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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별 역대 베스트 11/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아스톤 빌라 FC 역대 베스트 11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4.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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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 FC 엠블럼

 

아스톤 빌라 FC

< Aston Villa FC >

홈구장:빌라 파크

연고지:웨스트 미들랜즈지방 웨스트 미들랜즈주 버밍엄시 애스턴

창설년도:​1874년

최다 득점자:빌리 워커 244골

최다 출장자:찰리 에이킨 657경기

성적: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7회

잉글랜드 2부 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7회

풋볼 리그컵 우승 5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1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UEFA 인터토토컵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역대 최고의 선수:고든 코완스

주장:데니스 모티머


1) 역대 베스트 11

All Time Best XI

아스톤 빌라 역대 베스트 11 1군 스쿼드

 

골키퍼

지미 리머 빌라

지미 리머

포지션:GK

국적:잉글랜드

신장:185cm

생년월일:1948년 2월 10일

클럽 커리어

1977년 ~ 1983년

287경기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1회

FA 채리티 실드 우승 1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1970년대 후반 ~ 80년대 초반 세계 최고 리그였던 잉글랜드 퍼스트 디비전의 탑티어 키퍼. 그는 용수철 같이 뛰어오르는 점프력과 공이 착착 손에 달라붙는 선방력으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맨유, 아스날을 떠나 주전 기회를 찾았던 지미 리머는 빌라 파크에 6시즌을 머물렀으며 얼마안가 1980/81 시즌의 리그 우승과 다음 시즌의 유러피언컵, 슈퍼컵 우승이라는 유수의 영광을 같이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팀이 빅이어를 들어올렸던 유러피언컵 뮌헨과의 결승전에선 부상으로 전반 9분 만에 교체되어 그 마침표를 직접 찍지는 못했고 이 시점으로 폼을 잃어버리며 나이젤 스핑크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는 내리막을 걸어야 했습니다.

 

 

라이트백

스탠 린 빌라

스탠 린

포지션:​RB

국적:잉글랜드

신장:178cm

생년월일:1928년 6월 18일

클럽 커리어

1950년 ~ 1961년

323경기 38골

잉글랜드 2부 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풋볼 리그컵 우승 1회

 

아스톤 빌라 구단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자리잡고 있는 인물.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뛰어난 인상을 심어줬던 그는 거친 슬라이딩 태클 때문에 '난폭한 스탠'이라는 별명과 통쾌한 중거리를 쏘기도 해 '폭렬 신발'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는 AV의 품에서 1956/57 시즌 '버스비의 아이들'로 잘나가던 맨유를 잡고 FA컵 트로피를 들었으며 60/61 시즌에는 리그컵 우승까지 가능케 했습니다. 여담으로 그는 1957/58 시즌 선덜랜드전에서 3골을 기록하며 리그 최초의 해트트릭 풀백이 되기도 했습니다.

 

센터백

폴 맥그레스 빌라

폴 맥그레스

포지션:CB

국적:아일랜드

신장:185cm

생년월일:1959년 12월 4일

클럽 커리어

1989년 ~ 1996년

321경기 10골

풋볼 리그컵 우승 2회

 

'아스톤 빌라의 신'으로 불리웠던 아일랜드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명. 강력하고 저돌적인 수비를 펼치면서도 특유의 송곳같은 태클을 겸비했던 그는 발밑까지 뛰어났기 때문에 중앙 수비수가 아니더라도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했었습니다.

 

'인치코어의 흑진주'로도 불렸던 폴 맥그레스는 퍼거슨 감독과의 불화로 맨유에서 아스톤 빌라로 이적, 라이온즈의 품에서 더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리그 최고의 센터백으로 군림했고 2차례의 리그컵 우승, 특히 1992/93 시즌의 프리미어 리그 2위를 주도하면서 해당 시즌 PFA 올해의 선수상하는 클래스를 증명해냈습니다.

