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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별 역대 베스트 11/독일 분데스리가

VfB 슈투트가르트 역대 베스트 11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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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B 슈투트가르트

< VfB Stuttgart >

홈구장:MHP 아레나

연고지:바덴뷔르템베르크주 슈투트가르트 현 슈투트가르트

창설년도:​1893년

최다 득점자:카를 알괴버 167골

최다 출장자:헤어만 올리허 460경기

성적: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2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3회

2.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2회

 DFB 포칼 우승 3회

DFL 슈퍼컵 우승 1회

UEFA 인터토토컵 우승 2회 - 최다 우승

역대 최고의 선수:카를하인츠 푀르스터

주장:카를하인츠 푀르스터


1) 역대 베스트 11

All Time Best XI

 

골키퍼

아이크 임멜

포지션:GK

국적:독일

신장:187cm

생년월일:1944년 3월 15일

클럽 커리어

1986년 ~ 1995년

340경기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L 슈퍼컵 우승 1회

 

1980년대와 90년대를 아우르며 그위용을 드러냈던 당대 분데스 탑급 키퍼. 고양이를 보는 듯한 민첩성과 점프력, 안정적인 수비 조율을 자랑했던 아이크 임멜이었습니다.

 

그는 도르트문트에서 키커 올해의 팀에 2번이나 뽑히는 뛰어난 활약상을 남기며 슈바벤에 합류하게 되었고 당시 팀의 부흥기를 이끌며 1988/99 시즌의 UEFA컵 준우승, 91/92 시즌에는 마침내 분데스리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추가로 임멜은 해당 시즌 키커가 뽑은 분데스리가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라이트백

귄터 샤퍼

포지션:​RB

국적:독일

신장:174cm

생년월일:1962년 6월 9일

클럽 커리어

1980년 ~ 1996년

399경기 10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2회

DFL 슈퍼컵 우승 1회

 

1980년대 후반 ~ 90년대 초반 슈투트가르트 전성기 수비의 한축. 공격수와의 1대1 대인 수비와 명민한 태클로 센터백과, 아군을 포착하는 우수한 크로스 솜씨로 라이트백을 모두 훌륭히 소화하던 사나이였습니다.

 

귄터 샤퍼는 슈투트가르트에서 역대 최다 출장 4위, 2시즌을 제외한다면 모든 커리어를 이곳에서 보낸 선수이며 그의 활약에 힘입어 구단은 2차례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1차례의 유에파컵 준우승을 이뤘습니다. 특히나 8년 만에 마이스터 샬레를 들어올린 1991/92 시즌 리그 최종 레버쿠젠전, 다들어가는 슛을 건져내는 결정적 클리어링을 해낸 샤퍼의 플레이 덕에 슈투트가르트는 리그에서 극적으로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센터백

칼 하인츠 푀르스터

​​포지션:​CB

국적:독일

신장:178cm

생년월일:1958년 7월 25일

클럽 커리어

1977년 ~ 1986년

365경기 28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독일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 중 하나이자 1980년대 세계 최고로 꼽히던 스토퍼. 역대 최고의 맨 마킹 스페셜리스트들 중 한명으로 작은 키를 커버하는 탁월한 점프력과 거친 볼차단 솜씨로 인해 '천사의 얼굴을 한 범죄자', '스트라이커의 공포'로 수식되었습니다.

 

하지만 뛰어난 카드 관리로 커리어 동안 퇴장이 겨우 1번 뿐인 푀르스터는 슈투트가르트의 역대급 레전드로, 강등된 클럽의 대들보로 활약하며 1부로 승격 후 팀의 우승 경쟁을 이끌다 대망의 1983/84 시즌에는 주장으로 구단의 첫 분데스리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영광을 만들었습니다. 키커 올해의 팀 3회, 키커 랑리스테 WK 3회, 1984년 독일 올해의 선수상 등은 그의 위상을 설명하는 아주 훌륭한 지표이기도 합니다.

