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 베르더 브레멘
< SV Werder Bremen >
홈구장:베저슈타디온
연고지:브레멘
창설년도:1899년
최다 득점자:아르놀트 쉬츠 201골
최다 출장자:디터 부이덴스키 581경기
성적: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4회
독일 2. 분데스리가승 1회
DFB 포칼 우승 6회
DFB 리가포칼 우승 1회
DFL 슈퍼컵 우승 3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UEFA 인터토토컵 우승 1회
역대 최고의 선수:디터 아일츠
주장:호어스트디터 회트게스
1) 역대 베스트 11
All Time Best XI
골키퍼
올리버 레크
포지션:GK
국적:독일
신장:193cm
생년월일:1965년 2월 27일
클럽 커리어
1985년 ~ 1998년
453경기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2회
DFB 포칼 우승 2회
DFL 슈퍼컵 우승 3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SV 베르더 브레멘 역사상 가장 찬란한했던 시기의 골문을 지켰던 수호신. 뛰어난 도약력과 유연성으로 몸을 날려 공을 날려보냈던 레크는 물론 간혹 임팩트 있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던 인물입니다.
그러나 팀의 전성기와 함께 1980년대 후반 ~ 90년대 초반 리그 최상위 키퍼로 불렸던 올리버 레크는 짱짱한 베스트 일레븐을 받들며 2차례의 리그 우승과 포칼 우승, 1991/92 시즌에는 첫 유럽 대항전 우승인 위너스컵 트로피까지 들었습니다. 특히 1987/88 시즌에는 22실점으로 당시 최소실점 기록을 경신하고 641분 무실점 기록(리그 역대 3위), 커리어 누적으로는 역대 최다 클린시트 기록 2위를 작성한 바 있습니다.
센터백
브루노 페차이
포지션:CB
국적:오스트리아
신장:188cm
생년월일:1955년 2월 3일
클럽 커리어
1983년 ~ 1987년
139경기 23골
오스트리아와 독일에 걸쳐있는 호수의 이름을 따 별명으로 불리웠던 '보덴 호의 베켄바워'. 타고난 신체조건으로 '전기 철조망'같은 수비를 펼치면서도 뛰어난 특유의 뛰어난 공격 가담까지 겸했던 페차이는 당대 유럽 최고 수준의 리베로로 불렸습니다.
그는 차붐과 함께 프랑크푸르트에서 UEFA컵 우승을 차지하고는 베르더 브레멘으로 이적해 팀의 1980년대 약진을 이끌었습니다. 1983년 발롱도르 후보에 들었던 페차이는 84/85 시즌의 리그 2위, 다음 85/86 시즌에는 리그 올스타팀에 선정되었지만 리그에서 또 뮌헨과 승점 동률, 골득실에서 밀려 아쉽게 트로피를 2연속으로 내주고 말았습니다.
센터백
루네 브라체트
포지션:CB
국적:노르웨이
신장:193cm
생년월일:1961년 3월 19일
클럽 커리어
1987년 ~ 1995년
319경기 20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2회
DFB 포칼 우승 2회
DFL 슈퍼컵 우승 3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노르웨이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이자 분데스 역대 최고의 용병 수비 중 한명. 큰 키를 바탕으로 한 제공권과 몸싸움 능력, 뛰어난 공격 센스를 이용한 전진 드리블과 패스 실력을 자랑했던 터에,
1980년대 후반 ~ 90년대 초반 오토 레하겔 감독이 만든 실리 축구의 리더로 낙점되어 주장완장까지 찼던 루네 브라체트는 각 2차례의 리그와 컵 대회 우승, 1991/92 시즌의 위너스컵 우승을 가능케 했습니다. 더불어 본인은 브레멘 소속으로 있는 동안 독일의 축구언론 '키커'가 선정한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3시즌, WK 등급을 3회 부여받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센터백
디터 아일츠
포지션:CB
국적:독일
신장:186cm
생년월일:1964년 12월 13일
클럽 커리어
1985년 ~ 2002년
505경기 15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2회
DFB 포칼 우승 3회
DFL 슈퍼컵 우승 2회
UEFA 인터토토컵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오토 레하겔 감독의 페르소나로 활약했던 1990년대 분데스리가의 수위급 수비형 미드필더. 우수한 리더십과 지능적인 가로채기, 날카로운 태클, 준수한 볼배급 능력으로 센터백으로도 제 기량을 보일 수 있었던 디터 아일츠였습니다.
