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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별 역대 베스트 11/대한민국 K리그

FC 서울 역대 베스트 11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5.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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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엠블럼

FC 서울

< FC Seoul >

홈구장:서울월드컵경기장

연고지:서울특별시

창설년도:​1983년

최다 득점자:데얀 184골

최다 출장자:고요한 446경기

성적:대한민국 K리그1 우승 6회

FA컵 우승 3회

리그컵 우승 2회

슈퍼컵 우승 1회

역대 최고의 선수:윤상철

주장:기성용


1) 역대 베스트 11

All Time Best XI

서울 역대 베스트 11 1군 스쿼드

 

골키퍼

김용대 서울

김용대

포지션:GK

국적:대한민국

신장:189cm

생년월일:1979년 10월 11일

클럽 커리어

2010년 ~ 2015년

222경기

대한민국 K리그 1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FC 서울 역대 최고이자 2010년대 초중반 아시아 최고 레벨의 키퍼. 안정적인 선방과 키핑 능력을 가져 팬들로부터 '용대사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던 김용대는,

 

2010년대 초중반 FC 서울의 찬란한 전성기를 이끌며 2010년의 리그 우승과 12년의 리그 우승, 리그 우승한 시즌에는 정성룡과 김영광 같은 리그 수위급 자원들을 제치고 K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습니다. 특히나 13 시즌에는 팀과 함께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올라 대회 올스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라이트백

고요한 서울

고요한

포지션:​RB

국적:대한민국

신장:170cm

생년월일:1988년 3월 10일

클럽 커리어

2004년 ~ 2023년

442경기 40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3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2회

 

21세기 FC 서울의 희노애락을 모두 겪은 위대한 원클럽맨. 뛰어난 오버래핑 능력과 성실한 체력과 활동량, 우수한 수비력으로 라이트백부터 레프트백, 중앙 미드필더까지 볼 수 있었던 고요한은,

 

어린 나이부터 프로에 데뷔하는데 성공했고 상황에 따라 이곳 저곳 굴러다니며 총 3차례의 리그 우승과 2015년의 FA컵 우승, 2회의 리그컵 우승과 2013년의 아챔 준우승을 경험했습니다. 18년부터 20년까지 3시즌으로 서울 역대 최장 기간 주장, 442경기로 역대 최다 출장자이기까지 한 그의 등번호 13번은 현재 구단의 영구결번으로 남아있습니다.

 

센터백

조민국 서울

조민국

포지션:​CB

국적:대한민국

신장:182cm

생년월일:1963년 7월 5일

클럽 커리어

1986년 ~ 1992년

144경기 16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 우승 1회

 

1980년대 중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를 주무대로 삼았던 대한민국의 원조 리베로. 빼어난 체력과 공수 밸런스를 기반으로 경기장을 휘젓던 조민국은 주포지션은 리베로였으나 워낙 다재다능해 미드필더부터 공격수까지 소화가 가능했던 인물입니다.

 

그는 모든 프로 선수 생활을 럭키 금성에서만 보낸 원클럽맨이며 대표팀에 발탁될 정도의 그 기량은 클럽의 전성기를 가져왔으며 1990 시즌의 리그 우승을 만들어냈습니다. 이후 2차례의 리그 2위를 더 이꾼 조민국은 1986년 K리그 올해의 팀에 선정된 바 있고 88년 컵 대회 결승에선 1골 1도움으로 우승을 도와 MVP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센터백

오스마르 서울

오스마르

포지션:​CB

국적:스페인

신장:192cm

생년월일:1988년 6월 5일

클럽 커리어

2014년 ~ 2023년

344경기 25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10년 가까이 뛰면서 K리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겸 센터백으로 매년 거론되던 용병. 긴 다리를 이용한 학다리 태클, 지능적인 커팅, 스페인산다운 우수한 패스 능력과 키핑을 가졌던 오스마르는 센터백과 미드필더를 오갈 수도 있었습니다.

