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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별 역대 베스트 11/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역대 베스트 11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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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엠블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 Borussia Monchengladbach >

홈구장:보루시아 파르크

연고지: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뒤셀도르프 현 묀헨글라트바흐

창설년도:​1900년

최다 득점자:유프 하인케스 293골

최다 출장자:베르티 포크츠 526경기

성적: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5회

2.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UEFA컵 우승 2회

역대 최고의 선수:귄터 네처

주장:베르티 포크츠


1) 역대 베스트 11

All Time Best XI

엠게 역대 베스트 11 1군 스쿼드

 

골키퍼

볼프강 클레프

포지션:GK

국적:독일

신장:​180cm

생년월일:1946년 11월 16일

클럽 커리어

1968년 ~ 1979년, 1980년 ~ 1982년

423경기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5회

DFB 포칼 우승 1회

UEFA컵 우승 2회

1970년대 베켄바워의 바이언에 대항하던 글라드바흐 최전성기의 주전 키퍼. 명민한 판단력과 똑똑한 위치 선정이 뒷받침되는 키핑 능력으로 골대를 지키던 볼프강 클레프는 당대 자국 최고의 골키퍼인 뮌헨의 제프 마이어와 분데스를 대표하는 골리이기도 했습니다.

 

당대 독일의 유명 희극인 오토 바알케스와 비슷한 외모로 '오토'라고 불리기도 했었던 그는 막강한 멤버들과 5차례의 분데스리가 우승, 1차례의 포칼 우승, 2차례의 유에파컵 우승 트로피를 뵈켈베르크 슈타디온으로 가져오는 역사를 써낸 바 있습니다.

 

라이트백

베르티 포크츠

포지션:​RB

국적:독일

신장:​168cm

생년월일:​1946년 12월 30일

클럽 커리어

1965년 ~ 1979년

526경기 42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5회

DFB 포칼 우승 1회

UEFA컵 우승 2회

유럽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 상대팀 에이스에게 거머리같이 딱 달라붙어 물고 안놔주는, 별명 그대로 '사냥개' 같은 본능을 지녔던 선수로 테크닉의 무지라는 편견과 다르게 오버래핑 능력도 출중했던 포크츠는,

 

보루시아의 원클럽맨으로 구단의 최전성기를 주도해 라이너 본호프, 귄터 네처, 알란 시몬센 등과 같이 5번의 리그 우승, 2번의 유에파컵 우승, 1번의 유러피언컵 준우승을 팀에 선물했습니다. 키커 올해의 팀 9회, 1975년 발롱도르 4위, 키커 랑리스테 WK 11회이며 WK가 그보다 많은 선수는 베켄바워, 우베 젤러가 전부입니다.

 

센터백

빌프리트 하네스

포지션:​CB

국적:독일

신장:​188cm

생년월일:1957년 5월 17일

클럽 커리어

1975년 ~ 1986년

323경기 70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2회

UEFA컵 우승 1회

19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 독일 수준급의 수비수로 군림했던 인간승리의 표상. 어린 시절 동공 질환으로 인해 오른쪽 눈이 실명된 상태임에도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프로에 데뷔하는데 성공, 크나 큰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장점인 공수겸장과 유틸리티성으로 리베로 외에도 미드필더, 공격수로도 활약할 수 있었습니다.

 

1980/81 시즌 키커 올해의 팀에 들어간 이런 하네스의 활약에 구단은 전성기를 이어가며 2번의 마이스터 샬레와 78/79 시즌에 레드스타 베오그라드를 잡고 UEFA컵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센터백

파트릭 안데르손

포지션:​CB

국적:스웨덴

신장:185cm​

생년월일:1971년 8월 18일

클럽 커리어

1993년 ~ 1999년

199경기 11골

DFB 포칼 우승 1회

1990년대 ~ 2000년대 초 분데스리가 최고의 자리에 앉아있던 북유럽 축구 대표 센터백. 공에 대한 불굴의 집념으로 헤딩, 태클, 인터셉팅을 통해 공격수들을 짓누르던 그는 간혹 기막힌 중거리포로 골망을 흔들기도 했습니다.

