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위
필 네빌
포지션:RB
국적:잉글랜드
신장:180cm
생년월일:1977년 1월 21일
클럽 커리어
1994년 ~ 2005년
386경기 8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6회
FA컵 우승 3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3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맨유의 레전드 수비수 게리 네빌의 친동생이었던 에버튼의 레전드. 뛰어난 축구 센스와 멀티성으로 수비형 미드필더와 라이트백, 레프트백까지 땜방을 볼 수 있었던 네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유스 라인으로 데뷔하여 6번의 리그 우승과 3번의 FA컵, 1998/99 시즌의 챔스 우승까지 공헌했지만 데니스 어윈과 형인 게리 네빌 때문에 수많은 트로피를 들었음에도 오랜 시간 동안 준주전급에 머물렀고 결국 에버튼으로 이적하여 본인의 진가를 드러냈으며 친형과 함께 주장완장을 차고 경기마다 묘한 라이벌리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14위
잭 실콕
포지션:LB
국적:잉글랜드
신장:178cm
생년월일:18981년 1월 15일
클럽 커리어
1919년 ~ 1934년
449경기 2골
전쟁으로 얼룩진 1차 세계대전 사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지켰던 풀백. 훌륭한 신체조건에서 나오는 몸싸움과 완고한 1대1 방어 능력으로 공격수들을 마킹하던 잭 실콕은,
전쟁으로 인해 여러 성인팀 1군 선수들이 팀을 떠난 사이 A팀에 주전으로 데뷔하여 1920년대 맨유의 수비를 책임졌습니다. 아쉽게도 클럽의 선회축 시기에 활약했던지라 그는 트로피는 들지못했지만 구단 최초로 400경기 출장 기록을 찍으며 데빌스 유니폼을 입고 뛰었고 당시 대표팀까지 발탁될 정도의 기량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13위
마이크 덕스버리
포지션:RB
국적:잉글랜드
신장:175cm
생년월일:1959년 9월 1일
클럽 커리어
1976년 ~ 1990년
378경기 7골
FA컵 우승 4회
FA 채리티 실드 우승 3회
왼쪽 아서 알비스톤과 함께 1980년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받들었던 라이트백. 프로 커리어 초반에는 센터백으로 뛸 정도로 안정적인 대인 수비를 자랑하기도 했었던 덕스버리는 송곳 같은 태클과 침착함을 겸비했었습니다.
마이크 덕스버리는 전임자 지미 니콜에 이어서 맨유의 오른쪽을 책임졌고 아서 알비스톤과 리그 수위급 풀백 듀오로 활약하며 커리어 종합 4번의 컵 대회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1983/84 시즌 PFA 올해의 팀에 뽑히고 특히 말년에 퍼거슨 체제까지 경험했던 그는 89/90 시즌 FA컵 우승에도 결승에서의 선발 누락으로 블랙번으로 이적했고 이어서 홍콩 리그에서도 대활약한 바 있습니다.
12위
웨스 브라운
포지션:RB
국적:잉글랜드
신장:185cm
생년월일:1979년 10월 13일
클럽 커리어
1996년 ~ 2011년
362경기 5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5회
FA컵 우승 2회
풋볼 리그컵 우승 2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2회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후반까지 맨유의 성공 시대에 활약했던 '퍼기의 아이들' 중 한명. 본래 센터백이었으나 발이 빠르고 피지컬도 준수해 퍼거슨 감독에 의해 라이트백으로 기용되었으며 나쁘지 않은 공격 가담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워낙 대단한 재능들이 줄비하던 시기에 뛰었던지라 눈에 딱 띄지는 않았지만 준수한 로테자원으로서 10년 넘게 활약하며 5번의 리그, 2번의 챔스를 포함한 많은 트로피를 들었습니다. 2000/01 시즌 PFA 올해의 팀에 들었던 브라운은 07/08 시즌에는 부상 아웃된 게리 네빌을 완벽히 대체하였고 챔스 결승에선 호날두의 헤더골을 어시하고 하며 '더블'에 큰 공을 세웁니다.
