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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별 역대 베스트 11/대한민국 K리그

성남 FC 역대 베스트 11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4.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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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FC 엠블럼

성남 FC

< Seongnam FC >

홈구장:탄천종합운동장

연고지:경기도 성남시

창설년도:​1989년

최다 득점자:신태용 110골

최다 출장자:신태용 426경기

성적:대한민국 K리그1 우승 7회

FA컵 우승 3회

리그컵 우승 3회

슈퍼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2회

역대 최고의 선수:신태용

주장:신태용


1) 역대 베스트 11

All Time Best XI

성남 역대 베스트 11 1군 스쿼드

 

골키퍼

신의손 성남

신의손

포지션:GK

국적:대한민국

신장:193cm

생년월일:1960년 1월 12일​

클럽 커리어

1992년 ~ 1998년

193경기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3회

리그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너무 말도 안되는 기량을 펼쳐 K리그에서 자체적으로 출전 제한을 걸 수 밖에 없었던 사기 캐릭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반사신경과 안정적인 캐칭, 1대1 방어 등은 당시 국내 키퍼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기량이었으며 발레리 사리체프라는 본명을 두고 아예 등록명이 신의손이였을 정도였습니다.

 

소련 해체의 물살로 인해 밀려서 한국에 오는 듯한 모양새였지만 리그 최다 실점팀이던 일화 천마를 리그 최소 실점팀으로 바꾸고 매시즌 0점대 방어율을 선보이며 날아다닌 그는 3연속 리그 우승과 1995년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컵까지 일화화로 가져왔습니다. 커리어 총합 6번의 리그 베스트에 이름을 올린 신의손의 미친 기량에 리그 내에선 모든 팀들이 하나 둘 외국인 키퍼만 영입을 시작했고 협회는 국내 골키퍼 육성이라는 명분으로 외국인 키퍼 금지 조항까지 만들 정도였습니다. 결국 그는 2000년 귀화까지하며 안양에 복귀하기도 했습니다.

 

센터백

김현수 성남

김현수

포지션:​CB

국적:대한민국

신장:186cm

생년월일:1973년 3월 13일

클럽 커리어

2000년 ~ 2003년

149경기 12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3회

리그컵 우승 2회

슈퍼컵 우승 1회

19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 K리그 최강의 센터백으로 불려도 무방한 인물. 킥 능력이 워낙 뛰어난 선수라 대부분의 세트피스를 도맡아찼으며 수비수이지만 커리어에 레드카드가 하나도 없을 만큼 깔끔한 수비를 펼쳤던 김현수였습니다.

 

부산 대우 로얄즈의 마지막 황금기를 주장으로서 이끌고 성남에 와서는 역대급 수비진들과 성남 일화 2기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3연속 리그 우승과 2차례의 리그컵 우승을 가능케 했습니다. 그는 놀랍게도 불과 4시즌만 팀에 머물렀지만 그 4시즌을 연속으로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드는 위엄을 보였으며 이는 수비수로는 단 2명만 가지고 있는 기록입니다.

 

센터백

안익수 성남

안익수

포지션:​CB

국적:대한민국

신장:183cm

생년월일:1965년 5월 6일

클럽 커리어

1988년 ~ 1995년

153경기 1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3회

리그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챔스 3연패에 빛나는 1990년대 K리그를 아시아 정상에 올려놓았던 중앙 수비수. 늦게 축구를 시작해 엄청난 노력을 했던 선수였으며 '터미네이터'라는 별명답게 강력한 몸싸움을 자랑했지만 커리어 말미로 갈수록 뛰어난 볼배급과 수비라인 커맨딩 능력도 갖추며 성장했던 안익수였습니다.

 

그는 박종환 감독에 눈에 띄어 성남 일화 천마 역대 최고의 전성기의 한 축으로 활약했으며 K리그 3연패와 함께 1995년에는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구단을 아시아 정상에 올려놓는데 분명한 공헌을 했습니다. 94년 리그 베스트 11에도 들었던 안익수는 허나 바로 포항으로 트레이드 되었고 이런 어이없는 처사에 박종환 감독은 감독직을 사임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그는 포항에 가서도 2번을 연속해서 우승하며 3연속 아챔 우승이라는 대업을 움켜쥐었습니다.

