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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별 역대 베스트 11/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04 레버쿠젠 역대 베스트 11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4.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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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 04 레버쿠젠

< Bayer 04 Leverkusen >

홈구장:바이아레나

연고지: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쾰른 현 레버쿠젠

창설년도:​1904년

최다 득점자:울프 키르슈텐 237골

최다 출장자:뤼디거 폴포른 484경기

성적: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독일 2. 분데스리가 우승 1회

독일 3. 리가 우승 2회

 DFB 포칼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역대 최고의 선수:울프 키르슈텐

주장:울프 키르슈텐


1) 역대 베스트 11

All Time Best XI

레버쿠젠 역대 베스트 11 1군 스쿼드

 

골키퍼

뤼디거 폴포른 레버쿠젠

뤼디거 폴포른

포지션:GK

국적:독일

신장:183cm

생년월일:1963년 2월 12일

클럽 커리어

1982년 ~ 1999년

487경기

UEFA컵 우승 1회

레버쿠젠 역대 최고의 수문장이나 클럽 역사에서 몇안되는 원클럽맨. 폴포른은 날렵한 몸놀림과 번뜩이는 PK 선방에도 능했습니다.

그는 17년의 프로 인생을 모두 바이 아레나에서 보내면서 487경기로 역대 최다 출장 1위, 20세기의 유이한 메이저 대회 우승이었던 1987/88 시즌의 UEFA컵과 92/93 시즌의 DFB 포칼 우승을 모두 이끈 단 1명의 인물이기도 합니다. 특히 87/88 시즌 UEFA컵 결승 승부차기에선 신들린 3연속 선방을 보이며 클럽 최초의 트로피를 본인의 손으로 가져왔습니다.

 

센터백

요나탄 타 레버쿠젠

요나탄 타

포지션:​CB

국적:독일

신장:195cm

생년월일:1996년 2월 11일

클럽 커리어

2015년 ~

308경기 14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1회

 

'제2의 제롬 보아텡'이라고 불린 2010년대 중후반 ~ 2020년대 초반 레버쿠젠의 핵심 수비수. 거구를 이용한 몸싸움과 정교한 태클, 제공권 장악을 보이면서도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패스 능력을 자랑했던 선수였습니다.

 

2015년 프리츠 발터 메달을 수상할 만큼 유망한 선수였던 그는 어린 나이부터 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고 2018/19 시즌은 구단 올해의 선수상 수상, 2023/24 시즌은 커리어 최고의 폼으로 창단 120주년을 기념하는 첫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끄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그해 포칼까지 먹었던 그는 또한 유로파 리그 올해의 팀에 3차례 뽑힌 바도 있습니다.

 

센터백

옌스 노보트니 레버쿠젠

옌스 노보트니

포지션:​CB

국적:독일

신장:187cm

생년월일:1974년 1월 11일

클럽 커리어

1996년 ~ 2006년

293경기 5골

 

19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 독일 축구 암흑기를 버티게했던 월드클래스 리베로. 깔끔한 인터셉팅과 지능적인 커버 플레이, 뭐니뭐니해도 그의 최대 장기는 자로 잰듯한 패스로 만들어내는 찬스에 있었습니다.

 

카를루스어에서 이적와 깜짝 활약을 시작했던 노보트니는 루시우, 디에고 플라센테 등과 함께 수비진을 구성했고 전시즌 리그 14위에 그쳤던 팀을 2001/02 시즌의 리그와 챔스 준우승을 견인하는 등 클럽을 챔스권으로 반등시켰습니다. 또한 그는 키커가 선정하는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4년 연속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보인 바 있습니다.

 

센터백

루시우 레버쿠젠

루시우

포지션:CB

국적:브라질

신장:188cm

생년월일:1978년 5월 8일

클럽 커리어

2001년 ~ 2004년

122경기 21골

 

21세기 브라질 축구 최고로 꼽히는 파이터형 센터백. 압도적인 피지컬과 빠른 발을 이용해 상대 공격수를 부서버리던 루시우는 볼을 워낙에 잘다뤄서 탁월한 오버래핑과 빌드업 능력도 보유하고 있었던 수비입니다.

