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삼프도리아 역대 베스트 11

UC 삼프도리아

< UC Sampdoria >

홈구장:스타디오 루이지 페라리스

연고지:​제노바

창설년도:​1946년

최다 득점자:​로베르토 만치니  171골

최다 출장자:로베르토 만치니  566경기

성적: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4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역대 최고의 선수:로베르토 만치니

주장:루카 펠레그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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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대 베스트 11

All Time Best XI

 

골키퍼

잔루카 팔리우카

포지션:GK
국적:이탈리아
신장:190cm
생년월일:1966년 12월 18일
클럽 커리어
1987년 ~ 1994년

280경기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3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왈테르 쳉가와 함께 90년대 이탈리아를 대표하던 당대 최고의 골키퍼 중 한명. 가공할 만한 반사신경과 활처럼 휘어지는 유연성 유연성으로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슈퍼세이브를 보였으며 또한 페널티 선방마저 기가 막혀 세리에 PK 최다 선방(24회)를 수립하기도 했습니다.

 

팔리우카는 UC 삼프도리아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고 3번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 1989/90 시즌 위너스컵 우승, 91/92 시즌 유러피언컵 준우승 등을 이끌었으며 대망의 1990/91 시즌에는 리그 2위로 맹렬히 추격하던 인테르와의 경기에서 로타어 마테우스의 PK를 포함해 14번의 슛팅을 선방하는 인생경기를 찍으며 해당 시즌 스쿠데토의 일등공신이 되기도 했습니다.

 

라이트백

모레노 만니니

포지션:RB
국적:이탈리아
신장:182cm
생년월일:1962년 8월 15일
클럽 커리어
1984년 ~ 1999년

501경기 8골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4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1980년대 후반 ~ 90년대 초중반 UC 삼프도리아의 '세네리시마'를 함께 했던 라이트백. 성실한 활동량과 간헐적인 공격 가담, 중앙 수비수로 활약할 정도의 수비 능력치를 탑재했던 모레노 만니니는,

 

루카 펠레그리니, 잔루카 팔리우카, 피에트로 비에르코보드 등의 주옥 같은 인물들과 수비 라인을 구성하여 1990/91 시즌 최초의 리그 우승, 6번의 코파 이탈리아 결승 진출 중 4번의 우승을 이룩한 바 있습니다. 삼프도리아 역대 최다 출장 2위에 있는 그는 만토바니 회장이 사망하고 아들의 방만한 운영으로 인해 몰락하며 스타들이 떠났음에도 팀에 남아 충성을 다하기도 했습니다.

 

센터백

피에트로 비에르코보드

포지션:CB
국적:이탈리아
신장:180cm
생년월일:1959년 4월 6일
클럽 커리어
1983년 ~ 1995년

493경기 39골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4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디에고 마라도나도 자신의 최대 난적으로 뽑았던 축구사에 남을 대인 마커. '헐크'라는 별명처럼 민첩성과 파워를 모두 겸비해 마르코 반 바스텐,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게리 리네커 등의 월클 공격수들을 다 한번씩 혼쭐낸 이력 있을 정도의 질식 수비를 보였으며 의외의 전진성도 보였었습니다.

AS 로마에서 리그 우승을 이끌며 MVP를 따낸 그는 다음 시즌 삼프도리아로 이적, 전성기 폼을 이어가면서 각 1번의 리그와 위너스컵 우승, 무려 4번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끌었으며 바르샤에게 아쉽게 졌지만 1991/92 시즌 유러피언컵 결승 진출에까지 큰 공헌을 했습니다.

 

센터백

루카 펠레그리니

포지션:CB
국적:이탈리아
신장:182cm
생년월일:1963년 3월 24일
클럽 커리어
1980년 ~ 1991년

363경기 6골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3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일 도리아'의 르네상스 시대를 향유했었던 구단 최고의 '엘 카피타노'. 당대 리그 최고의 리베로 중 한명이었으며 뛰어난 공수 밸런스와 팀 전체를 아우르는 리더십으로 명망이 높았던 인물입니다.

