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축구 역대 베스트 11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 China >

홈구장:베이징국가체육장

최다 득점자:​하오하이동 39골

최다 출장자:리웨이펑 112경기

최고 성적:​FIFA 월드컵 조별 리그 (2002)

AFC 아시안컵 준우승 2회 (1984, 2004)

역대 최고의 선수:리후이탕

주장:정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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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대 베스트 11

All Time Best XI

 

골키퍼

리푸셩

포지션:GK

국적:​중국

신장:178cm

생년월일:​1953년 1월 4일

주요 클럽:바이 축구단

국대 커리어

1976년 ~ 1984년

A매치 116경기

1976 AFC 아시안컵 3위

 

19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서 초창기 중국 축구의 골문을 지켰던 수문장. 180cm가 안되는 키에도 뛰어난 반사신경과 점프력을 통해 슛을 막아냈던 리푸셩은 중국 역대 최고의 골키퍼에 가장 가까운 인물입니다.

 

그는 바이 축구단이라는 중국 클럽에서 1부 리그였던 내셔널 리그에서 1977년과 81년 챔피언에 오르는 성적을 낳았습니다. 그는 대표팀의 부름을 받아서도 116경기 A매치를 출장하며 만리장성을 쌓았고 1976년 아시안컵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82년 월드컵에서도 최종예선까지 갔으나 아쉽게 뉴질랜드에게 패배해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라이트백

쑨지하이

포지션:​RB

국적:중국

신장:183cm

생년월일:1977년 9월 30일

주요 클럽:맨체스터 시티 FC

국대 커리어

1996년 ~ 2008년

A매치 80경기 1골

2004 AFC 아시안컵 준우승

 

대륙의 기적과도 같은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가장 성공한 중국인 축구 선수. 좌우측 풀백과 센터백을 다 소화할 수 있던 쑨지하이는 뛰어난 공수 밸런스와 같이 몸을 사리지 않는 헌신적인 수비자세, 또한 성실한 자기관리와 겸손한 인품으로 팬들의 많은 애정을 받았던 선수이기도 합니다.

 

중국 리그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아직 석유 자본이 들어서기 이전인 2000년대 중하위권팀 맨시티로 이적한 그는 6시즌간 팀의 핵심 선수 활약하면서 수차례 잔류를 이끌었고 부상으로 말미에 고생하기도 했지만 PL에서도 나름 괜찮은 성적을 남겼습니다. 특히 풀럼과의 경기에서 빈 골대를 지키는 인생 클리어링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허나 대표팀에선 2002 월드컵에 출전했으나 1경기만에 부상으로 아웃되었고 2004년 자국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서는 결승까지 올랐지만 여러 편파 판정으로 논란을 빚었습니다.

 

센터백

자슈취안

포지션:​CB

국적:​중국

신장:182cm

생년월일:​1963년 11월 9일

주요 클럽:바이 축구단

국대 커리어

1983년 ~ 1992년

A매치 55경기 9골

1984 AFC 아시안컵 준우승

1992 AFC 아시안컵 3위

 

아시안컵 역사상 유일한 수비수 득점왕을 차지한 1980년대 중국 축구 부흥을 이끈 공격형 리베로. 훌륭한 헤딩, 오버래핑, 연계를 통해 볼을 전진시켰던 선수였고 당연 수비력도 뛰어났었던 자슈취안은,

 

바이 축구단이라는 중국 클럽에서 뛰면서 2차례의 리그 우승컵을 거머쥐었고 무려 3번이나 리그 MVP에 뽑혔습니다. 이러한 군계일학의 활약에 당시 꽤 경쟁력 있던 유고슬라비아 리그의 파르티잔으로 이적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대륙의 유니폼을 입고서 1984 아시안컵 준우승, 92 아시안컵 3위를 주도, 특히 전자의 대회에서는 3골로 공동 득점왕과 대회 MVP까지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센터백

판즈이

포지션:​CB

국적:​중국

신장:183cm

생년월일:​1969년 11월 6일

주요 클럽:크리스탈 팰리스 FC

국대 커리어

1992년 ~ 2002년

A매치 106경기 17골

1992 AFC 아시안컵 3위

 

쑨지하이 이상으로 평가받는 중국 축구사 최고의 수비수이자 중국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명. 리그 득점왕 이력도 있을 정도로 훌륭한 공격 능력을 가졌었고 평범한 신체조건에도 빠른 스피드, 단단한 피지컬에 대륙의 홍명보로도 불리운 인물입니다.

 

판즈이는 상화이 선화에서의 활약으로 잉글랜드 2부 리그였던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했고 처음에는 마케팅용 선수인줄 알았으나 뛰어난 활약을 보였습니다. 잦은 국대 차출 문제로 고작 3시즌이었으나 주장직을 소화하고 구단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 등 핵심으로 활약한 덕택에 뉴캐슬, 리버풀 같은 구단과 링크까지 있었습니다.

