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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별 역대 베스트 11/스페인 라리가

FC 바르셀로나 역대 베스트 11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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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 FC Barcelona >

홈구장:스포티파이 캄 노우

연고지:​바르셀로나

창설년도:​1899년

최다 득점자:​리오넬 메시 672골

최다 출장자:리오넬 메시 778경기

성적:스페인 라리가 우승 26회

코파 델 레 우승 31회 - 최다 우승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6회 - 최다 우승

유러피언컵 우승 1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4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4회 - 최다 우승

UEFA 슈퍼컵 우승 5회 - 최다 우승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3회

역대 최고의 선수:리오넬 메시

주장:카를레스 푸욜


1) 역대 베스트 11

All Time Best XI

 

골키퍼

안도니 수비사레타

포지션:GK

국적:스페인

신장:187cm

생년월일:​1961년 10월 23일

클럽 커리어

1986년 ~ 1994년

410경기

스페인 라리가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2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1990년대 초중반 유럽 축구를 섭렵한 바르셀로나의 전성기, 패스 플레이로 대변되는 점유율 축구의 '드림팀'의 골문을 지켰던 명 골키퍼. 빼어난 유연성과 동물적인 반사신경을 바탕으로 대단한 선방을 보여주는 선수였고 볼을 잘다루지는 않았지만 그의 키핑력은 발밑 좋은 키퍼를 선호했던 크루이프 감독의 철학마저 꺾을 정도였습니다.

 

수비사레타는 빌바오에서 골키퍼 최다 이적료를 갱신하며 바르샤에 등장했으며 1991년부터 1994년까지 라리가 4연속 우승, 91/92 시즌 유러피언컵 우승, 93/94 시즌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을 함께 했습니다. 더불어 스페인 라리가 역대 최다 출장자(622경기) 기록과 스페인 라리가 최다 클린시트 기록을 세운 수비사레타였습니다.

 

라이트백

다니 아우베스

포지션:​RB

​​국적:​브라질

​신장:172cm

생년월일:1983년 5월 6일

클럽 커리어

2008년 ~ 2016년, 2021년 ~ 2022년

​408경기 21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6회

코파 델 레이 우승 4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4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3회

UEFA 슈퍼컵 우승 3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3회

FC 바르셀로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측면 수비수이자 2010년대를 빛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형 풀백. 뛰어난 드리블 돌파, 미친 체력, 감각적인 볼컨트롤, 정교한 크로스와 키패스 능력 등 아우베스는 당대 내노라하는 월드클래스 수비수였습니다.

 

그는 바르샤에서 메시, 이니에스타, 차비만큼 중요한 공격의 한 축을 이뤘고 그의 덕에 팀은 역대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할 수 있었습니다. 바르샤 소속으로 리그 6회, 챔스 3회를 비롯한 23회의 우승을 이끈 아우베스는 1회의 라리가 올해의 수비수, 5회의 ESM 올해의 팀에 뽑혔으며 챔스 우승을 기록한 3시즌 모두 UEFA 올해의 팀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여담으로 그는 축구 역사상 제일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수비수이기도 하며 이는 말디니, 베켄바워보다 높은 우승 횟수입니다.

 

센터백

카를레스 푸욜​

포지션:​CB

국적:스페인​

신장:​178cm

​생년월일:​1978년 4월 13일

​클럽 커리어

1999년 ~ 2014년

593경기 18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6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6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3회

UEFA 슈퍼컵 우승 2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블라우그라나' 바르셀로나 구단 역사상 최고의 시기를 이끈 캡틴이자 가장 위대한 수비. 파이팅 넘치는 성격과 투쟁심을 앞세운 푸욜은 평범한 신장에도 누구에게 꿇리지 않는 태클, 점프력, 헤딩, 블로킹, 인터셉트, 예측력, 판단력, 수비 조율 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기라성같은 선수들을 하나로 뭉치게하는 리더쉽, 카리스마가 상징이었던 그는,

 

2005/06 시즌의 '더블', 08/09 시즌의 '6관왕', 10/11 시즌의 '5관왕' 등 6번의 라리가 우승, 2번의 국왕컵 우승, 3번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UEFA 올해의 팀에 여섯번이나 뽑힌 푸욜은 바르샤 역대 최다 출장 5위이며 바르샤에서만 커리어를 보낸 원클럽맨이기도 합니다.

 

센터백

로날트 쿠만

포지션:​CB

국적:네덜란드

신장:181cm

생년월일:1963년 3월 21일

클럽 커리어

1989년 ~ 1995년

264경기 102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3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축구 역사상 가장 독보적인 공격력을 지녔던 센터백. 정확한 태클과 민첩한 가로채기, 위치 선점 능력도 유명했지만 그의 진가는 신기에 가까운 킥 능력에서 드러났는데 역대급 미드필더들과 비교해도 안꿇리는 중장거리 롱패스 솜씨, 대포알 중거리슛을 가져 페널티킥부터 프리킥, 코너킥까지 전부 도맡아찼던 쿠만입니다. 이런 능력 때문에 수비수로서 커리어 통산 250골을 넣은 수비수 역사상 최다 득점자이기도 합니다.

