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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역대 최고의 선수들/브라질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고의 측면 수비수 Top 20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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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위

에베라우두 브라질

에베라우두

포지션:​LB
국적:브라질
신장:171cm
생년월일:1944년 9월 11일
주요 클럽:그레미우
주요 커리어
브라질 주립 리그 우승 4회
A매치 24경기 0골​
1970 FIFA 월드컵 우승

 

FIFA가 선정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스쿼드의 왼쪽 사이드를 지켰던 풀백. 반대편에서 활약했던 카를루스 아우베르투 토히스처럼 주로 공격 가담을 나가기 보다는 수비 라인을 지키며 특유의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골문을 지키는데 능했던 선수였습니다.

 

에베라우두는 그레미우라는 자신의 고향팀에서 총 4번의 주립 리그 우승을 들어올렸으며 특히나 1970년에는 전국 리그 올해의 팀에 올리며 본인의 클래스를 증명했습니다. 또한 셀레상의 품에서도 피아차, 브리투, 카를루스 아우베르투와 수비라인을 구성해 대회 내내 훌륭한 모습을 연일 선보이며 자국이 줄리메컵을 드는데 큰 도움을 줬습니다. 허나 이런 에베라우두는 안타깝게도 30세라는 이른 나이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19위

히우두 브라질

히우두

포지션:​LB

​국적:​브라질

신장:173cm

생년월일:1942년 1월 23일

주요 클럽:산투스 FC
주요 커리어

브라질 상파울루 주립 리그 우승 5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1회

A매치 38경기 1골

1970 FIFA 월드컵 우승

브라질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레프트백의 이름을 따 '제2의 니우통 산투스'로 평가 받았던 인물. 실제로 커리어의 시작을 니우통 산투스처럼 보타포구에서 시작했고 엄청난 활동량과 체력, 볼 다루는 스킬과 공격 본능까지 갖추었던 히우두였습니다.

 

그는 후에 상파울루 주의 명문인 산투스로 이적했으며 오른쪽 수비 카를로스 아우베르투와 함께 구단의 좌우를 책임졌고 절대강자의 포스에서는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강팀이었던 산투스 FC의 저력인 1967년부터 1969년까지의 3년 연속 상파울루 주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영예를 함께 했습니다. 1966 월드컵에선 주전임에도 조별 탈락에 그쳤으나 70 월드컵에선 후보로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18위

제 마리아 브라질

제 마리아

포지션:​RB

국적:브라질

신장:​176cm

생년월일:​1949년 5월 18일

주요 클럽:SC 코린치안스
주요 커리어

브라질 주립 리그 우승 4회

A매치 46경기 0골

1970 FIFA 월드컵 우승

1974 FIFA 월드컵 4강

 

넬리뉴와 함께 1970년대 브라질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불렸던 남자. 강력한 신체 능력과 우수한 공격 가담 능력을 바탕으로 우측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감을 발산하던 제 마리아는 1970년대 중후반부터 80년대 초반까지의 코린치안스 전성기를 함께 했던 인물입니다.

 

'수페르 제'로 불리웠던 그는 600경기 가까이 뛰며 산투스가 가지고 있던 리우데자네이루 주립 리그의 패권을 받아 4차례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으며 특히 1973년과 77년에는 매우 훌륭한 폼으로 전국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까지 이름을 올렸습니다. 조국을 대표해서도 1974 월드컵에선 주전 자리를 따낸 제 마리아는 대회 4위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17위

조시마르 브라질

조시마르

포지션:​RB

국적:브라질

신장:​175cm

생년월일:​1961년 9월 19일

주요 클럽:보타포구 FR
주요 커리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립 리그 우승 2회

A매치 16경기 2골

1989 코파 아메리카 우승

 

1980년대 중후반 세계 축구계에서도 손에 꼽힐 만한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던 우측면 수비. 활력적인 오버래핑 시도, 기습적인 드리블 돌파, 재빠른 슛팅 처리 등의 공격적인 부분에서 빛을 보던 라이트백이던 조시마르는,

 

전성기에는 정말 대단한 기량이었지만 여느 플레이보이 성향의 브라질리언이 그렇듯 술, 마약에 찌들어 그 기량이 오래 가지는 못했습니다. 브라질의 여러 클럽에서 활약했고 특히 보타포구에서 데뷔하고 5년 넘게 뛰면서 1989년 주립 리그 무패 우승을 이끌어 유럽에도 진출했었던 그는 1986년과 87년 남아메리카 올해의 팀에도 2차례 뽑히기도 했습니다.

