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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별 역대 최고의 선수들/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윙어 Top 10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5.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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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스티브 맥마나만 레알

스티브 맥마나만

포지션:LW

국적:​잉글랜드

신장:​185cm

생년월일:​1972년 1월 11일

클럽 커리어

1999년 ~ 2003년

158경기 14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2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1990년대 유럽 축구계를 수놓던 잉글랜드의 탑클래스 윙드필더.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었으며 창조적인 플레이메이킹과 뛰어난 볼컨트롤, 양발의 슛팅, 긴다리에서 나오는 스피드가 눈이 부시던 맥마나만은,

 

리버풀의 로컬 보이로 데뷔해 로비 파울러, 마이클 오언과 공격을 이끌던 스타였고 결국 자유계약으로 레알로 이적해 맥마나만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결승전 골로 99/00 시즌의 챔스 우승과 00/01 시즌의 라리가 우승에 큰 공을 세웠습니다. 허나 갈락티코스 정책을 펼치며 지네딘 지단, 호나우두, 데이비드 베컴 등의 선수들이 들어오자 맥마나만은 자리를 잃고 팀을 떠나야 했습니다.

 

9위

앙헬 디마리아 레알

앙헬 디 마리아

포지션:​RW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80cm

생년월일:1988년 2월 14일

클럽 커리어

2010년 ~ 2014년

190경기 36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1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2010년대 중반부터 2020년대 초반까지 메시 만큼이나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윙어. 약점으로 지적받던 피지컬에도 엄청난 스피드와 화려한 발재간, 창의적인 찬스 메이킹과 날카로운 왼발 킥을 통해서 좌우측 윙어와 메짤라로 대활약했던 그였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세계 최강 바르샤를 잡고 2011/12 시즌의 라리가 우승과 십년 넘게 막혀 있었던 챔스 우승의 혈을 뚫는 13/14 시즌 '라 데시마'의 일등공신이 되어 대회 결승 MOM, 챔스 올스타팀, UEFA 올해의 팀에 들었습니다. 이렇게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디 마리아였지만 결국 주급 협상에서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불화를 겪었고 결국 맨유로 이적하고 말았습니다.

지난 여름 외질 대신 디 마리아를 잡은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 플로렌티노 페레스 -

 

8위

가레스 베일 레알

가레스 베일

포지션:​LW

국적:웨일스

신장:184cm

생년월일:1989년 7월 16일

클럽 커리어

2013년 ~ 2022년

258경기 106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3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5회

UEFA 슈퍼컵 우승 2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3회

존 찰스, 라이언 긱스의 자리를 위협하는 2010년대 영연방 최고의 선수 중 하나. 치달 장인으로 불리는 어마무시한 스프린트, 강력하고 날카로운 왼발 킥, 훌륭한 연계 능력까지 갖췄었으며, 본래 레프트이었으나 윙어로 포지션을 변경하는 신의 한수 이후, 미친 퍼포먼스로 당시 토트넘을 캐리했습니다.

 

결국 2013/14 시즌 세상에서 가장 비싼 사나이로 불리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데뷔 시즌에 코파 델 레이와 챔스 우승을 도우며 기대를 모았고 15/16 시즌도 챔스 우승을 이끌어 UEFA 올해의 선수 3위에 오르는 최고의 폼을 보였지만 이후에는 부상이 매우 잦아졌고 불성실한 태도로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17/18 시즌 챔스 3연패를 완성시킨 리버풀과의 결승에서 보여준 오버헤드킥은 두고두고 회자될 만한 퍼포먼스였습니다.

나는 그 경기에서 골을 넣고 커리어 최고의 경기가 될 것만 같았다.
그러나 15분만에 진창에 처박혔다. 베일이 너무 빠르더라.
- 마르크 바르트라 -

 

7위

비니시우스 레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포지션:​LW

국적:브라질

신장:​176cm

생년월일:​2000년 7월 12일

클럽 커리어

2018년 ~

291경기 101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3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3회

UEFA 슈퍼컵 우승 2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2회

호날두의 7번을 이어받은 2020년대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윙포워드. 압도적인 스피드와 쫄깃한 탄력성, 화려한 발재간을 이용한 돌파를 보여줬으며 한 때 결정력이 심각한 아킬레스건이었지만 이제는 이마저도 스텝업하여 우수한 스탯 생산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플라멩구에서 거액에 레알로 넘어와 빠른 속도로 팀의 에이스로 성장하였고 특히 3번의 라리가 우승, 22/23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 2번의 챔스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결정력마저 각성했던 21/22 시즌부터는 3연속 라리가, 챔스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으며 21/22 시즌 챔스 결승에서는 리버풀을 잡는 결승골을, 23/24 시즌에도 ESM 올해의 팀에 들며 결승전 골로 2번째 빅이어를 얻었습니다.

