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별 역대 최고의 선수들/브라질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고의 중앙 수비수 Top 20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4. 2. 14.
반응형

20

마우루 가우방 브라질

마우루 가우방

포지션:​CB

국적:브라질

신장:180cm

생년월일:1961년 12월 19일

주요 클럽:SC 인테르나시오나우
주요 커리어

브라질 주립 리그 우승 8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4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1회

A매치 26경기 0골

1989 코파 아메리카 우승

19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서 20년 가까이 브라질 축구 프로 무대를 평정했던 센터백. 지능적인 위치 선정과 수비 리딩, 정확한 공중볼 처리 능력, 안정적인 발밑 등등과 더불어 오랜 시간 프로 생활을 지속할 만큼 꾸준한 자기관리로도 유명했습니다.

 

그는 데뷔했던 인테르나시오나우 소속으로는 4번의 주 리그, 1979년 전국 리그 무패 우승을 만들었으며 보타포구와 그레미우에서도 전성기를 유지하다 은퇴 막바지인 거의 40의 나이에도 몸을 불사지르며 바스쿠 다 가마의 1999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마우루 가우방은 커리어 통산 전국 리그 올해의 팀에 총 3회 이름을 올렸습니다. 더해서 그는 1989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돕기도 했습니다.

 

19

히카르두 호차 브라질

히카르두 호차

포지션:​CB

국적:브라질

신장:183cm

생년월일:1962년 9월 11일

주요 클럽:상파울루 FC
주요 커리어

브라질 주립 리그 우승 4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1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A매치 38경기 0골

1991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1994 FIFA 월드컵 우승

 

화수분처럼 스타들을 쏟아냈던 1980년대 ~ 90년대 브라질 축구를 대표하던 센터백 가운데 한명. 뛰어난 몸싸움과 특유의 저돌적인 태클, 의외의 빌드업 기술도 갖췄던 히카르두 호차는,

 

상파울루, 산투스, 바스쿠 다 가마, 플라멩구 등의 브라질의 명문팀들을 돌아녔고 특히 1989에는 전국 리그 MVP와 91년에는 상파울루 소속으로 전국 리그 우승도 따냈습니다. 통산 4번의 전국 리그 올해의 팀에 들었던 그는 상파울루에서의 좋은 활약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도 했으며 여기서도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뤘습니다.

 

더해서 셀레상의 일원을으로도 호차는 1991년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94년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18

루이지뉴 브라질

루이지뉴

포지션:​CB

국적:브라질

신장:177cm

생년월일:1958년 10월 22일

주요 클럽:아틀레치쿠 미네이루
주요 커리어

브라질 주립 리그 우승 9회

코파 두 브라지우 우승 1회

A매치 34경기 2골

1980년대 브라질 축구 최고 수준으로 불릴만 했던 A급 중앙 수비. 쫄깃한 유연성과 탄탄한 신체 능력에다가 지능적인 축구 머리를 가져 스토퍼와 리베로의 역할을 모두 소화하던 만능, 루이지뉴였습니다.

 

루이지뉴의 활약상을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유니폼을 입고서 가장 빛났으며 무려 537경기를 출장해 구단 역대 최다 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그는 당시 미나스제라이스 주 리그를 9회 연속 우승했으며 1993년에는 브라질 컵 우승에 성공합니다. 1980년과 87년, 브라질의 축구 언론 '플라카르'가 뽑은 전국 리그 베스트 11에 2번 들어갔던 루이지뉴는 1982 월드컵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기대 이하의 성적에도 지쿠, 파우캉, 주니오르와 함께 대회 베스트 11에 뽑혔습니다.