 

센터백

하워드 스펜서 빌라

하워드 스펜서

포지션:​CB

국적:잉글랜드

신장:178cm

생년월일:1875년 8월 23일

클럽 커리어

1892년 ~ 1907년

292경기 2골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4회

FA컵 우승 3회

 

초창기 아스톤 빌라의 전성기를 들쳐멨던 '풀백의 왕자'. 당시 2-3-5 피라미드 시스템의 최후방에서 절륜의 대인 방어와 우수한 공중볼 경쟁 능력을 자랑했던 하워드 스펜서는 뛰어난 리더십으로 주장완장까지 꿰찼습니다.

 

그는 조지 램제이 감독 발의 최전성기에서 핵심으로 뛰어다니며 무려 4번의 1부 리그 우승과 3번의 컵 우승으로 빌라를 인도했습니다. 아스톤 빌라의 원클럽맨이기도 한 스펜서는 여담으로 아스톤 빌라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주장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레프트백

찰리 앳킨 빌라

찰리 앳킨

포지션:​LB

국적:잉글랜드

신장:178cm

생년월일:1942년 5월 1일

클럽 커리어

1959년 ~ 1976년

660경기 16골

잉글랜드 3부 리그 우승 1회

풋볼 리그컵 우승 1회

 

아스톤 빌라의 유니폼을 입고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한 더 빌란스의 수호신. 무지막지한 체력과 강골의 내구성이 장점이며 빠른 스피드로 공간 커버에 능했던 찰리 앳킨은,

 

1960년대 구단의 좌측면을 지켰고 최악의 시기를 겪으며 3부까지 강등되는 팀에도 빌라 파크에 뼈를 묻으며 1974/75 시즌 결국 우여곡절 끝에 1부 리그로 복귀, 리그컵에서도 결승에 올랐고 리그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바탕으로 UEFA컵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앳킨이 출장한 660경기의 레코드는 당연히 클럽 통산 최다 출장 기록입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가레스 배리 빌라

가레스 배리

포지션:DM

국적:잉글랜드

신장:185cm

생년월일:1981년 2월 23일

클럽 커리어

1998년 ~ 2009년

441경기 52골

UEFA 인터토토컵 우승 1회

 

PL 역대 최다 출장에 빛나는 2000년대 빌라의 대들보 같았던 존재. 정교한 왼발 조율 능력과 부지런한 활동량, 비상한 축구 지능으로 측면 스토퍼로 커리어를 시작해 윙백, 윙포워드 결국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자리를 잡은 그였습니다.

 

10년을 보라 유니폼을 입고 헌신했던 배리는 26살만에 최연소 리그 300경기 출장을 찍었으며 2007년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아스톤 빌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2001년 인터토토컵 우승을 경험하기도 한 그는 후에 감독과의 불화로 돈을 막대히 투자하던 맨시티로 이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데니스 모티머 빌라

데니스 모티머

포지션:CM

국적:잉글랜드

신장:178cm

생년월일:1952년 4월 5일

클럽 커리어

1975년 ~ 1985년

405경기 36골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1회

풋볼 리그컵 우승 1회

FA 채리티 실드 우승 1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아스톤 빌라의 가장 찬란했던 순간을 지휘했던 최고의 주장. 엄청난 활동량으로 팀의 엔진이 되어주며 공수를 망라하던 그는 뛰어난 리더십으로도 평판이 높았습니다.

 

데니스 모티머는 당시 빌라 전술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서 고든 코완스라는 플레이메이커의 뒤를 지키며 절정의 중원 조합을 만들어냈고 결국 각 1번의 리그컵, 슈퍼컵 우승, 1980/81 시즌엔 71년만인 리그 우승과 다음 시즌 최초로 진출한 유러피언컵에서 빅이어까지 들어올리는 위업을 세웠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고든 코완스 빌라

고든 코완스

포지션:CM

국적:잉글랜드

신장:173cm

생년월일:1958년 10월 27일

클럽 커리어

1976년 ~ 1985년, 1988년 ~ 1991년, 1993년 ~ 1994년

528경기 59골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1회

풋볼 리그컵 우승 1회

FA 채리티 실드 우승 1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아스톤 빌라 FC의 챔스 우승을 이끈 명 플레이메이커. 엄청난 체력을 보이는 BTB 미드필더였지만 특유의 드리블 돌파와 창조적인 패스, 기습적인 침투로 득점까지 노리던 10번의 성향 띄던 코완스였습니다.

