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클럽별 역대 베스트 11/대한민국 K리그

울산 HD FC 역대 베스트 11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4. 5. 16.
반응형

울산 HD FC

< Ulsan HD FC >

홈구장:울산문수축구경기장

연고지:울산광역시

창설년도:​1983년

최다 득점자:김현석 116골

최다 출장자:김현석  391경기

성적:대한민국 K리그1 우승 4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5회

슈퍼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2회

UEFA컵 우승 1회

역대 최고의 선수:김현석

주장:김현석


1) 역대 베스트 11

All Time Best XI

울산 역대 베스트 11 1군 스쿼드

 

골키퍼

조현우 울산

조현우

주 포지션:GK

국적:대한민국

신장:189cm

생년월일:1991년 9월 25일

클럽 커리어

2020년 ~

168경기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2회

AFC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2부 시절까지 포함하면 무려 K리그 베스트 11 9년 연속에 빛나는 현시대 한국 최고의 키퍼. 현대 축구에서 원하는 골키퍼 발밑은 불안했으나 클래식 키퍼로서의 날렵한 몸놀림과 든든한 수비조율, 입이 떡벌어지게하는 반사신경으로 수많은 슈퍼세이브를 쏟아내던 선수였습니다.

 

2018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조현우는 결국 2020년 대구에서 울산으로 이적했으며 코로나로 아챔 우승이라는 영광을 온전히 즐기지는 못했지만 22시즌과 23시즌의 리그 2연속 우승을 주역으로서 이끌었습니다. 조현우는 이적 후 4시즌을 연속해서 리그 베스트에 들기도 했습니다.

 

라이트백

최강희 울산

최강희

포지션:​RB

국적:대한민국

신장:176cm

생년월일:1959년 4월 12일

클럽 커리어

1984년 ~ 1992년

202경기 22골

리그컵 우승 1회

 

1980년대 초창기 K리그 최고로 꼽히던 라이트백. 특유의 악바리 정신과 뛰어난 축구 지능을 토대로 주포지션인 라이트백 뿐만 아니라 레프트백과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던 '스태미너의 화신' 최강희는,

 

1986년 리그컵의 전신인 대회에서 MVP로 선정되며 우승을 이끌었으며 8년간 라이트백으로 3차례의 리그 베스트 일레븐, 미드필더로 91년에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습니다. K리그 30주년과 40주년 선정 역대 베스트 XI에도 당당히 이름을 차지한 그는 1992년에 아쉽게 차범근 감독과의 불화로 돌연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센터백

최영일 울산

최영일

포지션:​CB

국적:대한민국

신장:181cm

생년월일:1966년 4월 25일

클럽 커리어

1989년 ~ 1996년

237경기 3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1990년대 한반도 전체를 대표했던 믿음직한 스토퍼. '수갑', '진드기' 등의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상대 선수를 물고 안놔주는 악착 같은 대인 마크가 가장 눈에 띄었으며 최영일은 특히나 당시 일본 최고의 공격수 미우라 카즈요시를 잘 막아냈던 것으로도 유명했습니다.

 

그는 현대 호랑이가 리그 하위권일 때부터 팀에 헌신하며 수비의 멱살을 끌고 갔고 1990년대 들어 개편 후에는 좋은 멤버들을 얻자 1991년 리그 준우승, 95년에는 리그컵 우승, 1년 뒤에는 대망의 K리그 트로피를 품에 안은 바 있습니다. 최영일은 그 과정에서 2차레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드는 클래스를 입증했습니다.

 

센터백

강민수 울산

강민수

포지션:​CB

국적:대한민국

신장:186cm

생년월일:1986년 2월 14일

클럽 커리어

2011년 ~ 2019년

260경기 14골

리그컵 우승 1회

슈퍼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2010년대 울산 현대의 얼굴과도 같았던 명 수비수. 빼어난 운동 능력과 뒷공간 커버 능력을 가지고 있던 그는 특히 스피드가 워낙 빨라 라이트백에서도 제 기량을 보여줄 수 있었던 자원입니다.