 

용병 킬러 황성홍 감독 체제 때만 제외한다면 그는 여러 감독들의 전술 코어로서 뛰어난 충성심을 보이며 서울을 받드는 리그 최상위 활약을 꾸준히 보였습니다. 2015년의 FA컵, 16년의 리그 우승과 2번의 아챔 4강행에 기여했으며 오스마르는 16년 리그 올해의 팀에도 들어갔고 무려 구단 역대 최다 출장 2위에 위치해있기도 합니다.

 

레프트백

아디 서울

아디

포지션:​LB

국적:브라질

신장:183cm

생년월일:1976년 5월 12일

클럽 커리어

2006년 ~ 2013년

305경기 20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2회

 

FC 서울의 최전성기를 이끈 클럽의 최고이자 K리그 역대 최고의 레프트백. 수준급 용병들도 버거워하는 거머리같은 대인 마크와 활동량을 자랑했으며 브라질리언 다운 센스로 공격 작업 능력도 뛰어나 중앙 미드필더와 센터백에서도 날아다녔습니다.

 

빅리그에서는 실패하고 중국 리그에서 뛰던 만 30살에 데려온 아디였지만 그는 의혹을 불식시키는 존재감으로 후방을 지키며 2번의 리그 우승과 2차례의 리그컵 우승을 이끄는 활약을 했습니다. 또한 그는 3시즌을 최소 실점으로, 수비수로는 유일한 K리그 올스타 5회 선정, 더욱이 구단에 대한 무한한 헌신과 사랑까지 보이니 K리그 팬들이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선수였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영진 서울

이영진

포지션:DM

국적:대한민국

신장:169cm

생년월일:1963년 10월 27일

클럽 커리어

1986년 ~ 1995년, 1997년

181경기 10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럭키 금성과 LG 치타스의 성공을 가능케했던 90년대 K리그 최고의 '악바리' 미드필더. 별명처럼 중원에서 미친듯이 뛰어다니며 상대 선수들을 괴롭히는 유형의 플레이어였으며,

 

1986년 입단하자마자 리그 준우승을 이끈 이영진은 윤상철과 같이 뛰어난 활약으로 1988년의 FA컵 우승, 1990년의 럭키 금성의 마지막 시즌에 리그 우승컵을 안긴 바 있습니다. 또한 2차례의 리그컵 준우승을 추가로 가능케했던 그는 91년 리그 베스트 11에 들었던 당시 K리그 탑티어의 미드필더 자원이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기성용 서울

기성용

포지션:CM

국적:대한민국

신장:189cm

생년월일:1989년 1월 24일

클럽 커리어

2006년 ~ 2009년, 2020년 ~

211경기 15골

 

종종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3선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2010년대 대표팀의 기둥. 안정적인 볼키핑과 조율 능력, 좌우로 벌려주는 환상적인 롱패스와 수비벽을 허무는 키패스 능력이 최대 장점이었던 기성용은,

 

서울에서 2008년 역대 최연소 나이인 고작 19살의 나이에 리그 베스트 11에 들며 리그 준우승을 이끌었으며 다음 시즌 역시도 리그 최상위 활약을 하며 2연속 리그 올스타에 들었습니다. 그렇게 뛰어난 재능을 지켜본 셀틱이 그를 데려갔지만 10년이 넘은 2020년 다시 친정팀 서울로 복귀했고 암흑기에 빠진 서울의 지주로 활약한 바 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몰리나 서울

몰리나

포지션:CM

국적:콜롬비아

신장:177cm

생년월일:1980년 4월 30일

클럽 커리어

2011년 ~ 2015년

205경기 54골

대한민국 K리그 1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K리그 역사상 가장 뛰어났던 외국인 크랙. 좁은 공간을 빠져나오는 정밀한 드리블 테크닉과 뛰어난 킬패스, 거기다 인정사정없는 날카로운 왼발까지 보일 수 있었던 몰리나는,

 