11위
지미 니콜
포지션:RB
국적:북아일랜드
신장:178cm
생년월일:1956년 12월 28일
클럽 커리어
1974년 ~ 1982년
248경기 6골
FA컵 우승 1회
20년이 넘게 현역 선수들 지속했던 1970년대 ~ 80년대 북아일랜드의 유럽 탑레벨 라이트백. 야생마 같은 체력으로 잔디 위를 뛰어다니며 공을 따내고 위협적인 크로스 플레이 역시 가졌던 지미 니콜이었습니다.
세계 대회에서도 통했던 기량을 보이기도 했던 그는 맨유의 유스 출신으로 데뷔 후에 암흑기를 겪던 맨유에 남아 뛰어난 활약을 보인 바 있습니다. 특히 1976/77 시즌에는 리버풀의 '트레블'을 저지하는 FA컵 트로피 탈환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여담으로 니콜은 8년간 활약한 팀을 떠나서도 레인저스에서 수준급 기량을 펼쳐보였습니다.
10위
루크 쇼
포지션:LB
국적:잉글랜드
신장:185cm
생년월일:1995년 7월 12일
클럽 커리어
2014년 ~
275경기 4골
FA컵 우승 1회
풋볼 리그컵 우승 2회
UEFA 유로파 리그 우승 1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1회
2010년대 후반 ~ 2020년대 초반 잉글랜드 최고의 왼쪽 수비수. 뛰어난 신체조건과 준족에다가 축구 지능까지 뛰어나 레프트백에서 수비, 오버래핑, 언더래핑, 빌드업까지 모두 수준급의 플레이를 펼치던 쇼는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커리어에 굴곡이 많은 선수였습니다.
소튼에서 어린 나이에 2013/14 시즌 PFA 올해의 팀에 뽑히며 맨유로 이적했지만 발목이 돌아가는 심각한 부상으로 유망했던 신인의 풀은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18/19 시즌부터 다시 부활하며 2번의 리그컵 우승, 1번의 FA컵 우승과 유로파 준우승을 경험했습니다. 2번의 맨유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그는 특히 20/21 시즌 절정의 퍼포먼스로 PFA 올해의 팀에 들었으나 다시 잔부상에 시들리며 경기에 못나오는 중입니다.
" 쇼는 매우 완벽한 레프트백이 되어가고 있다. "
- 히바우두 -
9위
아서 알비스톤
포지션:LB
국적:스코틀랜드
신장:170cm
생년월일:1957년 7월 14일
클럽 커리어
1974년 ~ 1988년
485경기 7골
잉글랜드 2부 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3회
FA 채리티 실드 우승 1회
맨유가 침체기를 겪었던 19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서 왼쪽을 지켰던 수비. 절단기를 보는 듯한 터프한 태클을 뽐냈으며 특히 드리블 센스나 슛에 자신이 있어서 오버래핑에서도 그 진가가 드러났습니다.
맨유 유스 출신이었던 이 스코틀랜드인은 1군 데뷔 후 14년을 뛰었고 500경기 가까이를 소화했습니다. 특히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1974/75 시즌에는 2부에 있었던 팀을 우승으로 1부로 건져냈고 이후 76/77 시즌, 82/83 시즌, 84/85 시즌까지 3차례의 FA컵 타이틀을 따내며 무관을 피했습니다.
8위
셰이 브레넌
포지션:RB
국적:잉글랜드
신장:178cm
생년월일:1937년 5월 6일
클럽 커리어
1957년 ~ 1970년
369경기 6골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2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FA 채리티 실드 우승 2회
1960년대 맨유의 재건에 성공했던 영광의 시대의 주전 라이트백. 빠른 발과 무한한 체력으로 필드 위를 채웠으며 윙어 출신 다운 공격력을 장착하기도 했던 브레넌이었습니다.
신인 시절 '뮌헨 참사'를 겪었음에도 빠르게 회복해 팀을 도왔고 결국 '맨유 삼총사'를 필두로 하여 전성기를 맞은 클럽과 함께 그는 2번의 풋볼 리그 우승, 1967/68 시즌에는 유러피언컵 결승에 진출해 당시 유럽 최강의 팀이던 벤피카를 잡고 우승에까지 성공하였습니다.
