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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별 역대 최고의 선수들/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Top 7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4.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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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후아니토 알론소 레알

후아니토 알론소

포지션:GK

국적:스페인

신장:172cm

생년월일:1927년 12월 13일

클럽 커리어

1949년 ~ 1960년

296경기

스페인 라리가 우승 4회

유러피언컵 우승 5회

 

무려 5번의 빅이어를 들어올렸던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인 키퍼. 뛰어난 반사신경과 탁월한 펀칭 능력으로 당시 스페인 최고이자 라이벌이었던 바르셀로나 키퍼 안토니 라마예츠의 라이벌로 불렸던 인물입니다.

 

후아니토 알론소는 로스 머랭의 유니폼을 입고 11시즌을 활약하였고 커리어 말미에는 후보로 밀려났지만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를 위시한 엄청난 스타 군단이 이룬 4차례의 라리가 우승, 5차례의 유러피언컵 우승을 커리어에 모두 담아냈습니다. 또한 1954/55 시즌에는 사모라 트로피도 수상한 그였습니다.

 

6위

리카르도 사모라 레알

리카르도 사모라

포지션:GK

국적:스페인

신장:194cm

생년월일:1901년 1월 21일

클럽 커리어

1930년 ~ 1936년

112경기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레프 야신 등장 전까지 골키퍼라는 포지션을 대표했던 당대 최고의 선수 가운데 하나. 지금으로 쳐도 큰 키와 빼어난 반사신경 능력으로 안정적인 키핑을 선보였던 사모라는 경기 중 꼭 착용하는 빵모자와 터틀넥 스웨터가 그를 대표하는 트레이드마크였습니다.

 

그는 스페인 라리가가 출범하기도 전에 현역으로 뛰었던 선수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에스파뇰까지 세구단에서 모두 세계구급 활약을 펼쳤으며 레알 소속으로는 리그 최소 실점으로 팀의 2연속 우승을 이끌었스빈다. 여담으로 라리가에서 시즌이 끝나고 최저 실점을 기록한 골키퍼에게 주는 '사모라 트로피'는 바로 이 리카르도 사모라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크고 대담하지만 조용하다. 전설적인 기술과 용감함도 겸비했다.
그는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위대한 골키퍼 중 한 명으로 남을 것이다.

 

5위

케일러 나바스 레알

케일러 나바스

포지션:GK

국적:코스타리카

신장:185cm

생년월일:1986년 12월 16일

 클럽 커리어

2014년 ~ 2019년

162경기

스페인 라리가 우승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3회

UEFA 슈퍼컵 우승 2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4회

 

북중미 대륙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키퍼이자 21세기 코스타리카 축구를 상징하는 최고의 선수. 키가 평범한 편이고 발밑 역시도 별로였지만 키퍼 본연의 능력이 선방에 있어서 매우 뛰어나 많은 슈퍼세이브를 펼쳤습니다.

 

케일러 나바스는 레반테에서 라리가 올해의 키퍼로 뽑히는 활약과 월드컵의 퍼포먼스가 겹쳐서 2014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떨어지는 스타성 때문에 매번 새로운 키퍼 영입설에 휘말렸음에도 꿋꿋이 자신을 입증하였고 2016/17 시즌 라리가 우승과 3번의 챔스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15/16 시즌에는 ESM 올해의 팀, 챔스 3연패를 완성했던 17/18 시즌에는 베스트 유러피언 골키퍼상, UEFA 올해의 골키퍼로 선정되는 피크를 찍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선방쇼? 나바스는 항상 그랬다.
- 지네딘 지단 -

 

4위

미겔 앙헬 레알

미겔 앙헬

포지션:GK

국적:스페인

신장:174cm

생년월일:1947년 12월 24일

 클럽 커리어

1968년 ~ 1987년

346경기

스페인 라리가 우승 6회

코파 델 레이 우승 5회

UEFA컵 우승 1회

 

20년을 가까이 마드리드에 머물렀던 잘 안알려진 카스티야의 수호성인. 미겔 앙헬은 발에 스프링을 단듯한 점프력과 들어가는 공도 건져내는 펀칭력으로 19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서 레알의 골문을 지켰던 인물입니다.