루카 펠레그리니는 바레세에서 넘어와 삼프도리아 유니폼을 입고 주장 완장까지 차고 세리에 B에 있던 팀을 성공 시대로 인도했습니다. 1부에 올라온 이후에는 3번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1989/90 시즌 안데를레흐트를 잡고 최초의 유럽 대회 우승인 위너스컵 우승, 90/91 시즌에는 세리에 A 우승을 달성하는 영광을 경험했습니다.

 

레프트백

스레츠코 카타네츠

포지션:LB
국적:슬로베니아
신장:190cm
생년월일:1963년 7월 16일
클럽 커리어
1989년 ~ 1994년

129경기 17골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삼프도리아의 유례 없는 전성기를 이끌었던 슬로베니아 출신의 월드 클래스 수비 자원. 190cm의 큰 키와 활동량, 공수 수평성까지 뛰어났으며 때문에 레프트백과 라이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을 모두 견실히 소화하던 인물이었습니다.

이런 스레츠코 카타네츠는 1988/89 시즌 슈투트가르트의 유에파컵 준우승을 이끌며 30대 초중반의 나이에 삼프도리아로 이적, 꽉 찬 나이에도 뛰어난 멤버들과 같이 1989/90 시즌 위너스컵 우승, 90/91 시즌 리그 우승 등을 이뤄냈으며 특히 91/92 시즌에는 유러피언컵 준우승으로 '월드 사커' 선정 올해의 팀에 드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인정 받았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토니뉴 세레주

포지션:DM

국적:브라질

신장:​183cm

생년월일:​​1955년 4월 21일

클럽 커리어

1986년 ~ 1992년

216경기 15골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2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1980년대 ~ 90년대 브라질 축구가 배출한 역대급 수비형 미드필더. 뛰어난 피지컬과 체력으로 상대의 공을 따내고 이어지는 우수한 볼키핑과 테크닉, 아군을 바라보는 시야와 패스 능력으로 찬스까지 창출하던 무결점의 미드필더였던 세레주는,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서 세리에로 이적왔고 AS 로마에서 뛰어난 활약을 연이어갔으며 특히나 삼프도리아 소속으로 르네상스 시대를 개척하며 커리어 정점의 폼을 보입니다. 1990/91시즌의 스쿠데토와 2번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끈 그는 91/92 시즌의 유러피언컵 준우승까지 이룩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에른스트 오크비르크​

포지션:CM

국적:​오스트리아

신장:​183cm

생년월일:​​1926년 3월 7일

클럽 커리어

1956년 ~ 1961년

162경기 39골

 

​현대 축구에서 흔히 일컫는 딥라잉 플레이메이커의 선구자. 그는 넓게 트인 시야와 그라운드 위를 수놓는 패스로 경기를 운영하는 능력이 극에 달해있던 후방 플레이메이커의 근간을 세운 인물로, 1950년대 오스트리아 축구의 황금기를 지휘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덧붙여 정교하고 일관된 플레이스타일에 감안해 언론들로부터 '시계 태엽'이라고 불리웠던 오크비르크는 자국 리그에서 뛰면서 5번의 리그 우승과 3번의 컵 대회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1956년엔 발롱도르 6위에 안착, 이탈리아의 삼프도리아로 이적해 주장까지 맡으며 다년간 뛰면서 당시 구단의 리그 최고 성적인 4위를 찍기도 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안젤로 팔롬보

포지션:CM
국적:이탈리아
신장:177cm
생년월일:1981년 9월 25일
클럽 커리어
2002년 ~ 2017년

459경기 15골

        

21세기 삼프도리아 최고의 미드필더. 전투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는 방어 자세와 안정적인 볼배급을 기조로 삼는 인콘트리스타였던 팔롬보는,

 

약 15년을 뛰면서 450경기 출장, 잠깐의 임대를 제외하면 사실상 모든 프로 커리어를 블루체르키아티 유니폼을 입고서 보냈던 인물입니다. 그는 잠피에로 파치니, 안토니오 카사노가 활약한 팀의 후방을 공고히 하여 2009/10 시즌 리그 4위라는 반등을 도왔고 몇년 뒤 팀이 강등되었음에도 떠나지 않고 팀에 남는 충성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라이트 윙어

