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샬케 04
< FC Schalke 04 >
홈구장:펠틴스 아레나
연고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뮌스터 현 겔젠키르헨
창설년도:1904년
최다 득점자:에른스트 쿠초라 419골
최다 출장자:클라우스 피히텔 556경기
성적: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7회
독일 2. 푸스발-분데스리가 우승 3회
DFB 포칼 우승 5회
DFB 리가포칼 우승 1회
DFL 슈퍼컵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UEFA 인터토토컵 우승 2회
역대 최고의 선수:프리츠 스체판
주장:에른스트 쿠초라
1) 역대 베스트 11
All Time Best XI
골키퍼
노르베르트 니그부어
포지션:GK
국적:독일
신장:185cm
생년월일:1948년 5월 8일
클럽 커리어
1966년 ~ 1977년, 1979년 ~ 1983년
455경기
DFB 포칼 우승 1회
바이언의 제프 마이어와도 비교되었던 1970년대 독일 최고의 키퍼 중 한명. 뛰어난 점프력과 단단한 펀칭 능력에 마찬가지로 '고양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습니다.
주로 샬케 04에서 뛰며 종합 15시즌이나 보낸 노르베르트 니그부어는 역대급 페널티 선방 능력으로도 여러번 회자되는데 커리어 총 31번의 PK 중 25회를 선방했다고 합니다. 1971/72 시즌 DFB 포칼 우승을 이끈 그는 키커 선정 올해의 팀 3차례에 뽑히기도 했으며 샬케 누적 출장 3위에 안착, 후에 헤르타베를린으로 이적했다 돌아와서 2부에 있던 클럽의 1부 승격을 돕기도 합니다.
라이트백
한스 노박
포지션:RB
국적:독일
신장:176cm
생년월일:1937년 8월 9일
클럽 커리어
1958년 ~ 1965년
171경기 31골
1960년대 등장한 분데스리가 최초의 공격형 풀백 중 하나. 원래 본포지션은 스트라이커였으나 후에 포지션을 라이트백으로 변경했고 이곳에 정착해 기량을 더욱 더 향상시켰습니다.
특히 공격수 출신인 이유 때문인지 오버래핑에 특히 더 강점을 보였던 한스 노박은 빌리 슐츠, 라인하르트 리부다 등과 1960년대 상반기에 활약, 1961/62 시즌 독일 챔피언십 2위를 달성했지만 분데스리가 공식 창설 후에는 팀이 부침을 겪으며 별다른 트로피는 들지 못했습니다. 결국 그는 후에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팀을 옮깁니다.
센터백
롤프 뤼스만
포지션:CB
국적:독일
신장:185cm
생년월일:1950년 10월 13일
클럽 커리어
1969년 ~ 1973년, 1974년 ~ 1980년
333경기 36골
DFB 포칼 우승 1회
1970년대 FC 샬케 04를 대표했었던 명 스토퍼. 바위같은 대인 마킹 능력과 거친 슬라이딩 태클 능력, 뛰어난 클리어링 능력으로 유명했던 롤프 뤼스만이었습니다.
그는 샬케 소속으로 10년간 뛰면서 골문을 지켰고 2차례의 분데스리가 준우승, 1차례의 DFB 포칼 우승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독일의 저명한 축구 잡지인 키커 선정 베스트 11에 2번이나 뽑힐 정도로 이렇게 샬케 04에서 엄청난 업적을 쌓은 그는 1980년 도르트문트의 계약서에 사인하며 샬케 팬들에 가슴에 불을 지른 바 있습니다.
센터백
클라우스 피히텔
포지션:CB
국적:독일
신장:176cm
생년월일:1944년 11월 19일
클럽 커리어
1965년 ~ 1980년, 1984년 ~ 1988년
517경기 15골
DFB 포칼 우승 1회
프란츠 베켄바워 다음갔던 당대 분데스리가의 명 리베로. 칼같이 끊어내는 매서운 수비 솜씨, '황제' 베켄바워와 비교되었던 발밑 능력으로 잘 알려져 있었습니다.
