리가 우승과 3번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본인은 3번의 결승에서 2골을 기록)을 이끄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또 라울은 마드리드 역대 최다 출장자(741경기)이기도 하며 3차례의 UEFA 올해의 공격수와 2차례의 리그, 챔스 득점왕을 수상, 둘 다 이뤄낸 2000/01 시즌엔 발롱도르 2위까지 오르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습니다.

 

스트라이커

페렌츠 푸스카스​

포지션:​ST

국적:헝가리, 스페인

신장:172cm

생년월일:1927년 4월 1일

클럽 커리어

1958년 ~ 1966년

262경기 242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유러피언컵 우승 3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194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초반까지 유럽 축구를 지배하던 당대 최고의 전설적인 공격수. 골대가 흔들리고 골키퍼의 갈비뼈를 뿌러트릴 만한 고통을 주는 강력한 왼발 슛을 쏘던 푸스카스는 득점 능력도 뛰어났지만 우수한 연계, 플레이메이킹, '드래그백'으로 대표되는 볼컨트롤까지 이타적인 플레이까지 지녔었습니다.

 

그는 잘나가던 헝가리에서 혁명이 일어나 1956년 스페인으로 망명했고 2년의 공백 후인 1958년, 31세라는 늦은 나이에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잔디를 밟게됩니다. 그럼에도 그는 나이를 잊게하는 활약으로 39세의 나이까지 뛰며 4차례의 리그 우승, 3차례의 유러피언컵 우승과 2차례의 유러피언컵 준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각각 4번, 2번의 라리가와 유러피언컵 득점왕을 따낸 그는 1960년 발롱도르 2위에도 올랐으며 유러피언컵 5연패를 확정짓는 59/60 시즌 결승에서는 심지어 4골을 넣기도 했습니다.

 

감독

​미겔 무뇨스

포지션:MANAGER

​국적:스페인

생년월일:1922년 1월 19월

클럽 커리어

1959년, 1960년 ~ 1974년

스페인 라리가 우승 9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유러피언컵 우승 2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독이 든 성배​'로 불리는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에서 가장 성공한 커리어를 쌓은 명장. 1950년대 선수 시절에는 주장완장까지 차며 디 스테파노, 산타마리아, 푸스카스, 코파 등이 있는 전성기의 멤버로 유러피언컵 3연패를 경험했고 1957/58 시즌,

 

이듬해 은퇴한 뒤에는 바로 예비 감독으로 부임해 팀의 4번째 빅이어 수상을 이끌었습니다. 또 1960년대에 다시 재임해서는 파코 헨토, 아만시오 아마로, 호세 피리 등이 있는 '예-예 마드리드'의 라리가 독주와 구단의 6번째 유러피언컵 우승을 만들었습니다. 그가 달성한 라리가 우승 9회는 감독으로는 최다 우승이며 최초로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빅이어를 든 인물이자 레알 마드리드 구단 역사상 최장 기간 감독직을 수행한 인물이 이 바로 무뇨스입니다. 또한 라리가 올해의 감독상의 이름 역시도 그의 이름을 딴 '미겔 무뇨스 트로피'일 정도입니다.


2) 서브 베스트 11

All Time Sub XI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

포지션:GK

국적:벨기에

신장:200cm

생년월일:1992년 5월 11일

클럽 커리어

2018년 ~

230경기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2회

2010년대 후반 ~ 2020년대 초반 부정할 수 없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 2m에 다다르는 신장을 이용한 압도적인 공중볼 장악 귀신들린 것 같은 반산신경과 다이빙 능력을 이용해 입이 떡벌어지는 슛팅들을 막아냈던 쿠르투아입니다.

 

첼시에서는 약간은 의문 부호가 있는 활약을 남겼었지만 월드컵을 기점으로 각성,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입성 후 이견이 없는 원탑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2차례의 스페인 라리가 우승과 2021/22 시즌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공헌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는 19/20 시즌 사모라 트로피와 3시즌 연속 챔스 올해의 키퍼, 2022년 야신상을 수여받은 바 있으며 발롱도르 7위까지 오르는 쾌사를 이뤘습니다.

