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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별 역대 베스트 11/독일 분데스리가

1. FC 쾰른 역대 베스트 11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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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C 쾰른

< 1. FC Koln >

홈구장:라인에네르기슈타디온

연고지: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쾰른 현 쾰른

창설년도:​1948년

최다 득점자:한스 셰퍼 306골

최다 출장자:볼프강 오베라트 512경기

성적:서독 서부 오버리가 우승 5회

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1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2회

2.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4회

 DFB 포칼 우승 4회

역대 최고의 선수:볼프강 오베라트

주장:한스 셰퍼


1) 역대 베스트 11

All Time Best XI

 

골키퍼

토니 슈마허

포지션:GK

국적:독일

신장:186cm

생년월일:1954년 3월 6일

클럽 커리어

1972년 ~ 1987년

543경기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3회​

 

당대 Top3에 꼽혔던 1980년대 독일 축구 최고의 선수 중 한명. 과격한 플레이로 비판받기도 했으나 선방 실력 만큼은 흠잡을 때가 없는 역대급이었으며 특유의 던지기 능력 또한 빛나던 선수였습니다.

 

슈마허는 20년이 넘는 선수 커리어의 대부분을 쾰른 소속으로 보냈으며 1977/78 시즌의 리그 우승, 85/86 시즌 UEFA컵 준우승과 3회의 포칼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습니다. 그의 기량은 트로피가 아닌 개인 커리어가 증명하는데, 6시즌의 '키커' 선정 올해의 팀에 들어갔고 WK 등급 9회 선정, 독일 올해의 선수상 2번, 1984년에는 발롱도르 7위까지 오르는 위엄을 뿜어댔습니다.

 

라이트백

하랄트 코노프카

포지션:​RB

국적:독일

신장:178cm

생년월일:1952년 11월 18일

클럽 커리어

1971년 ~ 1983년

456경기 25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3회

 

당대 최고의 라이트백이던 만프레트 칼츠의 리그 내 라이벌. 본래 스트라이커 출신이니 만큼 뛰어난 공격력이 장점이었고 막강한 크로스, 슛과 드리블을 보였습니다.

 

디 가이스뵈커의 품에서 하랄트 코노프카는 10년 넘게 머무르면서 400경기를 넘게 소화했습니다. 특히 볼프강 오베라트, 디터 뮐러, 토니 슈마허 등 월드클래스로 불릴 수 있는 선수들과 뛰면서 클럽의 전성기에서 1977/78 시즌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포함한 3차례의 포칼 트로피를 더 사냥하는 영예를 누렸습니다.

 

센터백

볼프강 베버

포지션:​CB

국적:독일

신장:177cm

생년월일:1944년 6월 26일

클럽 커리어

1963년 ~ 1978년

470경기 32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2회

DFB 포칼 우승 3회

 

명실상부한 구단 역대 최고의 수비로 꼽히는 '쾰른의 황소'. 이명처럼 정말 정력적인 활동량과 파워로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에서도 뛰었으며 섬세한 태클이나 롱패스를 뽑아내기도 했던 선수였습니다.

 

이런 볼프강 베버는 15년이라는 프로 커리어를 모두 뮝게르스도르퍼 슈타디온에서 보낸 원클럽맨으로 데뷔하자마자 첫 분데스 우승을 함께 한 그는 무려 6차례의 포칼 결승에 올라 3번의 우승을 달성하는 흥업을 이뤘으며 은퇴를 앞둔 1977/78 시즌에는 한번 더 마이스터 샬레를 들어올리는 유종의 미를 거둔 바 있습니다. 당시 그의 기량은 실로 대단해 '키커 랑리스테'에서 4차례 WK 등급을 받기도 했습니다.

