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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별 역대 베스트 11/기타 남아메리카 리그

CA 보카 주니어스 역대 베스트 11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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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보카 주니어스

< CA Boca Juniors >

홈구장:에스타디오 알베르토 J. 아르만도

연고지:​부에노스아이레스 라보카

창설년도:​1905년

최다 득점자:​마르틴 팔레르모 236골

최다 출장자:로베르토 무조 426경기

성적: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35회

코파 아르헨티나 우승 3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6회

코파 수다메리카나 우승 2회

레코파 수다메리카나 우승 4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3회

역대 최고의 선수:후안 로만 리켈메

주장:실비오 마르솔리니


1) 역대 베스트 11

All Time Best XI

 

골키퍼

우고 가티

포지션:GK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85cm

생년월일:​1944년 8월 19일

클럽 커리어

1976년 ~ 1988년

417경기 1골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메트로폴리타노 우승 2회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나시오날 우승 1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2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특이한 기행을 일삼아 '미치광이'라는 별명으로 불린 남아메리카 축구사에 남을 괴짜 골키퍼. 당시로써는 굉장히 특이했던 플레이 스타일로 빈번히 박스 밖으로 튀어나와 볼을 걷어내거나 드리블을 시도했으며 라이벌 리버 플레이트의 우발도 피욜과 비교된 포지셔닝에 중점을 둔 키핑력으로 아르헨티나 리그 최다 PK 선방 기록(26회)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32세에 이적와 1970년대 중후반 팀의 전성기의 No.1으로 활약한 그는 3차례의 리그 우승,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연속 우승을 견인하며 44세까지 뛰었고 1982년에는 그 공을 인정받아 아르헨티나 올해의 선수상 수상했습니다.

 

라이트백

카를로스 소사

포지션:​R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4cm

생년월일:1919년 7월 21일

클럽 커리어

1941년 ~ 1951년

294경기 9골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2회

1940년대 ~ 50년대 전반에 걸쳐 월드클래스급의 존재감을 발산하던 당대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하나. 기술적이고 과감한 드리블 시도와 미친 체력을 바탕으로 남들보다 한발짝씩 더 뛰어댕기며 오른쪽 라인을 지배했다고 전해지는 인물로,

 

그는 보카 주니어스에서 1943년, 44년 리그 2연패에 성공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습니다. 여담으로 카를로스 소사는 1952년에 보카 주니어스에서 프랑스 리그의 라싱 파리로 이적했는데 이는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상 최초의 유럽 리그 진출 사례입니다.

 

센터백

로베르토 무조

포지션:​C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82cm

생년월일:​1953년 1월 8일

클럽 커리어

1971년 ~ 1984년

426경기 25골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메트로폴리타노 우승 2회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나시오날 우승 1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2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CA 보카 주니어스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이끌던 수비의 척후병. 뛰어난 차단 능력과 안정적인 클리어링을 겸비한 그는 구단에서 데뷔해,

 

1970년대 중후반 맞이한 황금기를 후방에서 지키며 3차례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1977년과 78년 2연속으로 크루제이루, 데포르티보 칼리를 잡고 들어올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트로피를 얻었으며 77년엔 이어진 인터컨티넨탈컵 우승까지 성공하는 보카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더불어 426경기 출장으로 구단 역사상 최다 출장 기록을 가지고 있는 로베르토 무조이기도 합니다.

