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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별 역대 베스트 11/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시티 FC 역대 베스트 11

by 풋볼피디아 FootballpediA 202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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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FC 엠블럼

맨체스터 시티 FC

< Manchester City FC >

홈구장:에티하드 스타디움

연고지:노스웨스트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창설년도:​1894년

최다 득점자:세르히오 아구에로 260골

최다 출장자:앨런 오크스 680경기

성적: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9회

EFL 챔피언쉽 우승 7회 - 최다 우승

FA컵 우승 7회

풋볼 리그컵 우승 8회

FA 커뮤니티 실드 6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역대 최고의 선수:세르히오 아구에로

주장:뱅상 콤파니


1) 역대 베스트 11

All Time Best XI

맨시티 역대 베스트 11 1군 스쿼드

 

골키퍼

베르트 트라우트만 맨시티

베르트 트라우트만

포지션:GK

국적:독일

신장:189cm

생년월일:​1923년 10월 22일

클럽 커리어

1949년 ~ 1964년

545경기

FA컵 우승 1회

모두가 인정하는 맨시티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키퍼.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군에 가담해 전쟁 포로로 영국에서 석방되어 축구를 시작한 그는 안정적인 세이빙, 역습시 빛나는 장거리 던지기, 60%에 육박하는 페널티킥 선방률(야신이 50%대), 굳센 정신력 등으로 자신의 과거에 대한 비난도 찬사로 바꿔냈습니다.

 

맨체스터에서 유럽 최정상 기량을 내뿜던 그는 특히 1955/56 시즌, FA컵 결승에서 경기중 목뼈가 부러지는 부상에도 끝까지 골문을 지켜 맨시티의 우승을 이끌어냈습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비영연방인 최초로 FWA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트라우트만의 위상은 레프 야신이 남긴 말이 대변합니다. "월드클래스 골키퍼는 단 두 명뿐이다. 하나는 나고, 하나는 맨체스터에 있는 독일인 청년이다."

 

센터백

카일 워커 맨시티

카일 워커

포지션:​RB

국적:잉글랜드

신장:178cm

생년월일:1990년 5월 28일

클럽 커리어

2017년 ~

301경기 6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6회

FA컵 우승 2회

풋볼 리그컵 우승 4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2010년대 중후반 ~ 2020년대 초반 맨시티의 전성기를 주도하는 라이트백. 총알같은 스피드와 단단한 체격, 파괴적인 우측면 오버랩까지 선보인 그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선 뛰어난 전술 이해도와 패스 기술로 백3의 우측 스토퍼까지 소화하는 퍼포먼스를 펼칩니다.

 

워커는 토트넘에서 수비수 역대 최다 이적료를 갱신하며 맨시티로 넘어왔고 2017/18 시즌, PFA 올해의 팀에 들며 PL 역대 최다 승점(100점) 우승을 시작으로 18/19 시즌 국내대회 쿼드러플 등 4차례의 리그 우승과 리그컵 우승, 2차례의 FA컵 우승과 22/23 시즌의 '트레블' 등을 주도하며 유럽 전역을 시티즌들의 함성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센터백

마이크 도일 맨시티

마이크 도일

포지션:​CB

국적:잉글랜드

신장:183cm

생년월일:​1946년 11월 25일

클럽 커리어

1965년 ~ 1978년

493경기 177골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1회

잉글랜드 2부 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풋볼 리그컵 우승 2회

FA 채리티 실드 우승 2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1960년대 맨체스터 시티의 간판 수비수. 맹렬한 투지와 강력한 태클, 단단한 대인 수비로도 유명한 파이터형 센터백이었던 도일은 과감한 전진성과 킥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커리어 동안 수비형 미드필더도 꽤 많이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토니 북 - 토미 부스 - 마이크 도일 - 글린 파르도로 이어지는 당시 맨시티 포백은 많은 빅클럽들의 공격진을 무력화시켰고 2부 리그였던 팀은 1부로 승격 후 전성기를 구가, 31년만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최초의 유럽대항전 우승인 위너스컵을 이루는 등 8개의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더해서 도일은 1971년, 1974년 맨체스터 시티 올해의 선수상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센터백

뱅상 콩파니 맨시티

뱅상 콩파니

포지션:​CB

국적:벨기에

신장:193cm

생년월일:​1986년 4월 10일

클럽 커리어

2008년 ~ 2019년

360경기 20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4회

FA컵 우승 2회

풋볼 리그컵 우승 4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2회

21세기 맨체스터 시티와 벨기에 축구 최고의 수비수. 190cm의 큰 키와 덩치로 파워풀한 피지컬 수비도 했지만 커맨딩 능력도 뛰어나 수비 조율이나 빌드업에도 능했던 선수였습니다. 부상이 많았다는게 흠이지만 콤파니는 타고난 리더쉽으로 주장까지 차지하며,