 

센터백

게르하르트 슈트라크

포지션:​CB

국적:독일

신장:186cm

생년월일:1955년 9월 1일

클럽 커리어

1974년 ~ 1985년

338경기 45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3회​

 

1970년대 중후반 ~ 80년대 초반 쾰른 최전성 시대를 리드했던 인터내셔널클래스 리베로. 빼어난 경기를 보는 안목과 길목 차단력, 공을 몰고 올라가서도 빛나는 공격 전개를 보여주던 그는,

 

쾨른에서 커리어의 대부분을 소화하며 구단의 성공 시대에 기여했습니다. 1977/78 시즌은 구단의 2번째 우승과 포칼까지 따내는 '더블'에 성공했으며 총 4번의 컵 대회 결승에 올라 3번의 트로피를 들어올린 슈트라크는 1981/82 시즌에는 '키커' 분데스리가 베스트 11에도 들었습니다. 허나 그는 울리 슈틸리케에게 밀려서 그 존재감을 국가대표팀에서는 잘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레프트백

카를하인츠 슈넬링어

​​포지션:​LB

국적:​독일

신장:​180cm

​생년월일:​1939년 3월 31일

클럽 커리어

1958년 ~ 1963년

178경기 11골

전국 독일 챔피언십 우승 1회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독일의 자동차 '폭스바겐'만큼이나 드높은 위상을 가졌던 1960년대 중후반 최고의 사이드백. 폭발적인 엔진을 단듯한 오버래핑과 체력, 완고한 1대1 마크 능력으로 이름을 떨쳤던 그는 리베로와 수비형 미들로 뛸 만큼의 훌륭한 커맨딩 능력을 소유자이기도 했습니다.

 

20대 초반의 5년 남짓이었지만 쾰른 소속으로 대활약하며 1962년 기념비적인 구단의 첫 전국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슈넬링어는 발롱도르 3위, 서독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키커 랑리스테로'부터 WK 등급을 무려 5회나 받았습니다. 결국 그는 밀란으로 이적해서도 그 전성기를 이어가게 됩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베른하르트 쿨만

포지션:DM

국적:독일

신장:181cm

생년월일:1949년 11월 10일

클럽 커리어

1970년 ~ 1984년

460경기 41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3회

 

1970년대 중후반 ~ 80년대 초반 서독 축구를 빛낸 FC 쾰른 유수의 원클럽맨. 쿨만은 수비도 당연 좋았지만 어떻게든 활로를 찾아내는 볼운반과 전진 패스에 아주 능했으며 때문에 리베로 뿐만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도 뛸 수 있었습니다.

 

그는 14시즌을 쾰른에서 머무르며 팀의 핵심 수비이자 미드필더로서 성공 시대를 지휘했고 이에 클럽은 3차례의 포칼 우승과 1977/78 시즌의 '도메스틱 더블'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81/82 시즌에는 리그 2위에 오른 쿨만은 77/78 시즌의 리그 우승 당시 '키커'가 뽑은 올해의 분데스리가 베스트 11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하인츠 플로헤

포지션:CM

국적:독일

신장:175cm

생년월일:1948년 1월 28일

클럽 커리어

1966년 ~ 1979년

453경기 118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3회

 

1970년대 독일 축구 최전성기를 대표하는 숨은 명 플레이메이커. 월드클래스 레벨의 허를 찌르는 전진패스를 찌르고 프란츠 베켄바워 역시도 극찬한 춤을 추는듯한 탈압박, 활동량까지 뛰어났던 그는 귄터 네쳐와 볼프강 오베라트라는 거물에 의해 존재감이 가려진 인물이었습니다.

 

하인츠 플로헤는 쾰른에서 볼프강 오베라트, 베른하르트 쿨만과 엄청난 중원진을 구성하여 '키커' 올해의 팀 2회 선정 등 전성기를 구가하였고 1977/78 시즌의 '도메스틱 더블'을 포함해 각 1번의 리그 우승, 준우승을 경험했고 6번의 포칼 결승행 중 3번의 트로피를 안았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볼프강 오베라트

포지션:​CM

국적:독일

신장:176cm

생년월일:1943년 9월 29일

클럽 커리어

1962년 ~ 1972년

542경기 118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2회

'람바 참바'와 영광의 순간을 함께 했던 1960년대 말 ~ 70년대 초 당대 최고 수준의 공격형 미드필더. '왼발의 예술가'라는 별명이 있었을 만큼 고감도의 왼발 슛팅과 패스 정확도를 보여주던 왼발 스페셜리스트지만 빼어난 볼운반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수비 가담 역시도 뛰어났던 그였습니다.