 

센터백

훌리오 멜렌데즈

포지션:​CB

국적:페루

신장:185cm

생년월일:1945년 4월 11일

클럽 커리어

1968년 ~ 1972년

156경기 0골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나시오날 우승 2회

코파 아르헨티나 우승 1회

​그 시대 페루 축구와 보카 주니어스, 남아메리카 최고의 수비수로 일컬어지던 인물. 찰거머리 같은 대인 마킹과 위력적인 태클 능력, 기습적인 볼 차단 능력, 발레같은 우아한 클리어링으로 유명했던 멜렌데즈는,

 

라이트백으로 축구를 시작해 아르헨티나의 명문 보카 주니어스에서 센터백으로 정착해 커리어 하이를 누리며 당시 팀의 단단한 방패 역할을 했고, 그의 덕에 팀은 2번의 자국 리그 우승과 1번의 컵 대회 우승컵을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주장 완장을 차기도 했던 그의 퍼포먼스는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보카 역사상 최고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레프트백

실비오 마르솔리니

포지션:​L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83cm

생년월일:​1940년 10월 4일

클럽 커리어

1960년 ~ 1972년

408경기 10골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3회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나시오날 우승 2회

코파 아르헨티나 우승 1회

틀림 없는 '라 알비셀레스테'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백. 1960년대 당대 최고의 레프트백 지아친토 파케티, 니우통 산투스와 비견될 만큼의 뛰어난 패스, 드리블로 공격적인 지원과 철저한 지역 방어 능력, 선수단 전체를 아우르는 리더쉽으로 명망 높았습니다.

 

그는 유럽 명문들의 구애를 뿌리치고 거의 모든 커리어인 12년을 보카 주니어스에서 머무르며 5번의 아르헨티나 리그 우승과 1번의 아르헨티나 컵 우승, 1963년 코파 리베르타도리스 준우승을 이끌어내며 보스테로스에게 무한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여담으로 감독으로도 구단의 1981년 우승을 이끌기도 한 그였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안토니오 라틴

포지션:DM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90cm

생년월일:​​1937년 5월 16일

클럽 커리어

1956년 ~ 1970년

382경기 28골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3회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나시오날 우승 1회

코파 아르헨티나 우승 1회

1960년대 아르헨티나 축구를 받들던 허리의 버팀목. '들소'라는 별명에 맞게 강렬한 태클과 190cm의 큰 키, 떡 벌어져있는 어깨를 바탕으로 돌진해버리는 수비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으며 더해서 안정적인 패스 실력과 라커룸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가져 주장도 맡았던 라틴은,

 

아르헨티나의 명문 클럽 보카 주니어스에서만 모든 선수 생활을 보낸 원클럽맨으로 영원한 라이벌 리버 플레이트를 밀어내고 프리메라 디비시온에서 4번의 리그 우승컵과 1번의 컵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드는데 성공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에르네스토 라자티

포지션:CM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7cm

생년월일:​​1915년 9월 25일

클럽 커리어

1934년 ~ 1947년

379경기 16골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5회

1930 ~ 40년대에 걸쳐 '제네바'의 우상으로 떠받들여지던 '황금 소년'. 우아한 무브먼트와 정교하고 세심한 온더볼 능력으로 이름을 떨친 에르네스토 라자티는 선수 커리어 동안 한번도 퇴장 당하지 않은 신사적인 플레이스타일까지 가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특히 카를로스 소사 - 에르네스토 라자티 - 나탈리오 페스치아로 이어지는 미들진은 구단 최고의 중원진으로 여겨지며 이들의 활약에 팀은 5번의 아르헨티나 자국 리그 우승을 더해 크고 작은 10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라이벌 리버 플레이트의 황금기에 대적한 바 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나탈리오 페스치아

포지션:CM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68cm

생년월일:​​1922년 1월 1일

클럽 커리어

1942년 ~ 1956년

364경기 7골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3회

보카 주니어스 역사에 있어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레전드 미드필더. 작은 신장에도 자신보다 훨씬 큰 수비수들 앞에서 주늑들지 않고 덤벼드는 끈질긴 맨마킹을 보여 팬들로부터 '작은 사자'라는 이명을 얻었던 페스치아는,

 

카를로스 소사, 에르네스토 라자티와 중원 라인을 구성해 철천지원수인 리버 플레이트의 최전성기에 대항했습니다. 프로 리그 창설 후, 안토니오 라틴과 함께 유이한 보카의 원클럽맨인 페스치아는 3번의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고 특히 1954년에는 동료였던 에르네스토 라자티를 감독으로 해 10년만에 리그 우승컵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후안 로만 리켈메

