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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역대 최고의 선수들/브라질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Top 20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4.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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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위

제페르송 브라질

제페르송

포지션:GK

국적:브라질

신장:190cm

생년월일:1983년 1월 2일

주요 클럽:보타포구 FR

주요 커리어

브라질 주립 리그 우승 3회

A매치 22경기

2010년대 초중반 브라질 리그 최고의 골키퍼. 우수한 탄력성과 기가 막힌 다이빙 능력으로 슈퍼세이브를 연출하던 제페르송은 어려서부터 촉망받는 유망주 출신이었습니다. 

 

루이스 필리페 스콜라리 감독에 의해서 발굴되어 보타포구에서 커리어의 하이라이트를 누렸으며 10년을 넘게 뛴 제페르송은 3차례의 주립 리그 우승을 이끄는 한편 본인은 2011년과 2014년에 전국 리그 올해의 키퍼로 선정되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기대와 다르게 줄리우 세자르의 자리를 오랫동안 못밀어낸 그였지만 2015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주전으로 뛰기도 한 제페르송이었습니다.

 

19위

지에구 아우베스 브라질

지에구 아우베스

포지션:GK

국적:브라질

신장:185cm

생년월일:1985년 6월 24일

주요 클럽:발렌시아 CF

주요 커리어

브라질 주립 리그 우승 3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2회

코파 두 브라질 우승 1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2회

A매치 10경기

2010년대 라리가를 풍미하던 브라질산 슛 스토퍼. 안정적인 캐칭과 다이빙이 두드러지던 지에구 아우베스의 최대 장점은 PK 선방 능력이었으며 특히 라리가에서만 무려 19회의 페널티를 막는 역대급 기록을 쓰며 최다 레코드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알메리아에서 떠서 발렌시아로 이적했던 그는 5시즌을 넘게 주전으로 뛰면서 안도니 수비사레타의 기록을 경신하는 등 리그 수위급 활약을 펼친 바 있으며 폼이 떨어지고는 플라멩구에 복귀해서 2차례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주장으로서 이끈 바 있습니다.

 

18위

라라 브라질

라라

포지션:GK

국적:브라질

신장:??cm

생년월일:1897년 1월 24일

주요 클럽:그레미우

주요 커리어

브라질 주립 리그 우승 5회

A매치 ??경기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 주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그레미우 구단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정확한 기록은 불명이나 초창기 그레미우 구단의 전성기를 이끌어 구단 최고의 키퍼로 추앙받는 그는,

 

본래 육군 팀에서만 활약했으나 그레미우 스카우터에 의해 발굴되어 선수로 뛰기 시작했고 무려 팀에게 창세기 클럽의 전성기를 이끌며 히우그란지두술 주립 리그 우승 4회에 성공했습니다. 허나 그는 선수 시절 결핵으로 고통받고 있었고 1935년, 한 컵 대회 결승에서 심각한 몸상태에도 전반전을 끝까지 소화하다 병원에 실려가고 말았습니다. 얼마안가 결국 대회에서는 우승하나 그레미우는 영웅 하나를 잃고 말았습니다.

 

17위

에데르송

포지션:GK

국적:브라질

신장:188cm

생년월일:1993년 8월 17일

주요 클럽:맨체스터 시티 FC

주요 커리어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5회

FA컵 우승 2회

풋볼 리그컵 우승 4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A매치 25경기

2019 코파 아메리카 우승

2021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맨체스터 시티의 최전성기 골문을 지키는 스위퍼형 특화형 골키퍼. 키는 준수하나 팔의 리치가 짧은 편이라 기본적인 선방 능력에 의문이 있기도 했지만 수비 조율이라던가 킥 능력의 정확도 만큼은 전세계에서도 원탑으로 꼽힐만 했습니다.

 

줄리우 세자르의 주전 자리를 빼았으며 벤피카에서 이름을 알렸던 에데르송 모라이스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서 5번의 리그 우승과 2번의 FA컵 우승, 4번의 리그컵 우승을 이끈 에데르송은 시즌이 지날수록 빈약한 선방률에 욕을 먹기도 했지만 2022/23 시즌 챔스에서는 부활에 성공하며 엄청난 세이브쇼로 빅이어를 품에 안을 수 있었습니다. PFA 올해의 팀 2회, PL 골든글러브 3회 수상자인 그는 그러나 동시대 알리송 베케르의 존재 때문에 대표팀에선 언제나 No.2에 그치고 있습니다.

