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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별 역대 최고의 선수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최고의 윙어 Top 15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4.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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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위

고든 스트라칸 맨유

고든 스트라칸

포지션:RW

국적:스코틀랜드

신장:168cm

생년월일:1957년 2월 9일

클럽 커리어

1984년 ~ 1989년

201경기 38골

FA컵 우승 1회

 

​1980년대 ~ 90년대 초 영국 축구를 통틀어서 1티어로 분류되던 윙어. 약한 피지컬에도 무지하게 빠른 주력과 깔끔한 볼컨트롤, 절륜의 킥 감각으로 작은 키에서 나오는 단점을 장점으로 바꾼 스트라칸은,

 

에버딘 시절 엄청난 폼으로 에버딘의 돌풍을 이끌어 1982/83 시즌에는 위너스컵 우승과 함께 무려 발롱도르 4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맨유로 이적하고는 1984/85 시즌 리그 4위와 같이 FA컵 우승을 견인, 후에는 부상으로 골골 대었으며 은사였던 퍼거슨의 부임에도 맨유에서 자리를 잡지못하고 팀을 떠났지만 라이벌인 리즈로 가고서는 맨유팬들의 뒷목을 잡게하는 뛰어난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14위

애슐리 영 맨유

애슐리 영

포지션:LW

국적:잉글랜드

신장:175cm

생년월일:1985년 7월 9일

클럽 커리어

2011년 ~ 2020년

261경기 19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풋볼 리그컵 우승 1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1회

UEFA 유로파 리그 우승 1회

 

2000년대 중후반부터 2010년대 초중반까지 PL 정상급 레프트 윙어로 추앙받았던 인물. 시원시원한 좌측면 돌파와 첨예한 크로스 능력, 전매특허로 볼 수 있는 감아차기 능력으로 위력을 떨치던 그는 커리어 후반에는 노련함을 살려 측면 수비도 봤던 자원입니다.

 

아스톤 빌라에서 PFA 올해의 팀에 2연속으로 뽑히는 역량으로 맨유로 이적, 그러나 2012/13 시즌 리그 우승, 15/16 시즌 FA컵 우승 등에도 기대 만큼 활약하지 못했습니다. 무리뉴 부임 후에는 풀백으로 나오기 시작하며 꽤 준수한 모습을 보였고 16/17 시즌 유로파 리그 우승 등의 성적을 바탕으로 월드컵까지 승선하기도 합니다.

 

13위

예스페르 올센 맨유

예스페르 올센

포지션:LW

국적:덴마크

신장:168cm

생년월일:1961년 3월 20일

클럽 커리어

1984년 ~ 1988년

196경기 24골

FA컵 우승 1회

 

1980년대 덴마크 축구의 최절정기를 상징했던 레프트 윙포워드. 폭발적인 가속력과 휘황찬란한 헛다리 및 페인팅 능력으로 수비진을 휘젓는 크랙 플레이로 유명했었던 예스페르 올센은 아약스 시절 요한 크루이프와 페널티 패스라는 합작품을 만드는 짤로 유명세를 얻은 인물이기도 합니다.

 

아약스에서의 활약으로 유럽 정상급 날개라는 것을 증명하고 당시 흔하지 않게 맨유로 이적했었던 그는 에이스로서 1984/85 시즌 FA컵 우승컵을 맨유에게 선물했습니다. 그러나 잉글랜드 리그의 거친 수비와 피지컬에 부침을 겪기도 했으며 알렉스 퍼거슨 부임 이후에는 정리 대상에 오르며 올드 트래포를 떠났습니다.

 

12위

박지성 맨유

박지성

포지션:LW

국적:대한민국

신장:175cm

생년월일:1981년 3월 30일

클럽 커리어

2005년 ~ 2012년

205경기 27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4회

풋볼 리그컵 우승 3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1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아시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명. '두개의 심장'이라는 별명이 대변하듯 미친 활동량과 체력, 뛰어난 전술 이해도와 중요할 때 터지는 영웅 본능, 특히 어떠한 악조건에도 빛나는 투지와 헌신적인 플레이로 전국민에게 사랑받았던 선수였습니다. 

 

PSV의 네덜란드 리그 독주와 챔스 4강 진출의 주역이었던 박지성은 퍼거슨 감독에 눈에 띄어 올드 트래포드행을 택하며 한국 최초의 프리미어 리거가 되었으며 그는 본인이 가진 능력들로 수비형 윙어라는 포지션의 선구자로서 맹활약, 당시 세계 최고의 팀이던 맨유에서 조연으로서 수년간 뛰면서 챔스 결승 선발 2번, 4차례의 리그와 1차례의 챔스를 포함한 13번의 메이저 대회 우승에 공헌, 많은 후배들에게 유럽 리그 진출의 꿈이라는 발판을 만들어준 바 있습니다.