포지션:AM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83cm

생년월일:1978년 6월 24일

클럽 커리어

1996년 ~ 2002년, 2007년 ~ 2014년

404경기 236골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아페르투라 우승 4회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클라우수라 우승 1회

코파 아르헨티나 우승 1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3회

레코파 수다메리카나 우승 1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빠른 템포의 전환, 강한 압박 등의 현실의 흐름을 거스르고 낭만을 택했던 현대 축구의 반역자. 이른 바 '느림의 미학'을 살린 역대급인 탈압박, 볼키핑을 구사하다 대지를 가르는 킬러 패스로 골을 떠먹이던 최후의 클래식 플레이메이커였던 리켈메는 시대를 역행한 스타일 때문에 안풀리는 날도 있었지만 잘되는 날에는 팀 하나를 혼자서 다 박살낼 수 있는 역량을 가졌었습니다.

 

보카 주니어스 전성기의 공격을 혼자 만들어내며 2차례의 리그 우승, 2000년과 01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연패를 이끈 활약으로 스페인으로 넘어갔고 2007년 다시 친정으로 복귀해 세번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습니다. 남미 올해의 팀에 5번, 아르헨티나 올해의 선수상에 4번 뽑힌 리켈메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MVP를 2차례 수상하는 금자탑을 쌓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커

로베르토 체로

포지션:​ST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0cm

생년월일:​1907년 2월 23일

클럽 커리어

1926년 ~ 1938년

305경기 221골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5회

마르틴 팔레르모 등장 이전까지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이자 최고의 공격수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던 인물. 로베르토 체로는 딱히 크지 않은 키에도 탄탄한 체격과 점프력으로 공중 폭격에 능해 '황금의 머리'라는 별명도 팬들이 지어줬으며 굉장히 빠른 스피드와 슛팅을 보유했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는 베니테스, 바라요 등과 공격을 조합해 5차례의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에 공헌했고 1926년, 28년, 특히나 1930년에는 최고 기록인 무려 37골이나 기록하면서 아르헨티나 리그 득점왕에도 오른 바 있습니다.

 

스트라이커

마르틴 팔레르모

포지션:​ST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87cm

생년월일:​1973년 11월 7일

클럽 커리어

1997년 ~ 2000년, 2004년 ~ 2011년

404경기 236골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아페르투라 우승 5회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클라우수라 우승 2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2회

코파 수다메리카나 우승 2회

레코파 수다메리카나 우승 3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100년이 넘은 '세네이세스' 보카 주니어스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스트라이커. 타겟형 스트라이커의 전형으로 우직한 몸싸움과 침착한 킥 능력으로 박스 안에서의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21세기 전성기를 이끌었던 팔레르모는 특히 2000년 인터컨티넨탈컵에서는 레알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어 라리가의 관심을 받고 이적하기도 했습니다. 유럽에서는 실패했지만 2004년 다시 돌아와 7년간 대활약, 종합 7번의 리그, 2번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더해 15개의 트로피를 라 봄보네라로 가져오는 대업을 이룩했습니다. 2차례의 리그 득점왕과 1998년 남미 올해의 선수상은 덤이었습니다.

 

감독

카를로스 비안치

포지션:MANAGER​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8cm

생년월일:​1949년 4월 26일

클럽 커리어

1998년 ~ 2001년, 2003년 ~ 2004년, 2013년 ~ 2014년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아페르투라 우승 3회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클라우수라 우승 1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3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2회

남아메리카 축구의 마지막 불꽃을 지폈던 감독. 선수로도 꽤 뛰어난 공격수였으나 그의 축구 인생은 감독 시절이 더 빛났는데 후안 로만 리켈메라는 페르소나를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기용한 4-3-1-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그의 지도력은,

 