 

강민수는 2011년 수원에서 오범석과 트레이드 되며 호랑이 유니폼을 입게 되었으며 곽태휘와 센터백 듀오를 구성해 오자마자 리그컵 우승과 리그 2위, 다음 시즌에는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위업을 도왔습니다. 상무에 갔다가 후에 주장까지 했던 그는 2017년 FA컵 우승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레프트백

신홍기 울산

신홍기

포지션:​LB

국적:대한민국

신장:173cm

생년월일:1968년 5월 4일

클럽 커리어

1991년 ~ 1997년

204경기 22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왼쪽의 저승사자'라고 불리웠던 1990년대 최고의 공격형 풀백. 날카로운 태클과 광견을 보는 듯한 체력과 거친 플레이로 공격수를 제압하면서도 공격수 출신이니 만큼 뛰어난 드리블과 킥력으로 오버래핑하던 신홍기는,

 

1991년 드래프트로 울산의 품에서 뛰게 되고 차범근 감독의 권유로 레프트백으로 포변한 뒤 전성기를 맞았고 뛰어난 멤버들과 1992년에는 리그 베스트 11, 93년 아시아 올해의 팀에 뽑혔으며 96년에는 K리그 트로피까지 탈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는 은사이던 김호를 따라 수원으로 이적해서도 왕조를 만들어냈지만 그 과정에서 울산 프런트와의 잡음으로 꺼림칙한 이적을 하기도 했습니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이근호 울산

이근호

포지션:RM

국적:대한민국

신장:176cm

생년월일:1985년 4월 11일

클럽 커리어

2012년, 2018년 ~ 2020년

128경기 21골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2회

 

2010년대 K리그와 대한민국을 빛낸 명 공격수 중 한명. 터치는 좀 투박하지만 무시무시한 스피드와 막강한 체력으로 엄청나게 뛰어다니면서도 직접 골을 넣거나 찬스를 포착하는 능력으로 파트너를 지원해 윙어와 센터 포워드에서 모두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었던 이근호였습니다.

 

그는 군복무를 위해 국내로 돌아와 2012년을 울산에서 보냈는데, 이 당시 이근호의 퍼포먼스는 과장 없이 아시아를 말그대로 씹어먹었으며 김신욱과의 투톱으로 김호곤 감독의 '철퇴 축구'를 가능케 하며 무패로 아시아 챔스 우승을 캐리했습니다. 대회 MVP와 아시아 올해의 선수상까지 따낸 그는 군입대로 떠났지만 18년에 다시 복귀해 2차례의 리그 준우승과 20시즌의 챔스 우승을 교체 멤버로 돕기도 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이호 울산

이호

포지션:CM

국적:대한민국

신장:182cm

생년월일:1984년 10월 22일

클럽 커리어

2003년 ~ 2006년, 2011년 ~ 2014년, 2021년 ~ 2022년

185경기 6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1회

슈퍼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2000년대 K리그 전체를 봐도 최고 수준이었던 수비형 미드필더. 막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강한 압박을 가해 수비 라인의 수비를 도우면서도 안정적인 볼배급 능력을 가졌었던 이호였습니다.

 

2000년대 초중반 김정남 감독의 '아시아의 깡패'라고 불렸던 울산 현대의 조직원이었던 그는 김정우와 막강한 더블 볼란치를 형성하며 2005년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리그 올스타팀에 드는 활약에 러시아 제니트로 이적하기까지 하지만 실패로 이는 끝나버렸고 다시 돌아와서는  우수한 폼으로 2012년 아챔 우승에 공헌했습니다. 라이벌 전북으로 이적했다가 마지막 3기 시절에는 플레잉 코치로 복귀한 이호는 22년 리그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유상철 울산

유상철

포지션:CM

국적:대한민국

신장:184cm

생년월일:1971년 10월 18일

클럽 커리어

1994년 ~ 1998년, 2002년 ~ 2003년, 2005년 ~ 2006년

143경기 37골

대한민국 K리그 1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2회

슈퍼컵 우승 1회

'한국의 굴리트'라 불린 아시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전천후 플레이어. 필드 위를 망라하는 활동량, 강철과도 같은 운동 능력, 대포알 중거리 슛팅도 꽂을 수 있었던 그는 특유의 유틸리티 덕에 정말로 골키퍼 빼고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었던 인물입니다.

