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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별 역대 최고의 선수들/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세컨드 스트라이커 Top 7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5.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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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엑토르 리알 레알

엑토르 리알

포지션:CF

국적:​아르헨티나, 스페인

신장:​176cm

생년월일:​1928년 10월 14일

클럽 커리어

1954년 ~ 1961년

166경기 81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4회​

유러피언컵 우승 5회

라틴컵 우승 2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1950년대 중후반 ~ 1960년대 초반까지 유럽 축구계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로스 블랑코스, 일명 '저승사자 군단'을 이끈 사자 중 한명. 현대의 2선 공격수 위치에서 동료들과의 원활한 원터치 연계, 감각적인 드리블과 날쌘 슛팅으로 골찬스를 만들어내는데 능했던 인물이었으며,

 

산 로렌소, 인데펜디엔테, 클루브 나시오날 같은 남미 명문팀들을 돌아다녔던 그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입성한 후에는 귀화까지 하며 뼈를 묻게 되었고 프란시스코 헨토, 레몽 코파, 페렌츠 푸스카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같은 거물들과 5톱에서 분투, 4번의 라리가와 유러피언컵 5연패를 포함한 11개의 메이저 타이틀을 자신의 이름에 다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6위

라몬 그로소 레알

라몬 그로소

포지션:CF

국적:​스페인

신장:​176cm

생년월일:​1943년 12월 8일

클럽 커리어

1964년 ~ 1976년

366경기 75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7회​

코파 델 레이 우승 3회

유러피언컵 우승 1회

  

1960년대 스페인 라리가를 지배했던 세컨 스트라이커 및 공격형 미드필더. 명망 높은 볼컨트롤, 패스, 슛을 통해서 2선에서 활동하는 공격수였지만 필드 위 대부분의 포지션을 소화하는 멀티성을 지녔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임대가 끝나고 레알 마드리드에 도착한 그로소는 머랭 군단 하에서 아만시오 아마로, 피리, 마누엘 벨라스케스 같은 뛰어난 선수들과 골 행진을 만들어가며 7차례의 스페인 라리가 챔피언, 3차례의 코파 델 레이 챔피언, 1965/66 시즌에는 파르티잔을 잡고 구단 통산 6번째 유럽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5위

루이스 몰로니 레알

루이스 몰로니

포지션:CF

국적:​스페인

신장:​167cm

생년월일:​1925년 5월 12일

클럽 커리어

1946년 ~ 1957년

205경기 103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3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유러피언컵 우승 2회

  

주장으로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첫 빅이어를 안겼던 저승사자. 장기는 빠른 드리블과 패스, 크로스였으며 헤딩 능력도 좋아 박스 안에서 보이던 위협적인 모습은 수비수들에게는 공포였습니다.

 

본래 라스 팔마스 소속이었던 그는 뛰어난 가능성을 보였고 당시 바르샤와의 치열한 영입 경쟁 끝에 몰로니에게 레알 유니폼을 입히는데 성공, 전성기 초석을 다지는 활약으로 3번의 라리가 우승, 1946/47 시즌 국왕컵을 들었고 후기에는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의 합류에 힘입어 결승전에 출장하지는 않았지만 1955/56 시즌에는 유러피언컵 우승으로 유럽 무대를 제패했습니다. 여담으로 그는 1970년대 ~ 80년대 팀의 감독으로도 뛰어난 성적을 쌓은 바 있습니다.

 

4위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레알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포지션:CF

국적:스페인

신장:​170cm

​생년월일:​1963년 7월 22일

​클럽 커리어

1984년 ~ 1995년

454경기 165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6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4회

UEFA컵 우승 2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1980년대 레알 마드리드의 부흥 시대 위로 활강하던 '황금 독수리'. 로스 블랑코스 7번 계보의 시발점인 부트라게뇨는 화려한 드리블과 개인기, 폭발적인 스피드로 직접 돌파해 득점하는 능력, 또 그와 다르게 2선까지 내려오며 플레이메이킹으로 게임을 만들어가는데도 재능이 있는 선수였습니다.

 

그는 마놀로 산치스, 마르틴 바스케스, 미첼 곤살레스, 미겔 파르데사와 '라 퀸타 델 부이트레', 유스에서 길러낸 소위 독수리 5형제로 불렸고 멕시코 용병 우고 산체스의 합류를 더해 전성기를 구가해 6번의 리그, 2번의 컵, 2번의 유에파컵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그는 1990/91 시즌은 피치치 트로피를, 1986년과 87년은 발롱도르 3위에 올랐고 이런 활약상에 라울, 비야, 토레스 등 많은 스페인 공격수들의 어린 시절 우상이었습니다.