 

이런 절정의 기량은 1986 WC에서도 당연히 이어졌고 임팩트 있는 2골을 남기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린 조시마르였습니다.

 

16위

필리피 루이스 브라질

필리피 루이스

포지션:​LB

국적:브라질

신장:182cm

생년월일:1985년 8월 9일

주요 클럽: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요 커리어

스페인 라리가 우승 1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1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풋볼 리그컵 우승 1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2회

UEFA 유로파 리그 우승 2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2회

A매치 44경기 2골

2019 코파 아메리카 우승

 

대표팀 동료였던 마르셀루와 같이 2010년대 라리가를 지배했었던 레프트백. 아틀레티코 시절부터 비약적으로 발전한 수비 기술이나 브라질리언다운 센스있는 오버래핑, 빌드업에도 일가견있는 월드클래스 풀백이었던 필리피 루이스는,

 

데포르티보에서 터져 아틀레티코로 이적해 디에고 고딘, 후안프란 등과 함께 수비 축구의 핵심이 되었으며 아틀레티코는 레알 바르샤 양강체제를 깨고 3강으로 합류하며 1번의 라리가, 국왕컵 우승과 2번의 유로파 우승, 챔스 준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또 그는 라리가 올해의 팀과 ESM 올해의 팀에도 1차례씩 뽑히기도 했습니다.

 

필피니는 3차례의 코파 아메리카에 브라질 국대 셔츠를 입고 참가했고 그 중 2019 코파에서는 우승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15위

니우통 데 소르디 브라질

니우통 데 소르디

포지션:​RB

국적:브라질

신장:180cm

생년월일:1931년 2월 14일

주요 클럽:상파울루 FC
주요 커리어

브라질 상파울루 주립 리그 우승 2회

A매치 22경기 0골

1958 FIFA 월드컵 우승

브라질 국가대표팀의 최전성기 시절, 자우마 산투스와 주전 자리를 두고 다투었던 선수. 항상 꾸준하게 안정적이고 견고한 방어력을 선보이는 것과 그가 활약하던 상파울루의 경기장 이름을 따 '모룸비의 벽'이라는 별명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었던 니우통 데 소르디는,

 

대부분의 커리어를 트리콜로 파울리스타 유니폼을 입고 보냈으며 500번이 넘는 경기에 출장했고 1953년, 57년 상파울루 주립 리그 우승컵을 쟁취해냈습니다. 여담이지만 그의 수비적인 스타일 때문인지 상파울루 시절 그렇게 많은 경기에 나갔지만 한골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국가대표팀에서의 그는 자우마 산투스의 존재에 벤치행이었으나 1958년 월드컵에서는 컨디션이 안좋던 자우마의 상황을 틈 타 뛰어난 활약으로 결승까지 올랐으나 결승에서는 그에게 선발을 내주며 유종의 미를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14위

브랑쿠 브라질

브랑쿠

포지션:LB
국적:브라질
신장:180cm
생년월일:1964년 4월 4일
주요 클럽:제노아 CFC
주요 커리어
브라질 주립 리그 우승 5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1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 1회
수페르 타사 우승 1회
A매치 72경기 9골
1989 코파 아메리카 우승

1991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1994 FIFA 월드컵 우승

  

호베르투 카를루스의 전임자로서 1980년대 중후반 ~ 90년대 초중반 브라질 축구를 대표하던 레프트백. 브라질리언 다운 볼컨트롤 솜씨와 탁월한 좌측면 사이드 질주, 또 마성의 프리킥 능력으로 이름을 떨쳤던 인물입니다.

