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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별 역대 최고의 선수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최고의 처진 공격수 Top 7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4.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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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카를로스 테베스 맨유

카를로스 테베스

포지션:CF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1cm

생년월일:1984년 2월 5일

클럽 커리어

2007년 ~ 2009년

99경기 34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2회

풋볼 리그컵 우승 1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2000년대 중후반 ~ 10년대 초중반 유럽 최상위 리그에서 맹위를 떨치던 괴물 공격수. 남미스러운 개인기, 단단한 밸런스를 위시한 저돌적인 돌파, 고감도의 킥 능력을 보이면서도 활동량과 연계로 연결고리 역할도 해냈던 테베스였지만 항명파동과 불화 등의 잡음을 일으키고 다니던 문제아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웨스트햄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맨유로 임대를 갔고 라이언 긱스, 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공격진에서 협업하여 리그 2연패 및 2007/08 시즌 챔스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그러나 맨유는 루니, 테베스라는 단신 투톱을 커버할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영입과 더불어 써드 파티로 얽혀있는 계약 문제로 인해 완전 영입을 포기하였고 이에 테베스는라이벌인 맨시티로 이적하고 말았습니다.

지난 시즌 테베스는 프리미어 리그 최고 수준의 선수라는 것을 증명했다.
그를 진작에 데려오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다.
- 알렉스 퍼거슨 -

 

6위

샌디 턴불 맨유

샌디 턴불

포지션:​CF

국적:스코틀랜드

신장:173cm

생년월일:1884년 7월 30일

클럽 커리어

1907년 ~ 1915년

247경기 101골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20세기 초반 맨유의 첫 성공을 이끈 신화적 공격수. 샌디 턴불은 효율적인 볼컨트롤과 단단한 체구를 이용한 헤더나 몸싸움에 두각을 드러냈다고 알려져 있는 선수였습니다.

 

스코틀랜드인이었던 그는 웨일스인이던 당시 최고의 스타 빌리 메레디스와 같이 맨체스터 시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여 2번의 1부 리그 우승과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1908/09 시즌 FA컵 우승을 가능케 하였습니다. 하지만 턴불은 당시 리그를 뜨겁게 달궜던 1915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승부조작 가담 혐의로 인해 구단에서 방출 당했고 2년 뒤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해서는 전선에서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5위

스탠 피어슨 맨유

스탠 피어슨

포지션:​CF

국적:잉글랜드

신장:175cm

생년월일:1919년 1월 11일

클럽 커리어

1936년 ~ 1954년

343경기 148골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FA 채리티 실드 우승 1회

 

1940년대 중후반 ~ 50년대 초반 맨유를 상징하던 공격수로 불린 인사이드 레프트. 뛰어난 발재간과 볼컨트롤, 연계에다가 헤딩까지 잘했다고 전해지는 그였습니다.

 

당시 맨유는 전쟁 적국이었던 독일군의 공습으로 올드 트래포드가 파괴되자 지역팀 맨시티의 홈구장이었던 메인 로드에서 경기를 치뤘는데 그는 특히나 메인 로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잭 로울리와 협업하여 1947/48 시즌 FA컵 우승과 51/52 시즌에는 41년만인 리그 우승을 이끄는 주역이 되었습니다. 여담으로 피어슨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기록하기 전까지 리버풀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유일한 맨유 소속 선수였습니다.

 

4위

드와이트 요크 맨유

드와이트 요크

포지션:​CF

국적:트리니다드 토바고

신장:178cm

생년월일:1971년 11월 3일

클럽 커리어

1998년 ~ 2002년

152경기 66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3회

FA컵 우승 1회

FA 채리티 실드 우승 1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1990년대 프리미어 리그를 수놓았던 북중미산 용병 공격수. 칼같은 마무리 각과 첨예한 드리블 솜씨, 심지어는 부드러운 연계 플레이까지 지닌터라 공격형 미드필더를 보기도 했던 요크였습니다.

 

그는 아스톤 빌라에서 맨유의 러브콜을 받고 이적하였고 이적하자마자 1998/99 시즌, '트레블'이라는 위업에 큰 공헌을 했으며 리그에선 18골로 리그 득점왕,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였고 챔스에서는 8골로 챔스 득점왕을 수상했습니다. 뤼트 판니스텔루이라는 대체자가 이적 올 때까지 그는 엄청난 활약을 했고 특히 앤디 콜과 '검은 쌍두마차'라고 불린 투톱은 PL 역사에 남을 듀오였스빈다.

