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틱 클루브
< Athletic Club >
홈구장:에스타디오 산 마메스
연고지:바스크 지방 비스카야 주 빌바오
창설년도:1898년
최다 득점자:텔모 사라 332골
최다 출장자:호세 앙헬 이리바르 614경기
성적:스페인 라리가 우승 8회
코파 델 레 우승 24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3회
역대 최고의 선수:텔모 사라
주장:호세 앙헬 이리바르
1) 역대 베스트 11
All Time Best XI
골키퍼
호세 앙헬 이리바르
포지션:GK
국적:스페인
신장:181cm
생년월일:1943년 3월 1일
클럽 커리어
1962년 ~ 1980년
614경기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1960 ~ 70년대 스페인 대표팀의 골문을 지켰던 아틀레틱 클루브 구단 역사상 최고의 슛스토퍼. 그의 별명 '포플러'는 손바닥이 마치 포플러 나뭇잎 만큼 크다하여 붙여진 별명이며 그 큰 손으로 안정적인 키핑 능력을 연일 선보이면서도 강력한 어깨 힘을 이용한 장거리 던지기에도 능했던 인물입니다.
디노 조프와 닮아 '조프의 쌍둥이'로도 불린 이리바르는 주장으로서 빌바오를 1차례의 라리가 준우승 ,5차례의 국왕컵 결승에 올라 2번의 우승으로 이끄는데 성공했으며 1976/77 시즌에는 유에파컵 준우승까지 이뤘습니다. 또한 70/71시즌에는 홈경기 1018분 무실점 기록을 세우는 등 라리가 역사의 한켠에 자신의 이름을 넣었습니다.
라이트백
호세 오루에
포지션:RB
국적:스페인
신장:173cm
생년월일:1931년 3월 17일
클럽 커리어
1950년 ~ 1968년
480경기 1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1회
코파 델 레이 우승 3회
1950년대 ~ 60년대 라리가의 수위급 측면 수비수로 불렸던 선수. 효과적인 태클과 깔끔한 대인 방어 능력을 자랑했었던 호세 오루에는 헤수스 가라이, 카니토, 카멜로 세드룬 등과 수비 라인을 형성해 빌바오에 단단한 성벽을 세웠고,
그가 활약한 당시 빌바오는 3번의 국왕컵 우승과 대망의 1955/56 시즌, 라리가 우승 트로피를 산 마메스로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특히 55/56 시즌 코파 델 레이 결승전 당시 아틀레티코의 에이스 엔리케 코야르를 경기 내내 꽁꽁 묶었고 답답했던 코야르는 빌바오의 골키퍼 세드룬에게 반칙을 가해 퇴장당하는 일화까지 있을 정도였습니다.
센터백
헤수스 가라이
포지션:CB
국적:스페인
신장:182cm
생년월일:1930년 9월 1일
클럽 커리어
1950년 ~ 1960년
292경기 10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1회
코파 델 레이 우승 3회
1950년대 후반 ~ 60년대 초반 스페인 라리가 최고의 센터백으로 불렸던 바스크인. 수비 라인을 다잡는 리더십과 멘탈, 공만 노리는 강력한 태클, 유려한 볼배급 능력까지 겸비했었던 헤수스 가라이는 간혹 미드필더까지 겸업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빌바오의 품에서 1955/56 시즌, 리그 + 컵 '더블'을 포함해 5개의 트로피를 장식대에 진열했던 그는 특히나 1959/60 시즌, 마르카 선정 라리가 올해의 선수로 뽑힐 정도로 뛰어난 폼을 보였습니다. 때문에 그는 다음 시즌 거액의 이적료를 팀에 안기며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센터백
안도니 고이코에체아
포지션:CB
국적:스페인
신장:185cm
생년월일:1956년 5월 23일
클럽 커리어
1975년 ~ 1987년
369경기 44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회
축구 역사상 가장 거칠었던 수비수. 별명부터가 '빌바오의 도살자'였으며 단단한 대인 수비, 우수한 공중볼 처리에 장점이 있던 그는 특히나 상대 공격수의 다리를 부수는 살인 태클과 벤치 클리어링을 마다하지 않는 신경전으로 악명을 떨쳤습니다.