 

PSV에서 '트레블'을 이끌고 와 1990년대 바르샤의 전성기를 만들어낸 그는 '크루이피즘'의 핵으로, 팀은 그의 후방 빌드업에 크게 기대며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었고 메시 이전 구단 프리킥 최다 득점자이자 93/94 시즌 챔스 득점왕(8골)인 쿠만은 91/92 시즌 유러피언컵 결승 당시 188km/h의 프리킥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이끌며 팀에 첫 빅이어를 선물한 바도 있습니다.

 

레프트백

조르디 알바

포지션:​LB

국적:스페인

신장:​170cm

생년월일:​​1989년 3월 21일

클럽 커리어​

2012년 ~ 2023년

459경기 27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5회

코파 델 레이 우승 5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3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이제는 바르샤 역사상 가장 위대한 레프트백. 본래 레프트 윙포워드로 뛴 경험을 토대로 한 가공할 만한 스피드, 바르샤 DNA의 발재간, 날카로운 크로스와 패스, 수비 라인을 허무는 공간 침투 등에 아주 능했던 선수였습니다.

 

조르디 알바는 발렌시아에서 맹활약해 캄프 누로 보금자리를 옮겼고 바르셀로나 전성기의 일원으로 뛰며 월드클래스로 평가받았습니다. 특히 동선이 겹치는 문제가 있던 네이마르가 떠난 17/18 시즌, 광활한 왼쪽 공간을 알바가 침투하면 메시가 정확히 패스를 찔러주는 플레이는 한 때 클럽의 대표 공격 패턴이었습니다. 2014/15 시즌 '트레블'에도 지대한 공을 세웠고 이는 15/16 시즌, 17/18 시즌, 18/19 시즌의 '더블'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또 그는 라리가 올해의 팀에 3차례 선정된 바 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

포지션:DM

국적:스페인

신장:​189cm

생년월일:​​1988년 7월 16일

클럽 커리어​

2008년 ~ 2023년

722경기 18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9회

코파 델 레이 우승 7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7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3회

UEFA 슈퍼컵 우승 3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3회

 

21세기 바르셀로나의 축구철학을 위해 태어나고 이를 완성시킨 월드 클래스 피보테(스페인어로 수비형 미드필더를 뜻하는 단어). 포지션이나 역할을 딱 정하기 애매할 정도로 유니크한 스타일을 가졌는데, 노련한 포지셔닝, 원숙한 수비 능력, 정확한 패싱 그리고 무엇보다 감탄을 자아내는 비상한 탈압박과 시그니처 스킬이라 할 수 있는 '드래그 백'을 활용한 천재적인 볼키핑 능력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던 부시였습니다.

 

라마시아 출신인 그는 데뷔해서 이니에스타 - 부스케츠 - 차비로 이어지는 이른 바 '세얼간이' 역대급 중원라인을 구성했고 10년 넘게 주전으로 활약하며 구단 역대 출장 3위까지 오른 부스케츠는 '트레블' 2차례을 비롯한 셀 수 없을 만큼의 트로피에 기여하며 유럽 축구의 헤게모니를 바르셀로나로 가져왔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차비 에르난데스

포지션:CM

국적:스페인

신장:​170cm

생년월일:​​1980년 1월 25일

클럽 커리어​

1998년 ~ 2015년

​767경기 85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8회

코파 델 레이 우승 3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6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4회

UEFA 슈퍼컵 우승 2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2회

 

스페인 축구는 물론이거니와 세계 축구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한 역대 최고의 '패스 마스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기 조율력, 뛰어난 시야와 두 말하면 입 아픈 패스 능력, 360도 도는 턴 동작인 '카라콜레스'로 유명한 부드러운 탈압박과 볼키핑, 명석한 축구 지능까지 겸비했던 차비는 21세기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평가 받습니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최전성기를 이끈 점유율 패스 축구 '티키 타카'의 가장 중요한 두뇌로 10년 넘게 꾸준히 활약하며 8차례의 리그 우승컵, 4차례의 빅이어를 포함해 세기도 힘들만큼 많은 타이틀을 구단에 선물했습니다. 그는 위엄은 5번의 UEFA 올해의 팀 선정,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발롱도르 투표에서 3연속 3위를 달성, 특히 08/09 시즌, 팀이 6관왕을 먹었던 해에 95%에 다다르는 패스 성공률과 36어시라는 괴물같은 기록으로 대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포지션:CM

국적:스페인

신장:​171cm

생년월일:​​1984년 5월 11일

클럽 커리어​

2002년 ~ 2018년

​674경기 57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9회

코파 델 레이 우승 6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6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4회

UEFA 슈퍼컵 우승 2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3회

 

21세기 FC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축구의 전성기를 주도한 역대급 미드필더. 작은 키에도 신기의 탈압박과 드리블 실력을 자랑하며 양질의 패스를 자유자재로 뿌리던 바르샤맨 기질의 선수로, 강인한 멘탈과 중요 경기에서 해내는 버저비터 기질까지 다분했던 이였습니다.

