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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별 역대 베스트 11/대한민국 K리그

전북 현대 모터스 역대 베스트 11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4.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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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모터스 엠블럼

전북 현대 모터스

< Jeonbuk Hyundai Motors >

홈구장:전주종합운동장

연고지:전북특별자치도

창설년도:​1989년

최다 득점자:이동국 209골

최다 출장자:이동국 454경기

성적:대한민국 K리그1 우승 9회 - 최다 우승

FA컵 우승 5회 - 최다 우승

슈퍼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2회

역대 최고의 선수:이동국

주장:최철순


1) 역대 베스트 11

All Time Best XI

전북 역대 베스트 11 1군 스쿼드

 

골키퍼

권순태 전북

권순태

포지션:GK

국적:대한민국

신장:184cm

생년월일:1984년 9월 11일

클럽 커리어

2006년 ~ 2016년

336경기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3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2회

AFC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 3회에 빛나는 전북 역대 최고의 골키퍼로 추앙 받는 남자. 키퍼치고는 평범한 신장을 커버하는 환상적인 반사신경과 날렵한 판단력으로 슈퍼 세이브를 연출하던 권순태였습니다.

 

2006년 드래프트 지명으로 프로 데뷔하자마자 바로 전북 유니폼을 입고 첫 챔스 우승을 이끈 그는 2009년에도 첫 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상무에 갔다가 돌아와서는 14년부터 16년까지 3연속으로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지명되는 정점의 폼으로 2차례의 리그 우승과 16 시즌의 아챔 우승을 한번 더 이끌고 J리그로 떠났습니다. 여담으로 그는 가시마 앤틀러스에서도 주전으로서 본인의 3번째 챔스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라이트백

최철순 전북

최철순

포지션:​RB

국적:대한민국

신장:175cm

생년월일:1987년 2월 8일

클럽 커리어

2006년 ~

421경기 2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9회

FA컵 우승 2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2회

 

K리그 역대 최다 우승자이자 구단의 모든 리그 우승과 챔스 우승을 함께 한 'Mr. 전북'. 온더볼은 투박하다는 단점도 있지만 정말 악착 같은 대인 수비 능력, 미친 활동량과 체력, 헌신적인 경기에 대한 자세 등으로 전북팬들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플레이를 펼치던 그는 간혹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되는 시프트로도 맹활약했었습니다.

 

최철순은 상주 상무에 군복무를 간 것만 제외한다면 모든 커리어를 녹색 유니폼만 입고 보낸 원클럽맨이며 데뷔하자마자 2006년 기적적인 아챔 우승에 기여했고 주장 완장까지 차며 15년 가까이 활약해 9차례의 리그 우승, 각 2차레의 컵 우승과 K리그 올스타팀, 2016년 한번 더 아챔 우승을 이루는 전북 왕조의 시작과 끝을 모두 함께 했습니다.

 

센터백

최진철 전북

최진철

포지션:​CB

국적:대한민국

신장:187cm

생년월일:1971년 3월 26일

클럽 커리어

1996년 ~ 2007년

421경기 2골

FA컵 우승 3회

리그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홍명보, 김태영과 같이 2000년대 대한민국 축구를 책임졌던 듬직이 센터백. 최대 장점은 장신을 이용한 헤더와 포스트플레이, 특히 헤딩 해트트릭을 기록한 적이 있을 정도였으며 발이 느렸음에도 날카로운 태클과 영리한 위치선정으로 이를 커버했습니다.

 

대학 진학 후 상무로 군입대 때문에 25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프로로 데뷔했지만 최진철은 전북 현대의 방패로서 12년간 원클럽맨으로 헌신한 터에 클럽은 3차례의 FA컵 우승. 1차례의 리그컵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우승 트로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는 또한 3차례의 리그 베스트 11 선정, 2006년 아챔 우승 당시에는 MVP까지 선정되는 위엄을 보였습니다.