이런 거친 이미지와 다르게 뛰어난 롱패스 실력도 가졌던 고이코에체아는 빌바오의 중흥기를 이끌며 스페인 라리가 2연패와 1번의 코파 델 레이 우승의 주역으로 우뚝 섰습니다. 당시 라리가에 있던 디에고 마라도나와 베른트 슈스터에게 치명적인 발목 부상을 입힌 전과가 있으며 진정 하이라이트는 1983/84 시즌 국왕컵 결승, 바르샤와 패싸움을 붙이는 방아쇠 역할을 또 해냈고 이는 마라도나가 치를 떨며 이탈리아 땅으로 향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레프트백
아이토르 라라자발
포지션:LB
국적:스페인
신장:172cm
생년월일:1971년 6월 21일
클럽 커리어
1990년 ~ 2004년
445경기 43골
빌바오에서 나고 자란 아틀레틱 클루브의 대표 원클럽맨. 뛰어난 오버래핑이 장점이었던 레프트백으로 윙포워드로도 기용될 만큼의 탁월한 왼발 킥 능력을 지녀 페널티부터 프리킥까지 전담했었던 라라자발은 골 넣고 펼치는 특유의 공갈 젖꽂지를 무는 셀레브레이션을 가졌었습니다.
그는 구단의 유스 출신으로 유프 하인케스 감독에 의해 발굴되었고 훌렌 게레로, 호세바 에체바리아 등과 함께 로히 블랑코스의 돛대가 되어 라라자발은 한동한 잠잠하던 구단을 요동치게 하였고 7골이나 넣으며 1997/98 시즌의 라리가 준우승을 이룩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호세 마리아 벨라우스테
포지션:DM
국적:스페인
신장:193cm
생년월일:1889년 9월 3일
클럽 커리어
1905년 ~ 1926년
??경기 ??골
바스카이아 챔피언십 우승 5회
코파 델 레이 우승 6회
'암베레스의 사자'라고 불리웠던 창세기 스페인 축구에 혼을 불어넣은 미드필더. 거대한 덩치로 들이받는 투지와 수비력을 가진 수비형 미드필더로 탈모를 가리기 위해 뒤로 묶은 손수건 등이 심볼인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는 라리가 출범 이전인 1910년대 중후반 ~ 20년대 초반 활약하면서 모든 커리어를 빌바오 소속으로만으로 보내며 6차례의 코파 델 레이 우승을 비롯한 11개의 메이저 타이틀을 안았습니다. 특히 1920년 하계 올림픽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동점골을 넣고 질렀던 포효는 사람들로 하여금 '라 푸리아'(붉은 분노)라고 수식되었고 이는 정열, 투지, 용맹함을 상징하는 초기 스페인 축구의 정신으로 떠받들어졌습니다.
라이트 윙어
호세바 에체베리아
포지션:RM
국적:스페인
신장:178cm
생년월일:1977년 9월 5일
클럽 커리어
1995년 ~ 2015년
514경기 104골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라리가 탑급 윙어로 평가 받았던 '바스크의 자존심'. 같은 바스크 지방의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넘어왔지만 사실상 모든 경력을 빌바오에서만 보낸 에체베리아는 위협적인 크로스 능력과 빼어난 스피드, 명민한 드리블 돌파로 라이트 윙어 외에도 공격진의 여러 역할을 소화한 바 있습니다.
