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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별 역대 베스트 11/대한민국 K리그

포항 스틸러스 역대 베스트 11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4.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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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엠블럼

포항 스틸러스

< Pohang Steelers >

홈구장:포항 스틸야드

연고지:경상북도 포항시

창설년도:​1973년

최다 득점자:라데 55골

최다 출장자:김광석 462경기

성적:대한민국 K리그1 우승 5회

전국실업축구연맹전 우승 5회

FA컵 우승 5회 - 최다 우승

리그컵 우승 2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3회

역대 최고의 선수:박태하

주장:김기동


1) 역대 베스트 11

All Time Best XI

포항 역대 베스트 11 1군 스쿼드

 

골키퍼

신화용 포항

신화용

포지션:GK

국적:대한민국

신장:181cm

생년월일:1983년 4월 13일

클럽 커리어

2004년 ~ 2016년

366경기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2회

FA컵 우승 3회

리그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아마 포항 스틸러스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에 가장 가까운 인물. 신체조건이 뛰어나지 않음에도 절륜의 반사신경과 다이빙으로 슈퍼세이브를 연출해냈으며 특히 PK 선방을 기깔나게 잘했던 신화용이었습니다.

 

그는 포항 스틸러스의 로컬보이로 구단에서 자라나 김병지, 정성룡을 밀어내고 주전 장갑을 찼으며 2번의 리그 우승과 3번의 컵 우승, 2009년에선 홀로 구멍 수비진을 커버하며 아챔 우승을 이끌었으며 2013년 FA컵 결승에선 전북을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명승부에서 날아다니며 대회 MVP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09년 리그 올해의 팀에도 들었던 신화용은 허나 후에 포스코의 경영악화로 인해 연봉을 깎아가며 남았던 의리에도 수원 삼성으로 이적해야 했습니다.

 

라이트백

박경훈 포항

박경훈

포지션:​RB

국적:대한민국

신장:172cm

생년월일:1961년 1월 19일

클럽 커리어

1984년 ~ 1992년

134경기 4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3회

 

대한민국 축구의 측면 수비수 최초로 공격이라는 문물을 받아들인 '오버래핑의 창시자'. 키는 작아도 미친 활동량과 한혈마 같은 체력, 100m를 11초에 끊는 재빠른 발로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우측면을 커버했으며 특히 발기술이 워낙 유려해 그의 진가는 공격 가담시에 빛을 발할 수 있었습니다. 라이트백 외에도 리베로,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가능하던 박경훈은,

 

포항제철 아톰즈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3번의 K리그 우승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KFA 올해의 팀에 6번, 1984년과 84년 리그 베스트 11에 들어간 이력이 있는 그는 1988년 리그 우승 당시 본인이 거부할 정도로 논란이 있긴 했지만 K리그 MVP까지 수상할 정도로 국내 최고 수준의 수비로 군림했습니다.

 

센터백

홍명보 포항

홍명보

포지션:​CB

국적:대한민국

신장:181cm

생년월일:1969년 2월 12일

클럽 커리어

1992년 ~ 1997년, 2002년

156경기 14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한국 축구의 '영원한 리베로'로 남아있는 아시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비수. 세계 무대에서도 통할 만한 드넓은 시야, 정교한 롱패스, 기습적인 전진 플레이를 바탕으로한 후방 빌드업, 호쾌한 중거리 슛팅 한방이 최대 장점이던 그는 피지컬이나 스피드는 뛰어나지 못했지만 우수한 예측력과 판단력으로 커팅, 커버링하는 수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홍명보는 K리그의 포항에서 1990년대 전성기를 보내며 각 1차례의 리그, FA컵, 아챔 우승 트로피를 들었으며 1992년 데뷔 시즌 최초로 MVP를 수상, 또 K 리그 베스트 11에 무려 5차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시절 한국 전체를 대표하던 그는 밀란과 바르샤로부터 오퍼를 받기도 했습니다.