 

센터백

홍정호 전북

홍정호

포지션:​CB

국적:대한민국

신장:186cm

생년월일:1989년 8월 12일

클럽 커리어

2018년 ~

189경기 8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4회

FA컵 우승 2회

 

2010년대 초중반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했던 육각형 센터백. 유리몸 기질이 단점이었지만 준수한 스피드와 발밑, 똑똑한 패스 차단 능력과 공중볼 장악 등이 장점이었던 홍정호는,

 

제주에서 남다른 활약으로 분데스의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으며 분데스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중국을 거쳐 다시 K리그 최고의 팀이었던 전북으로 복귀, 하지만 이곳에서는 전성기 폼을 다시 찾으며 4연속 리그 우승과 2차례의 KFA컵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2019년부터 21년까지 리그 원탑 수비수로서 3연속 리그 베스트에 뽑혔고 21년엔 24년만에 수비수로서 리그 최우수 선수상을 품에 안았습니다.

 

레프트백

김진수 전북

김진수

포지션:​LB

국적:대한민국

신장:177cm

생년월일:1992년 6월 13일

클럽 커리어

2017년 ~ 2020년, 2021년 ~ 

173경기 11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5회

FA컵 우승 2회

 

2010년대 중후반부터 20년대 초반까지 아시아 최상급의 레프트백이었던 선수. 수비 기복과 느린 스피드가 단점으로 지적받던 선수이지만 뛰어난 체력과 오버랩과 언더래핑을 자유자재로 하는 움직임, 정교한 크로스 실력 만큼은 우수했던 김진수였습니다.

 

호펜하임에서는 방출되 듯 이적했지만 전북 유니폼을 입고서는 날아다니며 최강의 멤버들과 리그 5연속 우승을 이끌었고 후에 사우디의 알 나스르로 이적했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몇경기 나오지도 못하고 바로 1년만에 복귀하고 맙니다. 허나 다시 전북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뛰어난 폼을 보이고 있는 그는 17년과 22년에 K리그 베스트 XI에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에닝요 전북

에닝요

포지션:RM

국적:대한민국

신장:​175cm

생년월일:​​1992년 8월 10일

클럽 커리어

2009년 ~ 2013년, 2015년

205경기 79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2회

지금의 전북 현대 위상을 만들어냈던 명실상부 구단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 빼어난 개인기, 스피드를 가진 전형적인 브라질리언이며 양쪽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가 가능, 거기다 K리그 역대 최다 프리킥골(17골)을 기록할 정도로 데드볼의 정확도 또한 대단했습니다.

 

'독수리' 에닝요는 대구 FC에서 2009년 이적해 녹색 전사들의 품에 안겼으며 전북 현대 왕조의 초석을 다지는 뛰어난 퍼포먼스로 2009년의 리그 우승과 2011년의 리그 우승, 아챔 준우승을 이뤘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는 2연속 K리그 올해의 팀에 들었고 몰리나에 이어서 역대 2번째로 빠른 K리그 50-50 클럽 가입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전북을 거쳤던 여러 브라질리언의 계보에도 에닝요에 이런 공헌도를 생각해 보통 많은 팬들은 그를 구단 최고의 외인 선수로 평가합니다.

 

중앙 미드필더

김경량 전북

김경량

포지션:CM

국적:대한민국

신장:173cm

생년월일:1973년 12월 22일

클럽 커리어

1996년 ~ 2006년

284경기 2골

FA컵 우승 3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슈퍼컵 우승 1회

 

19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중반 전북 현대의 태고를 받들던 믿음직한 미드필더. 뛰어난 패스길 안목, 헌신적인 태도, 수비자세와 풀백도 소화하는 다재다능함까지 갖췄던 김경량은,

 