 

17

브리투 브라질

브리투

주 포지션:​CB

국적:​브라질

신장:​189cm

​생년월일:​1939년 8월 9일

주요 클럽:CR 바스쿠 다 가마
주요 커리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립 리그 우승 4회

토르네이우 리우 상파울루 우승 1회

A매치 45경기 1골

1970 FIFA 월드컵 우승

1960년대 브라질 최고봉의 센터백. 큰 키와 단단한 체격, 학다리 태클 등 이러한 강인한 힘에 기인해 '말'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었던 브리투는,

 

인테르나시오나우, 플라멩구, 보타포구 등의 강팀들을 돌아다녔지만 처음에는 바스쿠 다 가마에서 데뷔해 팀 최고의 레전드 수비 베우리니의 대체자로 성장했고 4차례의 주립 리그 우승, 1차례의 토르네이루 리우 상파울루에서 우승한 바 있습니다. 더욱이 그는 1970년 플라카르라는 브라질의 유명 축구 언론이 선정한 전국 리그 올해의 선수 2위에도 뽑힌 바 있습니다.

 

추가로 해당년도 열린 월드컵에서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 출신의 피아차와 듀오를 구성해 월드컵 우승에 힘을 싣기도 했습니다.

 

16

다비드 루이스 브라질

다비드 루이스

포지션:​CB

국적:브라질

신장:189cm

생년월일:1987년 4월 22일

요 클럽:첼시 FC
주요 커리어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2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1회

프랑스 리그 1 우승 2회

FA컵 우승 3회

쿠프 드 프랑스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1회

UEFA 유로파 리그 우승 2회

A매치 57경기 3골

2014 FIFA 월드컵 4강

치아구 시우바와 같이 2010년대 브라질 축구를 대표했던 센터백. 뛰어난 신체 능력을 위시한 수비, 프리킥도 도맡을 정도의 뛰어난 킥 능력, 과감한 전진 플레이 등으로 수비형 미드필더도 봤던 그였지만 센터백임에도 지나치게 과도한 공격성 때문에 종종 뒷공간을 내줘 크게 사고치기도 했습니다.

 

첼시 소속으로 전성기를 누렸던 다비드 루이스는 총 1차례의 리그 우승, 각 2차례의 FA컵 우승과 유로파 우승, 2011/12 시즌에는 빅이어까지 들어올리는데 공헌했습니다. 16/17 시즌에는 리그 우승을 이끌며 PFA, ESM 올해의 팀에 들었던 그는 중간에 파리로 가서도 뛰어난 활약을 한 바 있습니다. 2014년 월드 베스트 XI에 빛나는 루이스였지만 그는 해당년도 월드컵 4강에서 독일에게 1대7 대패할 당시 자신의 단점을 드러내는 끔찍한 활약으로 지탄받기도 했습니다.

 

15

줄리우 세자르 브라질

줄리우 세자르

포지션:​CB

국적:브라질

신장:190cm

생년월일:1963년 3월 8일

요 클럽: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주요 커리어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2회

쿠프 드 프랑스 우승 1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2회

UEFA컵 우승 1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A매치 13경기 0골

화수분처럼 스타들을 쏟아냈던 1980년대 ~ 90년대 브라질 축구를 대표하던 수비 중 하나. 강력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하는 터프한 수비를 펼치면서도 간헐적 오버래핑과 정교한 킥을 지녔던 줄리우 세자르,

 

그는 몽페리에에서 컵 우승을 이끌면서 유베로 이적했고 그곳에서 1992/93 시즌 UEFA컵 우승을 경험합니다. 또한 오트마어 히츠펠트라는 명장에 눈에 띄어 도르트문트에서는 2연속 리그 우승을 주전으로 만들었던 세자르는 96/97 시즌에는 로테 멤버였지만 챔스까지 들어봤습니다. 더해 1994/95 시즌 키커 선정 분데스 최우수 수비수였으며 1986년 월드컵에선 올스타팀에까지 오르며 기염을 토한 바 있습니다.