 

오베라트는 쾰른 FC에서만 커리어를 보낸 원클럽맨이자 클럽 통산 역대 최다 출장 기록을 가진 구단 역대 최고의 레전드이며 1963/64 시즌 초대 분데스리가 우승을 비롯해 2번의 포칼 우승을 거머쥐었고 1970년 발롱도르 5위, 키커 랑리스테 WK 등급 8회, 분데스리가 베스트 11 4시즌 선정 등의 기념비를 세우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라이트 윙어

​피에르 리트바르스키

포지션:RW

국적:독일

신장:168cm

생년월일:1960년 4월 16일

클럽 커리어

1978년 ~ 1986년, 1987년 ~ 1993년

504경기 144골

DFB 포칼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의심의 여지가 없는 독일 축구 역사상 최고의 드리블러. 작은 체구에도 재빠르게 뛰어댕기며 상대 수비를 농간하는 드리블 능력과 입이 떡벌어지는 기회 창출 능력을 자랑했고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뛰어도 주포지션인 라이트 윙처럼 제 기량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주로 자국의 FC 쾰른에서 뛰었고 총 3번의 분데스리가 준우승과 1982/83 시즌의 컵 우승, 85/86 시즌의 UEFA컵 우승이라는 성적에 크게 일조했습니다. 키커가 뽑은 올해의 분데스 베스트 11에 3시즌 들어간 리트바르스키는 WK 등급 2회, 1982년 발롱도르 7위의 업적들을 적어내려갔습니다. 이런 리트바르스키의 위상은 역대 최고의 감독이라고 평가받는 리누스 미헬스 감독과의 마찰이 있었을 때마저 쾰른팬들은 그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레프트 윙어

한스 셰퍼

포지션:LW

국적:독일

신장:174cm

생년월일:1927년 10월 19일

클럽 커리어

1948년 ~ 1965년

506경기 306골

서독 서부 오버리가 우승 5회

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1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명실상부한 독일 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 윙어. 뛰어난 드리블과 강력한 중거리 슛에 능해 골도 상당히 많이 넣어줬던 선수로, 한스 셰퍼는 뛰어난 리더십을 자랑하기도 해 클럽과 대표팀에서 모두 주장으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FC 쾰른의 원클럽맨이었던 그는 염소 군단을 5번의 서부 오버리가 우승과 각 1번의 독일 전국 챔피언십과 초대 분데스리가 우승으로 이끌어 독일에서도 먹히는 명문으로 성장시켰습니다. 더불어 506경기 306골로 클럽 누적 최다 출장 3위이자 최다 득점자인 셰퍼는 1963년 독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커

디터 뮐러

포지션:ST

국적:독일

신장:182cm

생년월일:1954년 4월 1일

클럽 커리어

1973년 ~ 1981년

327경기 232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2회

 

찬란했던 독일 축구의 황금기를 대변하는 또 한명의 뮐러. 바이에른 뮌헨의 게르트 뮐러처럼 뛰어난 위치선정, 민첩성을 가졌었으며 능구렁이같은 골대 앞에서의 마무리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디터 뮐러는 1970년대 중후반 독일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평가받으며 쾰른에서 볼프강 오베라트, 하인츠 플로에 등의 지원을 받아 1977/78 시즌의 리그 우승과 2번의 컵 대회 우승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76/77 시즌과 77/78 시즌은 2연속 리그 득점왕, 2연속 포칼 득점왕을 따냈으며 전자의 시즌 포칼 결승에서는 1.2차전에서 한골씩 넣으며 우승에 지대한 공헌을 펼쳤습니다. 또한 그는 6골로 분데스리가 단일 경기 최다 득점자이기도 합니다.