 

센터백

김영철 성남

김영철

포지션:​CB

국적:대한민국

신장:183cm

생년월일:1976년 6월 30일

클럽 커리어

1999년 ~ 2008년

275경기 1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3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슈퍼컵 우승 1회

2000년대 K리그의 수위급 센터백으로 이름을 날렸던 성남의 주춧돌. 느린 발을 커버하는 지능적인 위치 선정과 침착한 태클 능력으로 커버하던 센터백이었습니다.

 

이런 김영철은 대부분의 커리어를 성남 일화 천마에서만 보낸 사실상 원클럽맨 플레이어에 가까운 인물이며 특히 조병국, 박진섭, 김상식, 손대호와 팀의 수비를 책임지며 3차례의 리그 우승과 각 1번의 FA컵, 리그컵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2006년부터 주장까지 소화했던 그는 05 시즌과 06 시즌 2연속 K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들기도 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김상식

포지션:DM

국적:대한민국

신장:​184cm

생년월일:​​1976년 12월 17일

클럽 커리어

1999년 ~ 2008년

266경기 14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3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슈퍼컵 우승 1회

김남일과 자웅을 겨뤘던 2000년대 K리그1 제일의 수비형 미드필더. 발은 느렸지만 말년엔 지능적인 커팅과 깔끔한 롱패스를 뽑아내는 플레이를 보였으며 전성기이던 시절엔 '독사'라는 별명답게 거칠고 날카로운 1대1 마크 능력으로 위용을 떨쳤습니다.

 

1999년 데뷔하자마자 주전 자치를 차지한 김상식은 당시 '갈락티코 성남'이라 불리던 스쿼드에서 2년 연속 리그 우승과 각 1번의 FA컵, 리그컵 우승을 달성했고 상주 상무로 갔다가 전역하자마 곧 바로 2006 시즌은 다시 리그 우승까지 오르며 전성기를 펼치던 그는 후에 구단과의 마찰로 전북으로 이적하지만 더 전성기를 이어나가기도 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박남열

포지션:DM

국적:대한민국

신장:​178cm

생년월일:​​1970년 5월 4일

클럽 커리어

1993년 ~ 2003년

250경기 40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6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2회

슈퍼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신태용과 같이 K리그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팀을 만들었던 명 미드필더. 부드러운 테크닉과 패스, 뛰어난 체력으로 중원을 꽉 채웠던 박남열은,

 

기대받는 신인으로서 일화 천마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를 신고했고 막강한 멤버들과 같이 바로 리그 3연속 우승 트로피와 1995년의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의 전신인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위업을 달성해냈습니다. 그는 박종환 감독이 떠나자 상무에 입대했다가 다시 돌아와 성남 2기 시절의 전성기를 견인해서도 3연속 리그 우승을 맛봤습니다. 여담으로 단짝이었던 파트너 신태용과 만들어낸 듀오 득점 17골은 리그 역대 2순위이기도 합니다.

 

라이트 윙어

이상윤 성남

이상윤

포지션:RM

국적:대한민국

신장:179cm

생년월일:1967년 4월 10일

클럽 커리어

1990년 ~ 1999년, 2000년

273경기 70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3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팽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웠던 1990년대 일화 천마의 명 윙포워드. 피지컬은 일반인으로 봐도 왜소한 편이었지만 무지막지한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 특히나 박스 안에서의 센스 있는 움직임과 위치 선점 능력 덕에 골도 많이 기록했던 인물이었습니다.