 

망아지 군단의 품에서 본격적으로 전성기를 구가, 주장 완장을 차고 슈테판 에펜베르크와 함께 하향곡선을 그리던 팀을 지탱하며 1994/95 시즌의 컵 대회 우승을 이끄는 이력을 남기기도 했으며 키커 선정 올해의 팀에도 2번 들어간 안데르손의 고군분투에도 구단은 98/99 시즌의 강등을 피할 수 없었고 결국 그는 둥지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는 선택을 했습니다.

 

레프트백

미하엘 프론트첵

포지션:​LB

국적:독일

신장:​184cm

생년월일:1964년 3월 26일

클럽 커리어

1982년 ~ 1989년, 1995년, 1999년 ~ 2000년

291경기 21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2회

UEFA컵 우승 1회

19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서 분데스리가 최고급의 윙백으로 일컬어졌던 수비. 탄탄한 신체 능력과 왼쪽 사이드에서 위협적으로 때리는 슛팅과 활처럼 휘는 크로스 등을 장착한 공격형 풀백이었던 미하엘 프론트첵,

 

그는 디 포흘렌 유니폼을 입고 전성기가 지난 팀의 중상위권 순위 수성에 힘썼으며 1983/84 시즌에는 팀의 리그 3위(승점 동률로 인해 득실로 우승을 내줬다)와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패배한 포칼 준우승이라는 아쉬움을 낳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후에 그는 슈투트가르트로 보금자리를 옮겨서 결국 마이스터 샬레를 드는 한을 풀기도 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라이너 본호프

포지션:DM

국적:독일

신장:​180m

생년월일:​​1952년 3월 29일

클럽 커리어

1970년 ~ 1978년

323경기 61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4회

​DFB 포칼 우승 1회

DFL 슈퍼컵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1970년대 독일 축구 최전성기를 대표했던 간판 수비형 미드필더. 뛰어난 수비 능력, 커버링, 패스 능력 덕에 수비형 미드필더 외에도 센터백과 라이트백까지 소화 가능했었던 본호프는 기막힌 구질의 중거리도 쏴대서 프리킥으로 많은 골을 터트리곤 했습니다.

 

뮌헨글라트바흐 소속으로 전성기를 맞이했고 4차례의 분데스 우승, 1972/73 시즌의 포칼 우승과 다다음 시즌의 UEFA컵 우승까지 팀에게 선사해 많은 글라드바허들에게 찬사를 받았던 라이너 본호프였습니다. 그는 개인으로는 1976년 발롱도르 9위, 키커 선정 올해의 팀 3회, WK 1회 등의 업적을 얻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헤어베어트 빔머

포지션:CM

국적:독일

신장:​179m

생년월일:​​1944년 11월 19일

클럽 커리어

1966년 ~ 1978년

463경기 68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4회

​DFB 포칼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1970년대 유럽 전체가 주목했었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11마리 망아지 중 하나. '강철 폐'라 불릴 만큼의 스태미너와 윙어 출신다운 훌륭한 볼운반 능력을 바탕으로 경기장을 마치 드넓은 들판을 뛰어다니는 야생마처럼 누볐던 빔머였습니다.

 

때문에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클럽의 핵심 미드필더이기도 했던 그는 12시즌을 뛰면서 4번의 분데스 우승, 1번의 포칼과 유에파컵 우승을 가능케했습니다. 특히 1972/73 시즌 포칼 결승에서도 쾰른을 상대로 골을 넣어 우승을 이끌기도 했고 3번의 키커 분데스 베스트 11에 들어갔으며 구단 통산 출장 순위 3위에 랭크되어 있기도 합니다.