 

감독

헤네스 바이스바일러

포지션:MANAGER​

국적:독일

생년월일:1919년 12월 5일

클럽 커리어

1948년 ~ 1952년, 1955년 ~ 1958년, 1976년 ~ 1980년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2회

 

독일 축구를 대표하는 위대한 감독 중 한명. 뛰어난 맞춤 전술 준비, 재능을 골라내는 특별한 눈, 풋내기 선수들을 수위급으로 성장시키는 지도 능력까지 갖췄었던 헤네스 바이스바일러는,

 

쾰른의 플레잉코치로 뛰다가 감독으로 부임해 어린 선수들을 키우며 팀을 상위권으로 올렸지만 우승에는 실패해 결국 사임했으며 묀헨글라트바흐, 바르샤를 거쳐 다시 친정팀에 와서는 피에르 리트바르스키, 디터 뮐러, 하인츠 플로헤, 볼프강 오베라트 같은 선수들을 지휘해 자신의 능력이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하며 1977/78 시즌 리그와 컵 '더블'을 이루는 구단 최고의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2) 서브 베스트 11

All Time Sub XI

 

골키퍼

보도 일그너

포지션:GK

국적:독일

신장:170cm

생년월일:1967년 4월 7일

클럽 커리어

1986년 ~ 1996년

378경기

 

1980년대 후반 ~ 1990년대 초중반 독일 축구의 부동의 No.1 키퍼. 말도 안되는 반응속도와 침착한 상황 리딩 능력 덕에 빛나는 세이브들을 만들어내던 보도 일그너는,

 

당시 쾰른의 유스 시스템에서 태어나 하랄트 슈마허를 제치고 주전을 차지했고 계속 우승을 도전하던 팀의 주전 키퍼로서 묵묵히 골대를 지켰습니다. 1988/89 시즌, 89/90 시즌에는 리그 2위에 오른 그는 개인으로 따지면 '키커' 올해의 팀에 2차례, 독일 올해의 키퍼상을 4년 연속으로 수상했고 1991년에는 무려 베스트 유러피언 골키퍼로까지 뽑히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라이트백

게오르크 슈톨렌베르크

포지션:​RB

국적:독일

신장:169cm

생년월일:1930년 12월 19일

클럽 커리어

1953년 ~ 1964년

269경기 47골

서독 서부 오버리가 우승 5회

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1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1950년대 서독 축구를 대표하던 멀티 플레이어. 주포지션은 강단있는 수비력을 보여주는 라이트 풀백이지만 뛰어난 축구 지능과 볼 다루는 스킬을 토대로 미드필더도 뛰었으며 리그와 컵 대회 득점왕도 따낸 이력이 있을 정도로 공격수 자리에서도 출중했던 인물입니다.

 

게오르크 슈톨렌베르크는 당시 강팀이었던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의 이적을 거부하고 당시 신생팀이던 쾰른으로 이적, 뮝게르스드로퍼의 품에서 그는 뛰어난 활약으로 각 1번의 전국 챔피언십 우승과 창단 후 초대 분데스리가 우승을 모두 이뤄냈습니다. 특히 카를하인츠 슈넬링어라는 자국 최고의 레전드가 될 인물의 새끼용 시절을 튜터링한 것으로도 유명해 이를 기리기 위해 팬들은 쾰른의 리저브팀을 '슈톨른베르켈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센터백

파울 슈타이너

포지션:​CB

국적:독일

신장:182cm

생년월일:1957년 1월 23일

클럽 커리어

1981년 ~ 1991년

355경기 26골

DFB 포칼 우승 1회

 

1980년대 구단의 약진을 같이하며 이름을 날렸던 쾰른의 핵심 센터백. 거친 태클과 뛰어난 점프로 대표되는 공중볼 장악 등 운동 능력으로 수비를 펼치던 파울 슈타이너였습니다. 스토퍼와 리베로를 가리지 않고 소화하던 그는,

 

하위권팀에서의 스텝업을 바탕으로 쾰른이라는 명문으로 이적하였고 빌리 고트의 품에서 10년간 뛰면서 1982/83 시즌의 포칼 트로피를 들어봤고 준우승에 그쳤지만 85/86 시즌 유에파컵에서도 슈타이너는 훌륭히 수비, 90/91 시즌에는 한번 더 컵 대회 결승에 올랐지만 아쉽게 우승에는 실패합니다.

