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 Eintracht Frankfurt >
홈구장:도이체 방크 파르크
연고지:헤센주 다름슈타트 현 프랑크푸르트암마인
창설년도:1899년
최다 득점자:베른트 횔첸바인 205골
최다 출장자:카를하인츠 쾨벨 722경기
성적: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1회
2.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5회
UEFA컵 우승 1회
UEFA 유로파 리그 우승 1회
역대 최고의 선수:위르겐 그라보브스키
주장:카를하인츠 쾨벨
1) 역대 베스트 11
All Time Best XI
골키퍼
울리 슈타인
포지션:GK
국적:독일
신장:186cm
생년월일:1954년 10월 23일
클럽 커리어
1987년 ~ 1994년
276경기
DFB 포칼 우승 1회
함부르크 SV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이자 동시에 프랑크푸르트 최고의 키퍼로도 불리는 사나이. 본능적으로 공을 쳐내는 반사신경, 우수한 점핑력, 20년 넘게 선수 생활을 유지할 만큼의 뛰어난 자기관리 능력까지 갖추었던 울리 슈타인은,
1982/83 시즌 함부르크에서 빅이어를 드는 최전성기를 보낸 것으로 유명하지만 중간에 7년간 팡풋으로 이적해서 팀의 골문을 지킨 바 있으며 1987/88 시즌에는 컵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렸습니다. 1990/91 시즌에는 '키커' 올해의 팀, 92/93 시즌에는 랑리스테 WK 등급을 받는 영에를 누렸습니다.
라이트백
프리델 루츠
포지션:RB
국적:독일
신장:179cm
생년월일:1939년 1월 21일
클럽 커리어
서독 남부 오버리가 우승 1회
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1회
지역 리그 시대의 말기와 분데스 초창기를 누볐던 프랑크푸르트 구단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중 한명. 한스 노박과 같이 독일 최고의 공격형 풀백 중 한명이었던 우수한 롱패스 능력으로 미드필더도 소화했으며 끈질긴 대인 수비와 지능적인 커팅으로 유명했었습니다.
그는 독수리 군단의 하에서 전성기를 맞은 팀의 주축이 되었으며 1959년의 지역 리그 우승 이후 전국 리그까지 석권한 바 있습니다. 다음 시즌 나가게 된 유러피언컵에서는 결승 무대까지 밟았던 프리델 루츠의 활약은 63/64 시즌의 포칼 준우승, 65/66 시즌의 키커 올해의 팀에 뽑혔던 시즌에도 여전했습니다.
센터백
카를하인츠 쾨벨
포지션:CB
국적:독일
신장:182cm
생년월일:1954년 12월 1일
클럽 커리어
1972년 ~ 1991년
728경기 51골
DFB 포칼 우승 4회
UEFA컵 우승 1회
한 때나마 분데스리가 최다 출장 기록에 빛나는 프랑크푸르트의 전설적인 기념비. 뛰어난 예측력을 바탕으로하는 커팅에 능했으며 지능적인 수비 스타일 외에도 의외의 득점력으로 공격 가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모든 축구 인생인 19년을 디 아들러 유니폼을 입고서만 보낸 원클럽맨 찰리 쾨벨은 당연 구단 역대 최다 출장자이며 주장직도 10년을 수행하면서 팀의 약진을 이끌었습니다. 그 시간 동안 팀은 무려 4번의 DFB 포칼 우승과 1979/80 시즌의 UEFA컵 우승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센터백
브루노 페차이
포지션:CB
국적:오스트리아
신장:188cm
생년월일:1955년 2월 3일
클럽 커리어
1978년 ~ 1983년
180경기 37골
오스트리아와 독일에 걸쳐있는 호수의 이름을 따 별명으로 불리웠던 '보덴 호의 베켄바워'. 타고난 신체조건으로 '전기 철조망'같은 수비를 펼치면서도 뛰어난 특유의 뛰어난 공격 가담까지 겸했던 페차이는 당대 유럽 최고 수준의 리베로로 불렸습니다.
