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SV
< Hamburger SV >
홈구장: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
연고지:함부르크
창설년도:1887년
최다 득점자:우베 젤러 507골
최다 출장자:만프레트 칼츠 679경기
성적: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3회
서독 북부 오버리가 우승 15회 - 최다 우승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3회
DFB 포칼 우승 3회
DFB 리가포칼 우승 2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UEFA 인터토토컵 우승 1회
역대 최고의 선수:우베 젤러
주장:우베 젤러
1) 역대 베스트 11
All Time Best XI
골키퍼
울리 슈타인
포지션:GK
국적:독일
신장:186cm
생년월일:1954년 10월 23일
클럽 커리어
1980년 ~ 1987년, 1994년 ~ 1995년
296경기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2회
DFB 포칼 우승 1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함부르크 SV 역사상 가장 휘황찬란했던 시기의 후방을 지키던 No.1 키퍼. 본능적으로 공을 쳐내는 반사신경, 우수한 점핑력, 20년 넘게 선수 생활을 유지할 만큼의 뛰어난 자기관리 능력까지 갖추었던 울리 슈타인은,
뛰어난 멤버들과 1980년대 전성기를 맞이했으며 분데스리가 2연패, 1986/87 시즌 포칼 우승, 1982/83 시즌 유러피언컵 결승전에서도 뛰어난 선방을 보이면서 유벤투스를 무실점으로 잡고 수상한 빅이어로 커리어의 정점을 탐미했습니다. 1983/84 시즌 키커 올해의 팀에 빛나는 그는 대표팀 감독이자 자국 축구의 상징인 프란츠 베켄바워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인해 대표팀에는 발을 들이지 못했습니다.
라이트백
만프레트 칼츠
포지션:RB
국적:독일
신장:186cm
생년월일:1953년 1월 6일
클럽 커리어
1971년 ~ 1989년
679경기 92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3회
DFB 포칼 우승 2회
DFL 리가포칼 우승 1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1970년대와 80년대 당대 탑급의 퍼포먼스를 펼치던 유럽 최고의 플레이메이킹 라이트백. 단단한 수비, 성실한 공격 가담 및 중원 싸움 가담, 특히 정밀도 높은 킥에서 나오는 '바나나 크로스'를 잘 구사했던 선수로 널리 알려진 칼츠는,
함부르크에서 679경기로 역대 최다 출장을 찍을 정도의 레전드이며 그의 오른발 킥은 팀의 최전성기 공격의 시발점과도 같았고 팀의 공격수 호어스트 흐루베쉬, 케빈 키건과 최고의 화음을 자랑했습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클럽은 3차례의 리그, 1982/83 시즌 유러피언컵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또한 칼츠는 키커 올해의 팀 6회, 1979년 발롱도르 4위, 분데스리가 통산 출장 순위 2위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센터백
빌리 슐츠
포지션:CB
국적:독일
신장:181cm
생년월일:1938년 10월 4일
클럽 커리어
1964년 ~ 1977년
228경기 3골
베켄바워 이전에 독일 축구를 이끌어갔던 리베로. 날카로운 슬라이딩 태클, 적극적인 맨 마킹, 우수한 커버링, 발군의 전진성 등이 돋보이는 1960년대 최고의 이탈리안 리베로 중 한명이었습니다.
샬케에서 함부르크로 넘어온 빌리 슐츠는 우베 젤러와 팀을 지탱하며 1966/67 시즌 포칼 준우승, 다음 시즌 위너스컵 준우승 등을 이루었고 이를 바탕으로 독일 축구의 저명한 언론 '키커'로부터 WK를 무려 6번이나 수여받는 영예를 누렸습니다. 1968년 발롱도르 12위에 빛나는 슐츠의 WK 6회는 베켄바워를 제외한 센터백 역대 최다 수여 기록입니다.