 

그는 특히 데니스 모티머와의 조합으로 1976/77 시즌의 리그컵 우승을 시작으로 리그 우승, 유러피언컵에선 독일 최강 뮌헨을 잡고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 했습니다. 허나 승슬장구하던 그는 1983/84 시즌 부상으로 기량이 쇠퇴하기도 했으나 다시 89/90 시즌 복귀해서 리그 준우승을 이끌었던 코완스는 때문에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명으로 평가받기도 합니다.

 

라이트 윙어

토니 몰리 빌라

토니 몰리

포지션:RW

국적:잉글랜드

신장:173cm

생년월일:1954년 8월 26일

클럽 커리어

1979년 ~ 1983년

287경기 98골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1회

FA 채리티 실드 우승 1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윙어의 이름을 따 '제2의 톰 피니' 불렸던 인물. 민첩한 잔발, 매혹적인 헛다리와 페인팅을 통해서 수비를 속이는 귀재였으며 슈퍼골을 터트리는 번뜩이는 슛도 보였습니다.

 

1979년 번리에서 빌라로 보금자리를 이사했으며 토니 몰리는 클럽의 실질적인 에이스로 공격 지역을 망라했고 1980/81 시즌의 리그 우승과 다음 시즌의 빅이어 획득에 크게 일조했습니다. 특히 유러피언컵 결승에서 독일의 거함 바이언을 잡는 피터 위드의 결승골 역시도 그가 떠먹여준 크로스였습니다.

 

레프트 윙어

피터 막팔란드 빌라

피터 맥팔란드

포지션:LW

국적:북아일랜드

신장:185cm

생년월일:1934년 4월 25일

클럽 커리어

1952년 ~ 1962년

340경기 120골

잉글랜드 2부 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풋볼 리그컵 우승 1회

1950년대와 60년대에 걸쳐 북아일랜드 축구의 위상을 드높였던 레전드 공격수. 당대 영연방 최고의 레프트 윙어였던 맥팔란드는 깔끔한 볼컨트롤, 화려한 몸놀림을 가진 드리블러이면서도 중앙으로 들어와 특유의 감기는 슛팅과 헤더골을 뽑아내는데도 능했던 인물입니다.

 

그는 1952년부터 62년까지 10 시즌간 빌라 파크의 에이스로 활약했고 2부로 강등되는 시련에도 다시 팀을 1부로 올려놓은 전적이 있는 맥팔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한 FA컵 결승에서 멀티골을 뽑아내며 1957/58 시즌에는 잉글랜드 컵 챔피언의 자리에 앉았습니다.

 

스트라이커

빌리 워커 빌라

빌리 워커

포지션:ST

국적:잉글랜드

신장:183cm

생년월일:1897년 10월 29일

클럽 커리어

1919년 ~ 1933년

531경기 244골

FA컵 우승 1회

 

1920년대, 잉글랜드 리그는 물론 유럽 최고 레벨의 공격수. 절륜의 슛팅 능력으로 골을 뽑아내면서도 메이트들에게 전달하는 찬스 메이킹, 단단한 신체까지 겸비했던 빌리 워커는,

 

아스톤 빌라의 품에서 암흑기에도 고군분투해 비록 리그 우승은 못하고 2위만 2번했으나 1919/20 시즌에는 FA컵 트로피를 탈환하며 이를 달랬습니다. 244골로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 자리에 앉아있는 워커의 당시 영향력이 어느 정도였는지는 당시 동료였던 토미 스마트의 다음 말에서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 팀은 빌리 워커와 10명의 들러리들이다."