1967/68 시즌 입단한 후 70년대 초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활약하였고 커리어 종합 6번의 라리가 우승과 5번의 코파 델 레이 우승, 1984/85 시즌의 유에파컵 우승을 손에 넣었습니다. 그는 1975/76 시즌 라리가 최저 실점을 찍으며 사모라 트로피와 돈발롱이 선정한 리그 MVP에 선정되는 위엄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3위

프란시스코 부요 레알

프란시스코 부요

포지션:GK

국적:스페인

신장:179cm

생년월일:1958년 1월 13일

 클럽 커리어

1986년 ~ 1997년

454경기

스페인 라리가 우승 6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4회

 

1980년대 중후반 ~ 90년대 초중반에 걸쳐 마드리드의 골문을 믿음직하게 지켜냈던 주전 골리. 카시야스 등장 전까지 구단 최고로 평가받던 그는 민첩한 다이빙, 반사신경으로 슈퍼세이브들을 계속 연출해내 '베탄조스의 고양이'라고 불렸습니다.


아르코나다, 수비사레타에게 밀려 후보였지만 클럽에선 부동의 주전으로 뛰며 5번의 라리가, 2번의 국왕컵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또 부요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며 2번의 사모라상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1987/88 시즌 리그에선 단 23골만 허용하는 퍼포먼스로 베르나베우를 환호성으로 가득 채운 바 있습니다.

 

2위

티보 쿠르투아 레알

티보 쿠르투아

포지션:GK

국적:벨기에

신장:200cm

생년월일:1992년 5월 11일

클럽 커리어

2018년 ~

230경기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2회

2010년대 후반 ~ 2020년대 초반 부정할 수 없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 2m에 다다르는 신장을 이용한 압도적인 공중볼 장악 귀신들린 것 같은 반산신경과 다이빙 능력을 이용해 입이 떡벌어지는 슛팅들을 막아냈던 쿠르투아입니다.

 

첼시에서는 약간은 의문 부호가 있는 활약을 남겼었지만 월드컵을 기점으로 각성,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입성 후 이견이 없는 원탑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2차례의 스페인 라리가 우승과 2021/22 시즌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공헌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는 19/20 시즌 사모라 트로피와 3시즌 연속 챔스 올해의 키퍼, 2022년 야신상을 수여받은 바 있으며 발롱도르 7위까지 오르는 쾌사를 이뤘습니다.

나는 쿠르투아가 노이어도 넘어설 수 있다고 본다.
- 게리 네빌 -

 

1위

이케르 카시야스 레알

이케르 카시야스

포지션:GK

국적:스페인

신장:185cm

생년월일:1981년 5월 20일

클럽 커리어

1999년 ~ 2015년

725경기

스페인 ​라리가 우승 5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4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3회

UEFA 슈퍼컵 우승 2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레알 마드리드 CF와 '무적 함대' 스페인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호신. 골키퍼치고는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이를 가공할 만한 반사 신경과 날렵한 다이빙 능력, 신기의 1대1 선방 능력으로 커버한 선수였던 '성 이케르' 카시야스는,

 

19살의 나이에 주전으로 챔스 우승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단, 피구, 라울로 대표되는 갈락티코스 1기 시절과 호날두, 벤제마, 라모스로 대표되는 주장이었던 갈락티코스 2기 시절까지 맹활약했고 그 사이 과도기에 팀의 수비가 붕괴 됨에도 커리어 하이급 퍼포먼스로 골문을 지켜내기도 했습니다. 레알 소속으로 5번의 리그와 3번의 챔스 우승 등 무려 17개의 타이틀을 따냈고 UEFA 올해의 팀에 6연속 선정, 2008년 발롱도르 4위에 오른 그는 그렇게 로스 블랑코스의 성공 시대를 일궈냈습니다.

나는 공을 막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팀의 패배를 막을 뿐이다.
- 이케르 카시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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