 

맨체스터 시티의 2010년대 성공 가도를 지휘, 구단을 4차례 리그 우승과 2차례 FA컵 우승컵을 이끌었습니다. 콤파니는 3시즌을 PFA 올해의 팀에 들어갔으며 전성기의 마수걸이 우승이었던 11/12 시즌, 프리미어 리그 시즌의 선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시티즌들로부터 이런 대단한 공로를 인정받아 콤파니는 다비드 실바,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과 함께 에티하드 스타디움 앞에 동상이 세워져있기도 합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야야 투레 맨시티

야야 투레

포지션:DM

국적:코트디부아르

신장:189cm

​생년월일:1983년 5월 13일

클럽 커리어

2010년 ~ 2018년

316경기 82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3회

FA컵 우승 1회

풋볼 리그컵 우승 2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1회

​2010년대 초중반 유럽 축구계를 흔들던 괴물 BTB 미드필더. 190cm에 가까운 거구를 이용해 막강한 피지컬 수비 스킬을 보여줬던 수비형 미드필더였지만 맨시티로 이적한 후에는 치명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유연한 바디 밸런스와 빠른 스피드, 탱크 드리블을 통한 전진 플레이까지 마스터하며 공격 능력마저 만개했습니다.

 

후에 펩 감독과의 불화로 떠나기 전까지 8년간 활약하며 2011/12 시즌과 13/14 시즌의 리그 우승을 이끈 야야 투레는 두시즌 모두 PFA 올해의 팀에 뽑혔으며 4차례의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상도 수상했습니다. 특히 공격 본능이 극에 달해있었던 13/14 시즌에는 미드필더임에도 리그에서 무려 20골이나 넣는 괴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로드리 맨시티

로드리

포지션:DM

국적:스페인

신장:191cm

​생년월일:1996년 6월 22일

클럽 커리어

2019년 ~

257경기 26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4회

FA컵 우승 1회

풋볼 리그컵 우승 2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1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맨시티의 역사를 새로 써내려가는 2020년대 초반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뛰어난 피지컬을 사용해서 보이는 수비력부터 스페인산 다운 부드러운 볼키핑과 탈압박, 펩의 지도를 받은 패싱 능력, 중요할 때 터지는 클러칭 능력 등 뭐하나 떨어지는 구석이 없는 육각형 미드필더 로드리는,

 

맨시티로 이적 후 정말 완전체로 성장하였으며 케빈 더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일카이 귄도안 등의 선수들과 중원을 구성해 리그 3연속 우승을 비롯한 많은 메이저 타이틀 사냥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절정에 다다랐던 2022/23 시즌, PFA 올해의 팀, 챔스 MVP로 선정되며 '트레블'을 가능케했으며 챔스 결승에서 결승골까지 넣은 그는 무려 발롱도르 5위에 오르는 대업을 세웠습니다.

 

라이트 윙어

다비드 실바 맨시티

다비드 실바

포지션:RM

국적:스페인

신장:170cm

생년월일:1986년 1월 8일

클럽 커리어

2010년 ~ 2020년

436경기 77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4회

FA컵 우승 2회

풋볼 리그컵 우승 5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3회

2010년대 PL을 수놓았던 천재 미드필더. '라 펠로피나'라 불리는 360도 턴으로 대표되는 기술적인 탈압박과 뛰어난 시야, 자로 잰듯한 패스 능력을 활용한 플레이메이킹이 장점이던 선수였습니다.

 

만수르의 입성과 함께 스페인에서 건너 온 실바는 야야 투레, 페르난지뉴, 더브라위너 등과 중원을 구성해 10년이란 기간동안 엄청난 퍼포먼스를 펼쳐 4번의 리그, 2번의 FA컵, 5번의 리그컵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습니다. 2011/12 시즌, 맨체스터 더비에서는 '식스 앤 더시티'를 만드는 등 17어시를 기록하며 도움왕과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고 17/18 시즌 팀이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며 역대급 레이스를 달릴 때 역시도 PFA 올해의 팀에 뽑힌 다비드 실바였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콜린 벨 맨시티

콜린 벨

포지션:CM

국적:잉글랜드

신장:183cm

생년월일:​1946년 2월 26일

클럽 커리어

1966년 ~ 1979년

493경기 177골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1회

잉글랜드 2부 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풋볼 리그컵 우승 2회

FA 채리티 실드 우승 2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만수르 등장 이전까지 의심의 여지없는 맨체스터 시티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불렸던 인물. 깔끔한 테크닉, 빼어난 체력, 넓은 시야를 활용한 롱패스, 뛰어난 판단력의 박스 침투도 하던 콜린 벨은 '메인 로드'가 있는 키팍스 거리의 이름을 따 '키팍스의 왕'이라는 이명으로 칭송받던 사나이였습니다.