 

1990년에 프로 데뷔를 성남 소속으로 시작했으며 10년간 주전으로 활약했던 이상윤은 박종환 감독이 이끄는 최전성기 공격의 한 축으로서 3연속 리그 우승과 각 1번의 FA컵, 리그컵, 챔피언스 리그 우승과 준우승을 경험했던 그였습니다. 이상윤은 1993년 리그 MVP, 2차례의 리그 베스트 11에 들었지만 이적 요청을 했다가 박종환 감독에게 찍혀 한동안 주전에서 밀려나 있기도 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신태용 성남

신태용

포지션:CM

국적:대한민국

신장:​175cm

생년월일:​​1969년 5월 26일

클럽 커리어

1992년 ~ 2004년

426경기 110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6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3회

슈퍼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대한민국 K리그1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미드필더로 꼽히는 '그라운드의 여우'. 신태용은 발군의 볼컨트롤과 패스 센스를 통해서 어시스트를 창출하면서도 영리한 움직임을 통해 직접 득점하는 능력 또한 뛰어났던 공격형 미드필더였습니다.

 

사실상 모든 커리어를 성남 일화에서만 보낸 그는 최전성기 당시의 에이스로서 엠블럼의 페가수스와 함께 날아올랐고 1기 시절의 신의손, 고정운, 이상윤 등과 함께 3연속 리그 우승, 1995 시즌 아챔 우승을 이뤘으며 2기 시절에는 김도훈, 샤샤, 김상식 등과 함께 3연속 리그 우승, 2회의 리그컵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K리그 역대 최고의 팀을 만든 신태용은 2번의 리그 MVP, 1번의 득점왕, K리그 최초의 60-60 클럽 가입, 그리고 리그 베스트 11 9회 선정은 아직까지도 안깨진 전무후무의 대기록입니다.

 

중앙 미드필더

김두현 성남

김두현

포지션:CM

국적:대한민국

신장:​177cm

생년월일:​​1982년 7월 14일

클럽 커리어

2005년 ~ 2007년, 2015년 ~ 2017

193경기 34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2000년대 한국 축구 최고의 미드필더 가운데 한명. 완벽에 가까운 양발에서 나오는 정교한 패스와 대포알 중거리를 쏘면서도 많이 뛰어다니며 필드를 커버해 공격형 미드필더 외에도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뛸 수 있었습니다.

 

수원 삼성의 최전성기에 기여했던 김두현은 성남으로 무대를 옮기고 나서도 대활약을 이어가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고 김상식, 김철호, 김대호 등의 보디가딩에 힘입어 2006년 리그 우승, 본인은 MVP까지 타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다음 시즌도 리그 준우승, 2연속 올해의 팀에 뽑힌 그는 WBA로 임대 갔다가 팀을 떠나 2015년 다시 복귀해 주장 완장을 차기도 했습니다.

 

레프트 윙어

고정운 성남

고정운

포지션:LM

국적:대한민국

신장:177cm

생년월일:1966년 6월 27일

클럽 커리어

1989년 ~ 1996년

193경기 43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3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1990년대 아시아 축구계 최고의 윙어이자 K리그 당대 최고의 선수 가운데 하나였던 '적토마'. 별명다운 미친 스피드와 강인한 피지컬, 지칠 줄 모르는 체력으로 왼쪽 라인을 오르내렸고 특히 가히 한국 축구사 최고로 꼽힐 만한 러닝 크로스를 선보이던 고정운은 그 기량 또한 뛰어나 독일의 레버쿠젠 이적이 성사 직전까지 가기도 했던 선수였습니다.

 

1989년 데뷔하자마자 신인상을 탄 그는 당시 아시아 제일의 클럽이던 일화 천마의 공격대장으로서 구단에 3차례의 리그 우승컵과 1995년의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컵을 선사한 바 있습니다. 1994년엔 리그 MVP, 리그 올해의 팀만 4시즌에 들었던 고정운은 K리그 최초 단일시즌 공격포인트 20점 돌파, 리그 최초의 40-40 클럽 가입자, 고액의 연봉을 받고 세레소 오사카로 넘어간 최초의 J리거가 되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커

김도훈 성남

김도훈

포지션:​ST

국적:대한민국

신장:183cm

생년월일:1970년 7월 21일

클럽 커리어

2003년 ~ 2005년

105경기 51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3회

리그컵 우승 2회

슈퍼컵 우승 1회

 