 

라이트백

첸도

포지션:​RB

국적:스페인

신장:175cm

생년월일:1961년 10월 12일

클럽 커리어

1982년 ~ 1998년

497경기 3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7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5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UEFA컵 우승 2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레알 마드리드 CF 구단 역사상 다섯명 뿐인 원클럽맨 중 하나이자 20세기 구단 최고의 우측면 수비수. 오버래핑은 평범했으나 엄청난 1대1 대인 수비력과 재빠른 태클링, 특히 특유의 노력과 열정이 빛나는 선수였습니다.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유스팀까지 포함한다면 무려 21년간 구단에 몸을 담은 선수로 1980년대 '독수리 군단'이라고 불리던 부트라게뇨, 산체스 등의 선수들을 비롯한 레알의 전성기때부터 1990년대 '라울 마드리드'시절까지 꾸준한 활약을 하며 무려 18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1985/86 시즌, 그는 한창 시절일 때는 유에파컵에서 마라도나를 묶어버리며 우승하는 인생 경기를 찍기도 할 정도로 뛰어난 선수였습니다.

 

센터백

마놀로 산치스

포지션:​CB

국적:스페인

신장:​177cm

​생년월일:​1966년 5월 23일

클럽 커리어

1983년 ~ 2001년

710경기 33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8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5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2회

UEFA컵 우승 2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 레알의 뒷문을 지켰던 라리가 최고 수준의 최후방 수비수. 기량이 떨어지면 가차없이 방출시켜버리는 레알에서 마드리드 출생에 유스까지 포함해 자신의 모든 선수 생활을 보낸 원클럽맨 5명 중 한명인 산치스는 탁월한 리더쉽, 안정적인 수비력 외에도 공격 가담이 무서운 스위퍼였습니다.

 

그는 '독수리 5형제'의 일원으로 1980년대 데뷔해 리그 5연패 및 유에파컵 우승을 이끌었고 90년대 중후반엔 라울, 레돈도, 이에로 등과 함께 2차례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주장으로서 이끄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710경기 출전으로 라울이 경신하기 전까지 레알의 최다 출전자였던 마누엘 산치스 온티유엘로는 여담으로 친아버지인 마누엘 산치스 마르티네즈도 60년대 레알 출신으로 충분히 레전드급 대우를 받는 선수였습니다.

 

센터백

하신토 킨코세스​

포지션:​CB

국적:스페인

신장:181cm

생년월일:1905년 7월 17일

클럽 커리어

1931년 ~ 1942년

169경기 1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1920년대와 30년대를 걸쳐 라리가를 풍미한 유럽 수비계의 기라성. 뛰어난 위치 선정과 패스 차단, 인터셉팅에 능했던 것으로 전해지는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1930년대 전성기를 이끌며 자신의 이름을 유럽 전역에 널리 알렸습니다.

 

알라베스를 1부로 승격시키는 활약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킨코세스는 당대 최고 수준의 골키퍼인 리카르도 사모라와 숨막히는 방어력을 연출했고 전쟁 후에는 주장 완장까지 차고 뛰면서 라리가 우승 2회와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를 달성했습니다. 킨코세스는 여담으로 은퇴 후에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부임하기도 했는데 구단 역사상 최저 리그 순위인 지휘한 감독이기도 합니다.(1947/48 시즌의 14개 팀 중의 11위)

레프트백

마르셀루

포지션:​LB

국적:브라질

신장:​174cm

생년월일:​1988년 5월 12일

클럽 커리어

2007년 ~ 2022년

546경기 38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5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5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5회

UEFA 슈퍼컵 우승 3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4회

2010년대 중후반 센세이션한 원탑 퍼포먼스를 펼치던 월드클래스 레프트백. 브라질리언 다운 수비를 교란시키는 화려한 볼컨트롤과 날카로운 크로스를 구사하면서도 좌측면에 국한되지 않고 중앙으로 들어와 펼치는 뛰어난 연계, 플레이메이킹까지 가능한 현대의 완성형 풀백이었습니다.

 

마르셀루는 선수 시절 초창기엔 과도한 공격성으로 비판받았지만 후에 수비력까지 만개해 스타 선수들이 줄비한 레알의 전성기를 함께 했고 5차례의 리그 우승컵, 2차례의 국왕컵, 5차례의 빅이어를 손에 넣었습니다. 특히 챔스 3연패 당시 브라질 선배 호베르투 카를루스 전성기에 버금가는 절정의 모습이었던 그는 UEFA 올해의 팀에 3차례, ESM 올해의 팀에 2차례 뽑히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수비형미드필더