센터백
디트마어 야콥스
포지션:CB
국적:독일
신장:180cm
생년월일:1953년 8월 28일
클럽 커리어
1979년 ~ 1989년
381경기 36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2회
DFB 포칼 우승 1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스토퍼와 리베로로 모두 발군의 기량을 뽐내던 디 로토센의 기둥. 리그 수위급 센터백으로 평가받으며 강인한 수비력과 공격력을 모두 갖춘 만능맨으로,
함부르크 소속으로 울리 슈타인, 펠릭스 마가트, 만프레드 칼츠, 케빈 키건 등과 뛰면서 2차례의 분데스리가 우승, 각 1차례의 유러피언컵 준우승과 우승, 포칼 우승을 쟁취해냈습니다. 그러나 1989년, 브레멘전에서 골문을 향한 공을 걷어내다가 제대로 잠겨있지 않았던 골망을 고정하는 갈고리가 등에 박히는 심각한 부상을 당해 불운하게 은퇴하고 말았습니다. 정작 본인은 상처가 척수에 단 2인치 차이만을 남기고 끝났기에 행운이라고 회고하기도 했습니다.
레프트백
위르겐 쿠어브윤
포지션:LB
국적:독일
신장:186cm
생년월일:1940년 7월 26일
클럽 커리어
1960년 ~ 1972년
406경기 12골
서독 북부 오버리가 우승 3회
DFB 포칼 우승 1회
모든 축구 인생을 함부르크 SV에만 쏟았던 명실상부 구단 역대 최고의 레프트백. 강력한 수비 능력, 간헐적인 공격 가담에 이은 왼발 크로스 능력으로 골을 창출하기도 했던 쿠어브윤은,
12시즌의 프로 커리어를 데어 디노의 품에서만 활약하고 3차례의 오버리가 우승, 각 1번의 DFB 포칼 우승과 UEFA 컵위너스컵 준우승을 이뤘고 1960/61 시즌의 유러피언컵 4강 진출과 62/63 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잡고 포칼 우승 트로피를 팀에 선사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볼프강 롤프
포지션:DM
국적:독일
신장:179cm
생년월일:1959년 12월 26일
클럽 커리어
1982년 ~ 1986년
156경기 29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1980년대 함부르크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완성시킨 명 수비형 미드필더. 쉽사리 지치지 않는 폐활량을 바탕으로 상대 선수들의 볼을 따내는 청소기 플레이를 하면서도 똑똑한 축구 지능, 시야를 바탕으로 정교한 롱패스를 뿌리는 플레이메이커의 역할을 다 해낼 수 있었던 그였습니다.
붉은 바지에 흰 셔츠를 입은 볼프강 롤프는 팀의 중추로 1982/83 시즌에 합류해 독일 분데스리가 + 유러피언컵 준우승의 '더블'로 전성기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특히 유러피언컵 우승 당시에 올레흐 블로힌, 미셸 플라티니 등 당대 최고의 크랙들을 무력화 시키며 자신의 몸값을 불리기도 했습니다.
라이트 윙어
케빈 키건
포지션:RM
국적:잉글랜드
신장:173cm
생년월일:1951년 2월 14일
클럽 커리어
1977년 ~ 1980년
111경기 40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1970년대 잉글랜드 축구를 상징하는 당대 최고의 선수 중 하나. 화려한 드리블, 유능한 기회창출, 매서운 슛 기술 등에 능했으며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말처럼 조그마한 키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헤더와 발리슛 등 포스트플레이도 일가견이 있었습니다.