아틸리오 롬바르도

포지션:​RW
국적:이탈리아
신장:175cm
생년월일:1966년 1월 6일
클럽 커리어
1989년 ~ 1995년, 2001년 ~ 2002년

338경기 52골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2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1990년대 이탈리아 세리에 A의 황금기를 대표했었던 라이트 윙어. 쏜살 같은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 가속 조절, 첨예한 킥과 더불어 활동량이 어마무시해 수비 가담 역시도 성실했었던 아틸리오 롬바르도는,

 

하부 리그를 전전하다가 1989년, 라 삼프에 입성해 최전성기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1990/91 시즌 리그 우승과 다음 시즌 유러피언컵 준우승을 포함하여 5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그는 후에 유벤투스, 크리스탈 팰리스, 라치오에서도 뛰기도 했으며 삼프도리아 시절에는 워낙 철강왕이었기에 필드 플레이어이지만 이탈리아 세리에 A 144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레프트 윙어

로베르토 만치니

포지션:​LW

국적:이탈리아

신장:179cm

생년월일:1964년 11월 27일

클럽 커리어

1982년 ~ 1997년

566경기 173골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4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에 있었던 마라도나처럼 동시대 북부 지역 제노바에 존재했던 '삼프도리아의 신'. 날카로운 슛팅 스킬과 환상적인 찬스메이킹, 우수한 볼터치을 내세웠던 '판타지스타' 유형의 선수였던 만치니는,

 

삼프도리아 소속으로 15년간 뛰면서 에이스로서 최전성기를 이끌어 유일한 구단의 1990/91 시즌 리그 우승, 4번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 91/92 시즌 유러피언컵 준우승이라는 챔스 최고 성적을 찍었습니다. 세리에 리그 MVP만 2번 받은 그는 클럽의 역대 최다 득점자, 최다 출장 기록을 수립했으며 만치니가 들어올린 7개의 트로피는 삼프도리아의 구단의 모든 우승 횟수와 같기에 의심의 여지가 없는 구단 최고의 선수을 넘어 종교적 존재로 섬겨지고 있습니다.

 

 

스트라이커

잔루카 비알리

포지션:​ST

국적:이탈리아

신장:180cm

생년월일:1964년 7월 9일

클럽 커리어

1984년 ~ 1992년

328경기 141골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3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19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중순까지 가히 월드 클래스로 칭해졌던 이탈리아의 육각형 스트라이커. 작은 키에도 뛰어난 헤더와 움직임을 가졌었고 양발의 슛팅과 전진 드리블, 영리한 연계 플레이로 스트라이커 외에도 측면과 한칸 아래 위치에서도 뛰던 비알리는, 

 

UC 삼프도리아 소속으로 로베르토 만치니와 '골 쌍둥이'로 불리며 1990/91 시즌의 리그 우승과 3회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 결승전에서 골을 넣으며 89/90 시즌의 컵위너스컵 우승에 성공하는 최전성기를 구가했으며 91/92 시즌은 유러피언컵 준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결국 그는 다음 시즌 세계 최고 이적료를 갱신하며 유베로 이적하기도 했습니다.

 

감독

부야딘 보슈코프

포지션:MANAGER
국적:세르비아
생년월일:1931년 5월 16일
클럽 커리어
1986년 ~ 1992년, 1997년 ~ 1998년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2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삼프도리아의 다시는 안 올 황금 시대를 지휘했던 유고슬라비아 출신의 명장. 아리고 사키의 4-4-2에 영향을 받은 전술 운용을 보였으며 특이점이라면 재치있는 입담이나 선수단을 장악하는 심리 스킬에도 능했던 감독이었습니다.