 

센터백

귀도 부흐발트

포지션:​CB

국적:독일

신장:188cm

생년월일:1961년 1월 24일

클럽 커리어

1983년 ~ 1994년

388경기 45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2회

DFL 슈퍼컵 우승 1회

 

1990년 월드컵 결승전,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마라도나를 묶어버렸돈 당시 독일 축구가 자랑했던 명 스토퍼. 몸싸움과 헤딩읗 이용한 천의무봉의 대인 마크 실력을 겸비했었으며 볼도 꽤 다뤄 수비형 미드필더도 봤었던 인물입니다.

 

그는 슈투트가르트의 품에서 커리어의 전성기를 지냈고 특히 칼하인츠 푀르스터와의 수비 조합은 엄청난 시너지를 내며 1983/84 시즌과 91/92 시즌 분데스리가 제패에 성공했습니다. 그는 또한 2차례 키커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습니다.

 

레프트백

베른트 푀르스터

포지션:​LB

국적:독일

신장:180cm

생년월일:1956년 5월 3일

클럽 커리어

1978년 ~ 1986년

270경기 20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L 슈퍼컵 우승 1회

 

1980년대 서독 축구의 전설적인 센터백인 칼하인츠 푀르스터의 친형. 동생이 중앙 수비에서 뛴 것과 달리 본인은 센터백과 좌우측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뛰던 전천후 수비수였으며,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명문을 거쳐 1978년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해 동생과 한솥밥을 먹게 된 그는 추가로 귄터 샤퍼, 귀도 부흐발트 등 걸출한 수비 자원과 같이 팀을 받들었습니다. 그가 있는 동안 구단은 1983/84 시즌 리그 우승, 85/86 시즌 포칼 준우승 등의 성적을 일군 바 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카를 알괴버

포지션:DM

국적:독일

신장:184cm

생년월일:1957년 5월 15일

클럽 커리어

1980년 ~ 1991년

410경기 167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1980년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A급으로 평가받았던 미드필더. 본 포지션은 창의적인 키패스를 뿌리던 공격형 미드필더로 분류되었으나 왕성한 활동량으로 거의 박투박 미드필더처럼 뛰어다녔으며 특히 커리어 말년엔 수비력까지 발전해 리베로로 기용되었던 알괴버입니다.

 

사실상 모든 커리어를 MHP 아레나에만 바친 그는 아우스게이르 쉬기르빈손 등의 뛰어난 멤버들과 같이 미들진을 형성해 1983/84 시즌의 마이스터 샬레 획득과 각 1차례의 포칼 준우승과 유에파컵 준우승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그는 85/86 시즌 준우승 당시 포칼 득점왕과 키커 올해의 팀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아우스게이르 시귀르빈손

포지션:CM

국적:아이슬란드

신장:182cm

생년월일:1955년 5월 8일

클럽 커리어

1975년 ~ 1982년

240경기 42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얼음바다의 지쿠'로 불리웠던 당대 분데스리가 탑클래스의 미드필더였던 아이슬란드인. 프란트 베켄바워마저 감탄한 기량의 소유자로, 안정적인 조율력과 뛰어난 볼운반, 가차없는 왼발킥으로 경기를 만들어가던 시귀르빈손은,

 

벨기에 리그에서 뮌헨, 바이언에서 슈바벤으로 팀을 옮겨 최전성기를 달렸고 유수의 선수들과 구단의 전성 시대를 주도, 각 한차례의 리그 우승, 포칼과 UEFA컵 준우승에 도달했습니다. 특히 2차례 키커 올해의 팀에 들었던 시귀르빈손은 리그 우승을 이루 1983/84 시즌 키커 랑리스테 등급 WK를 받기도 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한지 뮐러

포지션:CM

국적:독일

신장:180cm

생년월일:1957년 7월 27일

클럽 커리어

1975년 ~ 1982년

224경기 81골

 