 

3위

마크 휴즈 맨유

마크 휴즈

포지션:​CF

국적:웨일스

신장:​178cm

생년월일:1963년 11월 1일

클럽 커리어

1980년 ~ 1986년, 1988년 ~ 1995년

473경기 163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3회

풋볼 리그컵 우승 1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3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1980년대 후반 ~ 90년대 초중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을 지휘했던 스타 플레이어. 마크 휴즈는 발군의 세컨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였으며 훌륭한 패스, 군더더기 없는 결정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맨유 유스로 1980년에 데뷔해 86년에 바르샤 이적 후 2년 만에 돌아와 퍼거슨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며 2번의 EPL 우승, 3번의 FA컵 우승, 1번의 리그컵 우승과 위너스컵 우승을 포함해 마크 휴즈는 총 11개의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혁혁한 활약상으로 맨유를 잉글랜드 절대강자로 만들었고 1990/91 위너스컵 결승 바르샤전에선 2골을 넣어 2대1 승리를 이끌어 자신을 방출한 팀에 복수를 하기도 했습니다. 4시즌을 PFA 올해의 팀에 포함된 휴즈는 88/89 시즌, 90/91 시즌엔 PFA 올해의 선수상까지 받는 활약을 하기도 했습니다.

 

2위

에릭 칸토나 맨유

에릭 칸토나

포지션:​CF

국적:프랑스

신장:188cm

생년월일:1966년 5월 24일

클럽 커리어

1992년 ~ 1997년

185경기 82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4회

FA컵 우승 2회

FA 채리티 실드 우승 3회

짧은 기간 동안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에게 '올드 트래포드의 왕'으로 추앙받았던 프랑스인. 아군에게 피지컬, 스피드, 드리블, 패스 등을 이용해 공간을 만들어주는 플레이메이커이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 특유의 칩샷으로 직접 마무리하는 해결사 본능도 가지고 있었던 그였습니다.

 

허나 확실한 재능에도 모든 감독들이 기피할 정도로 불같은 성격과 기상천외한 멘탈을 가지고 있었지만 퍼거슨은 칸토나를 공들여 길들였고 팀은 그가 있었던 5시즌 중 4시즌을 리그 우승, 2시즌은 '더블'까지 이뤘으며 1996/97 시즌엔 챔스 4강까지 오르며 징계 여파로 유럽 대회에서 부진하던 EPL에 희망을 심어주기도 했습니다. 93/94 시즌 PFA, FWA 올해의 선수상, 1993년 발롱도르 3위까지 랭크된 그가 리그 우승을 못한 단 한시즌은 바로 '쿵푸킥 사건' 징계로 빠져있던 해이니 얼마나 칸토나의 영향력이 컸는지 감안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미친 사람이 이성적인 사람보다미친 사람이 이성적인 사람보다 세상을 많이 변화시킨다.
- 에릭 칸토나 -

 

1위

웨인 루니 맨유

웨인 루니

포지션:​CF

국적:잉글랜드

신장:176cm

생년월일:1985년 10월 24일

클럽 커리어

2004년 ~ 2017년

559경기 253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5회

FA컵 우승 1회

풋볼 리그컵 우승 3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4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UEFA 유로파 리그 우승 1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21세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대표하는 아이콘. 골 네트를 찢을 정도로 강력한 슛팅, 한 때 '절구통 드리블'로 불렸던 강력한 피지컬과 스피드를 보유했으며 뛰어난 수비 가담력과 플레이메이킹 능력까지 가져 최전방 외에도 커리어 후반으로 갈수록 미드필더에 가까운 모습으로 뛰게 되었습니다.

 

루니는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폼으로 각광받았고 그 활약을 오랜 기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품에서 이어가며 총 5번의 리그와 1번의 챔스 우승, 2번의 챔스 준우승을 포함해 16개의 타이틀을 자신의 이름에 달았습니다. 또 루니는 PFA 올해의 팀에 3번 선정, 커리어 하이인 2009/10 시즌엔 올해의 선수상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으며 10/11 시즌엔 발롱도르 5위, 후에는 맨유와 잉글랜드의 레전드 선배인 바비 찰튼의 기록을 깨고 253골을 넣어 맨유 역대 최다 득점자 자리에까지 올랐습니다.

나는 지는 게 싫다. 하지만 패배는 나에게 더 많은 투지를 가져다준다.
- 웨인 루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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