그는 베른트 횔첸바인, 차범근 등과 프랑크푸르트 구단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에이스로서 1979/80 시즌의 UEFA컵 우승에 성공, 다음 시즌에도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들며 포칼 우승을 가져왔습니다. 또한 여기서 그치지않고 페차이는 1981년엔 발롱도르 11위, '키커 랑리스테'의 WK는 3차례나 부여받는 위엄을 보인 바 있습니다.
레프트백
빌리 노이베르거
포지션:LB
국적:독일
신장:175cm
생년월일:1946년 4월 15일
클럽 커리어
1974년 ~ 1983년
344경기 28골
DFB 포칼 우승 2회
UEFA컵 우승 1회
한 때나마 분데스리가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던 분데스의 레전드 레프트백. 천마와도 같은 체력과 뛰어난 축구 지능, 매우 우수한 공수 밸런스를 가졌기에 레프트백 외에도 센터백, 미드필더, 윙어로도 기용되었던 인물입니다.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프로로 데뷔해 베르더 브레멘을 거쳐서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한 노이베르거는 2차례의 포칼 우승과 1979/80 시즌의 UEFA컵 트로피를 거뒀습니다. 특히 73/74 시즌, 그는 '키커'가 선정한 리그 올해의 팀에 뽑히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위르겐 그라보브스키
포지션:RM
국적:독일
신장:175cm
생년월일:1944년 7월 7일
클럽 커리어
1965년 ~ 1980년
536경기 140골
DFB 포칼 우승 2회
UEFA컵 우승 1회
1970년대 독일 축구 최전성기 멤버이자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역사상 최고의 선수. 명민한 돌파와 우수한 크로스 등 뛰어난 윙플레이의 달인이었으며 말년에는 노련함을 살려 공격형 미드필더로 제2의 전성기를 맛보기도 했었습니다.
그라보브스키는 프랑크푸르트에서만 모든 선수생활을 보냈던 원클럽맨으로 2년 연속 DFB 포칼 우승과 우수한 용병들의 합류에 1979/80 시즌에는 UEFA컵에서까지 우승하는 영광스러운 순간을 누렸습니다. 구단 역대 최다 출장 2위인 그는 '키커' 선정 분데스 베스트 일레븐에 8차례, 77/78 시즌에는 랑리스테 WK까지 받았던 당대 탑티어의 공격 자원이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루돌프 그람리히
포지션:CM
국적:독일
신장:179cm
생년월일:1908년 6월 6일
주요 클럽: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주요 커리어
서독 남부 오버리가 우승 2회
A매치 22경기 0골
1934 FIFA 월드컵 3위
1930년대 독일 축구 첫 전성기를 주도했던 중앙 미드필더. 신사다운 플레이를 했다고 전해지는 깔끔한 수비 솜씨와 안정적인 패스 플레이, 특유의 공격 가담 능력으로 인사이드 포워드도 뛰었던 그람리히였습니다.