무려 23년간 선수 생활을 지속했었던 피히텔은 4시즌간의 브레더 브레멘 생활을 제외하면 모두 샬케 04에서만 활약했고 암흑기를 버텨내며 리그 2위 2번과 1971/72 시즌, 포칼 우승을 이끌었고 그가 중간에 팀을 떠나자 1부에서서 무난히 잔류하던 샬케는 바로 2부로 강등되기도 했습니다. 구단 역대 최다 출장자인 피히텔은 '키커' 선정 베스트 11에 4차례 뽑혔으며 1988년, 43세의 나이로 그라운드를 밟아 리그 역대 최고령 출장 기록을 갱신한 바 있습니다.
레프트백
베네딕트 회베데스
포지션:LB
국적:독일
신장:188cm
생년월일:1988년 2월 29일
클럽 커리어
2007년 ~ 2018년
335경기 23골
DFB 포칼 우승 1회
DFL 슈퍼컵 우승 1회
2010년대 샬케의 주장 완장을 차던 수비의 핵심. 안정적인 공중볼 처리에 악착같은 태클 수비, 발도 빠른편이라 클럽에서는 라이트백을, 대표팀에서는 레프트백을 뛰며 구멍이난 양측면의 땜빵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팀의 유스 출신으로 2009/10 시즌 리그 준우승, 10/11 시즌의 라울 곤살레스, 마누엘 노이어, 클라스 얀 훈텔라르 등과 같이 포칼 우승 또 챔스 4강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또 후에는 뮌헨으로 이적한 마누엘 노이어의 주장을 이어받으며 10년을 헌신한 회베데스는 키커 선정 분데스 올해의 팀에 2차례 이름을 올렸습니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라인하르트 리부다
포지션:RM
국적:독일
신장:175cm
생년월일:1943년 10월 10일
클럽 커리어
1961년 ~ 1965년, 1968년 ~ 1972년, 1973년 ~ 1976년
242경기 32골
DFB 포칼 우승 1회
전세대의 축구 영웅 스탠리 매튜스의 이름을 따 '스탠리 리부다'로 불렸던 1960년대 중후반 ~ 1970년대 초중반 독일 최고의 라이트 윙어. 매우 뛰어난 치달 실력과 수비를 혼란케하는 드리블 패턴, 정확한 크로스 지원 능력이 구사가 가능했던 '베스트팔렌의 왕' 리부다는,
샬케에서 뛰다 1965년 철천지 원수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위너스컵 우승을 이끌었지만 68년 다시 돌아와 포칼 우승을 견인, 하지만 뇌물수수 혐의에 연루되어 독일 축구계에서 2년짜리 징계를 받아 또 프랑스 리그로 떠났고 후에 징계가 완화되자 팀에 돌아와 그 활약을 이어가 샬케에서 은퇴를 택하게 됩니다.
중앙 미드필더
올라프 톤
포지션:CM
국적:독일
신장:170cm
생년월일:1966년 5월 1일
클럽 커리어
1983년 ~ 1988년, 1994년 ~ 2002년
383경기 73골
DFB 포칼 우승 2회
UEFA컵 우승 1회
1990년대 분데스리가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치던 당시 샬케의 아이콘. 작은 키를 커버하는 비상한 수비 지능과 필드 전체를 아우르는 경기 조립 능력을 가져 '교수'라고 불리웠으며 샬케 1기 시절에는 주로 미드필더로, 다시 돌아왔을 때는 리베로로 활약했습니다.
로타어 마테우스의 대체자로 바이언으로 이적했다가 다시 돌아와 1990년대 중후반 팀의 재흥을 견인해 1996/97 시즌의 UEFA컵 우승과 2000/01 시즌의 분데스리가 준우승, 포칼 2연속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여담으로 톤은 1983/84 시즌, DFB 포칼 4강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6대6 명승부를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키커' 올해의 팀에 3번, WK 2차례는 덤이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프리츠 스체판
포지션:CM
국적:독일
신장:177cm
생년월일:1907년 9월 2일
클럽 커리어
1925년 ~ 1950년
342경기 234골
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6회
DFB 포칼 우승 1회
FC 샬케 04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당대 독일 축구의 거성. '금발의 프리츠' 스체판은 뛰어난 패스와 드리블, 명민한 축구 지능, 탁월한 리더쉽으로 유명했으며 포메이션 상에는 처진 공격수 자리에 위치했으나 그가 실제로 피치 위에서 수행하는 역할은 오늘날의 중앙 미드필더에 가까웠다고 전해집니다.