 

'유비' 유상철은 울산 현대 호랑이 소속으로 총 9년간 리그 최상위 플레이어로 군림하며 2번의 리그 우승과 리그컵 우승을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94년엔 데뷔하자마자 수비수로, 98년엔 공미 프리롤로 뛰며 득점왕을 차지해 베스트 11에 포함, 일본에 갔다가 돌아온 2002년엔 공격수로 올해의 팀에 들어갔으며 이 레코드는 K리그에서 유상철과 김주성만이 가지고 있습니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

이천수 울산

이천수

포지션:LM

국적:대한민국

신장:172cm

생년월일:1981년 7월 9일

클럽 커리어

2002년 ~ 2003년, 2005년 ~ 2007년

119경기 50골

대한민국 K리그 1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슈퍼컵 우승 1회

 

아시아 축구를 씹어먹고 다녔던 한국 축구 최고의 풍운아. 아시아 역대 최고 수준의 데드볼, 직접 프리킥 처리 능력과 우수한 드리블 전환과 가속을 가졌던 이천수는 2000년대 초 한국 축구의 희망으로 여겨지던 기간도 있었습니다. 물론 소홀한 자기관리와 기행적인 멘탈로 기대만큼 성장이 안되었지만,

 

2002년 데뷔하자마자 리그 신인상, 도움왕, 베스트 11에 포함되며 준우승을 이끌만큼 엄청난 폭격을 보였으며 03시즌 도중 소시에다드로 갔다가 실패해 2005년 시즌 하반기에 돌아오지만 리그 반만 뛰고도 말 그대로 '사기 유닛'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리그 우승과 MVP에 뽑히는 위엄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후에 다시 한번 유럽 진출에 실패하며 전성기는 끝났지만 06년 A3 챔피언스컵에서 후반 교체출전해 해트트릭을 박으며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6대0 승리를 이끄는 경기는 아직까지도 전설로 남아있습니다.

 

처진 스트라이커

김현석 울산

김현석

포지션:​SS

국적:대한민국

신장:178cm

생년월일:1967년 5월 5일

클럽 커리어

1990년 ~ 2003년

391경기 116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2회

 

울산 현대 FC 역대 최고의 선수라 불리는 'Mr.울산'. 우아한 드리블과 퍼스트 터치, 예상못하는 타이밍에 터지는 슛팅 등으로 피지컬을 앞세운 스트라이커들이 대세를 이룰 때 테크닉만으로 리그를 평정했습니다. 또한 지나치게 과한 다혈질 성격으로도 유명했던 김현석은,

 

현대 호랑이의 푸른 유니폼을 입고 10년 넘게 뛰면서 역대 최다 득점, 출장, 도움이라는 파천황을 이뤘으며 2차례의 리그컵 우승, 1996년에는 최초의 리그 우승을 MVP로서 견인했고 다음 해에는 리그 득점왕을 따냈습니다. 또한 이 '울산의 가물치'는 K리그 사상 최초의 50-50 클럽에 가입 및 무려 6차례의 리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커

김신욱 울산

김신욱

포지션:​ST

국적:대한민국

신장:198cm

생년월일:1988년 4월 18일

클럽 커리어

2009년 ~ 2015년

273경기 84골

풋볼 리그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2010년대 K리그를 넘어 아시아 리그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던 장신 공격수. 2m에 준하는 큰 키를 이용한 헤더 능력과 보기와는 다르게 연계나 볼테크닉을 이용해 골을 창출하는 플레이도 능했던 선수였습니다.

 

이런 김신욱은 울산에서 프로 데뷔해 김호곤 감독 전술의 핵심이 되며 2011년 리그컵 득점왕으로서 우승을 이끌었고 12시즌엔 이근호와 투톱을 이뤄 '철퇴 축구'로 아시아 챔스를 먹었으며 다음 해에는 이근호 없이 아쉽긴 했지만 리그 준우승을 이끌었습니다. 15년 리그 득점왕까지 차지한 김신욱이었지만 이 해를 마지막으로 재계약이 불발되고 라이벌인 전북으로 이적해 팬들에게 배신감을 안긴 선수인지라 구단 역대 최다 득점 2위, 출장 3위라는 뛰어난 기록도 묻혀버리고 말았습니다.