 

감독

조지 램제이 빌라

조지 램제이

포지션:MANAGER

국적:잉글랜드

생년월일:1855년 3월 4일

클럽 커리어

1886년 ~ 1926년

잉글랜드 1부리그 우승 6회

FA컵 우승 6회

FA 채리티실드 우승 2회

 

아스톤 빌라라는 황무지에 도토리라는 희망을 심고 참나무라는 황금 시대를 가져왔던 명장. 당시 롱볼 축구가 주류를 이루던 리그에 몇없는 숏패스 게임을 추구하는 다뉴브 학파였던 조지 램제이는 축구사 최초의 명장으로 평가받기도 합니다.

 

그가 이끄는 아스톤 빌라는 1890년대 '골든 에라'라고 불리는 최전성기를 맞이했으며 무려 4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감독직을 이어간 램제이는 많은 리그 최우수 선수들을 발탁했으며 얻어낸 타이틀만해도 각 6번의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과 FA컵 우승이 있겠습니다.


2) 서브 베스트 11

All Time Sub XI

아스톤 빌라 역대 베스트 11 2군 스쿼드

 

골키퍼

나이젤 스핑크 빌라

나이젤 스핑크

포지션:GK

국적:잉글랜드

신장:193cm

생년월일:1958년 8월 8일

클럽 커리어

1977년 ~ 1996년

454경기

풋볼 리그컵 우승 1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지미 리머를 제치고 아스톤 빌라 역대 베스트 11의 골키퍼 자리를 차지하기도 하는 인물. 스위퍼 키퍼의 기질을 갖춰 빠르게 튀어나가 공을 처리하는 플레이스타일, 키퍼의 본분인 선방 능력까지 뛰어났던 나이젤 스핑크는,

 

1981/82 시즌 유러피언컵 결승, 뮌헨전에서 전반 9분만이 부상당한 당시 주전 골키퍼 지미 리머를 대신해 교체되어 빅이어를 들어올린 것을 시작으로 팀의 주전 자리를 공고히 했고 19년간 뛰면서 2부로 강등되는 시련을 겪기도 했지만 다시 올라와 2차례의 리그 2위와 1993/94 시즌의 리그컵 우승이라는 선물을 팀에 보내기도 했습니다.

 

라이트백

토미 스마트 빌라

토미 스마트

포지션:​RB

국적:잉글랜드

신장:188cm

생년월일:1896년 9월 10일

클럽 커리어

1920년 ~ 1934년

452경기 8골

 

1차 세계대전 직후 잉글랜드 퍼스트 디비전 최고 수준의 라이트백으로 군림하던 이. 준족과 강철 어깨를 이용해 공격수를 잡아내던 라이트 풀백 토미 스마트는,

 

당시 아스톤 빌라의 약진을 주도하며 2차례의 리그 준우승과 1923/24 시즌의 FA컵 준우승을 이뤄냈습니다. 통산 최다 출장 8위인 그는 여담으로 당시 동료였던 빌리 워커의 뛰어난 활약에 "우리 팀은 빌리 워커와 10명의 들러리들이다."라는 명언을 남긴 인물이기도 합니다.

 

센터백

앨런 에반스 빌라

앨런 에반스

포지션:CB

국적:잉글랜드

신장:183cm

생년월일:1956년 10월 12일

클럽 커리어

1977년 ~ 1989년

469경기 62골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1회

FA 채리티 실드 우승 1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1980년대 초반 아스톤 빌라의 약진을 이끌었던 주전 센터백. 강력한 몸싸움과 헤더, 끈질긴 집중력 등으로 괴거 공격수 출신이니 만큼 수비 상황 뿐만 아니라 득점 상황에서도 빛났던 그는 PK를 전담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활약상은 결국 1980/81 시즌 빛을 보게 되는데, 팀은 염원하던 1부 리그 우승을 손에 넣었고 본인 역시도 PFA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앨런 에반스는 이어진 뮌헨과의 유러피언컵 결승, 바르샤와의 슈퍼컵에서도 빌라가 우승을 차지하는데 크게 일조했습니다.