그의 유일한 단점은 자신이 세계 최고 중 하나라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이다.
- 알렉스 퍼거슨 -

 

11위

리 샤프 맨유

리 샤프

포지션:LW
국적:잉글랜드
신장:178cm
생년월일:1971년 5월 27일
클럽 커리어
1988년 ~ 1996년
263경기 36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3회

FA컵 우승 2회

풋볼 리그컵 우승 1회
FA 채리티 실드 우승 3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초창기 알렉스 퍼거슨 체제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던 틴에이저 스타. 겁없는 드리블 돌파와 번뜩이는 테크닉, 수비 2명을 달고도 정확히 올리는 택배 크로스가 일품이었던 리 샤프는 당시 맨유의 아이돌로도 통했습니다.

 

리 샤프의 맹활약은 당시 맨유의 성공을 불러왔으며 1990/91 시즌 PFA 올해의 신인상에 뽑혔고 그 해 바르샤를 잡고 위너스컵 우승을 이끄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이후에는 라이언 긱스라는 신성의 등장에 주전을 내줬고 라이트 윙어나 풀백으로 주로 활약하면서 총 3번의 리그 우승과 2번의 FA컵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10위

루이스 나니 맨유

나니

포지션:LW
국적:잉글랜드
신장:175cm
생년월일:1986년 11월 17일
클럽 커리어
2007년 ~ 2015년
230경기 40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4회

풋볼 리그컵 우승 2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4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보급형 호날두라고 불리웠던 2010년대 포르투갈 축구의 간판 윙포워드. 극심한 기복과 간혹 떨어지는 판단력을 보이기도 했으나 좋았을 때는 호날두가 안부러운 스피드, 개인기, 연계 플레이를 보여줬고 양발의 킥 능력을 가져 좌우측에서 모두 뛸 수 있었습니다.

 

맨유에서 커리어 하이를 경험했던 나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적하면서 본격적으로 능력을 발휘해 총 4번의 리그 우승과 2번의 리그컵 우승, 2007/08 시즌 챔스 우승에 일조했습니다. 말년에는 폐급의 활약으로 방출되었지만 만년 유망주 티를 막 벗어냈던 2010/11 시즌에는 제대로 긁혀 리그에서만 9골 17어시로 PFA 올해의 팀 선정, 맨유 올해의 선수상도 받는 인생 시즌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9위

안드레이 칸첼스키스 맨유

안드레이 칸첼스키스

포지션:RW
국적:러시아
신장:178cm
생년월일:1969년 1월 23일
클럽 커리어
1991년 ~ 1995년
161경기 36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풋볼 리그컵 우승 1회
FA 채리티 실드 우승 2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초창기 프리미어 리그를 빛냈던 소련 출신의 윙포워드. 칸첼스키스는 정밀도 높은 크로스, 굉장히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테크닉을 선보였으며 특히나 드리블하다가 한바퀴 돌거나 공을 밟고 올라서서 동료를 찾는 제스처를 취하는 등 쇼맨십도 뛰어났던 선수였습니다.

 

그는 샤흐타르에서 맨유로 이적하며 당시 팀의 공격을 주도하였고 2연속 프리미어 리그 우승, 1993/94 시즌 FA컵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94/95 시즌 에릭 칸토나가 쿵푸킥 사건으로 이탈하자 그는 에이스로서 팀을 이끌었고 맨유 올해의 선수상까지 거머쥡니다. 이런 활약을 했음에도 칸첼스키스는 퍼거슨 감독의 리빌딩으로 인해 정리 대상이 되었고 그를 대체한 남자는 데이비드 베컴이었습니다.

 

8위

조니 베리 맨유

조니 베리

포지션:RW
국적:잉글랜드
신장:178cm
생년월일:1926년 6월 1일
클럽 커리어
1951년 ~ 1958년
276경기 45골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3회
FA 채리티 실드 우승 3회

 

1950년대 유럽 축구계를 강타했던 '버스비의 아이들' 1기의 주전 아웃사이드 라이트. 재빠른 잔발 볼테크닉, 중앙으로 들어와 득점하는 플레이와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는 플레이를 모두 잘했었던 조니 베리였습니다.