본인의 커리어 전성기를 대부분 프랑크푸르트 유니폼을 입고서 보낸 그는 남부 지역 리그 2연속 우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1932년에는 독일 전국 리그에서 결승까지 올랐으나 아쉽게 바이에른 뮌헨에게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루돌프 그람리히는 이후 38년 한번 더 지역 리그 우승을 이뤄낸 바 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우베 바인
포지션:CM
국적:독일
신장:178cm
생년월일:1960년 9월 26일
클럽 커리어
1989년 ~ 1994년
182경기 47골
1980년대 후반 ~ 90년대 초반 분데스리가 전체를 대표하던 No.10.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활약하며 부드러운 탈압박과 키핑, 허를 찌르는 킬패스 같은 자신의 최대 장기를 잘보일 수 있었던 우베 바인은,
함부르크 소속으로 리그 정상급으로 올라선 뒤에 프랑크푸르트에서 그 포텐이 폭발하였고 중위권이던 팀은 리그 3위에 3번 올랐습니다. 그 시간 동안 바인은 리그 도움왕에 3연속, 리그 베스트 XI에 4연속 포함되었으니 트로피 하나 없이도 발트슈타디온을 뜨겁게 달궈냈습니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
베른트 횔첸바인
포지션:LM
국적:독일
신장:172cm
생년월일:1946년 3월 9일
클럽 커리어
1967년 ~ 1981년
516경기 207골
DFB 포칼 우승 3회
UEFA컵 우승 1회
위르겐 그라보브스키와 함께 프랑크푸르트의 최전성 시대를 구가했던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 번뜩이는 드리블 스킬이 빛나던 윙어였지만 세컨 스트라이커와 톱도 볼 수 있는 노려한 슛팅 스킬과 득점 감각을 바탕으로 수많은 골을 넣었던 횔첸바인은,
위르겐 그라보브스키, 차범근 등과 같이 공격진에서 손발을 맞추고 공격진의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면서도 그 날카로움은 불을 뿜었고 3차례의 DFB 포칼 우승, 1979/80 시즌 UEFA컵 우승, 73/74 시즌 포칼 득점왕, 1975/76 시즌에는 '키커' 올해의 팀에 들어갔습니다. 무려 215골을 넣은 이 기록은 아직도 프랑크푸르트 역대 최다 득점 기록으로 남아있습니다.
처진 스트라이커
차범근
포지션:SS
국적:대한민국
신장:179cm
생년월일:1953년 5월 22일
클럽 커리어
1979년 ~ 1983년
154경기 58골
DFB 포칼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지던 유럽 진출의 장벽을 깨고 세계 최고였던 1980년대 분데스리가를 풍미했던 한국 축구의 영웅. 차범근은 아시아 수준을 넘어선 강철 피지컬과 괴물같은 스피드를 이용한 치달 능력, 양발의 자비없는 슛팅력, 수준급의 연계 플레이와 테크닉, 헤딩 능력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분데스 역대 최고의 용병 중 한명으로 독일 팬들에게 사랑받으며 '갈색 폭격기', '차붐'으로 불리웠던 그는 군복무를 마치고 26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독일행 비행기를 탔음에도 프랑크푸르트에서의 데뷔 시즌, 키커가 선정한 올해의 팀과 WK를 부여받을 만큼 미친 활약으로 1979/80 시즌의 UEFA컵 우승을 캐리했으며 다음 시즌 DFB 포칼에서도 당시도 6경기에서 6골을 넣는 뛰어난 활약으로 우승을 이끄는 등 그의 존재는 대체불가였습니다.
스트라이커
토니 예보아
포지션:ST
국적:가나
신장:180cm
생년월일:1966년 6월 6일
클럽 커리어
1990년 ~ 1995년
156경기 89골
20세기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아프리칸. 흑인 특유의 피지컬과 탄력성으로 수비를 돌파해냈으며 각도기와도 같은 파워풀한 캐논슛으로도 일가견이 있었던 토니 예보아였습니다.
가나 리그에서 데뷔해 국내를 평정하고 1988년 분데스 2부 리그에 입성했던 그는 90/91 시즌에 프랑크푸르트로 이적, 구단 최초의 흑인 선수로서 곱지않은 시선에도 본인의 진가를 증명해 92/93 시즌과 93/94 시즌의 리그 2연속 득점왕과 '키커' 올해의 팀에 들어가는데 성공했습니다. 5년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있었던 예보아는 최초의 외국인 주장으로 선임되기도 했습니다.