1990년대 중후반 ~ 2000년대 초반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던 '한국의 앨런 시어러'. 훤칠한 키와 단단한 피지컬로 등을 지고 볼을 받으면 빠르게 돌아서는 퍼스트 터치나 반박자 빠른 슛팅으로 골문을 위협하던 김도훈은 1990년대 K리그 최고의 타겟맨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는 본래 전북 현대의 레전드로서 활약하다가 불화로 인해 30줄의 나이에 성남으로 이적했으며 오자마자 샤샤와 투톱을 구성해 2003년 리그 우승으로 3연속 우승이라는 전설적인 팀을 완성시켰습니다. 또한 본인은 28골로 당시 단일시즌 리그 최다골로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리그 MVP, 역대 2번째로 10-10를 찍었고 다음 시즌에는 챔스 준우승을 이끌며 국내 최초의 아챔 득점왕 트로피를 따기도 했습니다.

 

감독

박종환 성남

박종환

포지션:MANAGER

​국적:대한민국

생년월일:1936년 2월 9일

클럽 커리어

1989년 ~ 1995년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3회

리그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붉은 악마'라는 칭호를 해외 언론으로부터 선사받게 만든 대한민국 축구사 최고의 명장 중 한명. 빠르고 강력한 공격 축구를 추구하던 그는 매서운 카리스마와 라커룸 장악력을 지녔지만 굉장히 강압적이고 구시대적인 지도 방식을 가져 선수들에게 빠따나 따귀를 때리는 등의 폭행 논란에 휩싸인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는 U-20 월드컵에서 4강에 자국을 올려놓으며 유명세를 탔고 창단한지 얼마 안된 일화 천마의 감독직을 맡아 아시아 축구사에 남을 강팀으로 만든 바 있습니다. 고정운, 이상윤, 신태용 등의 선수들을 발굴해 일약 스타덤에 올리기도 한 그는 이런 우수한 클래스의 선수들을 데리고 3연속 리그 우승과 1995년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3차례의 K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탄 박종환은 후에 구단과의 불화로 팀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2) 서브 베스트 11

All Time Sub XI

성남 역대 베스트 11 2군 스쿼드

 

골키퍼

김해운 성남

김해운

포지션:GK

국적:대한민국

신장:185cm

생년월일:1973년 12월 25일

클럽 커리어

1996년 ~ 2008년

201경기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4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2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아시아 슈퍼컵 우승 1회

 

신의 손의 바톤을 이어받아 일화 왕조의 골문을 지킨 수호신. 민첩한 몸놀림과 안정정인 캐칭, 뛰어난 수비 리딩을 보일 수 있던 그는,

 

1996년 드래프트로 당시 천안 일화에 입단하여 신의 손이라는 역대급 골키퍼의 백업으로 아챔 우승을 경험했으며 그가 떠난 후에는 주전 자리를 차지해 2001년부터 03년까지 리그 3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04년 아챔 준우승까지 맛본 김해운은 모든 커리어를 일화 천마에서만 지낸 원클럽맨입니다.

 

라이트백

김경범

김경범

포지션:​RB

국적:대한민국

신장:173cm

생년월일:1965년 3월 5일

클럽 커리어

1989년 ~ 1997년

254경기 8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3회

리그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1990년대 K리그를 지배했던 한국 프로 축구 역사상 최고의 팀, 일화 천마의 붙박이 라이트백. 한혈마 같은 스태미너와 악착 같은 수비, 특히 그의 장점은 굉장한 크로스 능력이었는데, 코너킥까지 전담했었던 김경범은,

 

대한민국의 명문 대학, 고려대 출신으로 프로 무대는 유공 코끼리 소속으로 데뷔했지만 일화 천마로 이적 후 훨훨 날아올랐으며 고정운, 이상윤, 신태용, 안익수 같은 뛰어난 선수단과 함께 박종환 감독이 이끄는 구단 최전성기의 일원으로서 3연속 리그 우승, 각 1번의 리그컵,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센터백

이싸빅 성남

이싸빅

포지션:​CB

국적:크로아티아, 대한민국

신장:185cm

생년월일:1973년 3월 29일

클럽 커리어

2003년 ~ 2005년

56경기 2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전남의 마시엘과 같이 K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용병 센터백으로 불리는 남자. 뛰어난 커맨딩과 능숙한 위치선정으로 볼을 끊어냈으며 특히 헤딩에 있어서 정말 특출난 기량을 보였습니다.