" 발로는 에데르송이 최고다. 패스 퀄리티는 최고라고 하고 싶다.
노이어, 발데스도 믿을 수 없을 만큼 뛰어나지만, 패스 질에 있어선 에데르송이 최고다. "
- 펩 과르디올라 -

 

16위

카를루스 갈루 브라질

카를루스 갈루

포지션:GK

국적:브라질

신장:188cm

생년월일:1956년 5월 4일

주요 클럽:AA 폰치 프레타

주요 커리어

브라질 주립 리그 우승 1회

A매치 49경기

1976 하계 올림픽 금메달

197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초까지 브라질 축구의 A급 키퍼로 불리웠던 사나이. 뛰어난 PK 방어와 1대1 선방 능력 등은 카를루스 갈루가 공격수를 상대로 한 심리전이 얼마나 강한 선수였는지를 증명합니다. 특유의 곱슬머리 스타일을 오랜 기간 유지한 것으로 유명한 그는,

 

폰치 프레타라는 비교적 덜 유명한 클럽에서 오랜 기간 활약했음에도 전국 리그 올해의 팀에 2시즌이나 이름을 올렸으며 특히 상파울루로 이적 후에는 바라던 주립 리그 우승을 따내기도 했습니다. 셀레상에서도 오랜 기간 활약했던 그는 1976년 올림픽 금메달, 후보이긴 했지만 무려 3차례의 월드컵에 참가했고 86년 WC는 결국 주전으로 대회를 뛰었습니다.

 

15위

제티 브라질

제티

포지션:GK

국적:브라질

신장:189cm

생년월일:1965년 1월 10일

주요 클럽:상파울루 FC

주요 커리어

브라질 주립 리그 우승 2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2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2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2회

A매치 17경기

1994 FIFA 월드컵 우승

1990년대 초중반 남아메리카 최고 수준의 골키퍼. 민첩한 다이빙과 안정적인 키핑, 고래고래 소리질러 컨트롤하는 수비 조율 능력을 장착했던 제티는,

 

1990년대 초중반 남미를 넘어 세계 최고를 도전하던 텔레 산타나 감독 발의 상파울루의 주전 키퍼였으며 하이, 카푸, 레오나르두 등과 같이 각 2차례의 주립 리그, 전국 리그 세리에 A,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인터컨티넨탈컵 우승을 경험하는 커리어의 피크를 찍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활약에도 대표팀에선 클라우지우 타파레우라는 넘버원 키퍼가 존재했기에 후보였으며 이는 94 월드컵 우승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14위

펠릭스 브라질

펠릭스

포지션:GK

국적:브라질

신장:176cm

생년월일:1937년 12월 24일

주요 클럽:플루미넨시 FC

주요 커리어

브라질 주립 리그 우승 5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1회

A매치 39경기

1970 FIFA 월드컵 우승

축구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국가대표팀 스쿼드로 꼽히는 1970년 브라질의 No.1 키퍼. 키가 좀 작은 편이었으나 신기의 반사신경과 세이브로 이를 커버했던 펠릭스는 특유의 나풀거리는 몸동작으로도 곧장 선방을 잘해내 '종이'라는 이명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포르투게자라는 클럽에서 오랜기간 활약하다가 플루미넨시로 이적해 본격적인 전성기에 돌입, 5차례의 리우데자네이루 주 리그 우승과 1970년에는 기어코 전국 리그 우승까지 성공해냈습니다. 허나 펠레를 비롯해서 너무나도 강력했던 당시 대표팀의 공격진에 비해 비교적 떨어졌던 네임드에 불안하다는 평도 많았지만 70 월드컵에선 중요한 순간마다 대활약으로 우승에 기여, 결국 역사상 가장 완벽한 스쿼드라는 평가를 만들어냈습니다.