디 베르더라너의 유스에서 자라나 1군에서 은퇴했던 원클럽맨이었으며 무려 500경기를 넘게 출장, 후에 주장직까지 역임했던 그는 레하겔 감독이 원했던 수비 축구를 이행하여 2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3번의 DFB 포칼, 1991/92 시즌의의 위너스컵 우승을 포함한 9개의 타이틀을 얻어냈습니다.
라이트 윙백
호어스트디터 회트게스
포지션:RWB
국적:독일
신장:176cm
생년월일:1943년 9월 10일
클럽 커리어
1964년 ~ 1978년
484경기 76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SV 베르더 브레멘 구단 역대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1960년대 ~ 70년대 독일 최고의 수비 자원 가운데 한명. 회트게스는 '철의 다리'로 불렸을 정도의 단단한 측면에서의 1대1 방어력을 가졌으며 오버래핑 능력까지 출중해 좌우측을 가리지 않았고 심지어 중앙의 리베로도 소화했습니다.
물론 그 기량의 수준 역시도 대단했던 그는 디 그륀 바이슨의 유니폼을 입고 15년을 가까이 뛰었으며 주장까지 소화, 구단의 첫 분데스리가 우승인 1964/65 시즌의 영광을 견인한 바 있습니다. '키커' 선정 리그 올해의 팀 3회, WK에 1회 뽑힌 회트게스는 은퇴 후 구단에서 명예의 주장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레프트 윙백
마르코 보데
포지션:LWB
국적:독일
신장:189cm
생년월일:1969년 7월 23일
클럽 커리어
1989년 ~ 2002년
485경기 130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3회
DFL 슈퍼컵 우승 2회
UEFA 인터토토컵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브레멘의 1980년대 후반 ~ 90년대 중반 황금 시대를 이룩했던 왼쪽 날개. 키가 측면 자원치고 굉장히 큰 편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빠른 발과 투박하지만 탄력적인 돌파, 예리한 킥 능력으로 레프트윙부터 레프트백까지 좌측면의 모든 포지션을 뛸 수 있었습니다.
베르더 브레멘의 아마추어 팀에서 특유의 다재다능함을 알리며 오토 레하겔 감독의 실리 축구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고 낙점받아 텍사스 일레븐에 합류한 그는 뛰어난 멤버들과 같이 손발을 맞춰 1992/93 시즌의 마이스터 샬레, 91/92 시즌의 위너스컵 트로피를 포함한 8개의 우승 트로피를 얻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또한 그는 베르더 브레멘의 원클럽맨이기도 합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토어스텐 프링스
포지션:DM
국적:독일
신장:182cm
생년월일:1976년 11월 22일
클럽 커리어
1997년 ~ 2002년, 2005년 ~ 2011년
439경기 51골
DFB 포칼 우승 2회
DFB 리가포칼 우승 1회
UEFA 인터토토컵 우승 1회
독일 축구의 암흑기를 상징하던 2000년대 분데스리가의 미하엘 발락 만큼 뛰어났던 미드필더. 뛰어난 운동 능력과 수비 가담, 호쾌한 중거리포와 명석한 두뇌회전을 가져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 뿐만 아니라 풀백과 센터백, 스트라이커까지 보던 만능 자원이었습니다.
브레멘의 셔츠를 입고서 2000년대 구단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토어스텐 프링스는 브레멘에서 데뷔했지만 도르트문트와 뮌헨을 거쳐서 다시 친정집에 복귀, 2차례의 포칼 우승과 1차례의 리가 포칼 우승을 이뤄냈으며 2007/08 시즌에는 리그 2위를 찍기도 했습니다. 그는 또한 '키커' 선정 WK에 1차례,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는 3차례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아르놀트 쉬츠
포지션:CM
국적:독일
신장:178cm
생년월일:1935년 1월 19일
클럽 커리어
1955년 ~ 1972년
540경기 201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1회
1960년대 브레멘의 약진을 이끌었던 멀티 플레이어. 막강한 중거리포 능력을 비롯해 다양한 장점을 가진 탓에 인사이드 포워드로 축구를 시작해 중앙 미드필더로서 전성기를 누렸고 중간중간 수비수로 전향해 팀을 지켰던 아르놀트 쉬츠였습니다.