한때나마 디에고 마라도나라는 초신성이과 비견되었던 재능. 때리는 족족 골대 구석에 박히는 왼발슛과 탁월한 연계 센스, 부드러운 테크닉을 겸비했던 플레이메이커 한지 뮐러는,

 

약관의 나이에 슈투트가르트를 2부에서 승격시켰으며 얼마안된 1978/79 시즌에는 분데스리가 준우승, 79/80 시즌과 80/81 시즌에는 2연속 키커 올해의 팀에 들어가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1980년에는 유로 우승의 주역이 되면서 발롱도르 8위와 구에린 스포르티보 선정 올해의 신인에게 주어지는 브라보 어워즈까지 석권하며 승승장구하는 듯 했으나 이후에는 정체된 성장만 보이며 세간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크라시미르 발라코프

포지션:AM

국적:불가리아

신장:176cm

생년월일:1966년 3월 29일

클럽 커리어

1995년 ~2003년

298경기 73골

DFB 포칼 우승 1회

UEFA 인터토토컵 우승 1회

 

1994년 월드컵 불가리아의 4강 신화를 가능케했던 90년대 유럽 탑 레벨의 왼발 플레이메이커. 매섭고 첨예한 왼발 킥을 토대로 하는 플레이메이킹과 많이 뛰고 현란한 드리블 스킬을 구사하던 테크니션으로,

 

크라시미르 발라코프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슈투트가르트에서 에우베르, 프레디 보비치와 마성의 삼각진을 필드 위에 그리며 구단의 전성 시대를 가능케했고 이는 1996/97 시즌 포칼 우승과 다음 시즌 위너스컵 준우승으로 돌아왔습니다. 3시즌 연속 키커 올해의 팀과 96/97 시즌 전반기에는 WK 평가를 받았던 그는 파트너였던 에우베르와 보비치가 각각 뮌헨과 도르트문트로 떠날 때도 말년까지 팀에 남았고 2002/03 시즌에는 리그 2위라는 호성적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슐린츠

포지션:​ST

국적:독일

신장:172cm

생년월일:1924년 2월 3일

클럽 커리어

1945년 ~ 1960년

391경기 143골

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2회

DFB 포칼 우승 2회

 

왼쪽 팔을 잃는 시련도 이겨냈던 슈투트가르트의 전설적인 공격수. 슐린츠는 본래 뛰어난 몸싸움를 이용해 전방에서 버텨주는 플레이를 하던 센터포워드였으나 1948년 교통사고를 당해 왼쪽 팔을 잃고는 몸싸움의 제한이 생기자 조금 더 내려와 중앙/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습니다.

 

그는 슈바벤의 품에서 공격수로 맹활약하며 남부 오버리가 득점왕을 2번 따냈고 팔 부상 후에는 게오르크 부르저 감독의 케어과 코칭, 새로운 훈련 세션에 힘입어 미드필더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술린츠는 주장으로서 각 2차례의 리그와 포칼 우승 트로피를 쟁취하는 1950년대 클럽의 황금 시대를 일궜습니다.

 

스트라이커

마리오 고메스

포지션:​ST

국적:독일

신장:189cm

생년월일:1985년 7월 10일

클럽 커리어

2003년 ~ 2009년, 2018년 ~ 2020년

230경기 110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2000년대 중후반 ~ 2010년대 초반 분데스리가를 상징했던 자국의 대표 타겟터. 황소 같은 파워와 위협적인 공중볼 타격, 'Mr.신뢰'라는 별명에 맞는 우수한 결정력을 바탕으로 오랜시간 분데스 최상급 스트라이커였던 마리오 고메스는,

 

슈투트가르트의 유스 출신으로 데뷔해서 고공행진을 펼쳤고 2006/07 시즌 리그 우승을 견인함과 함께 독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 08/09 시즌만 보면 무여 35골을 넣어 VDV 올해의 팀에 뽑힌 그는 결국 다음 시즌엔 뮌헨 유니폼을 입게되었고 2018년 다시 돌아와 팀에 기여, 그는 때문 아직도 21세기 디 로텐 최고의 선수로 불리고 있습니다.