 

13위

하울 플라스만 브라질

하울 플라스만

포지션:GK

국적:브라질

신장:185cm

생년월일:1944년 9월 27일

주요 클럽:크루제이루 EC

주요 커리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립 리그 우승 14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4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2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A매치 9경기

브라질 리그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가운데 하나. 과감한 다이빙과 특출난 1대1 선방력, 침착함과 노련함, 거기다 우수한 자기관리로 40대까지 뛰어난 활약을 펼쳐 브라질 축구 팬들로부터 '노인장'이라는 별명도 얻었던 플라스만은,

 

크루제이루의 품에서 전성기를 시작했으며 총 10차례의 미나스제라이스 주립 리그 우승, 1차례의 전국 리그 우승, 1976년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트로피까지 얻어내는 위업를 달성합니다. 그는 전성기가 끝날 것 같앗던 34세의 나이에 플라멩구에 도착했고, 꽉찬 나이에도 우수한 모습으로 코임브라 지쿠가 이끄는 세계 최고 팀의 일원으로서 4차례의 주립 리그 우승, 3차례의 전국 리그, 1차례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과 인터컨티넨탈컵 우승을 더 실현시킨 바 있습니다. 이런 위대한 길을 걸어왔음에도 플라스만은 다른 쟁쟁한 선수들에 밀려 대표팀과는 인연이 적었습니다.

 

12위

발지르 페레스 브라질

발지르 페레스

포지션:GK

국적:브라질

신장:​186cm

생년월일:​​1951년 1월 2일

주요 클럽:상파울루 FC

주요 커리어

브라질 상파울루 주립 리그 우승 6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1회

A매치 39경기

1970년대 중후반부터 80년대 초까지 브라질 리그를 대표한 키퍼이자 제티와 함께 호제리우 세니의 뒤를 잇는 상파울루 역사상 최고의 슛스토퍼 중 한명. 스프링 같은 점프력, 본능적인 펀칭 능력 등으로 부자들의 골문을 든든히 지켰던 발지르 페레스는,

 

오랜 기간 상파울루 FC에 헌신하며 4차례의 주립 리그 우승, 1974년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준우승, 77년의 전국 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그는 1975년에는 흔치 않게 골키퍼로서 브라질 전국 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실력의 소유자였습니다.

 

에메르송 레앙 때문에 벤치에만 앉아있었던 발지르는 1982년 월드컵에선 텔레 산타나의 애정을 받고 주전으로 나오기 시작했으나 이탈리아에게 2대3으로 패하는 충격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11위

모아시르 바르보사 브라질

모아시르 바르보사

포지션:GK

국적:브라질

신장:174cm

생년월일:1921년 3월 27일

주요 클럽:CR 바스쿠 다 가마

주요 커리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립 리그 우승 6회

토르네이우 리우 상파울루 우승 1회

남아메리카 클럽 챔피언쉽 우승 1회

A매치 17경기

1949 코파 아메리카 우승

1950 FIFA 월드컵 준우승

브라질 축구사에 남을 비운의 골키퍼. 볼에 대한 강한 집념과 용맹한 펀칭력, 특히 PK 선방에 두각을 드러냈다고 전해지는 인물입니다. 1940년대 중후반부터 1950년대 초반까지 '승리의 고속열차'라 불린 바스쿠 다 가마의 전성기에 몸담은 바르보사는,

 

무려 6번의 주립 리그 우승과 1948년 남미 클럽 챔피언쉽에서 우승했습니다. 특히 당시 리그전으로 펼쳐진 그 대회에서 리베르 플라테전, 바르보사는 상대 공격수 앙헬 라브루나의 PK를 막아내 무승부를 이끌었고 덕분에 승점 1점차로 우승을 결정지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실력자였던 바르보사는 당시 막강했던 1950 월드컵에도 브라질의 주전 키퍼로 참가했고 결승전에서도 우승이 유력해보였으나 언더독이던 우루과이에게 2골을 먹고 역전을 당하며 우승을 내줬습니다. 이 '마라카낭의 비극' 경기 당시 골키퍼였다는 이유만으로 국민적인 역적으로 몰려 고통받게된 바르보사는 사실상 대표팀에서 퇴출당하고 말았습니다.

브라질에서는 아무리 죄를 많이 지어도 43년형 이상의 형을 선고받지 않는데,
나는 그 경기에서 졌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50년 동안 죄인처럼 지냈다.
- 모아시르 바르보사 -

 

10위

호제리우 세니 브라질

호제리우 세니

포지션:GK

국적:브라질

신장:​188cm

생년월일:​​1973년 1월 22일

주요 클럽:상파울루 FC

주요 커리어

브라질 상파울루 주립 리그 우승 4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3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3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2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A매치 17경기

2002 FIFA 월드컵 우승

무려 1200경기에 다다르는 단일 클럽 역대 최다 출장자이자 세상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골키퍼. 골키퍼로서의 덕목인 세이브 능력도 뛰어났지만 세니를 더 특별하게 했던 것은 정교한 킥 능력인데, 이를 바탕으로 프리킥과 PK를 전담해 무려 120번이 넘는 골을 넣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운 바 있습니다.