 

센터백

우고 에히오후 빌라

우고 에히오구

포지션:CB

국적:잉글랜드

신장:188cm

생년월일:1972년 11월 3일

클럽 커리어

1991년 ~ 2000년

303경기 15골

풋볼 리그컵 우승 1회

 

1990년대 아스톤 빌라의 약진을 이끌었던 피지컬 센터백. 188cm의 신장과 거대한 떡대를 이용한 강력한 몸싸움으로 공격수를 부숴버렸으며 탄력적인 점프력으로 상대 페널티 박스에서도 위협적인 공격을 보였던 에히오구였습니다.

 

그는 9년간 빌라 파크에서 활약하면서 폴 맥그레스와 리그 상위권의 든든한 센터백 듀오를 형성하였고 1995/96 시즌 리그컵 우승과 99/00 시즌 FA컵 결승 진출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리그컵을 먹었던 95/96 시즌에는 PFA 올해의 팀까지 선정되는 퍼포먼스를 펼쳤던 에히오구는 은퇴 후 토트넘의 유스 코치를 맡았으나 44세의 나이에 급작스러운 심정지로 인해 세상을 떠났습니다.

 

레프트백

스티브 스톤튼 빌라

스티브 스톤튼

포지션:LB

국적:아일랜드

신장:185cm

생년월일:1969년 1월 19일

클럽 커리어

1991년 ~ 1998년, 2000년 ~ 2003년

350경기 19골

풋볼 리그컵 우승 2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초기를 대표하던 수위급 레프트백. 스티브 스톤튼은 빼어난 스치드와 뿐만 아니라 워낙 다재다능해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기용되었습니다.

 

리버풀에서 데뷔를 알렸던 그는 1989년 아일랜드 올해의 신인상을 차지할 정도로 주목받았던 자원이며 90년대 구단의 왼쪽을 책임졌고 2차례의 리그컵 우승에 큰 공을 세웠습니다. 특히 1992/93 시즌 리그 준우승을 이끌며 아일랜드 올해의 선수상을 손에 넣은 바 있는 스톤튼은 리버풀로 다시 돌아갔다 2000년, 다시 빌라에 복귀해 주장완장을 차기도 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제임스 코완 빌라

제임스 코완

포지션:DM 

국적:잉글랜드

신장:170cm

생년월일:1868년 10월 17일

클럽 커리어

1889년 ~ 1902년

354경기 27골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5회

FA 컵 우승 2회

 

조지 램제이가 이끌었던 아스톤 빌라의 르네상스 시대를 지켰던 허리 라인. 제임스 코완이 주로 뛰었던 포지션은 하프백으로 현대로 따진다면 수비형 미드필더였으며 비상한 커버 능력과 안정적인 패스 능력을 가졌다고 전해지는 인물이었습니다.

 

잭 데베이, 지미 크립트리, 하워드 스펜서 등의 초창기 거물들과 팀을 이끈 그는 주전으로 10년 넘게 뛰면서 19세기와 20세기에 거친 기간 동안 무려 5번의 리그 우승과 3번의 컵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는데에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라이트 윙어

잭 데베이 빌라

잭 데베이

포지션:RM

국적:잉글랜드

신장:177cm

생년월일:1866년 12월 26일

클럽 커리어

1891년 ~ 1902년

304경기 187골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5회

FA컵 우승 2회

 

초창기 잉글랜드 축구판을 지배하던 당대 아스톤 빌라의 대표 라이트 윙어. 날렵한 드리블 실력을 가졌으면서도 슛팅을 워낙 잘차 중앙에서도 기용되거나 우측면에서도 당시 크로스만 올리던 윙어들과 달리 가운데로 파고들어오는 움직임을 보이던 데베이는,

 

조지 램제이가 이끄는 아스톤 빌라 FC의 황금 시대를 맛본 주역이자 주포로서 5차례의 잉글랜드 챔피언, 2차례의 FA컵 챔피언의 자리에 팀을 올려놓은 바 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드와이트 요크 빌라

드와이트 요크

포지션:AM

국적:트리니다드 토바고

신장:178cm

생년월일:1971년 11월 3일

클럽 커리어

1990년 ~ 1998년

287경기 98골

풋볼 리그컵 우승 1회

 

1990년대 프리미어 리그를 수놓았던 북중미산 용병 공격수. 칼같은 마무리 각과 첨예한 드리블 솜씨, 심지어는 부드러운 연계 플레이까지 지닌터라 공격형 미드필더를 보기도 했던 요크였습니다.