피리

포지션:DM

국적:스페인

신장:176cm

생년월일:1945년 3월 11일

클럽 커리어

1964년 ~ 1980년

571경기 170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10회

코파 델 레이 우승 4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라리가를 씹어먹었던 '예-예 마드리드'의 시대를 나아가게한 중원의 엔진이자 나아가 1970년대 스페인 최고의 선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성향의 선수로 훌륭한 볼 배급, 폭 넓은 활동량, 발군의 공격 능력 등으로 중원을 지배했으며 리베로로도 활약할 수 있을 정도의 수비력을 가진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피리를 대표하는것은 당연 '금강불괴'의 신체. 뼈가 부러지던, 고열의 독감에 걸리던, 문제 없이 풀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철강왕의 면모를 드러내던 피리는 '저승사자 군단'이 저문 1960년대와 1970년대에 걸쳐 주장 완장을 차고 로스 블랑코스의 전성기를 이끌었고 무려 10번의 리그, 4번의 컵, 1번의 유러피언컵 우승 트로피를 따낸 바 있습니다. 특히 커리어 하이인 1967년과 1968년엔 발롱도르 10위에 올랐습니다.

 

라이트 윙어

아만시오 아마로

포지션:RM

국적:스페인

신장:​176cm

​생년월일:​1939년 10월 16일

클럽 커리어

1962년 ~ 1974년

471경기 155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9회

코파 델 레이 우승 3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1960년대 레알 마드리드 CF의 전성 시대의 크게 공헌한 했던 클럽의 간판 에이스. '마법사' 혹은 '마귀'라는 별명에 걸맞는 상대를 현혹하는 테크닉과 볼컨트롤, 기습적인 중앙 돌파, 연계 플레이로 골을 넣는 능력도 훌륭해 1968/69 시즌, 69/70 시즌엔 2연속으로 피치치(라리가 득점왕 트로피)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아만시오입니다.

 

데포르티보를 1부로 승격시키는 활약으로 머랭 유니폼을 입게 된 그는 1950년대 전성기의 세대 교체 신호를 알리는 첫 이적으로 1960년대 레알 마드리드의 약진, '예-예 마드리드'라고 불리는 세대의 공격의 핵으로 군림해 무려 9번의 라리가 우승과 구단의 6번째 빅이어를 선물했습니다. 특히 1965/66 시즌의 유러피언컵에선 8강, 4강, 결승 상대인 FK 파르티잔을 상대로까지 골을 넣어 빅이어의 주역이 되기도 했습니다.

 

공격형미드필더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포지션:AM

국적:스페인

신장:​170cm

​생년월일:​1963년 7월 22일

​클럽 커리어

1984년 ~ 1995년

454경기 165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6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4회

UEFA컵 우승 2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1980년대 레알 마드리드의 부흥 시대 위로 활강하던 '황금 독수리'. 로스 블랑코스 7번 계보의 시발점인 부트라게뇨는 화려한 드리블과 개인기, 폭발적인 스피드로 직접 돌파해 득점하는 능력, 또 그와 다르게 2선까지 내려오며 플레이메이킹으로 게임을 만들어가는데도 재능이 있는 선수였습니다.

 

그는 마놀로 산치스, 마르틴 바스케스, 미첼 곤살레스, 미겔 파르데사와 '라 퀸타 델 부이트레', 유스에서 길러낸 소위 독수리 5형제로 불렸고 멕시코 용병 우고 산체스의 합류를 더해 전성기를 구가해 6번의 리그, 2번의 컵, 2번의 유에파컵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그는 1990/91 시즌은 피치치 트로피를, 1986년과 87년은 발롱도르 3위에 올랐고 이런 활약상에 라울, 비야, 토레스 등 많은 스페인 공격수들의 어린 시절 우상이었습니다.

 

레프트 윙어

지네딘 지단

포지션:AM

국적:프랑스

신장:185cm

생년월일:1972년 6월 23일

클럽 커리어

2001년 ~ 2006년

​225경기 49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1회

수페르 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인터콘티넨탈컵 우승 1회

19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중반 당대 최고의 플레이어로 일컬어지던 마에스트로. 지단은 트레이드 마크였던 환상적인 볼터치, 수비 몇 명이 붙어도 벗겨내는 탈압박, 역대급인 조율 능력과 치명적인 킬패스, 중요할 때 터지는 클러칭 능력 등으로 중원을 지배했던 선수였습니다.