 

그의 맹활약과 함께 맨시티는 1965/66 시즌에 2부 리그에서 승격, 2시즌만인 67/68 시즌 라이벌인 맨유를 따돌리고 영광의 1부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그 다음 시즌은 FA컵, 그 다음 시즌 구단 최초의 유럽 대회 우승인 위너스컵 우승을 달성하는 등 그가 부상으로 낙마하기까지 시티는 전성기를 이어갔으며 한편 1974/75 시즌, 콜린 벨은 PFA 올해의 팀에 뽑힌 이력도 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 맨시티

케빈 더 브라위너

포지션:CM

국적:벨기에

신장:181cm

생년월일:1991년 6월 28일

클럽 커리어

2015년 ~

382경기 102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6회

FA컵 우승 2회

풋볼 리그컵 우승 5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1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2010년대 중후반 ~ 20년대 초중반 유럽 축구를 대표하는 세계구급 공격형 미드필더. 광활한 시야와 자유자재로 뿌리는 키패스, 단단한 기본기 등을 바탕으로 역습과 지공에서 모두 빛나는 현대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하프 스페이스를 완벽히 장악할 수 있던 선수였습니다.

 

볼프스부르크에서의 성공으로 '스카이 블루' 유니폼을 입게 된 덕배는 과르디올라의 페르소나로 활약하며 공격형 미드필더, 메짤라, 펄스나인 등 여러 역할을 소화해 역대급 폼을 뽐냈고 5번의 리그 우승과 2020/21 시즌의 챔스 준우승, 마침내 22/23 시즌에는 오랜 숙원 사업인 챔스 우승과 함께 '트레블'을 캐리했습니다. 2차례의 PFA 올해의 선수상, 5차례의 PFA 올해의 팀, 4차례의 도움왕을 수상한 바 있는 더 브라위너는 2022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벨기에 국적 역대 최고 순위인 3위를 찍기도 했습니다.

레프트 윙어

에릭 브룩 맨시티

에릭 브룩

포지션:LM

국적:잉글랜드

신장:173cm

생년월일:​1907년 11월 27일

클럽 커리어

1928년 ~ 1939년

493경기 177골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FA 채리티 실드 우승 1회

1930년대 맨시티와 잉글랜드 축구의 주포. 당대의 아웃사이드 레프트, 현재는 레프트 윙어 포지션이었던 브룩은 파워풀한 왼발 슛팅, 근육으로 다져진 막강한 몸싸움, 날렵한 몸놀림으로 왼쪽 라인을 지배했던 이였습니다.

 

당시 아스날의 클리프 바스틴과 포지션까지 겹쳐 라이벌리를 형성했던 그는 피터 도허티, 토미 존슨 등과 공격진을 이루었고 1933/34 시즌의 FA컵, 1936/37 시즌의 구단 첫 리그 우승을 견인했습니다. 그는 꾸준함으로도 유명했는데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경신하기 전까지 177골을 기록하여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 자리에 앉아있던 에릭 브룩은 블루문의 품에서 데뷔 시즌과 교통사고로 인해 은퇴하기 전 마지막 시즌을 제외하면 모두 두자릿수 득점을 해내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구에로 맨시티

세르히오 아구에로

포지션:​ST

국적:아르헨티나

신장:173cm

생년월일:1988년 6월 2일

클럽 커리어

2011년 ~ 2021년

390경기 260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5회

FA컵 우승 1회

풋볼 리그컵 우승 6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3회

2010년대 맨체스터 시티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구단 역대 최고의 공격수. 칼같은 피니싱, 재빠른 스피드와 탄탄한 바디 밸런스로 상대 수비라인을 부수는 유형의 어드밴스드 포워드였으며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선 타고난 볼터치, 연계, 수비가담 능력까지 살려 딥라잉 포워드로 활용되던 아구에로입니다.

 

그는 2011/12 시즌 이적와서 QPR전, 리그 우승을 확정짓는 기적적인 결승골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후에 더 뛰어난 활약으로 4차례의 리그 우승, 1차례의 FA컵 우승, 6차례의 리그컵 우승을 추가로 이끌며 팀을 명실상부한 유럽 최고 수준의 팀으로 만들었습니다. 260골로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인 그는 14/15 시즌 득점왕, 2차례의 PFA 올해의 팀에도 뽑힌 바 있습니다.