 

센터백

김광석 포항

김광석

포지션:​CB

국적:대한민국

신장:183cm

생년월일:​1953년 2월 12일

클럽 커리어

2002년 ~ 2020년

457경기 13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2회

FA컵 우승 3회

리그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21세기 포항 스틸러스 구단을 넘어 K리그의 정상급 센터백으로 군림하던 인물. 신체조건은 특출나지 않았지만 지능적인 수비 IQ와 빼어난 발밑 기술 덕에 수비 여러 포지션에서 일정 기량 이상의 폼을 보였으며 우수한 리더십과 프로 관리로 포항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광석은,
 
사실상 20년이라는 커리어 대부분의 기간을 포항 스틸러스 소속으로 보냈으며 각 1차례의 리그, 아챔 우승에 기여했고 주전을 잡은 2010년대 들어서는 주장이자 수비의 필수불가결 존재로서 2012년의 FA컵 우승, 13년의 리그와 FA컵 '더블'을 이뤄냈습니다. 특히 후자의 해에 있었던 리그 최종전 동해안 더비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우승을 확정짓는 짜릿한 승리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레프트백

공문배 포항

공문배

포지션:​LB

국적:대한민국

신장:174cm

생년월일:​1964년 8월 28일

클럽 커리어

1987년 ~ 1998년

268경기 0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2회


12년을 포항에 헌신했던 구단의 위대한 원클럽맨 중 한명. 단단한 신체를 바탕으로 강인한 수비를 보일 수 있었던 공문배는 원래 스토퍼였으나 후에 레프트백으로도 활약했던 선수였습니다.
 
포항제철 아톰즈 소속으로 그는 안익수, 이영상 같은 뛰어난 센터백들과 플랫 3라 불리는 막강한 수비진을 형성해 공격진을 뒷받침해주었고 2차례의 리그 우승과 각 1차례의 FA컵, 리그컵 우승, 아챔의 전신인 1996/97 시즌과 97/98 시즌의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에선 2연속 우승을 일궈내는 대업을 세웠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황지수 포항

황지수

포지션:DM

국적:대한민국

신장:176cm

생년월일:1981년 3월 27일 

클럽 커리어

2004년 ~ 2017년

367경기 6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2회

FA컵 우승 3회

리그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군복무를 위한 임대를 제외하면 모든 프로 커리어를 포항에 바친 레전드 미드필더. 젠나로 가투소의 이름을 따 황투소라고 불렸을 만큼 저돌적이고 적극적인 압박 자세와 뛰어난 포백보호, 그리고 정교한 롱패스 솜씨로 유명했습니다.

 

그는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 아래서 신임받으며 2007년 리그 우승과 1년 뒤 FA컵 우승을 이끌었지만 공익근무 때문에 09년의 아챔 우승은 함께 하지 못했고 대신 복귀해서는 황선홍 감독의 핵심 픽으로 주장까지 역임하며 활약, 2013년의 기적적인 우승을 포함해 2차례의 FA컵 우승을 더 이뤄냈습니다. 특히 2012년 FA컵 우승 당시엔 대회 MVP로까지 올라서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미드필더

김기동 포항

김기동

포지션:DM

국적:대한민국

신장:171cm

생년월일:1972년 1월 12일

클럽 커리어

1991년 ~ 1992년, 2003년 ~ 2012년

251경기 22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선수로나 감독으로나 레전드인 포항 스틸러스의 '철인'. 분주한 활동량과 뛰어난 체력, 엄청난 내구성으로 수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중앙, 공격형,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모두 소화하며 필드를 꽉 채우던 김기동은,

 

1992년 데뷔 당시에는 리그 우승을 경험했음에도 핵심은 아니었기에 부천으로 이적했지만 그곳에서 폼을 끌어올리며 리그 수위급 자원으로 발전했고 결국 친정팀에 다시 복귀해 각 1차례의 리그, 컵, 챔스 우승을 모두 이끌어냈습니다. 그는 특히 도장깨기로 리그 우승하던 07년 당시 35살의 나이에 리그 올해의 팀까지 석권했으며 K리그1 필드 플레이어 역대 최다 출장 2위이자 최고령 출장 기록을 다시 쓰기도 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이흥실 포항