 

버밍엄 시티에서 포텐을 터트린 그는 맷 버스비에 맘에 쏙 드는 플레이로 맨체스터에 입성하였으며 뛰어난 멤버들과 전성기를 구가, 3번의 리그 우승을 이끌어내는 레드 데빌스의 시대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던 1958/59 시즌, '뮌헨 비행기 참사'로 인해 대부분의 선수단이 사망하는 사고에도 목숨을 건졌으나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 여파로 인해 큰 부상을 입었고 다시는 그라운드 위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7위

마커스 래시포드 맨유

마커스 래시포드

포지션:LW

국적:잉글랜드

신장:185cm

생년월일:1997년 10월 31일

클럽 커리어

2016년 ~

402경기 135골

FA컵 우승 2회

풋볼 리그컵 우승 2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1회

UEFA 유로파 리그 우승 1회

 

현세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얼굴과도 같은 공격수. 엄청 빠른 주력과 임팩트 있는 슛팅 기술을 통해 골문을 위협했으나 부족한 수비 가담과 어리숙한 판단력은 나이가 차도 나아지지 않는 그의 아킬레스건과 같습니다.

 

2015/16 시즌 혜성같이 등장해 위기에 빠진 맨유를 구원할 유망주로 불렸던 래시포드는 비록 성장세가 정체되는 모습도 보였지만 각 2번의 FA컵과 리그컵 우승, 16/17 시즌 유로파 우승에 공헌했습니다. 특히 2022/23 시즌에는 시즌 총 30골을 넣는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리그컵 우승, 유로파 올스타와 득점왕을 얻는 활약을 하며 앞날이 기대되었으나 다음 시즌 곧 바로 좋았던 폼을 상실했습니다.

래시포드를 보면서 과거의 내 모습이 떠오르기도 했다.
그는 빠르고 용감하며, 볼을 소유했을 때의 움직임이 굉장히 좋다.
- 호나우두 -

 

6위

스티브 코펠 맨유

스티브 코펠

포지션:​RW
국적:잉글랜드
신장:173cm
생년월일:1955년 7월 9일
클럽 커리어
1975년 ~ 1983년
390경기 70골
FA컵 우승 1회
FA 채리티 실드 우승 1회

 

과도기에 접어들었던 1970년대 중후반 ~ 80년대 초중반 맨유의 No.7 에이스. 클래식 윙어 타입이었던 코펠은 우측면을 후비는 훌륭한 드리블 돌파 후 크로스를 보였으며 당시에는 흔하지 않았던 수비 가담을 보인 윙포워드이기도 합니다.

그는 1975년 이적와서 7번을 이어받고선 등번호에 무게감에 걸맞는 활약을 보이기 시작했고 1976/77 시즌 숙적 리버풀을 끌어내고 FA컵 우승을 캐리하는 등 PFA 올해의 팀에 2차례 뽑히고 400경기를 가까이 소화하는, 맨유를 넘어 리그 내에서 단단한 입지를 다졌지만 고작 28세의 나이에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했고 코펠은 다시 올드 트래포드에 복귀하지 못한 채로 은퇴를 택해야만 했습니다.

 

5위

빌리 메레디스 맨유

빌리 메레디스

포지션:​RW

국적:웨일스

신장:175cm

생년월일:1874년 7월 30일

클럽 커리어

1906년 ~ 1921년

335경기 36골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FA 채리티 실드 우승 2회

'웨일스의 마법사'로 불렸던 축구 역사상 최초의 스타 플레이어. 별명답게 당대 최고의 윙어로 뛰어난 드리블, 재빠른 턴 동작, 정교한 패스, 날카로운 크로스와 슛팅에 모두 능통했다고 전해집니다.

 

지역 라이벌 클럽인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을 이어가다 32세의 나이에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고 47세의 나이로 다시 맨시티에 돌아가기까지 15년간 뛰며 어니스트 맹날 감독 아래서 1907/08 시즌의 구단 역사상 첫 메이저 트로피인 1부 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종합 5개의 트로피를 들며 맨유 최초의 전성기를 구단에 선물했습니다.

 

4위

데이비드 베컴 맨유

데이비드 베컴

포지션:RM

국적:잉글랜드

신장:183cm

생년월일:1975년 5월 2일

클럽 커리어

1993년 ~ 2003년

394경기 85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6회

FA컵 우승 2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영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스타 선수로 평가받던 당대 축구계의 아이콘. 뛰어난 브랜드 가치와 스타성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축구는 몰라도 베컴은 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베컴은 영화배우 같은 외모와 트레이드 마크인 '택배 크로스', 각도기로 잰듯한 프리킥 능력과 롱패스로 유명합니다.