 

그는 상파울루에서 무려 23년을 뛰며 3번의 전국 리그 우승과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2번의 인터컨티넨탈컵 우승과 1번의 클럽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전국 리그 올해의 팀에도 6시즌이나 이름을 올린 세니는 2005년 당시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클럽 월드컵에서 뛰어난 모습을 연일 선보이며 우승과 MVP까지 타내는 커리어 피크를 찍었습니다.

 

9위

마르쿠스 브라질

마르쿠스

포지션:GK

국적:브라질

신장:193cm

생년월일:1973년 8월 4일

주요 클럽:SE 파우메이라스

주요 커리어

브라질 상파울루 주립 리그 우승 4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2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1회

A매치 29경기

1999 코파 아메리카 우승

2002 FIFA 월드컵 우승

2002년 한일 월드컵 우승 당시 브라질의 골문을 지켰던 주전 골리. 기가 막힌 반사신경으로 엄청난 세이브들을 펼쳤으며 특히 승부차기 선방의 도사였던 마르쿠스는,

 

20년 가까이 되는 프로 인생을 전부 파우메이라스에서 보낸 원클럽맨입니다. 그 곳에서 4번의 주 리그 우승, 2번의 전국 리그 우승을 더해서 11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1999년에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토너먼트 내내 신들린 활약상으로 우승을 주도, 결승전 MOM과 대회 MVP까지 수상했습니다. '성 마르쿠스'는 월드컵 우승 후 아스날의 이적이 확정적이여 보였으나 재정난으로 강등된 팀을 위해 잔류해 승격까지 이끄는 충성을 보였고 그의 12번은 영구 결번이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도 지다를 밀어내고 2002년의 5번째 월드컵 우승 당시 주전으로서 활약한 바 있습니다.

 

8위

지다 브라질

지다

포지션:GK

국적:브라질

신장:195cm

생년월일:1973년 10월 7일

주요 클럽:AC 밀란

주요 커리어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2회

UEFA 슈퍼컵 우승 2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2회

A매치 93경기

1999 코파 아메리카 우승

2002 FIFA 월드컵 우승

2000년대 브라질과 AC 밀란의 압도적이었던 골키퍼. 유럽 커리어가 짧고 기복이 있고 유리몸이었던지라 저평가도 받지만 뛰어난 신체조건과 반응속도로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당시 세계 최고였습니다.

 

지다는 크루제이루, 코린치안스 등의 클럽에서 오랜 기간 최고 수준의 키퍼로 군림했으며 결국 밀란의 줄무늬 유니폼을 입고 '밀란 제너레이션 2기'에 합류, 1차례 리그 우승과 2번의 챔스 우승을 비롯한 많은 트로피를 품었으며 특히 03/04 시즌 리그 우승 당시에는 세리에 올해의 키퍼, 02/03 시즌 챔스 결승에선 승부차기에서 3개를 막으며 잔루이지 부폰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더해서 2005년 FIFA 월드 베스트에 빛나는 그는 1999 코파 아메리카에선 주전으로 우승했으나 아쉽게도 2002 WC 우승 당시엔 후보 신세였습니다.

 

7위

알리송 베케르 브라질

알리송 베케르

포지션:GK

국적:브라질

신장:193cm

생년월일:1992년 10월 2일

주요 클럽:리버풀 FC

주요 커리어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풋볼 리그컵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A매치 63경기

2019 코파 아메리카 우승

2021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2010년대 중후반부터 현재까지 세계 최고의 골키퍼 가운데 한명. 압도적인 1대1 선방, 안정적인 위치 선정 능력과 더불어 현대 축구에서 원하는 조율, 빌드업, 발밑까지 갖춘 모던 키퍼 알리송입니다.

 

그는 AS 로마에서 2017/18 시즌 주전 자리를 차지하자마자 세리에 베스트 11에 드는 활약으로 다음 시즌 엄청난 이적료에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고 버질 반다이크와 엄청난 성벽을 쌓으며 각 1차례의 리그, 컵, 챔스 우승을 만드는 전성 시대를 열어제꼈습니다. 특히 빅이어를 든 18/19 시즌엔 UEFA 올해의 키퍼, FIFA 올해의 키퍼, 야신상까지 석권해냈습니다.