이흥실

포지션:AM

국적:대한민국

신장:168cm

생년월일:1961년 5월 28일

클럽 커리어

1985년 ~ 1992년

184경기 50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3회

 

테크닉의 불모지였던 1980년대 한국 축구가 자랑하던 공격형 미드필더. 작은 신장을 커버하는 굉장한 수준급의 드리블과 스피드, 좌우로 벌려주는 훌륭한 롱패스와 본인이 직접 득점하는 능력까지 장착했었던 이흥실은 '탱크'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1985년 포항의 유니폼을 입자마자 바로 신인상을 거두었으며 총 3차례의 리그 우승과 5번의 K리그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89년 도움왕에 빛나는 그는 특히 1986년에는 구단에게 첫 리그 트로피를 선사하며 리그 전체 MVP를 타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박태하 포항

박태하

포지션:AM

국적:대한민국

신장:177cm

생년월일:1968년 5월 29일

클럽 커리어

1991년 ~ 2001년

261경기 46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2회

 

포항의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2연속 우승의 주역이었던 강철전사의 날개. 빠른 발과 공격수들을 지원하는 정교한 크로스, 그리고 꾸준함과 성실한 자기관리가 가장 빛났던 선수였습니다.

 

박태하는 원래 어린 시절부터 주목받던 다른 선수들과는 다르게 무명 선수 출신이었으나 1991년 이회택 포항 감독의 지명으로 구단에 입단, 비범한 발전으로 그는 1년만인 92년 리그 우승을 이끌며 무려 MVP로 올라섰으며 황선홍, 라데, 홍명보 같은 멤버들과 후에 추가로 FA컵 우승과 2연속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룩하고는 포항이 아니면 의미없다는 말과 함께 원클럽맨으로 은퇴하는 전설을 작성했습니다.

 

스트라이커

라데 포항

라데

포지션:ST

국적:세르비아

신장:173cm

생년월일:1970년 5월 21일 

클럽 커리어

1992년 ~ 1996년

147경기 55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자타공인 K리그1 역사상 가장 뛰어난 퍼포먼스를 펼쳤던 용병. 라데는 탁월한 드리블과 패스로 투톱 파트너에게 지원하는 플레이와 똑똑한 위치선정과 가감없는 슛팅으로 득점하는데 모두 능했던 컴플리트 포워드였습니다.

 

그는 세르비아의 내전으로 인해 동아시아의 축구 변방 대한민국의 포항 아톰즈로의 이적을 선택했고 황선홍이라는 국내 공격수와 말그대로 리그를 폭격하는 투톱을 형성해 이적오자마자 1992년 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4년 뒤 리그컵 우승까지 만든 라데는 2차례의 리그 베스트 일레븐, 96년엔 11골 14도움으로 도움왕과 단일 시즌 최초 골과 도움 모두 두자릿수를 기록, 포항 역대 최다 득점을 다시 쓰는 기념비를 세웠으며 또한 그는 이 활약을 바탕으로 후에 AT 마드리드와 브레멘으로 이적하기까지 했습니다.

 

스트라이커

황선홍 포항

황선홍

포지션:ST

국적:대한민국

신장:183cm

생년월일:1968년 7월 14일

클럽 커리어

1993년 ~ 1998년

64경기 31골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2회

 

10년 넘게 대한민국 대표팀의 최전방을 책임진 만능 스트라이커. 준수한 신체조건과 굴지의 슛팅 기술, 명석한 연계 능력과 박스 안에서의 침착함으로 수많은 골을 생성하던 '황새' 황선홍은,

 

라데와의 투톱으로 리그컵 우승에 성공했으며 후에는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의 전신인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2연패를 이끄는 포항의 최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2연속 아챔 득점왕, 리그 8연속 득점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던 1995년에는 K리그 베스트 11에 들어갔던 황선홍은 후에 감독으로도 '스틸타카'라는 구단의 전성 시대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감독

세르지오 파리아스 포항

세르지오 파리아스

포지션:MANAGER​

국적:브라질

생년월일:1967년 6월 9일

클럽 커리어

2005년 ~ 2009년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K리그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팀 중 하나를 만들었던 브라질의 용병 감독.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고 재밌는 공격 축구를 추구했던 파리아스 감독은 포항을 넘어서 당시 국내에 만연하던 뻥축구 전술을 갈아치우고 귀놀 세네슈와 같이 공격 축구로 K리그의 체질을 바꾼 감독이기도 합니다.