 

그는 유고슬라비아 올림픽 대표로도 뛰었으며 포항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당시 돈을 무지하게 쓰던 성남 일화로 이적 후에는 귀화까지 하며 한국 국적을 얻었으며 각 1번의 리그와 리그컵 우승을 품었는데, 특히 당시 2003년의 성남은 2위와의 승점을 18점차까지 벌렸던 K리그 역대 최고의 단일 시즌 포스를 보인 바 있습니다.

 

센터백

이영진 성남

이영진

포지션:​CB

국적:대한민국

신장:180cm

생년월일:1972년 3월 27일

클럽 커리어

1994년 ~ 2004년

131경기 2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5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3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아시아 슈퍼컵 우승 1회

 

10년을 일화에서 뛰면서 구단의 두전성기를 모두 경험한 센터백. 뛰어난 운동 능력, 정교한 태클 능력을 구사했었던 이영진은,

 

천안과 성남을 오가던 팀의 품에서 이종화, 안익수, 신의 손, 김현수, 김영철, 이싸빅 같은 리그 최고 수비진과 합을 맞췄고 덕분에 전성기를 맞은 팀은 5번의 리그 우승, 1번의 컵 우승과 리그컵마저 3번이나 먹을 수 있었습니다. 1996년은 특히 아챔 우승이었고 04년도에도 한번 더 결승 진출을 도운 바 있습니다.

 

레프트백

하성준 성남

하성준

포지션:​LB

국적:대한민국

신장:173cm

생년월일:1965년 3월 5일

클럽 커리어

1989년 ~ 1996년

233경기 7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3회

리그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1995년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우승에 빛나는 성남의 전설적인 레프트백. 하성준은 미드필더로 볼 만큼 뛰어난 볼컨트롤과 발밑을 가졌었으며 착실한 1대1 마크 능력을 탑재한 선수였습니다.

 

1989 시즌을 시작으로 프로에 데뷔한 그는 1996년 은퇴할 때까지 모든 축구 인생을 동대문 운동장에서 헌신했었던 그였습니다. 특히 하성준 - 이영진 - 안익수 - 김경범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백4는 당시 아시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으며 3차례의 리그 우승과 1992년의 리그컵, 95 시즌의 아챔 우승을 이룩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김철호 성남

김철호

포지션:DM

국적:대한민국

신장:​178cm

생년월일:​​1983년 9월 26일

클럽 커리어

2004년 ~ 2015년

271경기 12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약 10년을 성남 FC에서만 헌신했던 진정한 '성남맨'. 약한 피지컬을 커버하는 활동량으로 진공청소기의 면모를 보인 선수였으나 장기 부상 이후부터는 영리한 위치 선정과 판단력으로 인터셉팅에 집중하는 선수였습니다.

 

그는 김두현, 김상식, 정선호 등과 짝을 이뤄 중원 라인을 완성시켰으며 2006년의 리그 우승을 더해 각 1차례의 FA컵과 리그컵에 일조했습니다. 또한 2010년 아챔에서는 트로피까지 들어올리는데, 그는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김철호는 시민 구단 전환 후에도 팀에 남아서 헌신하다 2016년 해외로 이적했습니다.

 

라이트 윙어

김대의 성남

김대의

포지션:RM

국적:대한민국

신장:174cm

생년월일:1974년 5월 30일

클럽 커리어

2000년 ~ 2003년

117경기 27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3회

리그컵 우승 1회

 

2000년대 초중반 K리그의 얼굴과도 같았던 왼쪽 윙어. 강력한 몸싸움과 폭발적인 스피드로 왼쪽 측면을 파는 플레이에다가 직접 골넣는 감각이나 활동량도 워낙 뛰어나 중앙 포워드나 레프트백까지 봤던 선수였습니다.