 

중앙 미드필더

슈테판 에펜베르크 엠게

슈테판 에펜베르크

포지션:CM

국적:​독일

신장:188cm

생년월일:1968년 8월 2일

클럽 커리어

1987년 ~ 1990년, 1994년 ~ 1998년

216경기 47골​

DFB 포칼 우승 1회

 

당대 독일 축구가 배출한 유럽 최고 수준의 중앙 / 수비형 미드필더. '미친 호랑이'로 불렸던 그는 크나 큰 체구의 피지컬을 보유했지만 그와 다르게 섬세한 드리블 능력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롱패스로 후방 플레이메이킹에 있어서는 도가 텄던 선수였습니다.

 

엠게에서 프로 데뷔를 한 그는 바이언, 피렌체를 거쳐서 다시 친정팀에 돌아오자마자 포칼 우승을 이끌었으며 키커 선정 올해의 팀에 4연속으로 들어가는 위엄을 보였습니다. 더해서 1998/99 시즌을 앞두고 에펜베르크는 바이언으로 이적하는데, 그가 없는 묀헨글라트바흐는 리그 18위로 강등당할 정도였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귄터 네처 엠게

귄터 네처

포지션:CM

국적:독일

신장:180cm

생년월일:1944년 9월 14일

클럽 커리어

1963년 ~ 1973년

339경기 123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2회

DFB 포칼 우승 1회

1970년대 초중반 서독 축구의 전성기 '람바 참바'의 명성을 이어간 명 사령관. '센티미터 패서'라는 별명 그대로 cm 단위로 패스를 조절한다고 할 만큼 정교한 패스와 유연한 연계, 수준급의 전진 드리블이 곁들여진 공격형 미드필더 네처는,

 

포흘렌의 로컬보이로 유프 하인케스, 베르티 포크츠 등과 대활약해 분데스 2연패 및 포칼 우승 1회, 1972/73 시즌 UEFA컵 준우승 등을 달성하며 당시 엠게를 바이에른 뮌헨의 대항마로 떠오르게 했습니다. 1972년 발롱도르 2위, 키커 올해의 팀 선정 7번, 월드사커 선정 월드 베스트 11 3번 등의 훌륭한 이력서을 만들어 후에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간 그입니다.

 

스트라이커

알란 시몬센

포지션:ST

국적:덴마크

신장:165cm

생년월일:1952년 12월 15일

클럽 커리어

1972년 ~ 1979년

245경기 116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4회

DFB 포칼 우승 1회

DFL 슈퍼컵 우승 1회

UEFA컵 우승 2회

 

1970년대 중후반 ~ 80년대 초반 당대 최고의 일류급 포워드 '덴마크의 작은 거인'. 작은 키에도 재빠른 민칩성과 몸놀림, 스피드로 드리블을 구사했으며 측면에 위치해있음에도 중앙으로 들어와 수많은 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알란 시몬센은 뮌헨글라트바흐의 리즈 시절을 이끌면서 헤닝 옌센, 유프 하인케스 등의 멤버와 함께 삼지창을 만들었으며 무려 4회의 리그 우승, 1회의 포칼과 슈퍼컵 우승, 유에파컵 우승 2회까지 이뤘습니다. 키커 선정 시즌 베스트 11에 3차례 이름을 올릴 정도였던 그는 리버풀에게 지긴했지만 유러피언컵 결승까지 진출했었던 1976/77 시즌의 활약 덕에 덴마크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발롱도르를 수상받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커