 

팀 내 최고참이던 김병지보다 겨우 3살 많은 나이에 걱정을 사기도 했지만 그의 뛰어난 지도력과 어린 신인들, 따바레즈 같은 용병들의 활약 덕에 포항은 2007년 '파리아스 매직'을 펼치며 리그 6위였음에도 플레이오프에서 모든 팀들을 다 부수고 오랜 만에 리그 트로피를 얻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2년 뒤엔 결국 더 막강한 포스로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오른 그는 K리그 유일의 클럽 월드컵 3위를 이끄는 진기록을 만들기까지 했습니다.


2) 서브 베스트 11

All Time Sub XI

포항 역대 베스트 11 2군 스쿼드

 

골키퍼

김병지 포항

김병지

포지션:GK

국적:대한민국

신장:184cm

생년월일:1970년 5월 12일

클럽 커리어

2001년 ~ 2005년

175경기

 

대한민국 프로 축구 리그 K리그1 제일의 키퍼. 그리 크지않은 키에도 우수한 반사신경과 똑똑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세이브를 연출하던 김병지는 특유의 꽁지머리와 90년대 여러 괴짜 골키퍼들에 영향을 받은 듯 빠른발로 적극적으로 전진 수비를 펼치고 공격을 시도하는 독특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무려 40대 중반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간 우수한 자기관리를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울산에서 국내 선수 최고 이적료를 찍으며 포항으로 이적해서도 커리어 최고의 폼을 이어갔는데, 5년간 뛰면서 2005년 리그 베스트 11에 뽑혔고 2004년에는 전기 리그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수원과의 챔피언 결정전에선 키커로 나와 실축해 준우승에 그쳤으며 아이러니하게도 상대 키퍼는 영원한 라이벌 이운재였습니다.

 

라이트백

신광훈 포항

신광훈

포지션:​CB

국적:대한민국

신장:178cm

생년월일:1987년 3월 18일

클럽 커리어

2006년 ~ 2016년, 2021년 ~

241경기 5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2회

FA컵 우승 3회

 

여지가 없는 21세기 포항 스틸러스 최고의 라이트백. '들소'라는 별명이 대변하듯 거친 수비와 오른쪽을 망라하는 스태미너를 통해 공수에서 모두 큰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던 신광훈은,

 

포철중, 포철공고를 나온 포항의 성골 유스로서 데뷔했지만 최효진, 오범석이라는 존재에 밀려 후보로 뛰다 전북으로 임대를 가야했습니다. 허나 복귀 후엔 황선홍 체제의 핵심으로 국대 발탁까지 되는 퍼포먼스로 2013년의 사상 첫 리그, 컵 '더블'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군복무를 거친 포항 2기 때 그는 많은 나이에도 미드필더로 뛰면서 2021년 아챔 준우승, 23년 FA컵 우승을 이끌기까지한 진정한 포항의 레전드입니다.

 

센터백

이싸빅 포항

이싸빅

포지션:​CB

국적:크로아티아, 대한민국

신장:185cm

생년월일:1973년 3월 29일

클럽 커리어

1998년 ~ 2002년

109경기 4골

 

전남의 마시엘과 같이 K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용병 센터백으로 불리는 남자. 뛰어난 커맨딩과 능숙한 위치선정으로 볼을 끊어냈으며 특히 헤딩에 있어서 정말 특출난 기량을 보였습니다.

 

그는 유고슬라비아 올림픽 대표로도 뛰었으며 아챔 2연속 우승 이후 1998년 포항으로 와서는 뛰어난 퍼포먼스로 수년간 스틸러스의 수비를 지켰습니다. 당시 돈을 무지하게 쓰던 성남 일화로 이적 후에는 귀화까지하며 한국 국적을 얻었으며 진지하게 대표팀 승선도 고려되었지만 여러 이유로 실현되지는 못했습니다.