성남에서 아챔 우승을 이끌며 상암으로 넘어오게 되었고 스트라이커 데얀과 일명 '데몰리션'으로 불리는 K리그 역대급 공격 듀오를 형성, 2012 시즌에는 리그 18골 19도움이라는 경악스러운 스탯으로 리그 우승과 리그 베스트, 도움왕을 수상했습니다. 다음 시즌 역시도 도움왕과 아챔 준우승을 이끌었던 그는 2011 시즌 강원전에서는 한경기 3골 3도움으로 더블 해트트릭이라는 위엄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박주영 서울

박주영

포지션:AM

국적:대한민국

신장:182cm

생년월일:1985년 7월 10일

클럽 커리어

2005년 ~ 2008년, 2015년 ~ 2021년

314경기 90골

대한민국 K리그 1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2000년대 중후반 ~ 2010년대 초반 대한민국 축구를 빛낸 천재 공격수. 똑똑한 빈공간 침투 능력과 우수한 돌파, 뛰어난 점프력과 연계, 기가 막힌 프리킥 능력을 가졌던 박주영은 포처, 타겟터, 플레이메이커의 성향을 모두 보일 수 있었던 육각형 스트라이커였습니다.

 

박주영은 서울에서 2005년 프로 데뷔 해에 바로 신인상과 리그 베스트 11에 들며 천재의 탄생을 알렸고 다음해 리그컵 우승을 이끄는 등 결국 해외로 진출했습니다. 그리고 만 30세라는 나이에 다시 상암으로 돌아온 그는 팀의 핵심으로 뛰면서 2015년 FA컵 우승, 16년 우승에 결정적이었던 전북전 골로 리그 트로피를 따냈습니다. 또한 18 시즌에는 극심한 부진으로 승강 플옵까지 갔던 팀을 잔류 확정시키는 45m골을 넣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커

데얀 서울

데얀

포지션:ST

국적:몬테네그로

신장:187cm

생년월일:1981년 7월 27일

클럽 커리어

2008년 ~ 2013년, 2016년 ~ 2017년

330경기 184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3회

리그컵 우승 1회

 

부정할 수 없는 K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용병이자 리그 역대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명. 스피드, 테크닉, 피지컬은 평범한 편이었으나 허를 찌르는 슛팅 타이밍, 노련한 위치선정과 군더더기 없는 피니싱 능력을 자랑했으며 준수한 키핑력으로 공격 파트너를 살려주는 더미런에도 능했습니다.

 

데얀은 서울에서 최전성기를 구가했으며 박주영, 정조국, 몰리나, 같은 유수의 자원들과 공격진에서 손발을 맞춰 총 3번의 리그 우승, 2010년의 리그컵 우승과 13년의 아챔 준우승을 견인한 바 있습니다. 184골로 서울 역대 최다 득점자, 4연속 리그 베스트 11, 2회의 아챔 베스트 11, 최초의 3연속 리그 득점왕, 특히 2012 시즌 서울이 리그에서 역대급 레이스를 달릴 당시에는 리그 MVP와 29골로 단일시즌 역대 최다골 기록까지 갈아치웠던 명실상부 레전드 데얀이었으나 후에 하필 라이벌인 수원으로 이적하게 되면서 수호신들에겐 유다로 전락해버렸습니다.

 

스트라이커

윤상철 서울

윤상철

포지션:ST

국적:대한민국

신장:178cm

생년월일:1965년 6월 14일

클럽 커리어

1988년 ~ 1997년

300경기 101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FC 서울 구단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자 1990년대를 풍미했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피지컬도 보통이고 속도도 느렸으나 허를 찌르는 슛팅 센스와 수비라인 침투가 예술이었으며 연계에도 두각을 드러내던 선수였습니다.

 

'얼룩 치타' 윤상철은 드래프트 1순위로 지목되어 당시 럭키 금성 황소에서 데뷔를 알렸고 3년만인 1992 시즌, 득점왕을 따내며 팀에게 우승을 안겼습니다. LG 치타스 시절에는 하위권이던 팀을 짊어지며 신예 최용수와의 투톱으로 94년엔 21골로 2번째 득점왕을 타냈습니다. 더불어 프로 축구 사상 최초의 300경기 출장자이자 100골 고지에 오른 전설이었지만 잠깐의 부진과 리빌딩이라는 이유로 구단은 이런 레전드를 토사구팽하고 말았습니다.