유프 하인케스

포지션:​ST

국적:독일

신장:​180cm

생년월일:1945년 5월 9일

클럽 커리어

1963년 ~ 1967년, 1970년 ~ 1978년

400경기 293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4회

DFB 포칼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게르트 뮐러 다음 갔었던 1970년대 분데스리가와 묀헨글라트바흐의 특급 공격수. 유프 하인케스는 쏜살같은 스피드와 뛰어난 연계 플레이로 수비수들의 뒷공간을 털어먹은 뒤 날카로운 결정력으로 골을 만들던 센터 포워드 및 레프트 윙어였습니다.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인 그는 최절정기를 함께하며 4차례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각 1차례의 포칼, 유에파컵 우승(결승전 해트트릭) 그리고 유러피언컵 준우승까지 만들어냈으며 그 과정에서 1975년 발롱도르 7위, 키커 선정 올해의 팀 3회, 분데스 득점왕 2회, UEFA 주관 3대 대회인 유러피언컵, UEFA컵, 위너스컵에서 모두 득점왕을 따내는 진기록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감독

헤네스 바이스바일러

포지션:MANAGER​

국적:독일

생년월일:1919년 12월 5일

클럽 커리어

1964년 ~ 1975년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3회

DFB 포칼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독일 축구를 대표하는 위대한 감독 중 한명. 뛰어난 맞춤 전술 준비, 재능을 골라내는 특별한 눈, 풋내기 선수들을 수위급으로 성장시키는 지도 능력까지 갖췄었던 헤네스 바이스바일러는,

 

1964년 글라트바흐에 온 뒤, 유스팀을 재정비해 귄터 네처, 유프 하인케스, 베르티 포크츠 등의 라이징 스타들을 발굴해 화끈한 공격 축구를 펼쳐 이름만 좀 알려진 평범한 클럽이던 구단을 세계 최고이던 바이언과 경쟁하는 수준으로 키웠고 분데스 최초의 리그 2연패를 포함해 총 3번의 마이스터 샬레와 1번의 포칼, UEFA컵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세상을 떠난 뒤에도 그의 이름으로 설립된 '헤네스 바이스바일러 아카데미'는 위르겐 클롭, 한지 플릭, 토마스 투헬, 율리안 나겔스만 등 아직도 수많은 명장들을 배출하고 있기도 합니다.


2) 서브 베스트 11

All Time Sub XI

엠게 역대 베스트 11 2군 스쿼드

 

골키퍼

우베 캄프스

포지션:GK

국적:독일

신장:​180cm

생년월일:1964년 6월 12일

클럽 커리어

1982년 ~ 2006년

518경기

DFB 포칼 우승 1회

선수 커리어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두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 충성했었던 위대한 원클럽맨. 뛰어난 선방 능력, 특히나 페널티킥 선방에 일가견이 있었었던 우베 캄프스는,

 

무려 24년을 보루시아 파르크에 머무르며 에이스이자 정신적 지주로 활약했습니다. 1983/84 시즌에는 아쉬웠던 리그 3위와 포칼 준우승, 1991/92 시즌 역시도 포칼에서 준우승에 그쳤으나 대망의 94/95 시즌, 결국 볼프스부르크를 잡아내고 DFB 포칼 우승까지 성공했습니다. 

 

라이트백

마티아스 긴터

​​포지션:​RB

국적:독일

신장:191cm

생년월일:1994년 1월 19일

클럽 커리어

2017년 ~ 2022년

179경기 11골

2010년대 중후반 ~ 20년대 초반 분데스리가 정상급 수비수. 센터백, 라이트백, 수비형 미드필더로 모두 뛸 수 있는 멀티성, 가공할 만한 롱패스 능력과 지능적인 인터셉팅, 태클을 보여주는 긴터는 백3와 백4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자질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그는 도르트문트에서 이적와서 글라트바흐 계약서에 사인 후에는 더 우수한 폼으로 리그 정상급 수비로 군림하며 우승컵은 없었지만 뛰어난 활약을 했으며 2019/20 시즌에는 키커 선정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에까지 들어갔습니다.

 

센터백

한스귄터 브룬스

​​포지션:​CB

국적:독일

신장:179cm

생년월일:1954년 11월 15일

클럽 커리어

1978년 ~ 1979년, 1980년 ~ 1990년

405경기 85골

UEFA컵 우승 1회

1980년대 클라우스 아우겐탈러, 마티아스 헤어게트, 디트마어 야콥스와 분데스리가 최강의 리베로 자리를 두고 싸웠던 인물. 힘, 수비, 지능을 모두 갖추었으며 특히 그의 드리블과 득점 본능 같은 공격 능력은 그 누구와 붙어도 자신있을 만큼 뛰어났던 이였습니다.