 

감독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포지션:MANAGER

국적:​스페인

생년월일:1971년 1월 18일

클럽 커리어

2016년 ~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5회

FA컵 우승 2회

풋볼 리그컵 우승 4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티키 타카'로 대표되는 스페인 축구의 얼굴과도 같은 명 감독. 강박증에 가까운 워커홀릭 기질과 열정으로 지도하는 그는 스승인 크루이프의 철학에 영향을 받아 강한 압박으로 볼을 탈취해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짧은 패스를 가져가며 상대를 질식시키는 전술, 이른 바 '티키 타카'를 정립한 이로 바르샤 시절 현대축구에 점유율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으며 시티로 넘어와서도 펄스 나인, 인버티드 풀백 활용 등 혁신적인 전술로 전성기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펩 감독은 맨시티에서의 경기 승률이 70%가 넘어가며 5번의 리그 우승을 비롯한 수많은 트로피를 팀에 안겼으며 2017/18 시즌의 역대 최다 승점, 득점 PL 우승과 18/19 시즌의 '도메스틱 트레블' 등의 대기록을 세우며 맨체스터 시티의 PL 독주 무대를 만들어놓았고 챔스 토너먼트에서는 자신의 잘못된 전술 판단으로 자꾸 미끄러진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결국 22/23 시즌 빅이어 획득으로 이런 비판을 불식 시켰습니다.


2) 서브 베스트 11

All Time Sub XI

맨시티 역대 베스트 11 2군 스쿼드

 

골키퍼

프랭크 스위프트

프랭크 스위프트

포지션:GK

국적:잉글랜드

신장:186cm

생년월일:1913년 12월 26일

클럽 커리어

1933년 ~ 1949년

375경기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2차 세계대전으로 얼룩진 1940년대 유럽 축구계를 빛냈던 골키퍼. 한 손으로도 공을 움켜 쥘 수 있었다고 전해졌던 스위프트, 손 크기가 무려 30cm에 육박한다고 하여 붙여진 별명 '프라이팬 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우수한 세이빙 능력, 안정적인 볼 캐치에 아주 능했다고 전해지는 인물입니다.

 

그는 1930년대 ~ 40년대 초반까지 맨체스터 시티의 골대를 지키며 정말 월드클래스의 폼으로 1933/34 시즌  FA컵우승과 36/37 시즌 리그 우승을 함께 했고 임대를 제외하고 쭉 맨시티에서만 활약했으며 은퇴 후에는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는데, 안타깝게도 그는 44세의 나이에 축구사 최악의 비극 중 하나인 '뮌헨 참사'라는 비행기 사고로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라이트백

토니 북 맨시티

토니 북

포지션:​RB

국적:잉글랜드

신장:180cm

생년월일:​1934년 9월 4일

클럽 커리어

1966년 ~ 1973년

315경기 5골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풋볼 리그컵 우승 1회

FA 채리티 실드 우승 2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1960년대 시티의 돌풍을 받들었던 당시 클럽의 캡틴. 해외와 하부 리그에서 활동하던 그는 조 머서 감독의 눈에 띄어 31살이라는 꽉찬 나이에 시티에 입성했으나 뛰어난 공수밸런스를 맘껏 뽐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대기만성형 선수였던 토니 북의 활약에,

 

팀은 1967/68 시즌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1967년 최초로 수여하기 시작한 맨시티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이며 FA컵 우승을 이룬 68/69 시즌, 토니 북은 전반기 부상에도 불구하고 데이브 맥카이와 FWA 올해의 선수상을 공동 수상했습니다. 여담으로 뛰어난 리더쉽을 인정받은 그는 은퇴 후 감독으로도 시티의 리그 준우승, 리그컵 우승 등을 일구어냈습니다.

 

센터백

샘 코완 맨시티

샘 코완

포지션:​CB

국적:잉글랜드

신장:175cm

​생년월일:1901년 5월 10일

클럽 커리어

1924년 ~ 1935년

407경기 24골

잉글랜드 2부 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1920년대 중후반 ~ 1930년대 초중반 맨체스터 시티를 받들던 대들보. 센터하프, 즉 현대의 수비형 미드필더나 센터백 그 사이 포지션에서 뛰었던 그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전술 분석이나 피드백이 체계화되지 않았던 당시 축구계에서 훌륭한 리더쉽, 전술 지시, 동기 부여로 팀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고 전해지는 인물입니다.

 

지미 맥뮬란을 잇는 팀의 주장이었던 그는 1926/27 시즌의 2부 리그 우승을 이끌어 팀을 1부 리그로 끌어올렸으며 맷 버스비, 프랭크 스위프트, 에릭 브룩 등과 함께 3차례의 FA컵 결승전에 진출했고 1933/34 시즌에는 우승까지 성공합니다.