감독
파울 오스발트
포지션:MANAGER
국적:독일
생년월일:1990년 7월 8일
클럽 커리어
1928년 ~ 1933년, 1935년 ~ 1938년, 1958년 ~ 1964년
서독 남부 오버리가 우승 3회
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1회
명실상부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역대 최고의 감독. 본래 평범한 체육 교사를 꿈꿨지만 당시 독일 대표팀의 감독 오토 네르츠의 충고에 1928년 프랑크푸르트의 감독으로 부임,
커리어 총 3차례에 걸친 무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그는 3번의 남부 오버리가 우승, 1959년의 서독 전국 챔피언십 우승, 특히 이를 바탕으로 출전한 유러피언컵에서는 비록 알프레드 디 스테파노에게 트로피를 내줬지만 결승 진출까지 이룩하는 대업들을 쌓아갔습니다.
2) 서브 베스트 11
All Time Sub XI
골키퍼
케빈 트랍
포지션:GK
국적:독일
신장:189cm
생년월일:1990년 7월 8일
클럽 커리어
2012년 ~ 2015년, 2018년 ~
347경기 38골
UEFA 유로파 리그 우승 1회
마누엘 노이어,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과 같이 2010년대 독일 골키퍼 3대장으로 묶일 만한 인물. 발밑은 그저 그랬으나 골키퍼의 기본 덕목인 핸들링에 있어서 엄청난 두각을 드러내 펀칭, 캐칭, 롱스로인에 모두 능했던 선수였습니다.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 이적오자마자 2012/13 시즌 '키커' 올해의 팀에 들었던 그는 리그 탑레벨 활약을 계속 펼치자 PSG로 이적하였으며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는 다시 팡풋으로 돌아와 베티스, 바르샤, 웨스트햄, 레인저스를 잡고 21/22 시즌 유로파 우승, 대회 올스타와 결승 MOM까지 얻으며 21세기 프랑크푸르트를 상징하는 키퍼로 거듭났습니다.
라이트백
피터 레이첼
포지션:RB
국적:독일
신장:180cm
생년월일:1951년 11월 30일
클럽 커리어
1970년 ~ 1979년
281경기 12골
DFB 포칼 우승 2회
1970년대 독수리 군단의 우익을 지켰던 라이트백. 본래 뛰어난 오버래핑 실력을 가졌음에도 수비적인 플레이로 후방을 지키는 전술에서도 빛이 났던 그였습니다.
프리델 루츠라는 전설적인 구단의 레전드의 후임으로서 활약, 9년간의 프로 커리어를 모두 프랑크푸르트에서만 보내며 계속 팀이 우승권에 남는데 기여하였으며 특히나 각각 함부르크와 뒤스부르크를 잡아내는 1973/74 시즌과 다음 시즌에는 포칼 2연속 우승을 이뤄냈던 그였습니다.
센터백
하세베 마코토
포지션:CB
국적:일본
신장:180cm
생년월일:1984년 1월 18일
클럽 커리어
2014년 ~ 2024년
303경기 2골
DFB 포칼 우승 1회
UEFA 유로파 리그 우승 1회
대한민국의 에이스 박지성에 대적했던 일본의 '캡틴 하세베'.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일정 기량 이상으로 모두 소화했던 하세베는 발군의 후방 빌드업, 준수한 볼컨트롤, 철저한 대인마킹, 빼어난 활동량을 모두 장착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차붐의 아시아 분데스 역대 최다 출장기록을 갈아치울 정도로 오랜 기간 뛰며 우수한 모습을 보였는데, 볼프스부르크에서 구단 최초의 리그 우승을 이끌고 이적한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는 백3의 스토퍼로도 뛰며 각 1차례의 포칼과 유로파 우승에 공헌, 18/19 시즌에는 분데스와 유로파 올해의 팀에도 뽑힐 정도였습니다.