'마이티 마우스' 케빈 키건은 본래 우측 미드필더였지만 포워드로 포지션 변경 후에 기량을 꽃피운 리버풀의 스타로 독일행 비행기를 탄 뒤 함부르크의 시대를 개척하며 각 1차례의 분데스 우승과 유러피언컵 준우승을 견인했습니다. HSV에서의 4년간 키커 선정 4회의 WK, 3시즌의 올해의 팀, 1978년과 79년은 잉글랜드 유일의 발롱도르 2회 수상이라는 역대급 활약을 써내렸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펠릭스 마가트
포지션:AM
국적:독일
신장:172cm
생년월일:1953년 7월 26일
클럽 커리어
1976년 ~ 1986년
388경기 63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3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1970년대 후반 ~ 1980년대 초중반 함부르크 최전성기의 핵심 of 핵심. 다재다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체력이나 활동량, 매서운 킥 감각, 창의적인 패스까지 뿌릴 수 있어 미드필더의 사실상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었던 마가트는 23세에 프로에 데뷔한 대기만성형 선수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함부르크 소속으로 맹활약하며 3차례의 리그 우승, 1976/77 시즌 위너스컵 우승과 82/83 시즌 유러피언컵 우승을 이루는 대업을 이룩했습니다. 특히 1983년 유러피언컵 결승에서 유벤투스의 디노 조프를 상대로 환상적인 원더 결승골을 기록하며 그 해 발롱도르 5위에 랭크되기도 했습니다.
레프트 윙어
게르트 되어펠
포지션:LM
국적:독일
신장:170cm
생년월일:1939년 9월 18일
클럽 커리어
1959년 ~ 1972년
423경기 144골
서독 북부 오버리가 우승 5회
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1회
1960년대 독일 최고이자 유럽 탑클래스 퍼포먼스의 윙어 가운데 한명. 재빠른 스피드와 일류급의 득점 본능, 팀 동료인 우베 젤러를 수취인으로 하는 택배 크로스 등으로 이름을 날렸던 인물입니다.
게르트 되어펠은 놀랍게도 아버지, 삼촌, 동생이 모두 함부르크에 헌신한 선수 출신이며, 그 4명의 되어펠 중 가장 뛰어났던 게르트는 우베 젤러와 대활약하여 1960년의 독일 전국 리그 우승, 다음 해의 유러피언컵 4강행, 다다음 해의 포칼 우승 등을 만들었습니다.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프랑스 풋볼'이 뽑은 1965년 유럽 최고의 레프트 윙어이기도 했던 되어펠은 그러나 요상하게도 축구에 대한 진심은 적었고 축구에 대한 마음가짐이 취미에 그친다는 이유로 국가대표팀 소집을 거절하기도 했으며 은퇴 후에는 서커스 단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커
우베 젤러
포지션:ST
국적:독일
신장:170cm
생년월일:1936년 11월 5일
클럽 커리어
1953년 ~ 1972년
587경기 507골
서독 북부 오버리가 우승 9회
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1회
함부르크 SV 구단 역사상 최고이자 1960년대 서독 축구의 간판 스타. 작은 키에도 뛰어난 밸런스, 유연성을 바탕으로 펼치는 시저스킥, 다이빙 헤더 등의 아크로바틱 플레이, 번뜩이는 기회 창출, 치명적인 마무리로 당대 최고의 퍼포먼스를 연출하던 완성형 공격수였습니다.
'우리들의 우베' 젤러는 함부르크 소속으로 북부 오버리가 우승 9회, 발롱도르 3위에 오르는 활약으로 1959/60 시즌의 독일 통합 리그 우승과 결승전 해트트릭으로 62/63 시즌의 포칼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또 그는 베켄바워에 이은 키커 랑리스테 역대 2위(WK 14회)일 정도로 뛰어난 실력자임에도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다 거절한 뒤 약 20년을 팀에 헌사하며 507골로 구단 역대 최다 득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스트라이커
호르스트 흐루베슈
포지션:ST
국적:독일
신장:188cm
생년월일:1951년 4월 17일
클럽 커리어
1978년 ~ 1983년
196경기 122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3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1970년대 후반 ~ 80년대 초중반 서독 축구와 함부르크 구단의 부흥을 만든 장신 스트라이커. 뛰어난 골 센스, 파워풀한 힘, '헤딩 야수'라는 이명에 걸맞는 역대급 헤더 능력으로 박스 안을 공포로 몰아넣던 흐루베슈는,
24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프로 무대에 발을 딛였으나 로트바이스 에센에서 터트린 포텐을 함부르크로 가져와 대활약합니다. 만프레트 칼츠의 크로스, 케빈 키건와의 투톱 듀오로 든든한 지원을 받아 3차례의 리그, 1차례의 유러피언컵 우승이라는 성적으로 보답한 그는 각 1차례의 포칼, 리그 득점왕과 키커 선정 올해의 팀, 유러피언컵 준우승의 1980년에는 발롱도르 6위까지 올랐습니다.