 

센터백

후벵 디아스 맨시티

후벵 디아스

포지션:​CB

국적:포르투갈

신장:​187cm​

생년월일:​1997년 5월 14일

클럽 커리어

2020년 ~

178경기 4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4회

FA컵 우승 1회

풋볼 리그컵 우승 1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2020년대 초중반 맨시티의 최전성기를 선도해나가는 포르투갈의 월드클래스 센터백. 피지컬, 태클, 헤더, 몸싸움, 발밑, 패스, 리더십 등 모든 능력치가 최상급인 후벵 디아스는 2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이적와 맨시티의 2퍼센트 아쉬운 수비 불안 문제를 뜯어고친 인물이기도 합니다.

 

데뷔 시즌부터 리그 우승과 구단의 첫 챔스 결승 진출을 이끌었고 그 해 PFA 올해의 선수상, FWA 올해의 선수상, UEFA 올해의 수비수까지 싹쓸이했던 그는 결국 2년 뒤 챔스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리며 결국 빅이어라는 영광을 품에 안았습니다. 국내 리그에서도 3연속 우승을 주도하기도 했던 디아스는 PFA 올해의 팀에 2차례 뽑힌 바 있습니다.

 

레프트백

글린 파르도 맨시티

글린 파르도

포지션:​LB

국적:잉글랜드

신장:178cm

생년월일:​1946년 6월 1일

클럽 커리어

1962년 ~ 1975년

380경기 22골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풋볼 리그컵 우승 1회

FA 채리티 실드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맨시티 역대 최고의 레프트백을 뽑을 때 무조건 최우선으로 언급되는 인물. 첨예한 왼발킥과 감각적인 공격 본능을 가져 본래 포워드로 축구를 시작했지만 맨시티의 조 머서 감독 아래서 레프트백으로 포지션을 바꾼 파르도는 커리어의 전성기를 맞이합니다.

 

1960년대 중후반 시티의 전성기 멤버로 활동한 그는 1부 리그 우승, FA컵 우승, 위너스컵 우승을 포함한 5개의 트로피를 메인 로드에 선사했으며 맨시티 원클럽맨으로서 여러 기록들을 가지고 있는데 1962년, 만 15세로 구단 최연소 데뷔 기록과 65/66 시즌, 잉글랜드 풋볼 리그에 최초로 선수 교체 룰이 시행되고 처음으로 교체 출전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앨런 오크스 맨시티

앨런 오크스

포지션:DM

국적:잉글랜드

신장:173cm

생년월일:​1942년 9월 7일

클럽 커리어

1959년 ~ 1976년

682경기 34골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1회

잉글랜드 2부 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풋볼 리그컵 우승 2회

FA 채리티 실드 우승 2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맨체스터 시티 FC 구단 역대 최다 경기 출장자. 지치지 않는 체력, 피치 구석구석을 누비는 활동 범위, 기막힌 롱패스 능력을 지녔던 오크스는 블루문의 품에서 1959년부터 76년까지 17년간 활약하며 2부 리그에서 있던 팀이 우승권으로 도약했던 전성기를 함께 했던 인물입니다.

 

시티 소속으로 1967/68 시즌 리그 우승 - 1968/69 시즌 FA컵 우승 - 1969/70 시즌 위너스컵 우승으로 이어지는 영광의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1975년 맨시티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인 오크스는 더해서 682경기를 소화하며 구단 출장 1위 기록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1부 리그 출장 순위 7위에 랭킹되어 있기도 합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페르난지뉴 맨시티

페르난지뉴

포지션:DM

국적:브라질

신장:179cm

생년월일:​1985년 5월 4일

클럽 커리어

2013년 ~ 2022년

383경기 26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5회

FA컵 우승 1회

풋볼 리그컵 우승 6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1회

​2010년대 PL을 빛낸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 중 한명. 크지 않은 키에도 준수한 몸싸움, 정확한 태클, 빼어난 활동량, 영리한 발기술과 패싱을 겸비해 본래 공격형 미드필더였지만 에티하드 스타디움으로 넘어와선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 심지어 중앙 수비가 줄부상 당한 시즌에는 센터백까지 완벽히 소화해낼 수 있었습니다.

 

페르난지뉴는 9년간의 맨체스터 생활을 하며 야야 투레, 다비드 실바, 더 브라위너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춰 그들의 후방을 헌신적인 자세로 지켰습니다. 18/19 시즌 PFA 올해의 팀에도 뽑힌 그는 5차례의 리그 우승, 1차례의 FA컵 우승, 6차례의 리그컵 우승을 거머쥡니다.