그는 브레멘의 유니폼을 입고 1955년부터 17년을 뛰며 500경기를 넘게 소화했던 레전드였으며 201골을 넣어 구단 역대 최다 득점 1위를 지키고 있기도 합니다. 당시 쉬츠가 에이스로 있었던 팀은 1960/61 시즌에는 카이저슬라우테른을 잡고 포칼 우승, 64/65 시즌에는 사상 첫 분데스리가 챔피언에 앉았으며 3시즌 뒤에는 리그 준우승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포지션:CM
국적:오스트리아
신장:184cm
생년월일:1968년 9월 10일
클럽 커리어
1992년 ~ 1995년, 1996년 ~ 2001년
303경기 70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2회
DFL 슈퍼컵 우승 2회
1990년대 팀의 에이스 노릇을 했던 브레멘의 볼프강 아마데우스. 날카롭고 위협적인 왼발킥을 바탕으로 하는 기회창출과 중거리슛에 능했던 안드레아스 헤어초크는 드리블 역시도 별명처럼 우아했던 선수입니다.
그는 SV 브레더 브레멘에서 활약하며 구단의 90년대 돌풍의 핵심으로 우뚝 섰고 첫시즌부터 리그 우승과 다음 시즌의 포칼 우승,
다음 시즌에는 뮌헨으로 이적했지만 1년 만에 다시 복귀해 1번 더 포칼을 얻는 영예를 누렸습니다. 개인으로 보면 1994/95 시즌에는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에 들어갔으며 1993년 발롱도르 18위에 들어갔던 그입니다.
스트라이커
윈턴 루퍼
포지션:ST
국적:뉴질랜드
신장:181cm
생년월일:1962년 12월 29일
클럽 커리어
1989년 ~ 1995년
242경기 104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2회
DFL 슈퍼컵 우승 2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팀 케이힐, 해리 큐얼, 마크 비두카 같은 호주 축구의 거물들을 제치고 오세아니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불려도 이상하지 않은 인물. 뉴질랜드의 차붐과도 같은 위상을 가진 루퍼는 시원시원한 드리블 돌파와 날카로운 슛팅으로 스트라이커와 윙에서 모두 뛰어났던 선수였으며,
특히 분데스리가의 베르더 브레멘 소속으로 기량의 불을 뿜어냈고 팀의 전성기를 이끌어 1992/93 시즌의 리그 우승, 2차례의 포칼 우승, 결승전 골로 91/92 시즌의 위너스컵 우승, 93/94 시즌에는 8골로 오세아니아 국적으로 유일한 챔스 득점왕에까지 올라간 바 있습니다. 3회로 오세아니아 올해의 선수상 최다 수상자인 그는 국적이 국적이다보니 이런 월드클래스 기량에도 국대 커리어가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스트라이커
루디 푈러
포지션:ST
국적:독일
신장:180cm
생년월일:1960년 4월 13일
클럽 커리어
1982년 ~ 1987년
174경기 119골
1980년대 후반 ~ 90년대 초반 유럽 축구를 수놓은 서독의 대표 공격수. 그는 천부적인 위치선점 본능과 깔쌈한 골 결정력의 소유자로 특히 다이빙 헤더에 일가견이 있어서 '날아다니는 독일인'으로 불렸습니다.
특유의 콧수염과 뽀글머리로 인해 '케테의 아주머니'라는 별명도 있던 푈러는 브레더 브레멘의 품에서 최절정의 기량을 뽐냈고 1982/83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 83년 독일 올해의 선수상 차지를 포함해 3번의 분데스 준우승에 크나 큰 공헌을 했습니다. 더불어 '키커' 올해의 팀에 3번 선정되었고 WK 등급도 1회 부여받은 바 있습니다.