 

센터백

황재원 포항

황재원

포지션:​CB

국적:대한민국

신장:186cm

생년월일:1981년 4월 13일

클럽 커리어

2001년 ~ 2010년

164경기 16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AFC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2000년대 중후반 포항 스틸러스와 같이 최전성기를 보냈던 국가대표급 센터백. 명민한 마킹 능력과 뛰어난 점프력과 위치 선정을 가져 공격 상황에서도 꽤 많은 골을 넣는 수비수였던 황재원은,

 

포항 소속으로 2007년부터 주전 자리를 차지했으며 해당 시즌에 기적적인 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리그 베스트 11 선정, 다음 시즌에는 FA컵 우승, 다음 09 시즌에는 주장으로 선임되어 막강한 포스의 팀을 진두지휘했고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한번 더,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우승하는 대업을 달성했습니다. 

 

레프트백

노태경 포항

노태경

포지션:​LB

국적:대한민국

신장:175cm

생년월일:1972년 4월 22일

클럽 커리어

1991년 ~ 2000년

241경기 5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AFC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1990년대 포항제철 아톰즈의 왼쪽을 지킨 명품 레프트백. 엄청난 체력과 특유의 공격력으로 필드 위를 쏘다니던 노태경은 특히 발군의 크로스로 유명했습니다.

 

포항제철 중학교에 포항공고 출신으로 프로 데뷔까지 포항제철아톰즈에서 이뤘던 그는 1992년의 리그 우승과 95년의 리그 준우승, 93년과 96년의 리그컵, FA컵 우승에 공헌했고 아챔 우승까지 후에 이루나 상무에서 복무한 이후에 이적한 성남에서는 부상으로 인해 한경기도 나오지못하고 은퇴, 사실상 포항의 원클럽맨으로 커리어를 마쳤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김재성 포항

김재성

포지션:DM

국적:대한민국

신장:181cm

생년월일:1983년 10월 3일

클럽 커리어

2008년 ~ 2013년

180경기 27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영일만'의 지단이라불렸던 2000년대 후반 ~ 2010년대 초반 포항의 핵심 미드필더. 미드필더진의 여러포지션을 소화하면 열심히 뛰던 그의 주무기는 당연히 우수한 조율 능력으로 팀의 공격 작업을 돕는데 있었습니다.

 

김재성은 제주에서 오승범과의 1대1 트레이드로 포항으로 왔고 곧 파리아스 감독의 핵심으로 기용되어 2008년의 FA컵, 알 이티하드를 잡는 김형일의 결승골을 어시하며 09년의 챔스 우승을 이룩했습니다. 그는 특히 군복무 때문에 상주에 갔다가 2013년 말 복귀했고 리그 최종전 울산과의 결정전에서 결승골이 기점이되는 프리킥을 차며 마지막 리그 트로피를 팀에 선물하는데 일조하기도 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따바레즈 포항

따바레즈

포지션:CM

국적:브라질

신장:179cm

생년월일:1983년 7월 30일

클럽 커리어

2004년 ~ 2007년

87경기 19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파리아스 매직'을 가능케 했던 2000년대 중반 최고의 용병 미드필더. 뛰어난 킥력과 브라질리언 특유의 발재간을 겸비했었던 안드레지뉴는 K리그에서는 따바레즈라는 백마킹을 달고 뛰기도 했습니다.

 

그는 플라멩구에서 2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임대와 불안하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2004년 데뷔 시즌부터 리그 준우승을 이끌었으며 특히 07년엔 리그 6위에 그쳤음에도 미친 퍼포먼스로 플레이오프에서 모든 팀들을 잡고 리그 우승에 성공, 결국 MVP상까지 받아내는 포효를 내질렀습니다. 연봉협상이 결렬되어 재계약에 실패했지만 따바레즈의 활약은 아직까지도 포항팬들에 뇌리에 뚜렷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최문식 포항

최문식

포지션:CM

국적:대한민국

신장:172cm

생년월일:1971년 1월 6일

클럽 커리어

1989년 ~ 1998년

160경기 33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안정환 이전에 활약했던 1990년대 한국 축구사에 남을 명 테크니션. 개인기만 보면 대한민국 축구사 역대 최고라고 볼 수 있을 만큼 화려하고 우아한 드리블을 선보였으며 특히나 사포에 능했던 최문식은 '효창의 마라도나'라고 불렸습니다.

