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위
올리버 뇌빌
포지션:CF
국적:독일
신장:171cm
생년월일:1973년 5월 1일
주요 클럽:바이어 04 레버쿠젠
주요 커리어
스위스 슈퍼 리그 우승 1회
2.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A매치 69경기 10골
2002 FIFA 월드컵 준우승
2006 FIFA 월드컵 3위
2008 UEFA 유로 준우승
2000년대 독일 축구 무대를 빛냈었던 명 공격수. 감각적인 볼터치와 기회창출이 돋보였으며 의외의 파워 슛을 통해 골망을 흔드는 플레이도 잘했던 올리버 뇌빌은,
스위스 리그에서 떠서 자국으로 복귀해 활약하기 시작했고 레버쿠젠의 전성시대에 합류해 미하엘 발락과 공격을 이끌어 2001/02 시즌의 리그 준우승, 포칼 준우승과 챔스 결승 진출까지 이뤄냈습니다. 그는 후에 밀려나듯이 묀헨글라트바흐로 떠났지만 그곳에서도 팀의 재정난과 강등이라는 수모를 받들며 클래스를 입증하는 뛰어난 활약을 했습니다.
디 만샤프트 유니폼을 입은 뇌빌은 2번의 월드컵에 주축으로 활약, 02 월드컵 16강전 결승골로 팀을 결승까지 올리는데 공헌했으며 다음 월드컵에서도 3위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
9위
루카스 포돌스키
포지션:CF
국적:독일
신장:183cm
생년월일:1985년 6월 4일
주요 클럽:1. FC 쾰른
주요 커리어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2.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튀르키예 쿠파스 우승 1회
A매치 130경기 49골
2006 FIFA 월드컵 3위
2008 UEFA 유로 준우승
2010 FIFA 월드컵 3위
2014 FIFA 월드컵 우승
21세기 독일 축구를 국제대회에서 빛나게 했던 애국자형 공격수. 공격진의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지만 드리블 능력도 부족하고 스피드도 부상 이후 많이 죽었음에도 레이저건을 보는듯한 강력한 왼발 슛팅만으로 확실한 마무리를 할 수 있었던 포돌스키는 클럽 커리어가 애매했던 것과 다르게 국대에서는 날아다녔던 것으로도 유명한 선수입니다.
그는 매번 쾰른을 강등권에서 팀을 건져내는 활약을 했고 뮌헨으로 이적, 처참하게 망하고 다시 돌아와서는 10/11 시즌 리그 베스트 11에 드는 등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주장직을 박탈당하고 팀이 강등까지 되고맙니다. 후에 이적한 아스날과 인테르에서는 그저그런 활약만을 했습니다.
포돌스키는 허나 국대에서 만큼은 메날두가 되어 날아다녔으며 특히 클로제와의 투톱으로 주로 뛰어 2006 월드컵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3위, 득점 2위를 찍으며 유로 08 준우승,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3위를 이끄는 주역이었습니다. 그는 아쉽게 14년 월드컵에선 후보로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8위
오토 지플링
포지션:CF
국적:독일
신장:??cm
생년월일:1912년 8월 3일
주요 클럽:빌트호프 만하임
주요 커리어
A매치 31경기 17골
1934 FIFA 월드컵 3위
1930년대 축구사 최초의 펄스 나인 시초로 불려지는 플레이를 했던 여러 인물 중 한명. 뛰어난 슈팅과 드리블 스킬과 더불어 포메이션상은 최전방에 위치해 있었지만 페널티 박스 밖으로 나와서 공을 받아주고 뿌리는 플레이를 즐겼다고 전해집니다.
빌트호프 만하임이라는 클럽에서만 모든 커리어를 보내며 3번의 지역 리그 우승과 1934년 전국 리그에서 득점왕을 따낸 이력이 있는 오토 지플링은 '브레우슬라브 일레븐'이라고 불린 당시 서독 대표팀 전성기의 최전방을 책임지며 아돌프 우르반, 루돌프 겔레슈, 프리츠 스체판 등과 같이 1934년 월드컵 3위를 이끌었습니다.
7위
클라우스 알로프스
포지션:CF
국적:독일
신장:175cm
생년월일:1956년 12월 5일
주요 클럽:1. FC 쾰른
주요 커리어
프랑스 디비지옹 1 우승 1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회
DFB 포칼 우승 4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A매치 56경기 17골
1980 UEFA 유로 우승
1986 FIFA 월드컵 준우승
1980년대 분데스리가를 평정했던 자국 최고 레벨의 공격 자원. 윙과 세컨탑, 최전방을 모두 뛸 수 있는 이유는 감탄을 연발케하는 드리블 돌파와 연계 센스였고 뛰어난 슛팅, 작은 키에도 박스 안에서 헤딩을 따내는 능력도 장기로 밀었던 클라우스 알로프스,
자신의 고향팀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에서 2연속 포칼 우승을 이끄는 반향을 일으키며 쾰른으로 이적한 그는 클럽에 몸담으며 피에르 리트바르스키와 같이 뛰어 1982/83 포칼 우승과 85/86 시즌의 득점왕으로서 유에파컵 준우승 또한 견인했고 마르세유로 가서 리그 우승을 획득하고 본국에 복귀한 말년엔 윈턴 루퍼와 같이 각 1번의 리그 와 위너스컵 우승을 만들었습니다. 분데스 득점왕에 2번, '키커' 올해의 팀에 3번 들어간 알로프스는,
국가대표팀을 위해 뛰면서도 카를하인츠 루메니게와 콤비로 1980년 유로 우승과 86년 월드컵 준우승 당시 모두 주역, 두 대회 모두 올스타팀에 들어갔습니다.