 

14

호베르투 디아스 브라질

호베르투 디아스

주 포지션:​CB

국적:브라질

신장:​168cm

​생년월일:​1943년 1월 7일

주요 클럽:상파울루 FC
주요 커리어

브라질 상파울루 주립 리그 우승 3회

A매치 23경기 1골

1960년대 중후반 ~ 1970년대 초반 브라질 리그 탑급 기량을 선보였던 센터백. 168cm라는 센터백치고는 너무나도 작은 신장이었지만 뛰어난 볼플레잉, 지능적인 인터셉팅, 약삭빠른 태클 능력 등으로 이를 커버해내던 선수였습니다.

 

상파울루에서 10년 동안 500경기 넘게 뛰면서 3번의 주 리그 우승을 이끈 디아스는 1967년 플라카르 선정 상파울루 주립 리그 올해의 선수 선정, '축구 황제' 펠레가 직접 언급하며 자국 리그 최고의 수비라 극찬하는 등 모룸비 스타디움의 역사의 자신의 이름을 뚜렷히 새겼습니다. 허나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그는 월드컵 무대는 단 한번도 밟지 못했습니다.

 

13

마르퀴뇨스 브라질

마르퀴뇨스

포지션:​CB

국적:브라질

신장:183cm

생년월일:1994년 5월 13일

주요 클럽:파리 생제르맹 FC
주요 커리어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1회

프랑스 리그 1 우승 8회

쿠프 드 프랑스 우승 6회

쿠프 드 라 리그 우승 6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1회

A매치 84경기 7골

2019 코파 아메리카 우승

2021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2010년대 후반 ~ 20년대 초반 유럽 최고를 도전하는 파리의 믿음직한 주장. 센터백치고는 크지 않은 신체 스펙에도 뛰어난 헤딩 능력과 과감한 슬라이딩 태클, 민첩한 발을 이용한 커버링으로 라이트백도 뛰어봤으며 투헬 체제 아래선 뛰어난 활동량과 볼플레잉 디펜더다운 볼배급 능력을 살려 수비형 미드필더도 잘 소화해냈습니다.

 

마르퀴뇨스는 10대의 나이에 파리에 와서 오랜 기간 뛰며 치아구 시우바의 멘토링을 거쳐 엄청난 성장을 거듭했고 이제는 그가 물려준 주장 완장을 차고 훌륭히 팀을 통솔했습니다. 27개라는 많은 트로피을 들어올린 마르퀴뇨스는 UNFP 올해의 팀에 4번 올랐고 19/20 챔스 4강에선 선제골을 넣어 구단 최초의 결승 진출에 크게 공헌했습니다.

 

마찬가지로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도 그는 2019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 2021년 코파 준우승을 이끌었고 후자의 대회에선 올스타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2

주제 오스카르 베르나르지 브라질

주제 오스카르 베르나르지

포지션:​CB

국적:브라질

신장:187cm

생년월일:1954년 6월 20일

주요 클럽:상파울루 FC
주요 커리어

브라질 주립 리그 우승 4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1회

일본 J리그 우승 2회

A매치 59경기 2골

1978 FIFA 월드컵 3위

1970년대 중후반부터 1980년대 초중반까지 브라질 축구를 수놓던 커맨더. 방어력도 방어력이지만 비단결같은 발밑, 지능적인 수비 라인 조율과 시원시원한 중장거리 패스로 대표되던 오스카르는,

 

폰테 프레타라는 브라질의 약소 클럽에서 전국 리그 베스트 11과 브라질 올해의 선수 2위에 드는 활약상으로 강팀 상파울루 FC로 이적하게 되었고 우루과이 용병인 다리오 페레이라와 막강한 중앙 수비 콤비를 이루며 4번의 상파울루 주립 리그 우승, 1986년 전국 리그 우승 성공 등 마이스 리코의 약진을 이끈 바 있습니다. 후에 J리그로 이적해서도 활약했던 그는 2차례의 월드컵에 참가해 1978 월드컵에선 3위를 달성했습니다.