 

포항의 믿을맨으로 오랜 기간 활약했던 그는 스틸야드 개장 후 첫골의 주인공이기도 하며 그의 활약 덕에 포항은 1992년 리그 트로피와 96년의 FA컵 트로피를 구단의 진열장으로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상주 상무의 군복무로 인해 첫 아챔 우승은 함께 하지 못했지만 제대 후 1997/98 시즌엔 2번째 챔스 우승을 도우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팀을 떠났습니다.

 

라이트 윙어

황진성 포항

황진성

포지션:RW

국적:대한민국

신장:177cm

생년월일:1984년 5월 5일

클럽 커리어

2003년 ~ 2013년

329경기 55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2회

FA컵 우승 3회

리그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2000년대 포항의 프랜차이즈스타로 활약했던 '황카카'. 한국 축구에선 이질적인 별명 그대로 다이나믹한 드리블 돌파와 스피드, 훌륭한 키패스를 자랑해 정말 카카 같은 플레이를 펼쳤으며 잔부상을 달고 살았단 점도 비슷했습니다.

 

그는 따바레즈, 데닐손, 스테보 같은 용병 공격진들을 보좌하면서 포항의 공격을 진두지휘했고 2차례의 리그 우승과 3차례의 FA컵, 2009년에는 아챔 우승까지 기여한 바 있습니다. 2008년 FA컵 결승에선 결승골까지 넣었던 황진성은 기복이 있었던 선수였지만 12년에는 K리그 최우수 미드필더, 열댓명에 불과한 40-40 클럽에 가입하기도 한 명실상부 레전드입니다.

 

레프트 윙어

이회택 포항

이회택

포지션:LW

국적:대한민국

신장:167cm

생년월일:1946년 10월 11일

클럽 커리어

1973년 ~ 1980년

??경기 ??골

춘계실업축구연맹전 우승 1회

 

'아시아의 표범'이라는 이름으로 명성을 떨치던 한국 축구의 전설적인 기린아. 중앙 공격수치고는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이를 커버하는 짐승과도 같은 폭발적인 스피드, 탄탄한 떡대, 번뜩이는 연계와 번개같은 슛팅 특히 시그니처 기술인 발리 슛팅 등을 잘 구사했다고 전해지는 이회택이었습니다.

 

아시아를 호령했던 이회택은 양지 축구단을 거쳐 1973년, K리그 창단 이전인 포항 팀의 전신 포항제철 축구단에 창단 멤버로 들어가 활약했고 부상으로 이후 은퇴할 때까지 활약하며 1975년 FA컵의 전신인 대회에서 1회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1974년 대통령배 축구 대회에서 MVP에 들며 KFA 올해의 팀에 들어간 그는 펠레의 산투스와 에우제비우의 벤피카와의 친선 경기에서도 득점을 했을 정도이니 그 위상은 유럽 명문 구단들의 귀에까지 들어갔고, 묀헨글라트바흐와 벤피카가 실제로 관심을 표했으나 정작 본인은 유럽 리그가 얼마나 대단한지 몰라 거절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커

최순호 포항

최순호

포지션:ST

국적:대한민국

신장:185cm

생년월일:1962년 1월 10일

클럽 커리어

1980년 ~ 1988년

100경기 23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유벤투스 FC가 알아봤던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희대의 재능. 처진 공격수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던 최순호는 우월한 신체조건과 부드러운 터치, 트래핑, 드리블로 해외파 수비수들을 상대로도 볼을 안정적으로 키핑할 수 있었으며 아군과 볼의 흐름을 캐치해 킬패스를 찔러주는 능력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파워풀한 슛팅마저 장착한 이 '아시아의 호랑이'는 포항제철과 소속으로 뛰며 당시 한국 프로축구 최고의 선수 대접을 받으며 2번의 전국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본격적인 리그 창설 후 1986년의 K리그 우승, 2번의 준우승을 더 견인했습니다. 허나 1988년엔 이회택 감독과의 마찰로 결국 럭키 금성으로 이적을 택한 최순호였습니다.