7위
안토니오 발렌시아
포지션:RB
국적:에콰도르
신장:180cm
생년월일:1985년 8월 4일
클럽 커리어
2009년 ~ 2019년
339경기 25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풋볼 리그컵 우승 2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3회
UEFA 유로파 리그 우승 1회
2010년대 레드 데블스의 오른쪽을 책임졌던 구단의 숨은 레전드. 폭발력있는 돌파와 스피드, 빼어난 오른발 킥, 풍부한 활동량을 지닌 클래식 윙어였으며 단점으로 불린 단조로운 공격 패턴은 말년에 라이트백으로 전향하여 곧 장점이 되기도 했습니다.
위건에서 주목받아 맨유로 이적한 발렌시아는 첫시즌부터 2009/10 시즌 PFA 올해의 팀에 들며 2번의 리그 우승에 기여, 상징적인 7번까지 달고 팀의 에이스가 되는 듯 했지만 이내 금방 부진하며 폼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나 등번호 반환 후에는 라이트백으로 대활약하며 15/16 시즌 파컵 우승, 2차례의 리그컵 우승, 16/17 시즌에는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며 유로파 트로피를 드는 쾌사를 보였습니다.
6위
로저 바인
포지션:LB
국적:잉글랜드
신장:175cm
생년월일:1929년 9월 8일
클럽 커리어
1951년 ~ 1958년
280경기 20골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3회
FA 채리티 실드 우승 3회
'뮌헨 비행기 참사'가 앗아간 맨체스터의 여덟 별 중 하나. 훌륭한 공수 밸런스와 무지막지한 체력으로 수비 라인을 지키던 그는 당대 최고의 레프트 풀백 중 하나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바인은 당시 던컨 에드워즈, 토미 테일러, 데니스 바이올렛 등의 뛰어난 선수들과 같이 활약하면서 3차례의 잉글랜드 1부 리그 챔피언에 오른 바 있습니다. 특히 처음 나갔던 유러피언컵에서도 4강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으나 1958년 일어난 비행기 사고로 인해 그는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로저 바인의 나이는 당시 고작 29세였습니다.
5위
토니 던
포지션:LB
국적:아일랜드
신장:168cm
생년월일:1941년 7월 24일
클럽 커리어
1960년 ~ 1973년
535경기 2골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나락까지 떨어질뻔 했던 1960년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왕조를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올려놓는데 공을 세웠던 구단 역대 최고의 풀백 중 하나. 주 포지션인 레프트백 이 외에도 센터 하프(현재의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 그 사이에 가까운 롤)를 소화하기까지 했을 정도로 완고한 방어력과 다재다능함을 자랑했던 토니 던입니다.
그는 레프트백 역할의 전임자이자 안타까운 비행기 참사의 희생양이 된 로저 바인에 버금가는 뛰어난 퍼포먼스를 펼쳐 그의 공백을 메꾸었고 이에 데블스는 2차례의 1부 리그 우승, 1차례의 FA컵 우승, 1차례의 유러피언컵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4위
조니 카레이
포지션:RB
국적:아일랜드
신장:180cm
생년월일:1919년 2월 23일
클럽 커리어
1936년 ~ 1953년
344경기 17골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데니스 어윈 이 전의 아일랜드 축구 최고의 풀백으로 불리던 1940년대 잉글랜드 퍼스트 디비전의 대표 수비수. 강력한 1대1 마크 실력과 뛰어난 발밑 솜씨으로 정평이 나있던 조니 카레이는 주 포지션인 오른쪽 풀백 외에도 센터백, 미드필더, 오른쪽 윙 포워드 역할까지 뛸 수 있던 멀티성도 자랑했습니다.