 

감독

 

게오르크 부르저

포지션:MANAGER

국적:독일

생년월일:1907년 1월 31일

클럽 커리어

1947년 ~ 1960년

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2회

DFB 포칼 우승 2회

 

슈투트가르트의 1950년대 황금 시대를 개척했던 덕장. 똑똑한 선수 발굴 능력과 유망주 코칭을 바탕으로 신인들을 곧 바로 주전감으로 탈바꿈시키는 능력을 가졌었던 게오르크 부르저 감독은 대표적으로 팔을 잃는 사고를 겪은 로베르트 슐린츠를 공격수에서 미드필더로 포변시켜 제2의 전성기를 선물한 사례가 있습니다.

 

그는 당시 슈투트가르트를 1950년대 남부 지역 최강의 팀으로 변모시켰고 남부를 넘어서 팀를 1950년, 1952년의 전국 챔피언십 우승으로 인도한 바 있습니다.


 

2) 서브 베스트 11

All Time Sub XI

 

골키퍼

티모 힐데브란트

포지션:GK

국적:독일

신장:186cm

생년월일:1979년 4월 5일

클럽 커리어

1999년 ~ 2007년

258경기 123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UEFA 인터토토컵 우승 2회

 

21세기 슈투트가르트 최고이자 2000년대 중반 분데스리가 최고의 골리. 힐데브란트는 엄청난 반사신경과 동물적인 펀칭 솜씨를 가져 당시 독일 축구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슈투트가르트의 유소년팀에서 자라나 주전 자리를 차지한 그는 당시 구단의 황금 유스 라인의 한축으로 2002/03 시즌 리그 2위와 03/04 시즌에는 올리버 칸이 가지고 있던 기록을 깨부수며 884분 무실점 레코드를 썼습니다. 06/07 시즌엔 마침내 마이스터 샬레까지 품에 안으며 최전성기을 누렸던 티모였지만 발렌시아로 이적하는 잘못된 선택과 막장인 팀 상황이 겹쳐 나락을 겪었습니다.

 

라이트백

토마스 베어톨트

포지션:​RB

국적:독일

신장:185cm

생년월일:1964년 11월 12일

클럽 커리어

1993년 ~ 200년

227경기 5골

DFB 포칼 우승 1회

 

19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 '전차 군단'의 중요한 바퀴 역할을 하던 스타 수비수. 빠른 스피드, 안정적인 수비력과 강건한 피지컬을 모두 가지고 있어서 라이트백과 센터백에서 모두 발군의 기량을 펼치던 토마스 베어톨트는,

 

프랑크푸르트, 엘라스 베로나, 로마,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서 슈투트가르트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이적오자마자 그는 1993/94 시즌 키커 선정 분데스 베스트 11에 들어갔으며 96/97 시즌에는 포칼 우승, 다음 시즌에는 위너스컵 준우승을 경험하며 약진을 이끌어간 바 있습니다.

 

센터백

에리히 리터

포지션:​CB

국적:독일

신장:176cm

생년월일:1925년 2월 17일

클럽 커리어

1944년 ~ 1962년

354경기 6골

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2회

DFB 포칼 우승 2회

 

1940년대와 50년대에 걸쳐 슈투트가르트를 상징했었던 명 디펜더. 주포지션은 라이트풀백(현대의 센터백과 라이트백 사이의 역할)이었으나 수비력 말고 볼다루는 기술도 좋아 미드필더로도 간혹 뛰었습니다.

 

에리히 리터가 후방에 버티고 있는 슈투트가르트는 2번의 남부 리그 우승, 분데스리가 창설 이전의 2번의 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2번의 DFB 포칼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이런 실력과 업적들에 당시 사독 최고의 수비로 꼽히던 그는 부상으로 인해 자국이 우승한 1954년 월드컵에는 참가하지 못하는 불운을 겪기도 했습니다.