 

감독

김정남 울산

김정남

포지션:MANAGER

​국적:대한민국

생년월일:1943년 1월 28일

클럽 커리어

2000년 ~ 2008년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슈퍼컵 우승 1회

울산 HD를 '아시아의 깡패들'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게했던 한국 축구사 최고의 덕장 중 하나. 수비적인 축구를 구사해 팬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그와 반대로 결과 만큼은 확실하게 가져오는 축구를 했으며 이천수라는 풍운아를 별탈없이 제어할 정도로 케어 능력 또한 뛰어났던 인물입니다.

 

김정남은 8년간 울산을 맡아 2005년에는 K리그 챔피언의 자리에 앉았으며 당시 이천수를 필두로 한 울산은 2006년 아시아 챔스에서 사우디 최강의 팀이었던 알샤밥을 6대0으로 깨부수는 모습에 언론으로부터 '아시아의 깡패들'이라는 이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2) 서브 베스트 11

All Time Sub XI

울산 역대 베스트 11 2군 스쿼드

 

골키퍼

김병지 울산

김병지

포지션:GK

국적:대한민국

신장:184cm

생년월일:1970년 5월 12일

클럽 커리어

1992년 ~ 2000년

230경기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2회

 

대한민국 프로 축구 리그 K리그1 제일의 키퍼. 그리 크지않은 키에도 우수한 반사신경과 똑똑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세이브를 연출하던 김병지는 특유의 꽁지머리와 90년대 여러 괴짜 골키퍼들에 영향을 받은 듯 빠른발로 적극적으로 전진 수비를 펼치고 공격을 시도하는 독특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무려 40대 중반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간 우수한 자기관리를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상무에서 실업 리그 우승을 MVP로서 따내는 활약으로 드래프트로 현대 호랑이에 입단했고 신의손이라는 역대급 용병 덕에 용병 골키퍼 붐이 일어나던 당시 리그에서도 토종 키퍼로서 자존심을 지키며 1996년 구단 최초의 리그 우승과 98년 준우승, 2차례의 리그컵 우승을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2번의 리그 베스트 11에 들었던 김병지는 98년 플옵 2차전에서 기적적으로 동점 헤딩골을 넣는 진기명기를 보이며 팀을 결승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라이트백

김태환 울산

김태환

주 포지션:​RB

국적:대한민국

신장:177cm

생년월일:1989년 7월 24일

클럽 커리어

2015년 ~

265경기 11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2회

AFC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2010년대 중후반 ~ 2020년대 초반 울산 현대의 전성 시대를 이끌어간 주전 라이트백. 리그 최고 수준의 라이트백으로 군림했습니다. '치타'라는 별명처럼 미친 스피드와 체력을 살려 오버래핑을 즐기며 특유의 거칠고 단단한 수비 스타일을 가졌지만 쓸 데 없는 비매너와 더티 플레이로 팬들에게 비판 받기도 했습니다.

 

서울과 성남에서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울산에서 상주 상무를 갔다와서 본격적으로 전성기를 늦게 맞이하며 뛰어난 멤버들과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고 있습니다. 2020 아챔 우승을 시작해서 염원하던 리그 2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김태환은 특히 K리그 베스트 XI에 3시즌 들어간 바 있습니다.