 

더해서 브라질 국기를 가슴에 달고도 알리송은 2019 코파 아메리카에서 6경기 1실점이라는 미친 방어력으로 우승에 성공합니다.

" 알리송은 골키퍼계의 메시다. "

 

6위

줄리우 세자르 브라질

줄리우 세자르

포지션:GK

국적:브라질

신장:187cm

생년월일:1979년 9월 3일

주요 클럽: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주요 커리어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5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3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3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A매치 87경기

2004 코파 아메리카 우승

2014 FIFA 월드컵 4강

지다의 바톤을 이어받아 2000년대 후반부터 10년대 초까지 남미 최고의 키퍼로 불릴 만했던 남자. 키퍼로서의 키는 작은 편이었으나 훌륭한 반사신경과 집중력 등으로 이를 커버했던 줄리우 세자르였습니다.

 

인테르에서 전성기를 누렸던 그는 세리에 A 5연속 우승과 3차례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 2009/10 시즌 챔스에서는 매경기 스페셜을 뽑아내는 선방으로 우승에 도달, 해당시즌 팀의 '트레블'은 그의 81%에 다다르는 챔스 선방률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 UEFA, 세리에, ESM 올해의 팀까지 이름을 올린 세자르는 후에 QPR로 이적해서도 엉망인 수비진 때문에 강제 전성기라는 단어까지 만들어낼 정도로 혼을 불태웠습니다.

 

국대에서도 지다를 밀어내고 이룬 2004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 이후에는 쭉 후보였으나 2014년 월드컵에서는 주전으로 4강에 진출, 물론 4강전 '미네이랑의 비극' 당시에 7골을 먹은 것도 세자르였습니다.

 

5위

망가 브라질

망가

포지션:GK

국적:브라질

신장:186cm

생년월일:1937년 4월 26일

주요 클럽:보타포구 FR

주요 커리어

브라질 주립 리그 우승 10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3회

우루과이 1부 리그 우승 4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1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A매치 12경기

브라질 역대 최고의 골키퍼인 지우마르와 함께 1960년대 브라질 축구를 대표하던 수문장. 뛰어난 펀칭과 적극적인 전진 플레이 등을 겸비했던 망가는 45세까지 선수 생활을 지속할 정도로 타고난 체력과 내구성을 가진 선수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보타포구의 전성 시대를 함께 하며 4차례의 주립 리그 우승, 1차례의 전국 리그 우승을 포함한 수많은 크고 작은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으며 후에 30대 중순이 되서도 우루과이와 클루브 나시오날에서 4번의 리그 우승과 1971년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인터컨티넨탈컵 제패, 인테르나시오나우 소속으로도 2번의 전국 리그 우승을 더 더했습니다. 허나 이런 망가 역시도 지우마르의 존재 때문에 결국 대표팀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4위

카를루스 주제 카스틸류 브라질

카를루스 주제 카스틸류

포지션:GK

​국적:브라질

신장:181cm

생년월일:1927년 11월 27일

주요 클럽:플루미넨시 FC

주요 커리어

브라질 주립 리그 우승 4회

A매치 25경기

1950 FIFA 월드컵 준우승

1958, 62 FIFA 월드컵 우승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불리는 지우마르와 현역 시절 거의 동급의 평가를 받았던 인물. 색맹이었지만 신기에 가까운 반사신경과 공에 대한 집중력으로 무장한 카스틸류는 왼쪽 새끼 손가락이 계속해서 부상을 당하자 아예 절단을 감행하는 굳센 정신력을 보인 바 있습니다. 특히 공격수들이 그를 상대할 때마다 이상하리만치 실수를 많이해 '행운의 사나이'로도 불린 그는,

 

플루미넨시에서 20년 가까이 활약하면서 697경기로 역대 최다 출장 자리에 앉아있으며 3차례의 주 리그 우승을 포함한 6개 대회 우승을 이끄는 한편, 무려 255경기의 클린시트라는 위엄도 같이 보였습니다. 비록 그는 지우마르 때문에 월드컵 2연속 우승 당시에는 후보였지만 1954년 대회에서는 주전으로 뛴 바 있습니다.