 

6위

루이스 피구 레알

이스 피구

포지션:​RW

국적:​포르투갈

신장:​180cm

​생년월일:​1972년 11월 4일

클럽 커리어

2000년 ~ 2005년

245경기 58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지단, 호나우두와 어깨를 나란히했던 19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 당대 최고의 선수 중 한명. 클래식 윙어 유형의 선수였으며 '스텝 오버'로 유명한 헛다리 기술의 돌파와 넓은 활동 범위, 노련한 기회창출, 위협적인 오른발 킥이 있어서 말년에는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했었습니다.

 

피구는 바르샤에서 주장완장까지 차던 꾸레들의 절대적 사랑을 받았던 에이스 플레이어였지만 '갈락티코스' 정책의 첫 단추로서 바이아웃으로 라이벌인 레알로 이적하게 되었고 꾸레들에게 저주, 욕설, 살인 협박까지 받으며 축구계 배신자의 대명사가 되버렸습니다. 허나 그는 레알에서도 2번의 라리가와 01/02 시즌의 챔스 우승을 이끌고 2001년 FIFA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 등 뛰어난 활약을 이어간 바 있습니다.

나는 나만의 방식을 창조한다.
- 루이스 피구 -

 

5위

후아니토 레알

후아니토

포지션:​RW

국적:스페인

신장:169cm

생년월일:1954년 10월 11일

클럽 커리어

1977년 ~ 1987년

401경기 121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5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2회

UEFA컵 우승 2회

로스 블랑코스의 포기하지않는 불굴의 정신인 '후아니토의 정신'을 만들어낸 당사자. 169cm의 키였지만 상대 수비를 혼란케하는 드리블 능력과 킥 능력으로 1970년대 후반 ~ 80년대 중후반까지 라리가에 이름을 날렸습니다.

 

그는 마드리드의 에이스로 군림해 리그 우승 5회, 컵 우승 2회, UEFA컵 우승 2회, 유러피언컵 준우승 1회 등을 달성합니다. 특히 84/85 시즌, 유에파컵 결승에서 3점차로 1차전을 패배한 후 "베르나베우에서의 90분은 매우 길다."라는 명언을 남긴 뒤 2차전에서 대역전극을 쓰고 우승, 다음 시즌도 마찬가지로 대역전극을 통해 UEFA컵 2연패를 이룩한 이 일로 "후아니토의 정신"이라는 용어가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열정은 너무 과해 다혈질로 번지기도 했는데 87년 바이언과의 경기에서 마테우스의 얼굴을 밟아 UEFA 역사상 가장 긴 징계인 5년을 받고 말라가로 이적합니다.

베르나베우의 90분은 정말 길다.
- 후아니토 -

 

4위

미첼 레알

미첼

포지션:​RW

국적:스페인

신장:183cm

생년월일:1963년 3월 23일

클럽 커리어

1982년 ~ 1996년

559경기 130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우승 6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4회

UEFA컵 우승 2회

인터티컨넨탈컵 우승 1회

1980년대 중후반 ~ 90년대 초중반 라리가를 넘어 유럽을 강타한 '독수리 군단'의 오른쪽 날개.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베컴 이전에 최고봉으로 꼽히던 정밀도 높은 크로스, 윙어임에도 타고난 득점 능력 역시도 겸비하고 있었습니다.