 

센터백

유경렬 울산

유경렬

포지션:​CB

국적:대한민국

신장:184cm

생년월일:1978년 8월 15일

클럽 커리어

2003년 ~ 2010년

265경기 11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풋볼 리그컵 우승 1회

슈퍼컵 우승 1회

 

2000년대를 풍미한 K리그 최고의 센터백 가운데 하나. 유경렬은 카드캡터라는 비판을 받을 정도로 거친 플레이를 펼쳤지만 그만이 선보일 수 있는 강력한 대인 마킹과 강력한 태클로 그 수비 능력 만큼은 확실히 증명된 자원이었습니다.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성격을 가져 여러 명짤을 생성하기도 한 그는,

 

김정우, 이호와 주목받는 신인 3인방으로 데뷔해 곧 바로 수비의 핵이 되었고 2004년과 05년엔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2연속 선정, 2005년 결국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2년 뒤에는 리그컵까지 다시 따냈습니다. 후에는 곽태휘와 강민수로 이어지는 세대 교체에 팀을 떠났습니다.

 

센터백

곽태휘 울산

곽태휘

포지션:​CB

국적:대한민국

신장:186cm

생년월일:1981년 7월 8일

클럽 커리어

2011년 ~ 2012년

94경기 15골

풋볼 리그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2000년대 후반 ~ 2010년대 초중반 '태극 전사' 한국 대표팀의 주축 센터백. 강력한 피지컬과 태클을 보이면서 뛰어난 공중볼 경쟁력을 내비췄고 말년에는 커맨딩 능력까지 성장했던 곽태휘는 왼쪽눈 실명, 허리 디스크, 평발이라는 악재에도 프로에서 대성한 노력파이기도 했습니다.

 

전남에서 2007 시즌 FA컵 우승을 만든 그는 울산으로 이적, 2011년에는 9골로 무려 팀내 최다 득점자가 되며 리그 준우승과 다음 2012 시즌에는 주장으로서 아시아 챔스 우승까지 이룩했습니다. 리그 베스트에 2연속 들어간 곽태휘는 특히 아챔 우승 당시 결승에선 헤딩 선제골을 뽑아내기도 했습니다.

 

레프트백

현영민 울산

현영민

포지션:​CB

국적:대한민국

신장:179cm

생년월일:1979년 12월 15일

클럽 커리어

2002년 ~ 2005년, 2007년 ~ 2009년

227경기 4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4강 신화에 기여한 최후의 2002 월드컵 멤버. 평범한 주력에도 허를 찌르는 크로스 능력, 과감한 돌파력을 가진 드리블은 '경운기 드리블'로 불리기도 했던 풀백입니다. 또한 롱스로인 능력 역시 빼어나던 현영민은,

 

울산 현대에서 데뷔하여 다년간 뛰면서 2005 시즌에는 주장으로서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러시아의 제니트로 이적해 한국 최초의 러시아 리거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부진하며 결국 사비를 내고 다시 K리그로 돌아온 그는 2007년 울산에서 한번 더 리그컵 트로피를 얻은 바 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에스티벤 울산

에스티벤

포지션:DM

국적:콜롬비아

신장:172cm

생년월일:1982년 2월 9일

클럽 커리어

2010년 ~ 2012년

131경기 3골

풋볼 리그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2012년 울산의 첫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끈 콜롬비아산 수비형 미드필더. 준수한 키핑과 패스, 작은 신장에서 나오는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정말 죽어라 뛰어다니는 활동량과 리커버리 능력으로 각광받던 에스티벤은,

 

콜롬비아 리그에서 넘어왔고 2010년대 초중반 이근호, 김신욱 같은 유수의 공격진을 '철퇴 축구'를 후방에서 이호와 받들어 2011 시즌에는 리그 2위, 리그컵 우승을 달성했으며 다음 시즌에는 아챔에서 적수가 없는 팀의 퍼포먼스에 기여해 우승함으로 그 방점을 찍었습니다. 

 

라이트 윙어

이청용 울산

이청용

포지션:RM

국적:대한민국

신장:180cm

생년월일:1988년 7월 2일

클럽 커리어

2020년 ~

144경기 12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2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2000년대 후반 ~ 2010년대 초반 박지성 만큼이나 뛰어난 활약상을 남겼던 프리미어 리거. 부드러운 볼터치와 개인 기술, 지능적인 연계 플레이와 재빠른 드리블 돌파로 전성기를 보냈었던 윙포워드 이청용은 전성기 시절과 달리 커리어 후반기에는 노련함을 살려 공격형 과 중앙 미드필더를 오가는 스타일로 바뀌었습니다.