 

'티키 타카'라는 전술을 가능케 한 그의 역량은 과르디올라 감독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꽃을 피웠고 그 유명한 '세 얼간이' 중원 라인과 환상의 패스 호흡을 선보이며 2008/09 시즌의 6관왕과 10/11 시즌의 5관왕을 이끌었고 차비의 은퇴 후엔 역대급 공격진 'MSN 라인'을 보좌하며 막강한 공격력으로 14/15 시즌의 '트레블'을 가능케했습니다. 2010년, 12년 발롱도르 2위와 3위 그리고 UEFA 올해의 팀 6회 선정, 11/12 시즌 UEFA 올해의 선수 등 빛나는 개인 커리어가 그의 진가를 대신하기도 합니다.

 

라이트 윙어

리오넬 메시

포지션:​RW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69cm

생년월일:1987년 6월 24일

클럽 커리어

​2004년 ~ 2021년

778경기 672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10회

코파 델 레이 우승 7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8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4회

UEFA 슈퍼컵 우승 3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3회

 

발롱도르 8회 수상으로 알 수 있는 21세기 축구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자 펠레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 단신이라는 단점을 잊게하는 현란한 드리블, 완벽한 왼발의 피니싱 능력, 환상적인 패스, 이제는 노련한 플레이메이킹까지 펼치는 리오넬 메시는,

 

라 마시아의 특급 유망주로 데뷔해 축구 역사에도 남을 공격 트리오 'HEM', 'MVP', 'MSN' 라인 등 유수의 선수들과 함께 합을 맞추며 21세기 바르샤의 전성기, 10차례의 리그, 7차례의 컵, 4차례의 챔스 우승을 포함한 2차례의 '트레블'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기록이랑 기록은 다 갈아치운 메시로도 유명한데 라리가 역대 최다 득점왕과 도움왕 (8회, 6회),단일 클럽과 FC 바르셀로나 역대 최다 득점자, 최다 출장자(672골, 778경기), 단일년도 역대 최다 득점자(91골), 라리가 역대 최다 득점자(474골) 등은 기록이랑 기록은 다 갈아치운 그의 위엄을 엿볼 수 있습니다.

 

센터 포워드

라슬로 쿠발라

포지션:​CF

국적:헝가리, 스페인, 체코슬로바키아

신장:176cm

생년월일:1927년 6월 10일

클럽 커리어

1951년 ~ 1961년

256경기 194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 우승 5회

인터 시티 페어스컵 우승 2회

라틴컵 우승 1회

 

마드리드의 디 스테파노에게 대적하던 대항마이자 20세기 바르샤 최고의 선수. 쿠발라는 눈을 즐겁게 하는 개인기와 톡톡 튀는 드리블, 뛰어난 패스, 발군의 득점력, 당시로써는 보기 힘든 휘어지는 프리킥 등으로 당대 바르셀로나의 아이돌격 존재로 여겨졌었습니다.

 

본국이던 헝가리의 억압된 환경과 병역 의무에서 도망쳐 스페인 바르샤로 망명온 그는 1950년대 바르샤의 전성기, '친코 코파스 바르셀로나'(친코 코파스는 라리가, 국왕컵, 라틴컵, 코파 에바 두아르테를 포함한 5개의 트로피를 뜻하는 스페인어) 세대의 에이스로 4번의 리그, 5번의 국왕컵, 2번의 인터 시티 페어스컵을 들어올렸습니다. 1960/61 시즌 유러피언컵 준우승을 끝으로 은퇴한 그는 1957년엔 발롱도르 5위에 올랐으며 FC 바르셀로나의 경기장인 캄프 누에는 쿠발라를 기리기 위한 동상까지 세워져있습니다.

 

레프트 윙어

호나우지뉴

포지션:​LW

국적:브라질

신장:181cm

생년월일:1980년 5월 15일

클럽 커리어​

2003년 ~ 2008년

207경기 94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축구 역사에 다신 없을 굵고 짧은 포스를 풍겼던 전대미문의 슈퍼 크랙. 그가 한참 잘나갔던 2000년대 초중반 2~3년간의 퍼포먼스 만큼은 역사상 최고라해도 무방할 정도로 어메이징 그 자체였습니다. 눈이 즐거워지는 개인기와 드리블을 구사하면서도 훌륭한 신체 능력 활용과 창조적인 패스같이 팀플레이에도 도를 텄던 인물로 이런 화려한 플레이 스타일과 그의 외모를 감안해 세간에서는 그를 '외계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렀었습니다.