 

11

카를루스 모제르 브라질

카를루스 모제르

포지션:​CB

국적:브라질

신장:187cm

생년월일:1960년 9월 19일

주요 클럽:CR 플라멩구
주요 커리어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2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2회

프랑스 리그 1 우승 3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1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A매치 32경기 0골

1983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19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 대활약하던 브라질의 대표 센터백. 뛰어난 피지컬과 태클, 공격수들을 물고 안늘어지는 맨마킹 능력과 특유의 외모로 인해 '흡혈귀'로도 불렸습니다. 여는 브라질리언 센터백들이 그렇듯 첨예한 오버래핑까지 보이던 모제르는,

 

플라멩구에서 데뷔해 어린 나이에도 황금기의 일원으로 대활약해 1981년엔 그 유명한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인터컨티넨탈컵 우승을 성공케 했습니다. 후엔 유럽 진출에 성공해 SL 벤피카에서 2차례의 리그 우승컵을 거머쥐었고 1988/87 시즌에는 유러피언컵 준우승, 구단의 최전성기에 마르세유를 지키면서는 리그앙 3연패를 이끌었고 1990/91 시즌에는 바질 볼리와 난공불락의 성벽을 세워 유러피언컵 결승까지 오르는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습니다.

 

10

히카르두 고메스 브라질

히카르두 고메스

포지션:​CB

국적:브라질

신장:189cm

생년월일:1964년 12월 13일

주요 클럽:파리 생제르맹 FC
주요 커리어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1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2회

프랑스 리그 1 우승 1회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1회

쿠프 드 프랑스 우승 2회

쿠프 드 라 리그 우승 1회

A매치 45경기 4골

1988 하계 올림픽 은메달

1989 코파 아메리카 우승

19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 대활약하던 브라질의 대표 스토퍼. 수비 라인을 망라하는 커맨딩 능력과 훌륭한 신체조건을 활용한 몸싸움, 바위같은 대인 방어 능력, 타점 높은 헤딩을 가진 히카르두 고메스는,

 

플루미넨세에서 데뷔해서 뛰어난 활약으로 포르투갈의 강호, 벤피카로 이적해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2차례의 리그 우승, 1989/90 시즌 유러피언컵 준우승까지 이뤄내고 당시 대대적인 투자를 하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해 1990년대 황금기를 함께 만들어갔고 주장직을 역임해 2차례의 쿠프 드 프랑스 우승과 1993/94 시즌의 리그 1 우승, 다음 시즌엔 역사적인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해 팀의 저력을 유럽 전역에 알렸습니다.

 

1988 올림픽 은메달 리스트이자 1989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이끈 그는 1년 뒤 월드컵에는 주장으로서 참가한 바 있습니다.

 

9

에지뉴 브라질

에지뉴

포지션:​CB
국적:브라질
신장:180cm
생년월일:1955년 6월 5일
주요 클럽:우디네세 칼초
주요 커리어
브라질 주립 리그 우승 4회
A매치 45경기 3골​

1978 FIFA 월드컵 3위

 

1980년대 아르헨티나가 자랑했던 월드 클래스 리베로 다니엘 파사레야에 대한 브라질의 대답. 지능적인 커팅 능력과 수비라인 커맨딩도 좋았지만 최대 장점이라면 공격적인 전진과 침투로 골에 기여하는 플레이였습니다.

 

에지뉴는 1975년 플루미넨시에서 데뷔하여 7시즌간 팀의 에이스로서 3차례의 리우 주립 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1982년에는 전국 리그 올해의 팀까지 드는 폼을 보였고 결국 세리에 A의 우디네세로 이적해 빈공에도 불구하고 팀의 수비를 멱살잡고 끌고 갔는데, 특히 82/83 시즌엔 6승 20무 4패로 리그 6위라는 성적을 내기도 했습니다. 다니엘 파사레야, 가에타노 시레아와 당대 리그 최고의 리베로 불렸던 그는,

 

대표팀에서도 3번의 월드컵에 참가했고 특히 1986년 월드컵에서는 주장으로서 팀의 8강행을 견인한 바 있습니다.