 

감독

최용수 감독 서울

최용수

포지션:MANAGER​

국적:대한민국

생년월일:1973년 9월 10일

클럽 커리어

2011년 ~ 2016년, 2018년 ~ 2020년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자타가 공인하는 FC 서울 역대 최고의 감독. 뛰어난 카리스마를 통한 선수단 장악, 유쾌한 인터뷰와 승부사적 기질로 이목을 끌었으며 유려한 전술 작업과 백3 선호 등은 이탈리아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유사점이 많았습니다.

 

코치에서 승격해 2012년 '데몰리션' 듀오를 필두로 한 공격 축구를 통해 96점으로 2위와 승점 17점이 차이나는 리그 역대 최다 승점 우승을 만들며 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탔으며 다음 시즌 챔스 결승까지 팀을 올려 AFC 감독상까지 수상하는 기염을 토합니다. 이후 팀을 떠났던 최용수는 불난 친정집의 진화를 위해 다시 부임하기도 했지만 부진으로 사임하기도 했습니다.


2) 서브 베스트 11

All Time Sub XI

서울 역대 베스트 11 2군 스쿼드

 

골키퍼

김현태 한국

김현태

포지션:GK

국적:대한민국

신장:180cm

생년월일:1961년 5월 1일

클럽 커리어

1984년 ~ 1991년, 1994년, 1997년 ~ 1998년

344경기 25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FC 서울의 전신인 럭키 금성의 첫 No.1이었던 20세기 구단 최고의 키퍼. 뛰어난 키핑 능력과 안정적인 리딩 능력이 두드러지던 김현태는,

 

이미 대학 시절부터 한국 최고의 키퍼 소리를 듣는 특급 유망주였으며 1985년, 프로 데뷔 2년차에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었고 리그 최우수 키퍼 선정, 다음 시즌까지 2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습니다. 각 1번의 리그와 컵 우승을 추가로 만들었던 김현태는 은퇴 후 골키퍼 코치로도 뛰어난 지도 능력을 보이며 국가대표팀의 호성적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

 

라이트백

차두리 서울

차두리

포지션:​RB

국적:대한민국

신장:184cm

생년월일:1980년 7월 25일

클럽 커리어

2013년 ~ 2015년

114경기 2골

FA컵 우승 1회

 

강철같던 하드웨어를 보유했었던 2010년대 대표팀의 믿음직한 붙박이 라이트백. 차범근이라는 레전드의 DNA는 못속이는 폭발력을 가진 스피드와 미친 피지컬에 '차미네이터'라는 인간미 없는 별명으로 불렸던 그는 포워드로는 부족한 기본기를 항상 지적받았으나 클롭 감독 아래서 수비수로 포지션 변경 후 더 큰 빛을 봤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여러팀을 돌아다니다 셀틱을 거쳐 서울에 돌아온 차두리는 리그를 씹어먹으며 2013년 챔스 준우승과 15년 FA컵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2014 시즌과 2015 시즌 리그 올해의 팀이 그의 활약을 증명하기도 합니다.

 

센터백

이영익 서울

이영익

포지션:​CB

국적:대한민국

신장:180cm

생년월일:1966년 8월 30일

클럽 커리어

1989년 ~ 1997년

195경기 7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1990년대 LG 치타스를 단단하게 지켰던 원클럽맨 플레이어. 강력한 몸싸움과 터프한 대인 방어 능력을 토대로 골문 앞을 지켰던 이영익은,

 

럭키 금성 시절에 데뷔한 첫 시즌, 1989 시즌의 리그 준우승을 이끌며 리그 올스타팀에 선정되었고 다음 시즌에는 당시 최강이던 부산 대우 로얄즈를 잡고 리그 우승을 마침내 이뤄냈습니다. 또한 후에도 다년간 주장 완자을 차고도 뛰면서 1992 시즌엔 리그컵 준우승을 한번 더 맛보기도 했씁니다.