 

센터백

위르겐 콜러

포지션:​CB

국적:독일

신장:186cm

생년월일:1965년 10월 6일

클럽 커리어

1987년 ~ 1989년

67경기 2골

 

​독일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났던 스토퍼. 거대한 덩치를 이용한 몸싸움, 정확한 태클, 빈틈 없는 대인 방어 능력 외에도 훌륭한 판단력과 빠른 발, 대범한 멘탈로 지능적인 수비까지 펼쳤던 콜러는 준수한 빌드업까지 갖춘 이였습니다.

 

반 바스텐마저 상대하기 힘들어했던 미친 퍼포먼스를 펼치던 콜러는 만하임에서 축구를 시작해 쾰른으로 이적, 고작 2년이었지만 첫 해에는 리그 3위, 다음 시즌 역시도 뮌헨을 턱밑까지 추격했던 준우승을 이뤄냈습니다. 이러한 활약을 본 '키커'지는 위르겐 콜러를 2연속 리그 베스트 11에, 더 나아가 2연속 리그 최우수 수비수로 꼽았고 결국 다음 시즌 뮌헨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레프트백

헤어베어트 치머만

포지션:​LB

국적:독일

신장:178cm

생년월일:1954년 7월 1일

클럽 커리어

1974년 ~ 1984년

266경기 29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3회

 

1970년대 하반기와 80년대 상반기에 전성기를 보였던 분데스 최고 레프트백. 본래 스트라이커 출신인 것이 티가 나는 빠른 스피드와 매서운 드리블 등의 공격력과 득점력이 장점이던 선수였으며 포변 후에도 중앙 미드필더나 센터백을 커버했습니다.

 

헤어베어트 치머만은 본래 바이에른 뮌헨에서 게르트 뮐러의 백업으로 빛을 보지못했었지만 쾰른의 품으로 이적 후에는 레프트백으로 보직을 옮겨 본격적으로 언론에 이름을 알렸고 1번의 리그와 3번의 컵 대회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이런 그는 1977/78 시즌의 '도메스틱 더블' 당시에 뛰어난 활약으로 '키커'지가 뽑은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에 한자리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토마스 헤슬러

포지션:​RM

국적:독일

신장:166cm

생년월일:1966년 5월 30일

클럽 커리어

1984년 ~ 1990년

182경기 18골

 

1990년대 전차 군단을 대표하던 명 플레이메이커. 166cm의 단신을 커버하는 빼어난 활동량과 드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플레이메이킹 능력, 절륜의 발기술로 중앙과 측면에서 모두 발군의 기량을 뽐내던 토마스 헤슬러는,

 

헤슬러는 어린 나이부터 급작스럽게 뛰면서 쾰른의 핵심으로 성장하게 되었고 아직까지도 유일한 구단의 유럽 대회 결승 진출인 1985/86 시즌의 UEFA컵 준우승, 이후 2차례의 분데스 준우승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는 '키커'의 올시즌 베스트 11에는 3차례 들어갔으며 1988/89 시즌 전반기에는 WK, 1989년은 독일 올해의 선수상까지 받는 탑을 찍고 이탈리아로 무대를 옮기게 됩니다.

 

중앙 미드필더

한지 슈투룸

포지션:​CM

국적:독일

신장:180cm

생년월일:1935년 9월 3일

클럽 커리어

1955년 ~ 1967년

406경기 102골

서독 서부 오버리가 우승 4회

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1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서독 서부 리그 최강이라 불리던 명문 쾰른을 공격/미드 자원. 뛰어난 박스 투 박스 능력과 드리블 돌파를 지녔으며 킥까지 날카로웠던지라 중앙 미드필더부터 시작해 공격형 미드필더, 세컨 스트라이커, 라이트 윙어 자리에서도 제 역할을 해내던 이였습니다.

 

한지 슈투룸은 태어난지 5년 남짓된 쾰른이라는 팀에서 프로로 데뷔했고 4차례의 서부 리가 우승과 1961/62 시즌의 전국 챔치언십 우승, 63/64 시즌에는 초대 분데스 왕좌에 앉기도 했습니다. 다음 64/65 시즌에는 1.2.3차전에 걸친 혈투 끝에 아쉽게 리버풀에게 졌지만 유러피언컵 8강에 오른 바도 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요나스 헥토어

포지션:​CM

국적:독일

신장:185cm

생년월일:1990년 5월 27일

클럽 커리어

2012년 ~ 2023년

347경기 23골

독일 2. 분데스리가 우승 2회

 

구단의 암흑기를 홀로 받들었던 21세기 쾰른 역대 최고의 선수. 뛰어난 측면 오버래핑과 대인 방어를 두루 갖춘데다가 뛰어난 볼배급, 축구 지능을 보여 레프트백인 주포지션을 제외하고도 중앙 미드필더 등 여러 포지션에서 맹활약이 가능했었습니다.