겹사돈이자 짱친인 에른스트 쿠초라와 클럽에 입단해 무려 25년간 샬케 유니폼만을 입으며 헌신, 당시 샬케가 원하는 짧은 패스 위주의 축구 '크라이셀'을 실현시켰고 나치 시절의 리그인 11차례의 가울리가 우승과 6차례의 독일 통합 리그 우승, 1936/37 시즌에는 포칼 우승으로 독일 축구 역사상 첫 '더블'을 달성, 샬케의 이런 위업들은 '전쟁 이전의 베켄바워'로도 불리는 그가 없었으면 불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
잉고 안데브뤼게
포지션:LM
국적:독일
신장:189cm
생년월일:1964년 1월 2일
클럽 커리어
1988년 ~ 1999년
353경기 88골
UEFA컵 우승 1회
1990년대 로얄 블루스의 공격을 이끌어가던 유수의 공격 자원. 시원시원한 드리블 돌파와 왼발 킥에서 나오는 빨랫줄 슛팅과 키패스 능력을 보여주던 잉고 안데브뤼게는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으며 상황에 따라 왼쪽 윙어 역할도 소화했습니다.
라이벌 도르트문트에서 축구를 시작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당시 2부에 있던 샬케로 팀을 옮겼고 1991년 승격을 도운 뒤 주전으로 샬케의 약진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1996/97 시즌, 인테르를 잡고 구단 최초의 UEFA컵 우승 트로피을 품에 안으며 구단의 고공행진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스트라이커
에른스트 쿠초라
포지션:ST
국적:독일
신장:174cm
생년월일:1905년 10월 16일
클럽 커리어
1923년 ~ 1950년
450경기 419골
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6회
DFB 포칼 우승 1회
1930년대 독일 프로 축구계를 섭렵했던 FC 샬케 04의 전설적인 공격수. 빼어난 기술과 강력한 슛팅, 정확한 연계 플레이, 파이터 기질까지 가졌다고 전해지는 에른스트 쿠초라는,
절친이자 공격 듀오 프리츠 스체판과 함께 로얄 블루스의 품에서 '크라이셀'이라 불리는 짧은 패스 전술을 이끌며 나치 시절의 가울리가 우승 11회와 분데스 창설 이전의 독일 통합 챔피언십에서 6번의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심지어 419골로 샬케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수립한 그의 당시 도르트문트 이적설은 독일 축구 최대의 라이벌리인 '레비어 더비'의 첫 악감정을 만들었다고 할 정도입니다. 허나 이런 뛰어난 실력에도 대표팀에서는 당시 오토 네르츠 감독의 롱볼 축구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배제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커
클라우스 피셔
포지션:ST
국적:독일
신장:179cm
생년월일:1949년 12월 27일
클럽 커리어
1970년 ~ 1981년
323경기 199골
DFB 포칼 우승 1회
1970년대 게르트 뮐러에 후광에 가려진 분데스리가의 역대급 스트라이커. 기막힌 위치 선정과 'Mr. 바이시클킥'이라 불릴 정도의 역대급 오버헤드킥 능력을 장착한 그는,
샬케로 이적해 포텐을 터트리며 미친듯한 폭격을 시작, 강등당해 쾰른으로 가기 전까지 디 쾨니스블라우엔의 2차례의 리그 준우승과 1차례의 포칼 우승을 선도했습니다. 1975/76 시즌, 분데스 득점왕의 주인공인 피셔는 당시 칼하인츠 루메니게, 게르트 뮐러, 유프 하인케스 등과 경쟁해 키커 베스트 11에 1차례, 포칼 득점왕에 2차례 올랐고 182골로 샬케 분데스 역대 최다 득점, 268골로 분데스 역대 득점 3위이며 스위스와의 A매치서 역대급 바이시클킥을 넣고 리그 2위까지 오른 1977년에는 발롱도르 6위에 오르는 날파람을 보였습니다.