숭실대 출신으로 최진철과 함께 전북의 당시 코어 역할을 했던 선수였습니다. 그는 전북 왕조가 도래하기 전 세대에 10년을 뛰면서 FA컵 우승 3회를 팀에 선사했고 특히 2006년에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아챔 우승을 경험하며 멋지게 구단과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이재성 전북

이재성

포지션:CM

국적:대한민국

신장:​180cm

생년월일:​​1992년 8월 10일

클럽 커리어

2014년 ~ 2018년

181경기 31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3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2010년대 중후반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2선 미드필더라고 볼 수 있는 인물. 박지성처럼 뛰면서 이청용처럼 드리블한다라는 표현에 더불어 A급의 탈압박과 패스, 영리한 축구 지능으로 여러 포지션을 다 소화가 가능한 이재성은,

 

전북 현대에서 프로로 데뷔해 2015년 신인상을 시작으로 전북셀로나라고 불린 구단 최전성기의 에이스로 부상하였고 3차례의 리그 우승과 2016년의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라는 대업까지 이뤄냈습니다. 리그 베스트에 3연속으로 뽑히고 2017년에는 부상으로 시즌 초를 날렸음에도 절정의 폼으로 MVP에 뽑히는 기염을 토한 그는 결국 전북 시절 내내 링크가 숱하던 유럽 리그로 진출까지 성공했습니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

레오나르도 전북

레오나르도

포지션:LM

국적:대한민국

신장:173cm

생년월일:1986년 11월 22일

클럽 커리어

2012년 ~ 2016년

214경기 58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2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전북 현대 모터스에게 2번째 별을 선사했던 2010년대 중반 K리그 최고의 용병. 준수한 수비가담과 연계, 뛰어난 드리블 기교와 킥 능력은 물론, 진짜 폭발적인 스피드를 이용해 수비수를 요리하는데 능했던 레오는,  

 

에닝요와 루이스의 대체자로 전북으로 이적왔고 이동국, 로페즈, 한교원 등과 팀의 공격을 이끌며 14년과 15년 리그 2연속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2차례의 리그 베스트 11에 들었던 그는 특히 2016년엔 노쇠화되고 기복이 커진거 아니냐는 비판에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부터 원맨쇼로 팀을 결승에 올렸고 결승에서도 2골을 넣으며 2번째 아챔 트로피를 구단에 선사한 바 있습니다.

 

스트라이커

이동국 전북

이동국

포지션:ST

국적:대한민국

신장:187cm

생년월일:1979년 4월 29일

클럽 커리어

2009년 ~ 2020년

455경기 210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9회

FA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역대 최다 득점에 빛나는 명실상부 K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이동국은 박스 안에서의 허를 찌르는 득점 포착 능력, 특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어마무시한 발리 슛팅 능력으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미들즈브러에서 실패하고 한국에서 2009년 전북으로 이적하자마자 그는 득점왕, MVP로서 사상 첫 리그 우승을 이끄는 부활을 알렸고 무려 41세까지 현역 생활을 지속하여 총 9번의 리그 우승과 2011년의 MVP로서 아챔 준우승, 16년의 챔스 우승, 5번의 리그 올스타팀, 4번의 K리그 MVP로 선정된 이동국은 곧 전북 왕조를 상징하는 인물로 거듭났습니다.

 

스트라이커

김도훈 전북

김도훈

포지션:​ST

국적:대한민국

신장:183cm

생년월일:1970년 7월 21일

클럽 커리어

1995년 ~ 2002년

154경기 63골

FA컵 우승 2회

 

1990년대 중후반 ~ 2000년대 초반 대한민국을 대표하던 '한국의 앨런 시어러'. 훤칠한 키와 단단한 피지컬로 등을 지고 볼을 받으면 빠르게 돌아서는 퍼스트 터치나 반박자 빠른 슛팅으로 골문을 위협하던 김도훈은 1990년대 K리그 최고의 타겟맨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성남에서 피크를 맞은 것으로도 유명하지만 김도훈은 신생팀이었던 전북에 드래프트로 합류했고 차경복 감독의 지도 아래 국대급 스트라이커로 성장했습니다. 비셀 고베로 임대가서도 뛰어난 활약을 이어간 그는 2000년 다시 복귀해 전북의 황제와도 같은 폼으로서 K리그 득점왕, 베스트 11에 들며 FA컵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다음 해에 부임한 조윤환 감독과의 불화로 인해 자유계약으로 성남으로 떠나고 말았습니다.