 

센터백

클라우스디터 질호프

주 ​​포지션:​CB

국적:독일

신장:178cm

생년월일:1942년 2월 27일

클럽 커리어

1960년 ~ 1969년

198경기 22골

빌리 슐츠, 볼프강 베버 같은 명 리베로들과 어깨를 나란히했던 1960년대 톱클래스 센터백. 빠른 발과 지능적인 커버 플레이, 안정적인 볼공급과 전진 플레이를 두루 선보이면서도 원래 복싱선수 출신인 티가 나는 강력한 신체 능력을 보였습니다.

 

그는 최전성기를 묀헨글라트바흐 시절에 보냈지만 데뷔는 슈투트가르트에서 했으며 팀의 기둥으로서 약 10년간 활약하였습니다. 비록 우승 트로피는 없었지만 1964/65 시즌에는 '키커' 선정 올해의 팀에 들어간 분면 탑클래스 수비였습니다.

 

레프트백

미하엘 프론트첵

포지션:​LB

국적:독일

신장:​184cm

생년월일:1964년 3월 26일

클럽 커리어

1989년 ~ 1994년

191경기 17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L 슈퍼컵 우승 1회

19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서 분데스리가 최고급의 윙백으로 일컬어졌던 수비. 탄탄한 신체 능력과 왼쪽 사이드에서 위협적으로 때리는 슛팅과 활처럼 휘는 크로스 등을 장착했었던 공격형 풀백이었던 미하엘 프론트첵,

 

그의 최전성기라면 클라우스디터 질호프처럼 묀헨글라트바흐에서 가장 빛났지만 오랜 시간 디 포흘렌의 품에 있다가 이적한 1989/90 시즌부터는 슈바벤의 왼쪽을 책임지게 되었고 1991/92 시즌에는 비로소 구단의 통산 2번째 분데스리가 우승 타이틀을 달아주는데 성공합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즈보니미르 솔도

포지션:DM

국적:크로아티아

신장:189cm

생년월일:1967년 11월 2일

클럽 커리어

1996년 ~ 2006년

399경기 19골

DFB 포칼 우승 1회

UEFA 인터토토컵 우승 1회

 

1990년대 중후반 슈투트가르트의 약진을 만든 당시 팀의 중추. 솔도는 왕성한 활동량과 더불어 강인한 몸싸움, 제공권 장악 등을 자랑해 말년에 리베로로서 뛰기도 했던 당대 분데스 탑급 수비형 미드필더였습니다.

 

29세에 슈바벤 유니폼을 입게 된 그는 얼마안가 팀의 핵심이 되어 에우베르, 프레디 보비치, 크라시미르 발라코프의 '매직 트라이앵글'을 받들며 1996/97 시즌의 포칼 우승, 97/98 시즌의 위너스컵 우승을 가능케 했습니다. 또 구단 외국인 역대 최다 출장자인 솔도는 2002/03 시즌 분데스 준우승 당시 키커 올해의 팀에도 뽑혔습니다.

 

라이트 윙어

에르빈 발트너

포지션:RM

국적:독일

신장:175cm

생년월일:1933년 1월 24일

클럽 커리어

1952년 ~ 1960년, 1963년 ~ 1967년

304경기 113골

서독 남부 오버리가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2회

 

1950년대 슈투트가르트 클럽을 대표하던 라이트 윙어. 빠른 스피드와 현란한 개인기를 통한 측면 플레이에도 능했으나 플레이메이커 기질과 중앙에서의 직접 득점 또한 일가견이 있다보니 간혹 센터 포워드도 소화했습니다.