 

그는 레버쿠젠에서 3년 반간 뛰면서 키커 선정 분데스 올해의 팀에 4시즌 연속 들어갈 정도로 우수한 모습으로 레버쿠젠의 전진을 이끌었고 특히 2001/02 시즌 '러너업 트레블'을 일궈냈습니다. 해당 시즌 챔스 결승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동점 헤딩골도 넣었던 루시우는 ESM 올해의 팀에도 들어갔고 WK도 2회 선정, 결국 분데스 최강 바이언으로 이적해 리그 우승의 염원을 풀었습니다.

 

라이트 윙백

차범근 레버쿠젠

차범근

포지션:RWB

국적:대한민국

신장:179cm

생년월일:1953년 5월 22일

클럽 커리어

1983년 ~ 1988년

215경기 63골

UEFA컵 우승 1회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지던 유럽 진출의 장벽을 깨고 세계 최고였던 1980년대 분데스리가를 풍미했던 한국 축구의 영웅. 차범근은 아시아 수준을 넘어선 강철 피지컬과 괴물같은 스피드를 이용한 치달 능력, 양발의 자비없는 슛팅력, 수준급의 연계 플레이와 테크닉, 헤딩 능력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분데스 역대 최고의 용병 중 한명으로 독일 팬들에게 사랑받으며 '갈색 폭격기', '차붐'으로 불리웠던 그는 프랑크푸르트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해 하위권이던 팀을 중상위권으로 올렸고 1987/88 시즌에는 UEFA컵 우승, 결승전에서는 골까지 넣었습니다. 말년에는 풀백까지 봤었던 차붐은 85/86 시즌에는 커리어 하이 기록인 시즌 19골에 키커 선정 올해의 팀에도 들어간 바 있습니다.

 

레프트 윙백

제 호베르투 레버쿠젠

제 호베르투

포지션:LWB

국적:브라질

신장:172cm

생년월일:1974년 7월 6일 

클럽 커리어

1998년 ~ 2002년

150경기 19골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라고 볼 수 있는 인물. 뛰어난 체력과 스피드, 화려한 발재간과 정교한 패스 능력, 뛰어난 전술 이해도로 주포지션인 왼쪽 미드필더부터 윙포워드와 풀백, 중앙/수비형 미드필더까지 거의 적응도 20에 가까운 활약을 했던 제 호베르투였습니다.

 

거기다 엄청난 자기관리로 말년까지 그 피지컬을 유지했던 그는 후보로 레알에서 챔스 우승을 경험하고는 레버쿠젠으로 이적와 '키커' 올해의 팀에 2회 드는 활약으로 독일 최강 바이언에 대적하는 약진을 이끌었고 2001/02 시즌에는 '준우승 트레블'까지 이뤄냈습니다. 결국 미하엘 발락과 손잡고 뮌헨 유니폼을 입게된 제 호베르투는 4연속 '더블'로 그 한을 풀기도 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미하엘 발락 레버쿠젠

미하엘 발락

포지션:DM

국적:독일

신장:188cm

생년월일:​1976년 9월 2일

클럽 커리어

1999년 ~ 2002년, 2010년 ~ 2012년

155경기 42골

2000년대 독일 축구의 알파이자 오메가. 발락은 훌륭한 피지컬, 공중볼 장악, 정교한 패스와 중거리 슛, 높은 전술 이해도, 빼어난 활동량, 파워 헤더까지 가지고 있던 약점이 없는 만능 그자체인 미드필더였습니다.

 

그는 제 호베르투,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루시우 등과 레버쿠젠의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 약진을 이끌었으며 특히 00/01 시즌의 축구 역사에 남을 '러너업 트레블'을 달성하는 영예(?)를 누렸고 때문에 그시즌 UEFA 올해의 팀, UEFA 올해의 미드필더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월드컵 활약과 겹쳐 2002년 발롱도르 투표 5위에까지 안착했던 발락은 말년에 다시 친정팀에 돌아와 은퇴하기도 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베른트 슈나이더 레버쿠젠

베른트 슈나이더

포지션:CM

국적:독일

신장:176cm

생년월일:1973년 11월 17일

클럽 커리어

1999년 ~ 2009년

364경기 53골

 

2000년대 독일 축구를 대표했던 명품 테크니션. 브라질리언이라 불렸을 만큼 화려한 페인팅과 현란한 발재간, 날카로운 킥과 패스로 골도 여러 만들었던 베른트 슈나이더였습니다.