감독
에른스트 하펠
포지션:MANAGER
국적:오스트리아
생년월일:1925년 11월 29일
클럽 커리어
1981년 ~ 1987년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2회
DFB 포칼 우승 1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축구 역사상 최고의 감독인 리누스 미헬스와 자웅을 겨뤘던 축구 역사상 최초의 우승 청부업자. 에른스트 하펠은 미헬스의 고집마저 꺾을 정도로 뛰어난 전술 능력과 용병술, 특유의 4-3-3 포메이션을 이용한 공격 축구를 보여줬으며,
최초로 4개국(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오스트리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감독이자 두 개의 클럽에서 유러피언컵 우승(페예노르트, 함부르크)을 이룬 최초의 감독이기도 합니다. 함부르크에 부임한 하펠은 뛰어난 멤버들을 통솔하면서 2차례의 리그 우승과 1차례의 포칼, 유러피언컵 우승 트로피를 획득하는 최전성기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2) 서브 베스트 11
All Time Sub XI
골키퍼
호어스트 슈노어
주 포지션:GK
국적:독일
신장:183cm
생년월일:1934년 4월 11일
클럽 커리어
1952년 ~ 1969년
479경기
서독 북부 오버리가 우승 10회
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1회
1950년대와 60년대에 걸쳐서 함부르크를 지켰던 위대한 원클럽맨이자 수호신. 날렵한 다이빙과 적극적인 펀칭을 토대로 오랜 시간 동안 높은 기량을 유지했던 호어스트 슈노어가 버티던 팀은,
무려 10번의 서독 북부 지역 리그 우승 트로피를 선사하는 독보적인 질주를 맛봤으며 1960년에는 독일 전국 리그에서 왕좌에 오르는 위업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각 1차례의 포칼 우승과 준우승을 더 이뤄냈던 그는 디 로토센 역대 최다 출장 3위에 올라 있기도 합니다.
라이트백
요제프 포지팔
포지션:RB
국적:독일
신장:176cm
생년월일:1927년 6월 20일
클럽 커리어
1949년 ~ 1958년
283경기 14골
서독 북부 오버리가 우승 8회
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1회
1950년대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 자원. 뛰어난 수비력과 준수한 공격 능력까지 갖춰 현대의 수비형 미드필더, 라이트백, 센터백, 심지어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센터 포워드 역할까지 볼 수 있었던 요제프 포지팔은,
8번의 지역 리그 우승 타이틀을 가졌으며 1959/60 시즌 마침내 32년만에 독일 전국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더불어 1954/55 시즌 최초의 키커 랑리스테 선정 당시 풀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한 그였습니다.
센터백
알베르트 바이어
포지션:CB
국적:독일
신장:165cm
생년월일:1900년 9월 28일
클럽 커리어
1921년 ~ 1933년
300경기 0골
독일 북부 챔피언십 우승 9회
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2회
창세기 함부르크 호황기의 믿음직했던 수비 리더. 1920년대와 30년대에 걸쳐 활약했었던 바이어는 2-3-5 포메이션의 라이트 풀백으로 현대로 따지면 오른쪽 수비수와 센터백 사이의 역할로 자신의 빠른 발을 통해 공격을 차단하는데 능했던 선수로 전해집니다.