보카를 4차례의 아르헨티나 리그 우승, 무려 2000년, 01년 03년의 3차례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4차례의 남아메리카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비안치는 또한 2000년대 들어 유럽 리그와의 수준 차이 그 간극이 점점 더 벌어지던 와중, 2000년과 03년 인터컨티넨탈컵에서 레알과 밀란을 상대로 승리하는 저력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2) 서브 베스트 11

All Time Sub XI

 

골키퍼

안토니오 로마

포지션:GK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9cm

생년월일:​1932년 7월 13일

클럽 커리어

1960년 ~ 1972년

313경기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3회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나시오날 우승 2회

코파 아르헨티나 우승 1회

 

'타잔'이라는 이름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당대 아르헨티나 최고의 골키퍼. 별명 그대로 뛰어난 점프력과 날랜 다이빙, 특유의 페널티킥 심리전 능력으로 여러번 명장면을 쌓아나갔던 로마는 꽤 뚱뚱한 체형 때문에 '날아다니는 돼지'라는 별명 또한 가지고 있었습니다.

 

무려 10년 넘게 CA 보카 후니오르스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한 그는 5차례의 리그 우승과 1차례의 컵 대회 우승에 성공했으며 특히 '더블'을 이룬 1969년에는 783분 동안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적도 있습니다.

 

라이트백

비센테 페르니아

포지션:​R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cm

생년월일:1949년 4월 25일

클럽 커리어

1973년 ~ 1981년

268경기 10골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메트로폴리타노 우승 2회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나시오날 우승 1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2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1977년, 1978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연패의 주전이었던 라이트백. 바위같은 맨마킹과 섬세한 태클 솜씨, 뛰어난 컷백 플레이에 능통했던 비센테 페르니아는,

 

알베르토 타란타니, 로베르토 무조 등과 수비 라인을 구성해 전성기를 만들었고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우승 3회, 남미의 챔스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우승 2회, 1977년에는 묀헨글라트바흐를 잡고 인터컨티넨탈컵에서까지 우승했습니다. 여담으로 그는 축구 선수 은퇴 후에 카레이서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센터백

루도비코 비도글리오

포지션:​C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cm

생년월일:1900년 2월 5일

클럽 커리어

1923년 ~ 1931년

209경기 1골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5회

1928년 올림픽 은메달의 주역으로 함께 했던 1920년대 세계 최고 수준의 수비수 가운데 하나. 우아한 움직임과 정교한 패스, 쉽사리 뚫리지 않는 1대1 대인 방어 능력, 정통한 경기 리딩 능력으로 유명했던 라이트 풀백이었던 비도글리오는 선수 초창기에는 공격수로 뛰었으나 부상당한 선수의 땜방으로 수비를 보게 되었고 뛰어난 활약을 펼치자 그 뒤로 그의 포지션은 더이상 위로 올라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는 무려 5번의 리그 우승을 더해서 10개의 크고 작은 트로피를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가져왔습니다.

 

센터백

오스카 루헤리

포지션:​C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85cm

생년월일:1962년 1월 26일

클럽 커리어

1980년 ~ 1985년

147경기 11골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메트로폴리타노 우승 1회

19​80년대 중후반 ~ 90년대 초중반을 걸쳐 뛰어난 모습을 선보이며 남아메리카 축구를 빛낸 최고의 스토퍼. 루게리는 빼어난 등빨과 '대두'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거대한 머리통, 싸움꾼 기질을 살려 상대 공격수에게 저돌적으로 덤벼드는 파이터형 수비수로,

 

자국의 보카 주니어스, 리버 플레이트, 산 로렌조같은 명문 세팀에서 모두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경험이 있으며 보카 소속으로 1980년에 데뷔해 5년간 뛰며 활약했고 1981년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정규리그에서 우승하는 영예를 누렸습니다.