 

'지주'는 유벤투스에서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지구방위대' 멤버들과 뛰어난 활약으로 전성기를 만들어내 1차례의 라리가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후에 팀의 밸런스 붕괴로 '갈락티코스'가 흔들릴 때도 카시야스와 함께 꾸준한 모습을 보이다가 2006년 비교적 빠르게 은퇴하게 됩니다. 레알 소속으로 UEFA 올해의 팀에 3연속 선정, 2002년 발롱도르 4위, 2003년 FI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지단이 2001/02 시즌, 챔스 결승에서 보여준 발리 결승골은 아직도 챔피언스 리그를 상징하는 명장면으로 일컬어집니다.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

포지션:​ST

국적:​프랑스

신장:​185cm

​생년월일:​1987년 12월 19일

클럽 커리어

2009년 ~ 2023년

648경기 354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 우승 3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4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5회

UEFA 슈퍼컵 우승 4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5회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2010년대 축구계를 대표하는 명 스트라이커 중 한명. 섬세한 드리블 스킬, 동료를 지원하는 연계 능력, 오프더볼 무브 등이 뛰어난 공격수였으며 나이가 차면서 부족하던 골 넣는 능력마저 각성한 축구 도사가 되버린 벤제마입니다.

 

초창기엔 경쟁자인 이과인을 밀어내고 ' 갈락티코스 2기' BBC 라인에서 주로 호날두와 베일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했지만 라모스, 호날두 등이 떠난 뒤엔 주장직을 잡고 직접 골을 넣는 주인공으로서 '갈락티코스 3기'를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4차례의 라리가 우승, 5차례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끈 벤제마는 라울을 넘어 레알 역대 최다 득점 2위에 올랐으며 2021/22 시즌엔 역대급 폼으로 리그 + 챔스 '더블'에 라리가, 챔스 득점왕, UEFA 올해의 선수상, 발롱도르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보였습니다.

 

스트라이커

우고 산체스

포지션:​ST

국적:​멕시코

신장:​173cm

​생년월일:​1958년 7월 11일

​클럽 커리어

1985년 ~ 1992년

283경기 208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5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3회

UEFA컵 우승 1회

북중미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여겨지는 1980년대 라리가의 멕시코산 특급 골잡이. 작은 키였지만 훌륭한 스피드에 박스 안에서의 결정력과 침착함, 매서운 왼발 프리킥 특히 몸이 유연해서 점프와 다이빙으로 공중볼을 굉장히 잘 캐치했는데 시저스킥 만큼은 역대 최고 수준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라이벌 아틀레티코에서 이적온 산체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제대로 포텐이 터졌고 '독수리 5형제'의 멤버로 대활약, 1985/86 시즌부터 1989/90 시즌까지 리그 5연속 우승과 1985/86 시즌 UEFA컵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또 아틀레티코 시절까지 포함해 1984/85 시즌부터 88/89 시즌까지 4연속 득점왕과 총 5번의 득점왕을 해 별명 '펜타 피치치'로 불린 산체스는 89/90시즌에는 라리가에서만 38골을 넣어 유로피언 골든슈까지 탔고 심지어 그 골은 전부 원터치 골이었습니다.

수석 코치

비센테 델보스케

포지션:HEAD COACH

​국적:스페인

생년월일:1950년 12월 23일

클럽 커리어

1994년, 1996년, 1999년 ~ 2003년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2회

UEFA 슈퍼컵 1회

인터컨티넨탈컵 1회

최초로 월드컵, 챔피언스 리그, 유로에서 모두 챔피언에 자리에 앉은 감독. 특유의 4-2-3-1 포메이션에 '티키 타카'의 점유율, 짧은 패스 축구를 접목한 델 보스케는 선수 시절부터 레알에서 활약한 레전드로서,

 

은퇴 후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의 감독으로 부임, 여러번의 임시 감독을 거치며 1999년 정식 부임해 바로 챔스 우승을 바로 이끌었으며 2000년부터 시작된 '갈락티코스' 정책에 피구, 지단, 호나우두 등의 본인은 뜻하지 않은 영입에도 스쿼드를 잘완성시켜 2차례의 라리가와 1차례의 챔스 우승을 만들었습니다. 그가 부임했었던 4년간은 모두 챔스 4강 이상에 올라가는 호성적을 만들었음에도 페레스 회장은 그를 내쳤으며 이후 은하계 군단은 팀 밸런스 문제를 드러내며 한동안 챔스서 '16강 마드리드'라 불리는 부진을 겪게 됩니다.