센터백
만프리트 빈츠
포지션:CB
국적:독일
신장:182cm
생년월일:1965년 9월 22일
클럽 커리어
1985년 ~ 1996년
411경기 38골
DFB 포칼 우승 1회
1980년대 중후반부터 약 10년간 클럽을 대표하던 리베로. 훌륭한 커버 플레이와 명민한 발 수비, 후방에서의 커맨딩으로 클래스를 인정받았습니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구단의 유스 출신으로 1987/88 시즌에는 신인답지않는 활약으로 포칼 우승에 도달했으며 브루노 페차이라는 기둥의 이적에도 이후 팀을 쭉 상위권 성적에 올렸던 만프레트 빈츠는 특히 1989/90 시즌과 90/91 시즌에는 '키커' 선정 올해의 팀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팀은 95/96 시즌 강등되었고 그는 정든 팀을 떠나 세리에로 진출합니다.
레프트백
파흐루딘 유수피
포지션:LB
국적:세르비아
신장:177cm
생년월일:1939년 12월 8일
클럽 커리어
1966년 ~ 1970년
127경기 2골
UEFA 인터토토컵 우승 1회
1950 ~ 60년대를 유럽 리그를 평정했던 유고슬라비아의 역대급 풀백. 라이트백과 레프트백을 모두 소화하는 비상한 수비 지능과 발군의 공격력을 가졌으며 유수피의 최대 장점은 악착같이 상대에게 달려들어 볼을 뺐는 맹렬한 파이터 정신의 소유자였던 것이었습니다.
세르비아의 명문, 파르티잔에서 활약했던 유수피는 분데스의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해서도 그 기량을 이어이어가 1966/67 시즌에는 인터토토컵 우승, 67/68 시즌에는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에 이름를 올렸으며 같은 해 월드 사커 선정 월드 베스트 일레븐에까지 포함되는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베른트 니켈
포지션:RM
국적:독일
신장:170cm
생년월일:1949년 3월 15일
클럽 커리어
1967년 ~ 1983년
528경기 174골
DFB 포칼 우승 3회
UEFA컵 우승 1회
1970년대 중후반 ~ 80년대 초반 당대 프랑크푸르트의 전성기를 이끈 중앙 플레이메이커. 윙어도 보던 기민한 탈압박과 '망치 박사'라 불릴 정도의 강력하고 정교한 킥을 자랑했으며 특히나 리그에서 코너킥을 직접 골로 연결시킨 것만 해도 4번, 이는 이부문 분데스리가 최다 기록으로도 남아있습니다.
그는 디 아들러 유니폼을 입고서 15년 넘게 500경기를 출장, 뛰어난 선수단과 같이 3차례의 DFB 포칼 우승과 1979/80 UEFA컵 우승, 다음 시즌에는 '키커' 선정 리그 베스트에도 든 니켈은 미드필더 임에도 174골로 클럽 역대 득점 3위에 위치해 있기도 합니다.
중앙 미드필더
제바스티안 로데
포지션:CM
국적:독일
신장:179cm
생년월일:1990년 10월 11일
클럽 커리어
2010년 ~ 2014년, 2019년 ~ 2024년
278경기 15골
UEFA 유로파 리그 우승 1회
2010년대 ~ 2020년대 아인트라흐트 푸랑크푸르트를 대표했던 박투박 미드필더. 안정적인 패스 능력 탑재에다가 강인한 피지컬, 어마무시한 활동량으로 중원을 휩쓰는 유형의 선수였습니다.