 

길었던 유럽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한국 팀은 울산이었으며 팀의 전성기를 이끌며 2020년의 아챔 우승, 2022년과 23년은 2연속 리그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고대하던 17년만인 K리그 트로피를 얻었던 22 시즌에는 베스트 일레븐 뿐만 아니라 리그 MVP까지 수상하는 저력을 보인 바 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정정수 울산

정정수

포지션:AM

국적:대한민국

신장:170cm

생년월일:1969년 11월 20일

클럽 커리어

1994년 ~ 2003년

223경기 33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1회

 

1990년 중후반 ~ 2000년대 초반까지 울산을 위해 활약했던 원클럽맨 공격형 미드필더. 당시 팀의 스트라이커들에게 찔러주는 패스 능력과 그들이 만든 공간을 이용해 2선 침투를 시도해 골을 만들었던 정정수는 체력, 데드볼 킥 역시 빼어난 선수였습니다.

 

울산 현대 유니폼은 차범근 감독에 눈에 띄어서 입게 되었으며 김현석, 송주석 만큼의 중요한 기여도를 보이며 1996년 리그 우승과 2차례의 리그컵 우승을 이뤘던 그였는데, 특히 1998년에는 리그컵 우승과 같이 도움왕,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는 커리어 최고의 1년을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레프트 윙어

송주석 울산

송주석

포지션:LM

국적:대한민국

신장:183cm

생년월일:1967년 2월 26일

클럽 커리어

1990년 ~ 1999년

248경기 47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2회

 

K리그 역대 최다 퇴장에 빛나는(?) 울산 현대의 위대한 원클럽맨. 엄청나게 빠른 스피드와 크로스로 이름을 떨쳤으며 득점 능력까지 장착해 커리어 말미에는 스트라이커로 뛰며 1990년대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수로 평가받던 송주석은,

 

1990년, 현대 호랑이 유니폼을 입은 첫시즌부터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누적 1차례의 리그 우승과 각 2차례의 리그 준우승, 리그컵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허나 그는 워낙에 다혈질 성격이라 더티 플레이 및 도발에 잘넘어가 보복성 플레이를 종종 했으며 이 때문에 5회로 역대 최다 퇴장 기록을 다시 쓰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커

김종건 울산

김종건

포지션:​ST

국적:대한민국

신장:183cm

생년월일:1969년 5월 10일

클럽 커리어

1992년 ~ 2000년

197경기 57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김현석, 송주석 함께 1990년대 울산 현대 호랑이를 빛냈던 원클럽맨. 공격형 미드필더나 세컨 스트라이커 위치에서 뛰던 선수였으며 최대 장기는 50m에서도 성공한 이력이 있는 중거리포와 기습적인 침투 능력이었습니다.

 

그는 울산 현대의 엠블럼만을 가슴에 달고 뛰었던 선수이며 김현석이라는 최고의 레전드와 투톱을 결성, 뒤에 있었던 유상철의 도움까지 받아 1995년에는 리그컵 우승, 1996 시즌에는 리그 우승에 당도했으며 특히 김종건 개인으로보면 1998년에는 리그와 컵 대회에서 모두 득점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커

주니오 울산

주니오

포지션:​ST

국적:브라질

신장:187cm

생년월일:1986년 12월 30일

클럽 커리어

2018년 ~ 2020년

125경기 84골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울산 역대 최고의 용병이자 2010년대 후반 K리그 최고의 공격수. 훌륭한 움직임과 간결한 개인기와 터치로 수비수 뒷공간을 공략하면서 뛰어난 결정력으로 엄청난 골순도를 보였던 선수였습니다.

 

대구에서 호랑이 군단으로 합류한 주니오는 단 3시즌이었지만 정말 역대급 활약을 남겼는데, 각 2차례의 리그 준우승과 FA컵 준우승을 캐리했으며 3시즌 모두 K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들어갔고 2020년에는 리그 득점왕까지 따냈습니다. 그러나 이런 활약에도 아쉽게도 우승에 빈번히 실패했던 울산이었지만 그는 7골을 넣으며 2020년 울산의 아챔 우승의 분명한 주역으로도 올라선 바 있습니다.