 

8

오를란두 페사냐 브라질

오를란두 페사냐

포지션:​CB

국적:브라질

신장:180cm

생년월일:1935년 9월 20일

주요 클럽:CR 바스쿠 다 가마

주요 커리어

브라질 주립 리그 우승 4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1회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2회

A매치 31경기 0골

1958 FIFA 월드컵 우승

1950년대 중후반 ~ 1960년대 초까지 남아메리카 리그를 지배하던 중앙 수비. 견실한 대인 마킹, 날카로운 슬라이딩 태클을 펼치면서도 반칙 없이 깔끔한 수비를 보이며 바스쿠 다 가마에서 데뷔한 그는,

 

베우리니와 환상의 단짝으로 수비진을 구성했고 2번의 주립 리그 우승을 포함한 5개의 트로피를 가져왔습니다. 또한 그는 1961년 아르헨티나의 명문인 보카 주니어스로 이적해서도 2번의 리그와 1963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준우승을 이룩, 이후 펠레가 존재했던 다시 자국의 산투스로 복귀해서 65 시즌의 전국 리그를 제패하기도 했습니다.

 

여담으로 바스쿠 다 가마에서 보였던 베우리니와 페사냐 조합은 브라질의 첫 월드컵 우승 당시 든든한 철통방어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7

​아우다이르 브라질

​아우다이르

포지션:​CB

국적:​브라질

신장:​182cm

​생년월일:​1965년 11월 30일

주요 클럽:AS 로마

주요 커리어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1회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A매치 80경기 3골

1989, 97 코파 아메리카 우승

1994 FIFA 월드컵 우승

1995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1998 FIFA 월드컵 준우승

한 때나마 AS 로마의 영구결번을 가지고 있던 1990년대 브라질의 간판 센터백. 강건한 육체를 토대로 한 몸싸움, 공만 건드리는 태클, 볼도 꽤 잘다뤄 롱패스로 공격 전개에도 적잖은 기여를 하던 아우다이르였습니다.

 

벤피카에서의 유러피언컵 결승까지 가는 활약으로 로마행을 결심한 그는 7공주 시대의 세리에 A에서도 눈에 띄는 뛰어난 수비력으로 각 1번의 세리에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활약상은 물론이거니와 구단에 대한 충성심 또한 대단했는데 후에 세리에 B의 제노아에서 뛰다 승격하면 로마를 만날까봐 은퇴했다는 이야기가 돌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그의 등번호 6번은 10년 뒤 스트로트만이 달기까지 영구결번으로 여겨졌습니다.

 

대표팀에서 역시 아우다이르의 영향력은 붙박이였는데, 여러 센터백 파트너들이 바뀌는 와중에도 굳건히 2차례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 1차례의 준우승을 이뤘고 2번의 월드컵에서도 모두 우승과 준우승을 달성했습니다.​

" 아우다이르를 2개의 단어로 묘사해보라구요? 두 단어로는 충분하지 않아요.
그는 로마의 일원이며, 이것이 우리가 그를 기억하는 방식입니다. "
- 프란체스코 토티 -

 

6

루이스 페헤이라 브라질

루이스 페헤이라

포지션:​CB

국적:​브라질

신장:185cm

생년월일:1949년 6월 21일

주요 클럽: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요 커리어

브라질 주립 리그 우승 2회

스페인 라리가 우승 1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3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A매치 32경기 0골

1974 FIFA 월드컵 4강

1970년대 브라질 축구를 대표했던 최고의 중앙 수비수. 루이스 페헤이라는 상당히 현대적인 센터백으로 여겨졌는데 간결하면서도 강력한 수비 능력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전진 능력으로 공격을 돕는 등의 플레이스타일을 가졌었습니다.