 

대학교 4학년 당시 드래프트 거부로 인해 연맹으로부터 프로 자격 3년 정지라는 징계를 받았음에도 실업 리그와 J리그를 돌며 실력을 쌓고 다시 성남 일화로 프로에 복귀한 김대의는 뛰어난 멤버들과 같이 어우러져 본인의 재능을 발휘하며 리그 3연속 우승을 이룩했습니다. 특히 2002년 당시 베스트 일레븐은 물론 MVP로 까지 뽑혔던 그는 후에 수원으로 이적해서도 바로 리그 우승을 하면서 최초로 K리그 4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모따 성남

모따

포지션:AM

국적:브라질

신장:173cm

생년월일:1980년 11월 21일

클럽 커리어

2005년 ~ 2009년

90경기 34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2000년대 K리그를 수놓은, 성남팬들에게는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브라질리언다운 발재간과 창의적인 패스를 보이면서 본인이 직접 마무리까지하던 공격 자원으로,

 

전남에서 2004년 리그 베스트 일레븐과 득점왕을 수상하는 활약으로 포르투갈의 스포르팅으로 이적했지만 자리를 잡지못해 반년만에 국내 리그로 복귀, 성남의 노란 유니폼을 입고는 다시 날아다니며 우성용, 두두와 공격 축구를 펼쳤고 2006 시즌엔 본인이 그토록 원하던 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레프트 윙어

데니스 성남

데니스

포지션:LM

국적:러시아, 대한민국

신장:​179cm

생년월일:​​1977년 97월 4일

클럽 커리어

2003년 ~ 2005년

79경기 14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1990년대 중후반부터 2000년대 초까지 K리그를 풍미했던 러시아 출신의 한국 귀화 용병. 빠른 발과 드리블 돌파를 통해서 측면을 파다가도 중앙으로 슬금슬금 들어와 패스를 뿌리기도 하는 측면 공격형 미드필더,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주로 뛰었던 데니스는 다혈질 성격으로도 유명했던 선수입니다.

 

본래 수원에서 고종수와 같이 공격 라인을 형성했던 그는 2003년 연봉 협상 문제로 성남으로 이적했으며 대한민국으로 귀화까지 해 이성남이라는 마킹을 달고 윤정환, 신태용, 샤샤, 이싸빅, 김도훈 등이 있는 역대급 팀의 멤버로 오자마자 리그 우승을 이끌고 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되었으며 다음 시즌 역시도 FA컵 우승과 챔스 준우승에 성공했습니다.

 

스트라이커

황연석 성남

황연석

주 포지션:​ST

국적:대한민국

신장:192cm

생년월일:1973년 10월 17일

클럽 커리어

1995년 ~ 2003년

270경기 55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4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3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성남 일화 천마의 다시는 안올 수도 있던 황금 시대를 같이 했던 특급 조커. 외국인 용병 공격수보다 큰 키를 가져 헤더로 내리 찍는 플레이를 즐겼으며 특히 이러한 플레이스타일은 상대의 체력이 빠진 후반에 교체 출장할 때 더 빛나기도 했습니다.

 

황연석은 1995년 박종환이라는 명장에 눈에 띄어 드래프트에서 성남으로 팀을 가지게 되었고 데뷔 시즌부터 신인상급의 퍼포먼스로 리그와 챔스 우승에 기여하며 1기 전성기를 누렸고 후에 2기 시절엔 김도훈과 샤샤의 백업으로서 뛰면서 3연속 리그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커

샤샤 성남

샤샤

주 포지션:​ST

국적:세르비아

신장:190cm

생년월일:1972년 11월 5일

클럽 커리어

2001년 ~ 2003년

116경기 46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3회

리그컵 우승 1회

 

1990년대 중후반 등장해 부산, 수원, 성남의 전성기를 모두 이끌었던 외인 폭격기. 발은 느리지만 거대한 덩치와 키를 이용해 헤더를 꽂고 발로 골문을 위협하던 샤샤는 특히 활동량의 부재를 클러치 능력으로 메꾸는데 능했습니다.

 

샤샤 드라쿨리치는 1997년 대우 로얄즈 이적을 시작으로 수원과 J리그를 거쳐 성남에 도착, K리그 3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으며 특히 국내 프로 축구 역사상 최가의 팀으로 불리는 2003 시즌에 김도훈과 결성한 투톱 콤비는 아직도 많은 K리그 올드팬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조합이기도 합니다.