 

센터백

김진규 서울

김진규

포지션:​CB

국적:대한민국

신장:185cm

생년월일:1984년 12월 16일

클럽 커리어

2007년 ~ 2010년, 2012년 ~ 2015년

270경기 16골

대한민국 K리그 1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2000년대 중후반 대한민국 대표팀의 핵심 센터백으로 평가받던 인물. 강력한 피지컬을 이용한 어깨 싸움과 터프한 맨 마킹, 태클을 보여줬으며 특유의 빠따힘으로 롱패스 전개도 역시 빼어났던 김진규는,

 

FC 서울에서 커리어의 전성기를 보냈으며 총 8년간 팀에서 김용대, 아디 등과 막강한 수비진을 구성하였고 무려 3시즌을 리그 최저 실점팀으로 마무리 지을 정도로 뛰어났던 그의 수비력에 클럽은 2차례의 리그 우승과 2013년의 아챔 준우승, 2015년의 FA컵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레프트백

구상범 서울

구상범

포지션:LB

​국적:​대한민국

신장:175cm

생년월일:1964년 6월 15일

클럽 커리어

1986년 ~ 1993년

166경기 15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1980년대 후반 ~ 90년대 초반 대한민국 축구 제일의 레프트백. 강렬한 활동량과 체력으로 왼쪽을 오르내리며 존재감을 보였으며 킥 또한 좋아 골을 만드는 플레이도 능했던 구상범이었습니다.

 

골수염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못할 뻔했지만 극복하고 다시 일어선 그는 럭키 금성 소속으로 전성기를 맞이해 1990년의 리그 우승을 비롯한 3차례의 리그 2위를 달성했습니다. 88년 컵 트로피도 들었던 구상범은 87년에는 리그 베스트 XI에도 뽑히는 영광을 경험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하대성 서울

대성

포지션:DM

국적:대한민국

신장:182cm

생년월일:1985년 3월 2일

클럽 커리어

2010년 ~ 2013년, 2017년 ~ 2019년

162경기 26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2회

 

2010년대 서울의 중원에서 활약하던 일명 '상암의 왕'. 하대성은 왕성한 스태미너가 바탕이 되는 활동량과 뛰어난 발기술, 패스를 자랑했 차비 에르난데스와의 합성어로 이른 바 '하비 에르난데스'로 불리기도 했습습니다.

 

그는 팀의 여러 역할을 소화하며 주장까지 달았고 2차례의 리그 우승 당시 진정한 팀의 리더였습니다. 특히 2011년부터 13년까지는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3연속 선정되는 기염을 토한 그였습니다. 서울 유니폼을 벗고 잠시 중국과 일본으로 떠나기도 했지만 2017년 다시 팀에 복귀해 은퇴했습니다.

 

라이트 윙어

고명진 서울

고명진

포지션:RM

국적:대한민국

신장:186cm

생년월일:1988년 1월 19일

클럽 커리어

2003년 ~ 2015년, 2024년 ~

283경기 18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1회

 

21세기 FC 서울을 대표하는 미드필더 가운데 한명. 득점력이나 수비력은 부족하지만 뛰어난 볼테크닉과 안정적인 볼배급, 결정적인 키패스를 뿌리던 선수였습니다.

 

조광래가 아끼던 아들이자 고광민, 고요한과 88년생 쓰리고 라인으로 불리며 기대를 모았던 그는 한동안 쌍용 조합에 밀려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그들의 이적 후에는 주전 자리를 차지한 뒤 2차례의 리그 우승과 2013 시즌의 아시아 챔스 준우승을 같이 하며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최진한 서울

최진한

포지션:AM

국적:대한민국

신장:174cm

생년월일:1961년 6월 22일

클럽 커리어

1985년 ~ 1991년

159경기 24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1980년대 하반기 럭키 금성 황소의 전성 시대를 이끌었던 공격형 미드필더. 열심히 뛰는 활동량과 빠른 패스 타이밍과 원숙한 플레이메이킹으로 호평받던 최진한은,

 

이미 대학무대를 평정한 선수였으며 국대까지 승선된 바 있고 최순호, 구상범, 조민국 등과 뛰면서 무적 황소의 전성기를 이끌었고 2차례의 리그 우승과 1988년 전국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더불어 2번의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까지 들었던 그는 분명 팀의 에이스였지만 재계약 마찰과 91년에 들며 부진했다는 이유로 쫓겨나듯 유공 코끼리로 이적해야 했습니다.