 

게오르크 부르저 감독에게 스카우팅 되고 데뷔한 에르빈 발트너는 약 10년간 뛰면서 113골을 기록했으며 1952/53 시즌에는 전국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에 올랐고 추가로 2차례의 포칼을 들어올리는 영예를 거머쥔 바 있습니다. 그는 이후 스위스, 이탈리아를 거쳐 분데스 창설 후 다시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헤어만 올리허

포지션:AM

국적:독일

신장:175cm

생년월일:1949년 11월 2일

클럽 커리어

1973년 ~ 1985년

460경기 157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독일 2. 분데스리가 우승 1회

 

19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서 활약했던 무려 슈투트가르트 역대 최다 출장자. 본래는 최전방에서 득점을 주로 맡았던 센터포워드였지만 점점 아래로 내려와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플레이메이킹을 하는데 주력하는 선수로 변모했던 헤어만 올리허입니다.

 

그는 당시 2부로 강등된 팀을 주장으로서 이끌고선 다시 1부의 정상궤도에 올려놓았고 이후 뛰어난 선수들의 합류에 힘입어 1983/84 시즌의 분데스 역사상 가장 치열한 레이스에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골까지 넣어 우승에 지대한 공헌을 한 올리허는 슈투트가르트 소속으로 무려 460경기를 소화한 레전드이며 최다 출장 기록은 당연히 1위, 득점 기록 역시 2위에 해당합니다.

 

레프트 윙어

알렉산다르 흘렙

포지션:LM

국적:벨라루스

신장:185cm

생년월일:1981년 5월 1일

클럽 커리어

2000년 ~ 2005년, 2009년 ~ 10년

186경기 20골

UEFA 인터토토컵 우승 1회

 

2000년대를 풍미한 드리블러, 이른 바 '벨라루스의 하얀 늑대'. 흘렙른 스케이트를 타듯 마법같은 드리블 돌파로 '무중력 드리블'을 구사했으며 뛰어난 2대1 연계와 키패스 등을 가져 다른 부족한 단점들을 잊게 만들던 선수였습니다.

 

그는 슈투트가르트의 품에서 약 5년건 '분데스리가의 지단'이라는 명성을 떨치며 활약했고 크라시미르 발라코프의 후계자로서 팀의 2002/03 시즌 분데스리가 준우승을 이끌었습니다. 04/05 시즌에는 도움왕까지 수상해 키커 선정 올해의 팀에 들었던 흘렙은 결국 아르센 벵거에 눈에 띄어 아스날로 이적했습니다.

 

스트라이커

위르겐 클린스만

포지션:​ST

국적:독일

신장:183cm

생년월일:1964년 7월 30일

클럽 커리어

1984년 ~ 1989년

186경기 94골

1980년대와 90년대에 거쳐서 유럽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평가받았던 인물. 클린스만은 뛰어난 점프력, 유연성을 바탕으로 박스 안에서 신체 어느 부위를 사용해서라도 골 네트를 흔드는데 아주 능했으며 득점뿐만 아니라 발밑, 판단력, 제공권, 기술적으로도 모두 훌륭했던 선수였습니다.

 

인테르와 토트넘에서의 활약도 매우 인상 깊었지만 슈투트가르트에서 자신의 전성기를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했던 그는 1985/86 시즌과 88/89 시즌, 각각 포칼과 UEFA컵에서 결승에 진출했으며 87/88 시즌에는 분데스 득점왕과 독일 올해의 선수상, 다음 시즌 전반기에는 키커 랑리스테 WK 등급에 매겨지는 등 본인의 기량을 폭발시키며 인테르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스트라이커

프리츠 발터

포지션:​ST

국적:독일

신장:172cm

생년월일:1960년 7월 21일

클럽 커리어

1987년 ~ 1994년

258경기 123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L 슈퍼컵 우승 1회

 