구단 역대 최다 출장 3위인 에체베리아는 20년간의 빌바오 생활에서 우승은 없지만 1997/98 시즌의 라리가 준우승과 2008/09 시즌의 코파 델 레이 준우승을 이뤘으며 특히나 다른 팀들의 오퍼를 거절하고 사자의 품에서 애정을 쏟았던 점을 팬들은 아직도 높이 사고 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훌렌 게레로
포지션:AM
국적:스페인
신장:179cm
생년월일:1974년 1월 7일
클럽 커리어
1992년 ~ 2006년
430경기 116골
숱한 이적 요청을 뿌리치고 낭만을 택했던 빌바오의 영원한 판타지스타. 게레로는 천재적인 축구 센스, 마성의 킥력, 팬들을 홀리는 드리블 등을 구사하던 공격형 미드필더로, '사자왕'이라는 별명의 원조격인 선수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빌바오에서 나고 자란 로컬 보이로 모든 14년간의 모든 성인팀 경력을 바스크에서만 보냈으며 1997/98 시즌 라리가 준우승, 1994년 스페인 올해의 선수상 수상 등의 기록을 낳았습니다. 그의 뛰어난 실력은 다른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며 노리기 충분했으나 게레로의 심장은 오직 빌바오만을 향해있었습니다.
레프트 윙어
아구스틴 가인자
포지션:LM
국적:스페인
신장:172cm
생년월일:1922년 5월 28일
클럽 커리어
1940년 ~ 1959년
493경기 152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7회
아틀레틱 클루브 역사상 최고의 선수 가운데 하나이자 스페인 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윙 중 한명. '피루'는 센세이션한 드리블 솜씨와 매섭고 위협적인 왼발 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선수였습니다.
그는 모든 선수 생활을 빌바오에서만 보냈고 총 1942/43 시즌, 55/56 시즌까지 2번의 '도메스틱 더블'을 포함해 2번의 라리가, 7번의 국왕컵 우승 트로피를 산 마메스로 가져오며 바스크인들의 자존심을 한껐 들어올린 바 있습니다. 특히 코파 델 레이 7회 우승은 아직까지도 개인 통산 역대 최다 우승 기록입니다.
스트라이커
피치치
포지션:ST
국적:스페인
신장:154cm
생년월일:1892년 5월 23일
클럽 커리어
1911년 ~ 1922년
89경기 83골
바스카이아 챔피언십 우승 5회
코파 델 레이 우승 4회
라리가를 관통한 스페인 축구 초창기 불멸의 스트라이커. 본명은 라파엘 모레노 아란사디이며 작디 작은 체구 때문에 바스크어로 '작은 오리'를 뜻하는 피치치라는 애칭을 가졌었습니다. 약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재빠른 몸놀림과 명민한 피니싱 감각으로 수많은 골망을 흔들었다고 전해지는 피치치는,
5차례의 바스크 지역 리그와 4차례의 국왕컵 우승에 지대한 공헌을 했습니다. 특히 1915년 국왕컵 결승에서 뽑아낸 해트트릭은 커리어의 별미, 그러나 그는 은퇴 후 1년만인 29세의 나이에 발진티푸스로 요절했으며 이를 기리기 위해서 라리가 득점왕은 피치치 트로피라는 이름으로 아직까지 불리우고 있습니다.
스트라이커
텔모 사라
포지션:ST
국적:스페인
신장:180cm
생년월일:1921년 1월 20일
클럽 커리어
1940년 ~ 1955년
352경기 332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1회
코파 델 레이 우승 5회
아틀레빅 빌바오 뿐만 아니라 스페인 라리가 역사를 통틀어 최고로도 꼽히는 센터 포워드. 양발과 머리, 신체의 어느 부위를 이용해서라도 골을 집어넣는 불굴의 골감각을 지니고 있던 텔모 사라였습니다.