 

레프트 윙어

강득수 서울

강득수

포지션:LM

국적:대한민국

신장:173cm

생년월일:1961년 8월 16일

클럽 커리어

1984년 ~ 1989년

147경기 21골

대한민국 K리그 1 우승 1회

 

럭키 금성 황소부터 FC 서울까지 이어지는 10번 계보의 시발점. 경주마 같은 드리블 돌파와 크로스도 물론 좋았지만 측면에만 국한되지 않고 중앙으로 들어오는 반대발 윙어의 역할을 프로 리그에서 처음 보여준 선수로도 평가받는 강득수는 .

 

럭금에서 데뷔하여 한문배, 박항서, 최진한 같은 당시 리그 최상위권 선수들과 맹활약해 전성기를 이끄는 그는 특히 태국에서 건너온 피야퐁이라는 스트라이커를 도우며 1985년의 리그 우승을 이뤄냈고 베스트 11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K리그 역대 최다 도움 해트트릭 보유자(2회)이자 86 시즌 리그 도움왕까지 탔었던 그는 여담으로 89년 계약이 종료되는 해에 현대 호랑이에 이적하려했다는 이유로 구단에서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해 선수 생활이 끝날뻔 했으나 협회의 도움으로 다행히 이는 무산되었습니다.

 

스트라이커

최용수 서울

최용수

포지션:ST

국적:대한민국

신장:184cm

생년월일:1973년 9월 10일

클럽 커리어

1994년 ~ 2003년, 2006년

154경기 60골

대한민국 K리그 1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1990년대 후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얼굴과도 같던 간판 스트라이커. 미드필더의 지원을 받느냐에 따라서 기복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성기 때는 준수한 피지컬과 스피드, 예리한 공중볼 능력과 날카로운 슛팅으로 파괴적인 임팩트를 보였던 원톱 자원입니다. 

 

최용수는 안양 LG 치타스에 입단하자마자 1994년 신인상을 따냈으며 98 시즌 FA컵 우승, 99 시즌 FA컵 득점왕과 2000 시즌 리그 우승을 캐리하면서 리그 MVP로까지 선정되었습니다. 역시 그는 이러한 활약에 J리그에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으며 이적해서도 대활약했고 말년에는 플레잉 코치로 서울에 돌아온 뒤 감독까지 부임하게 됩니다.

 

스트라이커

정조국 서울

정조국

포지션:ST

국적:대한민국

신장:186cm

생년월일:1984년 4월 23일

클럽 커리어

2003년 ~ 2010년, 2012년 ~ 2015년

266경기 84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2회

 

2000년대 대한민국 축구가 기대했던 스트라이커 재능 중 한명. 스피드나 드리블이 뛰어나지 않았지만 간결한 터치와 엄청난 골결정력, 특히 '패트리어트'라고 불린 미사일 슛파워로 임팩트를 선사했습니다.

 

그는 2003년 신인상을 타면서 데뷔, 박주영이 떠난 자리를 데얀과 투톱으로 뛰며 2010 시즌에는 '분유캄프'라 칭해진 폼으로 리그 우승을 견인했고 때문에 다음 시즌 리그앙으로 진출까지 합니다. 또한 12시즌 다시 서울에 복귀한 정조국은 한번 더 리그 우승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수석 코치

세놀 귀네슈 서울

세놀 귀네슈

포지션:MANAGER​

국적:대한민국

생년월일:1952년 6월 1일

클럽 커리어

2007년 ~ 2009년

 