 

미첼은 ​에밀리아노 부트라게뇨, 마놀로 산치스, 마르틴 바스케스, 미첼 곤살레스, 미겔 파르데사와 '라 퀸타 델 부이트레', 독수리 5형제로 불렸고 14년간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생활 동안 6번의 라리가 우승, 2번의 코파 델 레이와 UEFA컵 우승을 포함해 15개의 메이저 타이틀을 가져갔습니다. 미첼은 1985/86 시즌 라리가 최우수 선수, 87/88 시즌 유러러피언컵 득점왕, 1987년 발롱도르 4위, 무려 7시즌 연속으로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3위

아만시오 아마로 레알

아만시오 아마로

포지션:​RW

국적:스페인

신장:​176cm

​생년월일:​1939년 10월 16일

클럽 커리어

1962년 ~ 1974년

471경기 155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9회

코파 델 레이 우승 3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1960년대 레알 마드리드 CF의 전성 시대의 크게 공헌한 했던 클럽의 간판 에이스. '마법사' 혹은 '마귀'라는 별명에 걸맞는 상대를 현혹하는 테크닉과 볼컨트롤, 기습적인 중앙 돌파, 연계 플레이로 골을 넣는 능력도 훌륭해 1968/69 시즌, 69/70 시즌엔 2연속으로 피치치(라리가 득점왕 트로피)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아만시오입니다.

 

데포르티보를 1부로 승격시키는 활약으로 머랭 유니폼을 입게 된 그는 1950년대 전성기의 세대 교체 신호를 알리는 첫 이적으로 1960년대 레알 마드리드의 약진, '예-예 마드리드'라고 불리는 세대의 공격의 핵으로 군림해 무려 9번의 라리가 우승과 구단의 6번째 빅이어를 선물했습니다. 특히 1965/66 시즌의 유러피언컵에선 8강, 4강, 결승 상대인 FK 파르티잔을 상대로까지 골을 넣어 빅이어의 주역이 되기도 했습니다.

나의 우상, 함께 뛰었다는게 영광이다.
-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 -

 

2위

프란시스코 헨토 레알

프란시스코 헨토

포지션:​LW

국적:스페인

신장:171cm

생년월일:1933년 10월 21일

클럽 커리어

1953년 ~ 1971년

​606경기 178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1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유러피언컵 우승 6회

라틴컵 우승 1회

인터티넨탈컵 우승 1회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빅이어를 들어올린 스페인 축구 역대 최고의 윙어. 100m를 10초대에 주파하는 괴물같은 스피드를 보유했던 그는 섬세한 드리블링, 이어 올리는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 역시 매우 뛰어났던 선수였습니다.

 

'칸타브리아의 광풍' 헨토는 1953년에 RMA에 합류해 18년간 뛰면서 1950년대 레알의 전성기 '저승사자 군단'과 60년대 전성기 '예-예 마드리드' 세대를 디 스테파노, 레이몽 코파, 페렌츠 푸스카스, 아만시오 아마로 등 화려한 스타들과 어울려 공격의 핵으로 뛰었고 전설적인 유러피언컵 5연속 우승을 비롯해 총 12번의 라리가 우승과 6번의 유러피언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라리가와 챔피언스 리그 모두 최다 우승자 자리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레알과 승부할 때 처음 헨토를 봤습니다. 그리고 그날 최고의 플레이를 보았습니다.
- 바비 찰튼 -

 

1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레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포지션:​LW

국적:포르투갈

신장:187cm

생년월일:1985년 2월 5일

클럽 커리어

2009년 ~ 2018년

438경기 450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4회

UEFA 슈퍼컵 우승 3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3회

포르투갈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레알 마드리드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 리오넬 메시와 21세기 축구계를 양분했던 슈퍼스타. 당대 월드 레코드를 새로 쓰며 마드리드로 팀을 옮긴 호날두는 맨유 시절에는 화려한 개인기, 뛰어난 드리블 돌파, 무회전 킥 등으로 이름을 떨친 것과 달리 레알 유니폼을 입고는 뛰어난 골 감각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오프 더 볼 움직임을 더 잘 살려 크랙 스타일에서 골게터 유형으로 변모했습니다.

 

그는 휘황찬란한 멤버들과 2번의 라리가 우승을 포함한 수많은 타이틀을 따냈으며, 괴랄스러운 1경기 1골이라는 기록들을 만들었고 특히 그 활약상은 챔피언스 리그에서 폭발했습니다. 무려 4번의 빅이어를 들어올린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역대 최다 득점 1위(450골), 라리가 역대 최다 득점 2위(311골), UEFA 챔피언스 리그 최다 득점 1위(140골), 발롱도르 4회 수상, UEFA 올해의 선수상 3회 수상, UEFA 올해의 팀 9회 선정, 챔스 득점왕 6회, 라리가 득점왕 3회 등의 대기록을 쌓아 올렸습니다.

과거의 후회와 미래의 희망 속에 현재라는 기회가 있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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