그는 로스레오네스의 품에서 전성기를 맞았고 1942/43 시즌의 라리가 우승과 수많은 강팀들을 결승에서 모두 꺾고 5번의 코파 델 레이 우승을 견인한 당대 최고의 골잡이 사라가 남긴 득점 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틀레틱 클루브 역대 최다 득점자(332골), 코파 델 레이 역대 최다 득점자(81골), 스페인 국적 피치치 역대 최다 수상자(6회), 스페인 국적 라리가 역대 최다 득점자(251골) 등등. 또 유명 축구지 마르카가 라리가의 시즌이 끝난 뒤 스페인 국적 선수들 중 가장 많은 골을 득점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텔모 사라상'은 바로 이 선수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감독
하비에르 클레멘테
포지션:MANAGER
국적:스페인
생년월일:1950년 3월 12일
클럽 커리어
1981년 ~ 1986년, 1981년 ~ 1986년, 1990년 ~ 1991년, 2005년 ~ 2006년,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회
아틀레틱 빌바오 역사상 최고의 감독. 확실한 선수비 후역습 축구를 도모하던 클레멘테, 부상으로 이른 나이에 시들었던 빌바오의 선수는 감독으로서 꽃을 피웠고,
1980년 팀에 부임해 라이벌인 레알 소시에다드에게 한동안 밀려있었던 팀의 1982/83 시즌, 거의 30년만인 리그 우승을 가져왔고, 다음 시즌은 리그 2연패에다가 컵 대회까지 우승하며 '더블'에 성공하는 영예를 누렸습니다. 팀의 폭력적이고 위험한 플레이들을 두둔하는 등 비판도 있었던 그는 결국 선수진과의 불화로 사임되었지만 이후 두차례 위험에 빠진 팀의 소방수로 들어와 급한 불을 끄기도 했습니다.
2) 서브 베스트 11
All Time Sub XI
골키퍼
라이문도 레자마
포지션:GK
국적:스페인
신장:178cm
생년월일:1922년 11월 29일
클럽 커리어
1941년 ~ 1957년
263경기
스페인 라리가 우승 1회
코파 델 레이 우승 4회
1940년대와 50년대에 걸쳐 리그 수위급 퍼포먼스를 펼쳤던 키퍼. 뛰어난 반사신경과 부드러운 발밑의 소유자였던 라이문도 레자마는 스페인 내전으로 인해 어린 시절, 잉글랜드로 넘어가 데뷔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1941년 다시 스페인 빌바오에서 뛰기 시작한 그는 텔모 사라, 아구스틴 가인자, 호세 루이스 파니소 등과 전성기를 같이하며 5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1946/47 시즌, 라리가 최소 실점 기록을 세우며 리카르도 사모라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라이트백
산티아고 우르키아가
포지션:RB
국적:스페인
신장:177cm
생년월일:1958년 4월 18일
클럽 커리어
1978년 ~ 1987년
345경기 7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회
1980년대에 대활약했던 스페인 라리가 최고 수준의 라이트백 가운데 하나. 강철의 체력과 뛰어난 스피드를 토대로 우측면을 오르내리며 존재감을 뽐냈던 우르키아가는,
구단의 유스인 빌바오 아틀레틱 출신으로 구단 역사상 최고의 순간이라고 할 수 있는 1980년대 초중반에 기여해, 라리가 2연속 우승, '더블' 등을 포함해 4회의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후에 에스파뇰로 이적해 유에파컵 준우승을 이끌기도 한 그는 돈발롱 선정 라리가 베스트 일레븐에 3차례 이름을 올렸습니다.
센터백
헤나르 안드리누아
포지션:CB
국적:스페인
신장:184cm
생년월일:1946년 5월 9일
클럽 커리어
1983년 ~ 1997년
356경기 21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1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1980년대 ~ 90년대에 걸쳐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팀의 핵심으로 군림하던 리베로. 우수한 롱패스와 공격 가담을 가져 리베로로 뛰었지만 그냥 스토퍼 역할을 소화할 만큼의 뛰어난 수비력도 동시에 겸비했었던 헤나르 안드리누아는 1983/84 시즌,
유스에서 1군으로 프로 데뷔를 하자마자 구단의 영광스러운 '더블'을 이끌었고 안도니 고이코에체아와 센터백 듀오를 구성해 활약, 후에는 라파엘 알코르타와 아이토르 카랑카 등과 합을 맞추며 14년간 팀의 후방을 책임졌었습니다.