 

그는 아스톤 빌라의 유스에서 데뷔하였으며 장장 8시즌을 뛰며 팀의 주포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1995/96 시즌 리그컵를 우승을 캐리했던 요크는 결국 맨유의 러브콜을 받고 이적하였고 바로인 98/99 시즌 앤디 콜과의 투톱으로 잉글랜드 클럽 최초의 '트레블'을 이룩한 것은 너무나도 유명합니다.

 

레프트 윙어

조니 딕슨 빌라

조니 딕슨

포지션:LM

국적:잉글랜드

신장:173cm

생년월일:1923년 12월 10일

클럽 커리어

1945년 ~ 1961년

430경기 144골

잉글랜드 2부 리그 우승 1회

FA 컵 우승 1회

풋볼 리그컵 우승 1회

 

1950년대 구단의 얼굴과도 같던 아스톤 빌라의 명성. 현대 축구에서 세컨 탑과 공격형 미드필더 그 사이의 역할로 활약하던 조니 딕슨은 빛나는 볼컨트롤과 치명적인 패스, 연계를 탑재했던 선수였습니다.

 

그는 2부 강등이라는 시련에도 16년을 빌란스의 품 안에서만 활약했던 원클럽맨, 거기다 주장까지 달았던 인물이며 1951/52 시즌에는 리그에서 무려 26골을 기록, 56/57 시즌 FA컵 결승에선 피터 맥팔란드와 공격을 이끌며 결승골의 어시스트를 뽑아내 맨유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스트라이커

해리 힘튼 빌라

해리 햄튼

주 포지션:ST

국적:잉글랜드

신장:174cm

생년월일:1885년 4월 21일

클럽 커리어

1904년 ~ 1920년

373경기 242골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2회

 

아스톤 빌라의 초창기 황금 시기를 만들어낸 명품 스트라이커. 단단한 몸싸움과 헤딩 능력, 골키퍼를 뚫어버리는 강력한 슛을 쐈다고 전해지는 해리 햄튼이었습니다.

 

그는 웰링턴 타운이라는 클럽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로 일명 '웰링턴 회오리'로 불리는 별명을 얻었으며 이 바람을 아스톤 빌라에서도 이어가 무려 15년을 뛰면서 250골 가까이 넣은 그였습니다. 그 242골은 무려 빌리 워커에 이은 구단 역대 최다 득점 2위이며 햄튼은 1차례의 득점왕, 1909/10 시즌의 리그 우승과 2차례의 FA컵 우승을 주도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1904/05 시즌 FA컵 결승에선 멀티골을 박은 바 있습니다.

 

스트라이커

피터 위드 빌라

피터 위드

포지션:ST

국적:잉글랜드

신장:188cm

생년월일:1951년 8월 30일

클럽 커리어

1980년 ~ 1985년

182경기 90골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1회

FA 채리티 실드 우승 1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아스톤 빌라의 기적적인 챔스 우승을 이끈 일등공신 스트라이커. 강력한 피지컬을 이용한 문전 앞에서의 마무리로 존재감을 발산했던 피터 위드는,

 

커리어 초기에는 2부 리그를 전전하는 무명 선수였으나 브라이언 클러프가 발굴한 명작 중 하나로 부상했으며 그렇게 노팅엄에서 리그 우승을 따내는 활약으로 클럽 레코드로 아스톤 빌라행을 택했습니다. 첫시즌부터 1980/81 시즌 리그 우승과 20골로 득점왕, 다음 시즌 유러피언컵 결승에서는 빅이어를 품에 안을 수 있었던 결승골을 넣으며 빌란스의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넣었습니다.