 

묀헨글라트바흐를 위해 뛰면서 전성기 기량을 발산했던 한스귄터 브룬스는 1978/79 시즌 UEFA컵 우승과 1983/84 시즌의 리그 3위,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뮌헨에 패배했던 DFB 포칼 준우승 등을 이끌었습니다.

 

센터백

울리 슈틸리케

​​포지션:​CB

국적:독일

신장:176cm

생년월일:1954년 11월 15일

클럽 커리어

1972년 ~ 1977년

146경기 15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3회

DFB 포칼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19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초반까지 세계 최고급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추앙받던 베켄바우어의 직속 후계자. 선수 초기에는 뛰어난 활동량, 기동성으로 피치 위를 누비던 박투박 성향의 미드필더였으며 후에 점점 볼 운반 능력 및 정교항 패스 능력을 살려 홀딩, 리베로에 가까운 모습으로 뛰게 된 슈틸리케는,

 

엠게 소속으로 베르티 포크츠, 알란 시몬센과 팀의 약진을 이끌며 3차례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1차례의 포칼 우승, 1974/75 시즌의 웨파컵 우승과 76/77 시즌의 유러피언컵 준우승 등을 이끌며 독일 축구의 절대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레프트백

한스 클링크헤머

​​포지션:​LB

국적:독일

신장:186cm

생년월일:1953년 8월 23일

클럽 커리어

1972년 ~ 1980년

188경기 4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3회

DFB 포칼 우승 1회

UEFA컵 우승 2회

1970년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약진을 이끌었던 붙박이 주전 레프트백. 스피드는 그리 뛰어나지 않았으나 뛰어난 공수 수평성을 바탕으로 레프트백 외에도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구단에서 8년여를 활약하면서 우수한 스쿼드와 함께 분데스리가 역사에 몇 없는 분데스리가 3연속 우승과 1972/73 시즌의 포칼 우승, 4번이나 UEFA컵 결승에 올라 각 2번의 우승과 2번의 준우승에 성공했습니다. 더해서 1976/77 시즌 유러피언컵 결승 진출은 덤이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로타어 마테우스

포지션:DM

국적:​독일

신장:​174cm

​생년월일:​1961년 5월 21일

​클럽 커리어

1979년 ~ 1984년

200경기 51골

축구 역사상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마라도나가 현역 시절 인정한 유일한 라이벌이었던 마테우스는 빼어난 체력과 활동량, 발군의 중장거리 패스, 유연한 볼 컨트롤과 전진 드리블,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슛과 뛰어난 득점력, 키는 좀 작지만 완벽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피치 위를 맘껏 누비던 박투박 미드필더였으며 데뷔했었던 MG 시절에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1979/80 시즌 데뷔하자마자 결승에서 골도 넣는 등 UEFA컵 준우승을 이끌었고 82/83 시즌 키커 평점 미드필더 1위를 찍기도 했으나, 그는 83/84 시즌 도중 바이언으로 이적을 발표했고 해당 시즌 포칼 결승행을 이루나 상대는 하필 바이언이었으며 거기다 그 경기 승부차기에서 실축까지하며 엠게의 '유다'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라이트 윙어

알베르트 브뢸스

포지션:RM

국적:독일

신장:​168cm

생년월일:1937년 3월 26일

클럽 커리어

1954년 ~ 1962년

163경기 38골

 

1950년대 중후반부터 60년대 초반까지 '디 보루센' 묀헨글라트바흐를 받들었었던 전천후 공격수. 키는 작았지만 단단한 신체와 양발 슛팅 능력, 훌륭한 드리블러 기질까지 가져 왼쪽 윙어가 주포지션이지만 오른쪽, 세컨 탑과 최전방,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볼 수 있었던 유틸리티성을 자랑했습니다.