감독
휘프 스테번스
포지션:MANAGER
국적:네덜란드
생년월일:1953년 11월 29일
클럽 커리어
1996년 ~ 2002년, 2011년 ~ 2012년, 2019년, 2020년
DFB 포칼 우승 2회
UEFA컵 우승 1회
전쟁 전의 최전성기 이후 영고성쇠를 거듭하던 FC 샬케 04에 다시 한번 빛을 가져온 인물. 당시 독일에서 유행하던 포어 리베로 백3의 선수비 후역습의 실리 축구를 택했던 스테번스 감독은,
올라프 톤, 에베 산, 안드레아스 묄러, 잉고 안데브뤼게 같은 우수한 멤버들을 모아 구단 최초의 유럽대항전 우승인 1996/97 시즌 UEFA컵 우승, 00/01 시즌과 01/02 시즌 포칼 2연패를 이뤄냈습니다.여담으로는 리그 최종전까지 바이언과 우승 경쟁을 하던 01/02 시즌, 뮌헨이 함부르크에게 90분에 골을 먹히며 샬케가 우승하는 듯 했으나 4분 만에 뮌헨이 기적같은 동점골을 넣어 승점 1점차 준우승, 이 사건은 '4분 천하'라 불리며 아직까지도 샬케팬들의 통한의 역사로 남아있기도 합니다.
2) 서브 베스트 11
All Time Sub XI
골키퍼
옌스 레만
주 포지션:GK
국적:독일
신장:190cm
생년월일:1969년 11월 10일
클럽 커리어
1987년 ~ 1998년
312경기 2골
독일 2. 분데스리가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올리버 칸과 라이벌리를 형성했던 당대 서유럽 최고의 키퍼 중 한명. 레만은 월등한 점프력을 이용한 크로스 처리와 시원시원한 펀칭 능력도 좋았지만 마누엘 노이어마저 영향을 받았던 정교한 킥과 던지기로 우수한 빌드업 능력까지 장착했었던 이였습니다.
샬케에서 데뷔해 어린 나이부터 맹활약했으며 1990/91 시즌, 2부 리그 우승을 이끌며 샬케가 상위권으로 다시 부흥하는데 혁혁지공한 활약을 한 레만은 특히나 1995/96 시즌 키커 올해의 팀에 들었고 다음 시즌에는 1996/97 시즌 UEFA컵 우승을 이끌었으며 특히나 인테르와의 결승에선 승부차기서 2번의 선방을 해내며 유러피언 올해의 키퍼로까지 선정되었습니다.
라이트백
하피냐
포지션:RB
국적:브라질
신장:172cm
생년월일:1985년 9월 7일
클럽 커리어
2005년 ~ 2010년
198경기 11골
2000년대 중후반 다니 아우베스와 비교되던 브라질산 괴물 풀백. 브라질리언 다운 감각적인 드리블 전진과 공격 센스를 자랑했었던 선수로 수비력이나 경기력 편차가 심하다는 단점 또한 존재했던 하피냐는 우리에게 데이비드 알라바와 필립 람의 서브로 활약했던 뮌헨 시절이 더 익숙하지만,
그전까지 로얄 블루스의 품에서 활약하며 크르스타이치, 보르돈, 코이바슈빌리와 철의 포백을 구성해 5년간 2번의 분데스리가 준우승, 4년을 리그 최소 실점을 달성하는 등의 호성적을 자랑했습니다.
센터백
빌리 슐츠
포지션:CB
국적:독일
신장:181cm
생년월일:1938년 10월 4일
클럽 커리어
1960년 ~ 1965년
156경기 8골
베켄바워 이전에 독일 축구를 이끌어갔던 리베로. 날카로운 슬라이딩 태클, 적극적인 맨 마킹, 우수한 커버링, 발군의 전진성 등이 돋보이는 1960년대 최고의 이탈리안 리베로 중 한명이었습니다.