 

수석 코치

황선홍 포항

황선홍

포지션:HEAD COACH

국적:대한민국

생년월일:1968년 7월 14일

클럽 커리어

2011년 ~ 2015년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FA컵 우승 2회

 

2010년대 초중반 리그를 풍미했던 '스틸타카'의 창시자. 조직적인 공격 축구, 특히 짧은 패스를 기반으로 풀어나오는 공격 작업을 추구했으며 윙백의 공격적인 오버래핑 활용도 백미 중 하나였습니다.

 

포항의 레전드 출신으로 2011년 파리아스 세대가 저무는 시기에 부임했고 더불어 모기업인 포스코의 재정 악화로 인해 구단의 지원이 줄어드는 상황이었음에도 2012년 FA컵 우승에 성공했으며 13 시즌에는 외국인 용병 없이 리그 우승과 컵 우승, K리그 최초의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내는 위엄을 보이며 국내 최고의 명장 반열에 올랐습니다.


3) 리저브 7인

Reserve 7 Player

포항 역대 베스트 11 리저브 7인

 

이영상 포항

이영상

주 포지션:​CB

국적:대한민국

신장:182cm

생년월일:​1967년 2월 24일

클럽 커리어

1990년 ~ 1999년

236경기 6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2회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2연속 우승의 주역이었던 명 센터백. 신체조건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우수한 운동 능력과 헤딩 클리어, 과감한 태클이 최대 장점이었던 이영상이었습니다.
 
강철 전사들을 대표해 뛰면서 10년의 축구 프로 커리어를 모두 보냈던 이영상은 공문배, 홍명보, 안익수, 드라강 등과 같이 뛰면서 단단한 수비 라인을 구성했으며 아시아 최고의 팀으로 군림, 포항은 이들의 활약 덕에 2차례의 리그 우승, 성남과 다롄을 잡고 챔스 우승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이명주 포항

이명주

주 포지션:CM

국적:대한민국

신장:176cm

생년월일:1990년 4월 24일

클럽 커리어

2012년 ~ 2014년

106경기 20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FA컵 우승 2회

 

한 때 K리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의 정점이었던 인물. 뛰어난 활동량과 체력을 바탕으로 공을 쓸어담으면서도 준수한 슛팅과 패스까지 보일 수 있었던 이명주였습니다.

 

그는 데뷔하자마자 2012년에 K리그 신인상을 타면서 주목받았고 황진성, 황지수 등과 미드필더진에서 손발을 맞춰 13 시즌에는 영광의 리그와 컵 '더블'에 기여했습니다. 그 해 K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된 이명주는 다음 시즌 개막전부터는 10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이 기록을 새로 쓴 바도 있습니다.

 

김승대 포항

김승대

주 포지션:AM

국적:대한민국

신장:175cm

생년월일:1991년 4월 1일

클럽 커리어

2013년 ~ 2015년, 2017년 ~ 2019년, 2022년 ~ 2023년

216경기 48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FA컵 우승 2회

 

2010년대 K리그를 풍미했던 유수의 공격자원. 주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나 톱이나 윙어, 중앙 미드필더도 소화 가능한 스태미너, 멀티성에 특히 최대 장기라면 '라인 브레이커'로 불린 역대급 수비 라인 침투 능력으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데뷔하자마자 부진하던 공격수들의 공백을 메꾸는 이명주와의 원투펀치 조합으로 2013 시즌의 극적인 리그 우승을 이끈 김승대는 후에 중국과 전북에서는 부진했지만 포항 소속으로는 좋은 모습을 보였고 2018 시즌엔 29년만인 리그 전경기 풀타임 소화하는 저력을, 23 시즌엔 3번째 돌아온 고향팀에서 주장으로서 FA컵 트로피를 드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최상국 포항

최상국

주 포지션:RW

국적:대한민국

신장:173cm

생년월일:1961년 2월 15일

클럽 커리어

1983년 ~ 1991년

159경기 32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2회

 

1980년대 포항의 전성기를 함께 했던 라이트 윙어. 공격의 여러 자리를 봤지만 특유의 페인팅, 드리블 돌파와 크로스를 보이는 윙어에서 빛났고 특히 득점도 꽤 하던 인물이었습니다.