우승컵 하나없이 K리그 역대 최고의 외인 감독 중 한명으로 평가받는 인물. 다양한 전술 패턴과 패스를 기반으로 썰어들어가는 공격 전개, 빠른 템포 중시 등 세르지오 파리아스와 함께 K리그의 체질을 바꿨다는 평을 듣는 그는,

 

화려한 커리어를 쌓고 상암에 당도하여 이청용, 기성용 등의 유망주들을 적극 기용했고 특히 전임 감독이 펼치던 뻥축구를 던져버리도 재밌는 축구를 만들어 부임해있던 3시즌간 당시 많은 서울팬을 생성하기도 했습니다. 차범근 감독이 이끄는 수원과 엄청난 라이벌리를 형성했던 서울은 2008년 챔피언 결정전까지 갔으나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3) 리저브 7인

Reserve 7 Player

서울 역대 베스트 11 리저브 7인

 

신의손 서울

신의손

주 포지션:GK

국적:대한민국

신장:193cm

생년월일:1960년 1월 12일​

클럽 커리어

2000년 ~ 2004년

137경기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너무 말도 안되는 기량을 펼쳐 K리그에서 자체적으로 출전 제한을 걸 수 밖에 없었던 사기 캐릭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반사신경과 안정적인 캐칭, 1대1 방어 등은 당시 국내 키퍼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기량이었으며 발레리 사리체프라는 본명을 두고 아예 등록명이 신의손이였을 정도였습니다.

 

소련에서 넘어온 신의손은 일화 천마 시절, 리그 역사에 남을 미친 기량을 보였으며 때문에 리그 내에선 모든 팀들이 하나 둘 외국인 키퍼만 영입을 시작했고 협회는 국내 골키퍼 육성이라는 명분으로 외국인 키퍼 금지 조항까지 만들 정도였습니다. 결국 그는 2000년 귀화까지하며 안양에 복귀해 5년간 더 뛰었고 2000년 리그 우승과 00/01 시즌의 아챔 준우승을 더 이끌었으며 2차례의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더 뽑히고 은퇴해 어나더 클래스의 커리어를 마감했습니다.

 

이영표 서울

이영표

주 포지션:​LB

국적:대한민국

신장:176cm

생년월일:1977년 4월 23일

클럽 커리어

2000년 ~ 2003년

81경기 3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의심의 여지가 없는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풀백. '헛다리 짚기'로 대표되는 드리블 재간과 지치지 않는 체력, 우수한 축구 IQ로 약점인 힘과 스피드를 커버해내며 상대를 괴롭힐 수 있었던 이영표는,

 

건국대 졸업에 드래프트 1순위로 안양에서 데뷔한 그는 주목받는 신인으로서 2000년 곧 바로 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다음 시즌 부주장과 리그 베스트 일레븐, 아챔 준우승까지 달성한 이영표는 결국 월드컵 활약으로 네덜란드로 진출하게 됩니다.

 

김치우 서울

김치우

주 포지션:​LB

국적:대한민국

신장:175cm

생년월일:1983년 11월 11일

클럽 커리어

2008년 ~ 2017년

231경기 14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3회

FA컵 우승 1회

 

제2의 이영표로 불렸던 21세기 서울 역대 최고의 왼쪽 윙백. 수비력은 분명 떨어졌지만 매우 뛰어난 왼발 프리킥, 크로스를 지녔으며 연계를 통해 위협적으로 오버래핑을 잘했던 선수였습니다.

 

인천, 전남에서의 돌풍으로 세놀 귀네슈 감독의 픽을 받아 서울 유니폼을 입게되었던 김치우는 10년 가까이 서울 소속으로 뛰면서 3차례의 리그 우승과 2015 시즌의 컵 우승을 주도했습니다. 특히 2010 시즌 제주와의 챔피언 결정전에선 우승에 기여하는 결정적인 골을 넣기도 했습니다.

 

고광민 서울

고광민

주 포지션:​LB

국적:대한민국

신장:172cm

생년월일:1988년 9월 21일

클럽 커리어

2011년 ~ 2022년

214경기 8골

대한민국 K리그 1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2010년대 FC 서울을 책임졌던 88년생 '쓰리고 라인'의 한 축. '구리 메시'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등 수준급의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를 보였으며 수비력은 좀 떨어졌으나 좌우측면의 수비부터 윙포워드까지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는 축구 지능도 겸비했었습니다.