 

브랑쿠는 자국의 이름있는 팀 플루미넨세에서 월드 클래스로 성장했고 3차례의 주 리그 우승과 1984년의 전국 리그 우승을 이뤘습니다. 후에는 유럽으로 진출해 포르투와 제노아라는 명문 클럽에서도 수준급의 폼을 이어간 그는,

 

셀레상의 품에서는 각 1차례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과 준우승, 월드컵 우승을 주전으로서 경험했으며 특히 앞선 2번의 코파에서는 올스타팀 선정, 94 월드컵 당시 8강전에서는 네덜란드를 상대로 그림과 같은 프리킥골을 터트렸습니다.

 

13위

조르지뉴 브라질

조르지뉴

포지션:​RB

국적:브라질

신장:175cm

생년월일:1964년 8월 17일

주요 클럽:FC 바이에른 뮌헨

주요 커리어

​브라질 주립 리그 우승 2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1회
A매치 64경기 3골
1988 하계 올림픽 은메달
1994 FIFA 월드컵 우승
1995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카푸 이전에 브라질의 우측면을 지키며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까지 당대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하나로 정평이 나있던 인물. 번뜩이는 볼컨트롤, 날카롭게 올리는 크로스 능력 같은 공격력과 단단한 대인 방어, 지능적인 태클 같은 수비력 등 공수 양면에 걸쳐 최고봉의 기량을 자랑했던 조르지뉴는,

 

자국의 플라멩구에서 폼을 올리며 1986년 팀을 주 리그 우승으로 이끄는 등 주목 받을만한 모습으로 결국 독일 분데스리가로 진출, 레버쿠젠과 바이에른 뮌헨에서 분데스 역대 최고의 용병 라이트백으로 불릴 만한 폼으로 1993/94 시즌 분데스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후에 J리그로 이적해 리그를 씹어먹었던 그는,

 

브라질 국기를 유니폼에 달고서도 1995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94 월드컵에서 대회 베스트 11에 드는 폼으로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습니다.

 

12위

넬리뉴 브라질

넬리뉴

포지션:​RB

국적:브라질

신장:184cm​

생년월일:1950년 7월 26일

주요 클럽:크루제이루 EC

주요 커리어

브라질 주립 리그 우승 9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1회

A매치 21경기 6골

1974 FIFA 월드컵 4강

1978 FIFA 월드컵 3위

1970년대 중후반 브라질 국가대표팀의 오른쪽 수비를 맡은 인물. 넬리뉴는 발군의 공격 능력을 가졌으며 특히 강력한 인사이드의 커브볼과 아웃사이드의 변화구를 모두 구사하는 자유자재의 크로스, 중거리, 프리킥 득점 능력을 구사한것으로도 아주 유명합니다.

크루제이루 EC라는 구단에서 커리어 피크를 누리며 4번의 주 리그 우승과 함께 1976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에선 프리킥골도 넣으며 우승으로 남미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넬리뉴는 브라질의 유명한 축구 매거진 '플라카르'에서 뽑은 전국 리그 시즌 베스트 11에 3차례 이름을 올렸으며 1975년 남미 올해의 선수상 4위에 뽑히는 영예를 누렸습니다. 이후 그레미우와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서도 잘나갔던 그는,

 

2번의 월드컵에서 4강을 경험했으며 특히 1978 월드컵 3.4위전에서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입이 떡벌어지는 커브 슛팅골을 기록해 팀의 3위에 기여하게 됩니다.

 

11위

주제 레안드루 페헤이라 브라질

주제 레안드루 페헤이라

포지션:​RB

국적:브라질

신장:182cm

생년월일:1959년 3월 17일

주요 클럽:CR 플라멩구

주요 커리어

브라질 주립 리그 우승 5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3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1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A매치 27경기 2골

1983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1980년대 셀레상과 플라멩구의 전성기를 지탱하던 국보급 우측면 수비수. 강한 1대1 방어력, 반박자 빠른 태클 능력으로 가끔 중앙 수비수로도 뛰기도 했으며 윙어로 기용될 만큼의 공격력, 특히 중앙으로 치고 들어와 올리는 얼리크로스가 일품이었던 선수였습니다.