 

지뉴는 바르셀로나에서 뛰며 2005/06 시즌에 리그와 챔스 우승을 이끌며 '더블'을 달성, 한번은 엘클 원정에서 3대0 승리를 견인해 레알 팬들에게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2005년 발롱도르 1위, 2004년부터 06년까지 UEFA 올해의 팀 선정 등 유수의 영광을 거머쥐나 이런 그는 2007년여경부터 소홀한 자기관리로 급내리막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감독

요한 크루이프

포지션:MANAGER​

국적:네덜란드

​생년월일:1947년 4월 25일

클럽 커리어

1988년 ~ 1996년

스페인 라리가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3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UEFA 위너스컵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선수로도 감독으로서도 축구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거성. 현역 시절 자신의 스승인 리누스 미헬스 감독의 점유, 압박, 간격 등의 요소들을 중요시했던 축구사상 '토탈 풋볼'에 영향을 받아 감독이 되서도 선수들의 유기적인 스위칭과 빠르고 짧은 패스를 통한 점유율 축구를 신봉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3-3-3-1 포메이션, 숏패스 축구는 그의 철학인 '크루이피즘'에 영향을 받았으며 더해서 '라 마시아'로 불리는 유스 정책을 재정비해 21세기에 다가올 팀의 최전성기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도 했습니다.

 

1988년, 바르샤의 지휘봉을 잡자마자 스토이치코프, 쿠만, 라우드루프 등의 선수들을 사고 B팀에서 과르디올라를 콜업하는 등 팀을 리빌딩했고 라이벌 레알을 밀어내고 라리가 4연속 우승에 성공, 1991/92 시즌엔 구단 역사상 최초의 빅이어까지 들어올리며 '드림팀'의 왕조를 세우게 됩니다.


2) 서브 베스트 11

All Time Sub XI

 

골키퍼

안토니 라마예츠

포지션:GK

국적:스페인

신장:182cm

생년월일:​1924년 7월 1일

클럽 커리어

1946년 ~ 1962년

387경기

스페인 라리가 우승 6회

코파 델 레이 우승 5회

라틴컵 우승 2회

인터 시티 페어스컵 우승 2회

1950년대 FC 바르셀로나의 전성기 '친코 코파스 바르셀로나'의 믿음직했던 수문장. 날렵한 몸놀림과 능수능란한 반사신경을 가졌던 그는,

 

라슬로 쿠발라, 호안 세가라 같은 선수들과 함께 구단의 황금기를 주도하며 1951/52 시즌, 영광의 5관왕을 포함해 15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1950년 브라질 월드컵서의 맹활약으로 '마라카낭의 고양이'라는 별칭으로 불리웠던 라마예츠는 라리가 시즌 최저 실점팀 골키퍼에 주는 사모라상의 공식적인 최초 수상자이자 5차례 수상으로 이 부문에서 빅토르 발데스와 함께 최다 수상자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허나 1960/61 시즌 유러피언컵 결승, 벤피카에게 2대3으로 패배할 때 자책골을 넣어 우승컵을 놓치는 실수를 하기도 했습니다.

 

센터백

호안 세가라

포지션:​CB

국적:스페인

신장:175cm​

생년월일:1927년 11월 5일

클럽 커리어

1949년 ~ 1964년

402경기 30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 우승 6회

인터 시티 페어스컵 우승 2회

라틴컵 우승 1회

 

1950년대 바르샤의 전성기, 5관왕에 성공한 소위 '친코 코파스 바르셀로나'라고 일컬어지는 팀의 믿음직했던 주장이자 수비의 핵. 라이트백 외에도 중앙 수비, 레프트백, 하프백(현대의 수비형 미드필더)도 볼 수 있던 그는 강하고 거친 태클, 대인 수비력으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또한 우수한 성품과 탁월한 리더쉽을 보유해 꾸레들에게 '위대한 주장'이라는 애칭을 얻었고 몇몇 호사가들은 푸욜의 등장에도 그를 바르샤 역대 최고의 주장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세가라는 사실상 커리어의 전부인 15년을 모두 아술그라나스에 헌신했으며 1951/52 시즌의 전설적인 '5관왕'을 비롯한 4번의 리그, 6번의 컵 우승, 2번의 인터 시티 페어스컵 우승, 1번의 유러피언컵 준우승을 맛봤습니다.

 

센터백

미구엘리​

포지션:​CB

국적:스페인​

신장:​183cm

​생년월일:​1935년 5월 2일

​클럽 커리어

1973년 ~ 1988년

549경기 27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4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2회

1970년대 후반 ~ 1980년대 초반 라리가 최고 수준의 수비 사령관. 그는 스피드, 피지컬, 운동 능력을 이용한 강력하고 거친 수비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고 그 특유의 덥수룩한 외모로 인해 꾸레들에게 '타잔'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었습니다.

 

미구엘리는 비교적 바르셀로나의 침체기라고 할 수도 있는 1980년대 팀에 남아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줬으며 특히 그의 존재 덕에 바르셀로나는 2번의 라리가, 1번의 위너스컵 우승과 유러피언컵 준우승, 4번의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뤘으며 라리가 올해의 선수상을 2번이나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1978/79 위너스컵 우승 당시 결승에선 쇄골이 부서지는 부상에도 연장전까지 골문을 지키기도 했0습니다. 차비가 경신하기 전까지 30년 넘게 구단 최다 출장 기록을 가지고 있던 선수도 바로 이 미구엘리입니다.

