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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별 역대 최고의 선수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최고의 감독 Top 5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4.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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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론 앳킨슨 맨유

론 앳킨슨

포지션:MANAGER​

국적:잉글랜드

생년월일:1939년 3월 18일

클럽 커리어

1981년 ~ 1986년

FA컵 우승 2회

FA 채리티 실드 우승 1회

 

맨유의 침체기를 지켜냈던 알렉스 퍼거슨의 전임자. 1978년 WBA에 부임해 꽤 좋은 성적을 냈었던 론 앳킨슨은 다시 명가 재건을 노렸던 맨유에게 감독직을 제안 받았고,

 

후에 맨유 역대 최장 기간 주장직을 수행할 레전드 브라이언 롭슨을 같이 데리고 오며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비록 리버풀이 최전성기를 맞았던 시점이라 리그 우승은 없지만 1982/83 시즌에는 브라이튼을, 84/85 시즌에는 에버튼을 각각 잡아내며 FA컵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86/87 시즌 초반 리그에서 부진한 성적을 내며 경질당했고 그 후임은 바로 알렉스 퍼거슨 경이었습니다.

 

4위

토미 도허티 맨유

토미 도허티

포지션:MANAGER​

국적:스코틀랜드

생년월일:1928년 4월 24일

클럽 커리어

1972년 ~ 1977년

잉글랜드 2부 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1960년대 ~ 70년대 잉글랜드 1부 리그 최고의 감독 중 한명. 그 당시 뛰어난 명장들을 배출한 스코틀랜드 답게 당대 뛰어난 전술 구사 능력을 지녀 높게 평가 받았지만 엄격하고 혹독한 규율을 중요시하고 자신의 의견에 반하는 모습을 보이면 가차없이 처벌하는 독불장군적인 성격 때문에 가는 팀마다 선수들과 불화를 겪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토미 도허티는 때문에 첼시에서 한번 크게 데인 후 암흑기를 맞이한 맨유에 부임했고 1973/74 시즌 강등되었음에도 다음 시즌 곧 바로 우승하며 다시 1부로 복귀, 75/76 시즌에는 리그 3위와 FA컵 준우승, 다음 시즌에는 FA컵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우승 당시 상대는 라이벌 리버풀, 그것도 이 우승으로 '트레블'을 저지했기에 맨유팬들 입장에선 우승 이상의 의미였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토미 도허티는 구단 물리 치료사 아내와 불륜을 저지르는 추문 때문에 경질되고 말았습니다.

 

3위

어니스트 맹널 멘유

어니스트 맹널

포지션:MANAGER​

국적:잉글랜드

생년월일:1866년 1월 4일

클럽 커리어

1903년 ~ 1912년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FA 채리티 실드 우승 2회

알렉스 퍼거슨, 맷 버스비와 같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상징하는 3인 중 한명. 2부 리그에 있었던 번리 FC의 성공적인 성적을 이끌며 당시 라이벌인던 맨유로 이적한 그는,

 

2부였던 팀을 빠르게 1부로 끌어올렸고 빌리 메레디스, 샌티 턴불, 찰리 로버츠 같은 당시 뛰어난 선수들을 팀에 불러모으며 2번의 리그 우승, 1908/09 시즌 FA컵 우승을 이끄는 등 초창기 맨유의 전성기를 만들었던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이후 지역의 다른 팀 맨시티로 이적해서도 호성적을 냈던 맹널이 맨유에서 들어올린 5개의 트로피는 웃기게도 구단 역사상 3번째로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린 감독의 우승 기록입니다.

 

2위

맷 버스비 맨유

맷 버스비

포지션:MANAGER​

국적:잉글랜드

생년월일:1909년 5월 26일

클럽 커리어

1945년 ~ 1969년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4회

FA컵 우승 1회

FA 채리티 실드 우승 4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잉글랜드 프로 축구 역사에 기리기리 남을 거장. 뛰어난 선수 보는 안목과 넓은 포용력, 지도력 등으로 최초로 유스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시행했던 인물이며 자신이 직접 기른 세대, 던컨 에드워즈, 로저 바인, 바비 찰튼 등이 있는 일명 '버스비의 아이들'을 데리고 중위권에 불과했던 맨유를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로 변신시킨 인물입니다.

 

허나 승승장구하던 1958년, 무리한 스케줄 이행으로 인해 '뮌헨 참사'로 불리는 비극적인 비행기 사고를 맞았고 이 사고 때문에 던컨을 비롯한 대부분의 핵심 선수들이 죽거나 후유증으로 은퇴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으나 버스비는 포기하지 않고 1960년대 팀의 재건에 성공, '맨유 삼총사' 등의 멤버와 함께 다시 한번 황금기를 지휘하며 구단 최초의 빅이어를 들어올렸습니다.

이기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승리의 자만심도 있어선 안 되고 패배했다고 좌절해서도 안된다.
- 맷 버스비 -

 

1위

알렉스 퍼거슨 맨유

알렉스 퍼거슨

포지션:MANAGER​

국적:스코틀랜드

생년월일:1941년 12월 31일

클럽 커리어

1986년 ~ 2013년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13회

FA컵 우승 5회

풋볼 리그컵 우승 4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10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2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현대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 리그라는 이름의 가치를 만들어낸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 중 한명. 그는 리누스 미헬스, 엘레니오 에레라, 아리고 사키처럼 축구사에 길이 남을 전술이나 철학을 남기지는 않았지만 특유의 선수단 장악 능력, 유기적인 전술 변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용병술 등은 역대에서도 당연 첫번째로 손꼽히는 역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맷 버스비가 떠난 후 침체기에 빠져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직을 맡아 구단을 잉글랜드 최고, 아니 세계 최고의 클럽으로 성장시켰습니다. 25년 동안 올드 트래포드에 머무르며 팀에 무려 49개의 메이저 트로피를 선물해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린 감독이 된 퍼기경은 11회의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감독 선정, 잉글랜드 클럽 최초의 '트레블'을 이루는 등의 수많은 대업을 달성했습니다.

팀보다 큰 선수는 필요가 없다.
- 알렉스 퍼거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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