 

라이트 윙어

빌리 메레디스 맨시티

빌리 메레디스

포지션:RM

국적:웨일스

신장:175cm

생년월일:1874년 7월 30일

클럽 커리어

1894년 ~ 1906년, 1921년 ~ 1924년

393경기 151골

잉글랜드 2부 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웨일스의 마법사'로 불렸던 축구 역사상 최초의 스타 플레이어. 별명답게 당대 최고의 윙어로 뛰어난 드리블, 재빠른 턴 동작, 정교한 패스, 날카로운 크로스와 슛팅에 모두 능통했다고 전해집니다.

 

2번의 강등에도 팀을 다시 승격시키는 당대 최고 수준의 활약상을 뽐냈다고 전해지며 특히 1903/04 시즌 FA컵 결승에선 볼턴을 상대로 결승골을 뽑아 1대0으로 구단 첫 컵 대회 우승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는 후에 라이벌인 맨유로 이적했고 그곳에서도 전성기를 이어가다 47세에 다시 친정팀에 돌아와 무려 50세까지 프로로 뛰다가 은퇴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 맨시티

베르나르두 실바

포지션:AM

국적:포르투갈

신장:173cm

생년월일:1994년 8월 10일

클럽 커리어

2017년 ~

355경기 67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6회

FA컵 우승 2회

풋볼 리그컵 우승 4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1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2010년대 후반 ~ 2020년대 초중반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와 포르투갈 축구를 빛냈던 명 공격형 미드필더. 작은 피지컬에도 신기에 가까운 다인 탈압박, 볼키핑 능력을 가졌으며 빈공간을 포착하는 쓰루 패스, 시야를 가졌던 베실바는 활동량도 무지하게 많아 메짤라, 펄스나인, 윙어, 3선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도 있었습니다.

 

AS 모나코에서 에티하드 스타디움으로 입성한 그는 구단의 최전성기를 기라성같은 월드클래스들과 함께 하며 5번의 리그 우승, 2번의 FA컵 우승, 4번의 리그컵 우승, 각 1번의 챔스 우승과 준우승을 만들어냈습니다. PFA 올해의 팀 2회 선정의 그는 2019년 발롱도르 9위, 21/22 시즌 ESM 올해의 팀, 우승을 했던 22/23 시즌 챔스에서도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레프트 윙어

닐 영 맨시티

닐 영

포지션:LM

국적:잉글랜드

신장:183cm

생년월일:1944년 2월 17일

클럽 커리어

1961년 ~ 1972년

416경기 111골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1회

잉글랜드 2부 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FA 채리티 실드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조지 베스트에 대한 시티의 대항마. 유려한 드리블 스타일과 가공할만한 왼발 킥 능력으로 이름을 날렸던 닐 영은 득점 능력 또한 뛰어나 주포지션인 레프트윙말고도 처진 공격수 자리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일 수 있었습니다.

 

그는 62/63 시즌 팀이 강등되었음에도 65/66 시즌 곧 바로 훌륭한 퍼포먼스로 2부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2년 뒤인 67/68 시즌에는 리그에서 19골을 기록하며 팀을 잉글랜드 챔피언 자리에 앉혔습니다. 또한 그는 1번의 FA컵과 위너스컵 우승 당시에도 팀의 주축이었습니다.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 맨시티

엘링 홀란

포지션:​ST

국적:노르웨이

신장:195cm

생년월일:2000년 7월 21일

클럽 커리어

2022년 ~

98경기 90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킬리안 음바페와 같이 메시, 호날두 시대를 이어갈 현시점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190cm가 넘는 큰 키와 강력한 피지컬을 가졌으면서도 폭발적인 스피드와 골냄새를 맡는 본능적인 움직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결정력을 통해 수비수들을 벌벌 떨게 만드는 퍼포먼스를 보이는 이 괴물 스트라이커는,

 

과르디올라의 감독에게 낙점받아 돌문에서 시티 유니폼을 입게 되었으며 2022/23 시즌, 팀이 골머리를 앓던 9번 스트라이커에 대한 걱정을 싹 해결하며 오자마자 곧 바로 맨시티가 그토록 바랬던 '트레블'을 선사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홀란드는 단일시즌 최다골로 리그 득점왕, 리그 올해의 선수상 그랜드 슬램, 챔스 득점왕, UEFA 올해의 선수상, 2위에 그쳤지만 월드컵을 먹은 리오넬 메시만 아니었다면 발롱도르의 주인마저 그였을 것입니다.