 

레안드루는 1980년대 플라멩구의 황금기를 이끌며 5번의 주 리그, 3번의 전국 리그, 1번의 코파리베르타도레스와 인터컨티넨탈컵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축구 인생 전부를 플라멩구에서만 보낸 그는 1982년과 1985년, 브라질 전국 리그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는 또한 당시 최고 수준의 스쿼드를 자랑하던 브라질 대표팀의 멤버로도 1983 코파 아메리카에서 결승 진출까지 이뤘습니다.

 

10위

마리뉴 샤가스 브라질

마리뉴 샤가스

포지션:​LB

국적:​브라질​​

신장:​178cm

생년월일:​1952년 2월 8일

주요 클럽:보타포구 FR

주요 커리어

브라질 주립 리그 우승 1회

A매치 28경기 4골

1974 FIFA 월드컵 4강

1978 FIFA 월드컵 3위

 

1970년대 중반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이라는 타이틀을 쥐고 있었던 남자. 브라질리언 DNA를 타고난 드리블과 패스 센스, 연계 플레이를 통한 돌파와 '노르지스치의 대포'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위협적인 슛팅을 지녔었습니다.

 

마리뉴 샤가스는 여러 클럽을 거쳤던 선수이며 보타포구라는 팀에서 본격적으로 전성기를 맞이했으며 후에 상파울루 시절까지 포함해 3차례 브라질 전국 리그 올해의 팀에 이름을 들었던 인물입니다. 또한 그는 1974년에는 월드컵에 참가해 4강까지 올랐고 대회 내내 우수한 폼으로 비공식 올스타팀 선정, 남미 올해의 선수상 투표에서는 여럿 월드 클래스 선수들을 제치고 2위까지 올랐습니다.

 

9위

마이콩 브라질

마이콩

포지션:​RB

​국적:​브라질

신장:184cm​

​생년월일:1981년 7월 26일

주요 클럽: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주요 커리어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1회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4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A매치 76경기 7골

2004, 07 코파 아메리카 우승

2014 FIFA 월드컵 4강

2008년, 2009년 범접불가의 역대급 임팩트를 선보였던 우측면 수비수. 마이콘은 우월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연일 선보이면서도 첨예한 크로스 외에도 때때로는 강력한 중거리포로 직접 득점하기도 할 정도로 폭발적인 오버래핑으로 게임의 판도를 바꾸어 놓기도 했습니다

 

2006년 인테르에 합류해 오른쪽 그자체가 되어 이탈리아 무대를 씹어먹으며 4번의 리그, 2번의 컵 대회 우승에 성공한 그는 특히 2009/10 시즌, 절정의 폼에 다다른 대활약 덕에 인터 밀란은 리그 + 컵 + 챔스 우승인 '트레블'이라는 기개의 불꽃을 토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ESM 올해의 팀, UEFA 올해의 팀, UEFA 올해의 수비수에 모두 이름을 올린 빛나는 개인 커리어가 그의 폼을 대신 얘기해주기도 합니다.

 

특히나 다니 아우베스라는 동시대 최고의 라이트백을 제치고 주전으로서 2차례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과 2010년 월드컵 북한전에서 무각슛 골을 넣는 등의 활약으로 대회 베스트 11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전부를 쏟아내어 경기를 펼친 선수들은 모두 메달을 받을 자격이 있다.
- 마이콩 -

 

8위

마르셀루 브라질

마르셀루

포지션:​LB

국적:브라질

신장:​174cm

생년월일:​1988년 5월 12일

주요 클럽:레알 마드리드 CF

주요 커리어

스페인 라리가 우승 5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5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3회

A매치 58경기 6골

2014 FIFA 월드컵 4강

2010년대 중후반 센세이션한 원탑 퍼포먼스를 펼치던 월드클래스 레프트백. 브라질리언 다운 수비를 교란시키는 화려한 볼컨트롤과 날카로운 크로스를 구사하면서도 좌측면에 국한되지 않고 중앙으로 들어와 펼치는 뛰어난 연계, 플레이메이킹까지 가능한 현대의 완성형 풀백이었습니다.