 

그는 브라질 자국 리그의 파우메이라스에서 뛰어난 멤버들과 전성기를 맞았고 2차례의 상파울루 주립 리그, 3차례의 전국 리그 우승컵을 쟁취, 얼마 안가 1974년에는 남미 올해의 선수 랭킹 4위까지 오르며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면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쳐보이며 1975/76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과 다음 시즌 라리가 우승의 주역으로 우뚝 섰습니다. 그 활약상을 인정받아 월드 사커가 뽑은 월드 베스트 11에3차례나 이름을 올리기도 한 페헤이라는 1974 월드컵에서도 4경기 무실점 행진에 공을 세우며 대회 4위를 이끌었습니다.

 

5위

마우루 하무스 브라질

마우루 하무스

포지션:​CB

​국적:​브라질

신장:180cm

생년월일:1930년 8월 30일

주요 클럽:산투스 FC

주요 커리어

브라질 상파울루 주립 리그 우승 5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5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2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2회

A매치 28경기 0골

1949 코파 아메리카 우승

1953, 57, 59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1958, 62 FIFA 월드컵 우승

브라질 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비수 가운데 한명. 기술적인 태클과 믿음직한 수비 라인 리딩으로 당대 탑급 수비수로 널리 소문난 마우루 하스는,

 

상파울루 FC의 레전드 출신으로 후에 펠레가 이끄는 당대 최고의 클럽인 브라질의 산투스 FC에 합류해서도 주전 수비수로 맹활약하였고 상파울루 주립 리그인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우승 5회, 브라질 전국 리그인 브라질 세리에 A 5연속 우승, 각각 2차례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등 15개가 넘어가는 크고 작은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산투스 FC가 남미를 넘어 세계 최고의 클럽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이바지했습니다.

 

꽤 오랜 기간 대표팀에 부름을 받았었던 그는 아쉽게도 주전으로 나온 대회는 손에 꼽았으나 1962년에는 드디어 그 기량을 인정받아 주장 완장을 차고 조국의 월드컵 2연패에 공헌할 수 있었습니다.

" 마우루 하무스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리베로 중 한명이다. "
- 잔니 브레라 -

 

4위

치아구 시우바 브라질

치아구 시우바

포지션:​CB

국적:브라질

신장:183cm

생년월일:1984년 9월 22일

주요 클럽:파리 생제르맹 FC

주요 커리어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프랑스 리그 1 우승 7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쿠프 드 프랑스 우승 6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A매치 113경기 7골

2014 FIFA 월드컵 4강

2019 코파 아메리카 우승

2021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21세기 브라질 축구를 대표하는 센터백. 신장은 평범하나 칼같은 태클, 엄청난 순발력과 민첩성, 총명한 판단력, 가공할 만한 점프력, 뛰어난 발밑과 커맨딩 등으로 문제없이 본인의 수비력을 뽐내던 시우바는,

 

AC 밀란에서 네스타 후계자로 여겨졌지만 팀의 재정난으로 인해 파리로 이적했고 곧 바로 구단의 믿음직한 수비의 핵이자 주장으로 활약하며 구단을 유럽 최고 수준 팀으로 성장시킵니다. 그는 7번의 리그 1 우승과 6번의 쿠프 드 프랑스 우승, 2019/20 최초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등을 비롯해 24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그의 꾸준한 활약상은 UNFP 올해의 팀에 7시즌 연속 선정된 엄청난 개인 커리어가 대신 설명해줍니다. 후에 첼시로 이적해서도 40대가 다 되어가는 나이까지 팀의 믿을맨으로 20/21 시즌 챔스 우승까지 이룬 시우바는,

 

셀레상 유니폼을 입고도 2014 월드컵 4강과 19 코파 우승, 21 코파 준우승 등에 빼놓을 수 없는 기둥으로 활약, 그 영향력의 반증은 그가 경고 누적으로 나오지 못한 '미네이랑의 비극'의 끔찍함이었습니다.