3) 리저브 7인

Reserve 7 Player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

주 포지션:​LB

국적:스페인

신장:174cm

생년월일:1955년 6월 8일

클럽 커리어

1974년 ~ 1989년

577경기 11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9회

코파 델 레이 우승 5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2회

UEFA컵 우승 2회

의심의 여지가 없는 스페인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났던 왼쪽 수비수. 미친 체력, 빼어난 1대1 맨 마킹, 광속의 좌측면 오버래핑, 일관성 있는 플레이로 유명했던 그는 실제로 당대 최고의 선수들인 칼 하인츠 루메니게와 요한 크루이프까지 땀을 뻘뻘 흘리게 했던 수비력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카마초는 19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 레알 마드리드의 품에서 무려 9번의 스페인 라리가, 5번의 코파 델 레이, 2번의 UEFA컵 우승, 1번의 유러피언컵 준우승을 해냈습니다. '돈 발롱' 선정 라리가 베스트 11에 6시즌 이름을 올린 카마초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라몬 그로소, 첸도, 마놀로 산치스와 같이 레알의 몇 안되는 원 클럽맨이기도 합니다.

 

울리 슈틸리케

주 포지션:DM

국적:독일

신장:176cm

생년월일:1954년 11월 15일

클럽 커리어

1977년 ~ 1985년

308경기 50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3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UEFA컵 우승 1회

19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초반까지 세계 최고급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추앙받던 베켄바우어의 직속 후계자. 선수 초기에는 뛰어난 활동량, 기동성으로 피치 위를 누비던 박투박 성향의 미드필더였으며 후에 점점 볼 운반 능력 및 정교한 패스 능력을 살려 홀딩, 리베로에 가까운 모습으로 뛰게 된 슈틸리케는,

 

엠게의 성공적인 약진을 이끌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팬들에게 독일산 탱크인 '판처'라는 이명으로 불리우며 총 3차례의 리그 우승, 2차례의 컵 대회 우승, 1차례의 UEFA컵 우승과 유러피언컵 준우승을 지휘했습니다. 특히 지금은 깨졌지만 당시 구단 외국인 최다 출장 기록을 세웠고 1978/79 시즌부터 81/82 시즌까지 4연속 수상한 라리가 올해의 외국인 선수상은 역대 최다 수상 기록 입니다.

 

페르난도 레돈도

주 포지션:DM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86cm

생년월일:1969년 6월 6일

클럽 커리어

1994년 ~ 2000년

228경기 5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2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1990년대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였던 당애 엘레강스함과 우아함의 딥라잉 플레이메이커. 드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패스 실력과 경기 조율력에다가 강하고 거친 수비력을 보이는 반면 부드러운 탈압박, 유려한 전진 드리블링을 보유했던 그는 특유의 머리 스타일과 수려한 외모 덕에 '왕자' 혹은 '황태자'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선수였습니다.

 

레돈도는 레알 마드리드로 자리를 옮기며 뛰어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고 각 2차례의 라리가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1997/98 시즌의 빅이어는 무려 구단이 32년만에 들어올리는 것이었으며 두번째 우승인 99/00 시즌엔 맨유 중원을 박살내는 명경기를 찍는 등 최고점의 폼으로 UE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해냈습니다. 그러나 레돈도는 이러한 활약에도 페레즈 회장의 '갈락티코스 정책'에 희생양이 되어 팀을 떠나게 됩니다.

 

토니 크로스

주 포지션:CM

국적:독일

신장:183cm

생년월일:1990년 1월 4일

클럽 커리어

2014년 ~

417경기 27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3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4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4회

UEFA 슈퍼컵 우승 4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5회

​2010년대 중후반 ~ 2020년대 초반 독일 축구를 대표하는 월클 미드필더. 자로 잰듯한 패스 능력으로 전체적인 팀의 빌드업을 맡으면서 안정적인 볼키핑으로 경기를 조율하는데도 능했던 크로스는 '교수님'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독일의 명문 바이언에서 스페인의 명문 레알로 이적한 그는 기라성 같은 선수단의 별들 중 하나로써 루카 모드리치, 카세미루와 일명 '크카모' 조합의 막강한 중원 라인을 구성하며 2015/16 시즌부터 17/18 시즌까지의 역사적인 최초의 챔피언스 리그 3연패를 이룩했고 후에 21/22 시즌 한번 더 빅이어를 들어올려 수많은 우승 타이틀을 가져가는 영예를 누렸습니다. 또 UEFA 올해의 팀에 2차례, '키커'로부터 WK를 3번 받은 토니 크로스이기도 했습니다.