감독
오토 레하겔
포지션:MANAGER
국적:독일
생년월일:1938년 8월 9일
클럽 커리어
1976년, 1981년 ~ 1995년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2회
DFB 포칼 우승 3회
DFL 슈퍼컵 우승 2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클럽, 국대를 가리지 않고 언더독들을 우승자의 자리에 앉혔던 실리주의 축구의 장인. 어찌보면 답답한 승리를 위해서라면 경기력 따위는 과감히 포기하는 '빌라르도주의'의 철저한 신봉자였던 레하겔은 단단한 방벽을 가진 백5 포메이션을 이용했으며 그리스 대표팀 시절에는 백4 앞에 무려 수비형 미드필더를 3명 두는 트리플 볼란치 전술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2분에서 막 승격한 구단의 감독으로 와서는 10년 넘게 브레멘을 상위권팀으로 탈바꿈 시켰으며 루디 푈러, 윈톤 루퍼, 마르코 보데, 디터 아일츠 등 재능을 알아보고 적극 기용한 덕에 2차례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3차례의 컵 우승에 성공했으며 1991/92 시즌에는 모나코를 잡고서 최초의 위너스컵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영예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2) 서브 베스트 11
All Time Sub XI
골키퍼
디터 부이덴스키
포지션:GK
국적:독일
신장:181cm
생년월일:1950년 11월 26일
클럽 커리어
1972년 ~ 1988년
548경기 1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독일 2. 분데스리가승 1회
베르더 브레멘 역사상 가장 많은 경기에 출장한 남자. 뛰어난 점프력과 반사신경을 이용해 평범한 신장을 커버하는 스타일이었으며 자기관리가 뛰어나 롱런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디터 부이덴스키는 548경기를 출장해 15년이라는 시간을 베저슈타디온에서 보냈으며 리그 상위권 클래스의 퍼포먼스를 찍은 바 있으며 비록 1979/80 시즌 팀이 강등되었지만 바로 2부 우승으로 승격, 1984/85 시즌과 85/86 시즌에는 2차례의 아쉬운 리그 준우승을 경험했지만 팀을 떠난 마지막 시즌 후보로서 고대하던 리그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라이트백
토마스 샤프
포지션:RB
국적:독일
신장:177cm
생년월일:1961년 4월 30일
클럽 커리어
1978년 ~ 1995년
380경기 21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2회
독일 2.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2회
DFL 슈퍼컵 우승 3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17년을 커리어를 헌신했던 Mr. 브레멘. 엄청난 활동범위를 자랑하면서 하기 싫은 역할을 자처했던 선수로서 호어스트디터 회트게스에 이어서 구단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토마스 샤프의 브레멘 인생은 유스 시절부터 시작되었으며 당시 암흑기를 겪던 팀에서 데뷔하여 2부 리그 우승에 공헌, 1부에 오른 뒤에는 오토 레하겔 감독이 이끄는 최전성기의 한 축으로서 전성기 멤버들과 같이 2차례의 리그 우승을 포함한 6번의 트로피 사냥에 공헌했습니다. 또한 그는 은퇴 후에도 유소년팀 감독, 후에 1군 감독으로 데뷔해서도 엄청난 업적들을 써내려간 바 있습니다.
센터백
울리히 보로프카
포지션:CB
국적:독일
신장:177cm
생년월일:1962년 5월 19일
클럽 커리어
1987년 ~ 1995년
328경기 9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2회
DFB 포칼 우승 2회
DFL 슈퍼컵 우승 3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1988년 유로에 독일 대표팀으로 참여했던 수비형 미드필더. 집요한 1대1 방어 능력과 태클을 연출하며 수비를 잠구는 능력 때문에 센터백과 라이트백도 볼 수 있었으며 엄청난 중거리 슈터이기도 했습니다.
울리히 보로프카는 묀헨글라트바흐의 유스 출신으로 그곳에서 데뷔까지했지만 전성기는 브레멘으로 이적해서 경험하게 됩니다. 미로슬라프 보타바, 디터 아일츠 등과 미드필더진에서 같이 뛰었던 그는 2차례 리그 우승을 포함한 8개의 트로피를 구단의 진열대로 가져왔으며 1987/88 시즌에는 리그 베스트까지 드는 활약으로 그해 유로 엔트리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센터백
페어 메르테사커
포지션:CB
국적:독일
신장:198cm
생년월일:1984년 9월 29일
클럽 커리어
2006년 ~ 2011년
215경기 16골
DFB 포칼 우승 1회
2000년대 중후반부터 2010년대 초중반까지 독일 축구를 대표했던 거인 수비수. 느릿느릿한 기동력과 2m라는 거구치고는 평범한 피지컬 플레이를 보였지만 뛰어난 예측력과 유연한 수비 리딩으로 공을 막는 지성파였습니다.