 

센터백

제라르 피케

포지션:​CB

국적:스페인

신장:193cm

생년월일:1987년 2월 2일

클럽 커리어​

2008년 ~ 2022년

616경기 52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11회

코파 델 레이 우승 7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6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3회

UEFA 슈퍼컵 우승 3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3회

​2010년대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축구를 대표했던 간판 수비. '피켄바우어'(피케+베켄바우어)라는 별명으로 불렸을 만큼 기막힌 볼키핑, 볼터치와 우수한 전진 패스로 후방 빌드업, 공격 전개 능력을 보여주던 세계 최고 발밑을 가진 센터백이었습니다. 인터셉팅, 태클, 커버 플레이도 잘해 '티키 타카' 바르샤에서 중용 받았던 피케는,

 

한 때 미숙한 멘탈과 잦은 실수로 파트너인 푸욜에게 크게 의지하는 수비력적인 부분을 비판받았으나 14/15 시즌 '트레블'을 기점으로 떨어지던 수비력까지 성장하며 진정한 월드클래스로 성장했습니다. 그렇게 캄프 누의 품에서 피케는 각각 3번의 '더블', 2번의 '트레블'에 막대한 공헌을 했으며 그는 무려 5번의 UEFA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펩 과르디올라

포지션:DM

국적:스페인

신장:180cm

생년월일:1971년 1월 18일

클럽 커리어

1991년 ~ 2001년

384경기 11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6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4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티키 타카'를 완성시킨 장본인이자 1990년대 바르셀로나의 중추. 펩은 3선에서 뿌려주는 정확한 장거리 패스 및 후방 빌드업과 부드러운 발재간, 깔끔한 데드볼 처리 능력, 비상한 전술적 이해도를 가졌었습니다.

 

카탈루냐 순혈의 피로 바르샤 C팀부터 올라와 1군에서 데뷔한 그는 '크루이피즘'으로 대변되는 점유율 축구를 하던 '드림팀'의 후방 플레이메이커로서 크루이프 감독의 두뇌가 되어 활약한 덕에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우승 6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유피언컵 우승 1회 등 유수히 많은 타이틀을 따내는데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1993/94 시즌, 챔스 결승 패배 후 와해된 '드림팀' 이후에는 호나우두, 히밥, 피구 등의 선수들의 뒤를 주장완장을 차고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루이스 수아레스 미라몬테스

포지션:CM

국적:스페인

신장:​175cm

생년월일:​​1935년 5월 2일

클럽 커리어

1955 ~ 1961

167경기 81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인터 시티 페어스컵 우승 2회

차비에스타 이전의 스페인 축구를 대표하던 미드필더이자 스페인 역사상 최초이자 마지막 발롱도르 수상자. 그라운드 전체를 아우르는 정확한 패스, 화려한 테크닉, 우월한 축구 지능을 보유해 마치 경기를 설계하는 사람같다고 하여 '건축가'라는 별명으로 불린 수아레스 미라몬테스는 최전성기이던 인테르 시절에는 딥라잉 플레이메이커 롤을 소화했지만 바르샤 시절에는 포워드 밑에 뛰는 공격형 미드필더였습니다.

 

코츠시스, 쿠발라 등과 공격에서 활약하며 1950년대 중후반 '저승사자 마드리드'라 불렸던 라이벌을 상대로 2차례의 라리가, 코파, 인터 시티 페어스컵 우승을 가져왔습니다. 특히 리그 + 인터 시티 페어스컵 우승으로 1960년은 발롱도르까지 받았고 이는 구단 최초의 수상이자 순혈 스페인 국적 최초이자 마지막 수상이기도 합니다.

 

중앙 미드필더

미카엘 라우드루프

포지션:CM

​국적:​덴마크

신장:183cm

​생년월일:​1964년 6월 15일

클럽 커리어

1989년 ~ 1994년

226경기 53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2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1990년대 초중반 바르셀로나의 황금기를 이끈 덴마크 역대 최고의 선수. 이니에스타도 보고 배웠다는 '팬텀 드리블'로 잘알려진 '라 크로케타' 기술의 선구자격 인물로 수비벽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일명 '스푼 패스'(숟가락으로 떠주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혹은 바깥발로 미는 저공 쓰루패스 같이 기상천외한 킬패스 능력도 지닌 탁월한 테크니션이자 플레이메이커였습니다.