 

감독

최강희 전북

최강희

포지션:MANAGER

​국적:대한민국

생년월일:1959년 4월 12일

클럽 커리어

2005년 ~ 2011년, 2013년 ~ 2018년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6회

FA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2회

전북 현대를 K리그를 넘어서 아시아 최고의 명문 클럽 반열에 올려놓은 감독. 윙어 성애자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확실한 측면을 파는 플레이와 강한 맨투맨 전술을 택하는 닥공 축구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부임하자마자 2005년의 FA컵, 다음 시즌에는 모기업의 불안한 상황에도 아챔에서 역전의 역전을 거듭하며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이를 계기로 적극적인 투자를 받아 2009년의 첫 리그 우승까지 이뤄냈습니다. 잠시 대표팀의 감독을 맡으러 떠났었지만 2013년 다시 돌아와서는 이동국을 필두로 한 구단의 황금 시대를 다시 열며 4차례의 리그 우승과 2016 시즌의 챔스 우승컵을 한번 더 따내는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2016년에는 33경기로 K리그 최다 무패 기록도 세운 그는 무려 6회로 K리그 올해의 감독상 최다 수상자이기도 합니다.


2) 서브 베스트 11

All Time Sub XI

전북 역대 베스트 11 2군 스쿼드

 

골키퍼

송범근 전북

송범근

포지션:GK

국적:대한민국

신장:194cm

생년월일:1997년 10월 15일

클럽 커리어

2018년 ~ 2022년

201경기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4회

FA컵 우승 2회

2010년대 후반 ~ 20년대 초 K리그의 절대강자로 군림하던 전북 현대의 No.1. 빛나는 반사신경은 선배 키퍼들에 비해 아쉽지만 뛰어난 킥력과 조율력 시원시원한 기럭지를 이용한 안정성으로 골문을 지켰던 선수였습니다.

 

송범근은 고려대를 중퇴하고 권순태라는 레전드의 후임주자로 전북 현대에 입단했으며 다년간 리그 최고 수준의 키퍼로 불리며 뛰어난 멤버들과 4연속 우승, 2차례의 FA컵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특히 2019년과 20년에는 리그 전경기, 전시간 출장까지 이뤄냈던 믿을맨이었지만 아쉽게 조현우라는 존재에 한번도 리그 올스타팀에는 들지 못했습니다.

 

라이트백

이용 전북

이용

포지션:​RB

국적:대한민국

신장:180cm

생년월일:1986년 12월 24일

클럽 커리어

2017년 ~ 2022년

131경기 0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5회

FA컵 우승 1회

 

2010년대 하반기 한국 최고의 라이트백. 빠른 발을 이용한 준수한 수비 능력과 특히 국내 최고로 여겨졌던 오버래핑과 다양한 구질의 크로스를 겸비했던 인물입니다.

 

이용은 울산 현대 출신으로 라이벌인 전북 현대로 넘어가서도 팀의 아이콘 최철순을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차지해 커리어 전성기의 폼을 보였습니다. 무려 5번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그는 2018년과 19년에는 2년 연속으로 리그 올스타팀에 포함되는 저력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센터백

조성환 전북

조성환

포지션:​CB

국적:대한민국

신장:182cm

생년월일:1982년 9월 10일

클럽 커리어

2010년 ~ 2012년, 2015년 ~ 2018년

114경기 7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2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2010년대 초중반 전북 현대 모터스의 성공 시대를 이끌었던 센터백. 엄청난 도약력으로 세트피스에서 간혹 터트리는 득점과 좀 거친 대인 마크, 가끔 선을 넘어서 과한 파울을 저지르기도 하는 조성환은 타팀팬들에게는 많은 비호감을 사기도 했습니다.