6위
막스 모를로크
포지션:CF
국적:독일
신장:170cm
생년월일:1925년 5월 11일
주요 클럽:FC 뉘른베르크
주요 커리어
서독 남부 오버리가 우승 6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2회
DFB 포칼 우승 1회
A매치 26경기 21골
1954 FIFA 월드컵 우승
1950년대 프리츠 발터라는 전설적인 선수 만큼 분데스리가에서 엄청난 명성을 날렸던 2선 자원. 뛰어난 드리블 기교와 센스 있는 연계 감각, 날렵한 슛 타이밍 등으로 수비를 괴롭혔으며,
20년을 넘게 뛰어 500경기를 소화하고 300골 가까이 넣으며 뉘른베르크 최후의 전성 시대를 이끌었던 구단 역대 최고의 선수 모를로크의 활약에 구단은 2번의 전국 리그 우승과 1961/62 시즌의 포칼을 들어올렸습니다. 특히 1961년 리그 우승 당시 독일 올해의 선수상을 타는 위엄을 보였던 그는 프리츠 발터와 뛰면서도 1954년 월드컵에서 기적적으로 '매직 마자르'를 격추시키고 쥘리메컵을 안았습니다.
5위
유프 하인케스
포지션:ST
국적:독일
신장:180cm
생년월일:1945년 5월 9일
클럽 커리어
1963년 ~ 1967년, 1970년 ~ 1978년
400경기 293골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4회
DFB 포칼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게르트 뮐러 다음 갔었던 1970년대 분데스리가와 묀헨글라트바흐의 특급 공격수. 유프 하인케스는 쏜살같은 스피드와 뛰어난 연계 플레이로 수비수들의 뒷공간을 털어먹은 뒤 날카로운 결정력으로 골을 만들던 센터 포워드 및 레프트 윙어였습니다.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인 그는 최절정기를 함께하며 4차례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각 1차례의 포칼, 유에파컵 우승(결승전 해트트릭) 그리고 유러피언컵 준우승까지 만들어냈으며 그 과정에서 1975년 발롱도르 7위, 키커 선정 올해의 팀 3회, 분데스 득점왕 2회, UEFA 주관 3대 대회인 유러피언컵, UEFA컵, 위너스컵에서 모두 득점왕을 따내는 진기록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람바참바' 전성기의 일원으로도 그는 유로 1972 우승과 1974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으며 특히 전자의 대회에선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4위
에른스트 쿠초라
포지션:CF
국적:독일
신장:174cm
생년월일:1905년 10월 16일
주요 클럽:FC 샬케 04
국대 커리어
1927년 ~ 1938년
A매치 12경기 7골
1930년대 독일 프로 축구계를 섭렵했던 FC 샬케 04의 전설적인 공격수. 빼어난 기술과 강력한 슛팅, 정확한 연계 플레이, 파이터 기질까지 가졌다고 전해지는 에른스트 쿠초라는,
절친이자 공격 듀오 프리츠 스체판과 함께 로얄 블루스의 품에서 '크라이셀'이라 불리는 짧은 패스 전술을 이끌며 나치 시절의 가울리가 우승 11회와 분데스 창설 이전의 독일 통합 챔피언십에서 6번의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심지어 419골로 샬케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수립한 그의 당시 도르트문트 이적설은 독일 축구 최대의 라이벌리인 '레비어 더비'의 첫 악감정을 만들었다고 할 정도입니다.
허나 이런 뛰어난 실력에도 대표팀에서는 당시 오토 네르츠 감독의 롱볼 축구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배제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습니다.
3위
토마스 뮐러
포지션:CF
국적:독일
신장:186cm
생년월일:1989년 9월 13일
주요 클럽:FC 바이에른 뮌헨
주요 커리어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2회
DFB 포칼 우승 6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2회
UEFA 슈퍼컵 우승 2회
A매치 131경기 45골
2010 FIFA 월드컵 3위
2014 FIFA 월드컵 우승
굉장히 유니크한 월클 공격수였던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축구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뮐러. 토마스 뮐러는 2선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우측 윙어, 스트라이커, 메짤라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이기도 하며 뛰어난 연계 플레이, 천부적인 골 감각, 천재적인 축구 지능 그리고 역대급으로 불리는 위치 선정과 공간 창출 능력의 소유자입니다.