 

그는 10년을 뛰면서 리그 최상위 활약을 펼쳤고 제 호베르투, 미하엘 발락,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슈테판 키슬링과 공격진에서 합을 맞췄습니다. 특히 2001/02 시즌의 리그와 컵, 챔스에서 준우승을 모두 달성하는 영예 아닌 영예를 누렸고 해당 시즌 챔스 결승에서 루시우의 헤딩골을 어시하는 등 대회 도움왕을 타기도 했습니다. 여담으로 슈나이더는 2회의 '키커' 올해의 팀에 뽑혔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 레버쿠젠

플로리안 비르츠

포지션:CM

국적:독일

신장:177cm

생년월일:2003년 5월 3일

클럽 커리어

2020년 ~

151경기 41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1회

 

2020년대 레버쿠젠을 넘어 독일 축구의 희망으로 불리우는 초신성. 마리오 괴체의 볼테크닉, 메수트 외질의 킥 능력과 토마스 뮐러의 전술이해도를 가진듯한 No.10으로 플로리안 비르츠는,

 

본래 라이벌팀인 쾰른의 유스였으나 카이 하베르츠의 이적에 그 자리를 우수히 메꾸며 등장, 부상에 좀 시달리긴 했지만 2020/21 시즌 레버쿠젠 올해의 선수, 21/22 시즌 VDV 신인상과 올해의 팀, 결국 23/24 시즌에는 10번을 달고 제대로 터진 팀의 에이스로서 키커 랑리스테 WK까지 선정되었으며 리그 ,포칼, 유로파 준우승을 품에 안는 대업을 달성했습니다. 

 

스트라이커

울프 키르슈텐 레버쿠젠

울프 키르슈텐

포지션:ST

국적:독일

신장:172cm

생년월일:1965년 12월 4일

클럽 커리어

1990년 ~ 2003년

448경기 240골

DFB 포칼 우승 1회

 

사족이 필요없는 바이어 04 레버쿠젠 역사상 최고의 선수. 키는 작은 편이었지만 다부진 체구와 괴물같은 점프력으로 올라오는 크로스를 족족 헤딩골로 연결했으며 뛰어난 위치선정을 토대로 발로 넣는 골도 당연히 잘했습니다.

 

키르슈텐은 동독 출신으로 통일 후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며 1992/93 시즌의 포칼 결승에서 결승골로 우승컵을 따냈으며 이후 3차례의 리그 득점왕과 리그 베스트 11에 선정, 각 1번의 유에파컵과 위너스컵 득점왕까지 따내며 당시 분데스리가 최고 수준의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허나 우승복은 더럽게 없어 리그 2위만 4번, 막강한 멤버들과 동행했던 2001/02 시즌은 리그부터 컵, 챔스까지 한해 준우승만 3번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커

슈테판 키슬링 레버쿠젠

슈테판 키슬링

포지션:ST

국적:독일

신장:191cm

생년월일:1984년 1월 25일

클럽 커리어

2006년 ~ 2018년

444경기 162골

 

2000년대와 10년대에 걸쳐서 바이어 레버쿠젠의 아이콘으로 군림하던 스트라이커. 큰 키를 바탕으로 수비를 등지고 하는 플레이가 특출났으며 헤딩 외에 슛팅 자체도 뛰어났던 선수였습니다.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10년 넘게 뛴 키슬링은 당시 팀을 리그 상위권으로 올리는데 지대한 기여를 합니다. 첫시즌부터 공격수 평점 1위, 2010/11 시즌엔 리그 준우승, 12/13 시즌에는 25골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왕을 따낸 키슬링은 리그 올해의 팀에도 2번 들어갔으며 다른 팀들의 러브콜에도 구단에 잔류해 역대 최다 득점 2위를 찍고 이곳에서 은퇴를 택했습니다.