 

이런 알베르트 브뢸스는 당시에는 전성기를 맞기 전인 약소 클럽, 글라트바흐에서 뛰면서 자신의 몸값을 올렸고 결국 그는 시간이 지난 후에 이탈리아 세리에 A로 진출하기도 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우베 란

포지션:AM

국적:독일

신장:182cm

생년월일:1962년 5월 21일

클럽 커리어

1980년 ~ 1988년

285경기 112골

1980년대 분데스리가를 대표했었던 미들라이커. 전술상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 있었지만 어시스트를 올리는 조력자보다는 뛰어난 타이밍 포착의 침투와 연계, 깔끔한 결정력, 빼어난 신체 능력으로 직접 마무리하는 주연으로 활약했었습니다.

 

1983/84 시즌 디 포흘렌의 약진에 기여했었던 우베 란은 특히 고점을 찍은 31경기에 나와 24골을 넣었던 1986/87 시즌, 리그 득점왕을 타며 덕분에 키커 선정 올해의 팀, 독일 올해의 선수상까지 석권하는 유수의 영광을 거머쥐었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그는 쾰른으로 이적한 이후에는 저주에 걸린 듯 부진한 모습만 보여 몰락하고 말았습니다.

 

레프트 윙어

헤닝 옌센 엠게

헤닝 옌센

포지션:LM

국적:덴마크

신장:​182cm

생년월일:1949년 8월 17일

클럽 커리어

1972년 ~ 1976년

177경기 58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2회

DFB 포칼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1970년대 유럽 전체에서도 경쟁력 있었던 전천후 공격수. 예술적인 헤더와 중거리슛을 가졌었지만 그의 진짜 장점은 유연한 플레이메이킹과 창의성을 곁들인 원투패스에서 발휘되었습니다.

 

자국 리그에서 알란 시몬센과 함께 엠게로 이적와서는 유프 하인케스까지 더해 강력한 3톱을 형성해 물흐르는 듯한 공격 축구의 중요 골자가 되어주었으며 그의 존재 덕에 클럽은 2번의 리그 우승과 각 1차례의 포칼과 유에파컵 우승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1975/76 시즌 전반기, 키커 랑리스테로부터 WK등급을 부여받는 활약으로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됩니다.

 

스트라이커

한스외르크 크린스

주 포지션:​ST

국적:독일

신장:​189cm

생년월일:1960년 12월 18일

클럽 커리어

1980년 ~ 1993년

347경기 117골

1980년대 디 포흘렌의 아이콘으로 활약했던 장신 타겟터. 큰 키를 바탕으로 수비수들을 짓누르고 공중볼을 따내는데 능했던 그는 중요할 때 한방하는 스트라이커의 강심장 또한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한스외르크 크린스는 엠게의 품에서 무려 13시즌을 뛰면서 최다 득점 3위를 찍었으며 1983/84 시즌에는 아쉬운 승점 동률 리그 3위, 포칼 4강에서 브레멘과의 연장 끝에 동점, 역전골을 넣어 결승까지 올려 보루시아 파르크를 함성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으나 아쉽게 뮌헨에게 패했으며 91/92 시즌 역시도 다시 한번 컵 대회 결승에 오르나 2부의 기적을 쓰던 하노버에게 지며 우승의 문턱 앞에서 또 좌절하고 말았습니다.