하노버에서의 활약으로 브레멘으로 소속팀을 옮긴 메르테사커는 주축으로서 2007/08 시즌의 리그 2위를 주도, 결국 그 시즌 '키커' 올해의 팀에도 들어갔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포칼 우승, UEFA컵 결승까지 진출했던 그는 결국 이러한 활약에 프리미어 리그의 아스날로 이적하기도 했습니다.
레프트백
조니 오텐
포지션:LB
국적:독일
신장:186cm
생년월일:1961년 1월 31일
클럽 커리어
1979년 ~ 1992년
428경기 6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1회
DFL 슈퍼컵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아마도 팬들이 베르더 브레멘 역대 최고의 레프트백에 가장 가깝다고 생각하는 남자. 공격력보다는 굳센 수비 솜씨로 명망이 두터웠으며 특히 에이스를 묶는 거친 대인 마크로 유명했습니다.
브레멘의 녹색, 흰색 셔츠를 입고서 사실상 모든 커리어를 보냈던 조니 오텐은 13년을 헌신하며 1987/88 시즌의 최소 실점 우승과 90/91 시즌의 포칼 우승, 다음 시즌의 위너스컵 트로피를 품에 안는 대업을 이뤘습니다. 특히 87/88 시즌 UEFA컵에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게 1차전에서 4대1로 진 경기를 2차전에서 6골을 넣어 역전했던 명경기는 그의 수비력이 매우 중요했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미로슬라프 보타바
포지션:DM
국적:독일
신장:181cm
생년월일:1956년 4월 25일
클럽 커리어
1985년 ~ 1996년
481경기 21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2회
DFB 포칼 우승 2회
DFL 슈퍼컵 우승 3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베르더 브레멘의 성공 시대를 가능하게 했던 백전노장 미드필더. 안정적인 포백 보호 능력과 정교한 패스 능력을 가진 수비형 미드필더였으며 특히 자기관리 능력이 엄청나 40세까지 현역으로 뛰었던 그였습니다.
미로슬라프 보타바는 20대의 팔팔한 시기를 도르트문트에서 보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이적하면서도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끌었는데, 30이 다되가는 나이에 이적한 브레멘 소속으로는 더 뛰어난 전성기를 보이면서 주장으로서 자신보다 어린 선수들을 다잡았고 모나코를 꺾고 1991/92 시즌 위너스컵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라이트 윙어
토마스 볼테르
포지션:RM
국적:독일
신장:180cm
생년월일:1963년 10월 4일
클럽 커리어
1984년 ~ 1998년
403경기 16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2회
DFB 포칼 우승 2회
DFL 슈퍼컵 우승 3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19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후반까지 베르더 브레멘의 오른쪽 걱정을 없애줬던 원클럽맨 플레이어. 빠른 스피드는 물론이고 우리팀의 머리를 정확히 보는 크로스 능력, 수비가담도 뛰어나 우측면 수비수도 볼 수 있었던 라이트 윙어였습니다. 센터백과 미드필더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축구 두뇌가 좋았던 볼테르는,
함부르크 유스 출신이었지만 모든 커리어를 브레멘에서만 보내며 오토 레하겔의 사랑을 받았고 윈톤 루퍼, 마르코 보데, 루디 푈러 등과 공격을 이끌며 2번의 리그, 3번의 컵, 1991/92 시즌에는 모나코를 꺾고 첫 유럽 대회 우승인 위너스컵 트로피를 안았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빌리 슈뢰더
포지션:AM
국적:독일
신장:177cm
생년월일:1928년 12월 27일
클럽 커리어
1954년 ~ 1963년
241경기 146골
DFB 포칼 우승 1회
독일 분데스리가 창설 이전, 베르더 브레멘의 아이콘과도 같던 공격수. 준수한 패스 실력으로 공격형 미드필더부터 빠른 드리블 돌파로 윙어, 결정력 역시 좋아 센터 포워드에서도 그 능력치를 전부 보였던 빌리 슈뢰더였습니다.