 

허나 수비에서의 존재감만큼은 무시할 수 없었던 그는 포항에서 리그 탑을 찍고 전북으로 이적해서도 주장으로서 2011 시즌 리그 우승, 아쉽게 경고 누적으로 결승에 나오지는 못했지만 아챔 준우승을 찍었으며 사우디에 갔다가 다시 복귀해서도 2015 시즌의 리그 우승, 다음 시즌 고대하던 챔스 우승을 같이한 바 있습니다.

 

센터백

김민재 전북

김민재

포지션:​CB

국적:대한민국

신장:190cm

생년월일:1996년 11월 15일

클럽 커리어

2017년 ~ 2019년

60경기 3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2회

 

2020년대를 대표할 대한민국 축구가 낳은 역대급 괴물 센터백. 강골의 몸싸움과 짐승같은 스피드, 지능적인 인터셉팅과 태클까지 선보이면서도 안정적인 빌드업까지 보일 수 있는 그는 이러한 기량들을 통해 아시아인 수비수, 그것도 센터백으로서 유럽 최상위 리그를 씹어먹는 전례없는 활약을 해냈습니다.

 

최강희 감독의 무한한 신임을 받으며 신인의 무덤이라 불리는 전북에서 데뷔하자마자 미친 퍼포먼스를 보인 그는 겨우 2년 동안 리그 2연속 우승과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들어갔으며 김민재는 이런 탈아시아급 활약을 인정받아 후에 유럽으로 이적해서도 세계 최고의 반열에 이름을 올리며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레프트백

박원재 전북

박원재

포지션:​LB

국적:대한민국

신장:180cm

생년월일:1984년 5월 28일

클럽 커리어

2010년 ~ 2020년

134경기 1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8회

FA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김진수와 함께 전북 역대 최고의 좌측 수비로 불리는 남자. 뛰어난 대인 마크와 날카로운 태클을 보이면서도 공격력이 특출나지 않았지만 결정적 순간에 골을 넣는데 능했던 그는,

 

포항의 유스 출신으로 포항에서 오랜기간 활약하다 J리그에 갔다 복귀 당시 전북을 선택해 이적합니다. 박원재는 최강희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녹색 유니폼을 입고도 오랜 시간 활약했고 2016년의 챔스 우승에 도달했습니다. 11 시즌 리그 베스트 선정, 말년에는 김진수에게 밀려 플레잉코치로도 뛴 그는 커리어 총 7차례의 리그 트로피를 따낸 바 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김상식 전북

김상식

포지션:DM

국적:대한민국

신장:​184cm

생년월일:​​1976년 12월 17일

클럽 커리어

2009년 ~ 2013년

162경기 1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2회

김남일과 자웅을 겨뤘던 2000년대 K리그1 제일의 수비형 미드필더. 발은 느렸지만 말년엔 지능적인 커팅과 깔끔한 롱패스를 뽑아내는 플레이를 보였으며 전성기이던 시절엔 '독사'라는 별명답게 거칠고 날카로운 1대1 마크 능력으로 위용을 떨쳤습니다.

 

당시 '갈락티코 성남'이라 불리던 스쿼드에서 활약했던 김상식은 최강희 감독의 눈에 낙점되어 이동국과 같이 트레이드로 전주성에 입성했으며 수비가 약점이던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2009년 바로 리그 베스트 XI에 드는 활약으로 첫 리그 트로피를 따냈으며 2년 뒤 한번 더 리그 우승과 아시아 챔스에서의 준우승을 일궈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보띠 전북

보띠

포지션:CM

국적:브라질

신장:174cm

생년월일:1981년 2월 23일

클럽 커리어

2002년 ~ 2006년

143경기 17골

FA컵 우승 2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조윤환과 최강희 시대를 잇는 브라질리언 미드필더. 많은 에너지와 뛰어난 플레이메이킹, 멘탈로 호평이 자자했으며 결정적일 때 터트리는 골로 팀을 살리기도 했습니다.