 

쾰른 팬들로부터 '믿음직한 사나이'라는 별칭으로까지 불리웠던 요나스 헥토어는 2부 리그로 강등된 팀을 우승시키며 떠올랐고 10년 넘게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한번 더 강등되었음에도 팀에 남아 다시 1부 승격을 도왔던 그는 분명 여러 빅클럽들이 노렸던 기량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충섬심으로 "감정은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다."라는 명언을 남기며 쾰른에서 데뷔해 쾰른에서 은퇴하는 선택을 했습니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

하네스 뢰어

포지션:​LM

국적:독일

신장:176cm

생년월일:1942년 7월 5일

클럽 커리어

1964년 ~ 1978년

504경기 236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3회

 

중앙과 윙을 오가며 1970년대 쾰른의 약진에 기여했던 공격수. 주포지션은 레프트 윙어로 뛰어난 드리블 돌파와 측면 공략을 일삼았지만 중앙에서도 특유의 헤더 능력과 결정력으로 수많은 득점을 뽑아낼 수 있는 선수였습니다.

 

하네스 뢰어는 디 가이스뵈커의 유니폼을 입고서 십수년을 뛰었고 특히 로저 반 굴, 디터 뮐러, 오쿠데라 야스히코 등과 공격에서 손발을 맞추며 1977/78 시즌의 분데스리가 우승, 3차례의 포칼 우승 등을 가능케 했습니다. 또한 그는 1967/68 시즌 분데스 득점왕, 다음 시즌은 리그 올해의 팀, 쾰른 통산 최다 득점 2위인 인물이기도 합니다.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안 뮐러

포지션:ST

국적:독일

신장:184cm

생년월일:1938년 8월 29일

클럽 커리어

1958년 ~ 1966년

239경기 168골

서독 서부 오버리가 우승 4회

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1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1. FC 쾰른 역대 최다 득점 4위에 올라있는 당시 서독 서부 리그 지역 최고 레벨의 ST. 수비 몰래 빠져들어가는 침투 능력과 탁월한 골결정력, 본능적인 헤더를 보여주던 크리스티안 뮐러는,

 

염소 군단의 주포로서 서부 지역 리그 무려 4연속 우승을 이끌었고 특히 1962년, 바라던 독일 전국 챔피언십에 다다른 바 있습니다. 1963/64 시즌과 그 다음 시즌에 그는 각각 15골, 19골을 터트리며 최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다음 해 준우승을 달성하는데 혁혁지공의 활약을 해냈습니다.

 

스트라이커

클라우스 알로프스

포지션:ST

국적:독일

신장:175cm

생년월일:1956년 12월 5일

클럽 커리어

1981년 ~ 1987년

220경기 120골

DFB 포칼 우승 1회

 

1980년대 분데스리가를 평정했던 자국 최고 레벨의 공격 자원. 윙과 세컨탑, 최전방을 모두 뛸 수 있는 이유는 감탄을 연발케하는 드리블 돌파와 연계 센스였고 뛰어난 슛팅, 작은 키에도 박스 안에서 헤딩을 따내는 능력도 장기로 밀었던 클라우스 알로프스,

 

그는 자신의 고향팀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에서 1978/79 시즌의 위너스컵 준우승과 2연속 포칼 우승을 이끄는 반향을 일으키며 쾰른으로 이적했습니다. 클럽에 몸담으며 알로프스는 피에르 리트바르스키와 같이 뛰어 1982/83 포칼 우승과 85/86 시즌의 득점왕으로서 유에파컵 준우승 또한 견인했고 1987년 발롱도르 10위, 84/85 시즌 리그 득점왕과 올해의 팀에 들어간 바 있습니다.