HSV에서의 그는 9차례의 독일 북부 챔피언십 우승, 1923/23 시즌과 27/28 시즌의 전국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무려 25개의 크고 작은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유수의 영광을 달성했습니다.
센터백
페터 노글리
포지션:CB
국적:독일
신장:184cm
생년월일:1947년 1월 14일
클럽 커리어
1969년 ~ 1980년
414경기 50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1970년대 함부르크 SV에 뿌리내렸던 믿음직한 거목. 다부진 피지컬과 강인한 맨투맨 마킹 능력, 뛰어난 멘탈과 의외의 발밑을 가져 센터백 외에도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볼 수 있었던 페터 노글리는 '참나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414경기를 출장해 공룡 군단 역대 최다 출장 순위 6위에 올라 있는 그는 각 1차례의 리그 준우승과 우승, 포칼 우승과 준우승, 1979/80 시즌 구단 최초로 유러피언컵 결승에 진출에 크나 큰 영향을 끼친 바 있습니다.
레프트백
베른트 베마이어
포지션:LB
국적:독일
신장:176cm
생년월일:1952년 6월 6일
클럽 커리어
1978년 ~ 1986년
236경기 14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3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이어진 함부르크 최전성기의 주전 레프트백. 레프트백이지만 오른발 잡이였기 때문에 뛰어난 드리블로 공을 몰고 올라가면 한번 접고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는 플레이스타일 때문에 좌측면 미드필더나 레프트 윙어로까지 활약했었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함북 소속으로 뛰면서 만프레트 칼츠, 호어스트 흐루베슈, 펠릭스 마가트 같은 뛰어난 선수들과 공공의 적 바이언을 밀어내고 3차례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1차례의 영광스러운 유럽 챔피언 대관식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아스비요른 할보르센
포지션:CM
국적:노르웨이
신장:168cm
생년월일:1898년 12월 3일
클럽 커리어
1921년 ~ 1934년
??경기 ??골
독일 북부 챔피언십 우승 9회
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2회
1920년대와 30년대에 걸쳐서 노르웨이와 함부르크 축구의 초창기를 이끌었던 명 센터 하프. 훌륭한 앵커맨 성향의 그는 뛰어난 지구력, 체력으로 수비 전역을 커버하면서도 정교한 패스 능력으로 공격에 기여하는 바도 컸었던 인물이었습니다.
할보르센은 함부르크 소속으로 맹활약하면서 9차례의 북부 독일 리그 우승과 2차례의 전국 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당대 서독 축구 프로 리그 최고의 미드필더로 일컬어졌지만 1934년, 나치당이 독일을 삼키자 조국인 노르웨이로 돌아가는 선택을 하며 클럽을 떠났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지미 하르트비히
포지션:CM
국적:독일
신장:185cm
생년월일:1954년 10월 5일
클럽 커리어
1978년 ~ 1984년
239경기 72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3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독일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초의 흑인 플레이어. 세네갈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의 혼혈로, 폭발력있는 중거리 슛팅, 상대 선수들을 괴롭히는 매서운 활동량과 집요한 끈기, 뛰어난 점핑력을 이용한 공중볼 처리 능력이 빛나던 중앙/수비형 미드필더였습니다.