 

스트라이커

헤어베르트 라우만

포지션:​ST

국적:독일

신장:​173cm

생년월일:1943년 8월 11일

클럽 커리어

1962년 ~ 1971년

270경기 134골

분데스리가 우승 2회

134골로 구단 역대 최다 득점 2위에 빛나는 1960년대 분데스리가의 명 스트라이커. 감각적인 뒷공간 침투 능력과 위치 선정, 자비 없느 피니셔 기질을 가졍었던 헤어베르트 라우만,

 

그는 헤네스 바이스바일러 감독 아래 시작된 전성기의 일원이었으며 베르티 포크츠, 귄터 네처, 유프 하인케스 같이 이제 막 뜬 신성들과 그의 득점 능력에 힘입은 팀은 2부 리그에서 승격한 뒤에 1969/70 시즌과 70/71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 


3) 리저브 7인

Reserve 7 Player

엠게 역대 베스트 11 리저브 7인

 

클라우스디터 질호프

주 ​​포지션:​CB

국적:독일

신장:178cm

생년월일:1942년 2월 27일

클럽 커리어

1969년 ~ 1974년

162경기 20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2회

DFB 포칼 우승 1회

빌리 슐츠, 볼프강 베버 같은 명 리베로들과 어깨를 나란히했던 1960년대 톱클래스 센터백. 빠른 발과 지능적인 커버 플레이, 안정적인 볼공급과 전진 플레이를 두루 선보이면서도 원래 복싱선수 출신인 티가 나는 강력한 신체 능력을 보였습니다.

 

그는 본래 1960년대 슈투트가르트의 기둥으로서 오랜 기간 활약했으며 결국 이러한 활약상을 밑바탕으로 당시 몸집을 불리고 있던 묀셴으로 이적, 베르티 포크츠와 손발을 맞춰 2번의 리그 우승과 72/73 시즌의 웨파컵 준우승, 포칼 사냥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미하엘 클린케르트

주 ​​포지션:​CB

국적:독일

신장:182cm

생년월일:1968년 7월 7일

클럽 커리어

1989년 ~ 2002년

313경기 22골

DFB 포칼 우승 1회

1990년대 독일 축구 최고의 스토퍼였던 위르겐 콜러의 명성에 조금이라도 다다랐던 중앙 수비. 뛰어난 태클과 헤더 클리어링, 위르겐 콜러가 가진 거대한 덩치와 큰 키는 없었지만 절대 포기않는 악바리 대인 마크와 투지를 자랑했습니다.

 

샬케에서는 2부 리그 강등이라는 오명을 얻었지만 MG로 이적해서는 수비의 핵으로 부상했으며 1992/93 시즌에는 리그 올해의 팀까지 뽑혔고 94/95 시즌엔 결국 의외였던 독일 컵 대회에 우승까지 이르렀습니다. 여담으로 그는 리그에서 뇌진탕과 골절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끝까지 소화한 이력도 남길 정도로 헌신적인 플레이를 해냈던 선수입니다.

 

크리스티안 호흐스테터

주 포지션:DM

국적:독일

신장:180cm

생년월일:1963년 10월 19일

클럽 커리어

1982년 ~ 1998년

395경기 61골

DFB 포칼 우승 1회

1980년대 ~ 90년대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약진을 이끌었던 당시 클럽의 아이콘 미드필더. 넘치는 활동량과 수비 능력, 세트피스를 도맡을 정도의 킥 능력을 이용해 수비형 미드필더 말고도 리베로를 맡기도 했습니다.

 

아우쿠스부르크의 유스 출신이지만 결국 프로 데뷔부터 은퇴까지 망아지 군단의 품에서 모든 커리어를 보냈던 호흐스테터는 2차례의 포칼 결승에 올라 전부 준우승이었지만 1994/95 시즌에는 슈테판 에펜베르크와 중원을 맞춰 결국 우승컵을 따내기도 했습니다. 여담으로 그의 삼촌은 헬무트 할러라는 자국의 전설적인 공격형 미드필더이기도 합니다.