 

감독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사비 알론소

포지션:MANAGER

국적:스페인

생년월일:1981년 11월 25일

클럽 커리어

2022년 ~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1회

 

현시점 분데스리가를 넘어 전세계가 주목하는 신예 감독. 3-4-2-1을 베이스로 한 조직적인 빌드업 시스템과 선수들의 움직임, 지공 상황에서의 세밀한 부분 전술과 경우에 따라 속공이나 강한 프레스로 대응하기도 하는 명감독들만 거쳐갔던 선수 커리어가 대변하듯이 트렌디하면서도 유연한 전술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는 2022년에 부임해 2년만인 22/24 시즌, 요나탄 타, 플로리안 비르츠, 제레미 프림퐁 등의 기존 멤버와 그라니트 자카, 빅터 보니페이스,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등의 기존 멤버 영입으로 짱짱한 스쿼드를 꾸려냈으며 구단 최초의 리그 우승이자 분데스리가 최초의 무패 우승, 포칼 우승과 유로파 준우승으로 '더블'을 이끌었고 유럽 대항전 시작 이래 최고 기록인 52경기 무패 기록까지 달성하는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2) 서브 베스트 11

All Time Sub XI

레버쿠젠 역대 베스트 11 2군 스쿼드

 

골키퍼

베른트 레노 레버쿠젠

베른트 레노

포지션:GK

국적:독일

신장:190cm

생년월일:1992년 3월 9일

클럽 커리어

2011년 ~ 2018년

304경기

 

2010년대 레버쿠젠의 골문을 지켰던 리그 최고 수준의 골리. 좋은 신장에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어마무시한 슈퍼세이브를 보이기도 하지만 부족한 공중볼 처리 능력과 기복 떄문에 가끔 호러쇼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스벤 울라이히에게 밀려서 레버쿠젠으로 첫 임대를 떠난 것이 시작으로, 첫시즌인 2011/12 시즌부터 '키커' 올해의 팀에 들어갔으며 슈테판 키슬링, 시몬 롤페스, 손흥민 등과 뛰면서 12/13 시즌과 15/16 시즌에는 분데스리가 3위에 크게 이바지했습니다. 특히 그는 13/14 시즌에 한번 더 마누엘 노이어를 제치고 분데스 최우수 키퍼로 뽑혔습니다.

 

라이트백

제레미 프림퐁

포지션:RB

국적:네덜란드

신장:172cm

생년월일:2000년 12월 10일

클럽 커리어

2021년 ~

141경기 25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1회

 

2022/23 시즌 구단 최초의 리그 우승을 이룩해냈던 유럽 빅리그 수위급 라이트 윙백. 수비력도 준수하며 윙포워드에 버금가는 폭발적인 스프린트와 양발 사용, 뛰어난 전술이해도가 바탕이 되는 오버랩 실력으로 현대축구 포지션의 경계를 무너트리고 있는 프림퐁은,

 

맨시티 유스 출신으로 2021년 이적와서는 샤비 알론소 감독의 전술 핵심으로 거듭났고 22/23 시즌에는 윙백으로 9골 10어시를 찍어 레버쿠젠 올해의 선수로 뽑혔고 이게 끝이 아니라 다음 시즌 23/24 시즌 전반기 '키커 랑리스테' WK를 받는 포스로 14골을 기록, 포칼과 구단이 고대하던 분데스 우승까지 이뤘습니다. 거기다 키커 선정 분데스 올해의 팀 3회는 덤이었습니다.

 

센터백

라르스 벤더 레버쿠젠

라르스 벤더

포지션:CB

국적:독일

신장:185cm

생년월일:1989년 4월 27일

클럽 커리어

2009년 ~ 2021년

342경기 27골

 

2010년대 분데스리가를 빛낸 쌍둥이 수비수 중 형. 부지런한 활동량으로 필드를 메꾸면서도 우수한 공수밸런스를 가져 주포지션이었던 박스투박스 미드필더말고도 라이트백과 측면 스토퍼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는 레버쿠젠에서 10년 넘게 뛰면서 다년간 주장직도 수행, 4시즌 연속 챔스 진출, 2019/20 시즌 포칼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커리어 하이라고 볼 수 있는 17/18 시즌에는 중앙 미드필더와 라이트백으로 모두 리그 탑급 기량을 보여 '키커'지 선정 리그 올해의 팀에 들어가는 영예를 누렸습니다. 여담이지만 벤더는 동생 스벤과 레버쿠젠에서 몇시즌 같이 뛴 적도 있습니다.