함부르크에서 최고 수준의 전성기를 맞기 전, 샬케 소속으로 프로 데뷔를 했었던 빌리 슐츠는 당시에는 리베로가 아닌 수비형 미드필더에 가까운 센터 하프로 뛰었으며 비록 우승은 경험하지 못했지만 5시즌을 모두 키커가 선정한 센터 하프 부문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센터백
마르셀루 보르돈
포지션:CB
국적:브라질
신장:189cm
생년월일:1976년 1월 7일
클럽 커리어
2004년 ~ 2010년
230경기 18골
DFL 리가 포칼 우승 1회
UEFA 인터토토컵 우승 1회
2000년대 분데스리가 수비수들을 이야기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 훌륭한 수비 라인 통솔, 터프한 마킹, 뛰어난 헤딩 실력까지 겸비한 마르셀루 보르돈은,
브라질에서 슈투트가르트를 걸쳐 샬케로 움직였고 3차례의 분데스리가 준우승, 2003/04 인터토토컵과 다음 시즌 리그컵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06/07 시즌부터는 주장을 맡았던 보르돈은 키커 선정 베스트 11에 4회나 뽑힐 정도로 뛰어난 수비력을 보이며 당시 샬케를 수차례 분데스리가 최소 실점으로 이끈 바 있습니다.
레프트백
헬무트 크레머스
포지션:LB
국적:독일
신장:180cm
생년월일:1949년 3월 24일
클럽 커리어
1971년 ~ 1980년
274경기 59골
DFB 포칼 우승 1회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초의 쌍둥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남자. 쌍둥이 형제인 에르빈 크레머스처럼 빠른 스피드와 정교한 크로싱같은 공격력 뽐낼 수 있었으며 그가 레프트 윙포워드 인것과 다르게 본인은 좌측면 수비, 레프트백으로 뛰었었습니다.
키커스 오펜바흐라는 클럽에서 포칼 우승을 만들며 명문인 샬케의 푸른 셔츠를 입게된 크레머스는 1971/72 시즌 DFB 포칼에서 카이저슬라우테른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리며 5대0 승리로 우승컵을 펠틴스 아레나로 가져오며 팬들의 환호성을 받은 바 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오토 티불스키
포지션:DM
국적:독일
신장:172cm
생년월일:1912년 12월 15일
클럽 커리어
1930년 ~ 1941년, 1942년 ~ 1948년
342경기 234골
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5회
DFB 포칼 우승 1회
1930년대 '소용돌이', '크라이셀'로 불린 샬케 축구의 꼭짓점. 우측 윙어로 시작했던 축구 때문인지 볼을 굉장히 잘 다뤘으며 현대의 중앙 수비와 수비형 미드필더의 중간 역할인 센터 하프로 뛸 정도로 수비도 잘했습니다.
당시 샬케의 패스 축구의 중심축으로 뛴 티불스키는 에른스트 쿠조라, 프리츠 스체판과 함께 유스 시절부터 뛰며 광부들의 품에서 5번의 독일 통합 리그 우승, 1937년 독일 컵 대회 우승을 이끌어 창세기 독일 리그의 절대 강자에 자리에 앉았습니다.
라이트 윙어
베른하르트 클로트
포지션:RM
국적:독일
신장:172cm
생년월일:1926년 10월 26일
클럽 커리어
1943년 ~ 1948년, 1950년 ~ 1963년
425경기 16골
DFB 포칼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1950년대 FC 샬케 04의 에이스 플레이어. 우측면에서의 적극적인 돌파와 이를 뒷받쳐주는 뛰어난 스피드와 동료의 머리에 정확히 배달하는 택배 크로스, 미드필더도 소화가능했었던 팀 플레이나 패스 플레이에도 도가 텄었던 인물로,
디 쾨니스블라우엔 소속으로 무려 20년 가까이 뛰면서 구단 역대 최다 득점, 출장 5위까지 올라간 클로트는 1957/58 시즌, 우베 젤러의 함부르크 SV를 잡아내고 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에 성공했으며 이는 아직까지도 구단의 마지막 1부 리그 우승 타이틀로 남아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마르크 빌모츠
포지션:AM
국적:벨기에
신장:184cm
생년월일:1969년 12월 22일
클럽 커리어
1996년 ~ 2000년, 2001년 ~ 2003년
178경기 38골
DFB 포칼 우승 1회
UEFA컵 우승 1회
19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 벨기에 축구 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 '돈겔베르크의 황소'라는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파워풀한 몸싸움과 스피드, 많은 활동량과 공격형 미드필더임에도 매시즌 두자릿수를 웃도는 득점수를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슛팅력을 겸비했었던 마르크 빌모츠는,
벨기에의 스탕다르 리에주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독일의 샬케로 이적, 이곳에서도 그 활약을 이어가며 1996/97 시즌의 UEFA컵 결승에서 1골도 넣으며 우승, 보르도로 이적했다 돌아와서는 2000/01 시즌 포칼 우승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 기간이 그리 길지는 않지만 20세기 샬케 팬들이 뽑은 역대 베스트 11에 들어갈 정도로 훌륭한 임팩트를 남긴 그이기도 합니다.