 

마르셀루는 선수 시절 초창기엔 과도한 공격성으로 비판받았지만 후에 수비력까지 만개해 스타 선수들이 줄비한 레알의 전성기를 함께 했고 5차례의 리그 우승컵, 2차례의 국왕컵, 5차례의 빅이어를 손에 넣었습니다. 특히 챔스 3연패 당시 브라질 선배 호베르투 카를루스 전성기에 버금가는 절정의 모습이었던 그는 UEFA 올해의 팀에 3차례, ESM 올해의 팀에 2차례 뽑히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허나 셀레상의 멤버로는 2014년 월드컵에서 대표팀 역사상 최초의 자책골을 넣는가하면 독일전 1대7 참사 당시에는 평점 1점을 받는 최악의 결과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 마르셀루가 나보다 훨씬 잘한다고 생각한다. "
- 호베르투 카를루스 -

 

7위

주니오르 브라질

주니오르

포지션:​LB

국적:브라질

신장:​174cm

생년월일:​1954년 6월 29일

주요 클럽:CR 플라멩구

주요 커리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립 리그 우승 6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4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1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A매치 70경기 9골

1979 코파 아메리카 3위

1983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1980년대를 통틀어 세계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펼치던 왼쪽 수비수. 공격수 수준의 빼어난 드리블 돌파에 이은 양발에서 나오는 정확한 크로스와 패스에 페널티와 프리킥도 전담했으며 타고난 플레이메이킹 능력 역시 가져 커리어 세리에A 시절부터는 아예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로 뛰던 그였습니다.

 

물론 수비도 잘한 주니오르는 1980년대 플라멩구의 최전성기를 지탱해주며 1번의 코파리베르타도레스와 인터컨티넨탈컵 우승을 포함한 13번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플라멩구 역대 최다 출장자인 그는 40살 가까이까지 현역을 이어가며 브라질 전국 리그 올해의 팀에 5번, 1992년에는 38살에 MVP까지 수상했고 특히 81년에는 남아메리카 올해의 선수 3위에까지 선정됩니다.

 

주니오르는 지쿠, 파우캉, 소크라치스 등이 있었던 국가대표팀 역대 최고 수준팀의 일원으로 각 1번의 코파 3위와 준우승, 1982년 월드컵에 참가해서는 올스타팀에 들기도 했습니다.

 

6위

다니 아우베스

포지션:​RB

​​국적:​브라질

​신장:172cm

생년월일:1983년 5월 6일

주요 클럽:FC 바르셀로나

주요 커리어

스페인 라리가 우승 6회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프랑스 리그 1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5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쿠프 드 프랑스 우승 1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3회

UEFA컵 우승 2회

A매치 126경기 8골

2007, 19 코파 아메리카 우승

2014 FIFA 월드컵 4강

2021 코파 아메리카 우승 준우승

FC 바르셀로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측면 수비수이자 2010년대를 빛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형 풀백. 뛰어난 드리블 돌파, 미친 체력, 감각적인 볼컨트롤, 정교한 크로스와 키패스 능력 등 아우베스는 당대 내노라하는 월드클래스 수비수였습니다.

 

세비야의 2연속 UEFA컵 우승을 주도한 그는 바르샤에서 역대 최절정기의 한 축으로 구가하며 총 리그 6회, 챔스 3회 우승을 이끌었고 이어진 유베와 파리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5회의 ESM 올해의 팀과 UEFA 올해의 팀에 들어가기도 한 아우베스이지만,

 

클럽 대비 국대에서는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았었으나 2019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36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놀라운 활약으로 국대의 통산 40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 MVP까지 타냈습니다. 여담으로 그는 축구 역사상 제일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수비수이기도 하며 이는 말디니, 베켄바워보다 높은 우승 횟수입니다.