 

또 가녀린 이미지와 다르게 미친듯한 활동량과 돌파 능력으도 뛰어났던 그는 '퍼기의 아이들'의 멤버이자 팀의 7번으로 6차례의 리그 우승, 2차례의 컵 우승, 1998/99 시즌 '트레블' 등에 크게 공헌하였습니다. PFA 올해의 팀 4회, 리그 도움왕 3회, UEFA 올해의 팀 2회의 그는 역사에 남을 대역전승 결승 경기인 '캄프 누의 기적'을 본인에 발끝에서 시작시켰고, 이에 그해 1999년 발롱도르 2위까지 올랐습니다.

좋은 선수로 기억되고 싶지 않다. 훌륭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 데이비드 베컴 -


3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맨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포지션:LW

국적:포르투갈

신장:187cm

생년월일:1985년 2월 5일

클럽 커리어

2003년 ~ 2009년, 2021년 ~ 2022년

346경기 145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3회

FA컵 우승 1회

풋볼 리그컵 우승 2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1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포르투갈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리오넬 메시와 21세기 축구계를 양분했던 슈퍼스타. 지금은 뛰어난 골 감각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오프 더 볼 움직임으로 많은 골을 넣는 그이지만 한창 시절 맨유에서는 화려한 개인기, 뛰어난 드리블 돌파, 무회전 킥으로 대표되는 시원한 슛팅력 등으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호날두는 은사 퍼거슨 밑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고 3차례의 리그 우승, 1차례의 FA컵과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달성, 특히 클래식 윙어에서 중앙으로 더 치고 들어오는 프리롤로 역할을 바꾼 2007/08 시즌, 엄청난 퍼포먼스로 '더블'(리그, 챔피언스 리그)과 함께 PL 득점왕, 발롱도르 수상을 이뤄냅니다. PFA 올해의 팀 4회 선정, 2005/06 시즌, 06/07 시즌 2연속 FWA, PFA,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선수상 수상의 호날두는 후에 레알로 떠나지만 10년 넘게 지난 2021년, 다시 친정팀에 복귀하기도 합니다.

맨유와 계약하자마자 어머니께 일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2위

라이언 긱스 맨유

라이언 긱스

포지션:LW

국적:웨일스

신장:178cm

생년월일:1973년 11월 29일

클럽 커리어

1990년 ~ 2014년

963경기 168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13회

FA컵 우승 4회

풋볼 리그컵 우승 4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9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2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웨일스 축구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구단 역사상 최고의 플레이어 중 한명. 가공할 만한 스피드와 현란한 드리블, 뛰어난 왼발 슛과 크로스 정확도 등 '조지 베스트의 재림'이라 불리며 화려하게 커리어의 시작을 알렸고 그냥 축구를 잘해 나이가 찬 30대부터는 꾸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중앙 미드필더로도 기복없는 활약을 하며 그 기량을 유지했습니다.

 

유스부터 은퇴하기까지 24년 동안 오직 맨유에서만 뛰며 많은 데빌스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긱스는 리그 우승 13회(PL 역대 개인 최다 우승), 컵 우승 4회, 챔스 우승 2회 등등 어마무시한 성적을 쌓았습니다. 162회로 PL 역대 최다 도움, 2008/09 시즌 PFA 올해의 선수상, 6차례의 PFA 올해의 팀에 뽑힌 그는 경기 내적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모범적인 귀감이 되지만 역대급 불륜 스캔들이라는 사생활은 아직도 안좋은 쪽으로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몸은 느려지는데 머리는 더욱 빨라진다.
- 라이언 긱스 -

 

1위

조지 베스트 맨유

조지 베스트

포지션:RW

국적:​북아일랜드

신장:​174cm

​생년월일:​1946년 5월 22일

클럽 커리어

1963년 ~ 1974년

470경기 179골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2회

FA 채리티 실드 우승 2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영연방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명으로 거론되는 전설의 맨유 7번 계보의 시작.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바디 페인팅, 스케이트 타듯 미끌어지는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와 빼어난 연계, 날카로운 슛팅으로 이름을 날렸던 그는 뛰어난 스타성까지 지녀 '비틀즈의 다섯번째 멤버'라고도 불렸습니다.

 

맨유의 유스 출신으로 버스비에 눈에 띄어 17세에 기대받는 유망주로 1군에 데뷔했고 바비 찰튼, 데니스 로와 함께 트리오를 구성하며 2차례의 퍼스트 디비전 우승에 성공하며 무너진 명가를 재건하고 유럽 정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1967/68 시즌, 유러피언컵 결승에서 골을 넣어 잉글랜드 최초의 빅이어를 들어올리는데 큰 공을 세운 조지 베스트는 리그 득점왕, FWA 올해의 선수상, 발롱도르까지 타냅니다. 하지만 이 영광 후에는 유리 멘탈과 방탕한 자기관리로 저니맨 생활만 이어가다 은퇴하고 말았습니다.

Pele Good, Maradona Better, George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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