 

부야딘 보슈코프는 중하위권에 그쳤던 삼프도리아에 부임하였고 파올로 만토바니 회장의 지원 아래, 로베르토 만치니, 잔루카 팔리우카, 피에트로 비오르코보드, 토니뉴 세레주 등의 선수들을 갖추게 되며 전성기를 구가, 구단 최초의 유럽 대항전 우승(1989/90 시즌 위너스컵), 구단의 아직까지 유일한 세리에 우승(1990/91 시즌)이라는 대업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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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브 7인

Sub 7 Players

 

가우덴치오 베르나스코니

주 포지션:CB
국적:이탈리아
신장:172cm
생년월일:1932년 8월 8일
클럽 커리어
1956년 ~ 1965년

355경기 0골

        

1950년대 중후반 ~ 60년대 초중반 신규 구단이었던 삼프도리아의 첫 약진을 이끈 남자. 명망 높은 센터 하프로서 현대의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 사이의 역할에서 활약했던 선수로서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점프력과 바디 밸런스를 지녀 '고무 공'이라고 불렸으며 존 찰스나 군나르 노르달 같은 당대 타겟터들과의 몸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았던 인물입니다.

 

베르나스코니는 루이지 페라리스에서 10년 가까이 뛰면서 1960/61 시즌 리그 4위라는 당시 최고 성적을 찍는 호성적을 보였고 그의 존재감은 너무 컸는지, 베르나스코니가 팀을 떠나자 삼프도리아의 강등되는 고통을 맛봤습니다.

 

파우스토 파리

주 포지션:DM

국적:이탈리아

신장:174cm

생년월일:1962년 9월 15일

클럽 커리어

1983년 ~ 1992년

401경기 14골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3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UC 삼프도리아의 황금 시대를 지켜냈던 든든한 가시 방패. 능력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였으며 파리는 거친 수비 스타일과 날카로운 태클, 강력한 어깨 싸움을 붙였고 이에 라이트백과 센터백도 소화하던 남자였습니다.

 

삼프도리아 유니폼을 입고 9년을 뛰면서 기록한 401경기는 구단 역대 최다 출장 기록 5위에 위치해 있으며 토니뉴 세레주와 같이 볼란치를 구성해 1990/91 시즌 최초의 세리에 챔피언, 3번의 코파 이탈리아 왕좌에 앉았습니다. 특히 91/92 시즌에는 챔스의 전신인 유러피언컵 결승까지 진출하는 성적으로 스타디오 루이지 페라리스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주세페 도세나

주 포지션:AM

국적:이탈리아

신장:179cm

생년월일:1958년 5월 2일

클럽 커리어

1988년 ~ 1991년

165경기 16골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1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1980년대에 전성기를 구가했던 이탈리아의 명 트레콰르티스타 중 한명. 주세페 도세나는 감각적인 드리블, 패스, 활동량 등 공격형 미드필더의 덕목을 모두 갖췄으며 중거리슛으로 직접 득점하는 플레이도 능했었습니다.

 

개인으로 봤을 때 최고의 폼은 단연 토리노 시절이지만 삼돌이에서 3시즌간 뛰면서 그는 1988/89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 89/90 시즌 위너스컵 우승, 90/91 시즌 대망의 세리에 우승을 거머쥐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도세나의 활약은 이렇게 짧지만 인상 깊었으며 심지어 그를 떠나보낸 토리노는 강등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습니다.

 

루드 굴리트

주 포지션:AM

국적:​네덜란드

신장:190cm

생년월일:1962년 9월 1일

클럽 커리어

1993년 ~ 1995년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

 

역사상 '완벽'이라는 단어에 가장 가까웠던 축구 선수. 190cm의 큰 키와 사기적인 신체 능력 덕에 도저히 잡을 수 없는 가공할 만한 스피드, 타점 높은 파워 헤더와 수준급의 볼컨트롤, 패스, 슛팅 등을 가지고 있어 리베로로 시작해 공격형 미드필더와 센터포워드 자리에서 꽃을 피웠지만 다른 전지역에서도 어마무시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었던 멀티성과 축구 지능을 가졌던 선수였습니다.

 

'검은 튤립' 굴리트는 밀란에서 전성기가 끝난 듯 보였기에 밀려나듯 삼프도리아로 이적했지만 1993/94 시즌 로베르토 만치니와의 투톱으로 리그 15골 12어시를 찍으며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냈고 때문에 다시 밀란으로 복귀했지만 다시 부진해 돌아온 삼프도리아에서 한시즌을 더 보내게 됩니다. 여담으로 굴리트는 본인의 커리어 최전성기를 삼프도리아 시절이라 평하기도 했습니다.