 

센터백

크리스티안 뵈른스 레버쿠젠

리스티안 뵈른스

포지션:​CB

국적:독일

신장:185cm

생년월일:1972년 5월 10일

클럽 커리어

1991년 ~ 1998년

263경기 17골

DFB 포칼 우승 1회

 

​'녹슨 전차' 독일 대표팀과 보루센의 암흑기를 대표했던 명 센터백. 뛰어난 발기술과 수비 실력을 가져 센터백 외에도 풀백과 리베로,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볼 수 있었던 자원입니다.

 

뵈른스는 도르트문트에 가기전 레버쿠젠에서 개인으로 보면 커리어 전성기를 보였던 인물이며 250경기를 넘게 소화하며 1992/93 시즌의 포칼 우승과 96/97 시즌의 분데스 2위를 찍었습니다. 더욱이 '키커' 분데스리가 베스트 XI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리기까지 했었던 당대 리그 탑급 센터백이었습니다.

 

레프트백

디에고 플라센테 레버쿠젠

디에고 플라센테

포지션:​LB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6cm

생년월일:1977년 4월 24일

클럽 커리어

2001년 ~ 2005년

171경기 3골

 

2000년대 상반기 분데스리가 최고의 레프트백 가운데 한명. 송곳같은 태클로 공을 차단하면서도 직접 볼을 몰고올라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뿌리기도 했었던 디에고 플라센테는,

 

아르헨티나 리버 플레이트에서 3차례의 리그 우승을 이끄는 자국 리그 탑급 풀백으로 성장했고 이에 2001년 레버쿠젠으로 이적하자마자 01/02 시즌 리그 + 포칼 + 챔스에서 모두 준우승하는 사상 최초의 대기록(?)을 이룩해냈습니다. 또한 03/04 시즌 한번더 분데스리가 3위에 오르는데 공헌했었던 그였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카르스텐 라멜로프 레버쿠젠

카르스텐 라멜로프

포지션:DM

국적:독일

신장:186cm

생년월일:1974년 3월 20일

클럽 커리어

1996년 ~ 2008년

437경기 31골

 

19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호황기를 이끈 수비형 미드필더 겸 센터백. 준수한 신체조건을 이용한 제공력과 안정적인 대인 방어를 보이며 롱패스 솜씨까지 뛰어나 찬스를 만들었던 라멜로프는,

 

헤르타 베를린의 리저브팀을 포칼 결승에 올리는 활약으로 레버쿠젠으로 온 라멜로프는 옌스 노보트니, 루시우와 수비를 책임지며 팀을 챔스권까지 반등시켰고 간혹 주장 완장도 차며 2001/02 시즌엔 리그 2위와 15경기 풀타임 출장으로 챔스 준우승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그는 1998/99 시즌 분데스리가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카림 벨라라비 레버쿠젠

카림 벨라라비

포지션:RM

국적:독일

신장:​184cm

생년월일:1990년 4월 8일

클럽 커리어

2011년 ~ 2023년

283경기 57골

 

2010년대 분데스리가에서 대활약했던 레버쿠젠의 대표 윙어. 드리블의 왕이라는 별명에 맞는 뛰어난 돌파와 리그에서 손에 꼽을 스피드를 가졌었으며 한 때 탐욕에 미쳐 개인 플레이만 했었지만 나중에는 많이 개선된 연계도 보였습니다.

 

카림 벨라라비는 2011년에 레버쿠젠에 합류하여 곧 핵심으로 거듭났고 슈테판 키슬링, 손흥민, 하칸 찰하놀루와 뛰면서 인터내셔널 클래스의 활약을 보였습니다. 10년을 넘게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은 그는 후에 레온 베일리, 카이 하베르츠, 무사 디아비, 플로리안 비르츠 같은 신성들의 공격 튜터링을 도왔고 결국 그의 은퇴 후 팀은 리그 우승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여담으로 그는 14/15 시즌 도르트문트전에서 9분만에 골을 터트려 리그에서 가장 빨리 골을 넣은 선수가 되기도 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이메르송 레버쿠젠