 

수석 코치

조 머서 맨시티

조 머서

포지션:​HEAD COACH

국적:잉글랜드

생년월일:1914년 8월 9일

클럽 커리어

1965년 ~ 1971년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1회

잉글랜드 2부 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풋볼 리그컵 우승 1회

FA 채리티 실드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맨체스터 시티 FC 구단의 첫 전성기를 이끌었던 명 사령탑. 유수의 선수들을 발굴해낸 선수 보는 눈과 특유의 용병술을 이용해 팀을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등하게 만든 그는,

 

부임하자마자 마이클 도일, 앨런 오크스, 마이크 서머비 등을 팀으로 데려와서 2부 리그를 전전하고 있었던 팀을 우승으로 이끌어 1부로 승격시켰고 고작 2년만인 1967/68 시즌,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해냈고 다음 시즌 FA컵 우승, 또 그 다음 시즌은 리그컵과 구단 최초의 유럽 대회 우승컵인 위너스컵 트로피를 얻어냈습니다.


3) 리저브 7인

Reserve 7 Player

맨시티 역대 베스트 11 리저브 7인

 

조 코리건 맨시티

조 코리건

주 포지션:GK

국적:잉글랜드

신장:193cm

생년월일:​1948년 11월 18일

클럽 커리어

1967년 ~ 1983년

602경기

풋볼 리그컵 우승 2회

FA 채리티 실드 우승 1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베른트 트라우트만, 프랭크 스위프트같은 역대급 골키퍼들과도 비견되는 시티의 또 다른 수호신. 193cm의 100kg이라는 거구의 신체 스펙에도 날렵한 다이빙과 안정적인 세이빙으로 이름을 날린 코리건이었습니다.

 

그는 뛰어난 실력에도 대표팀에선 피터 쉴튼, 레이 클레멘스에 밀려 항상 서드였지만 시티 소속으로는 당시 주전인 해리 다우드 밀어내고 16년간 시티의 골문을 지켰습니다. 코리건은 2개의 리그컵, 1개의 위너스컵 타이틀을 획득했고 1976년, 1978년, 1980년 3차례나 구단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케빈 더브라위너와 동률의 기록입니다. 더해서 그는 602경기 출장으로 시티 역대 최다 출장 순위 2위에 올라있기도 합니다.

 

리차드 던 맨시티

리차드 던

주 포지션:​CB

국적:아일랜드

신장:​188cm​

생년월일:​1979년 9월 21일

클럽 커리어

2000년 ~ 2009년

352경기 8골

​잉글랜드 2부리그 우승 1회

 

만수르 등장 이전까지 의심의 여지없이 21세기 시티 구단 최고의 선수로 불렸던 사나이. 거대한 떡대를 이용한 막강한 몸싸움과 파워풀한 태클, 뛰어난 클리어링 능력, 헌신적인 자세를 가진 그는 2부 리그로 강등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1부 리그로 승격, 계속해서 맨체스터 시티를 1부 리그에 잔류시키는데 큰 기여를 해냈습니다.

 

그런 리차드 던의 활약에 팀은 아부다비 그룹에 인수되며 우리가 아는 전성기를 맞이했지만 정작 그는 팀에 안맞는다는 이유로 보금자리를 옮겨야만 했습니다. 던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시티 올해의 선수상을 4연속 수상하는 위엄을 보여줬는데 이는 아직까지도 구단의 최다 수상 기록입니다.

 

일카이 귄도안 맨시티

일카이 귄도안

주 포지션:CM

국적:포르투갈

신장:180cm

생년월일:1990년 10월 24일

클럽 커리어

2016년 ~ 2023년

306경기 55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5회

FA컵 우승 2회

풋볼 리그컵 우승 4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1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2010년대 중후반부터 시작된 맨체스터 시티의 황금 시대를 상징하는 미드필더 가운데 한명. 기동력과 활동량은 아킬레스건이지만 깔끔한 테크닉과 부드러운 시야와 플레이메이킹, 가면 갈수록 키패스와 침투를 이용한 박스 타격 능력까지 장착하여 쉐도우 스트라이커에 비슷한 롤까지 맡았던 귄도안은,

 

한 때 맨시티에서 매각 1순위라는 비판도 들었지만 최적의 자리를 찾고나서는 뛰어난 폼을 보였고 총 5차례의 리그와 2차례의 FA컵 우승, 2020/21 시즌엔 덕없귄왕 소리를 들으며 17골을 넣은 시즌엔 PFA 올해의 팀에 들기도 했으며 다음 시즌 리그 최종전에서는 우승 확정을 만드는 결승골을 넣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22/23 시즌에는 드디어 주장으로서 빅이어를 들어올리고 떠나는 유종의 미를 보였습니다.

 

마이크 서머비 맨시티

마이크 서머비​

주 포지션:​RW

국적:잉글랜드

신장:178cm

생년월일:1942년 12월 15일

클럽 커리어

1965년 ~ 1975년

452경기 68골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1회

잉글랜드 2부 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풋볼 리그컵 우승 1회

FA 채리티 실드 우승 2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블루 문' 맨체스터 시티의 전성기를 이끈 오른쪽 날개. 발군의 드리블 능력과 뛰어난 측면 돌파 후에 올리는 정교한 크로스 혹은 매서운 슛팅은 당시 맨시티의 주 득점 루트가 되었을 정도였습니다.