 

3위

에메르송 레앙 브라질

에메르송 레앙

포지션:GK

​국적:브라질

신장:179cm

생년월일:1949년 7월 11일

주요 클럽:SE 파우메이라스

주요 커리어

브라질 주립 리그 우승 5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5회

A매치 80경기

1970 FIFA 월드컵 우승

1974 FIFA 월드컵 4강

1978 FIFA 월드컵 3위

1983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1970년대 세계를 풍미했었던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중 한명. 골키퍼치고는 심한 단신임에도 뛰어난 반사신경과 PK 방어력, 더불어 뛰어난 롱패스 능력과 여유로운 발기술, 능숙한 수비진 조율을 바탕으로 후방 빌드업을 시도하던 스위퍼 키퍼 기질을 갖춘 인물이었습니다.

 

에메르송 레앙은 자국의 명문인 바스쿠 다 가마, 그레미우, 특히 전성기를 팔메이라스에서 맞이했고 3차례의 주립 리그 우승과 2차례의 전국 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구단 역대 최다 출장 2위인 그는 1975년 코린치안스전에서는 한경기 페널티킥 3선방이라는 전설적인 일화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또한 레앙은 월드컵 방어률 87.9%, 본선 14경기 8클린시트라는 대기록을 자랑하며 후보로 월드컵 우승, 주전으로는 1974 월드컵 4강과 78 월드컵 3위를 주도했으며 때문에 혹자는 그를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키퍼라고 칭하기도 합니다.

 

2위

클라우지우 타파레우 브라질

클라우지우 타파레우

포지션:GK

국적:브라질

신장:183cm

생년월일:1966년 5월 8일

주요 클럽:갈라타사라이 SK

주요 커리어

터키 쉬페르 리그 우승 2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2회

터키 컵 우승 2회

UEFA컵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A매치 101경기

1989, 97 코파 아메리카 우승

1991, 95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1994 FIFA 월드컵 우승

1998 FIFA 월드컵 준우승

1990년대 브라질 축구를 대표하던 골리. 키는 큰 편이 아니었음에도 미친 반사신경과 본능적인 다이빙 능력으로 골문을 견실히 지켰던 선수였으며 특히 타파레우는 'PK 막는 귀신'이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페널티 선방에 일가견이 있어 엄청난 선방률을 보여줬습니다.

 

그는 자국의 명문 인테르나시오나우에서 MVP에 선정되는 활약으로 이탈리아로 진출했지만 저조한 성적으로 다시 자국으로 복귀해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30줄의 나이에 이적한 터키의 갈라타사라이에서는 황혼의 나이에도 각성해 미친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고 리그 2연패 및 1999/00 시즌 UEFA컵 우승을 멱살잡고 이끄는 성적을 남겼습니다. 특히 UEFA컵 결승에서는 아스날의 파상공세를 모조리 막아내며 파이널 MVP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타파레우는 셀레상의 품에서도 역사상 최초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는 등 좋은 활약을 매번 선보였고 2번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과 1998년 월드컵 준우승,1994년 월드컵 우승이라는 성적을 일구는 승부차기에서 결정적인 선방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1위

지우마르 브라질

지우마르

포지션:GK

국적:브라질

신장:181cm

생년월일:1930년 8월 22일

주요 클럽:산투스 FC

주요 커리어

브라질 주립 리그 우승 8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5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2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2회

A매치 53경기 8골

1953, 57, 59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1958, 62 FIFA 월드컵 우승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문장. 골키퍼 치고는 평범한 키와 특출난 능력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볼 처리 능력, 안정적인 키핑 능력, 돌부처 멘탈, 빼어난 리더쉽 능력 등을 가지고 있어 수비를 조율하는 팀의 정신적 지주로 활약했습니다.

 

지우마르는 코린치안스에서 오랜 기간 뛰다 1961년, 산투스 FC 소속으로 이전해 펠레를 비롯한 막강한 스쿼드에 합류해 브라질 전국 리그 5연속 우승에 성공,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도 1962년과 63년 우승으로 2연패에 성공하는 등 유수의 커리어를 거머쥐었습니다.

 

국대에서도 역시 지우마르는 골문을 든든히 지키며 3차례의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1958년, 62년 월드컵 2연패의 수훈갑이었으며 첫 월드컵 우승 직후 17살의 소년 펠레가 지우마르에게 안겨 우는 장면은 전국민들의 감동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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