이메르송

포지션:CM

국적:브라질

신장:184cm

생년월일:1976년 4월 4일

클럽 커리어

1997년 ~ 2000년

108경기 15골

클로드 마켈렐레, 에드가 다비즈, 페르난도 레돈도 등과 함께 19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을 풍미한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가운데 한명. 뛰어난 포백 보호 능력, 수준급의 발밑과 왕성한 압박 능력, 특히 굳건한 멘탈과 강인한 정신력으로 강렬한 임팩트는 없었지만 꾸준하게 기복없이 활약하던 이메르송은,

 

그레미우에서 두각을 드러내 레버쿠젠으로 이적, 3년간 뛰면서 아주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2번의 리그 2위, 특히 미하엘 발락과 중원을 형성한 1999/00 시즌은 통째로 '키커 랑리스테' WK를 받는 퍼포먼스를 남긴 바 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지몬 롤페스 레버쿠젠

지몬 롤페스

포지션:CM

국적:독일

신장:191cm

생년월일:1982년 1월 21일

클럽 커리어

2005년 ~ 2015년

377경기 48골

 

2000년대 중후반 ~ 2010년대 초중반 베르크셀프의 약진을 지탱했던 주장. 크나 큰 키를 이용한 헤딩과 몸싸움으로 볼을 뺐어오면서도 섬세한 전진패스를 찔러넣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알레마니아 아헨이라는 팀을 포칼 결승에 올리며 레버쿠젠으로 팀을 옮긴 롤페스는 7년간 주장직까지 맡으며 2008/09 시즌 포칼 결승 진출과 2010/11 시즌 리그 2위를 이끈 바 있습니다. 07/08 시즌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빛나는 그는 또한 루디 푈러에 이어서 구단의 단장에 부임하기도 했습니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 레버쿠젠

아르투로 비달

포지션:LM

국적:칠레

신장:180cm

생년월일:1987년 5월 22일

클럽 커리어

2007년 ~ 2011년

144경기 21골

 

​알렉시스 산체스와 함께 21세기 칠레 축구를 대표했던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 '킹 아르투로' 비달은 수준급의 공격가담 능력과 정교한 태클, 부지런한 활동량, 파워풀한 투지를 가지고 필드 위를 꽉꽉 채우는 존재감을 발산할 수 있는 박투박 미드필더였습니다.

 

칠레의 콜로콜로에서 수혈되어 곧 바로 코어가 되버린 아르투로 비달의 클래스는 구단을 2008/09 시즌 포칼 준우승과 10/11 시즌에는 리그 2위로 이끌었으며 11어시로 분데스 도움 2위에 올랐고 유로파 16강 진출까지 도왔습니다. 그는 결국 뛰어난 분데스 선수들이 으레 그렇듯 바이언으로 이적이 성사되어갔으나 레버쿠젠은 에이스 선수인 비달과 유프 하인케스 감독을 동시에 줄 수 없다는 이유로 거절했고 그는 결국 세리에로 향했습니다.

 

스트라이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레버쿠젠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포지션:ST

국적:불가리아

신장:​188cm

생년월일:1981년 1월 13일

클럽 커리어

2001년 ~ 2006년

202경기 91골

 

한동안 맥이 끊겨 있던 불가리아 축구를 세계에 알렸던 21세기 자국 최고의 선수. 플레이스타일을 요약하자면 '백작'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우아함의 정점으로, 비단결과도 같은 볼터치와 매혹적인 연계, 우수한 슛팅 스킬을 통해서 약점인 활동량을 커버했던 이였습니다.

 

그는 CSKA 소피아라는 불가리아 명문 클럽에서 19세의 나이에 더 베르크셀프의 품으로 합류했고 루시우, 미하엘 발락 같은 유망한 선수들과 2001/02 시즌의 준우승 트레블을 이룩, 본인은 특히 포칼 득점왕까지 가져갔습니다. 이후 그는 매년 두자릿수골을 기록하면서 분데스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성장했고 '키커'발 분데스 베스트 XI에 2차례 뽑힌 바 있습니다. 토트넘으로 이적하기 마지막 시즌은 리그 21골로 분데스 득점 2위이기도 했습니다.