그는 함부르크 전성기의 일원으로 합류해 3번의 리그 우승과 2번의 유에파컵 준우승, 1번의 유러피언컵 우승컵을 획득하는데 성공하며 볼스파르크슈타디온을 함부르크인들의 환호성으로 가득채웠습니다. 하지만 차별의 한계로 인해 당시 국대에는 소집되지 못한 하르트비히였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토마스 폰 헤센
포지션:CM
국적:독일
신장:178cm
생년월일:1961년 10월 1일
클럽 커리어
1980년 ~ 1994년
443경기 125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2회
DFB 포칼 우승 1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함부르크 최전성기에 기여했던 알짜배기 미드필더. 주포지션은 2선 침투와 우수한 슛팅 능력을 이용한 공격형 미드필더였으나 패스, 드리블 등 워낙 다재다능해 중앙 미드필더나 윙어, 포워드도 봤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에른스트 하펠 감독에 의해 역대급 재능으로 불렸던 폰 헤센은 강력한 스쿼드의 일원으로서 2연속 리그 제패를 이뤄냈으며 1986/87 시즌엔 4골을 넣으며 주장으로서 포칼 트로피 사냥에도 성공했습니다. 또한 그는 키커가 선정한 올해의 팀에도 2차례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클라우스 슈튀머
포지션:AM
국적:독일
신장:172cm
생년월일:1935년 8월 9일
클럽 커리어
1953년 ~ 1961년
212경기 135골
서독 북부 오버리가 우승 6회
전국 독일 챔피언십 우승 1회
우베 젤러와 함께 어린 시절부터 서독 축구의 미래로 불렸던 '피치 위의 사상가'. 포지션은 인사이드 레프트로, 왕성한 활동범위와 능구렁이같은 찬스메이킹 능력을 보유해 공격진의 여러 포지션을 소화해내며 1950년대 함부르크를 이끌어갔던 인물입니다.
클라우스 슈튀머의 능력은 게르트 되어펠, 우베 젤러와 강력한 삼각 편대를 조합해 함북을 6번의 오버리가 우승, 1950/60 시즌에는 마침내 독일 전국 리그 우승, 다음 시즌에는 유러피언컵 4강까지 오르는 승승장구를 만들었습니다.
스트라이커
루돌프 노아크
포지션:ST
국적:독일
신장:188cm
생년월일:1951년 4월 17일
클럽 커리어
1931년 ~ 1942년, 1944년 ~ 1945년
193경기 233골
독일 북부 챔피언십 우승 7회
'데어 디노' SV 함부르크 구단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 중 한명. 숱이 빽빽한 헤어 덕에 '검은 머리'라는 별명으로 불렸었던 노아크는 확고한 성격과 완벽한 기술을 지녀 당시 북부 지역의 스타로 불렸었습니다.
1경기 1골을 넘는 미친 스탯을 뽑아내면서 함부르크 구단의 몇 안되는 원클럽맨으로 활약했었던 노아크는 지역의 절대 강자로서 7번의 북부 리그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허나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노아크는 1947년, 전쟁 포로로 소련에 끌려가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스트라이커
오토 하르더
포지션:ST
국적:독일
신장:190cm
생년월일:1892년 11월 25일
클럽 커리어
1912년, 1913년 ~ 1931년
378경기 387골
독일 북부 챔피언십 우승 9회
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2회
초창기 독일 축구를 대표했던 파워 포워드. 190cm와 87kg라는 거인같은 피지컬을 이용한 상대 수비수를 부숴버리는 몸싸움과 포스트 플레이, 골문 앞에서의 침착함과 뛰어난 발밑으로 당대 북부 지역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았던 하르더입니다.
그는 아스비요른 할보르센, 알베르트 바이어 등의 뛰어난 선수들과 함부르크의 승리를 책임지며 대활약했고 378경기가 넘는 경기에서 387골을 기록했고 2차례의 리그 우승을 포함한 크고 작은 수많은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그가 넣은 387골을 우베 젤러에 이어서 구단 역대 최다 득점 2위이기도 합니다.
3) 리저브 7인
Reserve 7 Player
루디 카르구스
주 포지션:GK
국적:독일
신장:183cm
생년월일:1952년 8월 15일
클럽 커리어
1971년 ~ 1980년
331경기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1970년대 중후반 분데스리가 최고 수준의 골키퍼. 깔끔한 펀칭력과 눈치 빠른 판단력, 반사신경으로 신들린 듯한 페널티 선방까지 펼치던 루디 카르구스는 분데스리가 역대 최다 PK 선방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함부르크 유니폼을 입고서 데뷔해 전성기를 맞이한 그는 1970년대 후반 팀의 전성기 시작을 만들며 1978/79 시즌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다음 시즌 유러피언컵 결승까지 오른나 아쉽게 노팅엄 포레스트의 희생양이 되어 탈락하기도 했습니다. 여담으로 그는 키커 선정 올해의 골키퍼에 2차례 뽑히기도 했습니다.