 

2002년 이적와서 조윤환 감독이 아끼는 용병 3인방, 에드밀손 - 마그노 - 보띠로 이어지는 라인을 구성한 전북은 2번의 국내 컵 대회 우승을 이룰 수 있었으며 2006년에는 최강희 감독 체제에서도 살아남아 아시아 챔스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대이변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신형민 전북

신형민

포지션:CM

국적:대한민국

신장:182cm

생년월일:1986년 7월 28일

클럽 커리어

2014년 ~ 2019년, 2020년

157경기 1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5회

FA컵 우승 1회

 

수많은 트로피를 따냈던 2010년대 전북 현대 모터스 최전성기 최고의 3선 미드필더. 터프한 대인수비로 상대 에이스를 묶어내면서도 올라갔을 때 보여주는 세밀한 공격 전개 능력도 뛰어나던 그는,

 

정혁의 부상과 김남일의 노쇠화로 수미형 미드필더가 필요하던 전북으로 이적했으며 반시즌만에 핵심으로 거듭났고 주장완장까지 차며 2016년의 아챔 우승을 군복무로 인해 함께하지 못한 것만 빼면 무려 3연속 우승을 포함한 5번의 리그 타이틀을 가져간 바 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루이스 전북

루이스

포지션:AM

국적:대한민국

신장:​170cm

생년월일:​​1981년 7월 2일

클럽 커리어

2008년 ~ 2012년, 2015년 ~ 2016년

184경기 34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3회

2000년대 후반 ~ 2010년대 초반 K리그 최강의 유닛으로 불렸던 브라질산 용병. 단단한 피지컬과 드리블 센스를 지녔으면서 강력한 슛과 날카로운 패스까지 뿌리던 공격형 미드필더 루이스는,

 

수원 삼성에서는 부진하면서 전북으로 이적했으나 전주성에서는 말그대로 미쳐 날뛰며 최태욱, 이동국, 에닝요과 같이 F4라고 불리는 공격 케미를 발산하여 2009년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특히 12도움을 올리며 그는 도움왕을 거머쥐었습니다. 더불어 2011년에는 더 막강한 포스로 리그 우승과 챔스 준우승을 이끈 그는 후에 팀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3번째 K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커

로페스 전북

로페스

포지션:​ST

국적:브라질

신장:185cm

생년월일:1990년 10월 28일

클럽 커리어

2016년 ~ 2019년

172경기 56골

FA컵 우승 2회

 

2010년대 중후반 전북 현대의 얼굴과도 같던 크랙. 감각적인 드리블 스킬과 패스는 물론이거니와 탄탄한 피지컬로 밀어붙이고 성실한 활동량까지 겸비했던 그는,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리그를 씹어먹으며 전북으로 팀을 옮겼고 레오나르도 - 이동국 - 로페스로 이어지는 3톱은 2016년 아챔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비록 결승에서 부상당하긴 했지만 후에 3연속 리그 우승을 이끈 그는 2016년과 2018년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고 70억이 넘는 클럽 최다 이적료를 받아내며 중국으로 떠났습니다.

 

스트라이커

박성배

포지션:​ST

국적:대한민국

신장:181cm

생년월일:1975년 11월 28일

클럽 커리어

1998년 ~ 2002년

144경기 59골

FA컵 우승 1회

 

19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 김도훈과 함께 전북 현대 다이노스의 얼굴 마담과도 같았던 일명 '흑상어'. 강력한 중거리로 이름을 떨쳤으며 연계 능력 또한 발군이었기에 당시 구단 최고의 스타로 군림했습니다.