 

수석 코치

에리히 리벡 레버쿠젠

에리히 리벡

포지션:MANAGER

국적:독일

생년월일:1937년 6월 13일

클럽 커리어

1985년 ~ 1988년, 1995년 ~ 1996년

UEFA컵 우승 1회

 

중하위권이었던 레버쿠젠에 UEFA컵이라는 영광의 첫 트로피를 선사한 인물. 본래 유프 데어발 감독의 수석 코치로 독일 국가대표팀에서 수석 코치직을 역임하다가 돌문을 거쳐 레버쿠젠에 도착,

 

차붐, 치차, 뤼디거 폴포른, 안제이 분콜 등의 선수들을 앞세워 1987/88 시즌의 유에파컵에서 베르더 브레멘, 바르셀로나, 에스파뇰 같은 강호들을 잡고 우승에 성공, 이후 바로 사임하는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이 유에파컵 우승은 구단 최초의 우승이자 사비 알론소도 해내지 못한 구단의 유일한 유럽 대항전 우승입니다.


3) 리저브 7인

Reserve 7 Player

레버쿠젠 역대 베스트 11 리저브 7인

 

조르지뉴 레버쿠젠

조르지뉴

주 포지션:​RB

국적:브라질

신장:175cm

생년월일:1964년 8월 17일

클럽 커리어

1989년 ~ 1992년

101경기 10골

 

카푸 이전에 브라질의 우측면을 지키며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까지 당대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하나로 정평이 나있던 인물. 번뜩이는 볼컨트롤, 날카롭게 올리는 크로스 능력 같은 공격력과 단단한 대인 방어, 지능적인 태클 같은 수비력 등 공수 양면에 걸쳐 최고봉의 기량을 자랑했던 조르지뉴는,

 

자국의 플라멩구에서 폼을 올리며 1986년 팀을 주 리그 우승으로 이끄는 등 주목 받을만한 모습으로 결국 독일 분데스리가로 진출, 레버쿠젠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리그 탑클래스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특히 1991년 FIFA 베스트 일레븐에도 선정된 그는 후에 뮌헨에서 리그 우승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토마스 회르스터 레버쿠젠

토마스 회르스터

주 포지션:​CB

국적:독일

신장:185cm

생년월일:1956년 11월 27일

클럽 커리어

1977년 ~ 1991년

451경기 30골

2.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2부 리그를 전전하던 시절부터 레버쿠젠을 지켰던 구단의 레전드 리베로. 미드필더 출신 다운 패스와 드리블 감각을 지녔었으며 센터백으로 내려온 이후에도 그 장점을 살려서 플레이하던 스위퍼 토마스 회르스터는,

 

베르크셀프의 품에서 최다 출장 3위를 찍고 있으며 2부였던 팀을 우승으로 승격 시킨 뒤 1987/88 시즌에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의 우승을 이끈 바 있습니다. 1985/86 시즌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던 그는 은퇴 후에도 유소년팀 감독으로 유망주 발굴에 힘쓴 인물이기도 합니다.

 

안제이 분콜 레버쿠젠

안제이 분콜

주 포지션:CM

국적:폴란드

신장:172cm

생년월일:1959년 9월 21일

클럽 커리어

1987년 ~ 1992년

148경기 19골

UEFA컵 우승 1회

 

1982년 월드컵 폴란드의 대회 3위를 견인했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안제이 분콜은 체격이 그리 크지않았지만 정력적인 활동량, 뛰어난 드리블과 패스 기술을 지녀 존재감을 들어냈었습니다.

 

그는 폴란드의 명문 레기아 바르샤바에서 떠서 분데스리가로 진출했고 특히나 레버쿠젠 소속으로 뤼디거 폴보른, 볼프강 롤프, 치차, 차범근 같은 선수들과 1987/88 시즌 UEFA컵 결승에 올랐고 라리가의 에스파뇰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치열한 혈투 끝에 구단 최초의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곤살로 카스트로 레버쿠젠

곤살로 카스트로

주 포지션:CM

국적:독일

신장:172cm

생년월일:1987년 6월 11일

클럽 커리어

2004년 ~ 2015년

370경기 30골

 