1980년대 후반 ~ 90년대 초 분데스라가의 수위급 스트라이커 자원. 작은 키에도 재빠른 위치선정과 감각적인 오프사이드 라인 뚥기로 많은 골을 창출해내던 유형의 공격수 프리츠 발터는 과거 독일의 첫 월드컵 우승을 이끈 전설적인 포워드와 이름이 같아 구분을 위해 '작은 프리츠 발터'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는 1988/89 시즌에는 UEFA컵 준우승을, 다음 시즌에는 분데스리가 베스트 11에 선정을, 91/92 시즌에는 22골을 뽑아내며 득점왕으로서 결국 리그 우승을 달성하였고 거기다 그해 포칼에서까지 득점왕을 거머쥐어 국대 승선이 유력해보였으나 탈락하고 말았고 정작 독일은 유로 1992에서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3) 리저브 7인

Reserve 7 Player

 

귄터 자비츠키

포지션:GK

국적:독일

신장:182cm

생년월일:1932년 11월 22일

클럽 커리어

1956년 ~ 1971년

330경기

DFB 포칼 우승 1회

 

독일 남부에서 그 명성을 떨쳤던 1950 ~ 60년대 서독 최고의 골키퍼 중 한명. 날렵한 다이빙 실력과 안정적인 캐칭을 두루 갖췄던 귄터 자비츠키는 당시 남부 오버리가 최고의 키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는 슈트트가르트에서 15년을 뛰면서 사실상 모든 축구 인생을 이곳에 바친 인물이며, 그 긴 시간 동안 골문을 지키며 가장 빛났던 순간을 꼽으라면 1957/58 시즌의 컵 대회 결승에서 포르투나 뒤셀도르프를 잡고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던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 라르손

주 포지션:CM

국적:스웨덴

신장:175cm

생년월일:1944년 5월 5일

클럽 커리어

1966년 ~ 1969년

95경기 21골

 

1970년대 자국 최고로 여겨지던 스웨덴 축구 역사상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보 라르손은 준수한 발밑과 미친 체력을 자랑하던 주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임였음에도 득점 능력 역시 매우 뛰어나 센터 포워드로도 기용이 가능했습니다.

 

말뫼 FF라는 스웨덴 최고 명문팀의 GOAT로 불리는 그는 전설적인 기록들을 써내고 후에 독일의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했습니다. MHP 아레나에 입성했던 라르손은 단 3시즌을 뛰었지만 인상깊은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나 마지막 1968/69 시즌에는 MVP까지 거머쥐는 위엄을 오비기도 했습니다.

 

 

크리스티안 겐트너

주 포지션:CM

국적:독일

신장:189cm

생년월일:1985년 8월 14일

클럽 커리어

2004년 ~ 2008년, 2010년 ~ 2019년

346경기 109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독일 2.분데스리가 우승 1회

 

2000년대 VfB 슈투트가르트의 아이콘격 존재렸던 대표 선수. 다부진 피지컬로 중원 싸움을 걸고 공을 가져오며 많이 뛰고 빼어난 중거리포를 탑재하기도 한 인물입니다.

 

크리스티안 겐트너는 슈바벤의 유스 출신으로서 데뷔 후 후보로 2006/07 시즌 분데스 우승에 기여했고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해 08/09 시즌 리그 우승을 한번 더 경험하고는 고향에 돌아와 10년간 주장직까지 역임하면서 구단에 공헌했습니다. 특히 16/17 시즌 강등된 팀에 남아 이끌고 2부에서 우승했던 점은 팬들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카카우

주 포지션:​CF

국적:독일

신장:179cm

생년월일:1981년 3월 21일

클럽 커리어

2003년 ~ 2014년

346경기 109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2000년대 중반 슈투트가르트를 이끌어갔었던 신바람. 브라질계 독일인으로 브라질 DNA 다운 볼컨트롤과 깔끔한 킥력으로 직접 득점, 어시스트에 모두 능했던 선수였습니다. 센터 포워드와 윙어를 모두 소화하던 카카우는,

 

강등당한 뉘른베르크에서 2003년 넘어왔고 곧바로 매우 뛰어난 활약을, 특히 마리오 고메스와 투톱으로 나서며 공격력을 뿜어냈고 결국 이들의 활약에 슈바벤은 2006/07 시즌 리그 우승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부상으로 폼을 잃을 때까지 다년간 활약을 더 보였던 그는 2010년에는 월드컵까지 승선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디터 회네스