 

1998년 전북으로 입단해 프로로 데뷔했으며 김도훈과 같이 당시 신생팀이던 구단을 먹여살리며 2000 시즌의 FA컵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다음 해에는 아시안 위너스컵에서 준우승까지 성공한 박성배였으며 광주 상무에서 뛰다가 전역 후 서울로 트레이드 되었습니다.


3) 리저브 7인

Reserve 7 Player

전북 역대 베스트 11 리저브 7인

 

정훈 전북

정훈

주 포지션:DM

국적:대한민국

신장:175cm

생년월일:1985년 8월 31일

클럽 커리어

2008년 ~ 2015년

164경기 2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3회

 

정훈 - 정혁 - 신형민 - 손준호로 이어지는 전북 현대의 명품 허리 라인의 한 축. 정훈은 키가 작고 몸싸움이 약했지먼 헌신적인 특유의 자세를 가져 '깡패'라 불렸으며 갈수록 단점이던 패스까지 노련해졌습니다.

 

그는 김경량이라는 선배 미드필더의 후계자로 여겨지며 2008년 팀에 합류, 특히 09년엔 '판타스틱 4'로 불리웠던 공격 라인을 뒷받침하며 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종합 3번의 리그 타이틀과 2011년 아챔 준우승을 맛본 정훈은 후에 결국 바톤을 정혁에게 넘기고 은퇴를 선택했습니다.

 

손준호 전북

손준호

주 포지션:DM

국적:대한민국

신장:​178cm

생년월일:​​1992년 5월 12일

클럽 커리어

2018년 ~ 2020년

109경기 14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3회

FA컵 우승 1회

2010년대 후반 K리그를 지배했던 리그 원탑 수비형 미드필더. 뛰어난 중거리슛과 롱패스 실력으로 상대 수비라인을 위협하면서도 볼을 따내는 집념의 태클과 활동량으로 유명했던 손준호였습니다.

 

포항에서 다년간 뛰면서 팀의 핵심으로 성장한 그는 결국 전북 현대 계약서에 사인을 하게되었고 최전성기를 알리며 김보경, 신형민 등과 중원을 형성하여 3연속 리그 우승을 달성, 2020 시즌에는 FA컵까지 우승해 '더블', 심지어 리그 MVP까지 뽑히는 포효를 내질렀습니다. 허나 중국 이적 후에는 승부조작 누명으로 억울하게 1년 동안 중국에 억류되는 프로 선수로는 치명적인 커리어의 손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정혁 전북

정혁

주 포지션:CM

국적:대한민국

신장:​175cm

생년월일:​​1986년 5월 21일

클럽 커리어

2013년 ~ 2021년

103경기 10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6회

2010년대 전북 현대 모터스의 전성 시대를 같이 밀고 나갔던 리그 수위급 미드필더 가운데 하나. 뛰어난 킥 능력을 이용한 조율과 풋살 출신다운 발재간, 체력도 좋아 경기장을 잘 누비던 박투박 미드필더였던 정혁,

 

그는 인천에서의 활약으로 전북으로 이적왔으며 김상식의 대체자로서 군복무와 잠깐의 임대를 제외하고 전성기를 모두 이곳에서 헌신, 윙어들만 넘쳐나던 팀의 믿음직한 허리로서 이재성, 신형민, 손준호 등과 중원을 구성해 무려 6차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승기 전북

이승기

주 포지션:AM

국적:대한민국

신장:177cm

생년월일:1988년 6월 2일

클럽 커리어

2013년 ~ 2022년

315경기 38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6회

FA컵 우승 2회

 

2010년대 전북 현대 왕조에 기여한 당대 리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한명. 성실한 수비 가담에 뛰어난 드리블 테크닉과 패스 타이밍을 보유해 공격형 미드필더가 아니더라도 좌우측 윙어와 중앙 미드필더에서 뛸 수 있었습니다.