 

크루이프의 눈에 띄어 '드림팀'에 합류한 라우드루프는 라리가 4연패 및 유러피언컵 우승을 이뤘고 1993년 발롱도르 5위에 들어가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다음해 호마리우의 영입과 용병 제한의 영향으로 자리를 잃어가 마침내 크루이프 감독과 불화 끝에 철천지 원수였던 마드리드로 이적, 그곳에서 바로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려 꾸레들을 뒷목잡게 하기도 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요한 크루이프

포지션:AM

국적:네덜란드

신장:180cm

생년월일:1947년 4월 25일

클럽 커리어

1973년 ~ 1978년

184경기 51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1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유럽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어쩌면 FC 바르셀로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 크루이프는 마성의 드리블 돌파와 창조적인 패스, 경기장 구석구석을 누비는 활동량, 독보적 킥 테크닉 외에도 특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술 이해도와 축구 지능을 바탕으로 축구라는 스포츠를 재정립한 전술 체계인 리누스 미헬스 감독의 '토탈 풋볼'을 완벽히 이행해낸 축구계의 혁명가로도 불립니다.

 

크루이프는 아약스에서 커리어 최정상을 맛본 뒤 미헬스를 따라 세계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로 보금자리를 옮겼습니다. '엘 클라시코' 원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5대0으로 박살내버리며 사상 최초 원정승이자 최다 점수차승을 거두는가하면 AT전에서는 '팬텀골'을 터트리며 1973/74 시즌 리그 우승을 견인한 바 있는 그는 74년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돈발롱 선정 라리가 올해의 선수로 2차례 뽑혔습니다.

 

라이트 윙어

히바우두

포지션:​RW

국적:브라질

신장:187cm

생년월일:1972년 4월 19일

클럽 커리어

1997년 ~ 2002년

235경기 130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19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까지 최고의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추앙받았던 선수. 또한 역사상 최고의 왼발 스페셜리스트 중 한명으로 '악마의 왼발'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어메이징한 슛팅, 패스, 크로스와 환상적인 바디 밸런스, 아크로바틱한 테크닉을 갖춰 눈이 즐거운 여러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히밥은 1990년대 후반 피구, 클라위버르트 등과 공격 트리오로 바르샤에서 전성기를 맞았고 '드림팀' 해체 후 지지부진하던 팀을 1997/98 시즌, 리그+컵 '더블', 98/99 시즌에도 리그 24골을 기록하며 리그 2연패를 이끈 활약에 1999년에는 발롱도르까지 수상했습니다. 특히 00/01 시즌, 챔스 티켓이 걸려있던 리그 최종 발렌시아전에서 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대2 승리를 이끈 경기야말로 히바우두의 커리어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습니다.

 

레프트 윙어

루이스 수아레스

포지션:​LW

국적:우루과이

신장:183cm

생년월일:1987년 1월 24일

클럽 커리어

2014년 ~ 2020년

281경기 194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 우승 4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21세기 축구를 빛낸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명. 현대판 무결점 스트라이커인 수아레스는 라인 브레이킹, 퍼스트 터치, 이타적 플레이, 골 결정력, 민첩성, 밸런스 뭐하나 부족한게 없는 완벽 그 자체였습니다.

 

리버풀을 PL 2위로 멱살잡고 끌어올린 활약을 한 그는 바르샤로 이적하자마자 2014/15 시즌 네이마르-수아레즈-메시로 이어지는 역대 최고의 3톱 'MSN' 라인을 구성, 화끈한 공격 축구를 보여줬고 '트레블'이라는 성과를 일궈냈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59득점을 기록하며 6년만에 메날두가 아닌 피치치 수상자이자 유러피언 골든슈 수상자가 되며 팀의 '더블'을 이끌었습니다. 더해서 2015 발롱도르 5위, 2016 발롱도르 4위, 라리가 3연속 도움왕, 구단 역대 득점 3위 등의 대기록을 작성해낸 수아레스였습니다.

 

스트라이커

세사르 로드리게스

포지션:​ST

국적:스페인

신장:183cm

생년월일:1987년 1월 24일

클럽 커리어

1939년 ~ 1955년

351경기 230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5회

코파 델 레이 우승 3회

라틴컵 우승 2회

​1940년대와 50년대에 걸쳐서 라리가를 풍미했던 골잡이. 라리가 역대 최다 득점 순위 8위에 해당하는 세사르 로드리게스는 텔모 사라 트로피로 유명한 빌바오의 전설, 텔모 사라에 필적하는 라이벌 공격수였으며 박스 내에서의 뛰어난 득점 감각, 특히 코너킥에서 수많은 득점에 성공했다고 전해집니다.

 

블라우나그라다 유니폼을 입고 351경기를 뛰며 230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친 그는 1951/52 시즌의 5관왕의 영광을 주전으로 함께 했고 1948/49 시즌, 피치치(라리가 득점왕) 트로피를 들어올린 적도 있습니다. 그의 232골은 리오넬 메시가 2012년 갱신하기 전까지 57년 동안 구단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이었습니다.