 

3위

페렌츠 푸스카스​ 레알

페렌츠 푸스카스​

포지션:​CF

국적:헝가리, 스페인

신장:172cm

생년월일:1927년 4월 1일

클럽 커리어

1958년 ~ 1966년

262경기 242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유러피언컵 우승 3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194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초반까지 유럽 축구를 지배하던 당대 최고의 전설적인 공격수. 골대가 흔들리고 골키퍼의 갈비뼈를 뿌러트릴 만한 고통을 주는 강력한 왼발 슛을 쏘던 푸스카스는 득점 능력도 뛰어났지만 우수한 연계, 플레이메이킹, '드래그백'으로 대표되는 볼컨트롤까지 이타적인 플레이까지 지녔었습니다.

 

그는 잘나가던 헝가리에서 혁명이 일어나 1956년 스페인으로 망명했고 2년의 공백 후인 1958년, 31세라는 늦은 나이에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잔디를 밟게됩니다. 그럼에도 그는 나이를 잊게하는 활약으로 39세의 나이까지 뛰며 4차례의 리그 우승, 3차례의 유러피언컵 우승과 2차례의 유러피언컵 준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각각 4번, 2번의 라리가와 유러피언컵 득점왕을 따낸 그는 1960년 발롱도르 2위에도 올랐으며 유러피언컵 5연패를 확정짓는 59/60 시즌 결승에서는 심지어 4골을 넣기도 했습니다.

우리 중 푸스카스가 최고였다. 축구에 관한 육감이 있는 것 같았다.
한 가지 상황에 대해 천 가지 해결책이 있다면, 푸스카스는 천한번째 해결책을 찾아냈다.
- 히데구티 난도르 -

 

2위

라울 곤잘레스 레알

라울 곤잘레스

포지션:​CF

국적:스페인

신장:180cm

생년월일:1977년 6월 27일

클럽 커리어

1994년 ~ 2010년

741경기 323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6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4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3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2회

스페인 역대 최고의 센터 포워드이자 디 스테파노, 호날두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 CF의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불리는 인물. 쉐도우 스트라이커의 교본이라 불렸던 라울은 뛰어난 플레이 메이킹 능력은 물론 호날두 이 전의 구단 최다 득점자였을 정도로 뛰어난 슛팅 기술, 특히 칩샷과 간결하지만 효율적인 드리블 능력, 팀에 대한 헌신적인 자세 등으로 마드리디스타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17세라는 클럽 최연소 나이에 데뷔해서 '갈락티코스' 정책 전까지의 레알 마드리드는 아예 '라울 마드리드'라는 이명으로 불리기도 했을 정도로 엄청난 영향력을 과시했고 16년의 커리어 동안 6번의 라리가 우승과 3번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본인은 3번의 결승에서 2골을 기록)을 이끄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또 라울은 마드리드 역대 최다 출장자(741경기)이기도 하며 3차례의 UEFA 올해의 공격수와 2차례의 리그, 챔스 득점왕을 수상, 둘 다 이뤄낸 2000/01 시즌엔 발롱도르 2위까지 오르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습니다.

몸싸움이 두려웠다면 그 후의 판단력도 없다.
- 라울 곤잘레스 -

 

1위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레알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포지션:CF

국적: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스페인

신장:178cm

생년월일:1926년 7월 4일

클럽 커리어

1953년 ~ 1964년

396경기 308골

스페인 라리가 우승 8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유러러피언컵 우승 5회

라틴컵 우승 2회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1회

모든 레전드들이 입을 모아 칭송하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명. 당대 최고의 수준의 체력, 스피드, 슛팅, 패스, 리더쉽, 센스, 축구 지능까지 가진 육각형 '금빛 화살' 디 스테파노는 주 포지션은 세컨 스트라이커와 공격형 미드필더였지만 실제로 박투박 미드필더 수준으로 필드 모든 지역의 영향을 끼치던 말 그대로 완전체였습니다.

 

그는 스페인에 도착해 '저승사자 군단'의 전성기의 에이스로 맹활약하며 무려 8번의 라리가 우승과 1955/56 시즌부터 59/60 시즌까지 이어진 역사적인 유러피언컵 5연패를 이끌며 현시대 레알의 위상을 만들어냈습니다. 거기다 5번의 유러피언컵 결승에서 모두 골을 넣는 진기록을 세운 그는 5번의 라리가 득점왕, 각 2번의 유러피언컵 득점왕과 발롱도르까지 수상했으며 디 스테파노의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프랑스 풋볼에서는 그에게 슈퍼 발롱도르라는 특별상을 수여하기도 했습니다.

골이 없는 축구 경기는 햇빛이 없는 오후와도 같다.
-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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