 

광주에서 리그 신인상을 타는 주목을 받고 전주성에 입성한 이승기는 이재성, 정훈, 정혁, 에닝요, 신형민 같은 유수의 자원들과 합을 맞춰 전북의 미들진을 책임졌고 무려 6차례의 리그 우승과 2차례의 FA컵을 얻었습니다. 2번의 리그 베스트 11, 2014 시즌 리그 도움왕, 20 시즌 FA컵 MVP로 뽑히기도 한 그는 7분 해트트릭이라는 리그 최단 시간 기록을 쓰기도 했습니다.

 

김형범 전북

김형범

주 포지션:​RW

국적:대한민국

신장:174cm

생년월일:1984년 1월 1일

클럽 커리어

2006년 ~ 2012년

100경기 23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2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세계 10대 프리키커로 선정될 만큼 뛰어난 프리킥 실력을 겸비했던 이른 바 '형컴'. 뛰어난 드리블 돌파 능력을 가졌으며 특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데드볼 능력으로 이름을 떨쳤던 김형범은 이런 재능에도 불구하고 부상을 많이 당해 K리그의 하그리브스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울산에 있을 당시 이천수라는 거물의 그늘에 가려져있던 김형범을 데려온 것은 최강희로, 그의 신임 아래서 2006년 중요한 순간마다 골을 터트리며 기적의 아챔 우승을 이끄는 퍼포먼스로 이를 보답했습니다. 허나 이후부터는 미친 듯이 잔부상에 시달리면서 그 좋았던 폼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한교원 전북

한교원

주 포지션:​RW

국적:대한민국

신장:182cm

생년월일:1990년 6월 15일

클럽 커리어

2014년 ~

266경기 58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6회

FA컵 우승 2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2010년대 전북의 오른쪽 날개를 책임지는 인물. 어려서부터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쌓은 경험으로서 윙어로서의 정밀한 드리블은 없고 우당탕탕 뚫어내는 편이지만 많이 뛰어다니고 찬스를 보는 능력과 오프 더 볼 움직임으로 먹고 사는 선수입니다.

 

2014년 인천에서 전북 계약서에 사인하자마자 뛰어난 활약으로 리그 베스트에 들었던 그는 막강한 멤버들과 총 6차례의 리그 우승과 2차례의 FA컵 우승, 1차례의 챔스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특히 아챔 결승 2차전에서는 선제골을 넣었던 한교원이었으며 20년에 다시 한번 리그 올해의 팀에 든 바 있습니다.

 

에드밀손 전북

에드밀손

주 포지션:​ST

국적:브라질

신장:184cm

생년월일:1968년 5월 29일

클럽 커리어

2002년 ~ 2005년

76경기 35골

FA컵 우승 2회

슈퍼컵 우승 1회

 

전북 현대 모터스 구단의 찬란한 브라질리언 용병 계보의 시발점. 에드밀손은 드리블과 슛팅, 연계와 몸싸움까지 갖췄던 스타일의 전천후 공격수였으며,

 

알힐랄 소속으로 위너스컵 우승을, 그것도 전북을 상대로 이끈 선수였지만 얼마안가 전주성으로 와서는 마그노, 보띠와 용병 트로이카를 구성하였고 파괴적인 폼을 보여주며 2차례의 코리아컵 우승을 캐리했습니다. 특히 03년 결승에선 선제골을 넣기도 한 그였습니다.


4)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Rest of the players

 

골키퍼

이광석

이용발

최은성

 

중앙 수비수

호제리오

김기희

윌킨슨

 

측면 수비수

전광환

변재섭

이주용

 

중앙 / 수비형 미드필더

서혁수

김남일

김정우

최보경

 

공격형 미드필더

윤정환

김보경

 

윙어

변재섭

최태욱

서상민

 

센터 포워드

마그노

제칼로

김동찬

에두

김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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