3) 리저브 7인

Reserve 7 Player

 

티모 호른

주 포지션:GK

국적:독일

신장:192cm

생년월일:1993년 5월 12일

클럽 커리어

2012년 ~ 2023년

329경기

독일 2. 분데스리가 우승 2회

 

요나스 헥토어와 같이 쾰른의 암흑기를 받들었던 21세기 구단 최고의 선수 중 한명. 큰 키를 이용한 유수의 선방과 뛰어난 반사신경을 이용한 1대1 방어에도 능했던 티모 호른이었습니다. 비록 빌드업에서는 약점을 드러냈지만,

 

그는 빌리 고트 유니폼을 유스 시절부터 입었었던 선수이며 1군에서 데뷔해서도 약 10년간 리그 상위권 골키퍼로 평가받을만한 활약을 펼쳤었습니다. 호른은 특히 2번의 강등에도 팀에 잔류하며 2번 모두 다 2부 리그 우승으로 다시 팀을 승격시키는데 큰 공을 세웠습니다.

 

레오 빌든

주 포지션:​CB

국적:독일

신장:180cm

생년월일:1936년 7월 3일

클럽 커리어

1958년 ~ 1966년

245경기 2골

서독 서부 오버리가 우승 4회

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1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1960년대 쾰른의 초창기 전성기를 상징했던 카를하인츠 만큼이나 중요했던 수비수. 날카로운 슬라이딩 태클과 훌륭한 제공력을 이용한 수비가 빛났으며 뛰어난 볼배급 실력 덕에 미드필더도 간혹 봤던 레오 빌든이었습니다.

 

그는 쾰른 유니폼을 입은 것이 첫 프로 데뷔였으며 당시 막강한 팀의 멤버들과 같이 4연속 지역 리그 우승을 이뤄냈고 이어진 1961/62 시즌에는 첫 전국 리그 우승까지 이뤄냈습니다. 분데스리가의 창설 이후에도 리그 탑급 활약을 계속 이어졌고 63/64 시즌 리그 1위와 64/65 시즌 리그 2위 역시 빌든의 역할이 아주 중요했습니다.

 

마티아스 헤머스바흐

주 포지션:​LB

국적:독일

신장:176cm

생년월일:1941년 7월 26일

클럽 커리어

1961년 ~ 1973년

384경기 29골

서독 서부 오버리가 우승 2회

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1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1회

 

독일 분데스리가 초창기를 쥐어잡았던 쾰른의 주전 레프트백. 견실한 체력과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각광받은 그는 원래 수비형 미드필더였으나 카를하인츠 슈넬링어의 이적 후에는 레프트백으로 자리잡은 인물입니다.

 

마티아스 헤머스바흐는 당시 1960년대 쾰른의 수비진을 카를하인츠 슈넬링어, 레오 빌튼 등과 같이 책임졌고 2번의 오버리가 우승과 1962년의 전국 챔피언십 우승, 63/64 시즌에는 분데스 우승까지 거머쥡니다. 또한 후에 2번의 리그 준우승과 1번의 컵 우승, 64/65 시즌엔 유러피언컵 8강까지 오른 바 있습니다.

 

슈테판 엥헬스

주 포지션:​CM

국적:독일

신장:178cm

생년월일:1960년 9월 6일

클럽 커리어

1978년 ~ 1988년

294경기 56골

DFB 포칼 우승 1회

 

독일 최고의 명문 중 하나라는 자존심을 여전히 지켜냈던 1980년대 쾰른 약진의 중추. 성실한 활동범위를 토대로 많이 뛰어다니면서 정교한 롱패스와 넓은 시야로 빌드업에도 크게 이바지했던 후방 플레이미이커 슈테판 엥헬스는,

 

18세의 나이에 쾰른의 1군에서 데뷔했고 피에르 리트바르스키와 장차 구단을 이끌어갈 미래로 평가받았습니다. 그의 활약에 디 가이스뵈커는 2회의 분데스리가 2위, 1982/83 시즌의 포칼 우승, 85/86 시즌 UEFA컵 준우승을 쟁취하는 우수한 성적표를 내놓았으나 그놈의 빈번한 부상이 문제였던지라 28세의 나이에 팀을 떠났고 1년 뒤에는 아예 은퇴를 선언하고 말았습니다.