 

신인 시절 1992년 아시안컵 3위에 기여하면서 90년대 중국 축구의 대들보 역할을 해낸 판즈이는 말년에 2002년 월드컵에서 조국의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레프트백

쑨샹

포지션:​LB

국적:​중국

신장:180cm

생년월일:​1982년 1월 15일

주요 클럽:광저우 FC

국대 커리어

2004년 ~ 2013년

A매치 69경기 5골

2004 AFC 아시안컵 준우승

 

마이 차오와 같이 중국 축구 역대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평가받는 남자. 준수한 공수 밸런스, 특히 타이밍을 봐 들어가는 오버래핑이 눈에 띄었던 쑨샹이었으며,

 

상하이 선화와 광저우 에버그란데에서 커리어의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전자 소속으로는 2차례의 슈퍼 리그 우승, 후자 소속으로는 4차례의 슈퍼 리그 우승과 2013년 아챔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2004년 아시안컵의 멤버로 결승 진출도 경험했던 그는 이영표라는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던 PSV의 고려 대상이 되었고 06/07 시즌 한시즌 임대도 갔으나 부진한 활약을 하며 유럽 도전은 실패로 끝났습니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구광밍

포지션:RM

국적:​중국

신장:168cm

생년월일:​1959년 1월 31일

주요 클럽:SV 다름슈타트 98

국대 커리어

1979년 ~ 1992년

A매치 50경기 12골

1984 AFC 아시안컵 준우승

 

일본의 오쿠데라 야스히토, 대한민국의 차범근에 이어 2부였지만 분데스리가 진출에 성공했던 80년대 중국 축구의 명 테크니션, 작은 피지컬이라는 약점을 커버하는 정밀한 드리블과 스피드, 날카로운 크로스와 마무리 실력을 가지고 있었던 구광밍은,

 

광동 FC 소속으로 1979년의 리그 우승, 개인으로는 4번의 리그 베스트 일레븐, 1985년의 AFC 올해의 팀에 드는 특출난 활약을 남겼습니다. 이에 그는 1987년 분데스리가 2부이던 다름슈타트로 이적하였고 5년을 버티며 100경기를 넘게 뛰었습니다. 구광밍은 중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도 1984년 아시안컵에서 결승에 오르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기도 합니다.

 

중앙 미드필더

정즈

포지션:CM

국적:​중국

신장:180cm

생년월일:​1980년 8월 20일

주요 클럽:광저우 FC

국대 커리어

2002년 ~ 2021년

A매치 109경기 15골

2004 AFC 아시안컵 준우승

 

아시아의 탑 레벨로 인정받았던 중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 중원에서의 안정적인 볼키핑과 유려한 연계, 수준급의 패스 능력으로 명망 높았던 정즈는 무려 마흔이 넘는 나이까지 현역으로 뛰었던 자기관리의 화신이기도 했습니다.

 

산둥에서의 활약으로 프리미어 리그의 찰튼 애슬레틱에서 반시즌을 임대갔었던 그는 아쉽게도 팀이 강등되었지만 뛰어난 활약에 다시 완전이적하여 뛰었으며 후에 셀틱을 거쳐 광저우 FC로 돌와와서는 구단 최고의 전성 시대를 이끌었고 7번의 중국 슈퍼 리그 우승, 2차례의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영예를 누렸습니다.

 

2004 아시안컵 결승 진출을 이끈 정즈는 20년 가까이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많은 후배들의 귀감이 된 뛰어난 인품의 선수였지만 2006년 지브릴 시세에게 살인 태클을 가해 커리어를 망가뜨린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중앙 미드필더

샤오자이

포지션:CM

국적:​중국

신장:188cm

생년월일:​1980년 4월 10일

주요 클럽:에네르기 코트부스

국대 커리어

2000년 ~ 2010년

A매치 40경기 8골

2004 AFC 아시안컵 준우승

 

어느 정도 기량을 인정받아 10년 가까이 독일 리그에서 버텼던 중국인 미드필더. 우수한 킥과 패스, 드리블을 통해서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 가장 좋은 폼을 보일 수 있었던 샤오자이는,

 

2002 월드컵 이후 독일로 진출했고 1860 뮌헨, 에네르기 코트부스라는 클럽에서 활약하며 비록 1부와 2부를 오갔지만 5시즌간 분데스리가 잔디를 밟아 중국인 분데스 최다 출장 기록을 세우기도 했던 그는 중국 국가대표팀에서도 2002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주도하였고 2004 아시안컵에서도 결승 진출을 견인하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뽑히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

롱지싱

포지션:LM

국적:​중국

신장:171cm

생년월일:​1948년 7월 30일

주요 클럽:광동 축구단

국대 커리어

1972년 ~ 1982년

A매치 34경기 10골

1976 AFC 아시안컵 3위

 

19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서 위엄을 드러냈던 이른 바 '중국의 펠레'. 비교적 피지컬과 스피드는 평범했지만 화려한 개인기와 특출난 드리블 돌파 능력, 천재적인 기회 창출로 공격을 이끌어갔고 당시 중국 축구계에는 '지싱 스타일'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였습니다.