때문에 '공간 연주자'라는 이명으로 불리는 뮐러는 자국 바이에른 뮌헨에서 커리어 하이를 구가했고 특히 레반도프스키와의 공격 듀오인 '뮐란도프스키' 조합을 구성하기도 해 분데스리가 최다 우승 기록 12회와 2012/13 시즌 '트레블', 19/20 시즌 영광의 '6관왕' 등의 업적을 쌓아갔으며 본인은 4차례의 VDV 올해의 팀과 분데스리가 도움왕을 달성했습니다.
2010년대 초중반 독일 축구 선전의 대표주자였던 뮐러는 2010년 월드컵 혜성처럼 등장해 3위를 이끌며 골든부츠를 타냈고 차기 월드컵에서는 우승 트로피를 듬과 함께 실버부츠와 실버볼, 2014년 발롱도르 5위에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화려한 개인기? 그런 게 축구가 아니다. 뮐러가 하는 게 바로 축구다.
내 아들에게 축구를 가르친다면 나는 메시나 호날두가 아닌 뮐러를 보고 배우라고 할 것이다.
- 티에리 앙리 -
2위
프리츠 발터
포지션:CF
국적:독일
신장:174cm
생년월일:1920년 10월 31일
주요 클럽:1. FC 카이저슬라우테른
주요 커리어
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2회
A매치 61경기 33골
1954 FIFA 월드컵 우승
1958 FIFA 월드컵 4강
독일 축구 최초의 월드컵 제패를 이끈 '베른의 영웅'이자 FC 카이저슬라우테른 최고의 레전드. 인사이드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뛰었던 선수라 볼을 예쁘게 차는게 장점이지만 득점 능력 또한 매우 뛰어나 무려 357골을 기록해, 카이저슬라우테른 역대 최다 득점자 자리에도 올라있습니다.
그는 팀의 원클럽맨으로 분데스 이전 독일 통합 리그 우승을 2번이나 이끌었으며 35세의 고령에 초대 키커 랑리스테에서 WK를 부여받을 정도로 엄청난 클래스의 소유자인 발터의 위대함을 받들기 위해 구단은 홈구장의 이름을 프리츠 발터 슈타디온으로 리네이밍했습니다.
서독 대표팀에서도 주장이자 35살의 나이로 1954년 WC에 참가해 전범국이라는 오명을 조금이나마 씼어내는 우승에 도달했으며 특히 베른에서 열린 결승전, 당대 최고의 팀 '매직 마자르' 헝가리와의 대결을 대역전극으로 이끈 '베른의 기적'을 창조해냈고 이 때 그가 뿌린 씨앗은 어린 새싹들의 영양분이 되어 1970년대 더 큰 수확물을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발터는 흠잡을데 없고 페어플레이를 즐기는 선수의 표본이었다.
1위
카를하인츠 루메니게
포지션:CF
국적:독일
신장:182cm
생년월일:1955년 9월 25일
주요 클럽:FC 바이에른 뮌헨
주요 카리어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2회
DFB 포칼 우승 2회
유러피언컵 우승 2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A매치 95경기 45골
1980 UEFA 유로 우승
1982 FIFA 월드컵 준우승
1986 FIFA 월드컵 준우승
'Mr. Europe'으로 통했던 1970년대 후반 ~ 1980년대 초반 유럽 축구계를 지배한 왕. 세컨 탑과 라이트 윙어의 위치에서 뛰면서 준수한 피지컬과 스피드, 섬세한 드리블, 날카로운 슛팅과 창의적인 패스, 연계로 팀의 공격을 주도하면서도 몸이 유연해 시저스킥, 바이시클킥 혹은 강력한 파워 헤더까지 구사하던 선수였습니다.
'킹 칼레'는 브라이트너와 콤비를 구성해 대활약, 베켄바워 시대가 지난 뮌헨은 일명 '브라이트니게'를 중심으로 분데스리가를 평정했으며 각 2차례의 리그와 포칼 우승, 81/82 시즌의 유러피언컵 준우승도 이뤘습니다. 그의 위상은 7차례의 키커 선정 분데스 올해의 팀, 3차례의 분데스 득점왕, 1차례의 유러피언컵 득점왕과 1980년도와 81년도의 2연속 발롱도르 1위 등극 등이 입증합니다.
더해서 후에 인테르로 이적해서도 리그 최고 수준의 활약을 했던 루메니게는 당대 서독 대표팀의 알파이자 오메가이기도 했으며 브론즈볼과 실버슈로 1982 월드컵, 1986월드컵에서 준우승, 1980년 유로에서는 가히 MVP에 가까운 포스로 앙리들로네컵을 가져왔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위로의 진보는 없다.
- 카를하인츠 루메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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