 

카를하인츠 틸렌

주 포지션:RW

국적:독일

신장:188cm

생년월일:1940년 4월 2일

클럽 커리어

1959년 ~ 1973년

401경기 146골

서독 서부 오버리가 우승 4회

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1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1회

 

1960년대 쾰른 축구의 성공 시대를 이끈 원클럽맨 라이트 윙어. 키가 무려 190cm에 다다르는 큰 신장이었으며 이 피지컬을 살려 말년에는 라이트백을 봤던 틸렌은 전성기 시절엔 폭발적인 측면 돌파 후 슛팅, 크로스 패턴으로 먹고살던 선수였습니다.

 

그는 한스 셰퍼, 크리스티안 뮐러, 한지 수트름 등과 합작해 위협적인 공격을 만들어냈고 무려 서부 지역 리그 4연패와 1962년에는 결국 전국 대회에도 우승했으며 분데스 창설 첫 시즌인 1963/64 시즌엔 리그 트로피까지 획득했습니다. 여담으로 해당 시즌 카이저슬라우테른을 상대로 5골을 혼자 몰아친 그는 65/66 시즌엔 인터 시티 페어스컵 득점왕도 따내게 됩니다.

 

토니 폴스터

주 포지션:ST

국적:오스트리아

신장:188cm

생년월일:1964년 3월 10일

클럽 커리어

1993년 ~ 1998년

168경기 88골

 

오스트리아 축구 대표팀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스트라이커. 뛰어난 피지컬과 정확한 헤더 타점, 발등에 임팩트를 갖다대는 확실한 슛팅폼으로 이름를 날렸습니다.

 

토니 폴스터는 오스트리아 리그에서 떠서 분데스와 세비아에서 뚜렷한 발자취를 보였는데 1993년에는 뮝게르스도르퍼 슈타디온에 도착해 중하위권이던 팀을 이끌고 매시즌 두자릿수 골을 득점하는 책임감을 보입니다. 93/94 리그 올해의 팀, 97년에는 리그 득점 2위로 오스트리아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쥔 폴스터였지만 다음 시즌 13골의 기록에도 쾰른의 강등은 막지 못했습니다.

 

루카스 포돌스키

주 포지션:ST

국적:독일

신장:183cm

생년월일:1985년 6월 4일

클럽 커리어

2003년 ~ 2006년, 2009년 ~ 2012년

181경기 86골

2.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21세기 독일 축구를 국제대회에서 빛나게 했던 애국자형 공격수. 공격진의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지만 드리블 능력도 부족하고 스피드도 부상 이후 많이 죽었음에도 레이저건을 보는듯한 강력한 왼발 슛팅만으로 확실한 마무리를 할 수 있었던 포돌스키는 클럽 커리어가 애매했던 것과 다르게 국대에서는 날아다녔던 것으로도 유명한 선수입니다.

 

2004/05 시즌 득점왕으로서 2부 우승을 이끈 그는 매번 강등권에서 팀을 건져내는 활약을 했고 뮌헨으로 이적, 그러나 처참하게 망하고 다시 돌아와서는 10/11 시즌 리그 베스트 11에 드는 등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주장직을 박탈당하고 팀이 강등까지 되면서 다시 아스날로 이적을 택했습니다.

 


 

4)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Rest of the players

골키퍼

프란스 더 뭉크

프리츠 에베르트

게르하르트 벨츠

 

중앙 수비수

디터 프레스

마티아스 회네바흐

모르텐 올센

 

측면 수비수

한스 그라프

프리츠 포트

오쿠데라 야스히토

 

중앙 / 수비형 미드필더

하인츠 시메츠

즐라트코 차이코프스키

헤어베르트 노이만

올라프 얀센

엘리스 스키리

 

공격형 미드필더

유프 뢰어리히

토마스 알로프스

 

윙어

하인츠 호어니크

로저 반굴

플로리안 카인츠

 

센터 포워드

발테르 뮐러

토니 우드콕

마우리스 바나흐

밀리보예 노바코비치

안토니 모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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