 

최상국은 포항 유니폼을 입고서만 뛴 원클럽맨이고 총 2번의 리그 챔피언의 자리에 앉았는데 특히 1987년은 리그 준우승에 그쳤지만 태국의 피야퐁에 이은 역대 2번째로 리그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차지한 인물이 되는 커리어 고점을 보였으며 이는 30년이 넘게 지난 아직까지도 안나온 마지막 기록이기도 합니다.

 

이기근 포항

이기근

주 포지션:ST

국적:대한민국

신장:170cm

생년월일:1965년 8월 13일

클럽 커리어

1987년 ~ 1992년

149경기 31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2회

 

대한민국 K리그1 역사상 처음으로 2번의 리그 득점왕을 따낸 스트라이커. 이기근은 작은 체구에도 민첩한 몸놀림과 감각적인 터치, 파워 슛팅을 가진 공격수였습니다.

 

이기근은 데뷔하자마자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면서 누적 2개의 리그 타이틀을 품에 안았습니다. 특히 1988년에는 주전급들의 부상으로 골골대던 포항을 12골을 넣으며 리그 우승 캐리, 득점왕을 탔고 MVP 수상이 유력해보였으나 반시즌만 소화한 박경훈이 수상하는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여담으로 그는 2번의 리그 득점왕을 따냈고 이 기록은 오직 5명만이 보유한 기록입니다.

 

노병준 포항

노병준

주 포지션:ST

국적:대한민국

신장:178cm

생년월일:1979년 9월 29일

클럽 커리어

2008년 ~ 2013년

149경기 31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FA컵 우승 3회

리그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포항의 2009년 역사적인 발자취에 지대한 기여를 했던 공격수. 뛰어난 포처타입의 공격수로 훌륭한 뒷공간 공략을, 특히 교체로 출전했을 때 역시도 빛나던 조커 역할을 했으며 우수한 터치 및 드리블로 윙어로도 잘 쓰였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부진하고 1년간 무직 신세로 떠돌았지만 파리아스 감독에 눈에 띄어서는 2009 시즌 아챔 우승을 무려 MVP로 이끄는 대활약을 보였고 이후 기복이 있긴 했지만 황선홍 체제에서도 중요한 순간에 천금같은 골들로 2013년의 '더블'에 공헌합니다. 여담으로 그는 FA컵 역대 최다 득점, 출장자이기도 합니다.

 

데닐손 포항

데닐손

주 포지션:ST

국적:브라질

신장:179cm

생년월일:1976년 9월 4일

클럽 커리어

2008년 ~ 2009년

68경기 27골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2009년 K리그 역대 최강팀으로 불렸던 포항의 주포. 쫀득한 운동 능력과 뛰어난 슛팅 스킬, 박스 안에서 올라가는 결정력으로 많은 골을 넣었던 데닐손이었습니다.

 

대전에서 이적왔었던 데닐손은 첫시즌에는 부진했지만 2009년에는 스테보와 투톱, 노병준까지 더해서 삼각편대를 이뤄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의 공격 축구를 필드 위에서 실현시켰고 2009년의 기념비적인 아챔 우승과 클럽 월드컵 3위를 견인했습니다. 특히 클럽 월드컵에서는 3경기 4골을 넣었고 이는 아직도 단일대회 역대 최다 득점 기록입니다.


4)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Rest of the players

 

골키퍼

드라강

정기동

강현무

 

중앙 수비수

박성화

김형일

그랜트

 

측면 수비수

박원재

최효진

강상우

 

중앙 / 수비형 미드필더

유동관

윤성효

손준호

신진호

신형민

 

공격형 미드필더

박창선

이차만

자심

 

윙어

코난

고무열

완델손

 

센터 포워드

이길용

조긍연

박창현

이동국

스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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