레프트 윙어
에르빈 크레머스
포지션:LM
국적:독일
신장:172cm
생년월일:1949년 3월 24일
클럽 커리어
1971년 ~ 1979년
255경기 53골
DFB 포칼 우승 1회
1970년대 독일 축구 전성기인 '람바참바'의 왼쪽 날개. 영리한 드리블 전진, 크로스를 이용한 공격 지원과 직접 박스 안에서 득점할 수 있는 역량을 두루 갖춘 에르빈 크레머스는,
레프트백으로 뛰었던 쌍둥이, 헬무트 크레머와는 분데스리가에 입성한 역사상 최초의 쌍둥이 선수들로 기록되어 있으며 1971년 그 둘은 함께 샬케 04에 입단해 곧 바로 DFB 포칼 우승에 크게 기여했으며 후에 2차례의 분데스리가 준우승 역시도 함께 했습니다.
스트라이커
클라스 얀 휜텔라르
주 포지션:ST
국적:네덜란드
신장:186cm
생년월일:1983년 8월 12일
클럽 커리어
2010년 ~ 2017년, 2021년
249경기 128골
DFB 포칼 우승 1회
DFL 슈퍼컵 우승 1회
2010년대에 항유하였던 네덜란드산 명 No.9. 준수한 신체조건을 이용한 연계 플레이도 잘했으며 뛰어난 침투 능력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결정력과 중거리 슛팅으로 이름을 떨쳤던 자원입니다.
클라스얀 휜텔라르는 AC 밀란에서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활약만 남겼지만 샬케 엠블럼을 가슴에 달고는 라울과 같이 뛰면서 2010/11 시즌 포칼 결승에서 2골을 시작으로 믿음직한 스트라이커로서 11/12 시즌의 챔스 4강 진출과 29골로 득점왕과 VDV 올해의 팀에 안착했습니다. 그는 2021년 잠시 위기에 빠진 샬케를 구하기 위해 임대로 돌아오기도 했으나 팀의 강등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스트라이커
아돌프 우르반
포지션:ST
국적:독일
신장:179cm
생년월일:1914년 1월 9일
클럽 커리어
1932년 ~ 1943년
153경기 124골
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6회
DFB 포칼 우승 1회
1930년대 독일 축구의 대표팁 '브레슬라우 일레븐'의 일원이던 천재 공격수. 뛰어난 테크닉과 측면 돌파에 이은 정교한 크로스, 벼락같은 중거리 슛팅으로 이름을 떨쳤다고 전해지는 레프트 윙어 아돌프 우르반은 프리츠 스체판, 에른스트 쿠초라 등과 구단의 황금 시대를 함께 했습니다.
총 6번의 독일 통합 리그 우승, 1차례의 포칼 우승을 이끄는 대단한 활약을 하며 독일 축구의 미래로 불렸지만 전쟁이라는 장애물이 그의 탄탄대로를 가로막았는데 우르반은 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나치군에 징집되었고 끔찍하게도 1943년 소련과의 전투에서 29세라는 창창한 나이에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수석 코치
한스 슈미트
포지션:HEAD COACH
국적:독일
생년월일:1893년 12월 23일
클럽 커리어
1933년 ~ 1938년
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3회
1930년대 샬케 축구의 전성기를 불어온 팀의 수장. 당시 짧은 패스 위주의 전술을 신봉하던 '다뉴브 학파'였던 한스 슈미트는 이를 똑같이 샬케에 옮겼으며 프리츠 스체판, 에른스트 쿠초라, 아돌프 어번, 오토 티불스키 등의 쟁쟁한 리그 탑급 선수들을 데리고 재밌고 공격적인 축구, 이른 바 '크라이셀'로 불리는 팀을 구성했습니다.