그의 커리어 전성기는 당연 디 그륀 바이슨의 품에서 가장 빛났고 아르놀트 쉬츠, 호어스트디터 회트게스 같은 선수들과 팀의 삼신기로 작용하며 스텝업을 만들었고 결국 1960/61 시즌의 포칼 우승에 도달했습니다. 특히 카이저슬라우테른을 상대로 그는 결승골을 넣기도 했습니다..
레프트 윙어
요앙 미쿠
포지션:LM
국적:프랑스
신장:185cm
생년월일:1973년 7월 24일
클럽 커리어
2002년 ~ 2006년
169경기 47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1회
지네딘 지단의 후광에 가려진 동시대 프랑스 최고의 10번. 기품있는 프리킥, 패스 능력과 늘씬한 체구에도 엘레강스한 드리블 돌파와 턴 동작을 보이던 플레이메이커 요앙 미쿠,
보르도에서 뜨고 파르마에서 유럽 탑레벨의 퍼포먼스를 보이기 시작했지만 구단이 재정위기를 맞는 바람에 브레멘으로 소속팀을 옮겼고 브레멘에서 오히려 최전성기를 맞이하며 2003/04 시즌, 15골을 넣어 분데스리가와 포칼을 탈환하며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습니다. 미쿠는 분데스 통산 '키커' 올해의 팀에 3차례 뽑힌 바 있으며 05/06 시즌 리그와 챔스에서 모두 도움왕을 석권하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스트라이커
클라우디오 피사로
포지션:ST
국적:페루
신장:184cm
생년월일:1978년 10월 3일
클럽 커리어
1999년 ~ 2001년, 2008년 ~ 2012년, 2015년 ~ 2017년, 2018년 ~ 2020년
320경기 152골
DFB 포칼 우승 1회
21세기 페루 축구의 아이콘이자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봉의 용병으로 평가받는 '안데스 폭격기'. 훌륭한 득점 감각을 앞세워 재빠른 퍼스트 터치, 막강한 헤더 능력을 선보였습니다.
피사로는 아이우통과 투톱으로 활약하며 주목받는 유망주가 되었고 2000/01 시즌 '키커' 올해의 팀에 뽑혀 결국 뮌헨으로 이적, 이후 첼시를 거쳐서 2기 시절에는 2008/09 시즌의 포칼 우승과 유에파컵 준우승, 다음 시즌 유로파 득점왕도 따냈습니다. 그는 또한 분데스 통산 득점 6위, 외국인 최다 득점 2위, 외국인 최다 출장 1위, 19/20 시즌에는 40세의 나이에 분데스 최고령 득점을 갱신하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커
아이우통
포지션:ST
국적:브라질
신장:177cm
생년월일:1973년 7월 19일
클럽 커리어
1998년 ~ 2004년
214경기 106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2회
베르더 브레멘 최후의 전성기를 주도했던 브라질리언 특급. 신체조건이나 화려한 드리블은 없었지만 감각적인 슛, 실속있는 돌파와 침투 속도, 특히 엄청난 그 스피드 때문에 '섬광'으로 불리웠습니다.
셀 수 없이 많은 팀들을 돌아다녔던 저니맨이었으나 브레멘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며 커리어 피크를 찍었으며 첫시즌부터 포칼 우승, 2003/04 시즌에는 리그 28골로 득점왕, 독일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며 리그와 컵 대회 우승, '더블'을 찍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허나 그는 후에 자유계약으로 샬케로 이적하며 팬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수석 코치
토마스 샤프
포지션:HEAD COACH
국적:독일
생년월일:1961년 4월 30일
클럽 커리어
1999년 ~ 2013년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3회
DFB 리가포칼 우승 1회
DFL 슈퍼컵 우승 1회
40년이라는 세월을 클럽에 바쳤던 일명 '브레멘의 퍼거슨'. 멀티성이 높은 미드필더들의 협력을 요구하는 다이아 4-4-2를 주로 운영했던 토마스 샤프 감독은,
선수 시절도 원클럽맨 플레이어였으며 은퇴 후에도 2군팀의 감독으로 있다가 마침내 1999년 1군 스쿼드의 지휘봉을 잡았고 14년간 클라우디오 피사로, 아이우통, 요앙 미쿠, 미로슬라프 클로제, 페어 메르테자커 등의 선수들을 기용하며 3차례의 포칼 우승, 2008/09 시즌에는 유에파컵 결승 진출, 03/04 시즌에는 대망의 분데스 우승 성공으로 올해의 감독상까지 탔습니다.