센터백
카니토
포지션:CB
국적:스페인
신장:170cm
생년월일:1931년 3월 18일
클럽 커리어
1948년 ~ 1963년
435경기 6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1회
코파 델 레이 우승 4회
1950년대 '로스 레오네스' 아틀레틱 클루브의 전성기를 같이했던 붙박이 수비수. 포지션은 레프트 풀백으로, 현대의 센터백과 좌측면 수비수 사이의 역할에서 자신의 뛰어난 1대1 마킹 능력을 여감없이 발휘했던 선수였습니다.
호세 오루에, 헤수스 가리아와 함께 뛰어난 백3를 구성했었던 카니토는 400경기를 넘게 뛰면서 아틀레틱 빌바오 소속으로 4번의 스페인 컵 대회 우승에 성공했으며 대망의 1955/56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스페인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레프트백
오스카르 데 마르코스
포지션:LB
국적:스페인
신장:182cm
생년월일:1989년 4월 14일
클럽 커리어
2010년 ~
532경기 35골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2회
2010년대 구단을 책임졌던 클럽 역사상 최고의 유틸리티 플레이어. 데 마르코스는 공격수 출신이라 볼도 잘다루며 미드필더로 뛸 정도의 패스 능력, 주포지션인 라이트백에서는 활동량과 헌신적인 수비 플레이를 지향했습니다.
2011/12 시즌 비엘사 체제 아래서 수비형 미드필더와 라이트백을 오가면서 유로파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이후 안토니 이라올라의 은퇴로 주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2011/12 시즌, 14/15 시즌, 19/20 시즌, 20/21 시즌까지 4번이나 코파 델 레이 파이널에 진출했지만 모두 패배하였던 그는 23/24 시즌에는 드디어 대망의 국왕컵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무관을 끊어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호세 루이스 파니소
포지션:DM
국적:스페인
신장:170cm
생년월일:1922년 2월 6일
클럽 커리어
1939년 ~ 1955년
413경기 169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1회
코파 델 레이 우승 4회
1940년대 로히블랑코스의 르네상스 시대를 개척했던 고수준의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부터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전부 소화가 가능할 정도로 공수 양면에 걸쳐 다재다능함, 특히나 부상에도 끝까지 경기를 소화하는 정신력과 감탄을 자아내는 패스 능력 덕분에 '교수' 혹은 '과학자'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습니다.
호세 루이스 파니소는 텔모 사라, 아구스틴 가인자, 라파엘 이리온도, 베나시오 페레스 등과 공격진을 구성해 전성기를 구가, 1차례의 라리가 우승과 4차례의 코파 델 레이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호수 우루티아
포지션:DM
국적:스페인
신장:176cm
생년월일:1968년 4월 10일
클럽 커리어
1988년 ~ 2003년
401경기 11골
1990년대 리그 수위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던 인물. 맹렬한 활동량과 꾸준한 수비 스킬 등으로 필드 위의 빈공간을 메꿨던 호수 우루티아는,
바스크 지방에서 나고자란 로컬 보이이자 유스 출신, 원클럽맨으로 1990/91 시즌부터 주전으로 뛰기 시작했고 중원에서 훌렌 게레로의 공격력을 서포트하면서 팀의 부흥을 만든 그는 1997/98 시즌의 라리가 2위 및 챔피언스 리그 진출 티켓을 따내는데 크게 기여하며 클럽 통산 400경기를 넘게 소화한 바 있습니다.
라이트 윙어
다니엘 루이스바산
포지션:RM
국적:스페인
신장:170cm
생년월일:1951년 6월 28일
클럽 커리어
1972년 ~ 1986년
402경기 199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회
1980년대 초중반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빌바오의 사자들 중 하나. 마성의 드리블 돌파와 재빠른 스피드, 똑똑한 위치 선정과 공에 대한 집념으로 골도 많이 넣었던 선수였습니다.