 

서울 입단 직후에는 워낙 쟁쟁한 멤버들에 밀려서 고광민, 고요한에 비하면 저조한 활약을 했으나 2010년대 중반 들어서 팀의 핵심으로 성장했고 2015년의 FA컵 우승, 16년의 리그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특히 2016 시즌에는 무려 그 한시즌에 50경기를 넘게 뛰며 리그 올스타팀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에스쿠데로 서울

에스쿠데로

주 포지션:​RW

국적:일본

신장:169cm

생년월일:1988년 9월 1일

클럽 커리어

2012년 ~ 2014년

118경기 20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K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승점을 쌓은 2012 시즌 서울의 주전 공격수. 작은키와 체구에도 민첩한 스프린트와 활동량, 저돌적인 돌파를 통해서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플레이에 능했던 선수였습니다.

 

스페인 태생에 아르헨티나에 잠깐 거주, 일본에서 쭉 살았기에 삼중국적 보유자인 에스쿠데로는 J리그에선 부진하던 선수였지만 서울에서는 기량이 폭발하면서 '데몰리션' 콤비의 공격력를 보좌, 2012 시즌 96점으로 리그 역대 최다 승점 우승에 크게 공헌했습니다. 더불어 다음, 다다음 시즌에는 챔스 준우승과 FA컵 준우승까지 이끈 그였습니다.

 

최태욱 서울

최태욱

주 포지션:​LW

국적:대한민국

신장:173cm

생년월일:1981년 3월 13일

클럽 커리어

2000년 ~ 2003년, 2010년 ~ 2013년

124경기 9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3회

FA컵 우승 3회

리그컵 우승 1회

 

슈퍼컵 우승 1회 이천수와 같이 한 때 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렸던 라이징 스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막강한 스피드와 뛰어난 중거리 슛팅 능력, 우수한 멀티성으로 왼쪽 윙어 외에도 오른쪽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백까지 소화했습니다.

 

부평고 전설의 3인방으로 불리며 고등학교 졸업 후 안양이 모셔갔던 특급 재능이었던 최태욱은 윙백으로 뛰면서 팀의 2000년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역대 최연소 100경기 출장을 찍기도 했습니다. 허나 인천 이적 후에는 부진하며 슬럼프에 빠졌지만 전북에서 부활 성공 후에는 다시 친정팀 서울로 돌아와 2010년의 '도메스틱 더블'과 12년의 본인의 5번째 K리그 우승을 도왔습니다.

 

피야퐁 서울

피야퐁

주 포지션:ST

국적:태국

신장:174cm

생년월일:1959년 11월 14일

클럽 커리어

1984년 ~ 1986년

54경기 17골

대한민국 K리그1 우승 1회

 

1980년대 중반을 풍미했던 K리그 역대 최고의 아시아 용병으로 평가받는 태국 축구의 영웅. 빠른 스피드와 민첩성으로 수비를 벗겨내고 반박자 빠르게 때리는 슛팅이 일품이었던 선수였으며,

 

이런 피야퐁은 1984년 럭키 금성에 이적와서 미친 활약을 보이기 시작했고 특히 1985 시즌에는 리그 최초로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석권하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리그 트로피를 팀으로 가져왔습니다. 비록 3시즌에 불과했고 바로 자국으로 돌아갔지만 그의 활약은 당시 태국 축구에선 굉장히 기념비적이었습니다.


4)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Rest of the players

골키퍼

김병지

유상훈

양한빈

측면 수비수

조병영

김동진

최효진

중앙 수비수

한문배

정해성

김주영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박항서

안드레

김한윤

한태유

이을용

공격형 미드필더

히칼도

제파로프

다카하기 요지로

윙어

서정원

이청용

윤일록

센터 포워드

최순호

임근재

김은중

아드리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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