3) 리저브 7인
Reserve 7 Player
페어 뢴트베트
주 포지션:CB
국적:덴마크
신장:186cm
생년월일:1949년 1월 27일
클럽 커리어
1972년 ~ 1979년
221경기 43골
1970년대 자국 축구의 지존으로 여겨지던 '덴마크 축구의 베켄바워'. 동시대 활약했던 전설적인 리베로 베켄바워처럼 수비도 뛰어났지만 윙어 출신 다운 훌륭한 공격 가담을 자랑했습니다.
페어 뢴트베트는 자국 리그에서 뛰면서 1972년 덴마크 올해의 선수상까지 받는 가릴 수 없는 기량을 자랑했고 결국 분데스리가로 진출에 성공, 베르더 브레멘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브레멘의 전설적인 감독 오토 레하겔은 실제로 그에게 베켄바워 다음 가는 리베로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뮌헨 역시도 베켄바워의 대체자로 뢴트베트를 고려하기까지 했습니다.
나우두
주 포지션:CB
국적:브라질
신장:198cm
생년월일:1982년 9월 10일
클럽 커리어
2005년 ~ 2012년
254경기 35골
DFB 포칼 우승 1회
DFB 리가포칼 우승 1회
DFL 슈퍼컵 우승 1회
2000년대 후반 ~ 2010년대 중반까지 분데스리가 정상급으로 활약했던 자이언트 브라질리언. 거의 2m에 육박하는 긴다리에서 나오는 학다리 태클과 제공권이 탑재되어있었으며 특히 오버래핑도 뛰어났는데 장거리에서 성공시키는 파워 프리킥은 그의 장기였습니다.
브라질 리그의 주벤투지에서 활약한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로 입성했으며 브레멘 소속으로 페터 메르테자커와 엄청난 듀오를 구성, 2007/08 시즌 리그 2위, 08/09 시즌 포칼 우승과 유에파컵 결승까지 올랐습니다. 특히 결승전에서 프리킥골까지 넣었던 나우두였지만 아쉽게 팀은 샤흐타르에게 패하고 말습니다. 나우두는 2006/07 시즌에는 '키커' 올해의 팀에 들어간 바 있습니다.
프랑크 바우만
포지션:DM
국적:독일
신장:187cm
생년월일:1975년 10월 29일
클럽 커리어
1999년 ~ 2009년
352경기 21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2회
DFB 리가포칼 우승 1회
21세기 디 그륀 바이슨의 레전드이자 2000년대 분데스리가의 탑클래스 수비자원.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오가는 수비 지능, 탁월한 몸싸움과 빼어난 인터셉팅 능력으로 각광받았습니다.
뉘른베르크에서 데뷔해 스텝업한 클럽인 브레멘의 녹색 유니폼을 입고 전성기를 누린 바우만은 디터 아일츠의 주장완장을 이어받아 팀의 약진을 지휘, 2003/04 시즌에는 리그 + 컵 대회 '더블'이라는 영광을 이룩하였습니다. 후에는 부상으로 고생하기도 했지만 한번의 리그 준우승과 포칼 우승을 더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지에구
포지션:AM
국적:브라질
신장:175cm
생년월일:1985년 2월 28일
클럽 커리어
2006년 ~ 2009년
132경기 54골
DFB 포칼 우승 1회
DFB 리가포칼 우승 1회
2000년대 중후반 리그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브라질리언 다운 화려한 볼테크닉과 무게중심이 낮은 드리블 돌파, 정교한 프리킥 실력과 패스 센스까지 겸비했었습니다.