3) 리저브 7인

Reserve 7 Player

아스톤 빌라 역대 베스트 11 리저브 7인

 

올로프 멜베리 빌라

올로프 멜베리

주 포지션:CB

국적:스웨덴

신장:186cm

생년월일:1977년 9월 3일

클럽 커리어

2001년 ~ 2008년

263경기 8골

UEFA 인터토토컵 우승 1회

 

명실상부한 21세기 아스톤 빌라와 스웨덴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전형적인 북유럽 파이터형 센터백으로 강인한 피지컬로 밀어붙이면서도 발도 빨라서 라이트백으로도 간혹 기용되었던 멜베리는,

 

튀르키예의 알파이 외잘란과 센터백 듀오를 구성해 PL의 아스톤 빌라에서 중상위권 성적을 공고히하며 2000/01 시즌 인터토토컵 우승, 2003년에 본인은 스웨덴 올해의 선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례적이게도 그는 외국인으로서 클럽의 주장을 3시즌 역임한 이력도 존재합니다.

 

에릭 호턴 빌라

에릭 호턴

주 포지션:LW

국적:잉글랜드

신장:173cm

생년월일:1910년 6월 29일

클럽 커리어

1927년 ~ 1946년

392경기 70골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2회

 

1930년대를 넘어 아스톤 빌라 구단사 최고의 왼쪽 날개로 평가받을 만한 인물. 에릭 호턴은 굉장히 빠른 발과 측면 흔들기, 대포알과도 같은 중거리 슛팅 능력으로 이름을 떨치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아스톤 빌라의 품 아래서 무려 17세라는 어린 나이부터 영파워를 보여줬던 선수였고 20년여를 소속되어 있으면서 2차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물론 중간에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기도 했었지만 1930/31 시즌에는 리그에서만 무려 30골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고 호턴은 후에 감독으로도 빌라에게 FA컵 우승을 선물하기까지 했습니다.

 

잭 그릴리쉬 빌라

잭 그릴리쉬

주 포지션:AM

국적:잉글랜드

신장:180cm

생년월일:1995년 9월 10일

클럽 커리어

2014년 ~ 2021년

213경기 32골

 

2010년대 아스톤 빌라 FC 최고의 선수. 뛰어난 볼컨트롤 스킬, 창의적인 패스와 슛팅 기술을 보유했으며 특히 수비를 자신에게 끌어들이고 경기 템포를 조절하는 '파우사'로서의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아스톤 빌라의 성골 유스로서 2014/15 시즌 기대를 모으며 데뷔해 팀의 잔류를 이끌었지만 다음 시즌 방탕한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팀은 강등까지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절치부심하여 워크에식을 가다듬고 축구에만 몰두하였고 18/19 시즌 승격을 견인, 이후 PL에서도 2시즌간 에이스로 활약하다가 영국인 역대 최다 이적료를 팀에 남기고 맨시티로 이적했습니다.

 

애슐리 영 빌라

애슐리 영

주 포지션:LW

국적:잉글랜드

신장:175cm

생년월일:1985년 7월 9일

클럽 커리어

2007년 ~ 2011년, 2021년 ~ 2023년

247경기 39골

 

2000년대 중후반부터 2010년대 초중반까지 PL 정상급 레프트 윙어로 추앙받았던 인물. 시원시원한 좌측면 돌파와 첨예한 크로스 능력, 전매특허로 볼 수 있는 감아차기 능력으로 위력을 떨치던 그는 커리어 후반에는 노련함을 살려 측면 수비도 봤던 자원입니다.

 

애슐리 영은 왓포드의 유스 출신으로서 팀을 이끌다가 2007/08 시즌 아스톤 빌라 유니폼을 입게 되었고 가브리엘 아그본라허와 위력적인 공격 조합을 보여 곧 바로 PFA 올해의 팀 선정, 다음 시즌까지 뽑혀 2연속 수상을 이뤘습니다. 또한 08/09 시즌에 PFA 신인상을 탄 그는 결국 당시 최강이던 맨유로 떠나게 되었고 10년이 지나서 다시 빌라에 복귀하기도 했습니다.