 

수석 코치

차경복 성남

차경복

포지션:MANAGER

국적:대한민국

생년월일:1937년 1월 10일

클럽 커리어

1998년 ~ 2004년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3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2회

슈퍼컵 우승 1회

 

2000년대 초중반 K리그판 '갈락티코 정책'을 펼치던 성남의 아버지. 발빠른 윙어들과 묵직한 타겟터를 배치해 선굵은 축구를 하면서도 짧은 패스의 전술도 구사하던 차경복은 국내외 선수들을 아우르는 훌륭한 인품 또한 가졌었습니다.

 

천안에서 성남으로 연고를 옮긴 팀을 이끌며 김도훈, 샤샤, 김현석 등을 영입했고 기존의 신태용, 박남열, 김상식과 어우러진 막강 스쿼드는 리그 3연속 우승, 본인은 3연속 K리그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2003 시즌은 91점으로 리그 역대 최다 승점까지 찍은 당시 성남은 2004년 아챔 결승까지 올랐으나 아쉽게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3) 리저브 7인

Reserve 7 Player

성남 역대 베스트 11 리저브 7인

 

정성룡 성남

정성룡

포지션:GK

국적:대한민국

신장:191cm

생년월일:1985년 1월 4일

클럽 커리어

2008년 ~ 2010년

122경기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2010년대 초중반 대한민국 최고의 골키퍼로 불렸던 인물. 골키퍼로서의 반사신경과 운동 능력은 떨어지는 편이었으나 뛰어난 위치선정과 판단력, 그리고 특히 한국 최고로 불리는 정교한 킥 능력을 이용한 플레이가 돋보였던 정성룡은, 

 

포항의 리그 우승에 기여하며 성남으로 이적한 정성룡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성남의 마지막 불꽃의 한축으로서 2009 시즌에는 리그 준우승, 2010 시즌에는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승리하여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대업까지 이루고 그는 팀을 떠났습니다.

 

박광현 성남

박광현

주 포지션:​CB

국적:대한민국

생년월일:1967년 7월 24일

클럽 커리어

1992년 ~ 1999년

177경기 5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3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1990년대 중후반을 풍미했던 일화 천마 왕조의 '스트라이커 킬러'. 미드필더를 볼 정도로 볼을 잘다루는 편이었지만 심판이 안보는 사이에 상대팀 선수에게 폭력을 저지르는 더티 플레이로 악명을 떨친 악착같은 대인 마킹을 보이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고2라는 늦은 나이에 축구를 시작했지만 특유의 악바리 정신으로 천마 군단 하에서 안익수, 겐나디 등의 선수들을 도와 궂은 일을 도맡아했고 결국 구단은 최전성기를 맞이, 3연속 리그 우승과 1차례의 FA컵, 리그컵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리그 최고의 용병이던 라데가 거친 플레이를 당해 혀를 내두르던 선수가 바로 이 박광현입니다.

 

박충균 성남

박충균

주 포지션:​LB

국적:대한민국

생년월일:1973년 6월 20일

클럽 커리어

2001년 ~ 2003년

41경기 1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3회

리그컵 우승 1회

슈퍼컵 우승 1회

 

2000년대 초중반 일화 왕조의 2기를 이끌었던 붙박이 레프트백. 날카로운 크로스와 태클 솜씨를 보이던 박충균은 피지컬 또한 뛰어나 센터백 또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간혹 다혈질 성격으로 인해 경기를 그르치기도 했던 그는,

 

천마 군단의 품에서 김도훈, 샤샤, 신태용, 데니스 등등 강력한 공격진과 이싸빅, 김현석, 김형기와 단단한 백4를 구성해 역대급 팀단위 퍼포먼스를 뿜어냈고 역사상 2번째 리그 3연속 우승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런 압도적인 결과가 리그의 재미를 떨어뜨린다는 이유로 성남을 견제하기 위해 연맹은 플레이오프 제도를 부활시키기도 했습니다.