 

김호곤 울산

김호곤

포지션:HEAD COACH

​국적:대한민국

생년월일:1951년 3월 26일

클럽 커리어

2009년 ~ 2013년

리그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울산 현대의 첫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철퇴 축구'의 수장. 강력한 수비진과 볼란치의 압박, 마킹으로 볼을 뺐어낸 후 발빠른 공격진의 개인전술로 한방을 노리는 전술을 택했던 김호곤의 울산은,

 

곽태휘, 이호, 에스티벤에 힘입어 단단한 수비를, 김신욱, 이근호의 활약에 강력한 철퇴를 내리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아시아 최고의 팀으로 이렇게 성장한 울산은 결국 2012년 챔피언스 리그에서 모든 팀들을 상대로 우위를 보이며 무패로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허나 아쉽게도 그는 리그와는 인연이 없는 편인데, 2011년과 13년 모두 우승을 코 앞에 두고 모두 트로피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3) 리저브 7인

Reserve 7 Player

울산 역대 베스트 11 리저브 7인

 

최인영 울산

최인영

주 포지션:GK

국적:대한민국

신장:182cm

생년월일:1962년 3월 5일

클럽 커리어

1984년 ~ 1996년

176경기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2회

 

1980년대 중후반 ~ 90년대 초반 아시아 제일의 키퍼로 불린 '울산현대맨'. 눈부신 다이빙과 번뜩이는 반사신경이 빛나던 최인영은 구닥다리였던 당시 한국 축구 인프라에서 수준급의 골키핑 기량을 발휘했던 대단한 인물입니다.

 

그는 현대 호랑이의 창단 멤버로 활약하며 무려 12년간 골문을 지켰고 2차례의 리그컵 우승, 1996년 은퇴 시즌에는 김병지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긴 했지만 플레잉 코치로 팀의 선전에 기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더해서  최인영은 IFFHS 선정 20세기 아시아 역대 최고의 골키퍼 3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김영광 울산

김영광

주 포지션:GK

국적:대한민국

신장:183cm

생년월일:1983년 6월 28일

클럽 커리어

2007년 ~ 2014년

231경기

리그컵 우승 2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김병지 - 이운재 - 김영광으로 이어지는 국대 골키퍼 계보의 한축이었던 '리틀 칸'. 작은 키에도 역대급 반사신경을 바탕으로 세이브를 펼치던 유형의 선수로,

 

김영광은 전남에서 FA컵 우승을 이끄는 활약으로 무려 22억이라는 이적료에 울산으로 이적, 2007 시즌 리그컵 우승과 11시즌에는 한번 더 리그컵 우승, 거기다 최우수 키퍼로 뽑히며 리그 2위에 올랐으며 다음 시즌은 아챔 우승까지 성공해냈습니다. 이내 김승규에게 주전을 내줬지만 그는 다른 리그 여러팀을 돌아다니며 후에 605경기로 K리그 역대 최다 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김영권 울산

김영권

주 포지션:​CB

국적:대한민국

신장:185cm

생년월일:1990년 2월 27일

클럽 커리어

2022년 ~

90경기 1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2010년대 중후반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탑레벨의 중앙 수비수. 준수한 주력, 매우 뛰어난 왼발을 이용한 빌드업 능력을 가졌던 지적받던 수비력도 뛰어난 각좁히기, 맹렬한 태클 등 후에는 비약적으로 상승했었습니다.

 

그는 당시 아시아의 맨시티로 불리던 광저우에서 아시아 리그를 호령했던 김영권은 일본의 감바 오사카를 거쳐 말년을 울산에서 보내며 홍명보 감독 아래 시작된 전성기의 핵심으로 리그 2연속 우승을 견인했습니다. 2시즌 모두 리그 베스트 일레븐, 거기다 23 시즌은 리그 역대 7번째로 수비수 MVP를 타기도 했습니다.