 

톰 워링 빌라

톰 워링

주 포지션:ST

국적:잉글랜드

신장:185cm

생년월일:1906년 10월 12일

클럽 커리어

1928년 ~ 1935년

226경기 167골

 

1930년대 잉글랜드 최고의 공격수 딕시 딘에 비할 수 있었던 리그 최고 수준의 ST. 머리를 사용한 득점력, 본능적인 슛팅 타이밍 등으로 수많은 골을 기록했던 그는 게으른 성격을 천재성으로 커버하는 이기도 했습니다.

 

1928/29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하며 전성기를 맞이했고 비록 우승 메달은 목에 걸지 못했지만 톰 워링의 활약에 아스톤 빌라는 2차례의 리그 준우승을 맛봤으며 특히 30/31 시즌엔 무려 49골을 넣어 득점왕까지 따냈습니다. 그는 허나 불성실한 훈련태도와 한성깔하는 성격을 지녔었는데, 당시 팀의 절대자인 빌리 워커도 통솔에 애를 먹었으며 한번은 야유하던 관중석에 돌진해 팬들과 싸움을 벌인 일화도 있었습니다.

 

그레이 쇼 빌라

그레이 쇼

주 포지션:ST

국적:잉글랜드

신장:178cm

생년월일:1961년 1월 21일

클럽 커리어

1978년 ~ 1988년

213경기 79골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1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1980년대 초반 잉글랜드 축구계를 뒤흔들었던 초신성. 뛰어난 연계 플레이와 타점 높은 헤더, 문전 앞에서의 마무리 능력까지 두루 갖췄던 아주 훌륭한 선수였으며 어린 나이부터 센세이션한 파란을 일으킨 인물입니다.

 

그레이 쇼는 아스톤 빌라의 유스 출신으로 태어나 1980/81 시즌 겨우 20세의 나이에 리그 우승을 이끌며 PFA 올해의 신인상, PFA 올해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이 활약상은 다음 시즌 유러피언컵 우승 할 때 역시도 이어졌습니다. 그러한 모습은 결국 브라보 어워드라는 세계 최고의 신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영광으로 보답받기도 했지만 이런 뛰어난 재능은 얼마 안가 큰 부상을 당하며 저물고 말았습니다.

 

가브리엘 아그본라허 빌라

가브리엘 아그본라허

주 포지션:ST

국적:잉글랜드

신장:180cm

생년월일:1986년 10월 13일

클럽 커리어

2005년 ~ 2018년

391경기 87골

 

2000년대 후반 ~ 2010년대 초중반 아스톤 빌라를 대표했던 클럽의 주포. 육상 선수 출신이니 만큼 두말하면 입 아픈 스피드로 수비의 뒷공간을 공략하는데 능했던 스트라이커였습니다.

 

2번의 채 1년도 안되는 임대를 간 것 외에는 아스톤 빌라 유니폼만 입었던 사실상 원클럽맨 아그본라허는 오랜 기간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말년엔 부상으로 신음했지만 2009/10 시즌엔 리그 13골을 넣는 커리어 하이를 찍었습니다. 여담으로 그는 15/16 시즌 빌라가 강등 확정된 후 파티를 벌이는 경솔함으로 지탄 받기도 했습니다.


4)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Rest of the players

골키퍼
빌리 조지
샘 하디
마크 보스니치

측면 수비수
지미 크랩트리

케니 스웨인

앨런 라이트

중앙 수비수
켄 맥노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타이론 밍스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지미 크립트리

앤디 타운젠드
이안 테일러

스틸리얀 페트로프

존 맥긴

공격형 미드필더
브라이언 고드프리

리 헨드리

데이비드 플랫

윙어

찰리 아서스미스

데스 브렘너

토니 달리

센터 포워드

아치발드 헌터

조 바체

게리 히친스

브라이언 리틀
올리 왓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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