그들의 소용돌이는 5번의 가울리가 우승 뿐만 아니라 3번의 통합 리그 챔피언 자리에 오르면서 독일 전역을 집어 삼키는데 성공한 바 있습니다.
3) 리저브 7인
Reserve 7 Player
마누엘 노이어
주 포지션:GK
국적:독일
신장:193cm
생년월일:1986년 3월 27일
클럽 커리어
2005년 ~ 2011년
203경기
DFB 포칼 우승 1회
현대 축구에서 원하는 골키퍼 이샹향의 결정체. 분데스와 독일 축구, 나아가 2010년대 최고의 키퍼로 불리는 노이어는 스위퍼 키퍼의 개념를 정립했다고 평가받으며 수비 라인의 넓은 뒷공간을 넓게 커버하면서도 정확한 킥 능력으로 후방 빌드업의 한 축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물론 당연히 골키퍼로서의 세이브 능력만 봐도 역대급인 그는 뮌헨으로 이적하기 전, 샬케의 유스로 1군에 데뷔했고 주장까지 달며 2차례의 분데스 준우승과 2010/11 시즌 포칼 우승, 챔스 4강 진출을 이끄는 중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더해서 그해 노이어 개인의 폼은 가히 역대급으로 원맨쇼를 밥먹듯 찍어냈는데, 키커 선정 WK, 분데스리가 MVP, 독일 올해의 선수상까지 석권했던 그였습니다.
브란코 오블락
주 포지션:DM
국적:슬로베니아
신장:178cm
생년월일:1947년 5월 27일
클럽 커리어
1975년 ~ 1977년
61경기 6골
자타가 공인할 만한 슬로베니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브란코 오블락은 육각형 미드필더로, 엄청난 스태미너로 필드를 망라하며 정확한 중거리슛, 정교한 패스도 뽑던 선수로 2선 공격형 미드필더부터 딥라잉 플레미에이커까지 소화했습니다.
그는 올림피야라는 팀에서 데뷔해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의 활약을 거쳐서 독일의 명문 샬케에 엄청난 이적료로 이적했습니다. 그는 분데스에서 정말 세계 최고라고 불릴 만한 월드클래스 활약으로 1976년에는 월드 사커 선정 올해의 팀에도 들었고 다음 76/77 시즌은 결국 리그 2위까지 올랐습니다.
헤어베르트 뤼트케보메르트
주 포지션:DM
국적:독일
신장:179cm
생년월일:1948년 3월 24일
클럽 커리어
1968년 ~ 1979년
351경기 33골
DFB 포칼 우승 1회
1970년대에 헌신했던 로얄 블루스가 자랑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당대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귄터 네처와 비견될 만한 패스를 뽑아내면서도 최대 장기였던 플레이는 헌신적인 활동량이 뒷받침되는 포백 보호 능력이었습니다.
그는 TSV에서 이적와 샬케 명예의 오두막에 입성할 만큼 뛰어난 활약상을 연일 보였는데 노베르트 니그부어, 클라우스 피히텔, 크레머스 형제 등과 함께 1971/72 시즌의 리그 2위, 더불어 포칼 결승에서도 골까지 넣으며 카이저슬라우테른을 무려 5대0으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에른스트 칼비츠키
주 포지션:RW
국적:독일
신장:175cm
생년월일:1909년 10월 3일
클럽 커리어
1933년 ~ 1944년
253경기 195골
독일 전국 챔피언십 우승 6회
DFB 포칼 우승 1회
프리츠 스체판, 에른스트 쿠조라와 같이 1930년대 샬케 축구의 최전성기에 기여했던 공격수. 주포지션은 아웃사이드 라이트, 즉 현대의 라이트 윙어였지만 빼어난 드리블 기교와 크로스 말고도 득점 능력 또한 걸출해 센터포워드도 뛰었습니다.
로얄 블루스 유니폼을 입고서 에른스트 칼비츠키는 1933년 데뷔해 에른스트 쿠조라, 아돌프 어반 등의 선수와 협업해 공격 라인을 주도했고 이는 곧 6번의 독일 리그 우승, 1937년의 포칼 우승이라는 수확으로 돌아왔습니다. 1939년 리그 결승에선 무려 5골을 넣는다던가 하면서 이렇게 리그를 지배하던 그였지만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얻은 부상으로 인해 종전 후에도 그는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었습니다.