 

아드리아노 바세토

포지션:​CF

국적:이탈리아

신장:179cm

생년월일:1925년 9월 8일

클럽 커리어

1946년 ~ 1953년

196경기 92골

 

1940년대 중후반 ~ 50년대 초반 UC 삼프도리아의 약진을 이끌었던 공격수. 당대 리그 상위권의 공격수로 평가받았으며 뛰어난 스피드와 드리블로 수비를 흔들고 위협적인 슛팅을 쏘았다고 전해지는 인물이기에 우루과이의 전설적인 선수의 이름을 따서 '삼프도리아의 엑토르 스카로네'로 불렸습니다.

 

1946년 합병으로 인해 UC 삼프도리아라는 이름으로 창단하게 된 팀에서 뛰면서 매번 하위권이었던 팀의 잔류를 이끌어냈으며 특히 1948/49 시즌에는 팀을 리그 5위까지 끌어올려 팬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안토니오 카사노

포지션:​CF

국적:이탈리아

신장:175cm

생년월일:1982년 7월 12일

클럽 커리어

2008년 ~ 2011년, 2015년 ~ 2017년

140경기 42골

 

프란체스코 토티,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의 뒤를 이을 악마의 재능으로 불린 2000년대 이탈리아 축구계의 탕아 . 세컨 탑 위치에서 천재적인 패스 스킬과 천부적인 볼컨트롤로 상대편을 농락하던 플레이메이커 겸 어시스터였던 '바리의 보석' 카사노는 뛰어난 포텐과 달리 방탕한 사생활과 무절제한 자기 관리로 나락에 빠진 인물이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최저점을 찍으며 삼프도리아로 이적했지만 결혼 이후 갱생에 성공해 2009/10 시즌 리그 4위로 팀을 챔스에 올려놓는 캐리력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구단주와의 식사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밀란으로 시즌 도중 팔아버렸고 파르마는 이 대가를 치른 것인지 강등되버리고 말았습니다.

 

파비오 콸리아렐라

포지션:​ST

국적:이탈리아

신장:183cm

생년월일:1983년 1월 31일

클럽 커리어

2006년 ~ 2007년, 2016년 ~ 2023년

140경기 42골

 

2010년대 이탈리아 축구 무대를 빛냈던 탑클래스 슈터. 드리블이나 연계도 준수했지만 최대 장점이라면 '독수리 슛'이라고 불린 빨랫줄 중거리 슛팅이었으며 그 외 데드볼 처리나 바이시클킥 등을 통해 원더골을 터트리는데 능했던 선수로도 기억됩니다.

 

2006년 삼프도리아에서 잠깐 뛰었다가 우디네세, 나폴리, 유벤투스, 토리노를 거쳐서 30대 중반의 나이에 다시 복귀했는데, 나이가 안믿기는 활약으로 매시즌 10골 이상씩을 박았으며 특히나 2018/19 시즌에는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26골을 넣으며 세리에 A 득점왕, 세리에 A 올해의 올스타팀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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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Rest of the players

 

골키퍼

피에트로 바라타
이바노 보르돈

루카 카스텔라치

에밀 아우데로

중앙 수비수
프란체스코 모리니

마르코 란나

마르첼로 리피

시니샤 미하일로비치

측면 수비수
귀도 빈첸치

조반니 델피노

아마데오 카르보니

한스피터 브리겔

도메니코 아르누초

레토 지글러

중앙 / 수비형 미드필더

마리오 베르가마스키

그레이엄 수네스

세르지오 볼피

로베르토 갈리아

블라디미르 유고비치

루카스 토레이라

공격형 미드필더

알레산드로 스칸자니

데이비드 플랫

윙어
잔카를로 살비

에르네스토 쿠치아로니

레나트 스코그룬트

파우스토 살사노

알베리코 에바니

센터 포워드
주세페 발디니

에디 피르마니

마리오 토르툴

빈첸조 몬텔라

잠피에로 파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