1950년대 '버스비의 아이들' 이 전 세대부터 활약했던 선수, 즉 버스비보다 올드 트래포드에 훨씬 일찍 입성한 카레이는 뛰어난 리더쉽 덕에 잉글랜드 1부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비영국인 주장까지 되며 팀을 이끌었고 데빌스에게 1947/48 시즌 FA컵 우승과 1951/52 시즌 리그 우승을 선물합니다. 여담으로 조니 카레이는 수비수 최초로 FW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3위
파트리스 에브라
포지션:LB
국적:프랑스
신장:174cm
생년월일:1981년 8월 15일
클럽 커리어
2006년 ~ 2014년
379경기 10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5회
풋볼 리그컵 우승 3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4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2000년대 중후반 ~ 2010년대 초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성기에 기여한 붙박이 주전 레프트백. 빼어난 지구력으로 종횡무진 좌측면을 뛰어다녔으며 단단한 수비와 훌륭한 공격력을 두루 갖춘 선수였습니다.
에브라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입성한 뒤 가브리엘 에인세를 밀어내며 오랜 기간 동안 리그 탑급 활약을 펼쳤고 프리미어 리그 5번, 리그컵 3번, 챔피언스 리그 1번을 더해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PFA 올해의 팀 3회와 UEFA 올해의 팀 1회 선정에 빛나는 그는 맨유 시절 3번을 포함해 무려 5번이나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진출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쉽게 그 5번 중 무려 4번이나 패배했습니다.(모나코 1번,맨유 2번,유벤투스 1번)
" 나는 바보입니다. "
- 파트리스 에브라 -
2위
데니스 어윈
포지션:LB
국적:아일랜드
신장:175cm
생년월일:1965년 10월 31일
클럽 커리어
1990년 ~ 2002년
529경기 33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7회
FA컵 우승 3회
풋볼 리그컵 우승 1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5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풀백의 교과서' 혹은 '풀백의 교본'으로 불리는 1990년대 당대 최고의 풀백 중 한명. 공만 빼내는 슬라이딩 태클, 빼어난 맨 마킹, 선천적인 양발잡이로 정확한 크로스와 성공률 높은 프리킥 등 완전한 공수 밸런스를 기반으로 하는 일관된 플레이로 10년 가까이 부동의 주전으로 중용 받았습니다.
그는 총 7차례의 EPL 우승, 3차례의 FA컵 우승, 1차례의 리그컵 우승, 1차례의 컵위너스컵 우승, '캄프 누의 기적'으로 불리는 전설적인 대역전승인 1998/99 시즌 챔피언스 리그 우승까지, 어윈 본인은 1993/94 시즌과 1998/99 시즌, PFA 올해의 팀까지 뽑히면서 퍼거슨이 뽑은 고민 없는 포지션의 '믿을맨'이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 솔직히 데니스 어윈이 역대 베스트 11에 뽑힐 것이 확실하다고 말하고 싶다. "
- 알렉스 퍼거슨 -
1위
게리 네빌
포지션:RB
국적:잉글랜드
신장:180cm
생년월일:1975년 2월 18일
클럽 커리어
1992년 ~ 2011년
602경기 7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8회
FA컵 우승 3회
풋볼 리그컵 우승 3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3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2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PL을 넘어 영연방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한명으로 널리 일컬어지는 인물. 오랜 시간 맨유라는 빅클럽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만큼 기복 없는 기량을 유지한 그는 견고한 1대1 대인 마크 능력, 섬세한 태클, 발군의 크로스 특히 오른쪽에서 베컴과의 훌륭한 호흡을 연일 선보였던 이였습니다.
네빌은 '퍼기의 아이들'의 일원으로 맨유 황금 유스 라인으로 데뷔해 후에는 주장으로서 선수단을 이끌다 은퇴한 원클럽맨으로 1990년대와 2000년대 초중반의 찬란한 황금기를 지탱하며 8번의 리그 우승, 3번의 컵 우승, 2번의 챔스 우승, 1998/99 시즌의 잉글랜드 클럽 최초의 '트레블', PFA 올해의 팀 6회 선정 등등 자신의 이름을 많은 팬들의 머리에 각인 시킨 바 있습니다.
" 유니폼을 입으면 가슴이 절로 펴지는 클럽, 맨유가 제겐 바로 그런 클럽입니다. "
- 게리 네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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