라울 곤잘레스
주 포지션:CF
국적:스페인
신장:180cm
생년월일:1977년 6월 27일
클럽 커리어
2010년 ~ 2012년
98경기 40골
DFB 포칼 우승 1회
DFL 슈퍼컵 우승 1회
약 2년이었지만 샬케 역대 베스트 11에도 언급될 만큼의 클래스를 증명했던 남자. 쉐도우 스트라이커의 교본이라 불렸던 라울은 뛰어난 플레이 메이킹 능력은 물론 호날두 이 전의 구단 최다 득점자였을 정도로 뛰어난 슛팅 기술, 특히 칩샷과 간결하지만 효율적인 드리블 능력, 팀에 대한 헌신적인 자세 등으로 마드리디스타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허나 오랜 레알 생활을 접고 주전 자리를 찾기 위해 샬케에 당도했던 이 마드리드의 왕은 팀의 에이스로서 공격을 지휘했고 첫 시즌부터 포칼 우승과 챔스 4강에 올려놓는 위엄을 선보였습니다. 다음 시즌도 리그 3위라는 호성적을 내고 떠난 라울의 등번호 7번은 잠깐이었지만 임시 결번이 되기도 했습니다.
게랄트 아자모아
주 포지션:ST
국적:독일
신장:180cm
생년월일:1978년 10월 3일
클럽 커리어
1999년 ~ 2010년
380경기 64골
DFB 포칼 우승 2회
DFL 리가포칼 우승 1회
UEFA 인터토토컵 우승 2회
인종차별과 심장병이라는 한계를 모두 이겨내고 최초로 독일 대표팀까지 승선했던 가나 출신의 스트라이커. 강력한 피지컬과 쫄깃한 몸놀림을 이용한 돌파력, 특유의 헤딩 능력을 가져 포스트플레이에도 능했던 아자모아였습니다.
하노버 시절, 이미 심장비대증이라는 난치병 때문에 은퇴를 고려받았음에도 제세동기까지 달고 뛰며 축구의 열정을 보인 그는 샬케의 푸른 유니폼을 장착하곤 무려 10년을 뛰면서 각 2차례의 포칼 우승과 인터토토컵 우승, 4번의 리그 2위를 달성하였습니다. 여담으로 아자모아는 2007년, 레비어 더비에서 돌문의 골키퍼 로만 바이덴펠러와 충돌 후 직접적으로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듣는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에베 산
주 포지션:ST
국적:덴마크
신장:193cm
생년월일:1972년 7월 9일
클럽 커리어
1999년 ~ 2006년
214경기 73골
DFB 포칼 우승 1회
DFB 리가 포칼 우승 1회
UEFA 인터토토컵 우승 1회
2000년대 초중반 분데스 대표 타겟터 중 한명. 박스 안만 들어가면 상승되는 원샷원킬의 결정력과 거구를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 수비수들을 혼란케하는 지능적인 무브먼트가 최장점이던 선수로,
에베 산은 덴마크 브뢴비에서 샬케로 보금자리를 옮겼고 2000/01 시즌 22골을 넣으며 분데스 득점왕과 분데스 준우승, 포칼 우승에 성공, 후에는 03/04 시즌, 인터토토컵과 05/06 시즌 리가포칼에서도 트로피를 들고 주장 완장도 차는 등 성공적인 독일 생활을 마무리하기도 했습니다.
4) 아쉽게 들지 못한 선수들
Rest of the players
골키퍼
한스 클로트
엔베르 마리치
프랑크 로스트
측면 수비수
이브 아이겐라우
베르나르트 디츠
레반 코비아슈빌리
중앙 수비수
토마스 스투던트
토마스 링케
조엘 마팁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한스 본가르츠
요그 베메
이르지 네메츠
마이크 뷔스켄스
레온 고레츠카
공격형 미드필더
한스 본가르츠
안드레아스 묄러
율리안 드락슬러
윙어
뤼디거 아브람칙
헤어만 에펜호프
헤페르손 파르판
센터 포워드
에른스트 포에르젠
만프레트 크로이즈
루돌프 겔레슈
유리 멀데르
케빈 쿠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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