​구단의 오랜 암흑기를 끝내고 챔스권에 도전했었던 2010년대 초중반 레버쿠젠의 핵심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말고도 공격형 미드필더나 라이트 윙어, 라이트백까지 소화하던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 막강한 활동량과 지능적인 연계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레버쿠젠의 유스 출신인 곤살로 카스트로는 본래 풀백이었으나 데뷔 후 미드필더로 자리잡았고 각 1번의 포칼과 리그 준우승에 성공, 손흥민과 슈테판 키슬링, 카림 벨라라비와 안드레 쉬를레 등과 공격을 이끌어나갔던 2010년대 초중반엔 3시즌 연속 챔스 진출에 성공했고 이렇게 10년을 넘게 뛴 그는 도르트문트로 이적을 결심합니다.

 

카이 하베르츠 레버쿠젠

카이 하베르츠

주 포지션:CF

국적:독일

신장:193cm

생년월일:1999년 6월 1일

클럽 커리어

2016년 ~ 2020년

150경기 46골

 

2010년대 중후반에 등장했던 독일 축구의 희망 중 한명. 무려 190이 넘는 큰 키와 지능적인 전방압박, 타고난 연계 플레이와 위치 선정을 바탕으로 세컨탑 혹은 펄스 나인으로 뛸 때 가장 빛이나던 하베르츠는,

 

2016년 레버쿠젠의 역대 최연소 데뷔 기록을 갈아치우며 등장했고 18/19 시즌 부터 확고한 에이스로 활약, 2018/19 시즌과 19/20 시즌 2연속 VDV 올해의 팀에도 뽑혔으며 19/20 시즌엔 유로파 올해의 팀에도 포함되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결국 그는 8000만 유로라는 가격에 첼시로 이적하였고 이는 아직도 레버쿠젠 역대 최고 방출액이기도 합니다.

 

파울루 세르지우 레버쿠젠

파울루 세르지우

주 포지션:LW

국적:브라질

신장:186cm

생년월일:1968년 2월 19일

클럽 커리어

1993년 ~ 1997년

147경기 61골

 

1990년대 분데스리가를 풍미했던 브라질리언 윙포워드. 빠른 스피드와 탄력성을 바탕으로 측면을 돌파하면서도 특유의 개인기와 득점력으로 중앙에서도 빛이나던 파울루였습니다.

 

그는 코린치안스에서 레버쿠젠의 눈에 띄어 분데스리가로 스카웃되었으며 첫시즌부터 리그 17골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 2위, 에이스로서 맹활약을 시작했고 특히 팀을 떠나기 마지막 시즌에는 1996/97 시즌 승점 2점차의 아쉬운 리그 준우승을 만들었습니다. 여느 분데스의 중상위권 에이스들이 그렇듯 결국 세르지우 역시도 후에 뮌헨으로 이적하기도 했습니다.

 

헤어베르트 바스 레버쿠젠

헤어베르트 바스

주 포지션:ST

국적:독일

신장:176cm

생년월일:1963년 9월 8일

클럽 커리어

1982년 ~ 1989년

243경기 86골

 

1980년대 레버쿠젠의 반란을 대표했던 스트라이커.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똑똑한 위치선정과 헤딩에도 능했지만 박스 바깥에서의 드리블도 준수했었던 공격수로,

 

헤어베르트 바스는 1860 뮌헨에서 이적와 팀의 주포가 되었고 안제이 분콜, 차붐 등과 공격을 이끌어가면서 당시 중하위권이던 레버쿠젠의 UEFA컵 우승이라는 기적적인 성적을 써냈습니다. 특히 결승전 승부차기에서도 골을 성공시킨 그는 구단 역대 최다 득점 4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4)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Rest of the players

골키퍼

한스 외르크 부트

레네 아들러

루카시 흐라데츠키

측면 수비수

크누트 라인하르트

웬델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중앙 수비수

주앙

보리스 치프코비치

로베르트 코바치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볼프랑 롤프

슈테판 바인리히

차를레스 아랑기스

그라니트 자카

공격형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

하칸 찰하놀루

윙어

디터 헤어초크

트란퀼로 바르네타

손흥민

센터 포워드

안드레아스 톰

​올리버 노이빌레

루디 푈러

케빈 폴란트

빅토르 보니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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