 

몰리나 성남

몰리나

포지션:AM

국적:콜롬비아

생년월일:1980년 4월 30일

클럽 커리어

2009년 ~ 2010년

66경기 32골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K리그 역사상 가장 뛰어났던 외국인 크랙. 좁은 공간을 빠져나오는 정밀한 드리블 테크닉과 뛰어난 킬패스, 거기다 인정사정없는 날카로운 왼발까지 보일 수 있었던 몰리나는,

 

성남에서 2009 시즌 중간에 와서 반시즌만 뛰고서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명으로 평가받았으며 4위였던 팀을 플레이오프 준우승까지 이끌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않고 다음 시즌에는 챔스에서 7골이나 박으며 트로피를 얻어냈고 클럽월드컵에서까지 득점왕을 따내는 위엄을 보인 그는 결국 자금력이 약해진 성남을 떠나 서울로 이적하고 말았습니다.

 

남기일 성남

남기일

주 포지션:​ST

국적:대한민국

신장:177cm

생년월일:1974년 8월 17일

클럽 커리어

2005년 ~ 2008년

98경기 17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2000년대 상반기 K리그에서 수준급으로 평가받았던 공격수.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 플레이로 스트라이커가 아니라 윙어도 소화가 가능하던 남기일은 깔끔한 결정력까지 겸비해 일명, '탱크'로 불리웠습니다.

 

드래프트로 부천으로 팀을 얻게된 남기일은 부천에서의 뛰어난 활약이 김학범 감독에 눈에 띄었고 성남의 노란 유니폼을 입게되었고 30-30 클럽까지 가입하며 비로소 2006 시즌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었습니다. 여담으로 그는 07 시즌 피스컵 개막전에서 볼턴으로 골을 넣었는데, 이는 K리그 선수 최초의 PL 클럽 상대 득점 기록입니다.

 

라돈치치 성남

라돈치치

주 포지션:​ST

국적:몬테네그로

신장:192cm

생년월일:1983년 8월 2일

클럽 커리어

2009년 ~ 2011년

101경기 29골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K리그를 빛낸 몬테네그로 골잡이 계보의 시작. 190이 넘는 장신을 이용한 포스트플레이에다가 갈수록 경기력도 성장했고 특히 가차없는 왼발 피니싱이 빛이 나던 그였습니다.

 

인천에서 성남으로 보금자리를 옮긴 그는 이동국을 대체해 왔지만 첫시즌은 그저그런 수준의 활약만 펼쳤습니다. 허나 다음 시즌 몰리나와 최고의 호흡을 보이며 '라기옥'을 터트렸고 시즌 13골 6어시, 경고 누적으로 결승에는 못나왔지만 팀은 아시아 챔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영예를 누렸습니다.

 

황의조 성남

황의조

주 포지션:​ST

국적:대한민국

신장:185cm

생년월일:1992년 8월 28일

클럽 커리어

2013년 ~ 2017년

163경기 43골

FA컵 우승 1회

 

2010년대 후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1진 스트라이커. 느린 발을 커버하는 지능적인 오프더볼 움직임과 포스트플레이, 특히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을 연상케하는 어마무시한 발목힘으로 꽂아넣는 슛팅 능력이 최대 장기였던 황의조였습니다.

 

그는 감바 오사카와 지롱댕 보르도에서 포텐을 터트리기 전, 성남에서 기대를 모으며 데뷔했던 선수였으며 은사인 김학범 감독의 지휘 아래 2014년에는 로테 멤버로 FA컵 우승에 기여했고 다음 시즌 제대로 재능을 보이며 리그 15골로 리그 득점 3순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결국 황의조는 17 시즌을 끝으로 감바오사카 행을 선택합니다.


3)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Rest of the players

 

골키퍼

김용대

권찬수

박준혁

 

중앙 수비수

겐나디

이종화

조병국

 

측면 수비수

임종헌

박진섭

홍철

 

중앙 / 수비형 미드필더

이기범

김정우

조재철

김성준

김성환

 

공격형 미드필더

히카르두

윤정환

제파로프

 

윙어

두두

박강조

 

센터 포워드

김이주

이태홍

김용

우성용

이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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