이반 불얀
주 포지션:CB
국적:크로아티아
신장:184cm
생년월일:1949년 12월 11일
클럽 커리어
1977년 ~ 1981년
123경기 27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1970년대 중후반 유고슬라비아와 함부르크의 축구를 이끌었던 믿음직한 수비수. 뛰어난 리더십과 점프력, 단단한 대인 수비를 바탕으로 센터백 외에도 라이트백에서 맹활약할 수 있었던 자원이었습니다.
이반 불얀은 자국의 강호,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1975년 무려 유고슬라비아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받는 성적으로 정부의 허락을 받아 독일의 함부르크에 입성했으며 1978/79 시즌에는 분데스리가 우승, 다음 시즌에는 유러피언컵 결승까지 오르는 대업을 같이한 바 있습니다. 특히 독일의 유명 언론 키커가 뽑은 올해의 용병 Top3에 2시즌 이름을 올리기도 했던 그였습니다.
홀거 히에로니무스
주 포지션:CB
국적:독일
신장:180cm
생년월일:1959년 2월 22일
클럽 커리어
1979년 ~ 1984년
169경기 11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2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프란츠 베켄바워의 은퇴 이후 그 뒤를 이을 재목으로 평가받았던 사나이. 중앙 미드필더로 커리어를 시작해 리베로로 정착했으며 지능적인 수비 스타일과 라인 컨트롤 능력, 아름다운 롱패스 궤적을 그리던 홀거 히에로니무스였습니다.
함부르크의 품에서 그는 미국 리그에 갔다가 돌아온 '카이저' 베켄바워의 직접 튜터링을 받으며 엄청난 성장을 거듭했고 이를 바탕으로 전성기였던 팀의 주전 자리를 차지, 3번의 리그 준우승, 2번의 리그 우승, 1번의 유러피언컵 우승과 준우승, 유에파컵 우승까지 따냈습니다. 1981/82 시즌의 키커 리그 베스트 11의 히에로니무스는 이런 뛰어난 기량에도 1984년 심각한 부상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지속하지 못하고 은퇴하는 눈물을 삼켰습니다.
메흐디 마다비키아
주 포지션:RM
국적:이란
신장:172cm
생년월일:1977년 7월 24일
클럽 커리어
1999년 ~ 2007년
263경기 34골
DFB 리가포칼 우승 1회
UEFA 인터토토컵 우승 1회
아시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 세트피스도 전담할 수 있는 정확한 크로스 배달 능력, 뛰어난 좌측면 질주와 드리블 전진 능력으로 라이트 윙어와 라이트백을 모두 소화하는 공수 전반에 걸쳐 우수한 기량을 자랑했던 마다비키아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함부르크의 주전으로 8년간 활약하며 리그 정상급 모습을 보였고 그의 활약에 힘입어 팀은 2개의 메이저 타이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2002/03 시즌, 14어시로 리그 도움왕을 찍은 그는 2번의 구단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카스파어 메메링
주 포지션:CM
국적:독일
신장:178cm
생년월일:1953년 6월 1일
클럽 커리어
1971년 ~ 1982년
402경기 40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2회
DFB 포칼 우승 1회
DFL 리가포칼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1970년대 함부르크 SV의 간판 미드필더 가운데 한명. 무지막지한 활동량과 체력으로 필드 위를 들쑤시며 가져오는 리커버리, 크로스 등등 카스파어 메메링은 레프트백과 레프트 윙어도 뛸 수 있었습니다.