 

레프트백

알베르토 타란티니

포지션:​L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9cm

생년월일:1955년 12월 3일

클럽 커리어

1973년 ~ 1977년

179경기 0골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나시오날 우승 1회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메트로폴리타노 우승 1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1회

1970년대 아르헨티나와 보카 주니어스의 왼쪽을 견실히 지켜냈었던 인물. 툭 튀어나온 앞니와 복실복실한 머리 덕에 '토끼'라는 별칭을 얻은 그는 그런 별명과 다르게 시원시원한 공격력, 다혈질의 성격과 싸움꾼 기질이 있었던 수비스타일을 가진 열혈남아였습니다.

 

타란티니는 보카 주니어스에서 17살에 데뷔해 2번의 리그 우승과 1977년 브라질의 크루제이루를 잡고 구단 최초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이라는 영광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얼마안가 계약 분쟁으로 클럽을 떠나 잉글랜드로 진출했고 1년간 머무르다 후에 보카의 라이벌인 리베르로 이적하기도 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아리코 수아레스

포지션:DM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67cm

생년월일:1908년 6월 5일

클럽 커리어

1930년 ~ 1942년

335경기 2골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5회

주장 완장까지 차면서 1930년대 초중반 아르헨티나의 초창기 전성기를 함께 만들어나갔던 미드필더. 포지션은 레프트 하프, 즉 현대로 따지면 좌측 수비형 미드필더에 가까운 역할에서 뛴 그는 적극적인 맨마킹 능력과 작은 키를 상회하는 투지로 유명했습니다.

 

보카에서의 첫 시즌인 1930년, 리그 우승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로베르토 체로, 에르네스토 라자티 등과 함께 뛰면서 무려 5차례의 아르헨티나 1부 리그 우승 트로피를 구단에 바쳤던 아리코 수아레스였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디에고 마라도나

포지션:CM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67cm

생년월일:1960년 10월 30일

클럽 커리어

1981년 ~ 1982년, 1995년 ~ 1997년

71경기 35골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1회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거론되고 있는 스포츠를 초월해 종교적 존재로 섬겨졌던 '축구의 신'. 자신보다 배는 큰 수비들을 아류로 만드는 밸런스와 스피드, 신의 경지에 도달한 드리블 돌파와 개인기, 충격적인 킬패스와 플레이메이킹 능력 등 월등한 개인전술 뿐만 아니라 이타적 플레이까지 도가 튼 공격형 미드필더였던 마라도나는,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으며 겨우 21세의 나이에 다른 팀들의 구애를 뿌리치고 자신이 팬이었던 보카 주니어스로 이적합니다. 1981시즌, 40경기 28골로 그는 바로 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남미 올해의 선수상 2위까지 올랐지만 당시 재정난을 겪던 팀은 그를 매각해야했고 바르샤로 이적합니다. 그리고 95년 은퇴를 번복하고 다시 보카 소속으로 프로에 복귀해 적은 경기이지만 팀에 기여하기도 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마르셀로 트로비아니

포지션:CM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5cm

생년월일:1955년 2월 17일

클럽 커리어

1973년 ~ 1976년, 1981년 ~ 1982년

135경기 29골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메트로폴리타노 우승 2회

1970년대 ~ 80년대 아르헨티나 축구가 자랑하던 수많은 명 테크니션 중 한명. 날이 서있는 감아차기 감각, 감탄을 자아내는 뛰어난 볼컨트롤, 넓은 시야 등, 기술과 창의력을 고루 갖춘 10번 마르셀로 트로비아니는,

 

커리어의 시작을 보카 주니어스에서 시작했으며 1976년 메트로폴리타노 우승 후에 라리가로 이적해 엘체에서도 150경기를 넘게 뛰면서 빼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1981년 돌아온 트로비아니는 곧 바로 1981년 아르헤티나 정규 리그 우승에 성공하기도 합니다.

 

라이트 윙어

프란시스코 바라요

포지션:​RW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0cm

생년월일:​1910년 2월 5일

클럽 커리어

1931년 ~ 1939년

222경기 194골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3회

1930년대 보카 주니어스의 호황을 이끌던 남아메리카 탑클래스의 처진 공격수. 화려한 발재간, 정교한 연계 플레이, 슛팅 또한 명품이라서 뛰어난 PK 성공률과 아르헨티나 리그 역대 최다 득점 11위에 있을 만큼 골도 무지막지하게 쌓아갔습니다.