"내 진정한 후계자는 마이콘이 아니라 다니 알베스다."
- 카푸 -

 

5위

카를루스 아우베르투​ 토히스

포지션:​RB

​국적:​브라질

신장:​180cm

생년월일:​1944년 7월 17일

주요 클럽:산투스 FC

주요 커리어

브라질 주립 리그 우승 8회

북미 사커 리그 우승 4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1회

A매치 53경기 8골

1970 FIFA 월드컵 우승

공격 가담과 수비 복귀를 자유자재로 하는 현대축구 풀백의 시초 중 하나. 빼어난 스피드, 적극적인 측면 돌파, 주변 아군을 이용한 연계, 중앙으로 들어와 직접 위협적인 슛팅 시도, 정확한 크로스, 롱패스 능력을 이용한 후방 플레이메이킹 등 굉장히 진보적인 스타일의 라이트백이었던 그는 수비력까지 출중해 말년엔 아예 센터백으로 전향하기도 했습니다.

 

플루미넨시에서 브라질 최고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산투스로 이적한 그는 뛰어난 리더쉽으로 주장까지 맡아 5차례의 상파울루 주립 리그 우승과 1차례의 전국 리그 우승을 이끈 바 있으며,

 

브라질 국기를 가슴에 달고도 23살에 주장직을 달고 활약했고 특히나 1970년 월드컵 결승전에서 역사에 남을 가히 압권인 아웃프런트 중거리골을 뽑아내며 쥘리메컵을 들어올리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그는 위대한 선수, 위대한 주장이었다."
- 펠레 -

 

4위

자우마 산투스

포지션:​RB

국적:​브라질

신장:​173cm

생년월일:​1929년 2월 27일

주요 클럽:SE 파우메이라스

주요 커리어

브라질 상파울루 주립 리그 우승 3회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3회

A매치 98경기 3골

1953, 57, 59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1958, 62 FIFA 월드컵 우승

카푸가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이라고 단정 지을수 없는 이유. 1급의 속도, 힘, 멘탈을 모두 갖춘 소유자로 자우마는 벽을 연상케하는 대인 수비를 펼치다가도 뛰어난 롱패스 솜씨나 투석기와도 같은 장거리 스로인으로 공격의 물꼬를 트는 역할도 도맡아할 수 있었습니다.

 

간혹 중앙 수비수도 보던 그는 파우메이라스의 1960년대의 전성기의 일원으로 각 3번의 상파울루 주립 리그, 전국 리그 우승을, 특히 1961년과 1968년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결승전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의 뛰어난 활약상은 대표팀 전성기에서도 이어졌는데 4번의 월드컵에 참가해 1958년, 62년 2연속 월드컵 우승을 이룩했고 3번의 올스타팀에 든 이 기록은 베켄바워와 둘만이 가진 기록입니다.

 

3위

카푸

포지션:​RB

국적:​브라질

신장:​177cm

​생년월일:​1970년 6월 7일

주요 클럽:AS 로마

주요 커리어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1회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2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2회

A매치 142경기 4골

1994, 2002 FIFA 월드컵 우승

1995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1997, 99 코파 아메리카 우승

1998 FIFA 월드컵 준우승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 '고속 기관차'로 불린 브라질리언 풀백의 정석답게 빼어난 드리블, 폭발적인 스피드, 훌륭한 볼 컨트롤 능력을 비롯한 강력한 오버래핑, 이를 뒷받침하는 안정적인 수비력과 남미에선 흔하지 않은 꾸준함과 리더쉽으로 당대 최고의 기량을 뽐냈습니다.