 

후아니토

주 포지션:​RW

국적:스페인

신장:169cm

생년월일:1954년 10월 11일

클럽 커리어

1977년 ~ 1987년

401경기 121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5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2회

UEFA컵 우승 2회

로스 블랑코스의 포기하지않는 불굴의 정신인 '후아니토의 정신'을 만들어낸 당사자. 169cm의 키였지만 상대 수비를 혼란케하는 드리블 능력과 킥 능력으로 1970년대 후반 ~ 80년대 중후반까지 라리가에 이름을 날렸습니다.

 

그는 마드리드의 에이스로 군림해 리그 우승 5회, 컵 우승 2회, UEFA컵 우승 2회, 유러피언컵 준우승 1회 등을 달성합니다. 특히 84/85 시즌, 유에파컵 결승에서 3점차로 1차전을 패배한 후 "베르나베우에서의 90분은 매우 길다."라는 명언을 남긴 뒤 2차전에서 대역전극을 쓰고 우승, 다음 시즌도 마찬가지로 대역전극을 통해 UEFA컵 2연패를 이룩한 이 일로 "후아니토의 정신"이라는 용어가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열정은 너무 과해 다혈질로 번지기도 했는데 87년 바이언과의 경기에서 마테우스의 얼굴을 밟아 UEFA 역사상 가장 긴 징계인 5년을 받고 말라가로 이적합니다.

 

미첼

주 포지션:​RW

국적:스페인

신장:183cm

생년월일:1963년 3월 23일

클럽 커리어

1982년 ~ 1996년

559경기 130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우승 6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4회

UEFA컵 우승 2회

인터티컨넨탈컵 우승 1회

1980년대 중후반 ~ 90년대 초중반 라리가를 넘어 유럽을 강타한 '독수리 군단'의 오른쪽 날개.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정밀도 높은 크로스, 윙어임에도 타고난 득점 능력 역시도 겸비하고 있었습니다.

 

미첼은 ​에밀리아노 부트라게뇨, 마놀로 산치스, 마르틴 바스케스, 미첼 곤살레스, 미겔 파르데사와 '라 퀸타 델 부이트레', 독수리 5형제로 불렸고 14년간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생활 동안 6번의 라리가 우승, 2번의 코파 델 레이와 UEFA컵 우승을 포함해 15개의 메이저 타이틀을 가져갔습니다. 미첼은 1985/86 시즌 라리가 최우수 선수, 87/88 시즌 유러러피언컵 득점왕, 1987년 발롱도르 4위, 무려 7시즌 연속으로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카를로스 산티야나

주 포지션:​ST

국적:스페인

신장:175cm

생년월일:1952년 8월 23일

클럽 커리어

1971년 ~ 1988년

645경기 289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우승 9회

코파 델 레이 우승 4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회

UEFA컵 우승 2회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났던 헤더 중 한명. 175cm라는 공격수치고는 부족한 신체조건에도 불구하고 천부적인 위치선점 능력과 신기에 가까운 점프 능력으로 수많은 헤딩골을 뽑아냈던 인물입니다.

 

카를로스 산티야나는 1971/72 시즌 이적오자마자 우승을 이끌며 팀의 주전으로 도약했고 후에 1980년대 초중반까지 카사 블랑카의 핵심 스트라이커로 뛰며 무려 289골을 집어넣는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9차례의 라리가 우승, 4차례의 코파 델 레이 우승, 1차례의 유러피언컵 준우승을 이끈 그는 1984/85 시즌, 85/86 시즌 UEFA컵 2연패 당시 결승전에서 모두 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10시즌을 두자릿수를 기록하는 꾸준함이 있었던 그는 구단 역대 최다 득점, 출장 기록에 있어 5위에 올라있기도 합니다.


4)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Rest of the players

 

골키퍼

리카르도 사모라

프란시스코 부요

케일러 나바스

측면 수비수

라파엘 고르디요

미첼 살가도

다니 카르바할

중앙 수비수

이반 엘게라

페페

라파엘 바란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이그나치오 소코

사비 알론소

카제미루

공격형 미드필더

레이몽 코파

루이스 델 솔

이스코

윙어

루이스 몰로니

루이스 피구

가레스 베일

센터 포워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파히뇨

엑토르 리알

라몬 그로소

호나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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