 

때문에 '작은 대포'라는 이명을 얻은 '판초' 프란시스코 바라요는 델핀 베니테스 카세레스, 로베르토 체로와 삼각편대를 구성해 보카 주니어스를 이끌어나갔으며 3차례의 아르헨티나 리그 우승을 이룩하는 영예를 누렸고 1933년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합니다.

 

레프트 윙어

마리오 보예

포지션:​RW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83cm

생년월일:​1922년 7월 30일

클럽 커리어

1941년 ~ 1949년, 1955년

228경기 124골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2회

1940년대 아르헨티나 축구가 자랑했던 명품 윙어. '원자 인간'이라고 불렸던 어마무시한 스피드와 '킬러'라 불렸던 날카로운 슛팅을 모두 장착하고 있던 마리오 보예는 때문에 양측면 외에도 중앙에서 스트라이커로도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당시 최전성기를 달리던 '라 마키나' 리베르플라테를 제치고 2번의 우승을 기록한 그는 1946년에는 리그 득점왕, 1947년 CONMEBOL 토너먼트라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의 전신격 대회에서 5골을 넣어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커

도밍고스 타라스코티

포지션:​ST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3cm

생년월일:​1991년 7월 3일

클럽 커리어

1922년 ~ 1932년

289경기 208골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5회

1920년대 아르헨티나 자국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평가받던 인물. CA 보카 주니어스 소속으로 최전성기를 누렸던 도밍고스 타라스코니는 뛰어난 골감각으로 수많은 골을 넣었던 선수였습니다.

 

보카 주니어스 유니폼을 입고 그는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5회를 비롯해 9개의 우승 트로피를 진열대에 장식했습니다. 5시즌을 1부 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1923년 ~ 25년까지는 3연속으로, 1927년 유럽 투어에서는 7골이나 넣기도 한 그의 골기록은 팔레르모, 체로, 바라요에 이어 4위에 랭크해있습니다.

 

수석 코치

후안 카를로스 로렌초

포지션:MANAGER​

국적:아르헨티나

생년월일:​1922년 10월 27일

클럽 커리어

1976년 ~ 1979년, 1987년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메트로폴리타노 우승 1회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나시오날 우승 1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2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연패에 빛나는 보카 주니어스의 황금빛 순간을 지도했던 감독. 라리가의 마요르카, 세리에의 라치오, 로마에서 감독직을 수행하며 당대 최고의 감독인 엘레니오 에레라의 철학을 흡수해 단단한 수비와 스피디한 역습 축구를 구사하던 후안 카를로스 로렌초는,

 

1976년 아르헨티나 리그의 메트로폴리타노와 나시오날 양자 리그를 모두 우승했으며 알베르토 타란티니, 로베르토 무초, 우고 가티 등을 데리고 1977년과 1978년 각각 크루제이루와 데포르티보 칼리를 잡아내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의 월계관을 머리에 쓰는 대업을 달성했습니다.


3)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Rest of the players

골키퍼

아메리코 테소리에레

오스카 코르도바

로베르토 아본단시에리

측면 수비수

프란시스코 사

훌리오 올라르티코체에아

넬슨 비바스

중앙 수비수

후안 시몬

호르헤 베르무데즈

왈테르 사무엘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빅토르 베니테스

알베르토 마리오 곤살레스

호세 바수알도

마우리시오 세르나

에베르 베네가

 

공격형 미드필더

에르네스토 그리요

미겔 브린디시

마리오 사나브리아

윙어

페드로 칼로미노

오마르 코르바타

클라우디오 카니자

센터 포워드

세베리노 바렐라

앙헬 클레멘테 로하스

기예르모 바로스 스켈로토

마르셀로 델가도

카를로스 테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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