 

그는 기대받는 유망주로 데뷔해 상파울루 전성기의 일원으로 2번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1994년 남미 올해의 선수상을까지 가져왔으며 후에 AS 로마로 이적해 이런 기량을 제대로 꽃 피우며 00/01 시즌의 역사적인 스쿠데토를 들어올리는데 크디 큰 공을 세웠습니다. 또 더 강팀이었던 밀란으로 이적해 각 1차례의 리그, 챔스 우승과 UEFA 올해의 팀 2차례 등의 성적을 낸 카푸는,

 

셀레상의 일원으로도 142경기의 A매치에 출전해 국대 역대 최다 출장 자리에 올라있으며 6번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경험, 특히 월드컵에서는 유일무이한 3연속 대회 결승 출장(1994 ~ 2002)이라는 업적과 함께 2002년에는 주장으로서 브라질의 무려 5번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나는 젊은이들의 손에 있는 스포츠가 세상을 바꿀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 카푸 -

 

2위

호베르투 카를루스

포지션:LB

국적:​브라질​

​신장:​168cm

​생년월일:1973년 4월 10일

주요 클럽:레알 마드리드 CF

주요 커리어

브라질 전국 리그 우승 2회

스페인 라리가 우승 4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3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A매치 125경기 11골

1995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1997, 99, 04 코파 아메리카 우승

1998 FIFA 월드컵 준우승

2002 FIFA 월드컵 우승

​축구 역사상 가장 괴랄스러운 오버래핑 실력을 펼치던 레프트백. 쾌속의 스피드와 빈공간 침투, 예측 불가능한 날카로운 크로싱과 현란항 발기술, 특히 'UFO 슛'으로 현대에도 여러번 회자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강력한 왼발 슛팅 능력도 보유하고 있었던 카를루스였습니다.

 

파우메이라스에서의 성공으로 인테르를 거쳐 레알 마드리드의 부동의 좌측 풀백 주전이 된 호베르투 카를루스는 라울과 함께 90년대 중후반을 받들었고 2001년부터는 초호화 멤버들과 함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4차례의 리그 우승, 3차례의 챔스 우승, 1차례의 슈퍼컵 우승 등 수많은 우승컵을 따냈던 그는 ESM 올해의 팀에 7차례, UEFA 올해의 팀에 2차례 올랐고,

 

셀레상의 대표로도 10년 넘게 활약하며 전성기를 이끈 그는 2차례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과 1998 월드컵 준우승, 2002 월드컵 우승을 이룩했습니다. 두 대회에서 모두 올스타팀에 든 그는 02년에는 챔스 + 월드컵 우승 덕에 발롱도르 2위까지 오르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 내 비록 작지만,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체력과 스피드가 있다. "
- 호베르투 카를루스 -

 

1위

니우통 산투스​

포지션:​LB

국적:​브라질​​

신장:​183cm

생년월일:​1925년 5월 16일

주요 클럽:보타포구 FR

주요 커리어

리우데자네이루 주립 리그 우승 4회

A매치 75경기 3골

1949 코파 아메리카 우승

1950 FIFA 월드컵 준우승

1953, 57, 59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1958, 62 FIFA 월드컵 우승

파올로 말디니에 이어 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백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인물. 훌륭한 스피드와 무한한 체력, 철저한 대인 방어력 말고도 적극적인 드리블 시도, 날카로운 크로스와 패스 같이 공수겸장이었던 니우통은 당시로써는 혁신적이던 공격을 나가는 풀백으로 '백과사전'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체력, 기술, 지능의 결정체였습니다.

 

보타포구에서만 모든 클럽 생활을 보낸 그는 구단 역대 최다 출장 기록인 700경기를 넘게 뛰며 4번의 리우데자네이루 리그 우승을 포함한 수많은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대표팀에서는 이른 나이에 1950 월드컵의 '마라카낭의 비극', 54 월드컵의 '베른의 전투' 같은 씻지 못할 흑역사들을 경험했지만 후에 뛰어난 멤버들과 황금기를 맞아 월드컵에서 2연속으로 우승컵을 들었습니다. 58 월드컵에서는 풀백 최초로 골도 넣으며 올스타팀 선정, 62년에는 37세의 나이로 최초의 4연속 월드컵 참가 선수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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