 

김영삼 울산

김영삼

주 포지션:​LB

국적:대한민국

신장:185cm

생년월일:1990년 2월 27일

클럽 커리어

2005년 ~ 2016년

236경기 4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슈퍼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21세기 울산 현대의 리그 우승과 챔스 우승을 모두 같이 이뤘던 원클럽맨 플레이어. 야생마 같은 체력과 스피드, 싸움꾼 본능, 볼다루는 테크닉도 꽤 괜찮아 레프트백부터 시작해서 중앙 미드필더, 레프트백, 라이트백까지 보던 인물이었습니다.

 

김영삼은 2005년 로테이션 멤버로 리그 우승을 경험한 것을 시작으로 팀에 오랜 기간 헌신하였고 2007 시즌 리그컵 우승 상무에 복무했다가 돌아온 2012년엔 김호곤 감독에 의해 레프트백으로서 '철퇴 축구'에 기여해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왕좌에 앉았습니다.

 

마스다 울산

마스다

주 포지션:CM

국적:일본

신장:179cm

생년월일:1985년 6월 19일

클럽 커리어

2013년 ~ 2016년

105경기 7골

 

울산 현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시아 용병. 피지컬이 약하다는 일본인 미드필더의 인식과는 달리 꽤 열정적으로 뛰고 많이 부딪히면서도 장기인 패스나 볼키핑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던 마스다는 당시 과도기였던 울산의 에이스 역할을 하던 인물이었습니다.

 

2013년에 아시아 쿼터 제도로 푸른 유니폼을 입었던 그는 아챔 우승 이후 팀을 떠난 이호와 에스티벤의 공백을 중원에서 제대로 메꿔주며 뛰어난 폼을 연출했습니다. 그러나 프런트가 갑자기 다음 시즌 임대를 보내는 병크를 저질렀고 다시 돌아온 그는 2시즌을 더 활약하다 팀을 떠났습니다.

 

김인성 울산

김인성

주 포지션:​RW

국적:대한민국

신장:180cm

생년월일:1989년 9월 9일

클럽 커리어

2016년 ~ 2021년

214경기 37골

FA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2010년대 중후반 K리그 최고의 윙어 중 한명으로 불렸던 '호랑이굴의 슈퍼 소닉'. 윙어치고 드리블은 투박한 편이었지만 많은 수비가담과 좌우측을 모두 소화, 특히 손흥민보다 빠른 스피드로 가장 유명했던 김인성입니다.

 

그는 인천에서 울산으로 보금자리를 옮기고 뛰어난 멤버들과 팀의 구단의 전성기를 함께 했습니다. 2017 시즌에는 FA컵 우승, 2연속 리그 2위 때문에 마음도 많이 상했지만 2020년에는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올스타팀에 뽑히는 활약으로 구단의 통산 2번째 우승에 이바지했습니다.

 

마차도 울산

마차도

주 포지션:​ST

국적:브라질

신장:184cm

생년월일:1976년 3월 22일

클럽 커리어

2005년 ~ 2007년

214경기 37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슈퍼컵 우승 1회

 

'아시아의 깡패들'이라 불리웠던 울산 현대 호랑이의 주포. 훤칠한 신장과 박스 안에서의 강심장을 가진 결정력을 보였고 특히 점프력과 위치선정이 좋아 다이빙 헤더에 능했던 스트라이커였습니다.

 

브라질의 명문들을 돌아다녔던 마차도는 2005년에 울산에 오자마자 유상철, 이천수와 같이 말그대로 센세이션한 활약을 펼쳤는데, 2005 시즌에는 무려 4개월만 뛰고 13골을 넣어 리그 득점왕, 리그 베스트 11에 들며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허나 아쉽게도 나머지 2시즌은 극심한 부진을 겪었고 결국 얼마안가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4)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Rest of the player

 

골키퍼

오연교

서동명

김승규

 

중앙 수비수

김평석

윤덕여

김치곤

 

측면 수비수

우르모브

정종수

이용

 

중앙 / 수비형 미드필더

김삼수

김정우

믹스 디스커루드

신진호

원두재

 

공격형 미드필더

고창현

윤빛가람

김보경

 

윙어

함현기

오르샤

바코

 

센터 포워드

신연호

백종철

도도

이진호

주민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