 

수석 코치

펩 과르디올라

포지션:​HEAD COACH

국적:​스페인

생년월일:1971년 1월 18일

클럽 커리어

2008년 ~ 2012년

스페인 라리가 우승 3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3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2회

UEFA 슈퍼컵 우승 2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2회

 

'티키 타카'로 대표되는 스페인 축구의 얼굴과도 같은 명 감독. 강박증에 가까운 워커홀릭 기질과 열정으로 지도하는 그는 스승인 크루이프의 철학에 영향을 받아 강한 압박으로 볼을 탈취해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짧은 패스를 가져가며 상대를 질식시키는 전술, 이른 바 '티키 타카'를 정립한 이로 바르샤 시절 현대 축구에 점유율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으며 후에도 펄스 나인, 인버티드 풀백 활용 등 혁신적인 전술로 전성기를 이끌어갔습니다.

 

펩 감독은 바르샤에서의 경기 승률이 70%가 넘어가며 무려 14번의 메이저 타이틀을 팀에 안겼습니다. 2008/09 시즌, 감독으로 첫데뷔를 하자마자 축구 역사상 최초의 6관왕을 달성했으며 2년 뒤 2010/11 시즌, 5관왕 등의 성적을 비롯해 역사상 최고의 팀을 만들어냈습니다.


3) 리저브 7인

Reserve 7 Player

 

주제프 사미티에르

주 포지션:AM

국적:스페인
신장:172cm
생년월일:1902년 2월 2일
클럽 커리어
1919년 ~ 1933년
361경기 96골
카탈루냐 리그 우승 12회
스페인 ​라리가 우승 1회
코파 델 레이 우승 5회

 

1920 ~ 30년대 리카르도 사모라, 파울리노 알칸타라 등과 함께 초기 스페인 리그를 대표했던 스타 플레이어. 그는 뛰어난 패스 감각과 득점 능력으로 중무장했다고 알려졌으며 강력한 대포알슛과 뛰어난 점프력으로 구사하는 시저스킥에 '메뚜기 인간'이라는 별칭으로도 통했습니다.

 

사미티에르는 바르셀로나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며 12차례의 카탈루냐 지역 리그 우승을 달성했고 1928/29 시즌, 처음으로 창단했던 스페인 라리가 초대 우승자 자리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더해서 국왕컵에서의 넣은 사미티에르의 총 65골은 텔모 사라에 이어서 득점 랭킹 2위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그는 1933년 팀을 떠나 라이벌 레알에서 우승을 이끌기도 했으며 은퇴 후 바르샤의 감독으로 라슬로 쿠발라를 발굴하기도 했습니다.

 

에스타니슬라오 바소라

주 포지션:​RW

국적:스페인

신장:165cm

생년월일:1926년 11월 8일

클럽 커리어

1946년 ~ 1958년

373경기 153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 우승 6회

인터 시티 페어스컵 우승 2회

라틴컵 우승 1회​

1950년대 바르셀로나의 전성시대, 5관왕에 성공한 소위 '친코 코파스 바르셀로나'라고 일컬어졌던 팀의 간판 라이트 윙어. 민첩한 드리블과 뛰어난 슛팅 능력을 가지고 있던 그는 과거 대표팀 경기, 프랑스의 콜롬베스 경기장에서 15분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콜롬베스의 괴물'이라은 별명도 얻었었습니다.

 

바르샤의 품에서 바소라는 라슬로 쿠발라, 세사르 로드리게스, 라마예츠, 세가라 같은 선수들과 함께 1951/52시즌, 라리가, 국왕컵, 라틴컵, 코파 에바 두아르테(리그 슈퍼컵, 커뮤니치티 쉴드 같은 대회), 코파 마르티니 로시까지 5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

주 포지션:​RW

국적:불가리아

신장:178cm

생년월일:1966년 2월 8일

클럽 커리어

1990년 ~ 1995년, 1995년 ~ 1996년

255경기 118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5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3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인터콘티넨탈컵 우승 1회

​자타공인 불가리아 축구 역대 최고의 레전드. 뛰어난 공간 침투와 창의적인 패스, 테크닉 또한 우수했으며 첨예한 왼발킥 능력 덕에 센터 포워드 위치인 펄스나인 역할부터 좌우측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했던 괴물이었으나 게으름뱅이에다가 과한 자아, 다혈질의 성질 때문에 징계도 여러번 받은 단점도 있었습니다.

 

그는 불가리아 리그에서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하는 활약으로 크루이프에게 캐스팅되었고 1990년대 바르샤의 전성기의 핵심 공격수로 유러피언컵 우승 1회, 위너스컵 우승 1회 및 여러 타이틀을 따냈습니다. 1992년에는 발롱도르 2위, 1994년에는 발롱도르 1위에 오르는 영광의 순간을 맞이하기도 한 스토이치코프입니다.

 

루이스 피구

주 포지션:​RW

국적:​포르투갈

신장:​180cm

​생년월일:​1972년 11월 4일

​클럽 커리어

1995년 ~ 2000년

249경기 45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지단, 호나우두와 어깨를 나란히했던 19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 당대 최고의 선수 중 한명. 클래식 윙어 유형의 선수였으며 '스텝 오버'로 유명한 헛다리 기술의 돌파와 넓은 활동 범위, 노련한 기회창출, 위협적인 오른발 킥이 있어서 말년에는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했었습니다.