다니는 빌바오에서 9시즌을 두자릿수 득점으로 마쳤으며 1976/77 시즌에는 유벤투스에게 패배하기는 했지만 유에파컵 결승까지 올랐고 하비에르 클레멘테발의 전성기를 함께하며 리그 2연패 및 '더블'을 달성하는 대업을 달성했습니다. 돈발롱 선정 라리가 올해의 팀에 2차례 이름을 올린 그는 구단 역대 득점 3위에 랭크되어 있기도 합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이케르 무니아인
포지션:AM
국적:스페인
신장:170cm
생년월일:1992년 12월 19일
클럽 커리어
2009년 ~ 2024년
560경기 76골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2회
2010년대 아틀레틱 빌바오를 넘어 바스크를 상징하는 정신적 지주. 작은 키에도 고수준의 바디 밸런스와 볼컨트롤 능력을 이용한 드리블 돌파, 탈압박이 최대 장기인 선수이며 본래 윙어로 축구를 시작했지만 2018/19 시즌부터는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으로도 뛰며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해내고 있는 무니아인입니다.
그는 라리가 최연소 출장, 득점 기록을 깨며 데뷔할 정도로 구단이 신임하던 슈퍼 유망주였고 안데르 에레라, 하비 마르티네스 등의 동료들이 팀을 떠남에도 팀에 충성하며 2011/12 시즌 유로파 준우승과 4차례의 컵 대회 준우승, 2023/24 시즌에는 후보였지만 코파 델 레이 우승을 도우며 이곳에서 바스크 땅에서 은퇴를 선택하는 낭만을 보였습니다.
레프트 윙어
체추 로호
포지션:LM
국적:스페인
신장:177cm
생년월일:1947년 1월 28일
클럽 커리어
1965년 ~ 1982년
541경기 67골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아틀레틱 빌바오를 대표하는 위대한 원클럽맨 중 한명. 감각적인 크로싱, 매서운 슛팅, 매력적인 드리블 템포 덕에 '축구계의 모차르트'라고까지 표현되었던 체추 로호는 1970년대 라리가를 풍미했던 레프트 윙어였습니다.
541경기를 소화해 호세 이리바르에 이어 빌바오 역대 최다 출장 2위인 그는 바스크의 품에서 3차례의 코파 델 레이 준우승과 2차례의 우승, 1976/77 시즌에는 구단 최초로 유럽 대항전 결승에 진출하는 UEFA컵 준우승의 주역으로 거듭난 바 있습니다.
스트라이커
아리츠 아두리스
포지션:ST
국적:스페인
신장:182cm
생년월일:1981년 2월 11일
클럽 커리어
2002년 ~ 2004년, 2005년 ~ 2008년, 2012년 ~ 2020년
407경기 172골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회
2010년대 라리가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명이자 대기만성형 공격수의 상징. 키는 특출나게 크지는 않았지만 특유의 엄청난 점프력과 위치선정을 이용한 헤더가 일품이었던 선수로 박스 안에서의 감각적인 결정력을 바탕으로 아틀레틱 역대 최다 득점 6위에 올라있는 인물입니다.
본래 빌바오의 유스로 발렌시아에서의 실패를 딛고 친정에 돌아와 팀의 주포로 활약했고 2015년 수페르코파에서 바르샤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우승, 추가로 2015/16 시즌 유로파 역대 최고령 득점왕(35세), 유로파 한경기 최다골(5골), 텔모 사라상 2회 수상 등의 업적을 30세 중반에 달성하는 저력을 선보였습니다.