주 포지션:​ST

국적:​독일

신장:​188cm

생년월일:1953년 1월 7일

클럽 커리어

1975년 ~ 1979년

117경기 59골

독일 2.분데스리가 우승 1회

1970년대의 전성기를 이뜬 전설, 울리 회네스의 친동생. 디터 회네스 역시도 형 못지 않은 기량을 겸비했던 선수로, 형과 다르게 박스 안에서 조금 더 득점에 치중했던 플레이스타일을 가지고 있던 스트라이커였습니다.

디터 회네스

 

그는 이적와서 4년 남짓한 시간 동안 슈바벤에 머무르며 당시 팀의 주포이자 에이스로 활약했고 2부에 있던 팀을 1976/77 시즌 2부 리그 우승으로 승격, 78/79 시즌에는 포칼에서까지 득점왕을 따내는 파워를 선보였습니다. 결국 이를 마지막으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서 1980년대 호황기를 이끈 디터 회네스이기도 했습니다.

 

지오바니 에우베르

포지션:​ST

국적:​브라질

신장:​182cm

생년월일:​1972년 7월 13일

클럽 커리어

1994년 ~ 1997년

96경기 44골

DFB 포칼 우승 1회

분데스리가를 빛낸 역대 최고의 용병 가운데 하나. 에우베르는 동시대 여타 브라질리언들과는 달리 현란한 테크닉이 우선시 되기보단 박스 안에서의 간결한 퍼스트 터치와 마무리, 아크로바틱한 슛팅 혹은 헤딩을 중요시하던 정통파 스트라이커였습니다.

 

스위스 그라스호퍼에서 두각을 드러내 독일 무대로 보금자리를 옮긴 에우베르는 슈투트가르트 계약서에 사인을 하며 본격적으로 활약하게 됩니다. 특히 프레디 보비치, 크라시미르 발라코프와 트리오를 구성해 골을 생산해냈고 특히 1996/97 시즌에는 포칼 우승을 캐리하며 '키커' 올해의 팀에 안착, 결국 바이언 이적이라는 스텝업으로 나아갔습니다.

 

프레디 보비치

주 포지션:​ST

국적:독일

신장:188cm

생년월일:1971년 10월 30일

클럽 커리어

1994년 ~ 1999년

182경기 86골

DFB 포칼 우승 1회

 

1990년대 중후반 슈바벤의 주포로 활약했던 인물. 큰 신장을 이용해서 적극적으로 몸싸움을 시도하도 공중볼을 따내며 발로 처리하는 득점 기술 역시 우수했던 프레디 보비치는,

 

지역 라이벌 팀 슈투트가르트 키커스에서 넘어온 인물로 '마법의 삼각형'을 필드 위에 그리며 조반니 에우베르, 크라시미르 발라코프와 협업했으며 1995/96 시즌에는 리그는 10위에 그쳤지만 본인은 17골을 넣어 득점왕과 키커 선정 베스트 11에 뽑혔고 97/98 시즌 위너스컵 준우승 당시에도 5골로 결승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4)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Rest of the players

골키퍼

오스카르 카프

헬무트 롤데르

스벤 울라이히

 

중앙 수비수

드라간 홀제르

헤르만도 베이라

마르셀루 보르돈

 

측면 수비수

리차드 슈타임레

안드레아스 힌켈

필립 람

 

중앙 / 수비형 미드필더

한스 아르놀트

카를 바루프카

토마스 히츨슈페르거

길버트 그레스

사미 케디라

 

공격형 미드필더

롤프 가이거

마우리치오 가우디노

 

윙어

롤프 블레싱

루드비히 쾰

안드레아스 벅

 

센터 포워드

빌리 루츠

오토 바이팅거

에리히 코흐

페터 라이케르트

베다드 이비셰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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