함부르크 SV 엠블렘을 가슴에 달고서 그는 2번의 리그 우승과 각 1차례의 포칼, 리가포칼, 위너스컵 우승 그리고 1979/80 시즌의 유러피언컵 결승 진출을 같이 했으나 82/83 시즌을 앞두고 볼프강 롤프에게 주전자리를 내줘 보르도로 이적했고 결국 아쉽게도 그 해 유럽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맛보지는 못했습니다.
게오르트 볼케르트
주 포지션:LW
국적:독일
신장:178cm
생년월일:1945년 11월 28일
클럽 커리어
1971년 ~ 1978년
275경기 80골
DFB 포칼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1970년대 서독 분데스리가를 빛낸 최고의 윙어 중 한명. 똑똑한 볼컨트롤과 부드러운 드리블 돌파로 중앙으로 들어와 감각적인 원터치 패스 연계를 보이던 게오르트 볼케르트는 박스 안에서 헤딩을 따내는데도 일가견이 있었습니다.
그는 뉘른베르크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끈 뒤 이적을 결심, 1960년대 전성기를 지나온 우베 젤러가 은퇴한 팀의 과도기를 본인의 최고조 기량으로 이끌어나갔고 카이저슬라우테른과 안더레흐트를 각각 잡아내며 1975/76 시즌의 포칼 우승과 76/77 시즌의 위너스컵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그는 분데스리가 20주년 투표에서는 리그 역대 왼쪽 윙어 순위 2위, 30주년에서는 10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세르게이 바르바레즈
주 포지션:CF
국적: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신장:188cm
생년월일:1971년 9월 17일
클럽 커리어
2000년 ~ 2006년
216경기 76골
DFL 리가포칼 우승 1회
UEFA 인터토토컵 우승 1회
에딘 제코 등장 전까지 보스니아 축구를 대표했던 21세기 초 함부르크 SV의 주포. 190에 가까운 큰 키와 피지컬에도 발까지 빨랐으며 포스트 플레이와 찬스 메이킹에 모두 두각을 드러냈던 밸런스가 잘잡힌 센터 포워드였던 바르바레즈는,
우니온 베를린, 한자 로스토크를 거쳐 이적한 도르트문트에서는 스테판 샤퓌자에게 주전 자리를 밀려 함부르크로 밀려났으나 이곳에서는 직접 공격대장 역할을 맡으며 불을 내뿜었고 2002/03 시즌의 리가포칼 우승, 04/05 시즌의 인터토토컵 우승, 3번의 보스니아 올해의 선수로 뽑혔으며 절정에 도착했던 2001/02 시즌엔 분데스 득점왕과 키커 올해의 팀에 이름을 적었습니다.
4)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Rest of the players
골키퍼
한스 마르텐스
리하르트 골츠
한스 외르크 부트
측면 수비수
파울 야네스
헬무트 산트만
중앙 수비수
요한 마인케
한스 위르겐 리프
호어스트 블랑켄부르크
디트마어 바이어스도르퍼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빌리 가이즈만
위르겐 그로
요르단 레치코프
하랄트 슈푀를
공격형 미드필더
클라우스 자차이크
외르크 알베르츠
라파엘 판 데르 바르트
윙어
디터 젤러
위르겐 밀레브스키
피오트르 트로호브스키
센터 포워드
프리도 되어펠
헤어베르트 보이트코비아크
라르스 바스트루프
토마스 돌
토니 예보아
'클럽별 역대 베스트 11 > 독일 분데스리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1. FC 쾰른 역대 베스트 11 (0) | 2024.03.06 |
---|---|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역대 베스트 11 (1) | 2024.02.26 |
FC 샬케 04 역대 베스트 11 (0) | 2024.02.21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역대 베스트 11 (0) | 2024.02.01 |
FC 바이에른 뮌헨 역대 베스트 11 (0) | 2023.12.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