 

후안 아랑고

주 포지션:AM

국적:독일

신장:180cm

생년월일:1980년 5월 17일

클럽 커리어

2009년 ~ 2014년

171경기 31골

베네수엘라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플레이어로 일컬어지는 이른 바 '카리브해의 태풍'. 유연한 드리블 돌파와 남미스러운 개인기를 위시한 볼운반과 킬러 패스, 통쾌한 중거리슛도 뽑을 수 있던 아랑고는,

 

스페인 라리가의 마요르카 소속으로  본격적으로 유럽 빅리그에서 눈에 띄었으며 특히 분데스리가의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해서는 하파에우, 마르코 로이스 등과 같이 뛰면서 클럽을 이끌어갔고 2011/12 시즌, 특히 리그 4위를 찍으며 챔스 티켓을 따는데 지대한 공헌을 합니다.

 

라르스 슈틴들

주 포지션:​CF

국적:독일

신장:​181cm

생년월일:1988년 8월 26일

클럽 커리어

2015년 ~ 2023년

271경기 83골

21세기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대표하는 간판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로 커리어를 시작해 포워드 자리에 절정을 보인 그는 마치 토마스 뮐러처럼 지능적인 플레이로 공간과 찬스를 만들어주는 이타적인 플레이와 깔끔한 슛팅 능력으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2015/16 시즌 이적왔었던 라르스 슈틴들은 후에 주장 완장까지 차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으며 비록 트로피는 없지만 여러 유수의 선수들과 함께 팀의 중상위권 성적을 견인했습니다. 더해 2020/21 시즌 12월에는 분데스 이달의 선수상을 타기도 한 그였습니다.

 

울리크 르 페브르

주 포지션:​LW

국적:독일

신장:​182cm

생년월일:1946년 6월 25일

클럽 커리어

1969년 ~ 1972년

108경기 27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2회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리그 2연속 우승을 이끈 주축 윙어. 지능적인 연계 플레이와 빠른 스피드, 특히 굉장히 날카로운 오른발 슛팅을 겸비했던 르 페브르는,

 

자국에서 뛰다가 헤네스 바이스바일러 감독에 눈에 띄어 묀헨글라트바흐에 입단했고 주전으로 헤어베르트 라우만, 유프 하인케스와 공격에서 뛰면서 1969/70 시즌과 70/71 시즌의 리그 2연속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후에 클뤼프 브뤼헤로 이적해서도 전성기를 이어갔던 그는 특히 푸스카스상이 당시 존재했었다면 응당 수상했을만한 1971년 샬케전의 환상적인 슈퍼골은 독일 올해의 골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베른트 루프

주 포지션:​ST

국적:독일

신장:​169cm

생년월일:1942년 2월 24일

클럽 커리어

1964년 ~ 1967년, 1972년 ~ 1974년

201경기 100골

DFB 포칼 우승 1회

초창기 독일 분데스리가의 수준급 스트라이커. 작은 키에도 저돌적인 돌파 능력과 똑똑한 오프사이드라인 타기, 깔끔한 골결정력 능력으로 이름을 날렸던 베른트 루프는,

 

엠게 엠블럼을 가슴에 달고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다년간 활약하다가 브레멘과 쾰른으로 이적하게 됩니다. 베테랑이된 말년에는 다시 친정에 돌아오게된 그는 1972/73 시즌의 UEFA컵 준우승과 다음 시즌의 리그 2위에 이바지했습니다. 특히 72/73 시즌 포칼 결승에서는 전 소속팀이었던 쾰른을 혈투 끝에 무찌르고 우승했습니다.


4)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Rest of the players

골키퍼

볼프강 크나이프

케이시 켈러

얀 조머

측면 수비수

필리프 다엠스

오스카 벤트

토니 얀치케

중앙 수비수

한스위르겐 비트캄프

울리히 보로브카

홀거 파흐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에곤 밀더

외르크 뉸

호어스트 볼레르스

그라니트 자카

플로리안 노이하우스

공격형 미드필더

크리스찬 쿨릭

마르코 로이스

윙어

이발드 리넨

디트마어 다너

파트릭 헤어만

센터 포워드

마르틴 달린

프랑크 밀

하파에우

알라산 플레아

마르쿠스 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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