뛰어난 플레이메이커로서 지에구는 요앙 미쿠를 대체하기 위해 브레멘에 도착했으며 첫시즌부터 리가포칼 우승으로 VDV 올해의 선수상을 따냈으며 다음 시즌은 도움왕으로서 리그 준우승을 이뤄 '키커' 올해의 팀에 2연속 포함, 그 다음시즌에는 VDV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들며 포칼 우승을 주도했습니다.
프랑크 노이바르트
주 포지션:ST
국적:독일
신장:193cm
생년월일:1962년 7월 29일
클럽 커리어
1982년 ~ 1996년
421경기 141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2회
DFB 포칼 우승 2회
DFL 슈퍼컵 우승 3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SV 베르더 브레멘 역대 최다 득점 3위에 빛나는 타겟터. 뛰어난 피지컬로 수비수들을 괴롭히고 탁월한 위치선정으로 헤딩을 따내던 그는 특히 내려와서 볼을 키핑하는 플레이도 잘해 미드필더로도 뛰었습니다.
프랑크 노이바르트는 어린 나이에 베저슈타디온에 입성해 14년을 뛰면서 수많은 월드클래스 선수들과 합을 맞췄으며 2차례의 리그 우승과 컵 대회 우승, 1991/92 시즌의 위너스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특히 92/93 시즌에는 바이언을 승점 1점 차이로 따돌리고 챔피언의 왕좌에 앉았으며 87/88 시즌에는 UEFA컵 4강까지 진출한 바 있습니다.
카를하인츠 리들레
주 포지션:ST
국적:독일
신장:180cm
생년월일:1965년 9월 16일
클럽 커리어
1987년 ~ 1990년
126경기 59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L 슈퍼컵 우승 1회
1990년대 초중반 화려했던 독일 축구의 전성기를 같이 했던 명 스트라이커. '에어 리들레'라는 별명처럼 엄청난 점핑력과 위치선정을 토대로 헤더골을 터트리는데 능했던 선수였으며 이런 카를하인츠 리들레는 공격형 미드필더나 윙어로도 뛸 수 있었습니다.
오토 레하겔의 러브콜을 받아 브레멘 계약서에 사인을 한 그는 주포로서 첫 시즌부터 18골로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었으며 다음 시즌 개막전에서 슈퍼컵 결승골로 트로피를 얻었습니다. 또한 89/90 시즌에는 유에파컵 4강 진출에 큰 공을 세우는 활약은 대회 득점왕으로 이어졌습니다.
미로슬라프 클로제
주 포지션:ST
국적:독일
신장:184cm
생년월일:1978년 6월 9일
클럽 커리어
2004년 ~ 2007년
132경기 63골
DFB 리가포칼 우승 1회
FIFA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자에 빛나는 21세기 게르만의 다이브 봄버. 빠른 발로 무기를 삼는 뒷공간 공략과 본능적인 위치 선정 능력, 깔끔한 연계와 역대급 헤딩 능력으로 대표되는 포스트 플레이 능력까지 장착한 어드밴스드 포워드였던 미로슬라프 클로제는,
분데스리가의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의 활약으로 브레멘에서 포텐을 제대로 터트렸고 뛰어난 활약상을 이어갔으며 특히 2005/06 시즌, 분데스리가 MVP, 득점왕, 도움왕을 모두 싹쓸이하는 역대급 해를 보냈으며 월드컵 활약까지 겹쳐 발롱도르 순위에서 7위에 올랐습니다. 다음 시즌 리그 도움왕까지 차지한 그는 결국 클라우디오 피사로의 대체자로 뮌헨으로 팀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4)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Rest of the players
골키퍼
귄터 베르나르트
팀 비제
이르지 파블렌카
측면 수비수
제프 피옹테크
클레멘스 프리츠
테오도르 게브레 셀라시
중앙 수비수
리하르트 아커쇼트
발레리앵 이스마엘
믈라덴 크르스타이치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욘 다니엘센
헬무트 시메체크
막스 로렌츠
마리오 바슬러
팀 보로프스
공격형 미드필더
클라우스 하넬
아론 헌트
메수트 외질
윙어
노르베르트 마이어
우베 라인더스
오쿠데라 야스히토
센터 포워드
베르너 괴르츠
프랑크 오르데네비츠
클라우스 알로프스
이반 클라스니치
니클라스 퓔크루크
'클럽별 역대 베스트 11 > 독일 분데스리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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