수석 코치
프레드 펜트랜드
포지션:HEAD COACH
국적:잉글랜드
생년월일:1883년 7월 29일
클럽 커리어
1925년 ~ 1926년, 1929년 ~ 1933년
바스카이아 챔피언십 우승 2회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5회
아틀레틱 빌바오와 스페인 축구의 아버지격인 인물. 특유의 중산모 패션으로 '엘 봄빈'으로 불렸던 펜트랜드는 전쟁으로 인해 여러 유럽팀들을 돌아다니다 스페인에 정착해 조국에서 배워온 짧은 패스 기반의 공격 축구를 아틀레틱 클루브에 심었고 이를 바탕으로 구단은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5차례의 코파 델 레이 우승과 1929/30 시즌과 30/31 시즌, 리그와 컵에서 동시에 우승하는 '더블'까지 2연속으로 성공했습니다. 특히나 바르셀로나를 무려 12-1로 대파한 기록은 아직까지도 바르샤 역대 최다 점수차 패배 기록으로 남아있습니다.
3) 리저브 7인
Reserve 7 Player
안도니 이라올라
주 포지션:RB
국적:스페인
신장:181cm
생년월일:1982년 6월 22일
클럽 커리어
2003년 ~ 2015년
510경기 38골
21세기 아틀레틱 클루브 최고의 수비수 중 한명. 윙포워드도 뛸 정도의 높은 체력과 빠른 침투, 빼어난 크로스 솜씨를 통해 상대를 위협할 수 있었던 공격형 라이트백 이라올라는,
고향인 바스코니아라는 클럽에서 프로를 시작해 얼마 안가 아틀레틱 빌바오로 이적, 10년 넘게 핵심으로서 구단의 부흥을 만들었습니다. 500경기 넘게 출장, 역대 최다 출전 6위에 있는 그는 페르난도 아모레비에타, 하비 마르티네스 등과 수비를 구성하여 2011/12 시즌 유로파 결승 진출을 이뤘습니다. 또한 코파 델 레이 결승에 3번이나 올랐으나 아쉽게 모두 바르샤에게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로베르토 베르톨
주 포지션:DM
국적:스페인
신장:??cm
생년월일:1917년 12월 1일
클럽 커리어
1939년 ~ 1950년
247경기 0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1회
코파 델 레이 우승 4회
1940년대 아틀레틱 빌바오의 성공을 만들었던 철광석의 허리. 탄탄한 피지컬과 활동량으로 경기장을 청소하던 그는 의오의 패스 스킬을 가져서 빌드업의 핵이 되어주기도 했습니다.
그는 로스 레오네스의 품에서 아구스틴 가인자나 텔모 사라 같은 거물 공격진들의 후방을 단단하게 지켜주면서 그들의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게 해줬고 덕분에 구단은 1942/43 시즌의 라리가와 국왕컵 '도메스틱 더블'을 포함해 추가로 3번의 국왕컵 우승 타이틀을 로베르토 베르톨이라는 이름 앞에 달았습니다.
마르켈 수사에타
주 포지션:RW
국적:스페인
신장:178cm
생년월일:1987년 12월 14일
클럽 커리어
2007년 ~ 2019년
507경기 56골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회
21세기 아틀레틱 클루브를 대표하는 윙포워드. 준수한 스피드와 훌륭한 킥 능력을 모두 갖췄으며 경기 내내 열심히 뛰어다니는 활동량 덕분에 중앙이나 왼쪽에 있는 공격진에서도 제 몫을 다하는 믿음직한 선수이기도 했습니다.
유스 시절까지 포함한다면 무려 22년, 빌바오에 모든 축구 인생을 바친 마르켈 수사에타는 10년 넘게 1군 팀에서도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구단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비록 우승은 없지만 3차례의 코파 델 레이 준우승과 11/12 시즌의 유로파 리그 결승 진출, 14/15 시즌에는 MSN 라인의 바르샤를 잡고 슈퍼컵에서 트로피를 드는 모먼트를 완성시킨 바도 있습니다.