 

피구는 바르샤에서 히바우두, 클라위버르트와 함께 3톱을 형성했고 각 2차례의 리그와 컵, 1차례의 위너스컵 우승을 만들어냈습니다. 주장완장까지 차고 2000년엔 발롱도르, 라리가 2연속 최우수 외국인 선수상까지 받았고 이런 활약에 꾸레들의 절대적 사랑을 받았던 그였지만 후에 라이벌인 레알로 이적했고 꾸레들에게 저주, 욕설, 살인 협박까지 받으며 축구계 배신자의 대명사가 되버렸습니다. 허나 그는 레알에서도 빅이어를 들어올리는 등 두팀 모두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고 여담으로 피구는 106도움으로 메시가 경신하기 전까지 라리가 역대 통산 최다 도움자이기도 했습니다.

 

네이마르

주 포지션:​LW

국적:브라질

신장:175cm

생년월일:1992년 2월 5일

클럽 커리어

2013년 ~ 2017년

186경기 105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3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21세기의 펠레가 될 브라질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 눈호강을 시켜주는 화려한 개인기와 드리블 돌파, 스타일리쉬한 무브먼트, 뛰어난 연계, 날카로운 피니싱, 원숙한 플레이메이킹 능럭까지 갖추게 된 그는 메시, 호날두 다음의 왕자에 앉을 현시대 최고의 공격수 가운데 한명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브라질에서 어마무시한 금액으로 바르샤로 이적한 그는 메시, 수아레즈와 3톱을 구성해 이른 바 'MSN 라인'으로 불리며 2014/15 시즌 '트레블', 2015/16 시즌 '더블'에 크게 일조했습니다. 특히 16/17 시즌 챔스 16강, 파리전에서 대역전승 당시, 인생경기를 찍기도 했습니다. 후에 3000억에 가까운 월드레코드로 PSG로 이적하기까지 바르샤에서 4년간 발롱도르 3위 2번, 챔스 득점왕 1번, 챔스 도움왕에 2번 선정되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파울리노 알칸타라​​

주 포지션:​ST

국적:필리핀, 스페인

신장:170cm

생년월일:1896년 10월 7일

클럽 커리어

1912년 ~ 1916년, 1918년 ~ 1927년

?399경기 ?395골

카탈루냐 리그 우승 10회

코파 델 레이 우승 5회

FC 바르셀로나의 첫 전성기를 이끈 고대 레전드. ​골대 그물을 찢은 이력이 있을 정도로 강력한 슛을 자랑했던 '골네트 파괴자' 알칸타라는 공식적인 기록은 아니지만 구단이 산정한 비공식 기록은 357경기에나서 369골을 넣었다고 전해지는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필리핀 어머니와 스페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 알칸타라는 무려 15살에 바르셀로나에서 데뷔할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갖추었으며, 데뷔전에서 해트트릭까지 박아버리는 미친 퍼포먼스로 스타트를 끊어 라리가 창설 이전 카탈루냐 리그 우승 10회, 국왕컵 우승 5회 등의 성적을 쌓은 그였으나 주제프 사미티에르같은 선수와 비슷한 시기에 뛰었음에도 라리가 출범 전에 은퇴해 그의 대한 정확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는 점이 아쉬울 뿐입니다.

 

사뮈엘 에토

포지션:ST

국적:카메룬

신장:180cm

생년월일:1981년 3월 10일

클럽 커리어

2004년 ~ 2009년

199경기 130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6회

코파 델 레이 우승 4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2회

 

21세기 아프리카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흑표범'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본능적인 결정력과 신출귀몰한 라인브레이킹, 재빠른 스피드와 발기술을 가져 최전방 뿐만 아니라 세컨 스트라이커와 윙어까지 볼 수 있었던 만능이었습니다.

 

국왕컵 우승으로 마요르카 최초의 트로피를 팀에 안기며 바르샤로 이적한 그는 커리어의 하이라이트를 맞이하며 3차례의 라리가와 2차례의 챔스 결승전에서 1골씩 기록하며 우승에 공헌했고 각 2번의 리그 득점왕과 UEFA 올해의 팀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특히 2008/09 시즌, 리오넬 메시, 티에리 앙리와 협업하여 스페인 클럽 최초의 '트레블' 달성했으나 시즌이 끄탄고 즐라탄과 트레이드되어 인테르로 떠났습니다.


4)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Rest of the players

 

골키퍼

페렌츠 플라트코

빅토르 발데스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

측면 수비수

지그프리드 가르시아

알베르트 페레르

세르지 바르후안

중앙 수비수

페란 올리베야

미겔 앙헬 나달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호아킴 리페

요한 네이스컨스

베른트 슈스터

에우제비우 사크리스탄

이반 라키티치

 

공격형 미드필더

호세 마누엘 아센시

디에고 마라도나

루이스 엔리케

윙어

카를레스 렉사흐

치키 베히리스타인

페드로

센터 포워드

퀴니

훌리오 살리나스

호마리우

호나우두

다비드 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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