2010/11 시즌 팀이 강등당하고 주전들이 대거 이탈하자 기회를 잡았고 1부 복귀 후, 12/13 시즌 '키커 랑리스테' 수비형 미드필더 부문 2위에 오르며 주목 받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강팀 뮌헨으로 이적 후에는 폼이 떨어졌고 도르트문트를 거쳐서도 회복이 안되자 다시 팀에 복귀, 로데는 친정팀에서 다시 클래스를 입증하며 18/19 시즌 오자마자 유로파 4강, 21/22 시즌 비로소 유로파 우승 트로피를 들고 구단에서의 은퇴를 택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알프레트 파프
포지션:CM
국적:독일
신장:175cm
생년월일:1926년 7월 16일
클럽 커리어
1949년 ~ 1961년
301경기 103골
서독 남부 오버리가 우승 2회
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1회
1950년대 독일 축구가 자랑하였던 명품 플레이메이커. 뛰어난 왼발에서 나오는 슛팅, 패스, 드리블이 일품이었으며 간혹 윙어도 소화하던 인사이드 포워드였습니다. 때문에 '왼발의 알프레드(디스테파노)'로 불리웠던 그는,
프랑크푸르트의 품에서 10년 넘게 뛰면서 300경기를 출장, 2번의 지역 리그 우승과 1958/59 시즌 독일 전국 리그 우승, 다음 시즌 유러피언컵 준우승까지 올랐습니다. 특히 그는 유러피언컵 4강에서 레인저스를 6대1로 대승할 당시 엄청난 폼으로 인생경기를 찍기도 했습니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
필리프 코스티치
포지션:LM
국적:세르비아
신장:184cm
생년월일:1992년 11월 1일
클럽 커리어
2018년 ~ 2022년
172경기 33골
UEFA 유로파 리그 우승 1회
2010년대 후반 ~ 20년대 초 프랑크푸르트 공격의 1옵션이었던 왼쪽 윙백. 빠른 순간 가속과 개인 기술을 이용한 좌측 돌파와 정교한 크로스를 보여줄 수 있던 코스티치는 원래 윙포워드였지만 백3 윙백에서 기량이 급성장했습니다.
슈투트가르트, 함부르크를 거쳐 프랑크푸르트 유니폼을 입고서 코스티치는 이적하자마자 아디 휘터 감독의 페르소나로서 2시즌을 연속으로 리그 올해의 팀에 들었으며 20/21 시즌은 VDV 올해의 팀, 21/22 시즌에는 유로파 리그 우승을 캐리하며 본인 커리어 첫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특히 그는 해당 대회 MVP로까지 선정된 바 있습니다.
처진 스트라이커
알렉산더 마이어
포지션:SS
국적:독일
신장:195cm
생년월일:1983년 1월 7일
클럽 커리어
2004년 ~ 2018년
379경기 137골
DFB 포칼 우승 1회
21세기 프랑크푸르트 구단의 공격을 책임진 세컨 타겟맨. 엄청난 거구를 이용해 수비를 압도하는 몸싸움으로 헤딩을 따냈으며 공격형 미드필더 출신답게 드리블이나 연계도 꽤 잘해냈습니다.
전형적인 대기만성형 선수로 마이어는 본래 그저그런 공격형 미드필더였지만 2011/12 시즌 팀이 2부 리그로 강등된 시즌에 스트라이커로 포변해 득점왕을 따내는 본인 커리어의 변곡점을 맞이했고 특히 14/15 시즌에는 리그 19골로 득점왕, VDV 올해의 팀에까지 뽑혔습니다. 16/17 시즌에는 포칼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다음 시즌 후보로서 포칼 우승에 성공하며 은퇴하는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스트라이커
카를 에흐머
포지션:ST
국적:독일
신장:??cm
생년월일:1906년 11월 25일
클럽 커리어
1927년 ~ 1938년
222경기 225골
서독 남부 오버리가 우승 2회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역대 최다 득점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는 프랑크푸르트의 총아. 깔끔한 마무리 능력과 공이 오는 위치를 먼저 선점하는 지능적인 플레이로 명망 높았다고 전해지며,
이런 카를 에흐머는 데뷔시즌부터 40골을 기록, 이후 주장으로서 전쟁 전까지의 팀을 이끌어가며 2번의 지역 리그 우승과 전국 리그 득점왕을 수상했고 1931/32 시즌에는 전국 리그 결승까지 올랐지만 아쉽게 뮌헨에게 석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그가 넣은 225골의 위치 만큼은 공고히 하여 100년 가까이 최다 득점 기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3) 리저브 7인
Reserve 7 Player
오카 니콜로프
포지션:GK
국적:북마케도니아
신장:188cm
생년월일:1974년 5월 25일
클럽 커리어
1995년 ~ 2013년
360경기 96골
서독 남부 오버리가 우승 1회
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1회
클럽 암흑기의 골문을 지켰던 팬들이 선정한 프랑크푸르크의 열한기둥 중 하나. 북마케도니아 출신의 골키퍼인 그는 탁월한 반사신경과 감각적인 핸들링을 가졌던 골키퍼였으며,
구단의 유스에서 자라 팀이 강등되자 어린 나이에도 주전으로 우뚝 서서 활약했으며 1997/98 시즌 2부 리그 우승으로 승격을 돕고 오랜 시간 팀의 골문을 믿음직하게 지켰습니다. 이후 한차례 강등을 더 겪었지만 케빈 트랍과 같이 다시 승격을 이뤘습니다. 장장 18년을 헌신한 니콜로프를 위해 팬들은 역대 베스트 일레븐에 그를 뽑았고 이는 프랑크푸르트 지하철 역에 그대로 전시되어 한자리를 당당히 차지하고 있습니다.