" 티아고 실바와 세르히오 라모스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다.
전세계의 다른 어떤 수비수들보다 저들이 뛰어나다. "
- 단테 -

 

3위

루시우 브라질

루시우

포지션:CB

국적:브라질

신장:188cm

생년월일:1978년 5월 8일

주요 클럽:인터 밀란 FC

주요 커리어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3회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3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A매치 105경기 4골

2002 FIFA 월드컵 우승

 

21세기 브라질 축구 최고로 꼽히는 파이터형 센터백. 압도적인 피지컬과 빠른 발을 이용해 상대 공격수를 부서버리던 루시우는 볼을 워낙에 잘다뤄서 탁월한 오버래핑과 빌드업 능력도 보유하고 있었던 수비입니다.

 

그는 8년간 독일에서 뛰면서 키커 선정 분데스 올해의 팀에 6시즌 들어갈 정도로 우수한 모습으로 레버쿠젠에선 2001/02 시즌 '러너업 트레블'을, 뮌헨에서는 3연속 '더블' 등을 이루었습니다. 또한 후에 네라주리 유니폼을 입고는 09/10 시즌 강철 수비진과 함께 '트레블'이라는 커리어의 정점을 찍기도 했습니다.

 

노란 셔츠를 입고도 루시우는 어린 나이에 주전으로 2002년 월드컵에서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고 더해서 2차례의 컨페드컵에서도 우승하는데 성공했습니다.

 

2위

히우데라우두 베우리니 브라질

히우데라우두 베우리니

포지션:​CB

국적:브라질

신장:185cm

생년월일:1930년 6월 7일

주요 클럽:CR 바스쿠 다 가마

주요 커리어

브라질 주립 리그 우승 3회

토르네이우 리우 상파울루 우승 1회

A매치 51경기 0골

1958 FIFA 월드컵 우승

1959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1962 FIFA 월드컵 우승

​1950년대 카나리아 군단을 대표하던 자국 최고의 센터백. 베우리니는 공만 건드리는 정확도 높은 태클과 안정적인 커버 플레이, 훌륭한 리더쉽 등을 토대로 골문을 지켜내던 선수였습니다.

 

아데미르, 자이르, 다닐루 아우빔 등의 선배격 멤버와 1950년대에도 바스쿠 다 가마의 전성기 'Express da Vitoria'의 명성을 이어나간 그는 3차례의 주립 리그 우승컵을 얻은 바 있습니다.

 

그는 국가대표로도 주장완장을 차고 1958년 월드컵에 참가해 올스타팀급의 퍼포먼스로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었는데, 특히 그가 처음 시작한 시상식에서 쥘리메컵을 들어올리는 세레머니는 오늘날까지 이어져오고 있으며 자국을 대표하는 경기장 마라카낭 스타디움에는 그의 동상까지 세워져 있습니다.

 

1위

도밍구스 다 기아​ 브라질

도밍구스 다 기아​

포지션:​CB

국적:브라질

신장:186cm

생년월일:1911년 12월 19일

주요 클럽:CR 플라멩구

주요 커리어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1회

브라질 주립 리그 우승 4회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1회

A매치 30경기 0골

1938 FIFA 월드컵 3위

1942 코파 아메리카 3위

1945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셀레상'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1930년대 중후반 ~ 40년대 초중반에 걸쳐 활약한 도밍구스 다 기아는 당대 독보적인 수비력과 절륜의 발밑 능력을 가져 단순히 공을 걷어내는 것 뿐만 아니라 볼을 정확히 아군 공격수에게 전달하는 앞서나간 플레이를 구사했으며 그 뛰어난 실력 덕에 '신이 내린 사람'이라는 이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는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의 명문팀인 클루브 나시오날, 보카 주니어스, 플라멩구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3개국에서 모두 리그 우승을 견인한 바 있는 도밍구스는 대표팀에서도 1938년 월드컵에 출전해 대회 베스트급 폼으로 조국의 3위라는 순위를 쟁취했고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결승에 오른 45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MVP까지 받기도 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