 

조 머서 감독의 부름으로 이적해 닐 영, 콜린 벨, 오크스, 마이크 도일과 함께 맨시티의 2부 리그 승격을 경험, 차후 1부 리그 우승, FA컵 우승, 위너스컵 우승 등을 따내며 클럽을 유럽 최고 수준의 팀 중 하나로 성장시키는데 큰 공을 세운 서머비입니다. 여담으로 그는 동시대에 뛰던 조지 베스트와 라이벌로서 언론으로부터 비교되기도 했는데 정작 둘은 정말 각별한 절친 사이였다고 합니다.

 

라힘 스털링 맨시티

라힘 스털링

주 포지션:​RW

국적:잉글랜드

신장:170cm

생년월일:​1994년 12월 8일

클럽 커리어

2015년 ~ 2022년

339경기 131골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 4회

FA컵 우승 1회

풋볼 리그컵 우승 5회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1회

​펩 과르디올라가 이끌었던 맨체스터 시티의 전성기를 대표했던 윙포워드. 빠른 발과 우월한 오프더볼 움직임, 광속의 드리블 돌파, 탁월한 연계를 바탕으로 오른쪽 윙에서 커리어 하이를 맛봤지만 레프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펄스 나인까지 소화할 정도로 다재다능한 요소를 두루 갖추었던 스털링이었습니다.

 

그는 리버풀 유스 출신임에도 시티로 이적해 전성기를 이끌었고 2017/18 시즌의 역대 최다 승점 리그 우승, 18/19 시즌의 '도메스틱 쿼드러플' 등의 대기록을 함께하며 14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특히 18/19 시즌, PFA 올해의 신인상, PFA 올해의 팀, 반데이크까지 제치고 FWA 올해의 선수상까지 타기도 합니다.

 

피터 도허티 맨시티

피터 도허티​

주 포지션:​CF

국적:​북아일랜드

신장:​173cm

생년월일:​1913년 6월 5일

​클럽 커리어

1936년 ~ 1945년

131경기 80골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깜짝 등장해 맨체스터 시티 FC 역사상 최초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초신성. 간혹 올드 맨시티 팬들은 맨시티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뽑으라면 콜린 벨이 아닌 도허티의 이름을 말하기도 합니다. 화려한 드리블과 강력한 킥 능력을 모두 가져 직접 마무리 짓는 피니셔와 아군을 돕는 플레이메이커의 역할을 모두 맡을 수 있었다고 전해지는 도허티는,

 

1936/37 시즌, 구단이 첫 우승하던 해 45경기 32골을 넣으며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주역으로 우뚝 섰지만 다음 시즌 팀이 의문의 강등을 당하고 1시즌만에 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맨시티를 떠나야하는 불운이 겹치기도 했습니다.

 

프랜시스 리 맨시티

프랜시스 리​

주 포지션:​ST

​국적:잉글랜드

신장:173cm

생년월일:1944년 4월 29일

클럽 커리어

1967년 ~ 1974년

330경기 148골

잉글랜드 1부리그 우승 1회

잉글리시 FA컵 우승 1회

풋볼 리그컵 우승 1회

FA 채리티 실드 우승 2회

UEFA 컵위너스컵 우승 1회

1960 ~ 70년대 맨시티의 전성기에서 최전방을 맡았던 스트라이커. 뛰어난 전방 압박과 쾌속 드리블의 소유자로서 센터 포워드임에도 빼어난 연계와 기회창출 등 이타적인 플레이에도 능해 측면 자원으로도 기용되었던 프랜시스 리였습니다. 특히 그는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능력과 우월한 페널티킥 성공률 덕에 'PK 제조기 리'라는 별명으로도 통했습니다.

 

리는 1968/69 시즌 리그 우승 외에도 70년대 초반 맨시티가 많은 우승컵을 드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고 특히 본인은 69/70 시즌 구단 올해의 선수와 71/72 시즌 잉글랜드 1부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는 영에도 누린 바 있습니다.


4)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Rest of the players

골키퍼

토니 코튼

조 하트

에데르송

측면 수비수

윌리 도나치

파블로 사발레타

알렉산다르 콜라로프

중앙 수비수

로이 폴

토미 부스

존 스톤스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지미 맥뮬란

폴 파워

재키 브레이

가레스 배리

 

공격형 미드필더

조 헤이스

조지 킨클라제

윙어

에르니 토스랜드

리야드 마레즈

필 포든

센터 포워드

토미 존슨

돈 레비

폴 디코프

카를로스 테베스

에딘 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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