토마스 베어톨트
주 포지션:RB
국적:독일
신장:185cm
생년월일:1964년 11월 12일
클럽 커리어
1982년 ~ 1987년
121경기 18골
19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 '전차 군단'의 중요한 바퀴 역할을 하던 스타 수비수. 빠른 스피드, 안정적인 수비력과 강건한 피지컬을 모두 가지고 있어서 라이트백과 센터백에서 모두 발군의 기량을 펼치던 토마스 베어톨트는,
프랑크푸르트, 엘라스 베로나, 로마, 바이에른 뮌헨, 슈투트가르트에서 모두 수준급 기량을 보여준 선수였습니다. 특히 프랑크푸르트 유스 출신이었던 그는 프로 커리어를 이 팀에서 시작하여 어린 나이에도 위기인 팀과 다르게 훌륭한 개인 퍼포먼스를 보였습니다. 팀에 남아 꾸역꾸역 강등을 막았으나 베어톨느는 결국 더 큰 물에서 놀기 위해 프랑크푸르트를 떠났습니다.
우베 빈데발트
주 포지션:CB
국적:독일
신장:180cm
생년월일:1968년 8월 13일
클럽 커리어
1988년 ~ 2004년
442경기 94골
수렁에 빠졌던 구단의 암흑기마저 묵묵히 감내했던 아인트라흐트의 기둥. 센터백과 라이트백이 모두 소화 가능했으며 끈질긴 대인 마크 실력이 장점이었습니다. 냉정히 기량은 리그 탑급은 아니었지만 투철한 프로 정신과 멘탈 만큼은 엄청났던 빈데발트였는데,
1990년대 초중반 프랑크푸르트의 약진을 이끌어 91/92 시즌 우승팀과 승점 단 2점차에 그친 3위 등 우수한 성적에 큰 도움을 주었고 후엔 혼란한 상황으로 인해 1부에서 무려 2차례나 강등되었지만 팀을 떠난 다른 주축들과 달리 그는 잔류해 계속 구단을 보살폈습니다. 임대 한시즌을 제외하고는 이곳에서 뼈를 묻었기에 2013년엔 팬들이 뽑은 역대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리며 지하철역의 기둥 한자리를 당당히 차지했습니다.
랄프 팔켄마이어
주 포지션:DM
국적:독일
신장:176cm
생년월일:1963년 2월 11일
클럽 커리어
1980년 ~ 1987년, 1989년 ~ 1996년
385경기 35골
DFB 포칼 우승 1회
19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 2차례 활약한 아인트라흐트의 붙박이 수비형 미드필더. 왕성한 활동량과 더불어 악착같은 수비 마킹, 또 발군의 왼발 빌드업 능력을 가진 선수였습니다.