기예르모 고로스티사
주 포지션:LW
국적:스페인
신장:175cm
생년월일:1905년 2월 15일
클럽 커리어
1929년 ~ 1936년, 1939년 ~ 1940년
140경기 106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 우승 4회
1930년대 스페인 정부로부터 선전 모델로까지 이용되었떤 '붉은 총알'. 이름 그대로 굉장히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로 수비수들을 제치고 나갔으며 단순히 측면을 파는 플레이 뿐만 아니라 직접 득점을 하는데도 굉장히 능했던 인물입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당시 빌바오의 에이스 플레이어던 고로스티사는 각 4번의 리그와 컵 우승을 따냈으며 1929/30 시즌과 30/31 시즌에는 2연속 '더블', 전자의 해에는 무패 우승으로서 리그 득점왕까지 따내는 위엄을 자랑했습니다. 그는 또한 나이가 찬 30줄에도 발렌시아로 이적해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남긴 바 있습니다.
에스타니슬라오 아르고테
주 포지션:LW
국적:스페인
신장:180m
생년월일:1956년 10월 21일
클럽 커리어
1977년 ~ 1990년
427경기 76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1980년대 초중반 아틀레틱 빌바오의 성공을 같이 했던 주축. 뛰어난 좌측면 질주 능력과 아군의 머리를 정확히 노리는 정교한 왼발 크로스 능력으로 이름을 떨쳤었던 인물이었습니다.
총 13년간 뛰면서 무려 400경기를 넘게 출전한 에스타니오슬라오 아르고테는 2군 팀인 빌바오 아슬레틱에서 오른쪽 윙어인 다니엘 루이스바산과 올라왔고 후에 마누엘 사라비아라는 스트라이커까지 더해 리그 최고 수준의 막강한 삼지창을 구성하여 결국 라리가 2연패와 1983/84 시즌의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끌어냈습니다.
바타
주 포지션:ST
국적:스페인
신장:??cm
생년월일:1908년 5월 11일
클럽 커리어
1929년 ~ 1936년
208경기 209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 우승 4회
FC 바르셀로나의 파울리뇨 알칸타라와 자웅을 겨뤘던 '성난 사자'. 혹은 '산 마메스의 분노'라는 별명으로 불리우던 바타는 박스 안에서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득점 능력이 최대 장기였던 선수였습니다.
당대 라리가 최고 수준의 선수로 군림하던 그는 빌바오로 넘어와서 각 4차례의 리그 우승과 코파 델 레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크게 일조했습니다. 1930/31 시즌과 31/32 시즌에는 피치치 트로피까지 가져왔던 바타, 하지만 그의 전성기는 스페인 내전으로 인해 1935/36 시즌의 리그 우승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끝이 났습니다.
페르난도 요렌테
주 포지션:ST
국적:스페인
신장:193cm
생년월일:1985년 2월 26일
클럽 커리어
2005년 ~ 2013년
333경기 118골
'사자왕'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던 2010년대 스페인 축구를 대표한 타겟터. 뭐 두말하면 입아픈 압도적인 제공권 장악 능력과 큰 체구에도 은근히 볼을 잘다루고 개인기, 연계에도 두각을 드러냈던 선수였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유망한 신인이었던 페르난도 요렌테는 B팀에서 1군으로 올라와 이케르 무니아인, 마르켈 수사에타와 같이 강력한 공격진을 구성해 빌바오의 약진을 이끌었으며 본격적으로 팀의 주포로 활약해 2011/12 시즌 유로파 준우승을 만들었습니다. 허나 그는 더 큰 개울을 찾아서 유벤투스로 떠났고 이적 과정에서 잡음이 좀 있긴 했습니다.
4)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Rest of the players
골키퍼
카르멜로 세드룬
안도니 수비사레타
우나이 시몬
측면 수비수
루이스 마리아 에체베리아
비센테 리사라수
중앙 수비수
난도 곤잘레스
라파엘 알코르타
페르난도 아모레비에타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앙헬 마리아 빌라르
미겐 데 안드레스
체추 가예고
미켈 산 호세
안데르 에레라
공격형 미드필더
프란시스코 예스테
하비에르 이루에타
베냐트 에체베리아
윙어
치리 2세
라파엘 이리온도
이냐키 윌리엄스
센터 포워드
호세 이라고리
베나시오 페레스
훌리오 살리나스
이스마엘 우르사이스
마누엘 사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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