 

광동 축구단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이미 중국 리그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던 롱지싱은 에이스로서 1970년대 국가대표팀을 지휘했고 1976년 아시안컵에서 동메달을 획득, 특히 1982년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아시아의 강호들을 모조리 꺾고 본선 플레이오프 최종전까지 갔으나 아쉽게 뉴질랜드에게 패해 첫 월드컵 진출의 꿈은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스트라이커

리후이탕

포지션:​ST
국적:중국
신장:180cm
생년월일:1905년 10월 16일
주요 클럽:사우스 차이나 AA

국대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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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경기 ??골

           

서독의 한 축구 잡지로부터 '축구사 5대 천황'이라는 타이틀도 얻었던 중화권 축구사의 가장 전설적인 존재. 골대 옆에 있던 관중이 그의 맞고 26시간을 기절하고 심지어 썰로는 사망했다는 기록도 있을 정도로 강력했던 파워 슛과 엄청난 득점력에도 미드필더에 가까운 역할도 했을 정도로 다재다능했다고 전해지는 리후이탕은,

 

당시 영국령 홍콩에서 태어났던 대만인으로서 홍콩 리그에서만 1부 리그 우승을 8번을 이끌었고 무려 1260골을 넣으며 말 그대로 고공폭격을 가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잉글랜드 리그와 프랑스 리그에서도 러브콜을 보냈다는 썰이 있는 그는 비록 필리핀 출신의 파울리노 알칸타라처럼 너무 오래 전 선수라 영상도 남아있지않고 불분명한 기록도 많으나 은퇴 후 FIFA 부회장까지 맡은 이력은 역시 그의 선수 시절, '아시아의 축구왕'이라고 칭송받던 명성을 무시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스트라이커

하오하이동

포지션:​ST

국적:​중국

신장:170cm

생년월일:​1970년 5월 9일

주요 클럽:다롄 스더

국대 커리어

1992년 ~ 2004년

A매치 106경기 41골

2004 AFC 아시안컵 준우승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에 빛나는 중국 역대 최고의 스트라이커. 감각적인 헤딩 능력, 준수한 마무리 능력, 빼어난 침투와 몸싸움 능력을 가져 '중국의 앨런 시어러'로도 불리웠던 하오하이동이었습니다.

 

그는 중국 리그의 명문, 다롄 스더에서 5번의 리그 우승을 포함해 8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3번의 중국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하오하이동이 한국 축구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던 순간은 2003년 A3컵 대회에서 K리그 최강팀 성남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경기이며 그해 한번 더 성남을 잡고 아챔 4강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여담으로 그는 말년에 절실히 잉글랜드 진출을 원했고 때문에 셰필 유나이티드에 이적할 당시 고작 1파운드라는 이적료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2002 월드컵 본선 진출, 04 아시안컵 준우승 당시에도 주역이었던 그는 과거에는 한국 축구 비하와 다혈질 성격으로 인해 국내에선 안좋은 이미지였지만 은퇴 후에는 적극적으로 공산당 비판을 하는 스탠스를 취했고 때문에 중국 축협은 그의 현역 기록을 말소시키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스트라이커

니안 웨이시

포지션:MANAGER

국적:​중국

생년월일:​1933년 5월 11일

국대 커리어

1963년, 1965년 ~ 1976년, 1978년, 1980년, 1985년 ~ 1986년

1976 AFC 아시안컵 3위

1976 아시안게임 동메달

 

1970년대 중국 축구를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경쟁력 있게 만들었던 감독. 1950년대 중화민국에서 활약했던 선수 출신 니안 웨이시는 문화대혁명 이후 축구에 관심을 가졌던 마오쩌둥과 덩샤오핑의 지원을 받았던 당시 대표팀에 부임한 그는,

 

1976 아시안컵에서 3위에 올랐고 1976 아시안게임에서도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그러나 인민들이 그토록 바랬던 1978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세계의 벽은 너무나 높았고 다음 1980 아시안컵에서도 실패한 후 팀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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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Rest of the players

 

골키퍼

장준슈

장예후

장진

 

측면 수비수

마오차이

우청잉

수연롱

 

중앙 수비수

리웨이펑

두웨이

장린펑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하오준민

자오쥔저

리티에

리샤오펑

 

공격형 미드필더

마밍유

줘슈성

 

윙어

리밍

장홍근

웨이스하오

 

센터 포워드

리우하이광

양첸

가오린

동팡줘

우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