그는 신인시절 백업으로 1980/81 시즌 포칼 우승을 경험했고 이후 주전으로 올라서지만 재정난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팀상황 때문에 레버쿠젠으로 이적, 차범근과 같이 87/88 시즌 유에파컵 우승을 이끌고는 프랑크푸르트에 다시 돌아와 '변덕스러운 디바'를 책임졌던 그는 92/93 시즌 리그 3위를 찍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다시 클럽이 강등되자 팀을 떠났습니다.
빌헬름 후버츠
주 포지션:AM
국적:오스트리아
신장:179cm
생년월일:1938년 2월 22일
클럽 커리어
1963년 ~ 1970년
262경기 89골
UEFA 인터토토컵 우승 1회
1960년대 프랑크푸르트의 중요 전력으로 활약했던 오스트리아산 플레메이커. 기민한 드리블 돌파와 쏜살같은 슛팅, 감각적인 연계 플레이로 공격 지역을 지배했으며 워낙 다재다능했던 인물이라 커리어 말미에는 리베로로 포지션을 바꿔 활약했던 인물입니다.
AS 로마에서 알프레트 파프의 후임으로 발트슈타디온에 입성한 빌헬름 후버츠는 1960년대 구단의 약진을 공고히하며 1963/64 시즌 데뷔 시즌부터 리그 3위를 캐리했으며 다음 시즌은 포칼에서 준우승, 체코의 브라티슬라바를 잡고 인터토토컵에서 1966/67 시즌 우승한 바 있습니다.
제이 제이 오코차
주 포지션:AM
국적:나이지리아
신장:173cm
생년월일:1973년 8월 14일
클럽 커리어
1992년 ~ 1996년
116경기 25골
'검은 지단'으로 지칭되었던 아프리카 축구 역사상 최고의 테크니션. 별명답게 수비수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환상적인 드리블링과 호나우지뉴의 선배로 불릴 만한 환상 그 자체의 개인기를 마음대로 구사, 킥 능력도 좋아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해냈던 인물이었습니다.
독일에서 프로 데뷔한 그는 팡풋 이적 후 토니 예보아, 토마스 돌과 막강한 임팩트의 삼각편대를 만들어 '변덕스러운 디바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팀의 당시 분데스리가 출범 이후 최고 성적 1992/93 시즌의 리그 3위를 찍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95/96 시즌 팀의 2부 강등을 막지 못하며 팀을 떠났음에도 93년 올리버 칸을 완벽히 농락하는 레전드 골을 넣는 등 맹렬한 임팩트로 2013년 뽑은 팬투표 역대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되었습니다.
리차드 크레스
주 포지션:RW
국적:독일
신장:174cm
생년월일:1925년 3월 6일
클럽 커리어
1953년 ~ 1964년
360경기 96골
서독 남부 오버리가 우승 1회
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1회
1950년대와 60년대에 걸쳐 위용을 드러냈젘 독수리 군단의 오른쪽 날개. 빠른 발과 환상적인 돌파 능력을 이용한 윙플레이가 일품이던 그는,
알프레트 파프, 에르빈 슈타인 등과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그는 각 1차례의 남부 리그 우승과 전국 리그 우승을 이뤘고 1959/60 시즌엔 유러피언컵 준우승, 결승전에선 골을 넣기도 했습니다. 또한 1963년, 38세의 나이에 카이저슬라우테른전을 소화하면서 크레스는 당시 최고령 분데스리가 출장자가 되기도 합니다.
4)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Rest of the players
골키퍼
빌헬름 그멜린
에곤 로이
피터 쿤터
측면 수비수
헤어만 회퍼
바스티안 오칩카
티모시 챈들러
중앙 수비수
아돌프 베히톨트
디터 린트너
다비드 아브라함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한스 바일바허
노르베르트 나흐트바이
알렉산더 슈어
마르코 루스
지브릴 소우
공격형 미드필더
토마스 돌
가마다 다이치
윙어
볼프강 솔츠
토마스 파리츠
안테 레비치
센터 포워드
에르빈 슈타인
스타니 이슈트반
세바스티앙 알레
루카 요비치
랑달 콜로 무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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